게임/온라인게임이야기 2023. 5. 24. 15:31

 

 

 

이글루스에서 2016년 7월 9일에 올린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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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하는 사람도 충분히 많지만 전성기때의 포켓몬Go는

그야말로 전세계 갓흥겜 소리 들을정도로 열풍이 엄청났었고 이는 우리나라는 예외가 아니었음

근데 포켓몬Go 처음나왔을때 미국의 인기는 그 이상이었는데

 

 

포켓몬을 잡기위해 강제 야외활동을 한다는점에서

산책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동물은 아주 그냥 환장을 했고

 

 

 

여기에 직접 발로 뛰는 겜이라 운동도 된다는점에서 게임의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할 수 있었음

 

 

그야말로 길거리가 온통 핸드폰들고 포켓몬고하는 사람들만 보일정도로 사람이 많았고

 

 

 

야외활동을 하다보니 뜻밖의 만남도 벌어지는 일도 많았음

 

 

처음보는사람과 경찰하고도 친구먹음 

 

 

 

사람들이 모이니 자연스럽게 축제수준까지 번짐

 

 

 

 

카페에서는 길드에 따라 다른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벌이고

 

 

 

아무튼 적극 홍보하면서 경제호황을 누림

 

 

 

평소에 아무도 안오던 지역에 사람들이 넘치기 시작하고

 

 

훈훈한 일이 터지기도하고

 

 

 

호수위에 있는 체육관을 얻기위해 직접 카누타고 가서 탈환하는 사람도 나오고

 

 

 

 

그걸 직접 수영하는 상남자도 나오기도함

 

 

 

훈훈한 일도 많이 나오고

 

 

여기에 분쟁지역까지 포켓몬이 나오는등,

 

 

 

포켓몬 마스터가 되는 길은 그야말로 험난하고 험난함

 

 

 

 

 

다만 좋은 사건만 있는건 아닌데,

이렇게 싸돌아다니는 사람들만 노리는 현실 로켓단도 나오고 

 

 

포켓몬 잡겠다고 여자화장실갔다가 체포되거나

 

 

 

핸드폰 이리저리돌리다가 애들찍는다고 의심받아서 체포당할뻔하는등의 해프닝도 있음

 

난 먹을거리를 사러 가는 도중에 소녀가 '파라스'를 잡는걸 봤었어,
그리고 소녀에게 근처에서 찾았던 '뿔카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니깐
소녀는 좋아하면서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려달라고했고 난 그러겠다했지
우리가 포켓몬 사파리로 떠나기 직전에, 
난 지금 난 9살난 여자아이를 주차장에서 유괴했을지도 모른다는걸 깨달았어
 
"재고해보렴, 어머니에게 '엄마 저와 함께 뿔카노잡으러 가요'라고 물어보고와야지"

 

심지어 납치로 의심받기도 하거나

 

 

"일하라고 돈을 주는거지, 하루종일 휴대폰으로 가짜 캐릭터 쫓아다니라고 돈을 주는 게 아닙니다. 

자꾸 그랬다간 그 몬스터들 다 잡을 수 있게 해고 시켜줄거에요?"

사람들이 일을 안하기도함

 

 

 

원하는 포켓몬이 나오면 새벽이라도 뛰쳐나와야했고

 

 

한번 나가면 안들어왔고

 

 

 

한명이 운전하고 와르르 몰려다니면서 쓸어담는 현실로켓단이 나오거나

 

 

"미국 육군에선 상사가 포켓몬 빠돌이여서 헬리콥터를 타고 지역을 날아다니며 레벨업을 했다."

 

자동차는 양반이지 헬기타고 잡는 사람도 나옴

 

 

 

잉어킹을 요리하거나

 

 

잠만보가 길을 막거나

 

 

 

꼬랫이 동족을 잡아오거나

 

 

야돈 낳는중

 

 

 

병원에 고오스가 나오거나

 

 

사료를 줬더니 꼬렛이 나오거나

 

 

 

 dick in 디그다

 

 

곧바로 알이 될 예정인 아라리

 

 

그 와중에 누가 뮤를 잡는 인증 올리기도하는데.. 어째 사진 수준이...? 

 

 

 

 장례식장의 팬텀..?

 

 

홀로코스트 박물관에 또가스...?

 

 

 

피카츄를 아주 좋아했었던 동생의 무덤에 나타난 피카츄

 

 

아무튼 이렇게 전세계에 인기를 강타한 포켓몬go가 정작 국내에선 시들했는데

국내는 정발이 안된상태라 서비스 미지원이라서 포켓몬go가 안됬음

억지로 키고실행하면 망망대해만 나왔음

 

 

 

그래서 국내의 모든 포덕들은 그야말로 피눈물 흘리는 심정으로

외국의 포켓몬go를 입맛만 다시며 봐야했는데

더 불쌍한건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들은 진짜 피눈물 나왔을듯

  

 

농담삼아 카카오가 가져와서 for kakao 포켓몬고 나오는거 아니냐라는 농담소리도 나왔는데

 

 

그러던 와중에 어 시바? 속초가 되네?

 

 

 

어? 전국에서 속초만 되네?

 

 

 

 

 

 

 그리하여 속초는 유례없는 경제호황을 누리게되는데...

 

-2에 계속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게임리뷰 2023. 5. 24. 14:47

 

이글루스에 2018년 8월 26일에 올린글 이전

 

지난번에 리뷰한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먼왕자(https://megatonjang.tistory.com/381)를

만든 니폰이치의 동화풍 짧은 게임

이런겜 나오는거보면 비타도 아직은 현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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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회색의 성에서 눈을 뜬 로제]


옛날 어느곳.. 다른 색은 일절 허용되지않는 오직 칙칙한 회색의...

그리고  몇십년은 사람이 찾아오지않아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않을 어느 폐허의 고성에서,

잠들어있던 소녀가 어느 순간 눈을 떴다.

 



하지만 소녀가 알고있는 유일한 것은 

이름이 로제라는 것과 수도원에서 살고있었으며,

자신의 몸에 장미가 기생하여 자라고있다는 것뿐

 

 

 

자신이 왜 여기있는지에 대한 기억조차 없어 주위를 둘러보던 소녀는

눈에 보이는 것이라곤 관리가 전혀 되지않아 폐허가 된 고성뿐이었ㅇ며

구멍도 많아 자칫하면 떨어질것같은 위험하고도 칙칙한 회색의 풍경뿐이었다

지하감옥에서 외로이 눈을 뜬 그녀는 조심스럽게 성을 탐색하는데

 

 

그녀는 자신의 몸에 기생하여 자라고있는 가시나무에 의문을 품었다.

자신이 심은 것도 아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에게 피어난 가시나무였다.

가시나무는 이미 그녀와 한몸이라 할수있을정도로 로제와 동화한지라

소녀는 사실상 숙주나 다름없는 상태다

 

 

 

성을 탐색하던 중, 누가 쓴건지는 모르겠으나 가시나무에 관한 기록을 발견한다.

가시나무의 저주에 걸리면 몸에서 가시나무가 자라게되며

해결방법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 대신 주위로부터 시간과 색을 빼았는 능력을 가지게된다고하는데...

