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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심을 만든 게임회사인 qureate에서 제작한 신작
가격은 현재 대략 27000원정도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654470/BUNNY_GARDEN/
한글패치는 없지만 유니티겜이라 기계번역기돌린 한패버전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음
회사에서 박봉받고 다니면서 일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주인공은
슬프게도 오늘 회사에서 해고통보를 받게되는데
그렇게 세상에 치이고 치인 지칠대로 지친 주인공은 심각한 무기력함에 빠지게되고
그렇게 귀가 도중 우연히 바니가든이라고하는 업소를 우연히 찾게됨
오늘은 영업종료시간이라 못들어가지만
왕ㅉㅉ... 아니 이쁜여자 애들이 잔뜩 있는걸 눈여겨본 주인공은 다음을 기약하게됨
비록 회사에서 잘렸지만 이쁜 여자애들이 잔뜩있는 그 가게로 가야겠다 싶은 주인공은
평일동안 일용직을 귀신같이 착실하게 뛰어서 돈을 모으게되고
시간은 1주일이 지나 다시 주말이 찾아오자 일용직으로 모은 4만5천엔의 돈을 들고 업소로 찾아가게됨
그렇게 찾아간 업소는 바로 호스티스가 있는 캐스트 클럽바
일단 Bar니까 주인공이 마실 술을 정하고, 상대해줄 여자애가 마실 술도 같이 사줘야됨
술 안 사주면 "다른애로 교대해줘" 식의 신호라는 것마냥 옆에 애랑 교대함
여자애마다 선호하는 술이 있고 이거 사주면 호감도가 더 빨리쌓는다고함
문희는 비싼 술이 마시고싶은데~
여자애들 입장에선 주인공이 돈 펑펑써줬으면 하겠지만
일용직인 주인공이 지금 할수있는건 가장 싼 술을 고르는게 전부임
주문한 술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높이 있는 술을 꺼내오느라 은근슬쩍 속옷이 보이는게 포인트
아무튼 그렇게 술을 가져오면 서로 짠하고 대화파트
온갖 잡담이 이어진뒤에 3000엔 더 내고 더 오래 있을 수 있음
흑흑 나한테 잘대해준다 싶더니 결국 3000엔받고 나랑 친구해주는거였음.
이 가게에 여성 캐스트는 총 3명으로,
맨처음 만난 카나는 긍정적이고 티없는 순수한 해맑은 미소가 아름다운 여자
그리고 마이페이스 성격에 주인공을 놀리는걸 좋아하는 메스가ㅋ..아니 소악마지만
실제론 부끄러움을 잘타고 주인공과 취향도 비슷한 린
반대로 말수가 매우적은 내성적이면서 직설적인 성격이지만
누구보다도 잘 배려해주는 미우카까지 총 3명이 있고 하루에 한명씩 상대가 가능한듯
그렇게 적당히 대화하면서 충분한 호감도를 쌓았으면 나갈때 친히 직접 배웅까지 해줌
팬티구경도 하고 가슴구경도 하고 대화도 잘맞춰주고 정말 좋았다~ 하면서 만족하고 돌아가려는데
막상 가격표를 보니 나 지금 호구잡힌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듬
가장 싼 메뉴만 골랐는데도 15만원이 한순간에 나간것이다..
뭔가 봉취급을 당한느낌이 들지만
그럼에도 주인공은 여자애랑 대화했으니 아 기분좋아~ 하면서 좋아함
뭐 내 돈도 아니고 뭐 니가 그렇다면야.. 그런거겠지.
그리고 다시 1주일 파트로 넘어감. 평일에는 개같이 일용직으로 돈을 벌어서
주말 2일동안 다시 이 업소에 돈을 꼴아 박는다!가 이 게임의 핵심임
심지어 다음에 갈때는 더 친해지겠다고 선물까지 사는 주인공이 되가고있음
근데 이제보니 옛날에 psp로 나온 드림클럽이라는 게임과 비슷한거같음
드림클럽도 주인공이 평일동안 일용직으로 펑펑 돈 개같이 왕창 모아서
주말에 원하는 클럽 여자애한테 한번에 꼴아박는 게임임
으윽.. 드림클럽하니 악마네의 악몽이... 윽.. 머리가...
아무튼 여자에게 푹빠져서 선물까지 준비하려는데
일용직 월급만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신세다보니
결국 도박. 정확히는 빠칭코에 손까지 대는 주인공...
그렇게 평일에 개같이 일해서 모은 돈을 들고 주인공은 오늘도 바니가든으로 향한다
그리고 대화하다보면 지난번에 무슨 이야기했는지 선택지까지 나오는데
이런거 맞추면 호감도 왕창 오르는 모양
그렇게 아무런 야한 행동도 진전도 없이
그저 "아 여자랑 즐겁게 이야기했다"하면서 만족하는 주인공과
입으로는 정말좋았어하지만 속으로는 "호구쉑ㅋㅋ 오늘도 잔뜩 뜯었다" 할지도 모르는
여자애의 배웅을 받아가면서 주인공은 다시 월요일을 맞이함
근데 이번엔 좀 다르다. 겜블이 좀 크게 터져서 평소 마시는 칵테일잔이 아니라
큰맘먹고 아예 양주를 사주기로 해봄. 물론 나한테 그런 비싼건 사치고 여자애한테만 먹임
한잔에 천엔하는 칵테일잔을 고르면 맨위에서 낑낑거리면서 꺼내는데
한잔에 만엔하는 양주를 고르면 밑에서 꺼냄. 결국 뭘 고르든 속옷은 보여주는건가
본인들도 속옷보인다는거 알고있을듯. 그런데도 모르는척 연기하는거보면 역시 프로구나
근데 양주먹인게 좀 크긴한가봄. 양주먹이니까 애가 취했음 오ㅋㅋㅋ
애가 취하니까 평소 오지않던 선도 넘어서 더 가까이오는데다가 말도 좀더 도발적으로 변함
오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별 다른 일이 일어나지는 않음
내일 되면 지금 나눈 대화를 기억하기는 할까
결국 주인공에게 날아온건 평소의 몇배나 되는 가격표뿐임
나도 같이 양주마셨으면 십만엔 그냥 찍었을듯
당연히 선물중에서도 맘에 들어하는 선물도 있는 모양인데
선물해주면 큰 호감도 상승을 기대할수는 있는데
어째 말을 하는거보니 고맙다고하는 하지만 굉장히 당황하는 티가 역력하다.
애초에 손님한테서 속옷을 선물받으면 대체 어떤 기분일까...
"이걸 입고 접대하라는거야?", "왜 이런걸 선물하는거지 기분나빠" 이런 감정일까?
아니 나도 그냥 상점에 표시되서 사준거라고...
