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밈소개 2025. 1. 13. 05:21

 

 

기가차드(giga chad)는 현실의 보디빌더 사진을 수집하여 합성해서 만들어낸

인터넷의 가상인물로, 옛날부터 인터넷에서 전세계적으로 밈이 된 인물이지만

최근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다른 의미로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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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니라 디시 만화갤러리에서 이글 작성기준으로 며칠전에 시작된 밈으로

살면서 의지가 떨어져 힘든 순간에, 

상상할수있는 최고의 알파메일남의 정점인 기가차드를 상상 친구로서 만들어내고

상상으로 그와 대화하며 응원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어느 유저의 글로부터 시작되는데,

 

 

 

 

이 유저는 예시로서 몇개의 글을 더 작성하는데

대충 작성자와 작성자가 상상으로 만들어낸 기가 차드와의 대화를 상상으로 작성한 내용의 글로,

기가 차드는 작성자를 만붕이+삣삐를 합쳐서 만삣삐라고 부르며

 

 

외국인이라는 설정에 맞춰 대사에 한글과 영어를 섞어 사용해 유쾌함을 선사하고

듣고싶은 말만 해주는 간언이 아니기때문에

때로는 유 퍽킹 애스홀같은 엄격한 욕을 사용하며 꾸짖지만,

그 본질은 옳은길로 가는것을 인도하는 상냥함이 묻어나있는 긍정적인 참되고 스윗한 조언을 해주며

결국 그 조언에 용기를 얻은 작성자가 동기를 얻어 고난에 도전하는 휴먼스토리를 담고있다.

 

 

 

 

어찌보면 매우 진부하고도 뻔한 내용이긴하지만

글만 봐도 느껴질정도로 카운셀러 못지않은 상당한 긍정력이 느껴지는 글들인데,

심지어 주인공의 모든것을 긍정해주는 부분은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도 용기를 줄 정도로 작성자의 필력도 상당한편.

 

 

 

 

작성자는 저 이후로 다른 관련글을 올리지않게되었지만 

긍정적으로 살아보겠다는 작성자의 긍정적 마인드가 모두에게 전해진 것일까

이미 긍정적인 마인드는 대중들의 마음에 충분히 전해졌고,

기가 차드의 의지는 온 커뮤니티에 순식간에 퍼져 밈이 되었다.

 

 

 

이러한 기가차드의 밈이 유행탄 이유로는

허구한날 혐오와 갈라치기로 싸우는 인터넷 세상과

흉흉한 소식만이 들리는 삭막하고 각박한 현실 속에서

스스로 사랑할줄 알게되는 자존감을 비롯해 따스하게 치료해주는 등,

전혀 불쾌하지않고 긍정적이며 살아갈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의도가 넘쳐나기에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수밖에 없는 것이다.

심지어 이게 개인주의적이고 냉소적인 분위기가 한가득한 디시에서 나온 인간적인 밈이다.

 

 

 

근데 그럴 필요가 있는게 작성자를 비롯해서

만갤러들이 평소에 이러고 놀아서...읍..읍....!

 

 

 

 

 

 

 

 

 

 




[원시고대 기가 차드]

 

아무튼 밈이 되면서 패러디도 많이 나오고

 

 

 



비슷한 드립도 많이 나오고

 

 

 

기가 차드 대신에 다른 사람도 넣어보기도하고

 

 



기가 차드 대신에 더 끔찍한 사람을 넣어보기도 하고

 

 

 

온갖 변화구도 나오지만

 

 

 

기가차드가 불러온 긍정적인 바람은 밈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가려한다.

 

것은 당신을 비롯해서 누구나 기가 차드가 될수있다는 소리이며,

언젠가는 이런 멋진 사나이의 이미지가 필요하지않을정도로

당연하게 바로 옆사람에게 인사하듯 건네는 멋진 한마디가 당연한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사람이 이리 많다는것이야말로 아직 세상이 따뜻하다는 증명이지않을까?

 

 



 

 

 

 

posted by megatonjang
:
동인지/단편만화모음 2025. 1. 13. 03:46

 

 

작가트위터 : https://x.com/medatarou1

 

달달한 2장 만화만 그리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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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됬고 빨리 즉위식(순애결혼) 하라고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쿨 여자친구

 

 

 50병쯤 마시면 죽는 사람 나오지않을까

 

 

개인적으론 다듬기전이 취향

 

 

어이어이 이거 완전 페로몬 생성덩어리 아니냐고 www

 

 

 

여자 100%인 연극부에 남자가 들어간 날

 

 

 

 

 

염라대왕 발암걸리기 직전

 

 

 

 

바로 메챠쿠챠...

 

 

 

도둑놈 잘못만난 언데드양

 

 

 

스토커는 얀데레가 되서 돌아오는데..

 

 

 

야겜같은 장면이 아닌 흔한 커플의 훈훈한 장면

 

 

 

거짓말하지않는 허벅지근육

 

 

 

 

바로 그냥 인생의 역작

 

 

 

 

감정없던 안드로이드조차도 감정이 생기게하는 변태 박사

 

 

 

 

얼음속성이라면서 풍겨오는 훈훈함

 

 

 

결국 알바 끝나고 메챠쿠챠...

 

 

 

이미 자신을 좋아하는 상대한텐 효과가 없다는 뻔하면서도 맛도리인 클리세

 

 

참고로 작가 팬박스에 뒤에 정말 메챠쿠챠하는 야짤 있음

 

 

 

 

번역 : https://arca.live/b/lovelove/85435964

스크롤 길어져서 다 가져온게 아니고 다른만화도 있음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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