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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2 :: [애니 신작 리뷰] 오타쿠 엘프 리뷰 (2)
- 2023.03.25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드디어 완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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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9 :: [신작 애니리뷰] 이세계 사이토씨, 이세계에 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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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이세계물 중에서는 가장 볼만함
본 리뷰에는 4화까지 내용 누설이 박혀있음

주인공은 뭔가 서로 오도가도 톤톤정 아쎄이.. 기열 찐빠!를 외칠거같은
어느 사이비 교단의 교주의 아들인 평범한 인남캐로
교단의 교주이자 아버지에 의해 신에게 바쳐지는 산제물이 되어
강제로 바다에 수장당하면서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됨

그리고 이세계물이 다 그렇듯, 눈을 떠보니 이세계인데
시작부터 뭔 처음보는 여캐가 주인공 똘똘이로 야한짓해주면서 주인공을 깨움
..아니 내가 변태라서 드립치는게 아니라 정말 처음보는 여캐가 처음보는 주인공을 상대로
바지벗기고 손으로 주물주물 피스톤질하면서 주인공을 깨움
작품시작한지 3분만에 벌써 야애니같은 장면이 나왔으니 이거 야애니 맞는거같음
아니 좀 진짜 맨날 일본애니에 이딴 장면만 나오니까
얼떨결에 나도 사람들한테 변태로 오해받잖아. 억울함...

암튼 이세계라는걸 바로 눈치챈 주인공은 여기에서
검과 마법이 함께하는 판타지라이프를 즐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몬스터도 없고, 마법도 없고, 전투도 없는 이세계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그냥 현실의 시골농가A였음. 주인공 이세계에서 오자마자 한짓이 농사일임

다만 엄청난 저퀄리티의 괴물A가 간혹 나타나긴하는데 몬스터가 아니라, 그냥 산에 사는 멧돼지임.
몬스터가 없으니 마왕도 없고, 주인공이 원하는 판타지 라이프같은건
완전히 빠이빠이하는 평범한 농가 라이프가 되버림
당연히 주인공 한정의 치트능력 그딴것도 없음

또한 이세계의 문화수준이 현실시대에 비해서 매우 쳐지다보니
대충 농사를 지어도 이를 저장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조차 없을정도로
이세계인들의 문화는 상당히 뒤떨어지는 상태.

그렇다보니 우오오옷! 이세계인! 이건 뭐냐? / 아아 이건 술이라는것이다. 남은 곡식을 발효시키는것이지
...같은 현실 시대의 지식을 그대로 가져온 주인공에 의해 마을의 수준이 한단계 발전하게되고
비록 주인공이 원하던 검과 마법의 판타지라이프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마을에 금방 적응하면서 살아가게됨
농사짓는 농민들이 잉여 과일 저장을 안하고 술도 만드는 방법도 모르는 시점에서
벌써부터 정신이 나갈거같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보셈

다만 간혹 메인히로인인 여캐가 주인공 동정따려고 덮쳐오기도함
그것도 그냥 덮치는게 아니라 SM플레이같은 하드한 이상성욕을 시도하려함

이쯤되면 얘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 발1정기가 아닌가 싶을정도
이 애니가 19금이라면 다 이 여캐때문입니다.

아무튼 현실세계와는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세계엔 종교라는 개념이 없음.
종교가 없다는건 신이라는 개념이 없는것이고
이 시대의 문명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설명하려는 시도조차 없다는것이며
그리고 종교라면 반드시 약속하는 사후세계라는 개념이 이 세계에는 없음
그냥 죽으면 그걸로 완전히 끝이니 마을에 무덤같은것도 전혀 없음.

또한 주인공이 사는 국가는 황제라는 1인 통치권자가 통치하고있는 제국시대이며,
수도는 제법 문화 수준이 높은 도시임
이 국가에는 종생이라하는 스스로 독약을 먹고 죽는 이상하고 원시적인 문화가 있음
왜 죽어야하는지, 얼마나 죽어야하는지, 어떤 순서로 누가 죽어야하는지 이건 아무도 모름.
이러한 문화가 오랫동안 자리잡았다보니 여기 사람들은 자1살에 아무런 거부감도 없고
죽기 싫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함

만약 죽기싫다거나 종생 문화에 거부감을 보이면
쫄? 패배자 도망자라는 낙인이 새겨진채 도시에서 쫓겨나 시골로 강제 이주 당하게되는것이고
그 시골 중에 하나가 주인공이 날아온 마을이었던것

수도에 사는 사람들은 종생의 우선순위가 낮고 선택권이 있는 반면,
쫄? 낙인 박히고 시골에 쫓겨난 사람들은 선택권이 없이 강제로 종생을 당하게되는데
이때문에 어느날 메인히로인을 포함해 마을 사람들이 대거 끌려가 강제로 자1살당하게되고

이를 막으려던 주인공도 같이 처형당하면서
이세계에서 뭐 하나 하지못하고 두번째 인생이 끝나는 위기에 당함.
그렇게 전생이나 이번 생이나 살면서 단 한번도 믿지않았던 신을
죽어가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믿는 순간,

여태까지 주인공이 부정해왔던 미타마라는 신이 실제로 존재했고
그것도 굉장히 어린 로리여캐 미소녀의 모습으로 주인공 앞에 강림함
겉모습과 달리 강림하자마자 주인공을 비롯한 죽은 마을 사람들을 모두 살려내고
처형하려했던 제국의 기사들을 쓸어버리는 전지전능하고도 압도적인 신의 힘을 보여줌
그것도 주인공 엄마마냥 주인공한테 엄청 잘해주려고함. 테에엥 마망...

그렇게 신이라는 존재가 눈앞에 강림하니 여태까지 부정해왔던 신을 믿게된 주인공
다만, 제국의 눈에 띄어버렸으니 제국이 군대를 이끌고 공격해오는것은 필연,
하지만 저쪽엔 신이 없고, 이쪽엔 그 어떤 기적도 일으킬수있는 미타마신이 있지않은가?
사실상 이 세계의 정복도 가능할지도...!!

근데 1화에서 엄청난 기적을 보여줬던 미타마가 사실 신자의 수에 비례해 기적을 낼수있는거라
이대로 있으면 마을이 이단으로 낙인찍혀 제국의 역습에 쓸려나간다는건 예정된 수순임
따라서 주인공은 살아남기위해서라도 신자를 늘려서 미타마의 힘을 강화한다는게 본 작품의 주요 목표
세상에 여기서도 잉여신이라니

이전 생에서 자신을 죽였던 아버지를 원망하며 신이라는 존재를 부정해온 주인공이었으나
신이 실존했고, 이젠 신자를 모아야되는 입장이다보니
이젠 사이비 종교를 운영했던 아버지의 노하우를 이용하게되는 주인공



애초에 종교라는 개념이 아예 없던 세계에서 신을 믿으라고 전파해봤자 그 누구도 이해도 못할테니
주인공이 선택한 방법은 미타마님 믿으면 이걸 드려요- 식으로 현실 시대의 고도의 문명을
미타마의 기적으로 제작해서 마을에 뿌리는 식으로 신자를 왕창 늘려나가서
주인공이 사는 마을 전체를 신도화하는데 성공함
이 때문에 주인공의 마을은 현대시대에 버금가는 엄청난 문명으로 발전함.

