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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 2023. 5. 18. 21:38

 

 

1편 : https://megatonjang.tistory.com/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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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계속 너를 추적해와서 이제와서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B동관리실로 넘어오라는 케이라는 익명의 무전만 믿고

각종 촉수괴물들과 슬라임을 피해서 B동관리실로 넘어온 후우노는

그곳에서 케이라는 남자와 만나게된다.



목소리로도 대충 남자라는 것은 알았지만 직접 대면하게되니 

자신이 알몸이라는것을 눈치채고 돌아서는 후우노


 


[알았어. 내가 입고있던 상의라서 미안하긴하지만 괜찮다면 이거라도 써]

보다못해 케이가 자기 옷을 벗어서 준다. 스윗남...

참고로 여태까지 스샷에서 와이셔츠입고있던건 내가 버그써서 미리 입고입던거였음

 

 

 


[조금 창피하긴하지만 이거라면 그나마 괜찮겠어. 그래도 그렇게 쳐다보지말아...줘?]

 

알몸 와이셔츠 ㅗㅜㅑ

 



[어느 카메라든 생체병기밖에 안보여. 경비병이나 다른 직원들은 아마 전멸했겠지]


관리실에서 감시카메라를 전부 훑어본 결과, 살아남은 사람은 자기 둘뿐인데

케이는 발을 다친 상태니 일단 후우노가 다 준비해야하게 색임.


일단 섬 전체에 변태같은 생체병기가 우글우글하므로 

싸우기위한 무기를 경비병들의 사물함을 뒤져서 구하기로함.

 

 

[이걸 말하는거겠지? 이런건 쓰고싶지도않아. 그치만 이걸 내가 쓰지않으면 둘다 살아남지못해]


케이의 말에 따라서 경비병 락커를 뒤져서 GL17이라는 권총을 카-짓했는데

반도의 여고생과 달리, 평생 무기 한번 잡아본적 없어서 아직 못씀.

 

 

 

총이랑 같이 메모도 찾았는데 쪽본어라서 못 읽겠음

 

 

 

검색해서 리마스터에서 한글패치된 스샷 찾아서 카짓해온 짤을 보자면

대충 경비병들이 몰래 탈주하려고 만든 은둔처가 헬기장 근처에 있다고함

 

 


[실제로 방아쇠를 당기기에는 각오가 필요할거야. 밖에서 한두발 쏴보는것도 괜찮겠지]


케이한테 돌아오면 무기 사용법을 배우긴하는데

여전히 무서운 괴물과 직접 대면해서 싸워 죽이는것에 대한 공포감과

뭔가를 죽인다는것의 심리적 거부감이 들어서 싸우는걸 주저하는 후우노

킹치만 안 싸우면 산채로 끌려가서 괴물 둥지되는 엔딩밖에 없는걸?

 



[정말 너무해...]

여기에 감시 카메라를 뒤져보니 다른 희생자로 보이는 생존자를 찾는데

알몸 상태에서 몸의 구멍이란 구멍에는 죄다 기계 촉수를 박아넣은 참담한 상태임

일단 우리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지만 쟤도 데려갈까? / ㅇㅇ 으로

의견통일되서 저 여자애도 구하기로함

 

 


이제부터 총을 쓸수있는데

스테미너 수치가 높을수록 조준이 안정되고,

낮을수록 조준이 흔들리며 반동도 심해지기때문에 스테미너관리도 해줘야함.

남은 탄약이 따로 표시되지않기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탄수를 세야함

 

 

 


아 실수로 케이를 쏴버렸다

 

 

그리고 보복사격으로 맞아버림;

 

 

 

으앙 듀금

생각보다 갓-겜일지도

 

 

 

 



무기도 얻었으니 이전에 후우노를 쳐묵쳐묵 먹방을 찍은 엘리베이터 촉수괴물한테 도전하기로 한다

 

 

 


지난번처럼 발이 묶여서 끌려가게되지만,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총이 있다

총으로 저 괴물의 얼굴을 쏴버리면 된다.

총얻기전에 오면 지난번처럼 그냥 죽는거임

 

 

 

가까이 오는 벌레들은 새끈한 하이킥으로 날려버리자

대략 20발정도면 뒤지고 엘리베이터 이용가능해짐

 

 

 

아무튼 여자애가 갇혀있다는 지하연구실로 향하다가  새로운 몬스터인 녹색슬라임이 나타남

 

 

 

얘한테 죽으면 놀랍게도 후우노의 체내로 들어가버림

한두명 들어가는정도는 가끔 발작일어나는 정도고, 뱉어내는걸로 끝나지만

 

 

[그 징그러운 끈적이가 내 몸 속에... 늘어나고있어...!!]