 

 

 


그렇게 계속 길을 나아가던 도중, 잔해에 깔려 죽은 피해자를 찾게된다.

모든것이 칙칙한 이 회색의 풍경속에서 이 시체에서 흘러나오는 피만이 오직 빨간색을 띄괴있었는데


그 순간, 로제의 등에 자라난 가시나무 꽃이 이 새빨간 피에서 색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색을 빼았긴 피는 곧 풍경처럼 회색으로 변했다.

동시에 로제와 기생하던 장미가  빨간색으로 물들었다.

 

 

 

 

 

 


피를 흡수하면서 동시에 로제에게 어느 사람의 기억이 흘러들어오기 시작했다.

죽기 직전, 잔해에 깔려 사망한 문지기의 기억이었다.

이 성에서 근무하던 문지기는 성이 붕괴되는 그날,

미처 피하지못하고 떨어지는 잔해에 깔려 그대로 생명을 다했다.

 

 

 


가시나무의 저주를 받아 등에 꽃이 피어난 자는

그 꽃을 통해 회색이외의 그 모든것에서 색을 빼았을 수 있게된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인간의 피일경우 그 사람의 기억까지도 알수 있게된다.

 

 

 

문지기의 피에서 색을 빼앗은 로제의 가시나무는 피를 머금은 탓인지 시뻘건 장미가 되있었다.

그리고 길을 막고있는 바위에게 장미가 흡수한 피를 부여하자,

놀랍게도 공중에 멈춰있던 바위가 시간이 흐르듯, 중력의 영향을 받아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색을 빼앗긴 물건이나 사람은 회색으로 변해, 물리적으로 시간이 완전히 정지된다.

오직 그 이외의 색을 가지고있는 것만이 움직일 수 있다.

로제는 피를 가지고있는 물건에서 색을 빼앗아 

다른 물건에게 그 색을 부여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색을 빼앗아 세상을 정지시킨다..

나 이거 메다카박스에서 본거같은데.

 

 

비록 성 전체의 시간이 멈춰서 성이 붕괴되는 일은 없겠지만 그럼에도 성이 안전한 장소는 아니었다

언제든 언제 어디서 떨어지는 낙석에 맞아 죽을 수도 있고,

굴러떨어지는 파편에 맞아 죽을수도 있으며...

 

 

 

 



심지어 지나가던 포켓몬 트레이너한테 맞아 죽을수 있을정도로 

도저히 말로는 표현못할 아주 위험한 장소였다.

 

 

 



로제는 성안에서 듬성듬성 피어있는 가시나무의 꽃봉오리를 발견했다.

성 전체적으로 가시나무가 퍼져있는지 

가시나무의 덩쿨과 꽃봉오리가 여기저기 피어있는데

로제가 죽으면 여기서 다시 부활하는 체크포인트가 되며, 나중엔 워프포인트도 됨.

 



가시나무에 기생당하면 일단 안죽는다고한다.

정확히는 죽으면 시체가 사라지고 가까운 가시나무에서 뿅하고 다시 피어난다

이쯤되면 사람이 아니라 식물인듯?

 

아무튼 안죽으니까 가시나무는 마녀의 식물이라고 불리며 사람들이 보는 족족 태워왔는데도

원채 박멸이 안되고 이렇게 잘 살아남았다고한다. 완전 외래종이네

 

 

아무튼 죽어도 다시 부활한다는 설정이 있기때문에

주인공은 이 게임에서 무수히 죽고 무수히 구른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니까 얼마든지 죽여도 되는것이다.

그야말로 료나게임에서나 나올법한 설정이다.

정말 되돌아갈 방법이 없다면 스스로 손목긋고 죽어야하는 방법도 있다.

 

 


물건에게 색을 부여하는식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며 지하감옥에서 서서히 빠져나가던중

감옥 끝에서 무너진벽에서 삐져나온듯한 나선의 모양이 그려진 거대한 돌을 찾게된다.

뭐지? 나선환? 황금장방형? 시커스톤?

 

 


생전 처음보는 기묘한 돌에 무언가 있지않을까 호기심으로 돌에 색을 부여하자,

놀랍게도 돌에서 손이 나오고 발이 나와 인간의 형태를 갖춘 거인으로 변했다.

생전 처음보는 기묘한 괴물이 혹시라도 자신을 해치지않을까

겁먹은 로제는 즉시 거인에게서 도망치는데

 

 


하지만 도망치려는 찰나, 때마침 위에서 떨어진  어느 창살에 의해 갇혀버리고마는데

감옥의 시간을 뺏어봤자 여기서 혼자서 나갈수없다.

이대로 골렘에 의해 평생 새장속의 새 신세가 되며 감금방치 플레이를 당하게 되는 것인가...

 

 

 

하지만 거인은 여러분들 같은 변태가 아니었기에,

오히려 그 반대로 창살을 들어 로제를 풀어준다.  로제를 구해준 것이다.



도저히 정체를 알수없는 무지막지한 힘의 거인이었지만

이 거인이 적이 아니란걸 알게된 로제는

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는 이후 같이 다니기로 정한다.

이 성에서 혼자있던 로제에게 유일한 동반자가 생겼다

 

 

 

골렘을 컨트롤할시 느릿느릿 걸어다니는 로제를 안고 다닐수 있게된다

돌처럼 생겼는데 의외로 질감은 촉촉하다고.

 

 

 

그렇게 골렘에게 몸을 허락한 무방비상태의 로제를 그대로 들어올리고는

아무런 저항을 못하는 로제의 야들야들한 어린 육체를 음흐흐흐흐.. 

 

 

 

다시 내려놔야지

 

 

 

그렇게 골렘을 조작해 로제 혼자서 못가던 길을 치워주고

 

 

둘이서 함께 떠난다

 

 

 

 

혼자서였으면 가차없이 묵사발을 내던 트랩도

 

 

친구랑 있으면 안전

 

 

혼자선 못지나갈 위험한 굴러오는 돌 트랩도 안전

 

 

 골렘 그는 신이야!

 

 


더욱 진행하다보면 먼저번 낙사에 깔려 사망한 문지기에 이어

두번째 시신을 발견한다. 성의 외관을 담당하는 정원사의 시신이었다

 

 

 


정원사의 시신에서 흘러나오는 피에서 색을 흡수하자, 그의 기억이 들어왔다.

성의 바깥에서 혼자 다니는 여자아이...

 

 


하지만 그 여자아이가 갑자기 가시나무의 덩쿨에 습격받아

졸지에 촉수에 의한 정조의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그렇게 이 작품이 다른 의미로 19금이 되버리려는 순간에, 

다행히 정원사의 기억이 끊긴다

기억을 체험한다고해서 무조건 죽기직전의 기억은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의 기억중 일부가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 진행해보면 이 감옥에서 수감되있다가 성이 붕괴될때 탈출하려다 

낙석에 맞아죽은 죄수의 시체도 찾을 수 있는데

 

 

 

어떤 여성이 교회로 보이는 인물들에게 화형을 당해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의 기억을 읽을 수 있다.

