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리뷰 2024. 2. 4. 03:04

 

 

야바타니엔(やばたにえん)은 지금부터 약 6년전 2018년쯤에 일본에서 잠깐 반짝했던 신조어로

당시에 좀 유행을 탔던 요소가 그런지 그걸 진짜 겜으로 만든 사람이 있음.

본글에는 고어와 료나 요소가 포함되있으니까 시청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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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야바타니엔이 뭐냐면 2018년 일본 인터넷에서 깔짝 유행한 밈인데,

대충 어느 갸루소녀?가 망하기직전의 상태에 몰리자  やばたにえん이라고 말하는 밈이 있음

우리나라말로 바꾸면 이제ㅈ됬네 정도로 의역이 될듯

 

인터넷에 대충 야바타니엔(やばたにえん) 이라고 쳐보면 어원이나 뜻이 나오긴하지만

필자가 그당시에 리뷰한 글도 있음. https://megatonjang.tistory.com/346

요는 그냥 저 소녀를 죽기직전의 상황에 놓게해서 괴롭히는 그런 밈임.

 

 

아무튼 야바타니엔이란 소녀를 이것저것 잔인하게 괴롭히다보니

료나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좋아할법한 심연쪽 밈이라 그렇게 흥하지는않았는데

근데 이걸 당시에 누가 이런 컨셉으로 모바일겜을 만든거같음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둘다 있고, 무료겜임.

일단 고어겜이라 겜링크는 차마 달기가 그렇고 스토어에 trapped girl만 쳐도 나올거임.

 

 

자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어느 저택인데

 

 

 

 

저택 곳곳에는 납치당해서 내비두면 죽기 직전의 여러 소녀들이 잡혀있는 상태임

얘는 밧줄이 끊어지거나 연결된 기계가 작동되면 그대로 줄이 댕겨지면서 능지처참 당할 신세고

 

 

얘는 자력으로 탈출해서 도망치다가 뭔가 잘못됬는지

바로 안구하면 그대로 힘이 빠져서 떨어져 죽을 위기의 상태고

 

 

 

얘는 늦게 구하면 그대로 반/갈/죽 되기 직전의 상태고

 

 

마취당했는지 세상물정모르고  자는 애가 있는데 

그 위에는 단두대가 있어서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태.

 

 

 

근데 그 윗층에는 그 단두대를 잡고있는 소녀가 있음

자기가 손을 놓으면 단두대가 떨어져서 밑에 애가 죽으니까 필사적으로 잡고있기는한데,

사실 언제 힘이 떨어져서 손을 놓게될지는 모름

 

 

 

그리고 방에 감금되있는데 언제 좀비가 유리벽을 깨고나와서 잡아먹힐지 모를 위기의 소녀도 있고

 

 

 얼음 위에 놓여서 얼음이 다 녹으면 그대로 목이 졸려죽을 소녀까지 ...

  대체 어느 개객키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8명의 소녀가 납치되서

저택 곳곳에 죽기일보 직전의 상태로 방치되있는데

 

 

 

 

 따라서 주인공은 저택을 겁나게 뒤져서 템을 찾아서

순서대로 적당한 템을 적당한 곳에 사용해 적당한 순서대로 애들을 구출해야하는 퍼즐 게임임

 

 

물론 시간 제한, 정확히는 턴 제한이 있어서

거기다 애들을 구출하는데 순서가 있어서 까딱하면 애들은 그대로 가차없이 사망하는데

고어겜아니랄까봐 아무리 도트게임이라고해도 내장이고 피고 잔인하게 다 보이면서 죽음

 

 

 

 

자, 그럼 게임을 시작하지

 

 

 

 

그리하여 저택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템을 겁나게 찾는 플레이어

벌써 74턴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죽은사람은 없음

생각보다 그렇게 빡빡하진않은 모양인데

 

 

 

 일단 자고있는 애는  전화기를 배치하고 전화를 울려서 애를 꺠우면 구출 가능함

동시에 위에 단두대 잡고있는 애도 같이 구출가능

 

 

얼음위에 있는 애는 날붙이로 밧줄을 끊어주고,

전기톱에 갈릴 위기에 있는 애는 전원을 꺼주면 구할 수 있음

 

 

 

 좀비방에 있는 애는 다른 고기를 던져줘서 좀비를 유인시키고

절단기로 사슬을 끊어줘서 탈출시키면됨

 

 

 

근데 8번째 애는 아무리 돌아다녀도 못찾겠음.

결국 8번째 애를 찾다가 장비방에서 구조신호를 보내면 

 

 

 

 헬기포트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본 구조헬기가 도착함.

그리 찾았음에도 8번째 애는 못찾았으니 어쩔수없이 7명만 탈출시키기로 함.

 

 

구조헬기에 탑승하는 7명의 소녀들

 

 

 

근데 마지막으로 좀비도 같이 탐

 

????????

 

 

 

요즘 좀비는 사다리도 타네

 

 

 

 

 

전☆원☆사☆망

엔딩A

 

8번째 소녀는 구출되지않은게 오히려 행운이었다.

