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AB77395C582A6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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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모바일 가챠겜 도박 좆망하고 시작하는 주인공 아리시아
핸드폰도 있는 고문명 사회지만 배경은 몬스터와 인간이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판타지시대로 주인공은 혈통높은 흡혈귀로
주인공인 아리시아는 별다른 일이나 공부도 안하고 맨날 빈둥빈둥하면서
집에서 아빠가 모아놓은 재산을 탕진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금수저 흡혈귀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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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을 모두 털어서 가챠에 부어서 완전 폭사했고 평범한 사람이라면 여기서 꼬접각이겟지만
어떻게든 원하는 5성을 먹고싶었던 아리시아는 없는 돈을 마련해서 가챠에 더 꼴아박기로하는데
자기 컬렉션을 팔기는 싫고, 그렇다고 일하는것도 싫은 천연 백수라
결국 내린 결론이 집안 가보를 팔아서 돈을 모으는것..
자기집 메이드인 핌을 시켜서 선조 대대로 모아오던 보물고에 들어온다.
이 무슨 패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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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다 귀한거지만 죄다 성능 좋고 귀한 템들 뿐이라
막상 팔았다간 아빠가 금방 알아챌거같아 하나씩 걸러가던 와중에
그중에서 마력도 뭣도 없는 평범하고 이쁜 보석을 하나 찾게된다.
이건 마력도 성능도 뭣도 없는 평범한 보석이니 팔아도 안 들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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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보석을 경매에 팔아서 번돈으로 원하던 5성을 뽑은 아리시아
근데 페그오네? 페그오야?
여러분 페그오가 이렇게 유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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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태까지 멀리 출장갔던 아빠가 돌아오고
가슴골 다 보일정도로 완전히 무방비해보이는 평소의 뒹굴뒹굴 백수복장이 아닌
제대로 일상복으로 아버지를 맞이하는 늠름하고 귀품있는 아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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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를 위해서 집안 가보인 보석을 팔았습니다 라고 집주인님한테 이르면
아리시아가 맞아뒤질테니 일단 핌도 아리시아를 위해서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하면서 말을 맞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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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고보니 아리시아가 팔았던 보석은 성능도 뭣도 없지만
흡혈귀 일가에게 충성에 대한 보답으로 마족 왕가에서 친히 하사한 정말로 의미가 있는 보석이었고
다음달에 하는 왕족 파티를 할때 필요하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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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아빠 대신에 자기가 미리 준비해놓겠다고 말하는 효녀 아리시아
일단 다음달 축제까지만 가져가면 되니 한달의 여유는 있다.
다름아니라 왕가가 직접 하사한 보석이니 이를 분실한다는건
불충이오, 더 나아가선 가문 위신이 크게 떨어지는 집안 망신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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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팔아버린 보석이 다시 필요해진 아리시아
하지만 보석은 이미 집안을 떠나 이름도 모를 누군가에게 날아가있겠지
돈만 받으면 그만인지라 거래자도 제대로 확인도 안해서 거래자가 누군지도 모른다.
그저 이름이 카리오라는 인간이라는 것만 알고있다.
결국 당사자에게 직접 찾아가야한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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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계속 집안에서 백수생활을 보냈던 아리시아에게
자신의 상식이 통하지않는 낯선 인간세계는 죽어도 가기싫었지만
아빠에게 들키면 평생 게임이 막힐수있다는 핌의 말에 천성 골수게이머였던
아리시아는 단번에 그리가기싫었던 인간세계로 그날 바로 떠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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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 핌은 여러 준비로 인해서 같이오지못하고
결국 낯설고 모든게 처음인 인간세계로 혼자서 떠나게된 아리시아,
흡혈귀는 태양에 약한 법이지만, 지금의 아리시아는 흡혈귀의 수많은 타종족과의 세대교차로 인해서
그 피가 많이 옅어진지라 흡혈귀의 특성이 많이 약해진터라 여러 약점도 같이 사라졌다.
대신 흡혈귀 고유의 장점도 없어진 상태로 이른바 하프뱀파이어쯤?