다만 내용이 진행되면서 여러 떡밥이 밝혀지는데
위에서 이 세계엔 종교가 없다고 하긴했지만, 정확히는 종교가 없는게 아니라
황제라는 최고 통치자의 말이 곧 법이자 정의이자 상식인 "황제교"가 곧 종교였음
황제가 죽으라했으니 죽는거고 싸우라했으니 싸우는거였음

근데 분명 농경이나 일상적인 문명은 뒤쳐지면서
군인들, 특히 엘리트들이 쓰는 무기는 현대시대보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함
손에서 레이저 뿅뿅쏘는데 이게 산 몇개를 그냥 날려버림 그 원리는 황제 폐하만 알고있음

그러니까 이 작품을 정리하자면
이 세계의 종교는 황제가 말하는 것을 진리로 여기는 황제교가 국교이며
친위대는 엄청난 기술력의 무기로 무장하고있고
자1살을 종용하는 이상한 문화가 있음
황제...황제...

황제...!!!
바로 제국의 황제가 바로 인류의 "황제"가 아니었을까?
친위대의 무장이 좋은 것은 그들이 황제 직속인 커스토니안 가드이기때문이고
자1살을 종용하는것은 이들을 죽어서 그 영혼과 사이킥의 힘으로
황금옥좌를 유지하기 위함이었다는 결론이 나오는것임.
황제 폐하를 사랑하여라, 그 분께서는 인류의 구원이시니...

잠깐, 제국이 황제교라면
그렇다면 이들을 상대로 싸우려하는 주인공은 그렇다면...

아닐까다를까..!? 주인공들은 그 제국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 컬티스트가 분명하다
은하를 불태워라!
거짓된 황제에게 죽음을!
이젠 시체나 다름없는 황제를 모시는 제국에 미래는 없다!

이세계물치고는 검과 마법의 판타지가 아니고,
종교도 없다는 굉장히 이례적인 이세계를 배경으로한 독특한 작품이라 신선하게 들어온 작품임
과연 주인공은 미타마를 풀강해서 제국을 상대로 승리하고
카오스신을 이세계에 강림시킬 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잉여신이면 잉여신답게 그냥 그대로 제국의 익-스터미투스를 맞고 산화될것인가
남은 분량이 기대되는 작품이기도함

마지막으로 여캐들이 참으로 매력적인 애들이 많은데,
뭐만하면 주인공 덮치려고하는 거유 젖소 여캐보다는 이 포니테일 여캐가 참으로 매력적임
원래는 주인공을 죽였던 제국의 기사인데
이걸 다시 살려내면서 TS시키고는 어찌저찌 세뇌시켜서 우리편으로 부려먹음.. 오...

하지만 갈수록 애가 자괴감 및 마을에서 굴려먹는것때문에 서서히 멘탈이 붕괴되어가더니

결국 마지막엔 아예 마을의 암컷이 되어버림;;;
그야말로 암컷타락의 정석이 되어버렸음





어이어이 www 이젠 그 천박한 몸으로 천박한 가축 선언까지 해버린거냐고 www
좀만 더 있으면 야겜 히로인마냥 모든 마을 사람들이 한번씩 올라타는 마을버스가 될 예정아니냐고 www
벌써 여기까지만해도 야한 떡인지 한편 뚝딱이라구 www
코이츠 이젠 암컷으로서의 쾌락에 빠져 예전 삶으로는 돌아가지못하는 www
이러면 어쩔수 없이 내가 주인님이 되어주지않으면 www 그러니 야겜키고온다 www
...뭐만하면 이상성욕으로 주인공 덮치는 변태여캐에
암컷타락해서 점점 변태가 되어가는 큿코로세 여캐 등등
이 작품에 나오는 여캐들은 뭔가 하나같이 19금을 당연히 걸게하는 변태들뿐입니다
간만에 괜찮은 작품좀 봤나싶었더니 결국 야애니였네요
이래서야 평범한 일본애니를 보는 저같은 일반인은 대체 일본애니를 어떻게 보라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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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ㅈ세계물 정석이라 무난하고 평범해서 걸러도 됨
다만 주인공이 여캐들한테 최면걸고다니는 애니라는것만 알면됨

대충 주인공은 현실세계에서 묻지마 칼부림에 위험에 빠진 사람을 지키려다 대신 그 자리에서 사망

눈뜨고보니 검과 마법의 판타지세계에서 어느 백작 가문의 3남(5살)이 되어있음
그럼 원래 5살까지 살아왔던 원래 몸 주인은 어디간거지...? 싶겠지만
암튼 그렇게 5살짜리 꼬맹이로서 살아감.


이 세계 사람들은 적성검사 개념으로 신과 한번 직접 면담떠서 능력치 받게되는데
신들이 이유없이 주인공한테 너무 잘해주려고해서 주인공은 올MAX 치트능력치 받고 시작함
이미 이 시점에서 주인공은 세계관 최강자(5살)

가족들은 이거 너무 사기라 ㅈ되겠다싶어서 숨기기로함

암튼 아들이 보통 천재가 아니다보니 물리와 마법쪽 가정교사를 하나씩 붙여주는데

주인공이 더 셈
저 사람들이 평생 수련해온것 <<<< 넘사벽 <<<< 이제 막 마법 쓸수있게된 5살짜리 꼬맹이
그래도 뭐 싸움실력이 전부는 아니니 그래도 같이 데리고다니면서 이것저것 가르치기는하는데


근데 중간에 NTR당할뻔함
..?
이게 뭐라고 꼴리지

암튼 그렇게 NTR 당하기 직전에 킹왕짱센 원펀맨 주인공이 구해주고 플래그 쌔움.
이후 가정교사는 계약기간종료라 이대로 이별하고 주인공은 8살이 됨.

그렇게 8살, 이제 사교계도 배워야겟다싶어서 사교계 데뷔시키려고 아빠가 수도 데려가는 도중에
몬스터들이 사람을 습격하는걸 보고 주인공이 다 쓸어버림
전투씬 그다지 기대하진마셈

근데 구한사람들이 왕녀랑 제1귀족 공작의 따님임
운좋게 구한 사람이 하필 국가 최고의 VVIP님들

방금전까지 죽을뻔했으니 진정도 잘 안되고
왠 처음보는 남자가 원턴킬로 다 쓸어버린걸 직접보고나니
아무리 왕녀님들이라도 이 괴물은 뭐지?하면서
주인공상대로 굉장히 낯을 가리면서 경계하는데

이를 본 주인공이 마법하나를 걸어주는데
이제부터 이 왕녀들의 행동이 가관임

이젝 막 만난지 5초밖에 안된 주인공에게 잘보이려고하지않나
서로 주인공을 두고 싸우거나

서로 사이에 끼고 앉으려고하고
팔짱은 기본,

바로 이름까고 반말깜

거기다 바로 그날 동침함

여기에 본인들은 이미 기정사실저질렀다고 주변에 다 퍼트림

여기에 야하게 대시해오고 그냥 난리남
사실상 뭐 이쯤이면 언제 애 생겨도 이상하지않을정도

주인공 존잘인건 알겠는데 만난지 고작 5초밖에 안된 남성상대로
왕녀라는 사람들이 서로 껴안고 부비부비하고 할수있는거 다할려고하고
바로 그자리에서 잠자리까지 같이하고 이후에 그냥 선도 쉽게 넘어감
주인공이 생명의 은인이고 존잘이라고도하니 사실 큰 은혜지닌건 맞지만
바로 냅다 저렇게 처녀까지 줄 기세로 달려드는것까지는 아니지않나 싶음
주인공볼때의 여캐들 표정보셈 저정도면 그냥 암컷타락 그 자체나 다름없음.
거기다 처음엔 주인공 경계까지 했었는데 마법 한방에 사람이 바로 돌변했잖음

잠깐 마법 한방에 사람이 바로 변했다...?

