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리뷰 2023. 4. 26. 23:42

 

 

2015년 03월 18일에 이글루에 쓴 글 이전

7년전게임인데 지금도 살아는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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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Q0CiZn4MWM 

 

대충 이게임을 리뷰하기전에 PV한번 보는게 이 게임 이해하는데 직빵일거임

다만 이 티스토리는 시청자들의 눈썩 현상을 책임지지않습니다. 나도 썩었거든

 

 

아무튼 이겜은 신학기가 시작하면서 주인공반으로 전학온

100만살의 같은반 전학생 시라토리 치요

 


어렸을때부터 주인공과 많이 놀면서 지내온 한살밑 소꿉친구인 

100만살의 소꿉친구 여동생 사이온지 사유리

 

 

 


착실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학원내에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은

100만살의 학생회장 만리

 


BBA48[할머니48]이라는 인기 아이돌로서 활동하고있는 

100만살의 아이돌 바바닷크 미도리

 

 


이렇게 4명의 근육으로 우락부락한 100만살의 할머니 4명을  꼬시는 게임임

 

 



[이제부터가 진짜 지옥이다]

 

아니 지금 이글루에 옮겨야할 글이 수백개인데 왜 이거부터 가져오냐고? 

 

 

 

불만이 있으면 앞으로 이런 미연시만 가져와버리겠다

이번엔 할머니지만 다음엔 할아버지가 될 수도 있어

 

 

 

암튼 주인공은 평범한 인남캐 고교 2학년생

새학기 시작과 더불어 치요라는 전학생이 전학을 옴.

대충 신비주의가득한 정체불명의 미소녀 전학생?! 컨셉인듯

 

 


[이상한 소리해서 미안, 글쎄, 나도 100만년정도는 살아왔으니까]


나이가 무려 100만살이라는데 같은 반이라는거보면 주인공 나이도 100만살일까 싶음.

사실 전학생인데도 주인공과 구면인데

1600년전에 주인공과 만난적이 있다고함. 주인공은 기억을 못하지만..


아무튼 100만년전에 사람이면 뭔 인류조상이 나왔을때 태어난 사람이란건가..

내가 해왔던 그 어떤 게임의 캐릭터보다도 가장 최고령 나이의 캐릭터이십니다..

 

 

대충 선택지 3개뜨고 맞는거 고르는 방식. 

문제는 정상적인 게임이 아니기때문에

상식적인 선택지를 골라도 그게 정답인지 아닌지를 모름

 

 

마을에 처음온 치요에게 마을 안내겸 맛집소개해준다는

선택지 고르니까 호감도 오르면서 기뻐함

이렇게 호감도 올리면서 엔딩까지 달리면 되는듯

 아니 이정도면 오히려 호감도를 떨어트리는게 해피엔딩이 아닌가..

 

 



밖으로 나오면 1학년 후배이자 플레이어의 소꿉친구인 사유리와 만남

주인공의 1학년 후배이니 나이는 100만-1살이 됨;



주인공보고 "선배"라고 부르는데 참으로 꽁기꽁기함

내가 어르신이라고 불러야하는거아님?

 

 

 

있다가 같이 하교하자는거 들어주니까 호감도 상승

나이에 맞지않게 주책이 심하시다

 

 


아무튼 새학기가 왔으니 입학식을 하기위해 강당으로 가는데

강당에서 입학식에서 신입생 환영인사를 해줄 학생회장 선배인 만리와 만나게됨.

하지만 좀 피곤해보이길래 상태를 물어보니까

"피라미드를 계획했던거에 비하면 별거아냐"

...대답부터가 스케일이 다름

 

 

 

아니 갑자기 WARNING 표시가?

 

 


[오네와피조라시카 헨소네마]

다름아닌 4번째 히로인이자, 학교내의 아이돌인 바바닥쿠 미도리와 만남

이건 뭔 무슨 슈퍼뮤던트 같은게 사람이 맞기는 한건가...