아무튼 길도 잃고 헤매던 와중에 우연히 만난
인간의 도움을 받고 인간 마을로 무사히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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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방랑자의 도움을 받고 원하든 도시까지 가게된 아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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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CB7B355C582C6D17)
하지만 주소도 모르고 오직 이름이 카리오라는 정보만으로 사람을 찾기란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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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수소문 끝에 거래자였던 카리오의 집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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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거래자였던 카리오는 이미 보석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린 상태
되팔이를 목적으로 보석을 구입한거랜다.
이런거보면 아리시아가 급처를 위해 얼마나 싸게 매물을 내놓았는지도,
세상물정을 모르는지도 알수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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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버린 상대의 정보를 묻자 정보료로 1000골드를 요구한다
어? 근데 한가득 들고온 돈이 없네?
아까 만나 길을 안내해준 인간이 소매치기를 해버렸네?
데헷 한푼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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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네? 그럼 니 팬티를 보여주는 것으로 퉁칠게
이건 야겜이란걸 잊지마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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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시카타나이...하면서
그냥 줘패면 될텐데 해달라고 다해주는 세상물정모르는 아리시아
딱히 야한건아니지만 그래도 필자는 건전한 포스팅을 지향하니
간만에 보여줄수 없어요! 를 불러왔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C400435C582FC10E)
방구석폐인이면서 몸매는 우왕ㅋ굳ㅋ인 아리시아의 엄청 야한 팬티를 보고
발정난 카리오가 선을 넘으려들다가 아리시아에게 몇대맞고
이 마을의 영주가 매입했다고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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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를 찾아가는 아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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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이니까 영주도 분명 뚱뚱하고 못생긴 아저씨가
후헤헤! 보석을 얻고싶으면 니 처녀를 바쳐라! 같은거 요구하기 쉽상이겠지만
다행히 이 마을 영주는 품위있고 마을사람들한테서도 인망깊은 아저씨랜다
아리시아의 사정을 듣고 보석을 돌려주고싶다는 의지를 표하는 자비깊은 영주님
다만 당연히 산가격만큼은 돌려줘야하겠으나 아리시아는 지금 무일푼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4484435C582FC215)
결국 대신 제시한것이 마을 입구에 엄청나게 귀한 보석이 있는데
오래되서 색이 바래서 교체해야하니 대신 끼울 보석조각 4조각을 모아달라고한다
그럼 무상으로 바로 보석을 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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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살 곳도 변변치않은거같으니 사는 집까지 지원해주고
관리인으로 자기 아들까지 붙여준다
갑자기 돈없는 사람이 찾아와서 자기 소유품 양도를 원하는데 그걸 들어준데다가 집까지 빌려준다
이 무슨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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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주아들이 어째 노란머리에 빠오후 체형이다
인간을 겉모습으로 가리지않는 아리시아가 봐도 기분나빠보일정도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AABF425C582FC930)
다름 아니라 몰래 구멍뚫어놓고 아리시아를 훔쳐보는 개변태쉨..
아 근데 나도 얼굴 묻어보고싶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A55445C582FC513)
아무튼 마을 입구에 있는 이 보석을 대체할 조각 4개를 모아가면 된다
조각은 마을 주변에 퍼져있는듯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C905445C582FC50A)
일단 정보에 따라 숲으로 쳐들어갔는데 벌집을 근처에 있는지 벌들이 공격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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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마리정도야 금방처리하지만
수가 많아서 혼자선 감당이 안되서 마을로 도망친다
야겜이지만 졌다고 벌들이 둥지로 끌고가서 꿀로 구속한 채
바늘로 푹푹 찔러대서 구더기 임신시키고 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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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쉬운대로 살충 스프레이가 필요한데 또 돈이 필요하다
인간의 사회는 뭐든지 돈이 필요하다 공짜는 없다.
팬티보여달라고 그대로 보여주는 아리시아의 서비스씬과 영주님이 내려준 집말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C79425C582FC70A)
그렇다고 집까지 내려준 영주님에게 가서 뭐하게 돈줘!하는것도 염치가 없으니 돈은 스스로 구하기로한다
마을에서 알바를 뽑네? 일단 술집 알바를 지원한다
알바 경험은 없어서 좀 고민고민하더니 외모로 단번에 합격됬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5D2F425C582FC70B)
방에서 게임만 하면서 평생을 찬 게임백수 방구석페인 치고는 의외로 일을 잘한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34D2425C582FC806)
물론 이건 야겜이라 손님들이 성희롱도 해온다.