후우노가 슬라임 아파트가 된것마냥 몇마리 더 들어가면 그대로 즉사

후우노 체내에 30명입장-!

 

 

결국 후우노는 그대로 죽지도 못하고 평생 숙주되는 베드엔딩이 남아버림 

 

 

 

 

녹색 슬라임을 지나쳐 드디어 지하에 있는 비밀 연구실까지 들어오면

환풍구가 망가진 탓인지 들어오자마자 공기부터가 탁하다고함.

화면필터까지 노란색으로 바뀔정도로 환기가 안 되고있지만 딱히 오래있다고해서 문제는 없다.

 


[너...멀쩡....하네? 반들반들....하니까....부수면...기분..쩔겠지...]


수색하다보면 백의를 입고있는것으로 봐선 연구원으로 보이는 다른 생존자와 만나는데

어째 꼬락서니가 말도 잘 못하고 걸음걸이도 좀비같음.


남자는 후우노를 괴롭히면 기분이 좋아질거라며 덮쳐옴. 꼴잘알이시네

 

 

하지만 나한텐 총이 있지. 바로 가차없이 머리에 크리티컬 박아드리고요.

사람쏘기 싫다고 한게 10분전인데 이젠 사람도 쉽게 죽일수있게된 후우노

 

이제 복도에 좀비된 연구원들이 몹으로 출현하는데 

 

x

 

얘내들한테 잡히면 사정없이 배빵을 치면서 아랫배에 암컷쾌락을 날려줌 

 



연구원을 헤드샷으로 죽이지않고 몸을 쏴서 죽일 경우, 

다름 아니라 연구원의 시체에서 이상한 기생체가 튀어나온다.

이전에 후우노를 습격해왔던 흑형이 죽을때 나왔던 기생체와 같은 종류로,

여기 연구원들은 이 기생체한테 감염당해서 조종당했던 것이다.

 

 


[내 몸이 멋대로 움직여진다]

마찬가지로 이 기생체한테 죽으면 다음 숙주는 후우노로 바뀌는 정도임

 


[...드디어 만났다]

그렇게 좀비연구원들 지나서 가장 안쪽으로 오면

드디어 기계촉수가 덕지덕지 박혀있는 여자애와 만나게됨

카메라로 봤을때도 참담햇는데 직접보니 더 참담함

하지만 잠겨있어서 문은 못연다

 


다음 방으로 진행하니 듣도보도못한 괴상한 괴물의 실험체가 전시되어있었다

이곳에서 이루어진 수많은 괴물생물체의 실험현장.

괴물생물 중에는 인간을 베이스로한 괴물들도 있으며, 인간에게 기생하는 괴물들도 실험되고 있었다.

즉. 인간을 실험대상, 혹은 먹이로 줘가면서 괴물들을 키우고 있었던것

실험 설명을 보니 숙주가 된 인간은 이미 죽었다고한다.

아마 여긴 실패한 괴물들이 박제된 곳인듯 

 

 


[그러면 여기서 그 괴물들이 만들어지고 있단거야!?]

실패한 괴물을 박제한곳을 지나면 이젠 성공해서 배양된 괴물이 갇혀있는곳이 나온다.

이 괴물들은 여기서 태어나 모종의 사건으로 탈출하여 섬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었는데

이 괴물들이 실험실을 깨고 나온게 아니라, 문이 열려있는것으로 보아

후우노는 누군가 고의로 이 괴물들을 풀었다는 것을 눈치챔

 

그리고 이럴때쯤이면 등장한다는 괴물들의  단체 습격 포위 이벤트

 

 

 

더 가면 아예 잠긴 방이 나오는데 건진건 열쇠 하나임



죽어있는 연구원의 일기에선

여기 연구원이 바로 소녀들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한 연구원들이고 실험이 순조롭다는것.

그리고 자기 애인인 리타의 생일이 앞으로 10일 남았다고한다 [6월 15일 일기]

여기선 여자애데리고 인체 실험하는 사람들이 밖에 나가선

연애하고 평범하게 인싸라이프 즐기면서 잘지내고있다니...

 

 


결국 건진거라곤 열쇠 하나 뿐,

다시 비밀 실험실을 나오면 어디선가 총소리를 듣게된다.

케이는 관리실에 있을터인데, 다른 누가 있다는걸까?

 

 

 

더욱 바깥으로 나와보면 연구원 좀비들이 죽어있다.

방금 총격음은 이 좀비들과 싸울때 일어났던것으로 후우노와 케이말고도 다른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3에 계속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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