사실 마법이랍시고 걸어버린게 최면 마법이었던게 아닌가?
그럼 바로 납득이 됨. 없던 개연성이 갑자기 생겨남

대충 주인공이 여캐들한테 최면 마법 걸어버리는 애니..JPG

암튼 왕녀들의 구혼행동이 도가 지나쳐서 알사람들 다 아니까
왕이 직접 샷건들고 주인공 머리 날려버릴줄 알았는데
니가 왕녀들의 생명의 은인이고 개쩌는 인물인건 알겠는데 이건 좀 아니지않냐? 책임져라 식으로
어떻게 목날아가는건 면한듯

결국 이 애니는 순애이긴해도
결과적으로 보자면 마법 한방에 도도하던 왕녀님들이
바로 주인공과 기정사실 세우려고하는 암컷이 되어버렸고

결국 남캐들도 주인공한테 반할 예정의 애니메이션임.

여자도 남자도 모두 반하는 주인공의 마성은 대체 어디까지인가
일단 3화인지 4화인지까지는 보고 리뷰올린건데
그냥 진짜 주인공 세계최강 이세계물의 지극히 평범한 작품이라
뭔가 이 글만으로도 내용 다 봤다싶은 사람들에게는 비추천
그냥 주인공이 꽁냥꽁냥하면서 무난한 애니메이션 보고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함



개인적으로 호감가는 여캐있다면 주인공의 가정교사를 맡았던 물리쪽 가정교사 누나
몸매도 좋고 허당끼도 있는 캐릭이라 뭔가 꼴림
특히 불량배들한테 잡혀서 NTR당할뻔했을때가 제일 야했음
나 NTR취향없는데;;

나도 주인공처럼 마법 한방에 물리교사눈나 꼬셔보고싶음
잠깐 야겜키고온다

일단 리뷰하려고 한번 보긴봤는데
마법 한방으로 여캐를 밑도끝도없이 암컷으로 타락시킨다니
요즘 야겜이나 떡인지도 이러진않는데
하물며 빛의 영역인 일반애니에서 이런다니 이거 야애니가 분명함
나같이 평범한 일본애니만 봐왔던 일반인한테는 자극이 너무 강하네요.
좀더 평범한 애니를 찾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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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에 별로 없는 치유물 중 하나

주인공인 엘프. 원래 판타지세계에서 살아오다가
400년전에 역으로 현실로 역소환당해서 현실에서 살고있다는 설정.
귀가 길고 장수하고 정령술에 능한 우리가 아는 판타지세계의 엘프 특징을 그대로 지니고있음.
근데 이름이 "엘다"임


근데 현대문명에 엄청 푹빠져서 밖에도 안나가는 히키코모리임
이세계인인데 집에 돌아갈 생각 없음
증상이 어찌나 심각한지 씹덕질하면서 남들과 지내는것보다 방에서 혼자있는걸 훨씬 좋아함

현대시대의 문명에 타락했다는 점이 이 엘프 생각나게함

암튼 오래살고 인간과 다른 종족이니
인간들에게 "신"으로서 숭배받으며 세워진 신사에서 살고는 있긴한데
그냥 이세계주민A라서 신의 힘같은건 턱도 없고,
엘프 특유의 정령술이나 깔짝깔짝 가능한 정도임

그리고 이 씹덕 엘프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를 담당하는 집안의 무녀인 두번째 주인공 코이토
무녀라고는해도 어울리지도않는데 유행 명품백을 산다던가,
도시로 가서 맛있는거 잔뜩 먹어보고싶다던가식으로
그냥 이 또래뻘의 애들처럼 하고싶어하는거 다 하고싶어하는 평범한 시골 여중생임

무녀집안... 여중생.. 도시생활을 동경.. 윽.. 머리가...

암튼 좀 특이한게 있다면 코이토 처녀를 노리는 레즈 친구가 있다는 점 정도..?

아무튼 코이토한테는 엘프이자 신 그 자체였을 엘다가
별다른 능력이 없고, 방구석 페인으로밖에 안보임
분명 무녀라는 입장에서 신이라는 존재가 눈에 보일정도로
현신한 상태인데 신앙심이란건 당연히 내다버렸음;

여기에 엘다가 사실 오랫동안 방구석페인 생활을 해오다보니
주인공 코이토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하고 대화를 일절 안하는 대인기피증까지 걸렸음.
이렇게 코이토를 통해서 ~전해줘~ 식으로 대화하는것도 간신히 가능할정도.
그냥 귀만 길고 오래사는 생물A일뿐이지, 그 외에 능력은 하나도 없는 그냥 잉여신임
이번분기에 이런 잉여신 작품이 4개나 있는걸보면 이번분기 트렌트가 잉여신인듯


물론 마을 사람들 모두 엘다가 별다른 능력이 없고, 그냥 오래사는 다른 종족이란거 다 알고있음
하지만 순식간에 흘러가는 인간의 삶에 비해 영원히 변하지않는 엘다는
존재 그 자체로도 마을의 상징이 되어버렸음
이렇다보니 공물도 그냥 엘다가 좋아하는걸로 바치는듯


하지만 코이토한테서는 하고싶은것도 많을텐데 개인시간 쪼개면서 엘다를 돌봐야되고
엘다는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라고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권리로 생각하고있으며
그 증세가 나날이 심각해져 방구석폐인 증세가 나날히 심해지고있음
막상 오래살았을뿐이지 둘이 싸우는거보면 그냥 애새끼Vs애새끼 그 자체임.
이렇게보니 진짜 잉여신이네

하지만 엘다의 방구석페인짓에 질린것이지, 정작 엘다가 싫은건 아니라서
결국 이 개노답 엘프의 대인기피증을 치료해주기위해 이것저것 분주해본다는게 본 작품의 스토리
과연 현역 여중생 코이토는 이 다메가메 엘프신의 방구석페인과 대인기피증을 고쳐줄 수 있을것인가
두 애새끼가 과연 엔딩에서는 어른이 될수있을것인가
이렇게 치유물로 치자면 이번 분기 작품중에서도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음..잠시만 이름이 "엘다"인 귀쟁이라.. 뭔가 굉장히 낯익은데...

어..잠깐 워해머의 귀쟁이들 종족이름도 "엘다"잖아?

둘다 똑같은 귀쟁이인데 과연 이게 우연일까?
워해머 엘다가 좋아하는게 뭐가 있었지?

엘다특) 이족보행로봇을 좋아함

워해머 엘다특) 이족보행로봇을 기갑으로 운영함

아니 이거 우연이겠지? 그냥 현대 일본 문명에 빠졌다는 느낌으로
씹덕 문명의 대명사인 프라모델 좋아한다는 설정넣은걸지도 모르잖아

엘다특 2) 인간보다 이동속도 빠름

워해머 엘다특) 인간보다 빠름

........................

엘다 특3) 인간과 만나기 싫어함
워해머 엘다특) 인간을 몬케이라고 부르며 조롱함


인류의 섭정이시여! 여기 제노가 있어요! 빨리 처리해주세요!
분명 인류를 처리하기위해 보낸 제노에요!

음....

