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023. 5. 13. 22:05

 

 

젤다 야숨이 역대적인 갓-겜으로 나오면서 후속작인 왕눈이 또한 엄청난 기대를 받고있는데

 

더보기

 

 

 

발매전부터 소개된 조합 시스템

말그대로 그 어떤 소재든 무기나 방패에 붙여서 같이 쓸수있는 시스템이  공개되면서

 

 

사람을 무기에 붙이거나

 

 

암스트롱 포를 만들거나

 

 

연금술을 쓰는 등의 드립이 나왔는데

실제로 이것들 대부분이 가능했음;;

 

링크오빠..노올자...

 

 

무기 조합 말고도 아예 소재끼리 붙여서 이것저것 비시즈마냥 자신만의 도구를 만들수가 있는데

 

 

 

이 시스템을 소개하듯 초반부에서 레일 끊어진 역경사의 레일 부분에서 실험이 가능함.

 

 

 

방법이 그냥 여러개라고함

 

 

압도적인 출력으로 넘어가도되고

 

 

광차로 물량빨로 밀어도되고

 

 

 

압도적인 파워로 밀어도되고

 

 

갈고리로 걸어도되고

 

 

 

영 이도저도아니면 걸어가도됨

 

 

아무튼 이걸 이용해서 이런걸 만드는 사람도 나오고

 

 

 심지어 전차까지 만드는 사람도 나옴

사실상 비시즈마냥 그냥 시뮬레이터게임이 되버렸음.

 

 

보통 전작이 갓겜이면 후속작이 망겜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 왕눈은 전작을 넘어선 초대작 소리가 나오고있음.

올해 고티는 사실상 정해진듯.

 

근데 이 글을 왜 썼냐고?

나도 이제부터 하러감

블로그 갱신늦어도 이해하셈 

 

posted by megatonjang
:
미연시 2023. 5. 13. 21:25

 

 

이글루에서 2015년 5월 23일에 올렸던 글 이전

본 게임 리뷰에 여성의 성적묘사, 그로데스크한 묘사가 포함되있음. 관람에 주의

 

 

더보기

 

 

 

원래 본게임은 치나코루(https://twitter.com/TinaKorolin)라고하는 유저가 14년쯤에 만든 동인게임으로

제작자가 얼마전에 리마스터와 +@로 개량한 버전인 Lycoris버전을 유료판으로 출시했음

그래픽 다듬어진것도 그렇고 추가보스, 추가요소가 꽤 많아졌는데

14년도에 만든 게임을 22년도에 리마스터한거보면 제작자가 게임에 대한 애정이 장난아닌거임

 

 

 

뭣보다 한글 지원해서 작중에 기록등을 더 읽을수있게되어 세계관 이해가 더 쉬워졌음

근데 본글은 어디까지나 이글루 글을 이전하는데 있으므로

새버전으로 리뷰하는건 나중에 하기로하고 오늘은 일단 구버전으로 리뷰하기로함

 

구버전은 무료겜이라서 누구나 할수있었는데 제작자 사이트 터져서 이젠 못구함.

만약 구버전을 하고싶으면 료나게임 getuploader에 있다고는 함

(https://seesaawiki.jp/ryonage_seisaku/d/%b0%db%b7%c1%a4%ce%c8%a2%c4%ed)

 



여긴 대체 어딜까...
정신이 들었을때, 나는 어둡고 좁은 방에 갇혀있었다.
좁고, 더럽고.. 그래, 마치 감옥같은 장소였다
물론 그런 장소에 내가 스스로 들어온 기억은 없다.
그래도 뭔가 이상하다. 머리가 멍해서 뭔일이 일어났던것인지 전혀 모르겠다
거기다 이 모습.... 대체 뭔 일이 일어난 것일까?
 ... 어떻게하면 나갈수있을려나

 

 

대충 정신을 차리니 낯선 천장이다 하면서 자기도 모르는 감옥에서 눈뜬 여고생 후우노

당연히 왜 끌려왔고 어디로 끌려온지 전혀 기억이 없는 상태.

