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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내내 이겜만 한거같음

[엘든링 발매하고 다음날]
앜!!!!! 드디어 엘든링 DLC가 나왔어요오오옷!!
DLC 출시일인 21일엔 당직이라서 못했으니까 다음날인 22일부터 할거에요!!
앞으로 밥만 먹고 출근시간 외에는 이게임만 할거야!
스포도 안당할려고 나오고나서 당분간 인터넷도 다 안했어요!
이제부터 계속 달릴거에요! 분명 갓겜일거야!!!!

그리고 핸드폰 키자마자 나온 짤

" ................................... "


DLC의 스토리의 중심은 본편에서 앙상한 팔만 보여주었던 미켈라가 중심으로.
본편에서 모그 게이게이게이야한테 납치당해서 감금구속플레이를 당해가며
결국 처량하게 팔만 앙상하게 남은 처참한 모습을 보여 죽은줄 알았던 미켈라가
사실 먼저 모그를 니힐♡하면서 꼬신건 미켈라쪽이었고,
되려 모그를 이용해 그림자의 땅으로 넘어갔다는 반전

실제로 미켈라는 압도적인 매력을 통한 최면 어플 능력을 가지고있어
이를 통해 모그를 세뇌시켰으며 모그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여행길에 도움이 될 많은 전사들도 같이 최면세뇌시켜서 데려간 모양
구구법구, 여기를 보는것입니다.

이러한 미켈라의 행보가 알려지게되자, 주인공이자 플레이어인 삦인
미켈라의 부하인 침의 기사 레다를 우연히 만나게되어
그림자의 땅으로 넘어간 미켈라의 행적을 따라 DLC 지역인 그림자의 땅으로 쫓아간다는 내용






그림자의 땅은 마리카 여왕의 고향으로 알려져있으나
마리카의 아들이자 반신인 메르메스가 마리카의 명으로 군대를 이끌고와서
대략 학살을 저질러가며 이미 다 탕후루 초토화 시켜놓은 상태
하지만 그 내막을 알고나면 그럴만했다라는 평가

주인공의 그림자의 땅 탐색을 미켈라에게 매료된 다른 NPC들이 주인공과 돕게되는데
성별, 출신, 성향이 모두 다른데도 오직 미켈라라는 이름하에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었던것임
이것이.. 미켈라가 꿈꿧던 세상...?

그렇게 새로운 동료들과 그림자의 땅을 탐색하며
그 와중에 새로운 보스와 특이한 적들과 같이 싸우게된다는게 본편 DLC의 내용

근데 난이도가 미쳤음.
본편에서 최종보스 상대로도 충분히 버틸수있는 맷집을 지닌
내 캐릭이 DLC로 오니까 잡몹 상대로도 한두방에 뒤짐.
이건 뭔가 아닌거같음.

여기에 애들 강인도도 더럽게 세서 특대무기를 가져와도 몇대를 패도 적들이 멀쩡함
몇대를 패야 애들이 그로기를 걸리는건지 모르겠음

여기에 맵 동선도 뭔가뭔가 이상함.
바로 옆에 있는 지역도 가기위해선 멀리 빙돌아가야하는데
마치 제주도를 가기위해선 강원도에서 땅굴을 찾아서
땅굴 밑으로 돌아가야 갈수있는 미친 동선


그리고 보스패턴이 하나하나가 미쳤음. 애들이 쉬지않고 공격함.
한두대맞으면 뒤지는 공격을 끝도 없이 공격하는데
공격하나하나가 맵끝에서 맵끝까지 닿는 공격이 태반이라
보스방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공격받는 경우가 많음

워낙에 보스들이 세가지고 본편에서 쓰던 영체들은 다 못쓰고 살아남은건 오직 갓-슬라임님 뿐임

어차피 2~3대 맞고 죽는데 체력바는 대체 왜 있나 싶을정도임

DLC 지역에 접근하기위해선 본편에서 라단과 모그를 잡아야하는데
여기까지 올정도면 못해도 뉴비 소리 들을 실력자들은 아닌데
이런 고인물들 조차도 DLC 오자마자 한두대맞고 죽는 미친 살인 난이도에 힘들어함

하도 유저들이 힘들어하니까 프롬이 팁이랍시고 그림자의 가호 라는걸 모으면 된다는데

온 맵에 하나씩 숨겨져있는 이 그림자의 가호파편을 모아 가호레벨을 올리면
DLC 지역 한정으로 공격력과 데미지 감소율의 보정 버프를 받는거임.
막 dlc 진입한 사람들의 가호레벨이 너무 낮아 아무런 보정치를 받지 못하는거였음


근데 이 그림자의 가호를 모으기위해서 맵 온곳을 탐색해야하는데
탐색이 곧 적들을 더 많이 만나게되는 딜레마로 빠지게됨
가호가 하나하나가 공략없이는 모으기 힘들정도의 위치에 있으며
여기에 동선이 개같고 지도가 길을 제대로 표시해주지않는지라 탐색도 어려움
아무튼 엘든링은 다크소울과 탐색의 요소도 중요하니까 탐색해서 어떻게든 가호레벨을 올렸다?
한두방에 죽으니까 체력과 방어력을 올리면 되겠구나! 해서 가호레벨과 여러 스텟을 올렸더니

그렇게 가호레벨을 올려도 여전히 한두방에 죽는건 똑같더라!!!!!!!

야이 미야자키 야발!!!!!!!!!






결국 엘든링 dlc 나오자마자 온갖 악평의 연속

외국애들은 소설써가며 아예 미야자키를 비판함
미야자키는 구를 때 4프레임 무적이 있는가보다...