아무튼 오늘도 양주먹여서 취하게하니까 오늘은 서비스 해주겠다고함
바로 사진찍어주는 서비스(2000엔 추가)
주인공이 지정하는 포즈를 취해준다는데
어째 어디서 많이본 기묘한 포즈도 있고
결국 가장 크고 아름다운 포즈로 부탁해서 주인공 핸드폰 배경으로 설정
사실 사진찍는거말고도 간단한 미니게임이나 야한 미니게임같은것도 가능하다고 함
아무튼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던 주인공은 대화 몇번 나누고 술 몇잔만 먹는것만으로도
한번에 15~20만원가량의 돈이 펑펑 날아가고
이 돈을 메우기위해서 평일동안 일용직으로 펑펑 일해가면서
친밀도는 올라가기는하는데 그만큼 럭셔리백같은것도 사줘야할정도로 주인공은 착취당하며
결국 매번 얻는건 가슴골이랑 슬쩍 보이는 팬티가 전부인 참으로 잔인한 게임임.
이렇게까지만 보면 주인공은 여자한테 그렇게 많이 바라는것도 없고
그냥 돈만 벌어서 업소에 돈만 바치는 진짜 상호구인가 싶겠는데
사실 호감도 더 쌓으면 업무 말고도 데이트 해주는거보면
주인공이 할때는 하는 성격이고 여자애들도 주인공을
그저 봉으로만 보는거같지는 않은거같음.
아 이거 순애다 순애. 달달해..
아무튼 취하게 했을때 반응이 재밌어서
이번엔 말수가 가장 적은 미우카를 상대로 취하게해봤음
주인공군.. 모성.. 생겨날려해..
달래주고싶어.. 무척이나...
커여워. 주인공군. 커여워..
이리와~ 착하지착하지해줄게~
자~ 사양말구~
미우카.. 취하니까 성격이 변했어..
뭔가 모성이 엄청나...
우유.. 마실래?
뜌따.. 뜌우땨이 뜌땨땨.. 우따야!!
미우카 마망..!! 마망!!!!!!! 응애애애애애애앳!
이거 갓겜임. 우주 갓겜임
근데 정신차리고보니 어느새 돈이 마이너스로 가있음
겜블로도 감당이 안되서 사채까지 쓴 상태임
우리의 캐스터들한테 줄 선물과 바치는 돈이 월급을 넘어서 점점 빚이 쌓여감
그리고 그러던 어느날
집으로 찾아온 검은양복의 사내들
" ...!!! "
결국 빚을 못갚고 원양어선 엔딩 ㅠㅠ
Bar에서 캐스트들과의 순애 엔딩..?
그런거 다 환상이다. 현실은 비정하다
현실감각을 잊어버린 주인공에게 서비스해주는 여자에게
빠지지만 말라는 교훈적인 게임이었던것인가..!
과금도. 가챠도. 여자에게 돈쓰는것도 전부 적당히 하도록하자.
하지만 미우카마망 밀크는 못참지. 뜌따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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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갑자기 인기가 높아진 그 게임
최근 갑자기 스팀에서 최고 인기먹은 그 게임
이유는 아무도 모름..
왜 지원하는지 모르는 한국어
전문가의 검증
거기다 닌자 고문 타락은 예로부터 검증된 전통이라 했으니 익숙한 장르이기도함
매우 긍정적 평가
바로 구입
주인공 이름이 한조
"한조 대기중"
" 너도 한조야...? "
대충 유명한 쿠노이치이자 최강자인 쿠노이치 아야메
근데 그 아야메가 모시는 주군이 적에게 잡혀서 어쩔수없이 투항하게됨
아야메가 너무세니까 우리편으로 만들자. 니가 꼬셔봐
싫다고해도 아 까라면까지 말이 많아! 하면서 쿠사리먹이고 억지로 떠맡는다
주인공 존나세서 혼자서도 충분히 탈출가능한데
응 그러면 니 주군 죽어~ 협박하니까 딱히 구속안해도 순순히 따라준다
님 우리편되셈하면 당연히 3초컷 거절당한다
그렇지 그래야 우리가 바라는 장면이 나오지
그리고 우리가 바라는 장면 시작
일단 다양한 부위를 만져서 몸수색을 해보자
몸을 수색해 숨겨든 무기를 전부 찾아낸다
실수로 좀 만졌을수도 있지만 사고이자 어쩔수없는 조사다
그리고 무장해제했으면 갑자기 그걸 확인한다고함
...에..?
좋아 그럼 작업을 시작해볼까?
앗차 침팬지가 이 다음을 가져가버렸으니 이 다음은 없군요.
암튼 호감도에 따라서 엔딩이 20개나 되는 갓겜이니 해볼사람은 해보셈
이런 겜이 유행하는걸보니 반도의 미래는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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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어둠의영역인 야겜에서도 제왕을 뽑으라고하면 이 게임이 아닐까싶었던 대마인 시리즈
근데 이 어둠의 제왕이 최근 양지화로 빛의 세계로 나오려한다..?
대충 이렇게 바디라인이 대놓고 보이는 전신타이즈 옷을 지딴에는 전투복이랍시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도심내에서 입고다니면서 정작 자기들은 야한걸 자각하지못하는
대마인이라 불리는 쿠노이치 집단들이 나쁜 악당 조직과 싸우는 내용인데
아무래도 야겜이다보니 이기는것보단 지고 적에게 끌려가서 큭코로세하는게 주전개가 됨.
근데 적에게 끌려가서 당한다는게 이런짓이다. 통칭 인간큐브
보통 이런짓당하면 일반인이면 죽을텐데 저러고도 살아있고, 후속작에서도 활동한다. 여윽시 대마인
이런짓을 한두번당하는게 아니라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당하는데 그러고도 산다. 여윽시 대마인
다른야겜에선 주인공이 적에게 진다=강제로 처녀를 뺏고 끝나는 일이
대부분인데 이 작품에선 그 이상을 넘어서 인간 큐브를 비롯해
온갖 인체개조를 비롯해 말로 표현못할 하드한 끔찍한 짓을 당하게된다.