좋지않은가? 이건 꼴리는 귀쟁이니 상관없다





아무튼 인류 섭정도 인정한 킹갓 엘프나오는 갓애니 님도 보실?
사실 엘프인 엘다보다는 코이트가 더 야함
어른을 동경한다고하니 어쩔수없이 사귀어줘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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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만의 긴 여행끝에 드디어 포켓몬스터가 완결
마지막화 내용 누설있으니 주의


W마지막화에서 애니 1화에서 등장했던 칠색조가 재등장하면서
지우 여행의 시작과 끝을 모두 장식해준 칠색조

W의 배경이었던 가라르부터 거의 반대편이다싶을정도로 멀고도먼 태초마을로 다시 돌아오는데
초대 동료였던 웅이와 이슬이와의 정말로 마지막인 이별
끝까지 진히로인이 누구니 뭐니 그런건 없었음

2세대 동료인 관철이하고도 만나고

초대 라이벌이었던 바람과도 재회
하지만 바람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비록 세계 챔피언이 됬으나
그렇게 되고싶었던 포켓몬 마스터는 커녕, 포켓몬 마스터란게 뭘까?하고 고민에 빠지는 지우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한지우
다만 세계 챔피언이 되고나니 목표가 사라져서 그냥 집에서 놀면서 시간만 보내게되는데,
여담으로 최종화에 오고나서야 드디어 겸상이 가능해진 포켓몬들[..]


그리고 마지막에 나타나 역시나 늘 그렇듯 피카츄부터 잡고보는 로켓단
하지만 마침 몬스터볼을 전부 두고온 상태라 다른 포켓몬을 가지고있지않은 위기의 상황속에

정말 마지막에 마지막이 되고나서야 등장하는 지우의 피죤투
기세만 보면 25년동안 버린 원한으로 지우한테 공격할 기세...;;


깨비드릴조부터 상록숲의 구구 무리를 지키기위해 지우 포켓몬에게서 탈퇴했고
이제는 그 구구들이 다 진화해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되자, 직접 날아와 다시 지우포켓몬으로 합류
로켓단은 역시나 오늘도 역시 납니다 엔딩

이때 피존투를 놓아준게 2000년이었으니 무려 23년만의 재회
근데 정작 작품 시간으론 1년도 안지나서 지우의 나이는 아직도 10살임.

이로서 피존투 언제나오냐, 엔딩까지 나오긴하냐, 다시 나오긴하는거냐 식의
피존투 밈은 전세계에서 완전히 소멸

이제 남은건 원피스의 깅만 남았음
샹디.. 볶음밥값 내러 왔다...


아무튼 장시간의 고민 끝에 포켓몬 마스터란
" 온세상의 모든 포켓몬과 친구가 되고 싶어, 그게 분명 진정한 포켓몬 마스터 일거야"
라는 답을 스스로 찾아낸 지우

설마 1기 엔딩 중, 우리는 모두 친구(맞아!)란 가사가 복선이었던것인가...

그리하여 전세계의 모든 포켓몬과 친구가 되겠다는 목표로 다시 여행을 떠나는 세계챔피언
피카츄에게 끝까지 진화란 없었다.

그리고 로켓단도 따라가고

애니는 끝났으나 지우의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라는 깔끔한 엔딩
이리하여 정말 길고도 길었던 포켓몬스터 애니가 완전히 완결


그리고 다음달부터 주인공이 바뀌어서 새시리즈 포켓몬스터 방영
새로운 주인공은 여성


풀캬루 귀여움
애니 나오고나서 여주인공이랑 풀캬루 짤 많이 나올듯


사실 포켓몬이 끝난다는것보다
피존투가 나왔다는게 더 놀라운 마지막화
이로서 도저히 끝날거같지않았던 작품도 완결.
그리고 새주인공이 나오긴하지만 뭔가 당분간 후유증이 오긴할듯
어쨌든 이제 피존투밈 사라졌으니 남은 밈 뭐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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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분기 이세계 작품이 한 7개 되는거같은데 그중 하나.
딱봐도 제목부터 별로 같은데
직접 보니까 실제로 이번분기 이세계작품중에선 제일 별로인거같음

가족을 모두 사고로 잃고 본인도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에,
운좋게 이세계에 날라온 평범한 현실 고등학생~대학생?인 미츠하
죽을 위기에 이세계로 날아와서 산것까지는 좋은데
하필 평야에 떨어져 조난당하는 바람에 죽을뻔함.

며칠내내 조난당하다 아사하기 직전에 다행히 현지인과 만나서
어떻게든 살았는데 이세계라서 말이 안통함.
다행히 바디랭기지라는 만국,만세계 공통언어가 있어서 어떻게든 살아가긴하는데

그렇게 말은 안통하지만 현지인과 같이 살아가다가
주인공이 우연히 신과 비슷한 고대의 뭔가?랑 만나서
-그건 바로 지 맘대로 이세계<->현지 왔다갔다할 수 있는 능력
-어디든 텔레포트 할 수있는 능력
-어떤 상처든 회복하는 자연치유능력
-언어 바로 습득할수 있는 능력
이라는 개치트능력 받고시작함. 뭐에요 점퍼급 개사기네.

자칭 신은 아니라는데 말하는거보면 고대부터 살아왔던
뭔가뭔가라고하니 이거 아무리봐도 크툰같음
아니 거기서 크툰이?

이세계인데 집에 자유 자재로 갈수있으니 사실상 역대 이세계물 중에선 제일 난이도 쉬운 능력임
이정도면 이거 이세계물이라고 봐줘야하나 싶을 정도.
그 와중에 침대위에 신발신고 올라가있는거 개꼽네

아무튼 사고로 가족을 다 잃고 혼자 남았으니
20억엔치의 목돈을 모아 노후를 편히 보내겠다 하는게 주인공의 목표

이세계에서 통화로 쓰이는 금화를 현실로 가져와서 파는데
그것도 일본에서 팔면 세무조사 들어갈테니
외국의 용병들에게 돈세탁해서 팔아 돈버는게 주 플랜임.
지구의 금값 대폭락이나 이세계 금화 유출에 관한 여러 변수는 감안하지않은듯

하는 김에 총기도 사고, 총기 쓰는 방법도 배워둠
총, 그것도 현지 용병들이 쓰는 총기가 나오는 이세계물인것임

다만 다른 이세계 주인공들과 다르게 주인공이 이세계에 관해서 지식이 거의 없음
마법 같은거 대충 들어보기만 하고, 장사를 하려고해도 경제나 그런 개념은 더더욱 모름

이런 애가 이세계에서 가게차려서 장사를 한다?
딱봐도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파는것들 대량으로 가져와서
이세계에서 거의 백만원대에 팔아먹을 구상이나 하는거같은데
이세계가 ㅈ으로 보이나?

근데 실제로 이세계는 ㅈ이 맞았음..
있다 말할거지만 주인공이 가져오는 모든 문제가 술술 잘 풀림...

비록 아는게 없는 주인공이지만 다행히 생전에 많은걸 알고있던
오빠한테서 이런저런 잡지식같은걸 많이 배워놓은 상태임
오빠가 밀덕에, 경제덕에, 이세계씹덕에 그냥 모든분야에 다 아는 위키급의 개씹덕이고
어째서인지 주인공이 이 오빠한테 많은걸 들어서 대충 그 지식만으로 이세계를 살아가려고함.

