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어째저째 어머니의 승리로 해결된 모녀의 갈등사건.
이제 남은건 렐라의 보수를 받는 일 뿐인데 이미 피노키오가 작살내지않았는가...!
싶었지만 사실 피노키오가 깨트린 진실의 거울도 가짜였다고한다
하긴 대역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면 거울 바꿔칠 시간도 충분했을듯
어쨌든 진실의 거울을 양도받고 바네사에게 돌아가면 끝
렐라가 성을 떠난 이후 백설이는 대역섰다가 칼맞은 마도인형 병문안을 가게되고,
대역으로부터 사실 여왕님이 평소에 마도인형과 인간을 똑같이 대하고 능력에 따라 직위를 부여하며
그런 여왕에게 보답하기위해 스스로 대역에 지원했다는 것을 고백한다
모든 사실을 듣고 어머니를 다시 생각하게되는 백설이
한편, 전작의 왕자님께서 첫등장하시게되는데
현재 전국에서 발생하고있는 마도인형 반란사태의 책임을
마도인형 제작자인 바네사에게 물어 그녀를 처형하기로 결정.
그리고 신데렐라의 생존이 확인되었으므로 다시 그녀를 체포하라며 전국에 지명수배를 내린다
성안에만 있을 왕자가 어떻게 신데렐라의 생존을 확인했는지는 불명
한편 렐라와 백설이가 이리 구르는동안 집에서 잠이나 쳐자고있을 바네사는 과거를 회상한다.
훗날 현자보석을 먹튀하는 피노키오라는 마도인형과 바네사는 사실 연인관계로 사실 바네사도 봇박이였던것이다.
속옷으로 서로 뒹굴정도면 이미 할거 다한 사이인듯
바네사는 그저 피노키오가 마도인형이래도 상관없었지만
정작 피노키오는 마도인형으로서 인간에 대한 열등감, 세간에 대한 마도인형의 부정적인 인식,
그리고 당당히 바네사의 연인으로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싶다는 감정등이 겹쳐 인간이 되기를 강하게 갈망하게된다.
결국 줏어들은 지식만으로 뭐든지 이루어준다는 현자의 보석을 바네사에게서 훔쳐 멋대로 사용하고 마는데
하지만 ㅈ문가에 불과했던 피노키오는 현자의 보석 사용에 실패했고,
현자의 보석에 대한 여파는 전국에 미쳐 다른 평범한 마도인형들도 폭주시키는 결과를 부르게되었다.
고작 ㅅㅅ하겠다고 일을 이리 터트리다니 이 무슨 개민폐..
어쨌든 바네사는 사건을 일으킨 피노키오의 주인으로서 모든 책임을 묻지만 그동안의 공로로 인해 국외추방으로 그치게된다.
어떻게든 목숨은 건지게됬으나 정작 일의 주범이자 연인인 피노키오가 처형당했다는 결과를 듣고
산 것보다도 못한 큰 절망감에 빠지게되었다.
역시 이 작품은 커플 지옥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따르고있다
한편 바네사에게 돌아가려다 전국에 자신의 수배가 걸린것을 보고 깜짝놀란 렐라
현상금도 보통수준이 아니라 무려 백만골드로
환율을 생각해보면 어느 해적왕에 필적할 수준의 현상금이 걸렸다.
신데렐라 수배와 더불어 전국에 특수 순찰령까지 떨어졌는지 평소보다 순찰하는 병사가 늘어났고
결국 병사들로부터 어떻게든 살기위해 변장이라도 하면서
"스스로 손을 봉인한 무예가"라고 어떻게든 구라를 쳐보기는 하지만
씨알도 안박힌다
아 다른 사람들한테는 다 먹혔는데...!!
어쨌든 병사들에게 들켰으니 별 5개뜨면서 아주 위험한 상황.
전작만해도 병사들만 만나면 여지없이 병사 몸위에서 지체없이 허리를 혹사당하거나
온몸 구석구석까지 병사들에게 조사당하는 굴욕을 당해버린 신데렐라였지만
그러나 지금의 신데렐라는 킥한방에 병사들이 입고있는 철갑옷마저도 작살내
팬티를 강제인증시킬정도로 이미 무서운 여자가 되어있었다
프로스트 왕국의 병력을 전멸시킨 마도인형 군단을 혼자서 작살낸 여자다. 병사들따위로 막을소냐
렐라가 병사들을 싸우고 다른 병사들을 피해서 길을 우회하는동안, 먼저 바네사를 찾아온 백설이.
다름아니라 성을 습격한 마도인형들의 목적과 행방을 의뢰하기위해 현재까지의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백설이한테서 자초지종을 듣는동안
-마도인형을 이끄는 남자(피노키오)가 죽었어야할 신데렐라의 생존을 보고 놀라는 장면
-거리 곳곳에 걸린 신데렐라의 수배서
등을 통해서 바네사와 백설이는 렐라가 신데렐라임을 눈치채고만다.
그 사이에 왕자의 명령을 받고 바네사의 연행을 위해 집으로 쳐들어온 병사들.
바네사는 잠깐 백설이와 무언가 계획을 짜고는 순순히 병사들에게 연행당한다.
한편 병사들을 따돌리고 늦게나마 바네사의 집으로 돌아온 신데렐라
하지만 바네사는 이미 왕궁으로 잡혀갔고, 그녀와 뭔가 짜기로한 백설이가 렐라를 반겨주는데
백설이가 다짜고짜 중죄인인 신데렐라의 정체를 캐묻자,
렐라는 여태까지 속여서 미안하다며 자신의 사정과 정체를 모두 토한다.
모든 사실을 듣자마자 다짜고짜 렐라를 구속하려드는 백설이
야 이 개X아.
그렇게 다시 백설이와의 2차전
내가보기엔 백설이는 왕족보다는 호드로 가서 막고라나 하는게 더 천성인거같다.
게임상으로는 상대도 안됬지만 스토리상으로는 렐라가 지는지 쓰러지고만다.
본심을 다하면 렐라가 이기겠지만 친구인 백설이와 싸우고싶지않아서일까?
전력을 다하지못한 렐라는 결국 백설이 앞에서 쓰러지고만다.
씨-익. 이제 언니는 내꺼야..
모든것이 계획대로 잘돌아가서 모든것이 방-끗인 백설이
바네사가 잡혀가기전에 백설이에게 알려준 계획대로 움직이고있는 것이다.
결국 왕국을 위험에서 구해줬다는 은혜조차도 배신당하고
백설이에 의해 다시 왕궁으로 끌려들어가 왕자의 손아귀로 돌아가버린 렐라
왕자는 어떻게해서든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위해서 신데렐라를 처형하려 들것이다.
과연 렐라는 이번작품에서도 죽는것으로 엔딩을 맺을 셈인가
다음 4편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