시리즈의 시작인 1편이 2005년이었는데,
당시에 료나라는 단어 자체가 아직 없었고, 이상성욕이라는 개념조차 안잡혀있던 시기에
이런 게임이 나와버렸으니 대마인이야말로 이상성욕의 시작점이자, 료나게임의 시작점이라 볼수있을듯
특히 가장 유명한게 몸의 감도를 3000배로 올리는 개조수술을 받는 고문으로, 통칭 3000배 감도
몸의 체감 감도를 3000배로 올리는 무시무시한 몸으로 만드는데
실제론 바람만 불어도 죽을거같은데도 이걸 견디는거보면 확실히 대마인들이 초인이 맞기는 한듯
심지어 요로결석 3천배까지도 견딘다고들하니
작중에서 맨날 패배해서 적들에게 개조당하는것처럼 보여도
실제론 진짜 초인집단들이었던것임;;;
이 게임에서 나온 감도 3000배는 이후로 대마인을 대표하는 밈이 되었고
바디라인이 다 보일정도로 쫄쫄한 전신타이즈를 입고 적에게 잡혀서 감도3000배로 개조된다
=대마인의 주컨셉이자, 모토가 되었음
어찌나 3000배라는 특정 수치가 대마인을 대표하는지
다른 숫자는 몰라도 3000배라고만 검색하면 대마인부터가 뜰정도임
현실에서 존재한다면 이거 한방맞고 잤을때
한순간에 숙면을 취할수있을정도니 현실에서도 어느정도 필요한 약일듯
감도 3000배말고 유명한 밈으로는 통칭 닭장밈이 있는데
암튼 게임이 비정상이다보니 밈도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뿐이다
현실에서도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도 쓰지말것
근데 이 정신나간 게임시리즈가 얼마전에는 스팀에서 대놓고 발매되었는데
심지어 공식한글화되있는데다가
공식사이트에서도 한글어도 표시해주는거보면
일본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엄청많은 게임인 모양
역시 이상성욕은 우리를 모두 We are the one으로 만들어주는것인가
근데 이렇게 어둠의 영역에서도 가장 최심부에 있는 게임이 최근 양지화를 시도하고있음
몇년전에 나온 액션대마인에 RPGX까지, 요즘 나오는 대마인게임이
성인게임이 아니라 일반게임으로 내놓고있는것임. 이제 대마인은 야겜이 아닌것임
적들도 이젠 대마인한테 하도 당해서 이젠 살아있는 육노예로 안보고 귀찮은 존재로만 보고있고
이런 양지화의 시도로 여태까지 적에게 잡혀서 인체개조를 무수하게 당했다라는 하드한 설정은
다시 치료받아서 원래대로돌아왔다 식으로 없는 일로 만드는거보면 양지화 시도가 맞는거같음
똑같이 야겜이었다가 양지로 나온 시리즈로는 페이트가 있는데
페이트는 마력공급이란 설정을 바꾼다던가 식으로
전체적으로 관련 설정을 크게 바꿔서 어느정도 성공한 반면에
대마인은 과연 양지화가 가능한지는 저 게임들이 나오고 4년이 지난 지금도 의문이 듬
심지어 대마인 콜라보하면 콜라보하는 캐릭터들은 여전히 야해빠진 대마인옷을 입고다니고
피규어가 나왔다하면 임신 부품이 붙어있고
대마인 관련 방송은 이런거 찍고있고
대마인 관련 굿즈는 이런거나오고
심지어 얼마전에 RPGX에선 임신하는 이벤트도 나왔음
아무튼 야겜아님
본인들이 야겜아니라고하니 야겜아님
이건 분명 저출산시대인 요즘 출산장려하는 ㅈ정책이 분명함
'누구나 대마인이 될 수 있다' 를 보고 '되고싶지 않다' ...지극타당한 의견이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스카이림에 모드를 깔아서 산적에게 일부러 지고
동인RPG에서 맵을 돌아다니는 피래미 적한테 일단 패배해서 전용 CG가 없는지 확인하며
촉수형 적에게 붙잡혀도 레버를 흔들며 회피모션을 취하지 않는 인간을...
그렇다...우리는 모두 잠재적 대마인이다.
그래요. 야겜을 했을때 일부러 Lose하는 우리들은 모두 잠재적 drug human인거에요
We are 대마인이에오
Human의 미래는 모두 dark한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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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나 로봇이 나오는 겜은 갓겜이라고하고
그 두개가 같이 나오는 겜은 더 갓겜이라고함
그래서 스팀에 공룡+로봇 검색해보니 이 게임이 뜨더라
대충 표지만 보니 뭔가 근육 가득한 이족보행 근육공룡 게이 두마리가
서로 레슬링하면서 앙↗겟↘섬? 뽀이↗넥스트↘도어 하는 게임같음
암튼 시작부터 왠 빤스만 입고 이족보행하는 근육가득한 야생미 넘치는
공룡 한마리가 로봇군단들한테 쫓기는데
결국 로봇군단들한테 잡히지만 로봇군단이 대충
주인공의 몸과 근육이 크고 아름답고 우람하단 이유만으로
썩션을 찍으며 노예로 끌려가버림
그렇게 끌려온 주인공은 로봇군단의 연구소에 산채로 형틀에 속박당해 실험체가 되는데
당연히 탈출하게되고 이를 잡으려는 로봇들을 상대로 줘팸해가면서 탈출하는 액션겜임
대충 탈출하려는 주인공을 막으려고 수없이 많은 로봇군단들이 공격해오는데
대충 닌자거북이에 나오는 쬐끄만 로봇이라던가
인간형 로봇에
이미 잡혀서 세뇌당해서 적이 된 공룡까지 적으로 등장하기도하고
암튼 적들이 여러 나오는 듯.
주인공에게 위협이 되는건 적뿐만이 아니라 맵에 퍼져있는 온갖 오브젝트를 비롯해 수없이 많은데
가령 문열고닫다가 실수로 문에 끼이면
문끝에 발가락 문콕 당해서
즉사해버림
아무리 힘센 가득한 헬창이라도 발가락은 어쩔수없다
갓겜;;;
물론 야겜아니랄까봐 군데군데 배치되있는 고문기구에 잡히면
주인공이 그아아아앗을 찍고 로봇들한테 잡기공격당하면 썩↗션을 당함.
팬티가 벗겨지면 주인공의 우람하고 크고 아름다운 쥬지를 대롱대롱 달린채로 다녀야함
참고로 이겜 암컷안나오니까
그러니까 수컷이 수컷을 보고 아름답다고하고 수컷이 수컷을 덮치려고하고
수컷이 수컷을 정복하려하고 수컷이 수컷에게 정복당함
아무튼 탈출실패하면 결국 주인공은 잡혀서 온갖 고문과 세뇌끝에
결국 굴복하고 적들의 성노예가 되버리는 배드엔딩뜸.
이거뿐만이 아니고 배드엔딩이 한가득함
과연 주인공은 무사히 동료들과 탈출하고 돌아갈 수 있을것인가
게임성? 이런겜하면서 그런거 생각하기도싫음
저장하기 불러오기없음. 게임오버 -> 완전 처음부터 시작임
이 게임의 개같은 점은 본문에 나온점이 극히 일부라는 점인데
다 설명하면 여러분들 뇌도 눈도 썩을테니 그냥 여기까지 리뷰하기로함
솔직히 이걸 퍼리로 구분해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이런 취향이 있는거보면
정말로 나한테 이상성욕의 길은 멀고도 멀다는걸 체감하게됨
그냥 준비하던대로 날 던전으로 보내줘부터 먼저 리뷰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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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https://megatonjang.tistory.com/1163
이글루에서 2015년 5월 25일에 올린 글 이전
[카메라로 계속 너를 추적해와서 이제와서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B동관리실로 넘어오라는 케이라는 익명의 무전만 믿고
각종 촉수괴물들과 슬라임을 피해서 B동관리실로 넘어온 후우노는
그곳에서 케이라는 남자와 만나게된다.