그래서 오빠가 "이세계에서 장사하려면 높은 애들부터 꼬셔라"라고 가르친걸 토대로
해당지역 영주 백작님부터 찾아가기로함
하긴 여불위가 "농사는 10배의 이득을, 장사를 하면 100배의 이득을,
정치를 하면 셀수도 없이 이득을 본다"고 했던가

그렇게 귀족한테 찾아가서
나 사실 귀족인데 정치 싸움에 밀려서 이리로 도망나왔음 하고 얼추 거짓말로 입털고

맥가이버랑 좀 싸구려 보석좀 선물하니까

귀족 양부모님이 생김. 테에엥 마망 테에엥 파팡
이렇게 귀족 양부모님 덕으로 가게만들 밑천을 구했고
좀 큰 도시에 자기명의로 가게 하나 차릴 수 있게되서 장사를 하는데

가게 홍보부터 이 세계에서는 생소한 종이로 대놓고 전단지 홍보를 하는데다가

뒤집개

손전등

샴푸까지
그냥 현실물건은 있는대로 그냥 가져다 팜;;;

당연히 이세계인들은 생소한것들 뿐이니 안사려고하니까
샘플로 물건 체험도 시켜주고


현실세계 음식도 대접하는데 하나같이 현실에서도 고급의 음식이고
하물며 중세사람들은 야만 그 자체로 취급했던 날음식을 바로 대접함;
이제보니 중세사람들은 악마의 음식이라며 입에도 안댄 토마토 음식도 나오고있다

여기에 손님 불편할까봐 나갈때도 선물까지 얹혀서 줌
아니 홍보차원으로 노린 효과라지만 샴푸하나 사줬다고
저정도까지 서비스하는건 아무리봐도 개손해아닌가
문제는 현실세계 물건을 아무런 필터없이 그대로 이세계인들한테 직수로 팔고있는데
과학차이가 이렇게 넘사벽으로 차이나는걸 마구가져와도 되나싶음

여기서 잠깐, 같은 분기에 방영하고있는 다른 이세계물 주인공은 현대물건을 어떻게 쓰는지 살펴보자면
사이토씨는 현실세계 물건을 자기만 사용하며, 동료한테만 쓰는걸 보여줌.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주인공은 현대물건을 이세계 재료로 만들어서
그 지식을 자기 회사 사람들에게만 공유함.

이세계 농가도 이세계에서 구한 재료로 현대 음식이나 물건을 만들어서
자기 마을 사람들한테만 공유함.

이세계 방랑 밥은 이거 들키면 ㅈ되는걸 본인도 알고있어서 아예 대놓고 숨김.

이렇게 대부분의 이세계 주인공이 현대물건의 지식을 숨기거나
자신의 아군들에게만 한정적으로 공유하는데, 그 와중에 얘만 이러고 자빠짐
대놓고 나 이세계에서 왔소하고 숨길 생각 없음

당연히 현실세계 물건 하나하나가 어이어이! 이건 뭐냐?! 하면서 문화충격급으로 개터지고
주인공의 가게는 삽시간에 유명해지는데

중세-르네상스시대의 이세계에서
이상한 물건을 팔고 맛있는 음식을 내놓는 짓을 이런 짓을 대놓고하니
바로 마녀로 의심받음. 솔직히 이건 의심받아도 할말없을정도. 아니 마녀가 맞다...



아무튼 마녀로 의심받으니 너 마녀사냥 엔딩?각인가 싶었지만
마녀지만 좋은것만 파니 착한 마녀다 이거야!하면서 별 거리낌없이 받아들임
아 이녀석들 생선회를 줘도 잘 받아먹는다니까 www

아무튼 이렇게 물건을 다양하게 팔아도 정작 매출은 별로인데
도시 내륙지방에서 있지도않을 생선을 조리할때 쓰는 뒤집개나 쳐파니까 당연히 안팔린다는걸 그제서야 깨달음
이토록 그 지역 사정도 거의 모르고 장사센스도 없어서
전체적으로 그 지역에서 필요없는걸 팔면서 왜 안팔리지? 이러고 있던것


여기에 장사인으로선 필수인 물건 시세도 잘 몰라서
대충 현실에서 싸게 구한 싸구려 진주니까 싸게 팔아야지
-> 아니 미쳤어? 그거면 도시 하나를 사 임마
소리 듣기도하고


방금전까지만해도 스시 내놓았으면서
님 어떻게 생선 구함? 이라고 물으니까
그 소리 어디서 들었냐?라는 답변은 참으로 황당함


뭐 아무튼 현실세게 과학 버프는 엄청나고 주인공의 말빨이랑 센스는 좋아서
이러니저러니 여기저기 불려가면서 큰 이벤트를 계획하게되고
이계 문명의 힘이다 파워를 보여준다는게 이 작품이라 할수있겠음
......어.........조국... 과자......?
케이크가 일본음식이었나
아니다. "조국 과자" 업계가 아닌 조국 "과자 업계" 니까 말은 되나...


사실 주인공에겐 이런 저런 문제점 중에서 치명적인 점이 하나 더있는데
현실세계 상식으로 이세계를 살려고하다보니까 문화적 차이를 체감하게됨
허벅지만 노출되어도 뭐라하는 세계관에서 수영복만 입고다닌다던가식으로 많은 문제를 겪는데

허구한날 이렇다보니 주인공의 인식은 갈수록
무심코 아무렇지도않게 남정네들 앞에서 야한짓을 하고다니는 개치녀로 굳어져가는중
^오^

근데 사실 주인공 여고생이 아니라 20살 넘은 성인이라고함
오오 치녀 합법로리 대꼴





아 주인공 성인이면 문제 없지 ㅋㅋ 합법의 농후농후한 맛..
이쯤이면 야한 몸매 인증하는 치녀 주인공 미츠하랑 연애해도 별 문제없는거 아니겠음?
금화 8만치를 모아서 노후 걱정할정도면 지극히 소시민형 주인공인데
당연히 결혼도 하고싶을게 분명함. 어쩔수없이 내가 해줘야...
아무튼 이세계물중에선 너무 초등학생급으로 묘사된 작품임
왜 아무도 언급 안하는지 알거같음.
이세계 장사는 고사하고 언제 마녀사냥으로 몰려도 할말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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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분기 볼만한 정석적인 판타지물인데 특이 성욕이 좀 나옴




작가가 원래 인터넷에 이런 식으로 뻔한 클리세지만
훈훈한 작품을 많이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이치토모 카즈토모임
이 작품 또한 뻔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의 애니임
대체적으로 짧은 단편을 주로 그리는 작가 답게
이 애니도 짧은 단편을 여러 에피소드로 묶어놓은듯한 구성으로 진행함
필자가 지난번에 만화 모아올린적이 있으니 보고싶은사람은 이쪽 https://megatonjang.tistory.com/519

주인공인 사이토는 원래 현실세계 사람이지만 죽어서 검과 마법이 있는 판타지 이세계에 날아옴.
드물게 이세계 작품임에도 신을 만나서 치트 능력같은거 전혀 없고, 오직 몸만 그대로 넘어온 완전 무능력자
딱봐도 작업복입고있는게 나 현실시대 사람이오-라는걸 알수있음

따라서 던전과 마물과 싸움이 있는 이 세계에서 오직 현실세계에서 일해왔던
자기 적성을 살려서 파티에 가입해서 살아남는 수밖에 없었는데
파티원들이 하나같이 개성이 넘치는 편임.
레벨 80의 세계관 최강자 급이지만 너무 노쇠하여 주문을 자주 까먹을 정도로 치매끼가 있고,
허리도 자주 아파져 전투를 오래 할 수 없는 마법사 멀록
멀록...?

