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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어느 나라의 작은 사랑 이야기...
옛날옛날 어두운 숲에 둘러싸인 자그맣고 초라한 어느 중세시대의 왕국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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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살고있는 왕국은 지극히 평화로웠지만 그 왕국을 둘러싸고있는 숲은 그렇지않았습니다
무시무시한 마녀가 지배하는 숲은 울창하여 한낮에도 태양 한줄기조차 비치지않았고
인간마저도 잡아먹는 거대한 포식자인 식인늑대들을 포함해 수많은 괴물들이 살고있어
인간들은 이 숲에는 얼씬도 하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자연의 법칙 그 자체인 무시무시한 숲이었지만 달밤이 뜬 밤이면 언제나 노랫소리가 울려퍼지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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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랫소리의 주인은 식인늑대 괴물이었답니다
인간따위는 한입에도 그대로 삼켜먹을것같은 거대한 크기의 입을 가진 이 식인늑대들은
야행성이었기에 밤이 되면 서로 누가 더 노래를 잘 부르는지 매일같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잔인한 포식자이었지만 정작 그 노랫소리는 굉장히 아름다워 누구든 빠져들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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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늑대들이 그렇게 밤마다 자기만족으로 노래를 부르는것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어느 식인늑대에게 한명의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인간왕국에서 사는 인간 왕자님, 그것도 누구나 호감을 가질 쇼타 왕자님이었습니다.
인간을 잡아먹는 식인괴물들이 판치는 이 숲에 대체 호위도 없이 뭔깡으로 찾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왕자님은 늑대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이끌려 밤마다 숲에 찾아오게되었습니다
왕자님은 늑대의 노래가 끝나면 매번 박수를 쳤습니다.
늑대가 높은 바위 위에서 노래했고, 숲은 어두웠기에 늑대의 모습은 왕자님에게 보이지않았지만,
왕자님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이끌려 누군지도 모를 노래의 주인에게 매번 박수를 쳐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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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왕자의 모습을 발견한 늑대는 왕자가 그저 호갱같이 보였기에 바로 잡아먹으려 들었지만
왕자가 자신의 노래에 박수로 칭찬해주는 것을 듣고는 "나에게 이런건 니가 처음이야" 같은 감정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늑대는 왕자를 먹지않기로 했고, 그리고 왕자는 매일같이 늑대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찾아오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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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미천한 인간이지만 자신의 노래를 인정해주는 왕자를 말하는 고깃덩이가 아닌 중요한 관객으로서 인식하게된 늑대
하지만 동시에 밀회가 계속되면서 왕자가 자신을 보면 늑대인 자신의 모습에 겁에 질려 더이상 오지않을것을 겁내기시작했습니다.
그렇기에 늑대는 박수소리를 들으면 앵콜을 비롯한 독자 서비스따윈 때려치고 매번 도망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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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따윈 안해주는 더러운 가수였지만 노랫소리가 매우 아름다웠기에 왕자는 매일밤같이 찾아왔고
늑대는 노래하고, 왕자는 박수를 쳐주는..
그렇게 서로의 정체를 모른채 둘만의 불타는 밀회는 계속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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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화가 매번 그렇듯, 호기심이 모든것을 망치는 법이었습니다
참지못한 왕자는 어느날 노래의 주인을 알고싶었기에 큰 결심을 하고 늑대가 노래하는 바위까지 직접 찾아갔습니다
노래에 정신팔린 늑대가 왕자의 존재를 눈치챈것은 왕자가 코빼기까지 왔을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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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습을 본 왕자가 기겁하고 도망칠것이 겁난 늑대.
서둘러 왕자의 눈을 가린다고 뻗은 손이 실수로 그 날카로운 발톱으로 왕자의 눈을 찌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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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눈을 공격받은 왕자는 바위 위에서 떨어지려했고, 늑대가 다급히 왕자의 팔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시각이 사라짐과 동시에 털복숭이의 팔이 자신의 팔을 잡고있다는 것을 눈치챈 왕자는
그 팔의 주인이 자신을 끌어올려서 잡아먹을것이란 공포에 저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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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공포에 늑대는 팔을 놓고 말았고 왕자는 그대로 땅에 수직하락했습니다
굴러떨어진것치고는 다행히 큰 부상은 눈을 빼고는 없었습니다.
늑대는 바로 내려가서 왕자를 돕고싶었던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왕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왕국의 병사에 의해 왕자는 왕국으로 호송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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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시력이 사라진것은 물론 자신의 팔을 낚아챈 털복숭이의 무언가가 왕자의 마음 깊숙히 공포로 자리잡게되었습니다.