목소리로도 대충 남자라는 것은 알았지만 직접 대면하게되니
자신이 알몸이라는것을 눈치채고 돌아서는 후우노
[알았어. 내가 입고있던 상의라서 미안하긴하지만 괜찮다면 이거라도 써]
보다못해 케이가 자기 옷을 벗어서 준다. 스윗남...
참고로 여태까지 스샷에서 와이셔츠입고있던건 내가 버그써서 미리 입고입던거였음
[조금 창피하긴하지만 이거라면 그나마 괜찮겠어. 그래도 그렇게 쳐다보지말아...줘?]
알몸 와이셔츠 ㅗㅜㅑ
[어느 카메라든 생체병기밖에 안보여. 경비병이나 다른 직원들은 아마 전멸했겠지]
관리실에서 감시카메라를 전부 훑어본 결과, 살아남은 사람은 자기 둘뿐인데
케이는 발을 다친 상태니 일단 후우노가 다 준비해야하게 색임.
일단 섬 전체에 변태같은 생체병기가 우글우글하므로
싸우기위한 무기를 경비병들의 사물함을 뒤져서 구하기로함.
[이걸 말하는거겠지? 이런건 쓰고싶지도않아. 그치만 이걸 내가 쓰지않으면 둘다 살아남지못해]
케이의 말에 따라서 경비병 락커를 뒤져서 GL17이라는 권총을 카-짓했는데
반도의 여고생과 달리, 평생 무기 한번 잡아본적 없어서 아직 못씀.
총이랑 같이 메모도 찾았는데 쪽본어라서 못 읽겠음
검색해서 리마스터에서 한글패치된 스샷 찾아서 카짓해온 짤을 보자면
대충 경비병들이 몰래 탈주하려고 만든 은둔처가 헬기장 근처에 있다고함
[실제로 방아쇠를 당기기에는 각오가 필요할거야. 밖에서 한두발 쏴보는것도 괜찮겠지]
케이한테 돌아오면 무기 사용법을 배우긴하는데
여전히 무서운 괴물과 직접 대면해서 싸워 죽이는것에 대한 공포감과
뭔가를 죽인다는것의 심리적 거부감이 들어서 싸우는걸 주저하는 후우노
킹치만 안 싸우면 산채로 끌려가서 괴물 둥지되는 엔딩밖에 없는걸?
[정말 너무해...]
여기에 감시 카메라를 뒤져보니 다른 희생자로 보이는 생존자를 찾는데
알몸 상태에서 몸의 구멍이란 구멍에는 죄다 기계 촉수를 박아넣은 참담한 상태임
일단 우리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지만 쟤도 데려갈까? / ㅇㅇ 으로
의견통일되서 저 여자애도 구하기로함
이제부터 총을 쓸수있는데
스테미너 수치가 높을수록 조준이 안정되고,
낮을수록 조준이 흔들리며 반동도 심해지기때문에 스테미너관리도 해줘야함.
남은 탄약이 따로 표시되지않기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탄수를 세야함
아 실수로 케이를 쏴버렸다
그리고 보복사격으로 맞아버림;
으앙 듀금
생각보다 갓-겜일지도
무기도 얻었으니 이전에 후우노를 쳐묵쳐묵 먹방을 찍은 엘리베이터 촉수괴물한테 도전하기로 한다
지난번처럼 발이 묶여서 끌려가게되지만,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총이 있다
총으로 저 괴물의 얼굴을 쏴버리면 된다.
총얻기전에 오면 지난번처럼 그냥 죽는거임
가까이 오는 벌레들은 새끈한 하이킥으로 날려버리자
대략 20발정도면 뒤지고 엘리베이터 이용가능해짐
아무튼 여자애가 갇혀있다는 지하연구실로 향하다가 새로운 몬스터인 녹색슬라임이 나타남
얘한테 죽으면 놀랍게도 후우노의 체내로 들어가버림
한두명 들어가는정도는 가끔 발작일어나는 정도고, 뱉어내는걸로 끝나지만
[그 징그러운 끈적이가 내 몸 속에... 늘어나고있어...!!]
후우노가 슬라임 아파트가 된것마냥 몇마리 더 들어가면 그대로 즉사
후우노 체내에 30명입장-!
결국 후우노는 그대로 죽지도 못하고 평생 숙주되는 베드엔딩이 남아버림
녹색 슬라임을 지나쳐 드디어 지하에 있는 비밀 연구실까지 들어오면
환풍구가 망가진 탓인지 들어오자마자 공기부터가 탁하다고함.
화면필터까지 노란색으로 바뀔정도로 환기가 안 되고있지만 딱히 오래있다고해서 문제는 없다.
[너...멀쩡....하네? 반들반들....하니까....부수면...기분..쩔겠지...]
수색하다보면 백의를 입고있는것으로 봐선 연구원으로 보이는 다른 생존자와 만나는데
어째 꼬락서니가 말도 잘 못하고 걸음걸이도 좀비같음.
남자는 후우노를 괴롭히면 기분이 좋아질거라며 덮쳐옴. 꼴잘알이시네
하지만 나한텐 총이 있지. 바로 가차없이 머리에 크리티컬 박아드리고요.
사람쏘기 싫다고 한게 10분전인데 이젠 사람도 쉽게 죽일수있게된 후우노
이제 복도에 좀비된 연구원들이 몹으로 출현하는데
얘내들한테 잡히면 사정없이 배빵을 치면서 아랫배에 암컷쾌락을 날려줌
연구원을 헤드샷으로 죽이지않고 몸을 쏴서 죽일 경우,
다름 아니라 연구원의 시체에서 이상한 기생체가 튀어나온다.
이전에 후우노를 습격해왔던 흑형이 죽을때 나왔던 기생체와 같은 종류로,
여기 연구원들은 이 기생체한테 감염당해서 조종당했던 것이다.
[내 몸이 멋대로 움직여진다]
마찬가지로 이 기생체한테 죽으면 다음 숙주는 후우노로 바뀌는 정도임
[...드디어 만났다]
그렇게 좀비연구원들 지나서 가장 안쪽으로 오면
드디어 기계촉수가 덕지덕지 박혀있는 여자애와 만나게됨
카메라로 봤을때도 참담햇는데 직접보니 더 참담함
하지만 잠겨있어서 문은 못연다
다음 방으로 진행하니 듣도보도못한 괴상한 괴물의 실험체가 전시되어있었다
이곳에서 이루어진 수많은 괴물생물체의 실험현장.
괴물생물 중에는 인간을 베이스로한 괴물들도 있으며, 인간에게 기생하는 괴물들도 실험되고 있었다.