좀 과장보태서 심한사람은 아예 스콜라급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본편의 말레니아가 재평가 받을 정도까ㅈ...
아니 얘는 여전히 개같은건 매한가지더라


결국 모드의 힘을 빌려서 현대 기술의 위력을 보여주는 사람도 나오는등 그냥 혼돈임

외국도 평가 비슷한건 매한가지인지
출시하자마자 며칠만에 평가 복합적으로 떨어짐
프롬 게임 역사상 처음임


결국 며칠이 지나서 완화 패치를 했는데
초중반 가호레벨의 상승폭을 올리고 후반의 상승폭을 낮추는식으로
초중반의 버프를 하게되는데 이제 좀 살만해짐

여기에 사기 무기인 혈귀팔이나 사기주술인 거절의 가시,
조향병을 비롯해 사기무기들이 날이 갈수록 발굴되어
지금와서는 어려운건 맞는데 막 그렇게 욕할정도로 어려운 게임까지는 아니게 된것임
막보빼고

어찌됬든 가호패치로 좀 할만해지자 다시 평점은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왔고

얼마전엔 5백만장 넘게 팔아치움
가호레벨 그냥 평준화좀 했을뿐인데 이것만으로 난이도 좀 완화되고
공략좀 풀리고하니까 그것만으로도 할만한 갓겜이 된것임.
막보빼고

그래도 프롬게임 특유의 배경은 엄청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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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이라면
메트로이드 = 전신쫄쫄이 입고다니는 야한 누나 나오는 게임정도로 알고있을듯



메트로배니아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닌텐도의 게임 시리즈 중 하나인 메트로이드
SF를 배경으로 거대한 건물에서 여기저기를 탐험하며 괴물들과 싸우는 횡스크롤 장르의 게임인데
특징으로는 특정보스를 잡으면 이미 탐험했던 곳 중에서 가지못했던 곳을 갈수있는 곳을 가게되고
그렇게 새로운 지역이 열려서 새로운 보스를 잡으면 또 새로운 지역이 해금되는 식으로 진행하는 장르임


국내에서는 nds 국내 발매했을때 처음으로 나온 타이틀중 하나가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스라서 이쪽으로 알고있는 분들도 많은데
이 시리즈는 횡스크롤 탐험 메트로배니아가 아니라
fps 장르라서 메트로이드 = fps게임으로 알고있는 사람도 적지않은듯


게임도 게임이지만 저 투박한 갑옷속에 있는 주인공이 사실은 인간,
그것도 바디라인 다 보일정도의 전신라텍스 바디슈트를 입고다니는 개야한 젊은 눈나였다는 설정이
많은 사람들을 설레이게 했는지 역사가 꽤 오래된 게임인데도
아직도 R-18 영역에서는 현역으로 구르고있을 정도로 인기도 여전히 절정임
이제 사무스 = 바디라인 다 보이는 파란색 전신쫄쫄이 타이즈슈트가 이미지로 자리잡혔음

슬프게도 메트로이드 시리즈 자체가 닌텐도 내에서도 인기 시리즈는 아닌지라 시리즈가
그리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닌데 작년에 나온 본편 신작인 드레드는 19년만의 신작이고
그리고 wii로 나왔던 프라임 시리즈의 신작이 이번 닌다에서 발표됨.
발매가 내년인걸 감안하면 이쪽도 18년만의 후속작
wii도 이제 고전게임기 소리들으니 이 게임도 이제 고전게임 소리 들어도 될듯

특히 메트로이드 시리즈가 인기가 많은 북미에선 그야말로 대환장 파티 분위기
자기가 좋아하던 시리즈가 18~19년만에 나왔으니 그럴만함

특히 2017년 트레일러 공개 이후로 매일같이 날짜만 세던 이 유저는

1970일동안 날짜만 세다가 이번 신작 공개소식에 엄청 신나함.
이것은 훈련이 아닙니다. 실제 상황입니다.

정작 발매일이 내년이라 그런지 다시 침착해짐

거의 19년만의 신작. 사실 본편 신작이 나와도 감지덕지해야할 상황인데
그마저도 fps 장르인 프라임의 신작.
팬들은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인데
하지만 결국 내년발매라 나올려면 아직도 많이 남긴함
아마 스위치2랑 뭔가 있을거같기도한데..
아무튼 이로서 사무스는 야짤계에서도 아직 10년 더 싸울수있다.

정작 그에 비해 록맨X8님의 죽음, 그로부터 20년...!
이 X시리즈의 팬들이 감내해야 했던 고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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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심을 만든 게임회사인 qureate에서 제작한 신작
가격은 현재 대략 27000원정도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654470/BUNNY_GARDEN/
한글패치는 없지만 유니티겜이라 기계번역기돌린 한패버전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음

회사에서 박봉받고 다니면서 일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주인공은
슬프게도 오늘 회사에서 해고통보를 받게되는데
그렇게 세상에 치이고 치인 지칠대로 지친 주인공은 심각한 무기력함에 빠지게되고

그렇게 귀가 도중 우연히 바니가든이라고하는 업소를 우연히 찾게됨
오늘은 영업종료시간이라 못들어가지만
왕ㅉㅉ... 아니 이쁜여자 애들이 잔뜩 있는걸 눈여겨본 주인공은 다음을 기약하게됨

비록 회사에서 잘렸지만 이쁜 여자애들이 잔뜩있는 그 가게로 가야겠다 싶은 주인공은
평일동안 일용직을 귀신같이 착실하게 뛰어서 돈을 모으게되고
시간은 1주일이 지나 다시 주말이 찾아오자 일용직으로 모은 4만5천엔의 돈을 들고 업소로 찾아가게됨
그렇게 찾아간 업소는 바로 호스티스가 있는 캐스트 클럽바

일단 Bar니까 주인공이 마실 술을 정하고, 상대해줄 여자애가 마실 술도 같이 사줘야됨
술 안 사주면 "다른애로 교대해줘" 식의 신호라는 것마냥 옆에 애랑 교대함
여자애마다 선호하는 술이 있고 이거 사주면 호감도가 더 빨리쌓는다고함

문희는 비싼 술이 마시고싶은데~
여자애들 입장에선 주인공이 돈 펑펑써줬으면 하겠지만
일용직인 주인공이 지금 할수있는건 가장 싼 술을 고르는게 전부임

주문한 술을 가져오는 과정에서 높이 있는 술을 꺼내오느라 은근슬쩍 속옷이 보이는게 포인트


아무튼 그렇게 술을 가져오면 서로 짠하고 대화파트
온갖 잡담이 이어진뒤에 3000엔 더 내고 더 오래 있을 수 있음
흑흑 나한테 잘대해준다 싶더니 결국 3000엔받고 나랑 친구해주는거였음.