자신의 관객을 공격하다니, 당시 연예가중계라도 있었다면 탑라인에 올라올정도로 큰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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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왕자는 금지된 숲에 들어간 것은 물론이오,
시력이 없는 채로는 지도자가 될수없을것이라고 판단되었는지
태자에서 폐위되었고 왕권싸움에 희생되지않도록 감옥에 유페당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고귀한 귀족옷이 아닌 그저 낡아빠진 옷을 입은채 눈마저 붕대로 대충 가린 왕자의 모습은 처량하기 그지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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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위되어 유폐되었다는 소식을 늑대가 듣는데에는 그리오래걸리지않았습니다.
자신의 관객을 스스로 헤쳤다는것에 큰 죄책감을 가진 늑대는 왕자의 상태를 보기위해 성으로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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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로막는 위병들은 전부 고깃덩이로 만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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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애꿎은 위병들을 헤쳐서 그 아이들을 고아로 만들어버리고 성으로 쳐들어온 늑대.
그리고 위병을 빼고 아무도 오지않는 감옥에 갇힌 왕자의 모습은 자신이 생각한것보다 더욱 처량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왕자의 철창앞에서 늑대는 왕자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렇습니다 늑대는 말할수있었습니다
늑대의 말에 왕자는 바로 노래하던 사람이었음을 바로 알아보았고
자신을 공격한 괴물에게서 노래하던 사람이 무사했었다는 것부터 기뻐했습니다.
왕자는 노래의 주인이 자신을 공격한 괴물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지만
오히려 그 사실이 늑대에게 비수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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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노래의 주인에게 정체를 묻자
늑대는 자신이 옆나라의 공주이며 면회를 왔다고 둘러댔습니다
어차피 앞을 보지못하니 늑대의 모습을 왕자가 확인할 방법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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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미래는 처참했습니다. 눈을 잃었기에 더이상 국사를 돌볼수없어 사람들 앞에 나서지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왕자에게 늑대는 숲의 마녀에게 고쳐달라는 제안을 합니다
숲의 마녀는 무슨 소원이든 다 이뤄주는 무안단물같은 존재입니다. 왕자의 눈도 고쳐줄 것입니다
당장 시력을 잃어 걷는것조차 힘든 왕자였지만 늑대는 자신이 데려다줄것이라고 왕자를 설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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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숲은 위험합니다. 인간 둘이서 가는것은 자살행위입니다.
얼마전에 괴물에게 습격당한 인간은 그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알고있었기에 공주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얼마전에 자신을 습격한 괴물의 팔의 감촉은 아직도 왕자에게 있어 생생했습니다.
왕자는 아직도 그 공포에 입을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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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는 자신의 손을 보았습니다.
털복숭이에.. 사냥에 최적화된 발톱...
이 손으로 왕자를 데려가려하면 괴물인줄알고 경악할것입니다
이 손으로는 그냥 뻗기만해도 왕자를 공격할수도 있었습니다
잠시 고민한 늑대는 잠시 기다려달라 라는 말을 남기고 성을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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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벗어나 늑대가 달려간곳은 바로 마녀가 사는 저택이었습니다.
보통 동화의 마녀는 다 늙어빠진 메부리코의 할머니였지만
이 게임의 마녀는 신비하기 그지없어 마치 수간러들에게 최적화된 외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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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에게 인간으로 만들어달라는 소원을 비는 식인늑대
숲의 최강의 포식자가 그저 마녀앞에서 간절하게 빌고있다니.
마치 왕자를 만나기위해 다리를 바치는 인어공주같은 전개에 마녀는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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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녀는 호갱이 아닙니다.
동화속 마녀는 언제나 엄청나고 소중한 것을 대가로 빼앗아갔습니다.
마녀는 늑대에게 그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대가로 요구했고, 늑대는 즉답으로 콜했습니다.
노랫소리는 늑대의 자랑거리이자 자존심의 모든것..
그것을 왕자를 구하기위해 가차없이 포기한것입니다.
정말로 인어공주같은 전개가 되버린 것입니다
다만 인어공주처럼 목소리가 아닌 노래실력만 빼앗긴것이지만요
이 모든것은 왕자를 그 차갑고 쓸쓸한 감옥에서 끌어낼 공주가 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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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간으로 만들어버리면 숲을 나가거나 왕자를 데리고 여기까지 오는 도중에 다른 괴물에게 습격당할지도 모르니
히오스의 그레이메인처럼 인간<->늑대을 자유자재로 바꿀수있게 해주겠다고 특별히 서비스를 해주겠다고합니다.