거기다 옷은 다 벗겨져서 알몸 상태인거봐선 기억이 없는 동안

뭐 이상한짓 당하지않았을까 걱정부터 되지만 당장은 여기서 나갈방법부터 찾기로함

 

 

일단 알몸상태로 싸돌아다니기가 뭐해서 버그로 옷입혀놓음

 

 

이렇게 알몸에 와이셔츠한장뿐인 변태패션으로 앞으로 온갖 고생은 다 하게된다

 

 


일단 방에는 잠겨있는문, 사람이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환풍구,

용변용으로 가져다놓은 양동이, 너덜너덜해서 지저분한 침대밖에 없어서 도저히 탈출각이 안보임

침대는 이 게임에서 세이브포인트라서 자면 저장됨.

 

그렇게 방에서 탈출각이 전혀 안보이는 와중에 갑자기 문이 철컹하고 열림.

주인공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갇혀있었을 뿐인데 갑자기 열림





후우노 : 비슷한 장소야... 아무도 없는 것 같아.


감옥문이 왜 열렸는지는 모르겠어도 일단 나와보는 후우노 

 



후우노 : 응... 누가 ... 있어..!? 뭐, 뭐야 이 생물!

 

수색겸 다른 감옥방으로 들어가보니 갑자기 슬라임 한마리한테 습격받는다

 

 

하지만 축구공차는것마냥 싸커킥으로 3방 차주면 처리가능하다

사스가 여고생...

 



후우노 : 힉! 아까 그녀석이 저렇게 많이!.. 뭐..뭐라도 해야!


근데 복도로 나오니 이 약해빠진 슬라임이 우글우글..

 그래도 이렇게 많으면 아무래도 여고생이라도 쬐-끔 무리..!


 

여기서 이 게임 ㅈ같은 시스템이 있는데

적이 근처에 있으면 얘가 적 눈치를 보느라 플레이어 지시대로 안움직임

평소에 잘움직이던 애가 적이 가까이오면 그 적을 락온한것마냥 그 적을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이동하는게 스타크래프트 부르드링마냥 한템포 한템포씩 끊으면서 이동함;;

 

 

근데 한마리도 ㅈ같은데 5마리나 달려온다? 그걸 발차기로 처리해야한다?

자칫 잘못하면 이꼴나는거임. 이렇게 조작에 익숙하지않은 초반에 바로 이 상황이 터진것임

한번 적에게 잡히기 시작하면 다 달려붙고 저항은 더더욱 힘들어지고

빨리 안도망가면 이미 힘 다빠진상태로 더 ㅈ같은 상황으로 번지면서

 


히아앗...! 안으로... 안으로 뭘 내보내고...있어...!  

뭔가... 뭔가... 움직이고...있어... 

으...으... 그럴...수가... 벌레가... 벌레가 내... 뱃속...에서...!

 

 


결국 보라색 슬라임 새끼가 후우노 몸에서 마구 튀어나와버리고..

후우노는 숙주가 되면서 게임 오버.

참고로 태어난 새끼가 바로 어미를 덮치고, 어미가 다시 숙주가 되어버리고..

순산지옥의 반복이다. ㄷㄷㄷ

 

 

제작자가  야예 전용 야짤까지 그려줌

 

 


후우노 : ...배고파졌어

다행히 보라색 슬라임한테서 무사히 다음방으로 건너오면 다시 감옥방의 연속이다.

근데 그동안 뭘 먹지않았음. 그렇다 이 게임 주인공 식욕도 관리해야한다

 

 


다행히 창고에서 비상식량 하나를 찾아서 그나마 입에 풀칠은 한다.

 

쓰러져 있는 여자 : 우아...으...으...으...


다른 방으로 들어가보니 무려 자신과 똑같은 생존자 여성을 
발견했지만 상태가 좋아보이지않는다.

후우노가 곧바로 챙겨주려하지만 이내 보라색 벌레가 무더기로 튀어나온다.


이 여성은 이미 보라색 슬라임들한테 공격받아 숙주가 되어버린것
여성의 원한을 갚을겸, 새끼들을 모두 처리하면 

이미 시체가 되버린 여성의 몸에서 지하통로열쇠를 찾을 수 있다

 



후우노 : 버튼이 반응을 안하는...걸까? 전기는 들어와있는데 못 쓰나봐.

여성의 유품인 열쇠를 써서 다음 방으로 가니까 엘리베이터를 찾는데,

호러게임이 다 그렇듯, 엘리베이터를 처음부터 쓸수없다.

전기가 나가서 못쓰는게 아니라 누가 2층에서 계속 문을 열고있어서 엘리베이터가 안 내려오고있다

 

 

지도까지 찾았는데 일단 출입구가 코앞이다

 

 

건물밖으로 드디어 탈출...! 하지만 바깥의 전망을 보더니 이내 절망하는 후우노

시야 끝으로 무수히 펼쳐져있는 바다와 코를 자극하는 바닷냄새.