아옳옳옳옳 나를 따람라
님들 히오스하실?

그리고 유능한 힐러이지만 스킬 쓸때마다 팀원한테 돈을 받는 극수전노 요정 라판팬

하나있는 마법사는 자꾸 주문을 까먹지, 요정은 서폿이라 전투에 도움은 안되는 반면,
파티의 탱커이자 근딜을 담당하는 파티의 실전투력인 근딜러 라엘자.
이렇게 4인파티를 다니고있는데

안그래도 존예캐인데 가슴 짱큼
^오^


아무튼 이러한 파티 속에서 주인공은 전투라곤 하나도 할줄 모르고 레벨도 1이지만
다행히 현실에서 이 일, 저일 하다가 알게된 온갖 손재주 기술 통해
잠긴 상자를 따거나 동료들의 장비를 수리하고, 감정, 간단한 장비 제작

뭣보다 자꾸 주문을 까먹는 마법사 할배 대신 주문을 외워서 말해주는 역할을 통해
전투 외에 온갖 잡동사니 일을 전부 할 수 있음

이렇게 전투나 마법 하나도 모르는 주인공이
현실에서 배운 실무경험을 통해 전투 외에 온갖 잡동사니 일을 떠맡게되니
이러한 온갖 레벨격차가 심한 실전파티속에서도

어느새 주인공이 없으면 파티가 굴러가지않을정도로 주인공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되버림

정작 주인공은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녔음에도
삭막한 현실에선 그 어떤 일을 하든 헌신짝처럼 버려지는게 일이었고,
결국 원치않게 이일 저일하다가 사고를 당해 사망.
죽는 순간까지도 주인공은 현실세계에서 그저 "언제든 대체가능한 인력"에 불과했으나


이세계에서의 사이토란 그 누구도 대체할수없는, 이 세상에서 사이토란 존재를 제대로 마주해주는
현실사람임에도 오히려 현실보다 이세계와서 살아간다는 것을 깨달은 어느 청년의 이야기임
물질적으로는 현실보다도 여유가 없음에도 오히려 현실보다 더 따뜻한 이세계 이야기.


심지어 라엘자는 주인공에게 연심을 갖기까지..
작가 스토리 스타일 생각하면 둘이 이어질 가능성 농후

이 작품의 특징으로 주인공 파티 이외에 수많은 파티가 있고,
이 수많은 파티에게도 각각의 사정이 있는 휴먼 드라마를 다루고있음
드워프임에도 마력적성이 강해 마술사로 전직한 드워프 마술사




반대로 엘프임에도 마력적성이 없어 물리 딜러가 된 톰보이 엘프녀와
그 엘프녀의 처녀를 노리고있는 수수얀데레 서폿 힐러의 백합

높으신 분의 사정으로 떠맡겨진 것뿐인데 그것에 속아서 순수하게 자신이 용사라 믿고있는 용사파티

분명 세상을 두고 싸워야할 입장인데 의외로 서로 겁나 친한 바람에
같이 파티맺고다니는 국왕 일행과 마왕과의 듀오파티

그냥 겁나센 할아버지

수많은 사람을 죽여온 악인이지만 내심 사랑을 꿈꿔왔던 닌자 파티

...엣? 닌자..? 난데 닌쟈?

그리고 주인공에게 박히고싶어하는 마수헌터 파티까지....

아무튼 주인공 외에 다양한 파티원들의 휴먼 스토리도 함께 소개하면서
그리고 서로의 이해관계가 틀어지는 바람에 서로 경쟁하거나
함께 싸우는 스토리를 같이 다루고있음

그 와중에 던전에서 현실시대 물건인 로봇청소기가 발견되면서
던전이란 대체 무엇인가라는 떡밥을 남기면서 스토리가 조금씩 진행됨

그 와중에 동료면서 스킬 쓸때마다 동료한테 사용료를 받는 수전노 라팡팬,
위에서 수전노라고 소개했지만 꾸준히 돈을 바치지않으면 몸이 줄어드는 저주에 걸려
본의치않게 수전노짓을 할 수 밖에 없는 뒷사정이 있었는데
이러한 사형선고나 다름없음에도 장난도 잘치고 전투도 잘하고
주인공도 잘 챙겨주고 인심도 많을정도로 실제론 굉장히 착하고 이쁜성격



현재 이 라팡팬의 몸 크기는 현실세계 기준으로 30cm, 이 세계에선 1 마데리카라는 단위라는데
이게 초대왕의 쥬지 크기 사이즈에서 비롯되었다는 모양;;
아니 그보다 이 할배는 치매면서 다 알고있네, 너 치매아니지?
아무튼 작가 스타일답게 이 작품은 이런 미묘한 부분에서 약간 나사빠진것같은 설정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 라팡팬은 대략 30cm이자 초대왕의 쥬지사이즈와 동일한 크기라고하니
음..음...





라엘자도 겁나 이쁘긴하지만 개인적으로 잘 놀리면서도 동료 걱정잘하고 착하고 이쁘고
야하고 야하고 야한 라팡팬이 더 꼴리는군요
솔직히 연애를 한다면 라팡팬하고 하는게 최고인것같습니다.
결혼은 라엘자, 연애는 라팡팬 최고네요.

판타지 세계 요정캐릭터는 일단 유연하다고들하니 큰 문제는 없지않을까요?
아무튼 평범한 판타지 작품을 생각하고 본다면 괜찮을정도로 상당히 무난하고 괜찮은 작품
다만 좀 므흣한 작가 스타일이 반영되어있어 군데군데 약간 좀 이상성욕이 들어가있는 편입니다
엘프 파티의 백합이라던가, 마수헌터파티의 게이라던가, 생각보다 성정체성이 다양한 작품이네요
저같이 평범하고 건전한 일본애니만 보던 일반인은 어떻게 애니를 보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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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분기 작품중엔 가장 괜찮은 킬링타임 애니같음

대충 이세계 작품이 늘 그렇듯이 검과 마법과 판타지의 이세계에 소환된 평범한 회사원인 주인공
주인공 뿐만이 아니라 학식충 3명도 같이 덩달아 소환됨
자기 의지로 소환된것도 아니라서 개서러운데 하필 주인공 특수스킬이 인터넷 쇼핑이라는 황당무계한 스킬임

대충 소환한 왕족 알현하는데, 이세계 사람을 소환해야할정도로 왕국 상태가 안좋은 상태일텐데도
왕족 차림새가 이상할정도로 사치스러운걸보고 뭔가 여깄으면 안되겠다고 삘이 와버림

같이 소환된 학식충 3명은 치트스킬을 받은데다 정의감 짱짱해서 용사 되겠다고하는데
뭔가 엮이면 안되겠다는 삘이 온 주인공은 아뇨 전 용사 안하고 그냥 알아서 살게요 하면서 빤스런 각을 잼
아무튼 그렇게 혼자 이세계에 버려져서 집에 갈 방법도 전혀 모르고 그냥 이세계에서 1인 여행을 하게되는데
아니 필요없으면 집으로 돌려보내야지 이것들아


근데 주인공 스킬이 제일 ↗사기였음
현실세계 물건을 취급하는 쿠ㅍ같은 대형마켓 홈쇼핑 사이트를
이세계돈을 주고 이용할 수 있는 진짜 개사기 of 개사기 스킬이었음

작중 나오는 사이트 디자인이 굉장히 허접해서 감이 안오는데
사이트 디자인이 이렇다고 생각해보셈. 이세계가 아니라 어디가서도 못살것도 없음
이 스킬이 이세계가 아니라 현실세계에 있어도 나 에베레스트도 혼자 등반가능함

배송은 구입 즉시 바로 텔레포트로 로켓배송을 넘어선 차원배송
원리는 모름. 저거 사면 현실세계에서 물건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이세계 동전만 달랑 놓아지나?