여성의 몸에도 장미가 피어있는걸보니 이 여자는 몸에 장미가 돋아나자 마녀로 몰려 화형당한듯

근데 일단 장미가 자라면 뭘해도 안죽으니 아직도 살아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여러 사람의 기억을 체험해가며, 거인과 함께 지하감올을 나오자

출구가 가시나무에 의해 막혀져있었다. 이건 거인으로도 어찌하질 못한다는데

 

 

 

 

근데 그 가시나무 위에 왠진 몰라도 면류관으로 된 교수대 있음.

아니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지?

주인공을 여기서 교수형시켜서 피를 가시나무에 뿌려서 진행하자 그런거임?

지금 플레이어보고 저 어린애를 죽이라고하는거임?

 

 

"응 다른 방법 없어. 어쩔저쩔? "

본래 죄수를 처형하기위한 교수대는 이제 죄없는 소녀의 목숨을 앗아가야한다

 

 

문을 통과할 방법이 자신의 피라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심지어 여기서 죽어도 살아난다는걸 알고있음에도,

죽음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은 아직 어린 아이에게 있어 굉장히 가혹한 선택이기에,

교수대에 목이 거는 순간까지도 로제의 손은 굉장히 떨리고 있었다

 

 

이윽코 교수대의 줄이 올라가면서 고통에 몸부림치던 로제의 몸은 이내 힘없이 쳐지고 만다.

 

 

 

그리고 로제의 시신에서 흘러내린 피는 

그대로 문을 막고있던 가시나무를 적셨고 곧 사라지게된다.

 

 

 


그리고 가까운 꽃봉오리에서 다시 부활하는 로제.

하지만 기억 또한 남아있기에 그 충격에서 벗어나오질 못하고있다.

아무리 다시 살아난다고해도 죽음을 체험하는것을 극복하는것이 어린아이에게 가능한것인가?

 

 



그렇게 한 소녀의 희생으로 어떻게 열어낸 문을 열고 들어간 곳은 알현의 방

성에 찾아온 손님을 알현하는 장소로 

로제는 왕좌 앞에서 왕관이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하게된다

성이 붕괴되어가는 와중에도 왕관은 손상을 받지않았는지 여전히 그 빛을 잃지않고있었는데

 

 

로제가 왕관을 신기하게 바라보고있자,

거인이 그 왕관을 들어 로제에게 씌워준다.

마치 친한 친구에게 꽃으로된 화관을 선물받은 마냥, 

순수하게 아이로서 기뻐하는 로제.

 

 

 

 

 

 

그 순간 둘의 머리위로 돌이 낙하하게되고

 

 

 

거인이 자신의 몸을 던져 로제를 구해준다

 

 

 

큰 위기속에서도 그저 묵묵부답 자신을 도우며, 

아파도 아픈건지 아닌건지 말 한마디 하지않는 천하무적 골렘.

그러면서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않는 골렘을 보며 로제는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데...

 

 

 

 

어찌하여 이 성은 시간이 멈추었는가... 로제는 왜 여기로 왔는가..

이 가시나무는 대체 무엇이고 왜 생겼는가... 거인은 대체 무엇인가...

앞으로 로제에겐 어떤 잔혹한 운명이 남아있을까...

아직도 성에는 많은 수수께끼가 남아있다

 

-2에 계속

posted by megatonjang
:
동인지/단편만화모음 2023. 5. 24. 13:29

 

 

유명 게임캐릭터의 순애 연애장면이나

가정을 이룬후의 2세를 낳고 오손도손 꽁냥꽁냥 잘사는 만화만 그리는 순애 전문작가

 

작가트위터 : https://twitter.com/Kyutai_X/

작가픽시브: https://www.pixiv.net/users/51287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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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주인공한테 관심이 전혀 없던 여고생이 10년후에 결실을 맺는 만화

 

 

 

 

 

 

 

 

 

 

 

 

 

 

 

 

 

 

 

 

 

 

 

 

 

 

 

 

 

 

 

 

 

 

 

 

 

 

 

 

 

결혼했으면 시누이정도는 기억좀 해라 

 

 

 

 

 

 

 

 

 

 

 

 

 

 

 

 

 

 

 

 

 

 

 

 

 

 

 

 

 

 

 

 

 

 

 

 

 

 

 

 

 

 

 

 

 

 

 

 

 

 

 

 

 

 

 

 

 

 

 

 

 

 

 

 

 

 

 

 

 

 

 

 

 

 

순애는 순애인데 뭔가 아내분이 엄청난 얀데레가 된거같은...

 

그래도 순애 최고!

 

 

 

참고로 작가 팬박스가면 할거 다함

둘째가 멀지않았다.

 

 

 

posted by megatonjang
:
미연시 2023. 5. 18. 21:38

 

 

1편 : https://megatonjang.tistory.com/1163

이글루에서 2015년 5월 25일에 올린 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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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계속 너를 추적해와서 이제와서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B동관리실로 넘어오라는 케이라는 익명의 무전만 믿고

각종 촉수괴물들과 슬라임을 피해서 B동관리실로 넘어온 후우노는

그곳에서 케이라는 남자와 만나게된다.



목소리로도 대충 남자라는 것은 알았지만 직접 대면하게되니 

자신이 알몸이라는것을 눈치채고 돌아서는 후우노


 


[알았어. 내가 입고있던 상의라서 미안하긴하지만 괜찮다면 이거라도 써]

보다못해 케이가 자기 옷을 벗어서 준다. 스윗남...

참고로 여태까지 스샷에서 와이셔츠입고있던건 내가 버그써서 미리 입고입던거였음

 

 

 


[조금 창피하긴하지만 이거라면 그나마 괜찮겠어. 그래도 그렇게 쳐다보지말아...줘?]

 

알몸 와이셔츠 ㅗㅜㅑ

 



[어느 카메라든 생체병기밖에 안보여. 경비병이나 다른 직원들은 아마 전멸했겠지]


관리실에서 감시카메라를 전부 훑어본 결과, 살아남은 사람은 자기 둘뿐인데

케이는 발을 다친 상태니 일단 후우노가 다 준비해야하게 색임.


일단 섬 전체에 변태같은 생체병기가 우글우글하므로 

싸우기위한 무기를 경비병들의 사물함을 뒤져서 구하기로함.

 

 

[이걸 말하는거겠지? 이런건 쓰고싶지도않아. 그치만 이걸 내가 쓰지않으면 둘다 살아남지못해]


케이의 말에 따라서 경비병 락커를 뒤져서 GL17이라는 권총을 카-짓했는데

반도의 여고생과 달리, 평생 무기 한번 잡아본적 없어서 아직 못씀.

 

 

 

총이랑 같이 메모도 찾았는데 쪽본어라서 못 읽겠음

 

 

 

검색해서 리마스터에서 한글패치된 스샷 찾아서 카짓해온 짤을 보자면

대충 경비병들이 몰래 탈주하려고 만든 은둔처가 헬기장 근처에 있다고함

 

 


[실제로 방아쇠를 당기기에는 각오가 필요할거야. 밖에서 한두발 쏴보는것도 괜찮겠지]


케이한테 돌아오면 무기 사용법을 배우긴하는데

여전히 무서운 괴물과 직접 대면해서 싸워 죽이는것에 대한 공포감과

뭔가를 죽인다는것의 심리적 거부감이 들어서 싸우는걸 주저하는 후우노

킹치만 안 싸우면 산채로 끌려가서 괴물 둥지되는 엔딩밖에 없는걸?