여긴 섬이었다. 걸어서는 나갈 수 없다
주위에 아무것도없다. 지나가던 어선보고 구조요청조차 할 수 없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여기까지 끌려온 것일까?

 



후우노 : 저건... 선착장? 어쩌면 보트나 뭔가가 있을지도 몰라!
아무것도 없어... 이런델 끌려 오다니... 어쩌면 나 여기서 평생 못나가는걸까?

 

무작정 걷다보니 선착장까지 와보지만 당연히 배는 없다

 

 

결국 모든것을 체념한채, 다시 연구소로 돌아올려는 찰나,

돌아오던 도중 길목에서 어떤 개괴물, 켈베로스한테 습격받는다

 

 

잡히면 머리를 물어 뜯긴다. 돔황챠


느려터진 벌레와는 달라서 발차기로는 쉽게 못잡는다.

 

 

 

이제 별수없으니 시설내를 탐험하며 아이템 파밍을 하는데

애가 군사훈련을 받은적 없는 일반인이라 탄약을 봐도
그게 탄약이란걸 몰라서 안줍는다.

 



<여기 직원일까? 깊은 상처를 입은 모양으로, 이미 사망했다.>

혹여나 다른 생존자가 있을까싶어서 연구소 내내를 방황하지만 보이는건 

온통 연구원으로 보이는 시체들과 슬라임을 비롯한 괴물들 뿐

 

그러고보니 시설내에 은근 감시카메라가 많다.

주인공을 감시하는 누군가가 있다는것인가

 

 

수많은 벌레떼들을 피해가면서 조심스럽게 진행하다보면

강력한 힘으로 후려쳐서 찌그러진 철문 옆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후우노 : 응? 누구 있어요...? ... 왠지 엄청 불길한 예감이 들어...


무려 방에서 노트북을 찾아냄.

하지만 인터넷같은거 될리가 없어서 절망하는 와중에

누가 노트북을 통해 내부망으로 통신을 걸어옴

 

 

일단 통신을 받아보니 자신을 케이라고하는 어느 익명의 남성으로부터 통신을 받음

이곳에 택배왔다가 생체괴물들이 습격해서 관리실로 도망쳤다고한다.

그리고 자신이 관리실에서 후우노의 감방을 열어줬다는데

슬프게도 발을 다친상황이라 후우노보고 자기가 있는데로 와달라고함.

 

 

케이 : 뭐야? 방금 무슨 큰 소리가 났는데... 
후우노 : 뭐..뭐야 이녀석... 마치.. 괴..괴물같아! 도..도망쳐야해!

 

그 와중에 옆방에 있던 뭔가 POOOWEEEEERRRRR--!하고 외칠법한

거대한 흑형 죄수가 벽을 부수고 난입해옴.

옆방 문이 찌그러진건 이 흑형이 마구 문을 난타질하다보니 그렇게 됬던것

후우노를 보고 "크르르르 못참겠다!"하는 것을 보니 같이 탈출하자는건 아닐테고,

흑형으로부터 끌어넘치는 적의를 한눈으로 알아본 후우노는 도망치게된다.

 

 

잡히면 얄짤없이 사랑의 Free 베어허그

이렇게 무력화하게 제압당하고 그 다음에 아무런 저항 못하는 후우노를

그대로 들어서 여러분들이 원하고 그런 그런 장면이 연출...!!

 

 

 

...같은거 없고요. 후우노 그 자리에서 즉사하면서 그냥 게임오버

야한건 그런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짜잔-!

 

 

 

 

 

 

암튼 흑형한테 죽기싫으면 애초에 방에 들어가기전에 탈출구를 미리 제거해놓자

 

 

근데 리마스터판에선 이부분이 개량되서 대충 미리 안치워놔도 도망칠수 있게 해놨음

 

 

암튼 도망치는데 성공하면 죄수가 탈출했다고 차단용 격벽이 쳐지고

죄수진압용 약을 살포하더니 흑형이 죽어버림;;; 

만약 격벽에 같이 갇혔으면 주인공도 같이 죽는거였음.

여기에선 죄수에게 인권따위도 없는거였음

근데 흑형의 몸에서 이상한 기생체 괴물이 튀어나오는거봐선 저 괴물한테 조종당했던 모양.