이 가게에 여성 캐스트는 총 3명으로,
맨처음 만난 카나는 긍정적이고 티없는 순수한 해맑은 미소가 아름다운 여자

그리고 마이페이스 성격에 주인공을 놀리는걸 좋아하는 메스가ㅋ..아니 소악마지만
실제론 부끄러움을 잘타고 주인공과 취향도 비슷한 린

반대로 말수가 매우적은 내성적이면서 직설적인 성격이지만
누구보다도 잘 배려해주는 미우카까지 총 3명이 있고 하루에 한명씩 상대가 가능한듯

그렇게 적당히 대화하면서 충분한 호감도를 쌓았으면 나갈때 친히 직접 배웅까지 해줌
팬티구경도 하고 가슴구경도 하고 대화도 잘맞춰주고 정말 좋았다~ 하면서 만족하고 돌아가려는데

막상 가격표를 보니 나 지금 호구잡힌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듬
가장 싼 메뉴만 골랐는데도 15만원이 한순간에 나간것이다..

뭔가 봉취급을 당한느낌이 들지만
그럼에도 주인공은 여자애랑 대화했으니 아 기분좋아~ 하면서 좋아함
뭐 내 돈도 아니고 뭐 니가 그렇다면야.. 그런거겠지.

그리고 다시 1주일 파트로 넘어감. 평일에는 개같이 일용직으로 돈을 벌어서
주말 2일동안 다시 이 업소에 돈을 꼴아 박는다!가 이 게임의 핵심임
심지어 다음에 갈때는 더 친해지겠다고 선물까지 사는 주인공이 되가고있음

근데 이제보니 옛날에 psp로 나온 드림클럽이라는 게임과 비슷한거같음
드림클럽도 주인공이 평일동안 일용직으로 펑펑 돈 개같이 왕창 모아서
주말에 원하는 클럽 여자애한테 한번에 꼴아박는 게임임

으윽.. 드림클럽하니 악마네의 악몽이... 윽.. 머리가...

아무튼 여자에게 푹빠져서 선물까지 준비하려는데
일용직 월급만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신세다보니
결국 도박. 정확히는 빠칭코에 손까지 대는 주인공...
그렇게 평일에 개같이 일해서 모은 돈을 들고 주인공은 오늘도 바니가든으로 향한다

그리고 대화하다보면 지난번에 무슨 이야기했는지 선택지까지 나오는데
이런거 맞추면 호감도 왕창 오르는 모양

그렇게 아무런 야한 행동도 진전도 없이
그저 "아 여자랑 즐겁게 이야기했다"하면서 만족하는 주인공과
입으로는 정말좋았어하지만 속으로는 "호구쉑ㅋㅋ 오늘도 잔뜩 뜯었다" 할지도 모르는
여자애의 배웅을 받아가면서 주인공은 다시 월요일을 맞이함

근데 이번엔 좀 다르다. 겜블이 좀 크게 터져서 평소 마시는 칵테일잔이 아니라
큰맘먹고 아예 양주를 사주기로 해봄. 물론 나한테 그런 비싼건 사치고 여자애한테만 먹임

한잔에 천엔하는 칵테일잔을 고르면 맨위에서 낑낑거리면서 꺼내는데
한잔에 만엔하는 양주를 고르면 밑에서 꺼냄. 결국 뭘 고르든 속옷은 보여주는건가
본인들도 속옷보인다는거 알고있을듯. 그런데도 모르는척 연기하는거보면 역시 프로구나

근데 양주먹인게 좀 크긴한가봄. 양주먹이니까 애가 취했음 오ㅋㅋㅋ
애가 취하니까 평소 오지않던 선도 넘어서 더 가까이오는데다가 말도 좀더 도발적으로 변함
오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별 다른 일이 일어나지는 않음
내일 되면 지금 나눈 대화를 기억하기는 할까

결국 주인공에게 날아온건 평소의 몇배나 되는 가격표뿐임
나도 같이 양주마셨으면 십만엔 그냥 찍었을듯

당연히 선물중에서도 맘에 들어하는 선물도 있는 모양인데

선물해주면 큰 호감도 상승을 기대할수는 있는데
어째 말을 하는거보니 고맙다고하는 하지만 굉장히 당황하는 티가 역력하다.
애초에 손님한테서 속옷을 선물받으면 대체 어떤 기분일까...
"이걸 입고 접대하라는거야?", "왜 이런걸 선물하는거지 기분나빠" 이런 감정일까?
아니 나도 그냥 상점에 표시되서 사준거라고...

아무튼 오늘도 양주먹여서 취하게하니까 오늘은 서비스 해주겠다고함

바로 사진찍어주는 서비스(2000엔 추가)
주인공이 지정하는 포즈를 취해준다는데


어째 어디서 많이본 기묘한 포즈도 있고

결국 가장 크고 아름다운 포즈로 부탁해서 주인공 핸드폰 배경으로 설정

사실 사진찍는거말고도 간단한 미니게임이나 야한 미니게임같은것도 가능하다고 함

아무튼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던 주인공은 대화 몇번 나누고 술 몇잔만 먹는것만으로도
한번에 15~20만원가량의 돈이 펑펑 날아가고
이 돈을 메우기위해서 평일동안 일용직으로 펑펑 일해가면서
친밀도는 올라가기는하는데 그만큼 럭셔리백같은것도 사줘야할정도로 주인공은 착취당하며
결국 매번 얻는건 가슴골이랑 슬쩍 보이는 팬티가 전부인 참으로 잔인한 게임임.

이렇게까지만 보면 주인공은 여자한테 그렇게 많이 바라는것도 없고
그냥 돈만 벌어서 업소에 돈만 바치는 진짜 상호구인가 싶겠는데


사실 호감도 더 쌓으면 업무 말고도 데이트 해주는거보면
주인공이 할때는 하는 성격이고 여자애들도 주인공을
그저 봉으로만 보는거같지는 않은거같음.
아 이거 순애다 순애. 달달해..

아무튼 취하게 했을때 반응이 재밌어서
이번엔 말수가 가장 적은 미우카를 상대로 취하게해봤음

주인공군.. 모성.. 생겨날려해..
달래주고싶어.. 무척이나...

커여워. 주인공군. 커여워..

