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킹 갓 적
불치병을 앓게되어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 주인공의 아내 세라
이 병원 저 병원 다 다녀봤어도 결국 방법을 찾지못하고 시간만 흘러가는 와중에
모든걸 단념하고, 남은 시간만이라도 행복하게 후회없이 지내자...
...가 아니라 이제 남은건 고통밖에 없으니 차라리 지금 인생을 끝내달라며
자길 권총으로 쏴달라는 어메이징한 부탁을 하는 아내
그리고 아내를 너무 사랑하다못해 그걸 들어주는 주인공;;
결국 아내를 자기 손으로 쏴죽이게된다.
한편, 그때의 총성을 들은 옆집사람이 들어오게되고
헐-레-벌-떡-
아내를 죽이고 이후로 스스로 목매달아 죽은 주인공의 현장을
바로 발견한 옆집사람의 빠른 신고에 의해 주인공은 간신히 목숨을 구하게된다
하지만 구급대가 도착했을때는 아내의 시신이 사라진 상태였는데...
아무튼 옆집이웃에 의해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아내를 죽인 죄책감으로
그 이후로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산것도 죽은것도 아닌 실의에 빠진 인생을 보내는 주인공
그 와중에 어느날 익명의 남자로부터 마네킹을 보내주겠다는 전화를 받는데
진짜 마네킹이네
근데 이걸 왜 보낸거임?
" 아뇨 그걸로 님 죽은 아내 대신하라고요 ㅎㅎ "
졸지에 익명의 남자한테 온갖 고인드립+모욕+패드립+죄다 다 쳐먹는 주인공
아니 마네킹을 보낼거면 적어도 이정도는 되야...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튼 마네킹을 배달받은 시점부터 집이 뭔가 좀 이상해지는데
갑자기 없던 마네킹들이 무진장 나타나서 움직이기 시작함
이때부터 마네킹을 피해가면서 자기가 설치한적도 없는 집안에 배치된
억까투성이의 퍼즐과 함정을 피해가면서
뜬금없이 책내놔 안내놓으면 실장권법을 보여주는데스하는 참피 마네킹의 요구도 들어주고
인형들이 오와열을 맞춰서 너를 쫓아오는 기괴한 광경속에서
살아남기위해 마네킹으로부터 도망치게되는데
잡히면 싸닥션 왕창 쳐맞고
머리잡고 도리도리도리당하면서 게임오버됨
공포겜인데 게임오버씬이 이거임;;
근데 깨어보니 내 방이네. 휴 꿈이었나보다
내가 하도 술에 살다보니 마네킹에게 쳐맞아죽는 꿈도 꾸네.
앞으로 술 끊어야겠다 ㅎㅎ
그러나 또 한번 찾아온 익명의 남자로부터의 전화
자기 아내를 보고싶으면 자기 집으로 찾아오라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는데
이 무슨 보이스피싱인가 싶었지만 더 잃을것도 없겠다싶어서 일단 찾아가보는 주인공
저택부터 대놓고 현관에 으리으리한 가고일 석상이 서있는 기묘한 저택임
근데 여기서 주인공 술 좀 끊었다고 갑자기 달릴수있게됨.
여태까지 알중이라서 못달렸던거임
금주는 위대하다. 술이 이렇게나 위험합니다
근데 그 가고일 석상이 움직여서 너 쫓아옴 도망쳐야함.
그 가고일이 한두마리가 아니라서 괴물이 드글드글함.
여태까진 퍼즐+피지컬이었는데 여기부턴 퍼즐요소 하나없이 그저 피지컬겜임
오라고해서 온건데
"니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없지만 살아남으면 우리집에 오게는해드림 ㅎㅎ"
하고 통수치는 익명의 남자
아무튼 그런 괴물들로부터의 끈질긴 추격끝에 간신히 남성의 저택에 도착한 주인공
겉보기만해선 귀족이 살법한 평범한 대저택처럼 보이는데
자기는 볼일때문에 지금 집에 없으니 아내가 대신 맞이해줄거라고함.
벽에 걸린 그림으로 대충 살고있는 사람을 유추해보는 주인공
..? 이거 AI 그림 아님?
근데 남성의 아내가 바로 다름 아닌 뱀파이어가 된 주인공의 아내였던것..
익명의 남성은 바로 뱀파이어 백작인것이다.
아내가 사망한 날 시체만 돚거해서 뱀파이어로 살려내서 자기랑 결혼시킨것
이미 인간일때의 기억이 없는 (전)아내
그리고 지금 (현)남편과의 행복한 인생만 보내고있다고 말하는 (전)아내
(전)남편인 주인공앞에서 (현)남편 자랑만 주구장창 하고있다
혹시 남편분이 금태남이십니까..
그래.. 니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다 내잘못인거겠지
그렇게라도 잘살아 세라야.. 하면서
모든걸 체념하는 주인공
그리고 사망
...?
멀티엔딩 아님. 엔딩 이거 하나임
평가
근데 기억이 전혀 없는 상태라면 몸만 같지, 다른 사람으로 봐야하는거아닌가 싶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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