 

 

이렇게 흐켱의 검은 마수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한 후우노는 케이가 있다는 B동으로 향하게되는데

도중에 아까 열리지않았던 엘리베이터가 2층에서 반쯤 열려있는걸 보게됨

저렇게 열려있으니 1층에서 아무리 눌러도 안내려오지.. 

 

 

근데 그렇다고 가까이 가는순간...!

 

 

 

 

후우노 : 끄, 끌려가고 있어...!

의문의 촉수 괴물한테 바로 끌려가버림

발에 촉수가 감긴채 계속 끌려가는데 다 끌려가면 어떻게될지 뻔한 상황속에서

여고생의 완력만으로는 촉수를 떼어낼 수가 없음

 

 

 

저항할 방법없이 서서히 죽음의 길로 끌려가는걸 눈으로 실시간으로 직관하는 와중에

촉수괴물이 입을 벌리자 그 공포앞에서 패닉에 질려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후우노

 

 



후우노 : 안돼에에에에에!!! 이럴순 없어!!!

결국 괴물한테 완전히 끌려가면 빛과같은 속도로 후우노의 절반을 집어삼킨다

 

 

 


후우노 : 으아앗!! 

 

 



꿀-꺽-!

후우노 : (괴물의 몸속에서 울려퍼지는 목소리로) 살려줘!! 그만둬!!!

 

 

 

-2편에 계속

 

 

 

posted by megatonjang
:
애니/애니리뷰 2023. 5. 13. 20:15

 

 

이번 분기 이세계물 중에서는 가장 볼만함

본 리뷰에는 4화까지 내용 누설이 박혀있음

 

 

더보기

 

 


주인공은 뭔가 서로 오도가도 톤톤정 아쎄이.. 기열 찐빠!를 외칠거같은 

어느 사이비 교단의 교주의 아들인 평범한 인남캐로

 교단의 교주이자 아버지에 의해 신에게 바쳐지는 산제물이 되어

강제로 바다에 수장당하면서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됨

 


그리고 이세계물이 다 그렇듯, 눈을 떠보니 이세계인데

시작부터 뭔 처음보는 여캐가 주인공 똘똘이로 야한짓해주면서 주인공을 깨움


..아니 내가 변태라서 드립치는게 아니라 정말 처음보는 여캐가 처음보는 주인공을 상대로

바지벗기고 손으로 주물주물 피스톤질하면서 주인공을 깨움

작품시작한지 3분만에 벌써 야애니같은 장면이 나왔으니 이거 야애니 맞는거같음


아니 좀 진짜 맨날 일본애니에 이딴 장면만 나오니까 

얼떨결에 나도 사람들한테 변태로 오해받잖아. 억울함...

 

 

 

암튼 이세계라는걸 바로 눈치챈 주인공은 여기에서

검과 마법이 함께하는 판타지라이프를 즐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몬스터도 없고, 마법도 없고, 전투도 없는 이세계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그냥 현실의 시골농가A였음. 주인공 이세계에서 오자마자 한짓이 농사일임

 



다만 엄청난 저퀄리티의 괴물A가 간혹 나타나긴하는데 몬스터가 아니라, 그냥 산에 사는 멧돼지임.

몬스터가 없으니 마왕도 없고, 주인공이 원하는 판타지 라이프같은건 

완전히 빠이빠이하는 평범한 농가 라이프가 되버림

당연히 주인공 한정의 치트능력 그딴것도 없음

 

 

 

또한 이세계의 문화수준이 현실시대에 비해서 매우 쳐지다보니

대충 농사를 지어도 이를 저장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조차 없을정도로 

이세계인들의 문화는 상당히 뒤떨어지는 상태.

 

 

그렇다보니 우오오옷! 이세계인! 이건 뭐냐? / 아아 이건 술이라는것이다. 남은 곡식을 발효시키는것이지

...같은 현실 시대의 지식을 그대로 가져온 주인공에 의해 마을의 수준이 한단계 발전하게되고

비록 주인공이 원하던 검과 마법의 판타지라이프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마을에 금방 적응하면서 살아가게됨

농사짓는 농민들이 잉여 과일 저장을 안하고 술도 만드는 방법도 모르는 시점에서

벌써부터 정신이 나갈거같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보셈

 

 


다만 간혹 메인히로인인 여캐가 주인공 동정따려고 덮쳐오기도함

그것도 그냥 덮치는게 아니라 SM플레이같은 하드한 이상성욕을 시도하려함

 

 


이쯤되면 얘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 발1정기가 아닌가 싶을정도

이 애니가 19금이라면 다 이 여캐때문입니다.