물건의 가치의 기준이 현실세계 기준이라
현실에서 똥값이지만 이세계에선 금을 줘도 못사는 후추만 동화5닙에 홈쇼핑에서 사서
아무 상점에 팔아도 금화 15닙으로 바뀌는 현금술이 일어남. 이것만 봐도 돈걱정은 안해도 될거같음.
저쪽세계의 환율에 구애 안받음. 하루 구매 제한 없음. 수량 제한 없음.
그냥 이세계 돈만 넣으면 값싸게 현실세계의 아이템을 그냥 제한없이 구할수있는 개사기 스킬
거의 이쯤되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아님?

어쨌든 이후 사람 많이 모이는 주점이나 길드에서 술 좀 사주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 좀 공부하고,
마을만 조금 나가도 마물이 나오는 위험한 세계관에서 전투능력은 없는 주인공이 혼자 나갔다간
바로 끔살이니 호위를 비싸게 돈주고 고용해서 다른 나라로 떠나기로함



그렇게 모험가들의 호위를 받아 옆나라로 넘어가는데 보수를 선지불하긴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미안했던지
홈쇼핑에서 값싸게 구매한 현실세계 재료를 통해 여행중의 모든 식사를 주인공이 담당해주는데
이 작품 이세계 작품이 아니라 요리방송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재료 소개부터 요리하는 과정까지 굉장히 고퀄리티임
보는 사람도 배고파질정도라 이 애니가 실은 이세계 여행기가 아니라 그냥 음식 먹방 이었던거임

나도 줘


아무튼 당연히 보존식 음식이나 생각했을 모험가분들 따뜻한거랑 고기가 입에 들어가니 미쳐날뛰고요
하긴 남들 염장고기먹는데 나는 핫하 배민 배달이다 이런 셈이니...

그리고 요리 비법은 놀랍게도 라면 스프였음

아 라면 스프는 어쩔수없지 ㅋㅋㅋ
사실 라면스프나 불고기소스 넣은게 전부인 누구나 금새만들 요리일뿐인데
먹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맛있는걸보니 분명 비쌀거라고 멋대로 착각하는게 꿀잼임
그렇게 평범한 여행이 주인공의 요리만으로 만족도가 천장을 뚫어버릴정도의 순조로운 여행이 되어가는데

하지만 야외에서 기름에 굽거나 라면스프를 넣은 냄새가 멀리퍼지는 음식을 무방비하게 남발해낸 대가는 컸음
갑자기 아인즈 목소리를 하고있는 세계관 최강자 몬스터인 펜리르라는 몬스터가 나타나더니
나도 그 밥 줘 하면서 땡깡을 부리는것임


일단 죽기 싫어서 모든 재료 다 털어서 만든 고기를 한입에 다 먹어치우고는

응 너 이제 간택당함
네?
너 이제 펜리르맘이라고
네?
보살펴 응애
네?
이렇게 한순간에 세계 최강급의 식충이 몬스터가 애완동물이 되버림

근데 애가 사람 몇십인분의 고기를 혼자서 다 쳐먹으니 결국 재료 구해오라고 명령하면 구해오는데
그 몬스터들이 하나같이 어지간한 모험가들은 평생 잡지도 못할정도의 괴수급 괴물들임

당연히 세계 최강급 괴물을 애완동물로 다니고있는 주인공은
가는곳마다 큰 경계를 받지만 별 큰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고

가장 최강급의 마수를 구했으니 앞으로 죽을일이야 없겠지만
한끼에 몇십인분량을 먹어대니 이런 분량의 요리를 하루 3번을 해서 바쳐야하는 강제생활을 하게생긴것임.
노동도 노동이지만 이 녀석의 식비를 어떻게 감당해야하나 할정도임



근데 주인공의 현금술과 더불어 펜리르가 잡아오는 괴물들의 소재가
비싸게 팔려서 사실 재료값 걱정은 안해도될거같음
주인공이 매번 몇십인분의 식사를 준비해야해서가 문제이지

근데 그런 주인의 고충을 아는진 몰라도 매끼마다 맛있는걸 먹는 개는 그냥 행복하기만함


근데 이세계 와서 보니까 멧돼지 괴물이나 새괴물은 부담없이 먹었어도
막상 이런 2족 보행도 하고 지능도 있는 오크 괴물도 잡아먹을수있다는데,
주인공도 처음엔 같은 지적 괴물을 먹어야한다는데 거부감도 들었지만

막상 직접 먹어보니 존맛임
아 오크는 안불쌍해요 엌ㅋㅋ 오크삼겹살 살살녹는다






돌아갈 방법도 모르고 뭘해야할지도 모르고, 싸울방법도 모르는 이세계에서
현실세계의 물건을 맘대로구해서 현실세계의 음식을 먹을수있다
그것만으로 주인공은 충분히 이세계에서 구원을 받는게 아닌가 싶음.
이런 스킬이 아니었다면 주인공의 멘탈은 진작에 터졌을지도 모름.
옆에서 같이 먹어가면서 재료마다 맛을 음미해가는 미식가 애완동물은 덤이고

아니 근데 내가 애니 리뷰짤 올릴때마다 글 마지막에 히로인 3D짤을 올리면서 성희롱하는 컨셉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이 작품 4화까지 여캐가 안나옴. 길드npc나 모험가 npc가 있긴한데 단역이고.
그러니 이번에는 3D짤을 올리고 싶어도 올릴 사람이 없음.
만약 이 작품이 다른 작품처럼 뽕빨 이세계 작품이었으면 사실 펜리르가 암컷이었고
인간모습으로 폴리모프해서 주인공이랑 으쌰으쌰하는 그런 전개같은거라도 있었을텐데
이 작품 정말 지극히 건전해서 연애랑은 거리가 굉장히 멈

와 이번은 3D캐릭터짤 안올려도 되겠다~
그럼 여러분 이 작품 재밌으니까 한번 보ㅅ...


인줄알았는데 아니 5화에서 여캐가...?!
히로인은 아니지만 암튼 기도는 됬고 스위츠나 보내라 식의 수상하게 단걸 좋아하는 수상한 여신임.

에라이



여캐 존예임. 비중은 없겠지만 고급스위츠로 유혹하면 동정도 떼주지않을까싶음
아무튼 생각해보니 주인공이 스킬을 쓸수록 이세계 재화는 계속해서
유출이 되는 셈인데 이러다 언젠가 경제 조져지는게 아닌가 싶기도함
아니 알게뭐냐 주인공이 오고싶어서 온것도 아닌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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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작품 중에서 비교적 괜찮다길래 봤는데 그냥 마인크래프트 애니였음
이세계...농가..윽 전작분기의 어느 작품이...