이리와~ 착하지착하지해줄게~
자~ 사양말구~

미우카.. 취하니까 성격이 변했어..
뭔가 모성이 엄청나...

우유.. 마실래?


뜌따.. 뜌우땨이 뜌땨땨.. 우따야!!

미우카 마망..!! 마망!!!!!!! 응애애애애애애앳!
이거 갓겜임. 우주 갓겜임

근데 정신차리고보니 어느새 돈이 마이너스로 가있음
겜블로도 감당이 안되서 사채까지 쓴 상태임
우리의 캐스터들한테 줄 선물과 바치는 돈이 월급을 넘어서 점점 빚이 쌓여감

그리고 그러던 어느날

집으로 찾아온 검은양복의 사내들

" ...!!! "

결국 빚을 못갚고 원양어선 엔딩 ㅠㅠ

Bar에서 캐스트들과의 순애 엔딩..?
그런거 다 환상이다. 현실은 비정하다
현실감각을 잊어버린 주인공에게 서비스해주는 여자에게
빠지지만 말라는 교훈적인 게임이었던것인가..!
과금도. 가챠도. 여자에게 돈쓰는것도 전부 적당히 하도록하자.
하지만 미우카마망 밀크는 못참지. 뜌따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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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에 사고가 그렇게 많이 터졌긴해도 그래도 하는사람은 건재한데다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인데
슬슬 여름 방학을 앞두고 쇼케이스 기간이 다가오고있음

그렇게 올해 여름에 무슨 업데이트가 있을지
오래 준비해왔던 컨텐츠를 공개하는 라이브 행사 쇼케이스의 시간이 다가옴
그런데 이번엔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6월 8일 오후 4시. 메이플과 로스트아크의 쇼케이스 시간과 날짜가 겹침
같은날 같은 시각에 하게 된것임

메이플과 로스트아크
서로 장르도 다르고 엮일 일이 전혀 없는 완전별개의 무관한 게임이지만
뭔가 서로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받은 악연관계라고 할수는 있는데
하필 이렇게 쇼케이스가 겹치면서 이번에 서로 의도치않게 경쟁하게 되버림


아 국내 RPG 투탑 메이플과 로아의 싸움 수준 ㄹㅇ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지는 싸움의 예감이다

고작 준비해왔던 업데이트를 공개할뿐인 행사이지만
나름 의미가 있는건지, 김창섭이 직접 인게임에서 유튜브 봐달라고 홍보까지 할정도인데


메이플의 업데이트는 그다지 바라지도않던 아란과 은월의 리마스터를 시작으로
올해 여름에 있을 하이퍼버닝 2개 이벤트 소식. 온갖 육성보상,
편의성패치, 추가 보스장비, 콜라보소식 등등의 업데이트를 예고
나쁘진않은데 막 두손들고 갓겜! 소리 외칠정도까지는 아님.

한편 로아는 신규지역, 신규섬, NPC개선, 레이드추가, 레이드 싱글모드, 초각성,
시즌3, 티어4 공개 등등의 쟁쟁한 업데이트 예고

그리고 수영복 추가



이렇게 서로 추가지역을 비롯해서 쟁쟁한 업데이트를 들고왔지만
그 결과는 아무래도 시청자수부터 크게 밀리는 메이플
역시나 찌찌를 이길 수는 없었다


-범부-



한편 귀멸 콜라보 소식에 자다가 벌떡 일어난 귀멸팬들


사실 매년마다 쇼케이스 조지던 메이플이라 기대조차도 안하는게 메이플 유저들이긴한데
유저들이 바라던 밸패나 6차 마코 개선 약속같은건 없고
신규지역은 어차피 카링도 못잡는 유저가 태반인 지금 큰 의미도 없고
비싼 외형템들을 비롯해 사실 메이플쪽이 많이 부실한 업데이트 소리가 나오고있음
뭔가 뷔페라서 먹을건 많은데 고기는 없더라 느낌

여기에 " 그 손가락 " 문제까지 또 터짐

이젠 어처구니없어서 화도 안날듯


하지만 이런데도 메이플이 안망할거란건 이젠 다들 체감하는중

과연 이런 혼란의 시대에서 김창섭은 메이플을 다시금 끌어올릴 수 있을것인가..!
이젠 두들겨팰 리부트는 이제 죽기직전이라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보고가는 비키니
히히 ㅈ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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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순애물 하나
근데 제목만 봐서는 노예엘프가지고 성희롱하면서 괴롭히는 야애니같음
제목부터가 진입장벽인듯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전투력의 마법사인 주인공(우측)과
미연시게임에서 주인공 친구이자, 들러리로 나오는 역할을 맡는 친구A(좌측)
중세 판타지 세계관인데 작중에서 마법사란 교회한테 이단취급을 받고있으면서
겁나 센 존재들이라 막상 인간들이 먼저 건드리는건 못하고
그러면서 미묘하게 시민들과 관계는 유지하는 애매한 관계임

주인공은 친구A빼면 아는 사람 하나없는 찐 아싸인데
어느날 어디 놀러가는거 좋아하는 친구A가 그 주인공을 데리고 도시에서 열리는 옥션에 데려감
니가 어둠의 자식도 아니고 맨날 칙칙한 성에만 살지말고
도시에서 여자 좀 사귀고 그래라~ 하고 친구A가 권하는데
정작 주인공은 모쏠을 넘어서 그냥 여자하고는 연애할 생각이 전혀 없음

근데 친구따라서 우연히 놀러갔던 옥션에서 막상 알비노 엘프가 출품되자마자

쿨가이관우급으로 100만 쿨거래 제시 찍고 사가버림
자기는 여자한테 관심 하나도 없어서 평생 여자랑 연관없을거라고
호언장담한지 1분만에 바로 옥션에 처음 나온 엘프보고 반해서 바로 전재산 박고 사버린거임

그렇게 해서 막상 원하는 여자 사온건 좋은데 문제는 주인공이 아는 사람이라곤 그저 친구A뿐.
평생 사람이랑 대화해본 적이 없는 진짜 찐아싸 중의 찐아싸를 넘어서
대인기피의 커뮤중증이라 사람이랑 대화하는 법을 전혀 모른다는거임
하물며 여자내성도 없으니 더 어려운건 말할것도 없음