거기다 하는말도 일본어가 아니라서 도저히 알아듣지 못하는 주인공

 

이름이 미도리고 피부도 녹색인데 도저히 참피드립을 못치겠다.. 

오히려 내가 일가실각 데차아앗- 당할거같음

 


갑작스럽게 선택지가 뜨는데,

창던지기/햄머던지기/포환던지기

이게 뭔...

 

 

포환던지기 고르니 좋아하신다.

뭘고르든 정답이었던거 아닐까

 

 

 

그리고 이제 좀 게임같은 메인화면으로 넘어옴

한달에 두번씩 히로인과 만날수있고,

이를 기한까지 이벤트를 거치며 호감도를 최대로 올린다음에

엔딩에 한명 정하고 고백해서 해피엔딩띄우는게 목표

 



다만 만날수있는것은 치요,사유리,만리 3명이고,

미도리는 랜덤출현임.. 미도리 엔딩보려면 좀 시행횟수가 많아야할듯

 

 

 

피로도 시스템이 있어서 마냥 시간이 흘러야 회복하는데 인앱결제로 회복가능

이 외에도 호감도 증가 감소같은 아이템도 현금결제로 구입가능

누가 사겠냐 이런거

 

단 미도리한정해선 지구의 약물은 안먹힌다고 과금 아이템이 안먹힘. 

뭐야 과금조차 무시하는 킹-도-리 ㄷㄷ

 

 

 

한달마다 중요이벤트가 굵직하게 있어서 이때를 노리면 호감도 쌓기는 어렵지는 않음

 

 

대충 하교하는데 비가 많이 오는데 우산 안가져와서 교복이 다 젖었다는 충격적인 이벤트 터짐

교복이 젖어서 속살이 다 비치는 미친 에로이벤트가 터진것임.

다른 게임같았으면 끼얏호우 ㅗㅜㅑㅗㅜㅑ 하는 상황이지만 

이 작품에선 모든게 충격과 공포임 

그 와중에 꼭지만 가리는게 킹받음

 

 

 

그리고 그게 그래픽으로 구현이 안되서 엄청나게 다행이다 안도하는 나

 

 

 

7월쯤되니까 문어발 하고있는거 들켰는지 3명이 자기중에 고르라고 서로 압박 넣음 

살려주세요. 

 

 

 

8월에는 여름이다!하면 반드시 나온다는 과감한 수영복 이벤트

히로인 전원이 수영복을 입고 주인공에게 팬서비스!

특히나 사유리는 과감한 비키니 수영복까지!

아니 그보다 수영복까지 그래픽 만들어준 정성 대체 뭔데

 

 

 

특히 치요는 주인공한테 오일까지 발라줌

...오일이 참기름병같이 생겼는데?

노릇노릇 익겠는데?

 

 

 

할로윈에는 다들 귀신분장하고 나타남

이벤트마다 복장 하나하나 다 만들어놓은거 실화냐 

왜 쓸데없이 이렇게 정성스럽게 다 만들어놓은건데

 

 

 

 

이런 이벤트말고도 주인공 감기걸렸을때 직접 죽까지 만들어서 먹여주고

 

 

 

발렌타인까진 초콜릿까지 만들어줌

아니 할머니인거빼고는 왜 하나같이 정상적이냐.

 

 

그렇게 1년이 지나면 히로인 4명중에 한명골라서 고백가능

왼쪽위에 하트가 호감도니 꽉찬애한테 고백박으면 되는데

 

 

 

 

호감도가 부족하면 그대로 슈퍼뮤던트 당해버리는거고

 

 

 

 

고백받아주면 키스하면서 연인되는것으로 해피엔딩

아니 이거야말로 배드엔딩 아닐까

 

그보다 7년전의 나는 랜덤출현하는 미도리 상대로

호감도 만땅채워서 미도리 엔딩을 본건가

7년전의 나는 대체 뭐하던 잉여였단 말인가

 

 

 

기본적으로 엔딩보기는 초기호감도가 높았던 사유리가 제일 편한데

그냥 시간태울수있으면 너도나도 다 엔딩볼 수 있음

해피엔딩이 해피엔딩같지않아서 그렇지.

