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를 격려하랬더니 채팅으로 격려하는 뉴비]
이렇듯 뉴비들이 하는 모든것이 그저 고인물들이 뉴비를 챙겨주는 경우가 간간히 있다
유저수의 감소는 결국 게임의 수명감소로 이어지는데다가
맨날 같은 상황만 보다보면 아무리 고인물이라도 질릴수밖에 없으므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게되는데 여기에 필요한것이 뉴비들의 유입이며
이렇다보니 일부 고인물들은 뉴비들에게 굉장히 잘해주기도한다.
[멋모르고 이것저것하다가 낭패당한 뉴비]
이렇듯 뉴비들은 아무것도 모르기때문에 뉴비들의 이런 특유의 행동이
고인물들에게 있어서 아는척하게 하고싶은 충동,
이른바 특유의 야한 냄새를 풍기게 만드므로 도와주는걸 즐기는 고인물들도 늘었다
아무래도 컨텐츠 고갈로 상대적으로 한가한데다가 장기적으로 게임을 위해서
별 생각없이 뉴비들을 챙겨주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 편인데
마비노기는 한때 고인물들이 뉴비를 챙겨주는 게임으로 유명했고
던파도 사람에 따라서는 뉴비를 쿨하게 챙겨주기도하며
클로저스도 한떄 뉴비를 잘 챙겨주는편인데다가
심지어 남의 뉴비를 뺏어가는 뉴비 NTR 까지 벌어질정도로 뉴비에게 잘해주는 게임 중 하나였으며
[열심히 소매치기당하는 뉴비]
소울워커는 소매넣기라는 전문용어가 생길정도로 그 이상으로 뉴비를 잘챙겨주던 게임이었다
지금은 고인물들도 파산해서 뉴비를 챙겨주고싶어도 못챙겨주는편
와우 역시 뉴비들에게 극진정성으로 잘 대해주는 편으로,
끝까지 같이 해줄 생각이 없으면 무심코 받아들이지 말자
특히 다크소울 시리즈는 뉴비들을 특히 잘 챙겨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요청만하면 어디있든 당장 달려와서 동료로 불려와 다해주고 가는 정성지극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고인물들의 룩은 인간성을 모두 상실해 망자수준에 들어섰으므로 뉴비들이 겁먹기도한다.
심지어 기껏 나타난 뉴비가 이탈하는것을 막기위해 사기까지 치는
안좋은 의미로 뉴비들에게 지극정상을 다하는 사람들 되시겠다
간혹 현실에서도 이러한 뉴비챙겨주기 현상은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고인물들이 뉴비를 챙겨줘야할 의무가 없듯이,
모든 고인물들이 마냥 남을 잘 챙겨주는 것도 아니다.
게임의 비숙련자가 게임에 방해된다는 이유거나
뉴비들이 무조건 받아먹으려는 날먹현상도 적지않아 뉴비를 배척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이득을 보기위해서 일부러 뉴비를 배척하는 사람도 적지않고
빠른 던전 클리어를 위해서 뉴비를 일절 배척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제작진들은 이런 기존의 고인물들을 기준으로 밸런스를 잡고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기때문에
뉴비는 누가 쩔해주지않고서야 혼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고인물을 따라잡을수없는 제논의 역설 현상에 빠지게된다
특히 PVP 위주의 게임일수록 뉴비 배척이 극도록 심한편으로
뉴비가 만들어지기 극히 어려운 시장이 되어있으며
개인격차가 심한 게임도 뉴비 배척이 나름 심한편이다
또한 여러 다른 이유로 배척당하기도 하며
또한 진짜 망겜이라면 뉴비 자체가 존재하지않는다
..망한 시공 살리러 가실?
이 외에도 망겜에 사람이 빠지는걸 막기위해 일부러 악역을 자청하고 뉴비를 쳐내는 경우도 더러더러있으며
그렇다고 마냥 남에게 잘해주다가 인생이 바뀌는 등,
마냥 남에게 잘해주는것도 조금은 생각해봐야할지도 모른다
[고인물들의 말을 열심히 듣는 뉴비]
고인물들이 무조건 생판 남인 뉴비를 도와야할 의무는 없으며 개인의 자유이지만
그로 인해 뉴비가 게임에 접근하지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어느쪽이든 이득을 보지못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유저간의 격차를 해결하는 것은 게임 제작자의 영원한 숙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