 



[정말 너무해...]

여기에 감시 카메라를 뒤져보니 다른 희생자로 보이는 생존자를 찾는데

알몸 상태에서 몸의 구멍이란 구멍에는 죄다 기계 촉수를 박아넣은 참담한 상태임

일단 우리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지만 쟤도 데려갈까? / ㅇㅇ 으로

의견통일되서 저 여자애도 구하기로함

 

 


이제부터 총을 쓸수있는데

스테미너 수치가 높을수록 조준이 안정되고,

낮을수록 조준이 흔들리며 반동도 심해지기때문에 스테미너관리도 해줘야함.

남은 탄약이 따로 표시되지않기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탄수를 세야함

 

 

 


아 실수로 케이를 쏴버렸다

 

 

그리고 보복사격으로 맞아버림;

 

 

 

으앙 듀금

생각보다 갓-겜일지도

 

 

 

 



무기도 얻었으니 이전에 후우노를 쳐묵쳐묵 먹방을 찍은 엘리베이터 촉수괴물한테 도전하기로 한다

 

 

 


지난번처럼 발이 묶여서 끌려가게되지만,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총이 있다

총으로 저 괴물의 얼굴을 쏴버리면 된다.

총얻기전에 오면 지난번처럼 그냥 죽는거임

 

 

 

가까이 오는 벌레들은 새끈한 하이킥으로 날려버리자

대략 20발정도면 뒤지고 엘리베이터 이용가능해짐

 

 

 

아무튼 여자애가 갇혀있다는 지하연구실로 향하다가  새로운 몬스터인 녹색슬라임이 나타남

 

 

 

얘한테 죽으면 놀랍게도 후우노의 체내로 들어가버림

한두명 들어가는정도는 가끔 발작일어나는 정도고, 뱉어내는걸로 끝나지만

 

 

[그 징그러운 끈적이가 내 몸 속에... 늘어나고있어...!!]

후우노가 슬라임 아파트가 된것마냥 몇마리 더 들어가면 그대로 즉사

후우노 체내에 30명입장-!

 

 

결국 후우노는 그대로 죽지도 못하고 평생 숙주되는 베드엔딩이 남아버림 

 

 

 

 

녹색 슬라임을 지나쳐 드디어 지하에 있는 비밀 연구실까지 들어오면

환풍구가 망가진 탓인지 들어오자마자 공기부터가 탁하다고함.

화면필터까지 노란색으로 바뀔정도로 환기가 안 되고있지만 딱히 오래있다고해서 문제는 없다.

 


[너...멀쩡....하네? 반들반들....하니까....부수면...기분..쩔겠지...]


수색하다보면 백의를 입고있는것으로 봐선 연구원으로 보이는 다른 생존자와 만나는데

어째 꼬락서니가 말도 잘 못하고 걸음걸이도 좀비같음.


남자는 후우노를 괴롭히면 기분이 좋아질거라며 덮쳐옴. 꼴잘알이시네

 

 

하지만 나한텐 총이 있지. 바로 가차없이 머리에 크리티컬 박아드리고요.

사람쏘기 싫다고 한게 10분전인데 이젠 사람도 쉽게 죽일수있게된 후우노

 

이제 복도에 좀비된 연구원들이 몹으로 출현하는데 

 

x

 

얘내들한테 잡히면 사정없이 배빵을 치면서 아랫배에 암컷쾌락을 날려줌 

 



연구원을 헤드샷으로 죽이지않고 몸을 쏴서 죽일 경우, 

다름 아니라 연구원의 시체에서 이상한 기생체가 튀어나온다.

이전에 후우노를 습격해왔던 흑형이 죽을때 나왔던 기생체와 같은 종류로,

여기 연구원들은 이 기생체한테 감염당해서 조종당했던 것이다.

 

 


[내 몸이 멋대로 움직여진다]

마찬가지로 이 기생체한테 죽으면 다음 숙주는 후우노로 바뀌는 정도임

 


[...드디어 만났다]

그렇게 좀비연구원들 지나서 가장 안쪽으로 오면

드디어 기계촉수가 덕지덕지 박혀있는 여자애와 만나게됨

카메라로 봤을때도 참담햇는데 직접보니 더 참담함

하지만 잠겨있어서 문은 못연다

 


다음 방으로 진행하니 듣도보도못한 괴상한 괴물의 실험체가 전시되어있었다

이곳에서 이루어진 수많은 괴물생물체의 실험현장.

괴물생물 중에는 인간을 베이스로한 괴물들도 있으며, 인간에게 기생하는 괴물들도 실험되고 있었다.

즉. 인간을 실험대상, 혹은 먹이로 줘가면서 괴물들을 키우고 있었던것

실험 설명을 보니 숙주가 된 인간은 이미 죽었다고한다.

아마 여긴 실패한 괴물들이 박제된 곳인듯 

 

 


[그러면 여기서 그 괴물들이 만들어지고 있단거야!?]

실패한 괴물을 박제한곳을 지나면 이젠 성공해서 배양된 괴물이 갇혀있는곳이 나온다.

이 괴물들은 여기서 태어나 모종의 사건으로 탈출하여 섬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었는데

이 괴물들이 실험실을 깨고 나온게 아니라, 문이 열려있는것으로 보아

후우노는 누군가 고의로 이 괴물들을 풀었다는 것을 눈치챔

 

그리고 이럴때쯤이면 등장한다는 괴물들의  단체 습격 포위 이벤트

 

 

 

더 가면 아예 잠긴 방이 나오는데 건진건 열쇠 하나임



죽어있는 연구원의 일기에선

여기 연구원이 바로 소녀들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한 연구원들이고 실험이 순조롭다는것.

그리고 자기 애인인 리타의 생일이 앞으로 10일 남았다고한다 [6월 15일 일기]

여기선 여자애데리고 인체 실험하는 사람들이 밖에 나가선

연애하고 평범하게 인싸라이프 즐기면서 잘지내고있다니...

 

 


결국 건진거라곤 열쇠 하나 뿐,

다시 비밀 실험실을 나오면 어디선가 총소리를 듣게된다.

케이는 관리실에 있을터인데, 다른 누가 있다는걸까?

 

 

 

더욱 바깥으로 나와보면 연구원 좀비들이 죽어있다.

방금 총격음은 이 좀비들과 싸울때 일어났던것으로 후우노와 케이말고도 다른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3에 계속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 2023. 5. 13. 22:05

 

 

젤다 야숨이 역대적인 갓-겜으로 나오면서 후속작인 왕눈이 또한 엄청난 기대를 받고있는데

 

더보기

 

 

 

발매전부터 소개된 조합 시스템

말그대로 그 어떤 소재든 무기나 방패에 붙여서 같이 쓸수있는 시스템이  공개되면서

 

 

사람을 무기에 붙이거나

 

 

암스트롱 포를 만들거나

 

 

연금술을 쓰는 등의 드립이 나왔는데

실제로 이것들 대부분이 가능했음;;

 

링크오빠..노올자...

 

 

무기 조합 말고도 아예 소재끼리 붙여서 이것저것 비시즈마냥 자신만의 도구를 만들수가 있는데

 

 

 

이 시스템을 소개하듯 초반부에서 레일 끊어진 역경사의 레일 부분에서 실험이 가능함.