즉. 인간을 실험대상, 혹은 먹이로 줘가면서 괴물들을 키우고 있었던것
실험 설명을 보니 숙주가 된 인간은 이미 죽었다고한다.
아마 여긴 실패한 괴물들이 박제된 곳인듯
[그러면 여기서 그 괴물들이 만들어지고 있단거야!?]
실패한 괴물을 박제한곳을 지나면 이젠 성공해서 배양된 괴물이 갇혀있는곳이 나온다.
이 괴물들은 여기서 태어나 모종의 사건으로 탈출하여 섬 전체를 엉망으로 만들었는데
이 괴물들이 실험실을 깨고 나온게 아니라, 문이 열려있는것으로 보아
후우노는 누군가 고의로 이 괴물들을 풀었다는 것을 눈치챔
그리고 이럴때쯤이면 등장한다는 괴물들의 단체 습격 포위 이벤트
더 가면 아예 잠긴 방이 나오는데 건진건 열쇠 하나임
죽어있는 연구원의 일기에선
여기 연구원이 바로 소녀들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한 연구원들이고 실험이 순조롭다는것.
그리고 자기 애인인 리타의 생일이 앞으로 10일 남았다고한다 [6월 15일 일기]
여기선 여자애데리고 인체 실험하는 사람들이 밖에 나가선
연애하고 평범하게 인싸라이프 즐기면서 잘지내고있다니...
결국 건진거라곤 열쇠 하나 뿐,
다시 비밀 실험실을 나오면 어디선가 총소리를 듣게된다.
케이는 관리실에 있을터인데, 다른 누가 있다는걸까?
더욱 바깥으로 나와보면 연구원 좀비들이 죽어있다.
방금 총격음은 이 좀비들과 싸울때 일어났던것으로 후우노와 케이말고도 다른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3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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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에서 2015년 5월 23일에 올렸던 글 이전
본 게임 리뷰에 여성의 성적묘사, 그로데스크한 묘사가 포함되있음. 관람에 주의
원래 본게임은 치나코루(https://twitter.com/TinaKorolin)라고하는 유저가 14년쯤에 만든 동인게임으로
제작자가 얼마전에 리마스터와 +@로 개량한 버전인 Lycoris버전을 유료판으로 출시했음
그래픽 다듬어진것도 그렇고 추가보스, 추가요소가 꽤 많아졌는데
14년도에 만든 게임을 22년도에 리마스터한거보면 제작자가 게임에 대한 애정이 장난아닌거임
뭣보다 한글 지원해서 작중에 기록등을 더 읽을수있게되어 세계관 이해가 더 쉬워졌음
근데 본글은 어디까지나 이글루 글을 이전하는데 있으므로
새버전으로 리뷰하는건 나중에 하기로하고 오늘은 일단 구버전으로 리뷰하기로함
구버전은 무료겜이라서 누구나 할수있었는데 제작자 사이트 터져서 이젠 못구함.
만약 구버전을 하고싶으면 료나게임 getuploader에 있다고는 함
(https://seesaawiki.jp/ryonage_seisaku/d/%b0%db%b7%c1%a4%ce%c8%a2%c4%ed)
여긴 대체 어딜까...
정신이 들었을때, 나는 어둡고 좁은 방에 갇혀있었다.
좁고, 더럽고.. 그래, 마치 감옥같은 장소였다
물론 그런 장소에 내가 스스로 들어온 기억은 없다.
그래도 뭔가 이상하다. 머리가 멍해서 뭔일이 일어났던것인지 전혀 모르겠다
거기다 이 모습.... 대체 뭔 일이 일어난 것일까?
... 어떻게하면 나갈수있을려나
대충 정신을 차리니 낯선 천장이다 하면서 자기도 모르는 감옥에서 눈뜬 여고생 후우노
당연히 왜 끌려왔고 어디로 끌려온지 전혀 기억이 없는 상태.
거기다 옷은 다 벗겨져서 알몸 상태인거봐선 기억이 없는 동안
뭐 이상한짓 당하지않았을까 걱정부터 되지만 당장은 여기서 나갈방법부터 찾기로함
일단 알몸상태로 싸돌아다니기가 뭐해서 버그로 옷입혀놓음
이렇게 알몸에 와이셔츠한장뿐인 변태패션으로 앞으로 온갖 고생은 다 하게된다
일단 방에는 잠겨있는문, 사람이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환풍구,
용변용으로 가져다놓은 양동이, 너덜너덜해서 지저분한 침대밖에 없어서 도저히 탈출각이 안보임
침대는 이 게임에서 세이브포인트라서 자면 저장됨.
그렇게 방에서 탈출각이 전혀 안보이는 와중에 갑자기 문이 철컹하고 열림.
주인공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갇혀있었을 뿐인데 갑자기 열림
후우노 : 비슷한 장소야... 아무도 없는 것 같아.
감옥문이 왜 열렸는지는 모르겠어도 일단 나와보는 후우노
후우노 : 응... 누가 ... 있어..!? 뭐, 뭐야 이 생물!
수색겸 다른 감옥방으로 들어가보니 갑자기 슬라임 한마리한테 습격받는다
하지만 축구공차는것마냥 싸커킥으로 3방 차주면 처리가능하다
사스가 여고생...
후우노 : 힉! 아까 그녀석이 저렇게 많이!.. 뭐..뭐라도 해야!
근데 복도로 나오니 이 약해빠진 슬라임이 우글우글..
그래도 이렇게 많으면 아무래도 여고생이라도 쬐-끔 무리..!
여기서 이 게임 ㅈ같은 시스템이 있는데
적이 근처에 있으면 얘가 적 눈치를 보느라 플레이어 지시대로 안움직임
평소에 잘움직이던 애가 적이 가까이오면 그 적을 락온한것마냥 그 적을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이동하는게 스타크래프트 부르드링마냥 한템포 한템포씩 끊으면서 이동함;;
근데 한마리도 ㅈ같은데 5마리나 달려온다? 그걸 발차기로 처리해야한다?
자칫 잘못하면 이꼴나는거임. 이렇게 조작에 익숙하지않은 초반에 바로 이 상황이 터진것임
한번 적에게 잡히기 시작하면 다 달려붙고 저항은 더더욱 힘들어지고
빨리 안도망가면 이미 힘 다빠진상태로 더 ㅈ같은 상황으로 번지면서
히아앗...! 안으로... 안으로 뭘 내보내고...있어...!
뭔가... 뭔가... 움직이고...있어...
으...으... 그럴...수가... 벌레가... 벌레가 내... 뱃속...에서...!
결국 보라색 슬라임 새끼가 후우노 몸에서 마구 튀어나와버리고..
후우노는 숙주가 되면서 게임 오버.
참고로 태어난 새끼가 바로 어미를 덮치고, 어미가 다시 숙주가 되어버리고..