사실 어렸을때 어떤 마술사한테 납치당해서 제물로 쓰여질뻔한 불운한 과거가 있기때문인데
마술사는 역관광으로 보복했지만 그때부터 평생을 도망치면서 살기위해 강해지려고 마술공부만 했기때문에
연애고 사람 사귀는법이고 나발이고 할 여유가 전혀 없었던 것임
친구A라도 없었으면 진짜 주인공은 진짜 아는거라곤 마술만 아는
세상물정모르는 사람같지도 않은 뭔가가 됬을거임

그렇게 장가가야지~하면서 좋다고 데려는 왔는데,
커뮤장애에 여자내성없음으로 막상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고
청자가 봐도 갑갑해서 죽을거같은 숨막히는 침묵만이 유지하던 와중에
결국 엘프가 먼저 말이라고 꺼낸다는게 "저를 어떻게 죽이실건가요?"
주인공 입장에선 괜히 오해산게 더 미안해서라도 아냐! 너 죽이려고 데려온거아니야..! 라고 말하고싶은데
극악의 커뮤장애때문에 표현방법도 모르고 어버버 거리다가 오해만 더 쌓여만감

주인공이 어버버거리면서 딴소리만 하니까
엘프는 엘프대로 "아.. 저를 능욕하고 고문하다 죽이시는거군요"하면서
자기 스커트속까지 인증하는데 주인공 입장에선 더 속터질 상황임
사실 그저 건전한 팬티짤일 뿐이지만 티스토리에선 이런 짤조차도 위험하므로
일단 가렸는데 어째 더 야해보임.
여러분 순수한 제 블로그는 티스토리의 건전한 수위를 준수합니다

결국 어떻게 오해풀고 위해를 가할생각이 없다는걸 설명한다음에
방으로 안내하는데 손만잡아도 기분좋음

그렇게 같이 살게되는데 노예엘프가 봐도 "이녀석 개노답이네" 할정도로
주인공이 사람처럼 사는게 아니었음


결국 보다못한 엘프가 요리랑 청소 비롯해서 가사일 다 해주겠다고 하니까
여태껏 닫혀있던 주인공의 마음속에서 청순만화같은 감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함.
얘 생각하는거보면 벌써 증손주까지 대가족만드는 상상까지 했음

근데 엘프를 사느라 전재산 다 부었더니 성에 돈이 없네 ㅎㅎ
경제활동부터 시작해야함. 돈없는거 알면 괜히 둥지짓는 드래곤 찍을수도 있음
예전같았으면 민간인이든 도적이든 아무나 다 줘패고 강탈해도 되는데
이젠 사랑하는 엘프가 곁에 있으니까 가능한하면 문제없이, 그리고 합법적이자
미움받지않는 방식으로 멋있게 체면차려가면서 돈벌고싶음

그렇게 어떻게든 돈벌어서 일단 불편해보이는 드레스부터 사복으로 갈아입히면서
자기 취향의 여자로 개조해나가기 시작하는데


그러면서 불편해보이는 노예목걸이부터 풀어주려고함
엘프 벌써 감동+1 스택 쌓기 시작함

그렇게 장볼거 다 보고 외식하는데
아직도 서로 아직 말이 안뚫려서 말 한마디 없는 갑갑한 사이

근데 엘프입장에선 자기는 그저 소모품인데 왜이렇게 잘해주려는건지
그리고 자기가 도망칠수있다는 리스크를 지면서까지 왜 목줄을 만난지 첫날만에 풀어주려는건지
주인공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는걸 시작으로 주인공의 본심을 알게됨


그렇게 한번에 쌓인 감동스택이 다 터지면서 엘프도 내심으로 주인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됨
놀랍게도 주인공의 이런 수법에 넘어왔음

그리고 이때부터 이작품의 본장면인 깨터지는 달달한 장면이 시작됨


주인공과 친해지고 마음을 놓으면서 이제 표정도 죽은 시크한 표정에서 웃을수있게되고 애교도 부리고


꽁냥꽁냥 이챠이챠 열심히 하고
올라오라했다고 바로 칼같이 올라오는거보면 코이츠 즐기고있는것이 분명 www


무릎배게하고 마망플레이도 해주는등,
이젠 그냥 깨떨어지는걸 넘어서 설탕과자임

이쯤되면 그냥 이빨 썩을거같음. 그냥 달다라는 말로도 부족함
이렇게 엘프와 주인공이 꽁냥꽁냥거리는 장면을 보면서 흐뭇흐뭇하는 순애만화인것임
아 뭐해 빨리 하프엘프만들라고

이렇게 주인공이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려는 찰나,
친구A는 이를 굉장히 떨떠름하게 보고있었는데
자기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애가 더이상 자기랑 안 놀아주는게 빡쳐서가 아니라
엘프를 샀다는 것에 뭔가 불만이 있는거같음

"자네 엘프를 노예로 사다니 제정신인가? 자네 엘프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군!! "

"생각해봐라 엘프가 우리보다 나이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마력도 개쩔다보니
우리랑 동급이거나 그 이상일텐데 왜 노예로 잡혀있겠냐 "

"그럴리가 있나. 이미 엘프랑은 굉장히 잘 지내고있고,
엘프한테는 다른 생각이 없을거란 말일세 "

"애초에 엘프한테는 마력을 봉인하는 목걸이가 있어서 마법같은거 쓸수 있을리가...!! "



"세상에 마법 쓸수 있잖아..! "
"목걸이 겁나 쓸모 없어...! "

"저렇게 강한데 왜 어째서 노예따위가 되었겠는가 "
"저건 노예가 된게 아니라 일부러 노예가 된거야! 이렇게 눈치가 없어서야! "

하지만 이런 친구A의 진심어린 충고에도
이미 엘프의 풍만한 가슴과 마망플레이에 푹빠져버린 주인공은 이를 듣지않고 넘겨버리는데...

주인공이 자기 말을 안듣자 결국 행동으로 옮기는 친구 A

지금 그 사악한 썩은 표정이 네녀석의 본심이렸다?
역시 주인공을 엔조이로 가지고 놀 생각이었군..!