 

 



아무튼 현실세계와는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세계엔 종교라는 개념이 없음. 

종교가 없다는건 신이라는 개념이 없는것이고

이 시대의 문명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설명하려는 시도조차 없다는것이며

그리고 종교라면 반드시 약속하는 사후세계라는 개념이 이 세계에는 없음

그냥 죽으면 그걸로 완전히 끝이니 마을에 무덤같은것도 전혀 없음.

 



또한 주인공이 사는 국가는 황제라는 1인 통치권자가 통치하고있는 제국시대이며,

수도는 제법 문화 수준이 높은 도시임

이 국가에는 종생이라하는 스스로 독약을 먹고 죽는 이상하고 원시적인 문화가 있음


왜 죽어야하는지, 얼마나 죽어야하는지, 어떤 순서로 누가 죽어야하는지 이건 아무도 모름. 

이러한 문화가 오랫동안 자리잡았다보니 여기 사람들은 자1살에 아무런 거부감도 없고

죽기 싫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함

 

 


만약 죽기싫다거나 종생 문화에 거부감을 보이면

쫄? 패배자 도망자라는 낙인이 새겨진채 도시에서 쫓겨나 시골로 강제 이주 당하게되는것이고

그 시골 중에 하나가 주인공이 날아온 마을이었던것

 

 

 


수도에 사는 사람들은 종생의 우선순위가 낮고 선택권이 있는 반면,

쫄? 낙인 박히고 시골에 쫓겨난 사람들은 선택권이 없이 강제로 종생을 당하게되는데

이때문에 어느날 메인히로인을 포함해 마을 사람들이 대거 끌려가 강제로 자1살당하게되고

 

 

이를 막으려던 주인공도 같이 처형당하면서

이세계에서 뭐 하나 하지못하고 두번째 인생이 끝나는 위기에 당함.

그렇게 전생이나 이번 생이나 살면서 단 한번도 믿지않았던 신을 

죽어가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믿는 순간,

 

 

 

여태까지 주인공이 부정해왔던 미타마라는 신이 실제로 존재했고 

그것도 굉장히 어린 로리여캐 미소녀의 모습으로 주인공 앞에 강림함

겉모습과 달리 강림하자마자 주인공을 비롯한 죽은 마을 사람들을 모두 살려내고 

처형하려했던 제국의 기사들을 쓸어버리는 전지전능하고도 압도적인 신의 힘을 보여줌

그것도 주인공 엄마마냥 주인공한테 엄청 잘해주려고함. 테에엥 마망...

 


그렇게 신이라는 존재가 눈앞에 강림하니 여태까지 부정해왔던 신을 믿게된 주인공

다만, 제국의 눈에 띄어버렸으니 제국이 군대를 이끌고 공격해오는것은 필연,

하지만 저쪽엔 신이 없고, 이쪽엔 그 어떤 기적도 일으킬수있는 미타마신이 있지않은가?

사실상 이 세계의 정복도 가능할지도...!!

 

 

근데 1화에서 엄청난 기적을 보여줬던 미타마가 사실 신자의 수에 비례해 기적을 낼수있는거라 

이대로 있으면 마을이 이단으로 낙인찍혀 제국의 역습에 쓸려나간다는건 예정된 수순임

따라서 주인공은 살아남기위해서라도 신자를 늘려서 미타마의 힘을 강화한다는게 본 작품의 주요 목표

세상에 여기서도 잉여신이라니

 



이전 생에서 자신을 죽였던 아버지를 원망하며 신이라는 존재를 부정해온 주인공이었으나

신이 실존했고, 이젠 신자를 모아야되는 입장이다보니

이젠 사이비 종교를 운영했던 아버지의 노하우를 이용하게되는 주인공

 

 

 



애초에 종교라는 개념이 아예 없던 세계에서 신을 믿으라고 전파해봤자 그 누구도 이해도 못할테니

주인공이 선택한 방법은 미타마님 믿으면 이걸 드려요- 식으로 현실 시대의 고도의 문명을

미타마의 기적으로 제작해서 마을에 뿌리는 식으로 신자를 왕창 늘려나가서

주인공이 사는 마을 전체를 신도화하는데 성공함

이 때문에 주인공의 마을은 현대시대에 버금가는 엄청난 문명으로 발전함.