그렇다고 소란 피우면 기껏 구한 알바가 짤릴테니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그대로 당해주는 호구시아.
천성이 흡혈귀인데다가 워낙 순진해서 무방비해보이다보니 주위 사람들이 더욱 이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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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주위사람들에게 눈보신 몸보신 해가면서 얻은 알바비로 살충스프레이 구입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B14495C582FCA18)
효과는 굉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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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떼를 돌파하고 괴물과 슬라임을 잡아가며
온몸에 슬라임을 뒤집어써서 끈적 끈적 플레이를 당하는 등
온갖 고생을 하면서 레벨업을 해가고, 숲을 뒤지던 와중에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21F495C582FCB1A)
사람이 슬라임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돕게된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F022495C582FCC06)
아리시아가 비록 게임 백수에 집안 가보도 팔아먹는 Po효녀wer이긴해도
교육하나는 제대로 받았는지, 사람을 돕는건 귀족의 의무라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주장하며 사람을 내치지않는 정말로 착한 아리시아
슬라임에 습격당한 사람도 집까지 옮겨준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304F495C582FCC18)
아 근데 이 녀석이 아리시아 몸을 보고 발정났는지
아 니가 나랑 -삐-를 안해주면 이 부상이 낫지않을거같아!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99E8435C583D6D17)
아무리 야겜이라지만 정상인인 애가 없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C25495C582FCD15)
자기 목숨을 구해준 애한테 야한짓도 강요한것에 지도 죄책감이 개쩌는지
다음 보스에게 쓸만한 템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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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좋은 일을 했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니가 호구라서 그렇단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4A7E4E5C582FCF16)
암튼 그렇게 원하던 보석 조각 한개를 가지고있는 보스를 만났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80EB4D5C58309A10)
보스전
패배하면 거대슬라임에게 메챠쿠챠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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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면 보석 조각 한개를 획득
그대로 마을로 돌아오면, 준비때문에 따라오지못했던 핌이 합류한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A02D4D5C58309C08)
가보를 팔았다는 말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애가
소매치기 당해서 돈이 없다는 아리시아 말에 창백해진다.
알고보니 그 시작금은 지금것 일하면서 모아놓았던 자기 적금이었는데
아리시아가 걱정되서 풀었던 돈이었던것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803C4D5C58309C09)
그걸 어이없게 여행첫날에 전부 잃었으니..
주인의 도게자를 받으면서 어떻게 나중에 갚는것으로 용서를 받는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DFE24D5C58309C0D)
첫날이지만 정말로 많은 일이 있었다
생판 모르는 인간남한테 팬티를 보여주고, 숲에선 모르는 남자한테 -삐-를 해주고..
벌에게 옷이 찣기고, 슬라임을 다 뒤집어쓰고..
하루를 정리하면서 남자의 그곳을 생각하니 몸이 왠지 흥분되서 잠이 안온다는 아리시아.
아아.. 순진했던 애가 이렇게 타락해져가는 것인가..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1E94D5C58309D0D)
다음날, 영주에게 보석조각 하나를 보고한다.
엄청 좋아함.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4B1B4D5C58309D04)
2번째 조각은 동굴에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ADF03A5C58309E1F)
막상 핌이 합류했지만 핌에겐 전투능력이 없으므로 핌은 집에서 대기한다.
여행은 결국 아리시아 혼자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85E3A5C58309E15)
동굴에 도착
어째 습기도 많은게 촉수괴물같은거 있는거 아니냐고 불평하는데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29693A5C58309F1C)
복선 회수가 빨랐다
과연 세상물정 모르는 아리시아는 조각을 전부 다 모으고
다음달까지 가보를 되찾을수 있을까
아니 가보는 둘째치고 처녀 유지는 할수나 있을까.. 걱정은 많이되겠지만
지난달 나온 겜인데다가 여러분들도 별 관심이 없을거같으니
이 게임 리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3B7395C582A6C09)
아무튼 여러분들도 안해도 될 고생을 하기싫으면 가챠는 닥치고 거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