순산지옥의 반복이다. ㄷㄷㄷ
제작자가 야예 전용 야짤까지 그려줌
후우노 : ...배고파졌어
다행히 보라색 슬라임한테서 무사히 다음방으로 건너오면 다시 감옥방의 연속이다.
근데 그동안 뭘 먹지않았음. 그렇다 이 게임 주인공 식욕도 관리해야한다
다행히 창고에서 비상식량 하나를 찾아서 그나마 입에 풀칠은 한다.
쓰러져 있는 여자 : 우아...으...으...으...
다른 방으로 들어가보니 무려 자신과 똑같은 생존자 여성을
발견했지만 상태가 좋아보이지않는다.
후우노가 곧바로 챙겨주려하지만 이내 보라색 벌레가 무더기로 튀어나온다.
이 여성은 이미 보라색 슬라임들한테 공격받아 숙주가 되어버린것
여성의 원한을 갚을겸, 새끼들을 모두 처리하면
이미 시체가 되버린 여성의 몸에서 지하통로열쇠를 찾을 수 있다
후우노 : 버튼이 반응을 안하는...걸까? 전기는 들어와있는데 못 쓰나봐.
여성의 유품인 열쇠를 써서 다음 방으로 가니까 엘리베이터를 찾는데,
호러게임이 다 그렇듯, 엘리베이터를 처음부터 쓸수없다.
전기가 나가서 못쓰는게 아니라 누가 2층에서 계속 문을 열고있어서 엘리베이터가 안 내려오고있다
지도까지 찾았는데 일단 출입구가 코앞이다
건물밖으로 드디어 탈출...! 하지만 바깥의 전망을 보더니 이내 절망하는 후우노
시야 끝으로 무수히 펼쳐져있는 바다와 코를 자극하는 바닷냄새.
여긴 섬이었다. 걸어서는 나갈 수 없다
주위에 아무것도없다. 지나가던 어선보고 구조요청조차 할 수 없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여기까지 끌려온 것일까?
후우노 : 저건... 선착장? 어쩌면 보트나 뭔가가 있을지도 몰라!
아무것도 없어... 이런델 끌려 오다니... 어쩌면 나 여기서 평생 못나가는걸까?
무작정 걷다보니 선착장까지 와보지만 당연히 배는 없다
결국 모든것을 체념한채, 다시 연구소로 돌아올려는 찰나,
돌아오던 도중 길목에서 어떤 개괴물, 켈베로스한테 습격받는다
잡히면 머리를 물어 뜯긴다. 돔황챠
느려터진 벌레와는 달라서 발차기로는 쉽게 못잡는다.
이제 별수없으니 시설내를 탐험하며 아이템 파밍을 하는데
애가 군사훈련을 받은적 없는 일반인이라 탄약을 봐도
그게 탄약이란걸 몰라서 안줍는다.
<여기 직원일까? 깊은 상처를 입은 모양으로, 이미 사망했다.>
혹여나 다른 생존자가 있을까싶어서 연구소 내내를 방황하지만 보이는건
온통 연구원으로 보이는 시체들과 슬라임을 비롯한 괴물들 뿐
그러고보니 시설내에 은근 감시카메라가 많다.
주인공을 감시하는 누군가가 있다는것인가
수많은 벌레떼들을 피해가면서 조심스럽게 진행하다보면
강력한 힘으로 후려쳐서 찌그러진 철문 옆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후우노 : 응? 누구 있어요...? ... 왠지 엄청 불길한 예감이 들어...
무려 방에서 노트북을 찾아냄.
하지만 인터넷같은거 될리가 없어서 절망하는 와중에
누가 노트북을 통해 내부망으로 통신을 걸어옴
일단 통신을 받아보니 자신을 케이라고하는 어느 익명의 남성으로부터 통신을 받음
이곳에 택배왔다가 생체괴물들이 습격해서 관리실로 도망쳤다고한다.
그리고 자신이 관리실에서 후우노의 감방을 열어줬다는데
슬프게도 발을 다친상황이라 후우노보고 자기가 있는데로 와달라고함.
케이 : 뭐야? 방금 무슨 큰 소리가 났는데...
후우노 : 뭐..뭐야 이녀석... 마치.. 괴..괴물같아! 도..도망쳐야해!
그 와중에 옆방에 있던 뭔가 POOOWEEEEERRRRR--!하고 외칠법한
거대한 흑형 죄수가 벽을 부수고 난입해옴.
옆방 문이 찌그러진건 이 흑형이 마구 문을 난타질하다보니 그렇게 됬던것
후우노를 보고 "크르르르 못참겠다!"하는 것을 보니 같이 탈출하자는건 아닐테고,
흑형으로부터 끌어넘치는 적의를 한눈으로 알아본 후우노는 도망치게된다.
잡히면 얄짤없이 사랑의 Free 베어허그
이렇게 무력화하게 제압당하고 그 다음에 아무런 저항 못하는 후우노를
그대로 들어서 여러분들이 원하고 그런 그런 장면이 연출...!!
...같은거 없고요. 후우노 그 자리에서 즉사하면서 그냥 게임오버
야한건 그런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짜잔-!
암튼 흑형한테 죽기싫으면 애초에 방에 들어가기전에 탈출구를 미리 제거해놓자
근데 리마스터판에선 이부분이 개량되서 대충 미리 안치워놔도 도망칠수 있게 해놨음
암튼 도망치는데 성공하면 죄수가 탈출했다고 차단용 격벽이 쳐지고
죄수진압용 약을 살포하더니 흑형이 죽어버림;;;
만약 격벽에 같이 갇혔으면 주인공도 같이 죽는거였음.
여기에선 죄수에게 인권따위도 없는거였음
근데 흑형의 몸에서 이상한 기생체 괴물이 튀어나오는거봐선 저 괴물한테 조종당했던 모양.
이렇게 흐켱의 검은 마수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한 후우노는 케이가 있다는 B동으로 향하게되는데
도중에 아까 열리지않았던 엘리베이터가 2층에서 반쯤 열려있는걸 보게됨
저렇게 열려있으니 1층에서 아무리 눌러도 안내려오지..
근데 그렇다고 가까이 가는순간...!
후우노 : 끄, 끌려가고 있어...!
의문의 촉수 괴물한테 바로 끌려가버림
발에 촉수가 감긴채 계속 끌려가는데 다 끌려가면 어떻게될지 뻔한 상황속에서
여고생의 완력만으로는 촉수를 떼어낼 수가 없음
저항할 방법없이 서서히 죽음의 길로 끌려가는걸 눈으로 실시간으로 직관하는 와중에
촉수괴물이 입을 벌리자 그 공포앞에서 패닉에 질려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후우노
후우노 : 안돼에에에에에!!! 이럴순 없어!!!