이 더럽고 음탕한 엘프자식.. 주인공은 내가 지킨다...!
과연 친구A는 주인공을 음탕한 엘프로부터 무사히 우정을 지켜낼수 있을것인가
아니 근데 솔직히 저런엘프한테 관리당하면 그건 그거대로 포상아닙니..
암튼 궁금하신분은 바로 시청 ㄱㄱ
사실 글에 왜곡이 조금 들어가있습니다.

요즘 애니에선 오크가 오크같지않고, 고블린이 고블린 같지않은 세상이라더니
엘프라고 괜찮을리가 없었습니다.
톨킨형님.. 이제 우리가 알던 고지식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엘프는 더이상 없습니다
이젠 그저 변태 엘프만이 남았다는 말입니까
세상에 이렇게 변태인 엘프가 나오는 애니라니
저같이 건전한 작품만을 챙기는 뉴비는 앞으로 일본애니를 어떻게 봐야하는것일까요





근데 솔직히 나도 저런 가슴에 마망 플레이까지 해주는 순종적인 엘프있으면 영혼까지 팔수도 있을듯
아 그래서 주인공 언제쯤되야 하프엘프 만들거냐고
나도 엘프랑 메챠쿠챠 마망플레이하고싶...
아니 나이가 압도적으로 많은 성인이니까 괜찮지않을까요
글에 이상한 부분이 좀 많은거 같다면 착각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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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신작중 하나인 Lv2부터 치트였던 전직 용사 후보의 유유자적 이세계 라이프
난 ㅈ세계 치트물인줄 알았는데 순애물이었음.
성우도 제로의 사역마 그대로임

주인공은 대충 이세계 소환술로 용사로서 판타지세계에 소환된 평범한 인남캐로
다만 현실 지구의 사람이 아니라 똑같이 다른 중세 판타지세계에서 넘어온 다른 이세계 사람임
판타지에서 판타지로 넘어간것인데 문제는 치트능력으로 받은 능력이 별로라 능력치가 똥망임.

주인공만 소환한게 아니라 한명 더 소환했는데 이쪽은 시작부터 능력치가 올 MAX임

당연히 이쪽이 진짜 용사님이다!하고 다들 띄워주고
주인공은 한낱 마을사람 NPC급의 투명인간 신세

자기가 오고싶어 온게 아닌것도 서러운데 하물며 버림까지 받았으니
결국 평민으로서 살게는 해드림ㅋㅋ 하면서 이주권을 허락받는 정도로 보상해줌.
따지고싶어도 자기는 평민이오, 상대는 권력이니 뭐라 말도 못하고 따르기로 함
와 근데 주인공 졸예쁨. 여캐라고해도될듯

근데 도시에서 사는게 아니라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땅에서 정착금과 무기를 받고 혼자 살라고함
뭐지? 시골에서 마인크래프트짓이나 하라는건가?


근데 시작하자마자 몬스터가 공격해오고,
가지고있던 무기는 쓰레기라서 한두마리 베니 바로 부숴짐
애초에 주인공을 처리하기위해 고레벨 몬스터가 나오는 지역으로 주인공보고 죽으라고 보낸거였음

근데 여기서 주인공의 진면목이 나오는데
몬스터 몇마리잡고 숲을 통채로 정화했을 뿐인데 레벨이 1에서 400대 가까이까지 한순간에 업하더니
능력치가 MAX를 뛰어넘어서 무한이 되버림.
진짜 5초만에 세계관 최강자가 되버림. 뭐냐 요즘 초딩소설도 이렇게는 안쓴다고...

아아! 몬스터가 가득한 이곳으로 날 혼자 보내다니
국왕께선 내가 필요없으시구나! 내 더 살아 무엇하리!

하지만 순욱처럼 죽을 생각이 없었던 주인공은
이참에 죽은걸로 위장하고 새로 살겸 아예 마법으로 외형까지 갈아치우는데
잘못해서 TS 마법 시전해서 거유여캐되버림
오... 이거좋다... 이거 갓애니 확정임.

하지만 거유의 여캐주인공이면 앞으로 살면서 무슨짓을 당할지모르니
다시 그냥 평범한 인남캐로 외모 커스텀마이징함
쳇... 이거 똥애니 확정임

아무튼 외형을 바꿨으니 이제 왕국에서 추적당할 일도 없고
다시 도시로 들어와서 사는데 성우부터가 쿠기밍인 범상치않은 소녀가
길드 안에서 자기를 어디까지 호위해달라고 사람을 구하고있음.

그렇게 자기말고 여캐로만 구성된 4인파티 더 구해서 5명이서 주인공의 텔레포트타고
호위지역까지 단숨에 날아가기로 하는데

헤헿 니네들 낚인거야! 하더니 소녀가 갑자기 거대 늑대 마물로 변함
전투력도 사천왕급이라는거보니 유명한 마물인가봄

하지만 5초만에 세계최강먹는 주인공 나오는 이세계물 공식이 그렇듯 바로 쳐바름
그나마 전투씬이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이세계물 중에서도 훌륭한 편임

그렇게 한순간에 쳐발린 늑대녀는 갑자기 거유 미소녀 늑대귀 인간캐로 인간화 하더니
주인공 노예를 자처하는데 안받아주면 죽겠다고해서 사람 착한 주인공이 결국 허락함.
쿠기밍 목소리인데도 빈유캐가 아니라니 의외였는데 생각해보니
요즘 쿠기밍은 의외로 빈유미소녀츤데레캐보다는 거유미소녀음란캐를 많이 맡고있음.