 

 

 

방법이 그냥 여러개라고함

 

 

압도적인 출력으로 넘어가도되고

 

 

광차로 물량빨로 밀어도되고

 

 

 

압도적인 파워로 밀어도되고

 

 

갈고리로 걸어도되고

 

 

 

영 이도저도아니면 걸어가도됨

 

 

아무튼 이걸 이용해서 이런걸 만드는 사람도 나오고

 

 

 심지어 전차까지 만드는 사람도 나옴

사실상 비시즈마냥 그냥 시뮬레이터게임이 되버렸음.

 

 

보통 전작이 갓겜이면 후속작이 망겜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 왕눈은 전작을 넘어선 초대작 소리가 나오고있음.

올해 고티는 사실상 정해진듯.

 

근데 이 글을 왜 썼냐고?

나도 이제부터 하러감

블로그 갱신늦어도 이해하셈 

 

posted by megatonjang
:
미연시 2023. 5. 13. 21:25

 

 

이글루에서 2015년 5월 23일에 올렸던 글 이전

본 게임 리뷰에 여성의 성적묘사, 그로데스크한 묘사가 포함되있음. 관람에 주의

 

 

더보기

 

 

 

원래 본게임은 치나코루(https://twitter.com/TinaKorolin)라고하는 유저가 14년쯤에 만든 동인게임으로

제작자가 얼마전에 리마스터와 +@로 개량한 버전인 Lycoris버전을 유료판으로 출시했음

그래픽 다듬어진것도 그렇고 추가보스, 추가요소가 꽤 많아졌는데

14년도에 만든 게임을 22년도에 리마스터한거보면 제작자가 게임에 대한 애정이 장난아닌거임

 

 

 

뭣보다 한글 지원해서 작중에 기록등을 더 읽을수있게되어 세계관 이해가 더 쉬워졌음

근데 본글은 어디까지나 이글루 글을 이전하는데 있으므로

새버전으로 리뷰하는건 나중에 하기로하고 오늘은 일단 구버전으로 리뷰하기로함

 

구버전은 무료겜이라서 누구나 할수있었는데 제작자 사이트 터져서 이젠 못구함.

만약 구버전을 하고싶으면 료나게임 getuploader에 있다고는 함

(https://seesaawiki.jp/ryonage_seisaku/d/%b0%db%b7%c1%a4%ce%c8%a2%c4%ed)

 



여긴 대체 어딜까...
정신이 들었을때, 나는 어둡고 좁은 방에 갇혀있었다.
좁고, 더럽고.. 그래, 마치 감옥같은 장소였다
물론 그런 장소에 내가 스스로 들어온 기억은 없다.
그래도 뭔가 이상하다. 머리가 멍해서 뭔일이 일어났던것인지 전혀 모르겠다
거기다 이 모습.... 대체 뭔 일이 일어난 것일까?
 ... 어떻게하면 나갈수있을려나

 

 

대충 정신을 차리니 낯선 천장이다 하면서 자기도 모르는 감옥에서 눈뜬 여고생 후우노

당연히 왜 끌려왔고 어디로 끌려온지 전혀 기억이 없는 상태.

거기다 옷은 다 벗겨져서 알몸 상태인거봐선 기억이 없는 동안

뭐 이상한짓 당하지않았을까 걱정부터 되지만 당장은 여기서 나갈방법부터 찾기로함

 

 

일단 알몸상태로 싸돌아다니기가 뭐해서 버그로 옷입혀놓음

 

 

이렇게 알몸에 와이셔츠한장뿐인 변태패션으로 앞으로 온갖 고생은 다 하게된다

 

 


일단 방에는 잠겨있는문, 사람이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환풍구,

용변용으로 가져다놓은 양동이, 너덜너덜해서 지저분한 침대밖에 없어서 도저히 탈출각이 안보임

침대는 이 게임에서 세이브포인트라서 자면 저장됨.

 

그렇게 방에서 탈출각이 전혀 안보이는 와중에 갑자기 문이 철컹하고 열림.

주인공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갇혀있었을 뿐인데 갑자기 열림





후우노 : 비슷한 장소야... 아무도 없는 것 같아.


감옥문이 왜 열렸는지는 모르겠어도 일단 나와보는 후우노 

 



후우노 : 응... 누가 ... 있어..!? 뭐, 뭐야 이 생물!

 

수색겸 다른 감옥방으로 들어가보니 갑자기 슬라임 한마리한테 습격받는다

 

 

하지만 축구공차는것마냥 싸커킥으로 3방 차주면 처리가능하다

사스가 여고생...

 



후우노 : 힉! 아까 그녀석이 저렇게 많이!.. 뭐..뭐라도 해야!


근데 복도로 나오니 이 약해빠진 슬라임이 우글우글..

 그래도 이렇게 많으면 아무래도 여고생이라도 쬐-끔 무리..!


 

여기서 이 게임 ㅈ같은 시스템이 있는데

적이 근처에 있으면 얘가 적 눈치를 보느라 플레이어 지시대로 안움직임

평소에 잘움직이던 애가 적이 가까이오면 그 적을 락온한것마냥 그 적을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이동하는게 스타크래프트 부르드링마냥 한템포 한템포씩 끊으면서 이동함;;

 

 

근데 한마리도 ㅈ같은데 5마리나 달려온다? 그걸 발차기로 처리해야한다?

자칫 잘못하면 이꼴나는거임. 이렇게 조작에 익숙하지않은 초반에 바로 이 상황이 터진것임

한번 적에게 잡히기 시작하면 다 달려붙고 저항은 더더욱 힘들어지고

빨리 안도망가면 이미 힘 다빠진상태로 더 ㅈ같은 상황으로 번지면서

 


히아앗...! 안으로... 안으로 뭘 내보내고...있어...!  

뭔가... 뭔가... 움직이고...있어... 

으...으... 그럴...수가... 벌레가... 벌레가 내... 뱃속...에서...!

 

 


결국 보라색 슬라임 새끼가 후우노 몸에서 마구 튀어나와버리고..

후우노는 숙주가 되면서 게임 오버.

참고로 태어난 새끼가 바로 어미를 덮치고, 어미가 다시 숙주가 되어버리고..

순산지옥의 반복이다. ㄷㄷㄷ

 

 

제작자가  야예 전용 야짤까지 그려줌

 

 


후우노 : ...배고파졌어

다행히 보라색 슬라임한테서 무사히 다음방으로 건너오면 다시 감옥방의 연속이다.

근데 그동안 뭘 먹지않았음. 그렇다 이 게임 주인공 식욕도 관리해야한다

 

 


다행히 창고에서 비상식량 하나를 찾아서 그나마 입에 풀칠은 한다.

 

쓰러져 있는 여자 : 우아...으...으...으...


다른 방으로 들어가보니 무려 자신과 똑같은 생존자 여성을 
발견했지만 상태가 좋아보이지않는다.

후우노가 곧바로 챙겨주려하지만 이내 보라색 벌레가 무더기로 튀어나온다.