결국 괴물한테 완전히 끌려가면 빛과같은 속도로 후우노의 절반을 집어삼킨다
후우노 : 으아앗!!
꿀-꺽-!
후우노 : (괴물의 몸속에서 울려퍼지는 목소리로) 살려줘!! 그만둬!!!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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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에서 2015년 9월 25일에 작성한 글 이전
지금이야 일루전은 3D야겜의 대명사고 사실상 원탑소리듣고는 있는데
이 게시글을 작성했을 2015년 당시엔 코이카츠 나오기도전이라서
계속 공장겜 찍어내기만한다고 평점 하락세 달리고있을때였음
그래도 3D 야겜 잘 안나오고있다보니 3D 야겜계 원탑인건 변함없었기는한데
오큘러스도 아직 시험판만 나와서 VR 보급도 잘 안됬던 당시에
VR게임도 만들었던거보면 정말 이 시도 저 시도 다 해봤던거 같기는함
그렇게 2015년에 나온 섹시비치 프리미엄 리조트
당시에도 나왔던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되었고
게임 컨셉이 무려 오픈월드, 공개된 넓은 공간에서 무엇이든 할수있는 킹-자유도!
전 세계여, 이것이 일본의 오픈월드다
이렇다보니 이 게임이 발매전부터
그나마 게임다운 게임좀 하겠되었다고 유저들의 기대가 그나마 높았는데...
역시 오픈월드 게임답계 주인공이나 상대 여성의 외모를 자유롭게 설정가능
한명만 만들수 있는게 아니라 여러명 만들수있는데 전부 게임내에 NPC로서 돌아다니게됨
다만 커마에 좀 진심인 게임답계 꼭 미소녀가 아니라 다양한 체형이나 외모로도 만들 수 있음
일단 엄..엄청난 미인!으로 캐릭 하나 만들어봤음
당연히 주인공도 커마해 줄 수 있는데
으악 시바 뭐야 이거
스토리는 대충 왼쪽여캐이자 메인히로인인 나기사와 주인공이
사람이라곤 전혀 안올거같은 외딴섬의 리조트를 운영해서 돈벌어서 빚갚아야한다는 내용
근데 인트로가 스킵이 안됨
대충 리조트는 섬내에 있고 주인공과 히로인 나기사는 외지에 있는 관리인 숙소에서 시작하는데
오픈월드게임답계 시작하면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시간도 실시간으로 흘러가고 날씨나 낮밤, NPC도 시간에 따라서 변해감.
다만 오픈월드게임의 치명적이자 고질적인 단점인 "뭐부터 해야하지?"를 안알랴줌
이런거 싫어하는사람은 벌써부터 하기가 싫어질거임.
여기에 wasd로 이동, 마우스로 카메라인데
정작 말거는 상호작용키는 마우스클릭이 아니라 키보드 엔터키라는 괴랄한 조작감을 자랑함.
패드플레이가 낫다고하는데 누가 이걸 패드로 게임하겠니...
최적화도 상당히 심한데 제작사에서 알려준 권장사양으로도 게임구동은 어림도 없지! 수준이었음
당시엔 980이 1티어급 그래픽카드였고 가성비갑으로는 970의 시대였는데
이 970으로도 60프레임이 안나왔다고함;;
이정도면 최적화를 못한걸 넘어서 아예 안한정도임
여기에 오픈월드하면 기본으로 해야한다는 물리엔진도 뭐가 잘못된건지
기본 점프는 달에 온것마냥 3m 서전트 점프를 함
물리엔진이 어찌나 괴상한지 이렇게 파쿠르도 가능함
파쿠르가 가능한 갓..겜...!
아 어새신크리드 게섯거라! 갓겜 섹시비치 프리미엄 리조트가 나가신다!
당연히 지붕위로 올라가는건 겁나 쉬운일임
주인공 인간 아닐지도 모름
하지만 이상태에서 지면으로 착지하면 낙뎀으로 즉사함
뭐냐 이거
죽었다 깨어나니 병실이고 치료비 천원 까였음
암튼 위에서 말했다싶이 오픈월드라 시간은 실시간으로 흘러가고
주인공 배고픔수치나 피로수치등이 계속 변화해서 챙겨줘야함
배고픔이 낮아지면 이속이 극악으로 떨어짇고 체력도 떨어지는데
이상태에서 체력 고갈나면 아사 판정으로 병원행
게임 엔딩이전에 살기위해서라도 주인공은 돈을 벌어야함
돈이 없는데 죽는다? 거기까지 실험안해봄. 이거 생각보다 망겜이라...
오픈월드의 재미라면 길가에 널려있는 잡템 채집이지
근데 이거밖에 할게없음
암튼 움직여서 리조트내로 들어와봤음.
주인공말고도 그냥 리조트내에 놀러온 NPC들이 꽤 있음.
근데 리조트인걸 감안하면 이정도 손님가지곤 금새 도산할거임;;
NPC들은 그때그때 랜덤으로 리스폰되면서 자기할일만 하고있는게 다임
리조트라 그런지 NPC들은 대부분 커플인데
랜덤으로 나오는거라 그런지 여-여 커플이나 남-남 커플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음.
게이게이야...
가뜩이나 요즘 PC문제로 시끄러운데
이겜은 PC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훨씬 전부터 겁나 시대를 앞선 갓- 게임이었던것임;;
아무튼 맨처음 커마화면에서 누구를 만들었든간에 메인히로인은 나기사라는 여자애인데
말걸면 일단 동료로 데리고 다닐수는 있음.
그렇게 동료로 만든 여캐를 리조트로 데리고가서 데이트할 수 있구나! 싶었는데 그런거 없고
특정 상호작용할 수 있는데로 데려가면 그렇게 그렇고 그런 야스 가능함
이런 야스 가능장소는 미니맵에 표시가 안되므로 플레이어가 장소 외워놔야함
시간이 흘러서 밤이 되면 다들 숙소에 돌아가서 드르렁하는데
대충 여캐방으로 몰래 쳐들어가는게 가능함
당연히 목적은 야스인데 버그가 걸렸는지 이렇게만 떠서 야스는 안하기로 하고
나기사방으로 가니까 수영복 상태로 스탠바이 중임
...? 나 간다고 한적도 없는데 대체 뭐하고있던거임?
아무튼 오일이나 전신에 발라주고 나왔음
오일 맞음. 옆에 "보통 오일"이라고 써져있잖음
그렇게 나기사랑 야스한판뛰고 리조트를 싸돌아다니니
처음에 만들어놨던 어..엄청난 미인! 여캐가 NPC가 되서 마을에서 돌아다니고있었음
다만 이런 NPC화된 캐릭터는 바로 공략이 안되고,
필드에서 채집한 아이템을 선물로 주면서 호감도를 서서히 올려야하는데
뭘 원하는지를 다시 말 안해줘서 무작정 대사 스킵하고다니면 망함.