아무튼 처음엔 그저 무조건 따르겠습니다하는 주인<->노예의 사무적인 관계였는데
한 5분정도지나니까 바로 이런 관계가 되어있음

아니 이거 그냥 암컷이네 암컷. 암컷타락이란 말로도 부족할정도임.
시작부터 최면어플보여주고 떡치는 성인 동인지도 이렇게까지 진도가 빠르진않겠다
살아남으려고 주인공한테 붙은게 아니라 그냥 늑대 시집가는 날이었어 이거
펜리스라는 이름에 긍지가 엄청난 종족인데도
주인공이 펜리스에서 이름만 딴 "리스"라고 개명시켜주니까 바로 버리는거보면 이거 뭔가 있음


생각해보니 오프닝부터 리스가 춤추면서 주인공한테 애교 부리니
딱봐도 첨부터 아 리스가 주인공 엄청좋아! 하는 메가데레 캐릭터구나 라는거 바로 삘이 왔을거임
메가데레 쿠기밍이라니 이거 왜 야함? 이거 야애니 맞는듯
쿠기밍해서 말인데 주인공 성우는 사이토임. 제로의 사역마 커플라인 ㄷㄷ

아무튼 주인공이 펜리스를 일방적으로 줘패는거보고
소녀 구할때 같이 동행했던 여캐파티 4인팟도 주인공이랑 같이 살기 시작함

아내인 내가 있는데 다른 여캐가 끼어들어?하면서 맘에 안들던 리스도

주인공이 정실 입지 돈독히 챙겨주자 갑자기 사람이 변해서 대인모드가 됨
저 여캐 4명이 다 그냥 들러리나 조연 공략 대상은 아니고
그냥 같이 지내면서 주인공한테 수련받고 주인공이 사는 집 경작해주는 정도인데
각각 휴먼스토리가 있어서 주인공과 상관없이 지 살길 잘 찾아가려고함.


오히려 문제는 리스쪽인데
한평생 마물로 살아온 애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인간처럼 지내려고하니
당장 먹는 것부터 시작해 인간의 문화를 아는게 없어서 초반에 좀 문제가 됨

하지만 오직 주인공 만을 위해서 자기도 인간으로서 사는 방법을 배우기위해
평생 무시해왔던 인간의 가르침을 따르고
온갖 힘들고 괴로운 일도 싫은 기색하나 내지않고 스스로 공부해가며 현모양처로서 서서히 성장해감
뜌땨뜌땨... 아내 고수가 될거야...

리스가 이렇게까지 할수있는건 그저 주인공을 사랑하기에 주인공하고 곁에 있을수있고싶기에
가능한 진정한 순수 애정. 이것이 곧 순애라는 거였음.
이녀석은 그냥 주인공을 사랑함.

진짜 9화까지 계속보면서 리스와의 연애담보면 진짜 달고 달다는게 어떤건지 진짜 갓만화 그자체임
달고달디단 순애라니 이 얼마만에 들어보는 단어인ㄱ.. 아 매분기마다 내가 챙겨보니까 얼마 안됬네
만약 어느날 주인공보다 더 강한 캐릭터가 나온다해도
리스가 갈아타지않을거라는 확신까지 들정도의 인연이 쌓여있음.

이러한 순애 연애는 결국 그 결실을 보기까지함

순애물이라더니 정말 순순히 애를 낳는 작품이었다

리스의 이런 변신은 인간뿐만이 아니라 마족입장에서도 상당히 충격적임
"감히 우리 펜리스를 이렇게까지 뺏어가서 타락시켜?" 같은 그런게 아니라
아니 그 개망나니...같은 여자가 한순간에 저렇게까지 순해지게 바뀔수있어? 라는 당혹감임

리스의 이런 암컷타락은 마족세계에서 화제가 되어 결국 마왕이 친히 나서게 되는 계기가 됨

근데 그 마왕이 오히려 친목질시전하죠?
주인공이 인간편 마족편 어느쪽도 아니라는 것에 만족하면서 오히려 베프 먹고말았음.

한편 주인공과 같이 소환되었다가 주인공 대신에
용사가 된 이세계인은 그저 왕궁에서 호의호식하면서 잘먹고 놀기만하다가

막상 MAX능력치가 아까울정도로 전투에선 꽁이나 치면서 민심을 잃어가던 판이었음

이렇게 자기는 용사로서 민심을 잃어가고있는데
한편 주인공은 집짓고 조용히 살아도 마왕이 찾아오고 주변 몬스터 다 정리하고 살고있으니
그게 영아니꼬왔는지 어느날 주인공을 찾아와 인간편들기 VS 죽기를 강요함
마왕은 적편만 아니라면 괜찮아~ 하면서 베프해주는데
인간은 우리편 아니면 다 적이야~하면서 주인공을 적으로 돌린거임
오늘도 ㅈ간이 ㅈ간했습니다...


아내인 리스인 마족과 같이 지내면서, 마왕을 비롯한 여러 마족과 같이 살아보면서
그리고 자신과 같이 살고있는 여캐4명의 인간과 도시사람들과 왕래하면서
주인공은 인간과 마족 평화롭게 살수있을거같은데 왜 안그러지? 하면서
마족과 인간이 화합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로 목표를 잡게됨
아무리봐도 ㅈ간이 훨씬 잘못한거같지만 암튼...
인간과 마족의 화합..? 평화로운 세상...?
잠깐, 이거 혹시

WA!!!!!!!! 언더테일!!!!!!!!!!!!!!!!!
와!! 샌즈!!!! 파피루스!!!!! 아시는구나!!!!!!!!!
평화루트 아시는구나!!!!!!!!!!
님들 언더테일만큼 갓애니인 이 작품 보실?!?!!





나도 이런 귀엽고 야하고 가슴큰 늑대귀 여친 하나 있었으면...
암튼 쿠기밍의 단나사마~ 연달이 귀엽고,
제로의사역마 커플의 강림을 다시보는거같아 괜찮은 순애물 작품임.
그냥 순애의 강도가 너무 세서 내 뇌가 녹을거같음
야애니 별거있음? 이게 야애니지. ㄹㅇㅋㅋ
이렇게 야한 애니를 대놓고 내놓는다니 나같이 순진한 일반인은 대체 일본애니 어떻게 보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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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술이 하도 많이 발전하면서 이른바 천만 버튜버 세대가 오게되었고,
동시에 그런 버튜버 캐릭터들이 특정 춤을 따라하는 챌린지 영상 또한 많이 찾아볼수있는데
일반인이 삐까뻔쩍한 이펙트가 넘치는 영상을 만들려면
장비도 장비지만 영상편집을 비롯해서 시간이 많이 들어감
근데 그렇다보니 이런 쇼츠 영상을 간단히 만들수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함

그런 당신에게 추천하는 무료료 쇼츠 제작용 프로그램이 하나있는데
대충 Varkshorts라는 프로그램임.
프로그램 자체는 무료니까 부담없이 구할수 있음
사이트 : https://lp.vark.co.jp/varkshorts/