대충 현대에서 정말 불행하게살다가 의미없이 죽어버린 주인공
근데 죽고나니 왠 이세계신이 이세계에서 환생시켜준다고함
여기까진 평범한 이세계 시작전개

이세계물 특성상 치트 하나 준다는데
현실에서 거의 몸져눕다싶이 살아온 주인공은
이세계에선 마음껏 몸을 혹사할수있게 농사 잘할수있게 해달라는 치트를 고름
근데 어째말하는게 정말 농사라는걸 해보고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신기하고 재밌어서 농사 해보고싶다 정도의 말투라서
마치 도시생활에 질려서 시골에 농사지러왔다가 1주일만에 다시 도시로 가는 사람들 보는거같음
아무튼 이번작 주인공은 농사짓는 농민이 직업인 주인공인데

농사를 짓는 주인공이라고..? 윽 머리가...
윽.. 여러분들도 킹갓애니 농민관련스킬 보.ㅅ....

아무튼 그렇게 이세계에서 원래 신체 그대로 부활한 주인공.
근데 스타팅포인트가 만렙 위험 던전이라고함
이쯤되면 신이 맥이려는거아님?

하지만 위험지대란걸 알리가 없는 주인공은 그런거 신경안쓰고 일단 농사짓는 땅부터 고르는데
-이세계 최강자급의 강력한 신체
-농사 지으면 무조건 개잘됨
- 그 어떤 도구로도 변할수있는 개쩌는 만능 도구인데 이걸 쓰는동안 스테미나가 안까임
이렇게 3가지 치트를 들고 시작했는데
신체는 둘째치고 도구가 개사기라서 그 어떤 농기구로 변신하면서 저정도 굵기의 나무도 한방에 싹둑

첫날은 일단 땅을 고르기위해서 주변의 나무를 베고
낮에는 집터를 만들고 밤에는 어두운데다 몬스터가 나오니 근처 거목에 굴을 파서 생활.
생활 도구도 마인크래프트 초반에서나 볼수있는 조잡한 목기도구들로 대충 때우고

다시 날이 밝으면 밭을 갈고, 생활에 필요한 나무, 돌 파밍을 해옴.
농사는 무조건 잘된다라는 치트능력때문에 땅을 갈면 척박한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기름진 땅으로 변함
나무파밍해서 여유가 되니 일단 나무로 사각형 형태의 두부하우스부터 짓고 정말 마인크래프트 플레이를 함.

밭을 간것까진 좋았는데, 가장 중요한 종자가 없어서 고민인 와중에
그냥 주인공이 생각만 하면 그냥 새싹이 발아된채로 뿅하고 튀어나옴
뭐야 이거, 무에서 유가 태어남. 따라서 그 어떤 작물이든 그냥 생각만으로 재배가 되는거임
현실같았으면 트러플 버섯 무한양산재배해서 부자되는건 일도 아닌 개사기능력

그래서 현실에서 익히 알고있는 농작물을 뭐든지 숨뿜숨뿡 생산하고
생산까지는 대충 10일정도면 자란다고함. 아니 진짜 마인크래프트네?
어찌나 농사 버프를 받는건지 잡초 한포기도 안남.
이렇게 보면 모든 일이 잘 풀리는거같은데 정작 농사에 대한 지식이 있는건 아니라서
조금 원하지않는 결과도 나오는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함.

농사짓는동안 식사는 주기적으로 쳐들어오는 육식토끼 잡아서 해결함
몬스터 웨이브도 있는 갓세계관이었음. 이세계신은 토끼를 뿌려라

마침 우연히 개도 만나서 토끼고기로 테이밍해서 개까지 키움
암컷 수컷 한쌍이라 강아지도 낳아서 점점 식구가 늘어남

사각형으로 농사... 나무부터 파밍해서 원시적인 문화에서 점점 문화발전시키기...
사냥.. 개테이밍. 비슷한 농작물 성장 속도.. 만능 도구...
스테미나 시스템... 아무리봐도 이 애니는 마인크래프트 애니화 그 자체임.

아무튼 개를 키우니 개가 거미 친구를 데려와서 식구가 늘었어요

그렇게 두부하우스였던 목재집도 좀 집처럼 증축하고,
가구도 만들고 의식주 해결 다하니까 여유가 생겼는데
정작 혼자라서 쓸쓸함.
농사 잘되는건 좋은데 어두워지면 인터넷도 게임도 아무것도 할게 없고
개랑 거미가 식구이긴하지만 대화는 못하니 결국 모든걸 충족해주지는 못하는듯
역시 사람은 커뮤니케이션의 동물인 만큼 외로움은 어쩔수 없음


근데 그러니까 거미친구가 거미줄로 여자애들을 납치해서 거미줄로 정성스레 포장해서 바침
여캐들은 바로 모랄빵나서 살려주세요 노예든 뭐든 뭐든지 다할게요하면서 바로 조교완료까지 되있음
오... tag:webbing. kidnap..

그렇게 잡혀온 여캐가 주인공 농장에 호감보이기 시작하니까
바로 결혼해달라고 도게자 박는 상남자 주인공
그리고 그걸 허락하는 정실여캐.
주인공 와꾸가 개연성이 넘치는 와꾸인가보다

그리고 정실여캐 공략에 성공하니까 다단계마냥 정실여캐가 천사여캐를 데려오고

천사여캐는 가슴짱큰 깐프 여캐를 9명이나 데려옴
아니 뭐 다단계임?
아무튼 입이 11개가 더 늘어났으니 밭도 커지고 경작량도 늘어남

근데 우리가 아는 그런 깐프가 아니라 육식도 하고 광석도 잘다루고 건축도 잘다루고
그렇게 자연을 애끼지도 않고 그냥 이름만 깐프인 공과계열 캐릭터임
...세계수는... 그냥.. 큰.. 나무다

그리고 마늘을 생으로 씹어먹음
뭐야 조상 중에 한국인이 있..아니 한국인도 저렇게까진 안먹어

아무튼 여기 깐프는 우리가 아는 깐프와 다르게 이름만 깐프인 그냥 이종족A인데
오히려 작중 깐프들 발언으로는 다른 작품 깐프처럼 살면 바로 죽는다고함


사실 깐프 애들의 목적은 따로 있었는데
일단 첫째 목적은 생존, 그리고 둘째 목적이 교미 번식임

이렇게 머릿속에 야스! 야스! 순애야스! 생각만하는 여캐가 마을에 11명..
그리고 이 마을에 남자는 주인공 혼자임
아니 그래도 전체이용가 애니니까 뭐 주인공 덮치는게 아니라
어디서 알아서 지 짝 찾아오는거 맞지...? 그렇겠지?

아님 아무리봐도 주인공 덮칠 생각만 하고있음
주인공 얼굴이 개연성이라 저러는건지, 그냥 야스에 미친 종족이라 저러는건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작품이 야스로 시쟉해서 야스로 끝날거같은 느낌이 너무 쎄서
따로 찾아보니 작가가 둥드 작가라고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 야애니임
암튼 야애니임. 야애니되는 미래밖에 안보여




작가를 알고보니 아무리봐도 작가가 농업이 아니라 야스로 시작해서 야스로 끝날거같음
아무리봐도 좀있으면 하프깐프, 하프뱀파이어, 하프 천사 애들이 숨뿡숨뿡 나올거같음
하긴 노동력이 곧 농사니까 야스도 농업의 한 과정인게 틀린말은 아님.
그냥 이거 야애니임 ㅎ
난 이게 이세계 치유 일상물인줄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나봄
대체 이세계 작품도 이렇게 야하다니 나같은 일반인은 대체 일본애니 어떻게 보라는것임?
크 나도 마늘냄새 한가득 풍기는 엘프 채취 킁카킁카 씁하씁하 맡아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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