이 여성은 이미 보라색 슬라임들한테 공격받아 숙주가 되어버린것
여성의 원한을 갚을겸, 새끼들을 모두 처리하면 

이미 시체가 되버린 여성의 몸에서 지하통로열쇠를 찾을 수 있다

 



후우노 : 버튼이 반응을 안하는...걸까? 전기는 들어와있는데 못 쓰나봐.

여성의 유품인 열쇠를 써서 다음 방으로 가니까 엘리베이터를 찾는데,

호러게임이 다 그렇듯, 엘리베이터를 처음부터 쓸수없다.

전기가 나가서 못쓰는게 아니라 누가 2층에서 계속 문을 열고있어서 엘리베이터가 안 내려오고있다

 

 

지도까지 찾았는데 일단 출입구가 코앞이다

 

 

건물밖으로 드디어 탈출...! 하지만 바깥의 전망을 보더니 이내 절망하는 후우노

시야 끝으로 무수히 펼쳐져있는 바다와 코를 자극하는 바닷냄새.

여긴 섬이었다. 걸어서는 나갈 수 없다
주위에 아무것도없다. 지나가던 어선보고 구조요청조차 할 수 없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여기까지 끌려온 것일까?

 



후우노 : 저건... 선착장? 어쩌면 보트나 뭔가가 있을지도 몰라!
아무것도 없어... 이런델 끌려 오다니... 어쩌면 나 여기서 평생 못나가는걸까?

 

무작정 걷다보니 선착장까지 와보지만 당연히 배는 없다

 

 

결국 모든것을 체념한채, 다시 연구소로 돌아올려는 찰나,

돌아오던 도중 길목에서 어떤 개괴물, 켈베로스한테 습격받는다

 

 

잡히면 머리를 물어 뜯긴다. 돔황챠


느려터진 벌레와는 달라서 발차기로는 쉽게 못잡는다.

 

 

 

이제 별수없으니 시설내를 탐험하며 아이템 파밍을 하는데

애가 군사훈련을 받은적 없는 일반인이라 탄약을 봐도
그게 탄약이란걸 몰라서 안줍는다.

 



<여기 직원일까? 깊은 상처를 입은 모양으로, 이미 사망했다.>

혹여나 다른 생존자가 있을까싶어서 연구소 내내를 방황하지만 보이는건 

온통 연구원으로 보이는 시체들과 슬라임을 비롯한 괴물들 뿐

 

그러고보니 시설내에 은근 감시카메라가 많다.

주인공을 감시하는 누군가가 있다는것인가

 

 

수많은 벌레떼들을 피해가면서 조심스럽게 진행하다보면

강력한 힘으로 후려쳐서 찌그러진 철문 옆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후우노 : 응? 누구 있어요...? ... 왠지 엄청 불길한 예감이 들어...


무려 방에서 노트북을 찾아냄.

하지만 인터넷같은거 될리가 없어서 절망하는 와중에

누가 노트북을 통해 내부망으로 통신을 걸어옴

 

 

일단 통신을 받아보니 자신을 케이라고하는 어느 익명의 남성으로부터 통신을 받음

이곳에 택배왔다가 생체괴물들이 습격해서 관리실로 도망쳤다고한다.

그리고 자신이 관리실에서 후우노의 감방을 열어줬다는데

슬프게도 발을 다친상황이라 후우노보고 자기가 있는데로 와달라고함.

 

 

케이 : 뭐야? 방금 무슨 큰 소리가 났는데... 
후우노 : 뭐..뭐야 이녀석... 마치.. 괴..괴물같아! 도..도망쳐야해!

 

그 와중에 옆방에 있던 뭔가 POOOWEEEEERRRRR--!하고 외칠법한

거대한 흑형 죄수가 벽을 부수고 난입해옴.

옆방 문이 찌그러진건 이 흑형이 마구 문을 난타질하다보니 그렇게 됬던것

후우노를 보고 "크르르르 못참겠다!"하는 것을 보니 같이 탈출하자는건 아닐테고,

흑형으로부터 끌어넘치는 적의를 한눈으로 알아본 후우노는 도망치게된다.

 

 

잡히면 얄짤없이 사랑의 Free 베어허그

이렇게 무력화하게 제압당하고 그 다음에 아무런 저항 못하는 후우노를

그대로 들어서 여러분들이 원하고 그런 그런 장면이 연출...!!

 

 

 

...같은거 없고요. 후우노 그 자리에서 즉사하면서 그냥 게임오버

야한건 그런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짜잔-!

 

 

 

 

 

 

암튼 흑형한테 죽기싫으면 애초에 방에 들어가기전에 탈출구를 미리 제거해놓자

 

 

근데 리마스터판에선 이부분이 개량되서 대충 미리 안치워놔도 도망칠수 있게 해놨음

 

 

암튼 도망치는데 성공하면 죄수가 탈출했다고 차단용 격벽이 쳐지고

죄수진압용 약을 살포하더니 흑형이 죽어버림;;; 

만약 격벽에 같이 갇혔으면 주인공도 같이 죽는거였음.

여기에선 죄수에게 인권따위도 없는거였음

근데 흑형의 몸에서 이상한 기생체 괴물이 튀어나오는거봐선 저 괴물한테 조종당했던 모양.

 

 

이렇게 흐켱의 검은 마수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한 후우노는 케이가 있다는 B동으로 향하게되는데

도중에 아까 열리지않았던 엘리베이터가 2층에서 반쯤 열려있는걸 보게됨

저렇게 열려있으니 1층에서 아무리 눌러도 안내려오지.. 

 

 

근데 그렇다고 가까이 가는순간...!

 

 

 

 

후우노 : 끄, 끌려가고 있어...!

의문의 촉수 괴물한테 바로 끌려가버림

발에 촉수가 감긴채 계속 끌려가는데 다 끌려가면 어떻게될지 뻔한 상황속에서

여고생의 완력만으로는 촉수를 떼어낼 수가 없음

 

 

 

저항할 방법없이 서서히 죽음의 길로 끌려가는걸 눈으로 실시간으로 직관하는 와중에

촉수괴물이 입을 벌리자 그 공포앞에서 패닉에 질려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후우노

 

 



후우노 : 안돼에에에에에!!! 이럴순 없어!!!

결국 괴물한테 완전히 끌려가면 빛과같은 속도로 후우노의 절반을 집어삼킨다

 

 

 


후우노 : 으아앗!! 

 

 



꿀-꺽-!

후우노 : (괴물의 몸속에서 울려퍼지는 목소리로) 살려줘!! 그만둬!!!

 

 

 

-2편에 계속

 

 

 

posted by megatonjang
:
애니/애니리뷰 2023. 5. 13. 20:15

 

 

이번 분기 이세계물 중에서는 가장 볼만함

본 리뷰에는 4화까지 내용 누설이 박혀있음

 

 

더보기

 

 


주인공은 뭔가 서로 오도가도 톤톤정 아쎄이.. 기열 찐빠!를 외칠거같은 

어느 사이비 교단의 교주의 아들인 평범한 인남캐로

 교단의 교주이자 아버지에 의해 신에게 바쳐지는 산제물이 되어

강제로 바다에 수장당하면서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됨

 


그리고 이세계물이 다 그렇듯, 눈을 떠보니 이세계인데

시작부터 뭔 처음보는 여캐가 주인공 똘똘이로 야한짓해주면서 주인공을 깨움


..아니 내가 변태라서 드립치는게 아니라 정말 처음보는 여캐가 처음보는 주인공을 상대로

바지벗기고 손으로 주물주물 피스톤질하면서 주인공을 깨움

작품시작한지 3분만에 벌써 야애니같은 장면이 나왔으니 이거 야애니 맞는거같음


아니 좀 진짜 맨날 일본애니에 이딴 장면만 나오니까 

얼떨결에 나도 사람들한테 변태로 오해받잖아. 억울함...