우선 프로그램을 사용하기위해선 vroid studio에서 쓰이는 VRM 확장자의 모델이 필요한데

적당히 준비된 모델이 없다고해도 니코동이나 vroid hub같이
VRM 모델을 그냥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이트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고

부스에서 판매하는 vrchat용으로 제작된 고퀄리티 모델중에서도 vrm을 지원하거나
혹은 vrm으로 쉽게 변환할 수 있게 세팅해놓은 모델도 많음.
도라지 귀여워요 도라지.. 근데 나 vr챗도 안하는데 왜 도라지 모델을 가지고있는걸까..
아무튼 이 외에도 VRM 확장자 자체가 워낙 범용적이라서
다른 확장자라도 변환시키는 방법도 많으니 알아서 구해도 될듯

그렇게 VRM 모델을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면
수많은 영상목록이 엄청나게 많이 보이는데
한마디로 미리 준비된 템플릿에 내가 원하는 캐릭터만 넣어서 재생시키는 프로그램임
지원하는 템플릿은 대충 공식사이트에서 어떤 목록이 있는지 확인가능
https://lp.vark.co.jp/varkshorts/preview/


맘에드는 영상을 선택하면 내가 넣은 모델로 영상이 재생되는걸 확인할 수 있고
오른쪽에는 뭔가 일본어로 온갖 수치가 있는걸 볼 수 있음.
아래는 애니메이션 타임라인이고 오른쪽은 캐릭터 크기나 위치등을 설정할 수 있는 옵션임
말 그대로 템플릿을 그대로 지원하기때문에 배경, 라이팅, 필터, 트랜지션, 애니메이션이 다 들어가있으므로
나는 모델만 넣어주면 설정된 템플릿에 따라서 영상이 그 자리에서 다 완성이 된거임
마누카 귀여워요 마누카..

여기에 가장 왼쪽 버튼중 2번째인 클립추가(クリップ追加)버튼으로
글자나 아바타 표정, 실시간 라이팅과 필터, 배경 사진 등을 변경할 수 있음
이렇게 만든 영상을 엑스포트(エクスポート) 버튼을 누르면 바로 영상이 완성됨


https://youtube.com/shorts/J8spEAtw5ME
그럼 이렇게 몇번의 클릭만으로 이런 영상이 바로 만들어지고,
이걸 유튜브에 올리면 바로 쇼츠거리가 하나 만들어짐
이처럼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에 모델만 갈아끼우는 구조라서
원버튼 클릭만으로 영상을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지만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 적은편이며,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영상만 가능하고
유저가 템플릿을 추가하는 기능같은건 아직 없음



필자가 gif로 찍어서 그렇지, 실제론 음악과 효과음도 다 들어가있음.
그냥 유튜브에 varkshorts만 쳐봐도 이 프로그램을 써서 만든 쇼츠가 왕창 돌아다니고있음
아마 내가 지금 유튜브 쇼츠에 올릴만한 소재가 고갈됬다 싶은 사람은
이 프로그램으로 영상 몇개정도 벌어두는것도 나쁘진않을것같음.
다만 제공된 템플릿만 쓸수있다는 점때문에 오래 쓸 프로그램은 아닌듯.
유저가 만든 템플릿 추가 기능만 있었더라면 벌써 누가 뜌따뜌땨..거리는 영상같은게 나왔을것임.
그보다 키쿄 귀여워요.. 키쿄... 헤으응 나도 키쿄한테 응석부리고싶어... 마망..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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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주일동안 일본트위터에 갑자기 새 밈이 6개나 떴음

붙잡는 손
デデチ(@dEi_pft)라는 트위터 유저가 제작한
손으로 뭔가를 쥐어잡는 합성 소재가 나와서 트위터에서 유행타고있음
원본은 png파일이라서 그냥 손그림만 떼서 원하는 그림에 넣기만 하면 되는거임
원본트위터주소 : https://x.com/dEi_pft/status/1793127750687166633


원래 용도는 자기가 원하는 그림과 손그림을 합성해서
내가 그 캐릭터의 말랑한 볼을 잡고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합성소재용인데

대충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해도되고



개그용으로 써도 되고



볼이 아니더라도 가슴이나 배꼽같은
다른 부위를 만져서 에로한 분위기를 내는 용도로도 쓸수있음


근데 사실 트위터에서 나오는 합성용 소재는 나올때마다
다 유행을 타는편이라 그렇게 새로운건 아님

여고생 밈
여학생들이 로드뷰에 기묘한 포즈를 한채 찍힌 사진이 발굴되서 트위터에 올라옴
정가운데 무릎들고 포즈취한 여고생의 포즈가 압권임
https://x.com/rasaa2020/status/1794031056565522571






이게 밈이 되서 현재진행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넣은 패러디가 나오는 중

귀축로봇밈
일본 교과서에서 나오는 마스코트 캐릭터라는데

막부가 기독교 색출하려고 국민들에게 성모그림을 밟고지나가는지 테스트하는 부분에서
"밟았으면 살았을텐데"라고 말한다던가

미일 무역마찰에 대한 부분에선
"일본이 흑자봤으니까 된거아님?" 이라고 말하는식으로
굉장히 띠껍고 ㅈ같이 말해서 이 마스코트 캐릭이 인터넷에서 밈이 되버림
저 마스코트 캐릭터 = 지딴엔 일침인줄알고 분위기 파악못하고 일단 말 개같이 던지고보는 쿨찐캐릭터
이미지가 된것임

그래서 대충 인터넷에서 "여기 일본인데 그냥 일본어 하면 안 됨?" 식으로 패러디한다던가




"트레이너쪽에서 고백했으면 좋았을텐데..."

"안경을 벗는쪽이 귀여운데..."

대충 이런식으로 패러디되고 있다고 보면 됨
왜인진 몰라도 블아짤이 많음

대충 이정도에 지난주에 소개한 Bereal 밈과 레몬밈
여기에 자신의 성적 페티시즘을 대중에 공개 하는 성벽드래곤과 아이마스 히로 등등까지 넣으면
요즘 유행하는 트위터 메타가 나오는듯
뭔 무슨 하루단위로 유행하는게 하나씩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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