근데 사실 놀랍게도 이 겜 전투가 있음.
리조트 내부가 아닌 밖에는 저렇게 선공 몬스터가 군데군데 돌아다니는데
주인공만 보이면 와서 때리는 선공몹임
-근데 조작감 개같음
-락온시스템없어서 수동으로 공격 방향 맞춰줘야함
-느그적거리는 공격
-적하고 붙었는데 안맞는걸로 취급하는 기적의 공격판정
의 ㅈ같음의 4단 콤보로 전투의 개같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도망가자니 이녀석들 맵 끝까지 쫓아옴
중간에 어그로풀고 지 자리로 돌아가는게아니라 맵끝까지 쫓아옴.
선공몹이니까 전투를 피할수도 없다!
아니 그보다 왜 상의탈의한 군인들이 몬스터로 싸돌아다니는건데..?
거기에 한대맞는순간 피가 반이 까임
어디 약한 몬스터 잡고 레벨업하고 강해져서 돌아와야하나?
두대맞으니 병원으로 사출
아 혹시 여캐릭터랑 데이트중에 이렇게 선공몹한테 쳐맞으면
그 여캐릭터는 빼았기나요? 같은 생각하실 분 있어서 미리 답하자면
솔직히 그런 기능 있었으면 아마 지금까지도 이 게임을
인류의 역사와 함께할 갓겜이라고 평생 칭찬했을거임
아무튼 적들은 나만 보면 쫓아오지만 싸우면 죽으니 일단 도망치고보는데
어느새 이렇게 쌓여있더라..
어..잠깐 이건 마치...
아쎄이.....!
지금 병사들이 오도봉고가 널 향해 가고있다!
희망을 버리고 순순히 자진입대 하도록!
라이라이차차차!!
아..! 이 어찌 그날의 잔망스러웠던 리조트에서 길고 길었던 추격의 추억이여!
이 리조트에 와서 선공몹에 걸린자, 희망을 버려라!
아아,그 수없이 많은 선공몹들의 공격에 수면을 취하는 사소한 찐빠가 있었으나
수많은 병사들의 모습에 그 혼을 되찾으니 그 모습이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그 어떤 성소수자를 반영하듯 PC가 있음
-요즘 유행하는 황근출까지도 나옴
이거 정말 시대를 앞선 초갓겜일지도 모름
님들 이 갓겜 하러가실?
안한다고..? 기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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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나왔는데 홍보 자체를 안한건지
아는 사람이 진짜 손에 꼽는 게임인데 앞으로도 몰라도됨.
일본 스위치 스토어에서만 구입가능
5월에 나오는 왕눈야숨을 비롯해서 공식겜이든 인디겜이든
스위치에서 매달 게임이 쏟아지고있는데
그 와중에 지난주에 미친 게임을 하나 발견함
바로 지구침략수라는 게임인데 뭔가 그림체가 눈에 익음
가격은 대략 1500엔정도에 일본스토어에서만 구입가능
게임 자체는 주인공은 괴물이 득실득실한 필드에서
적이 보이면 총으로 쏴서 죽이고 적의 공격은 피하고 지나간다
지극히 간단한 건슈팅 게임임
역시 다시봐도 뭔가 눈에 익은 작가 작품임
..아..아니 난 이런 작가 모릅니다.
나는 하드 고어 장르만 만드는 게임제작사 따윈 모릅니다.
거기다 주인공옷이 하이레그에 스타킹이라니,
게임을 안해봤는데도 야겜느낌이 대놓고 느껴짐
하지만 그쪽으로 유명한 제작사의 게임인데도 막상 게임은 생각보다 평범함
평범한 건슈팅이고 게임성도 괜찮음.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편.
스샷만 봐도 굉장히 스피디하고 화려하고 적들이 육편이 되서 날아가는게 타격감도 제법있음.
대충 적을 몰살하라,인질을 구출하라 식으로 스테이지마다 미션이 있고
이를 수행하면 해당 스테이지 클리어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식인데
어느 미션이든 결국 적을 있는대로 조져라 라는건 똑같음
적들 보셈 어느 미션에서 어디를 가든 저정도수의 우글우글하고
큰 괴물들이 주인공 혼자 노리고 마구 달려듬. 생각보다 난이도있음
여기에 이 괴물들을 뚫어가면서 저 빨간 구체같은 리스폰 포인트를 다 조지면
일단 적을 몰살하라는 임무는 대충 끝나게됨
인질구출임무는 적을 조져가면서 맵 곳곳에서 적 괴물에게 잡혀버린 일반인을 구하는 임무인데
어 시바 잠깐, 어째 일반인의 상태가..?
아니 저거 지금 그렇고 그런 장면아냐?
주인공이 구출안하면 괴물의 아이를 낳을거같은 장면이 대놓고 나오고있는데
이거 야겜이었던가?
근데 놀랍게도 이거 야겜이 아님
16세 등급이긴한데 야해서 16세 등급이 아니라 폭력성때문에 16세임;;
성진국 클라스 수듄;;;
아무튼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구할수있는 무기도 많아지고
적들도 더 많아지고 새로 구한 무기로 더 광활하게 쓸어버릴 수 있게되지만
뒤로 갈수록 당연히 새로운 타입의 적들도 나오면서 게임의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게됨
이 와중에서 당신은 혼자서 적을 몰살하거나 적들사이에 납치당한 일반인을 구출까지 해야함
아니 그 와중에 고기 방패라니 게임 수위 실화냐
지금 게임중반인데 촉수에 고기방패까지 나왔으면
게임 후반부에는 대체 어디까지 나오는거임?
이렇게 사람을 죽이는것보다 산채로 잡아서 능욕하는걸 좋아하는 적들 상대로
혼자 다니는 거유의 주인공 또한 이들의 목표가 안될리가 없음
대부분의 적들이 잡기 공격을 가지고있고 잡히면 이렇게됨;
적들은 드글드글한데 한대라도 맞으면 피가 쭉쭉빠지니 난이도가 상당한 편임.
아차하면 다음 고기방패로 매달려서 살려달라고 비명이나 지르는 방패노예로 전락하는건 주인공이라고 www
과연 주인공은 촉수괴물들한테 묶이지않고, 괴물들한테 잡혀서 고기방패가 되는 신세를 피해가며
무사히 많은 인질들을 구하고 괴물들을 해치우며 지구에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것인가
리뷰에 과장이 들어가있긴하지만 일단 폭력성 좀 있는 일반겜일뿐, 야한거 전혀 없음
근데 하면할수록 심의에 도전하는듯한 미친 연출때문에 어질어질해지는 겜인건 사실인듯
사실 놀라운건 이 게임의 에로 료나성보다는 이 게임이 스위치 스토어에 대놓고 나왔다는점임
근데 생각해보니 섬란을 비롯해 스위치에는 이미 야겜이 넘쳐난다.
그럼 별 문제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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