늑대는 히오스가 뭔지도 몰랐고, 속셈을 말하지않았는데도 모든것을 다 아는 마녀가 꺼림직했지만 신경쓰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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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2시가 되면 마법이 풀리듯이, 인간상태에서 달빛을 받으면
달을 본 손오공마냥 강제로 늑대로 돌아올것이라고 합니다.
마법이 풀리는건 아니고 달빛을 피하면 다시 인간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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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의 거래가 성사되고 다시 탑으로 돌아온 늑대.
이제 마녀에게 받은 힘을 시험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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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정말로 마녀의 말대로 늑대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그것도 원래 암컷이었던 본래의 성별에 따라 여성,
그것도 자신이 왕자에게 거짓말을 쳤던 "공주"의 모습처럼 변한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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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정말로 가능충들이 가능!이라고 할수있을법한 사랑스러운 외모로 변해버리고 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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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변한 공주는 바로 왕자에게 찾아갔습니다.
다시 돌아온 공주에게 놀란 왕자...
공주는 왕자를 안심시키며 잠시 창살에서 떨어져줄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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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왕자를 탈옥시키기위해 감옥을 부숴야했기에
공주는 늑대인간마냥 다시 늑대로 돌아와 철창을 부쉈습니다.
마녀의 우월한 마법덕분에 공주는 지가 원할때 어디서든 늑대와 인간을 바꿀수있습니다.
히오스의 그레이메인이 따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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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을 부순 공주는 왕자의 손을 잡았습니다.
더이상 왕자를 겁먹게할 털달린 몸도.. 날카로운 발톱도 없습니다.
왕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손에 닿는 인간의 손의 감촉에 놀랐지만 이내 안심했고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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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손을 잡고 댕기자 왕자는 모든것을 의지하고 따라갑니다.
그렇게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이 먼 왕자는
숲의 마녀를 찾아가기위해 괴물이 가득한 숲을 넘어가는 긴 여정에 오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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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녀에게 찾아가기위해 숲을 들어가는 공주와 왕자
펜으로 그려진것같은 아날로그풍 그래픽은 동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플레이어가 더욱 요소에 몰입할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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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A75335B82693835)
하지만 인간에게 있어 절대 친절하지않은 숲입니다.
한낱 지나가던 작은 동물인 너구리조차도 육식성이기에 이빨이 있고 큰 턱에 있기에 왕자를 해칠수 있는 것입니다.
공주는 왕자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해 늑대로 돌아와 위험을 제거하고
인간으로 돌아와 왕자를 인도해야합니다
앞에서 늑대로 변해도 왕자는 모를것입니다. 어차피 못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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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갖가지 퍼즐이 갖춰져있어 이 모든 것을 공주가 풀어내야했습니다.
공주는 그렇게 왕자를 인도하며 진행합니다
왕자는 혼자 걸을수없기에 공주가 손을 잡고 둘이서 같이 움직입시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1FB9335B82693932)
그렇게 공주의 인도하에 계속해서 위험을 제거하며 숲을 지나는 공주와 왕자
하지만 마녀의 집은 까마득히 멀었기에 둘이 친해질 시간은 넘쳤습니다.
자연스럽게 둘의 대화도 늘어났습니다.
공주는 산과 들을 뛰어다니는 자유로운것을 좋아했고
왕자는 방에 갇혀 공부만 했기에 책을 읽는것을 좋아했지만 그중에서도 야생화에 관한 책을 좋아했습니다
왕자는 밖에서 뛰어노는 삶에 굉장히 동경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순간 숨어있던 너구리가 왕자의 뚝배기를 씹어먹기위해 습격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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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32FF405B82693C01)
이를 간신히 공주가 처치해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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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는 다시 겁에 질리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작은 동물이라도 여기서는 먹이사슬에서 살아남기위해 인간을 먹기위해 진화한 포식자입니다.
또한 얼마전에 괴물에게 공격받은 기억이 있는 왕자는 공포에 떨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습니다
왕자를 어떻게든 달래야해...! 하면서 방법을 찾던 늑대는 방금 왕자님이 좋아한다던 꽃을 생각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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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를 달래기위해 공주는 이쁜 야생화가 피어있는 장소에서 꽃을 따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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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전해주는 꽃을 받아들고, 향기를 통해서 그것이 꽃임을 인지하는 왕자.
왕자가 드디어 정신을 차린듯하며 왕자는 눈을 회복했을때 봐야할 것이 하나 더 늘어났다며 기뻐합니다
이렇게 기뻐하다니. 공주는 앞으로 시간되면 꽃을 찾아서 선물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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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신을 속이는 늑대 공주와 이를 따라가는 무방비한 왕자..
하지만 마녀의 숲까지는 아직도 까마득히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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