 

 

 

암튼 이세계라는걸 바로 눈치챈 주인공은 여기에서

검과 마법이 함께하는 판타지라이프를 즐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몬스터도 없고, 마법도 없고, 전투도 없는 이세계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그냥 현실의 시골농가A였음. 주인공 이세계에서 오자마자 한짓이 농사일임

 



다만 엄청난 저퀄리티의 괴물A가 간혹 나타나긴하는데 몬스터가 아니라, 그냥 산에 사는 멧돼지임.

몬스터가 없으니 마왕도 없고, 주인공이 원하는 판타지 라이프같은건 

완전히 빠이빠이하는 평범한 농가 라이프가 되버림

당연히 주인공 한정의 치트능력 그딴것도 없음

 

 

 

또한 이세계의 문화수준이 현실시대에 비해서 매우 쳐지다보니

대충 농사를 지어도 이를 저장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조차 없을정도로 

이세계인들의 문화는 상당히 뒤떨어지는 상태.

 

 

그렇다보니 우오오옷! 이세계인! 이건 뭐냐? / 아아 이건 술이라는것이다. 남은 곡식을 발효시키는것이지

...같은 현실 시대의 지식을 그대로 가져온 주인공에 의해 마을의 수준이 한단계 발전하게되고

비록 주인공이 원하던 검과 마법의 판타지라이프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마을에 금방 적응하면서 살아가게됨

농사짓는 농민들이 잉여 과일 저장을 안하고 술도 만드는 방법도 모르는 시점에서

벌써부터 정신이 나갈거같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보셈

 

 


다만 간혹 메인히로인인 여캐가 주인공 동정따려고 덮쳐오기도함

그것도 그냥 덮치는게 아니라 SM플레이같은 하드한 이상성욕을 시도하려함

 

 


이쯤되면 얘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 발1정기가 아닌가 싶을정도

이 애니가 19금이라면 다 이 여캐때문입니다.

 

 



아무튼 현실세계와는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세계엔 종교라는 개념이 없음. 

종교가 없다는건 신이라는 개념이 없는것이고

이 시대의 문명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설명하려는 시도조차 없다는것이며

그리고 종교라면 반드시 약속하는 사후세계라는 개념이 이 세계에는 없음

그냥 죽으면 그걸로 완전히 끝이니 마을에 무덤같은것도 전혀 없음.

 



또한 주인공이 사는 국가는 황제라는 1인 통치권자가 통치하고있는 제국시대이며,

수도는 제법 문화 수준이 높은 도시임

이 국가에는 종생이라하는 스스로 독약을 먹고 죽는 이상하고 원시적인 문화가 있음


왜 죽어야하는지, 얼마나 죽어야하는지, 어떤 순서로 누가 죽어야하는지 이건 아무도 모름. 

이러한 문화가 오랫동안 자리잡았다보니 여기 사람들은 자1살에 아무런 거부감도 없고

죽기 싫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함

 

 


만약 죽기싫다거나 종생 문화에 거부감을 보이면

쫄? 패배자 도망자라는 낙인이 새겨진채 도시에서 쫓겨나 시골로 강제 이주 당하게되는것이고

그 시골 중에 하나가 주인공이 날아온 마을이었던것

 

 

 


수도에 사는 사람들은 종생의 우선순위가 낮고 선택권이 있는 반면,

쫄? 낙인 박히고 시골에 쫓겨난 사람들은 선택권이 없이 강제로 종생을 당하게되는데

이때문에 어느날 메인히로인을 포함해 마을 사람들이 대거 끌려가 강제로 자1살당하게되고

 

 

이를 막으려던 주인공도 같이 처형당하면서

이세계에서 뭐 하나 하지못하고 두번째 인생이 끝나는 위기에 당함.

그렇게 전생이나 이번 생이나 살면서 단 한번도 믿지않았던 신을 

죽어가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믿는 순간,

 

 

 

여태까지 주인공이 부정해왔던 미타마라는 신이 실제로 존재했고 

그것도 굉장히 어린 로리여캐 미소녀의 모습으로 주인공 앞에 강림함

겉모습과 달리 강림하자마자 주인공을 비롯한 죽은 마을 사람들을 모두 살려내고 

처형하려했던 제국의 기사들을 쓸어버리는 전지전능하고도 압도적인 신의 힘을 보여줌

그것도 주인공 엄마마냥 주인공한테 엄청 잘해주려고함. 테에엥 마망...

 


그렇게 신이라는 존재가 눈앞에 강림하니 여태까지 부정해왔던 신을 믿게된 주인공

다만, 제국의 눈에 띄어버렸으니 제국이 군대를 이끌고 공격해오는것은 필연,

하지만 저쪽엔 신이 없고, 이쪽엔 그 어떤 기적도 일으킬수있는 미타마신이 있지않은가?

사실상 이 세계의 정복도 가능할지도...!!

 

 

근데 1화에서 엄청난 기적을 보여줬던 미타마가 사실 신자의 수에 비례해 기적을 낼수있는거라 

이대로 있으면 마을이 이단으로 낙인찍혀 제국의 역습에 쓸려나간다는건 예정된 수순임

따라서 주인공은 살아남기위해서라도 신자를 늘려서 미타마의 힘을 강화한다는게 본 작품의 주요 목표

세상에 여기서도 잉여신이라니

 



이전 생에서 자신을 죽였던 아버지를 원망하며 신이라는 존재를 부정해온 주인공이었으나

신이 실존했고, 이젠 신자를 모아야되는 입장이다보니

이젠 사이비 종교를 운영했던 아버지의 노하우를 이용하게되는 주인공

 

 

 



애초에 종교라는 개념이 아예 없던 세계에서 신을 믿으라고 전파해봤자 그 누구도 이해도 못할테니

주인공이 선택한 방법은 미타마님 믿으면 이걸 드려요- 식으로 현실 시대의 고도의 문명을

미타마의 기적으로 제작해서 마을에 뿌리는 식으로 신자를 왕창 늘려나가서

주인공이 사는 마을 전체를 신도화하는데 성공함

이 때문에 주인공의 마을은 현대시대에 버금가는 엄청난 문명으로 발전함.

 

 


다만 내용이 진행되면서 여러 떡밥이 밝혀지는데

위에서 이 세계엔 종교가 없다고 하긴했지만, 정확히는 종교가 없는게 아니라

황제라는 최고 통치자의 말이 곧 법이자 정의이자 상식인 "황제교"가 곧 종교였음

황제가 죽으라했으니 죽는거고 싸우라했으니 싸우는거였음

 

근데 분명 농경이나 일상적인 문명은 뒤쳐지면서

군인들, 특히 엘리트들이 쓰는 무기는 현대시대보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함

손에서 레이저 뿅뿅쏘는데 이게 산 몇개를 그냥 날려버림 그 원리는 황제 폐하만 알고있음

 

 

그러니까 이 작품을 정리하자면

이 세계의 종교는 황제가 말하는 것을 진리로 여기는 황제교가 국교이며

친위대는 엄청난 기술력의 무기로 무장하고있고

자1살을 종용하는 이상한 문화가 있음

 


황제...황제... 