 

 


다만 내용이 진행되면서 여러 떡밥이 밝혀지는데

위에서 이 세계엔 종교가 없다고 하긴했지만, 정확히는 종교가 없는게 아니라

황제라는 최고 통치자의 말이 곧 법이자 정의이자 상식인 "황제교"가 곧 종교였음

황제가 죽으라했으니 죽는거고 싸우라했으니 싸우는거였음

 

근데 분명 농경이나 일상적인 문명은 뒤쳐지면서

군인들, 특히 엘리트들이 쓰는 무기는 현대시대보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함

손에서 레이저 뿅뿅쏘는데 이게 산 몇개를 그냥 날려버림 그 원리는 황제 폐하만 알고있음

 

 

그러니까 이 작품을 정리하자면

이 세계의 종교는 황제가 말하는 것을 진리로 여기는 황제교가 국교이며

친위대는 엄청난 기술력의 무기로 무장하고있고

자1살을 종용하는 이상한 문화가 있음

 


황제...황제... 


 

 

 

황제...!!!


바로 제국의 황제가 바로 인류의 "황제"가 아니었을까?

친위대의 무장이 좋은 것은 그들이 황제 직속인 커스토니안 가드이기때문이고

자1살을 종용하는것은 이들을 죽어서 그 영혼과 사이킥의 힘으로

황금옥좌를 유지하기 위함이었다는 결론이 나오는것임.


황제 폐하를 사랑하여라, 그 분께서는 인류의 구원이시니...

 

 

 

 

잠깐, 제국이 황제교라면

그렇다면 이들을 상대로 싸우려하는 주인공은 그렇다면...

 


아닐까다를까..!? 주인공들은 그 제국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 컬티스트가 분명하다

은하를 불태워라!

거짓된 황제에게 죽음을!

이젠 시체나 다름없는 황제를 모시는 제국에 미래는 없다!

 

 

 

 



이세계물치고는 검과 마법의 판타지가 아니고,

종교도 없다는 굉장히 이례적인 이세계를 배경으로한 독특한 작품이라 신선하게 들어온 작품임

과연 주인공은 미타마를 풀강해서 제국을 상대로 승리하고

카오스신을 이세계에 강림시킬 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잉여신이면 잉여신답게 그냥 그대로 제국의 익-스터미투스를 맞고 산화될것인가

남은 분량이 기대되는 작품이기도함

 

 

마지막으로 여캐들이 참으로 매력적인 애들이 많은데,

뭐만하면 주인공 덮치려고하는 거유 젖소 여캐보다는 이 포니테일 여캐가 참으로 매력적임 

원래는 주인공을 죽였던 제국의 기사인데

이걸 다시 살려내면서 TS시키고는 어찌저찌 세뇌시켜서 우리편으로 부려먹음.. 오...

 

 


하지만 갈수록 애가 자괴감 및 마을에서 굴려먹는것때문에 서서히 멘탈이 붕괴되어가더니

 

 



결국 마지막엔 아예 마을의 암컷이 되어버림;;;

그야말로 암컷타락의 정석이 되어버렸음

 

 

 

 

 

 

 


어이어이 www 이젠 그 천박한 몸으로 천박한 가축 선언까지 해버린거냐고 www

좀만 더 있으면 야겜 히로인마냥 모든 마을 사람들이 한번씩 올라타는 마을버스가 될 예정아니냐고 www

벌써 여기까지만해도 야한 떡인지 한편 뚝딱이라구 www

코이츠 이젠 암컷으로서의 쾌락에 빠져 예전 삶으로는 돌아가지못하는 www

이러면 어쩔수 없이 내가 주인님이 되어주지않으면 www 그러니 야겜키고온다 www




...뭐만하면 이상성욕으로 주인공 덮치는 변태여캐에

암컷타락해서 점점 변태가 되어가는 큿코로세 여캐 등등

이 작품에 나오는 여캐들은 뭔가 하나같이 19금을 당연히 걸게하는 변태들뿐입니다

간만에 괜찮은 작품좀 봤나싶었더니 결국 야애니였네요

이래서야 평범한 일본애니를 보는 저같은 일반인은 대체 일본애니를 어떻게 보라는것일까요

 

 

 

posted by megatonj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