 

 

 

 

아무튼 전원생존을 위해서 좀더 탐색을 하던 도중 묘지에서 비밀통로를 발견했는데

 

 

 

거기서 숨겨져있던 8번째 소녀를 발견함.

다른 소녀들과 달리 딱히 내비둔다고 바로 죽지는 않겠지만 

구출안하면 굶어죽을 위기이긴한듯

 

아무튼 이로서 전원 구출임

 

 

 

 

아무튼 똑같이 구조신호를 보내서 헬기를 부르고

좀비가 못들어오게 문은 틀어막은다음에 소녀들은 우회시켜서 옥상으로 보내면

전원이 이렇게 생존, 해피해피 엔딩! 이 확정되었는데

 

 

 

 

갑자기 마지막에 구한 애가 헬기를 안타고 스팅어를 가져오더니

미사일을 날려서 헬기를 격추시키는게 아니겠어오?

 

 

 

 

 

 

 

 

엔딩 B

  

 

 

 

 

" .......................... " 

 

 

 

아니!!! 기껏 구했던 내 생존자 소녀들이...!!!!!! 

 

아니 뭔놈의 여고생이 중화기를 저리 능숙하게 다루는건데..?!

아 여고생이라 가능한건가

 

 

 

아무튼 전원구출하면 결국 다 죽는 배드엔딩만 나오니

반대로 소녀들을 다 죽이는 전개로 가봤는데

결국 단두대를 잡고있던 소녀 혼자만 살아나오지만

 

 

 

그 위로 화분이 떨어지더니 그대로...

 

 

 

 

화분을 떨어트린 소녀의 정체는...

 

엔딩 D

 

 

 

 

 

 의외로 어중간하게 죽이면 살아남은 사람만 무사히 탈출하는 엔딩이 기다리고있음

 

즉, 여기까지 엔딩을 보아컨데

8번째의 소녀는 다른 7명의 소녀와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고있음.

따라서 8번째 소녀를 안 구하고 나머지 소녀만 살리거나, 다 죽이거나 양자택일의 엔딩이 있는거임

 

 

 

당신은 8명의 소녀가 납치당한 저택에 있다.

당신은 모두를 구할 수 있지만 8번째 소녀가 다른 소녀를 전부 적대하고있어서

마지막 소녀를 구하면 다른 소녀를 전부 죽여버린다.

그렇다고 8번째 소녀만 버리자니 모두 구하지못했다는 죄책감이 따라온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내릴것인가?

 

 

 

 그러나 사실 이 모든 스토리에는 반전이 있었는데

아이방에 있는 아이 옷을 찾아서

 

 

 

지하에 갇혀있는 8번째 아이한테 이 옷을 선물하는 순간 모든 진실이 밝혀짐

  

 

 

사실 이 저택의 주인인 왠 여성이 따로 있었는데 

혼자 살고는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애옷을 짜고있는것으로 봐선 현재 임신상태중이며

 애가 입을 옷을 직접 만들어줄정도로 태어날 애기를 행복하게 기다리고있는것으로 보임.

 

 

8번째 소녀가 갇혀있던 무덤에서 사람을 추모하는것으로 봐선 아마 남편의 무덤인듯?

 

 

 

아마 딸인걸 알고있는건지 딸한테 줄 인형까지 직접 만들어놓은 상태임

 아무튼 이렇게 혼자이지만 그래도 태어날 아기만을 기다리며 행복하게 살고있었는데

 

 

근데 어느날 7명의 소녀가 쳐들어와서 애엄마를 줘팸하더니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기계에 가둬버리고는

애엄마가 사는 저택에 그대로 눌러앉아버림

왜 집에 좀비로 만드는 기계가 있어? 하지만 나도 몰?루

 

 

 

 애엄마가 앞으로 태어날 딸에게 줄 인형은 장난감이 되어 무참히 굴려지고

 

 

 

 인형은 마지막에 애엄마 앞에 버려지고

이를 보면서 애엄마는 결국 절망한채 좀비기계에서 좀비로 변해가면서 사망

안에 태아도 같이 사망한것으로 보임

 

 

 

 

아마 8번째소녀는 실존하는 소녀가 아니라

태어나지못한 아이가 인형에 복수귀형태로 강림하여

다른 소녀 7명한테 엄마의 복수를 갚는 스토리였던 것으로 보임 

복수귀로 살아나 7명의 소녀를 감금시키고 마지막으로 자기도 스스로 감금한게되는건가?

 

 이를 보면 오히려 소녀들을 살려보내는게 아니라 죽이는게 정의구현이었던건가?

 

 

 

 근데 이건 겨우 첫번째 스토리 일뿐이고

스토리가 더 있는것으로 보이며

스토리가 다 이어지는것으로 보임.

 

더 리뷰도 가능하지만 소녀들 잔인하게 죽는건 필자도 멘탈을 못버티겠으므로 여기까지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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