 

 

 

황제...!!!


바로 제국의 황제가 바로 인류의 "황제"가 아니었을까?

친위대의 무장이 좋은 것은 그들이 황제 직속인 커스토니안 가드이기때문이고

자1살을 종용하는것은 이들을 죽어서 그 영혼과 사이킥의 힘으로

황금옥좌를 유지하기 위함이었다는 결론이 나오는것임.


황제 폐하를 사랑하여라, 그 분께서는 인류의 구원이시니...

 

 

 

 

잠깐, 제국이 황제교라면

그렇다면 이들을 상대로 싸우려하는 주인공은 그렇다면...

 


아닐까다를까..!? 주인공들은 그 제국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 컬티스트가 분명하다

은하를 불태워라!

거짓된 황제에게 죽음을!

이젠 시체나 다름없는 황제를 모시는 제국에 미래는 없다!

 

 

 

 



이세계물치고는 검과 마법의 판타지가 아니고,

종교도 없다는 굉장히 이례적인 이세계를 배경으로한 독특한 작품이라 신선하게 들어온 작품임

과연 주인공은 미타마를 풀강해서 제국을 상대로 승리하고

카오스신을 이세계에 강림시킬 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잉여신이면 잉여신답게 그냥 그대로 제국의 익-스터미투스를 맞고 산화될것인가

남은 분량이 기대되는 작품이기도함

 

 

마지막으로 여캐들이 참으로 매력적인 애들이 많은데,

뭐만하면 주인공 덮치려고하는 거유 젖소 여캐보다는 이 포니테일 여캐가 참으로 매력적임 

원래는 주인공을 죽였던 제국의 기사인데

이걸 다시 살려내면서 TS시키고는 어찌저찌 세뇌시켜서 우리편으로 부려먹음.. 오...

 

 


하지만 갈수록 애가 자괴감 및 마을에서 굴려먹는것때문에 서서히 멘탈이 붕괴되어가더니

 

 



결국 마지막엔 아예 마을의 암컷이 되어버림;;;

그야말로 암컷타락의 정석이 되어버렸음

 

 

 

 

 

 

 


어이어이 www 이젠 그 천박한 몸으로 천박한 가축 선언까지 해버린거냐고 www

좀만 더 있으면 야겜 히로인마냥 모든 마을 사람들이 한번씩 올라타는 마을버스가 될 예정아니냐고 www

벌써 여기까지만해도 야한 떡인지 한편 뚝딱이라구 www

코이츠 이젠 암컷으로서의 쾌락에 빠져 예전 삶으로는 돌아가지못하는 www

이러면 어쩔수 없이 내가 주인님이 되어주지않으면 www 그러니 야겜키고온다 www




...뭐만하면 이상성욕으로 주인공 덮치는 변태여캐에

암컷타락해서 점점 변태가 되어가는 큿코로세 여캐 등등

이 작품에 나오는 여캐들은 뭔가 하나같이 19금을 당연히 걸게하는 변태들뿐입니다

간만에 괜찮은 작품좀 봤나싶었더니 결국 야애니였네요

이래서야 평범한 일본애니를 보는 저같은 일반인은 대체 일본애니를 어떻게 보라는것일까요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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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에서 2015년 12월 30일에 올린글 이전

사실 이게임에서 제일 재밌는건 버그모음일지도 모름

 

 

더보기

 

 

 

일러도 버그걸림

 

 

5인파티 던전에서 사람한명 더 들어와서 6명으로 시작하는 알포인트 버그

 

 

핵없는 게임 없다지만 너무나도 빨리 나온 오토 핵, 매크로

 

 

 

근데 모루를 설치하면 이 매크로들이 모루를 적으로 인식해서 모루만 치는 해결 방법이 나옴

매크로 처리 또한 유저들이 한다! 

 

 

모루에 무기를 놓고 강화하던 유저의 모루를

얼음법사가 눈덩이 굴리는 스킬로 먹튀하는 것이 가능한 버그

뺏긴 모루는 눈덩이 스킬이 끝나자마자 사라지며

이때 강화는 취소되면서, 장비가 증발되는건 아니지만 강화비는 그대로 날아감.

 

 

 

마찬가지로 기병이 모루를 들어올리거나

커세어가 갈고리를 걸어서 모루를 치우는것으로 

모루로 강화하던 유저들 엿먹이는게 가능함

 

 

모루 스틸에 당해버린 피해자들

 

 

크리오의 눈덩이 스킬이 모루 뿐만이 아니라 오브젝트는 다 치울수있다보니

던전 입구를 막고있는 거대한 바위나

 

 

 

심지어 NPC를 봉인하고있는 마법진까지도 처리 가능

 

 

 

여기에 PVP중이던 파이로의 불을 눈덩이로 뺏어서 애꿎은 다른 유저들한테 던지는 크리오.

 

 

 

이 뿐만 아니라 크리오가 NPC밑에 아이스 월을 시전시

아이스월이 NPC를 올려버리면서 그 NPC를 이용하지 못하는 버그도 발견

이로인해서 크리오를 욕하고있는 유저들

 

 

이 눈덩이를 창으로 들어올리면 혼파망 터짐

 

 

파이로의 파이어볼 + 크리오의 눈굴리기 + 바바리안의 자이언트스윙의 합체기가능

국내 최초 합체기 기술 구현하는 갓-겜!!

 

 

 

그 이외에 채팅창에 HTML명령어가 적용되서 폰트 수정이 가능한 버그

 

 

 

색 변경도 가능

 

 

이미지도 가능하고

 

 

채팅뿐만이 아니라 아이템설명에도 태그가 먹히는지 이미지 올릴 수 있음

 

 

사두 포제션에 죽으면 번쩍번쩍 빛이 나면서 동상처럼 굳어지는 버그

tag: golden_statue...

 

 

죽으면 황금동상이 된채로 죽는다니, 이 무슨 미다스냐고  wwww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황금동상이 되어주었는데

문제는 시전자도 푸는 방법을 모른다

 

 

아무튼 이토록 게임 발매 한달도 안되서 망겜각이 보이자 

마을에서 게임은 안하고, 불매운동 시위하는 유저들

  

 

라그나로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마을에서 노가리까기를 

게임 내의 커뮤니티 기능을 이용해서 잘 써먹고있음.

 

 

이쯤되니 게임에 종말이 찾아온것마냥

마을 한가운데서 성경 읊는 유저라던가

 

 

기도를 올리는 NPC옆에서 같이 기도올리는 유저도 나오는등

 그냥 혼파망 분위기가 그 자체..

 

 

 

잔뜩 기대하고 왔던 해외 유저들도 별 다를거없이 망겜 선언함

 

 

 

방금 전에 이전한 메이플2도 그렇고 이당시 온라인게임은 하나같이 망겜붐이 있었던 모양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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