 

 

 

-끗-

 

님들 순애 좋아하잖아. 그래서 가져와봤어

배드엔딩 고르면 갑자기 할머니가 북두의 권을 쓴다던가 그런 반전은 없었다

대체 이겜을 엔딩까지 다 본 7년전의 난 뭐하던 잉여였던거지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 2023. 4. 26. 22:58

 

 

이글루스에 2015년 12월 4일에 올린 글 이전

이게 벌써 7년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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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이게임 저게임 한글을 기본지원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한글패치가 쉽게 나오는 세상이지만

킹-갓-겜 폴아웃4가 나올시기만해도 한글패치 만드는건 아주 고역인 일이었음

 

하필 공식적으로 한글패치를 안해주는 베네스다인데다가

대사량이 워낙 많아서 한글패치도 쉽지않은겜이었으니

베네스다겜은 한글로 하기가 큰 문제였음.

근데 폴아웃4는 한글 미지원인데 76은 한글 지원해주는거라 더 킹받음. 토도키하와도 이 쉑...

 

 

암튼 2015년 당시만해도 한글패치는 익명의 팀왈도를 비롯해

전문적으로 한글패치를 해주는 비공식팀이 주로 해줬는데

폴아웃4도 팀왈도가 지원자를 받아 폴아웃4 한패작업을 시작함

 

 

 

다들 어찌나 의욕이 넘쳤던건지 작업시작 10일이 지나서는

절반이 됬을정도로 번역속도가 매우 빠르다고함

어찌나 빠른지 한달도 안되서 얼추 결과물을 약속할수 있을정도로 개빨랐던거임.

 

 

 

그렇게 한패 출시하기 15일쯤 남았을때,

어느 일베 유저가 미완성상태라도 좋으니

이 한패를 하루빨리 하고싶었던건지 번역하던 유저중에 한명을 꼬심

대충 이대로 완성되면 넌 그냥 수많은 제작자 중에 한명이지만, 

패치를 유출해서 얻는 유명세가 더 크다라는 논리로 꼬드기는데.

 

 

그리고 이 speech 100의 설득에 넘어간 유저가 정말 미완성 상태의 한패를 풀어버림

대충 풀면서 명분이

 "한글패치 책임자가 인기를 모으기위해 완장질로 한글패치를 인질로 잡고 자유를 억압하고있다.

이에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풀어주기위해 이 한글패치를 유포한다"

 

 

 

이렇게 퍼져버린 한패는

인터넷 특성상, 2차, 3차 배포자까지 나올 정도로 순식간에 퍼지는데

미완성판임을 감안해도 수요는 상당했던 모양

 

 

 

설득한방에 얻을거 다 얻은 최초의 유저는 개꿀 개이득 개신남

이쯤되면 오히려 이 사람이 유포자보다 더 유명해진게 아닌가싶음.

 

 

당연히 이때 풀린 한패는 완성판이 아니라 군데군데 수정도 안됬고,

장난삼아 넣은 드립도 그대로고, 빠른 검수를 위해 넣었던 숫자도 지워지지않은 상태

설명문에 유포한 사람의 애미는 뒤졌다고하니

유포자의 부모는 지금도 저 사이트에선 고인취급받고있을듯.

 

 

이렇게 풀린 한패는 한글패치 제작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수정의 수정을 거쳐서

검수 숫자도 지워버리는등 그냥 혼파망임

 

 

유포 한시간만에 바로 한글패치 적용한 게임 인방이 나와버리고

 

 

토렌트 사이트에도 바로 풀리는등, 더이상 수습이 불가능할정도

 

 

한패제작팀에선 이에 유포자의 박제와 함께 제명.

막상 이름만 올렸지, 한글번역에도 그다지 기여를 별로 안했던 모양

 

 

 

그야말로 유포자 본인은

" 나를 기억해주시오, 일베유저여, 오늘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내가 한패를 가져오기위해 어떤 희생을 해줬는지 기억해주시오. ."

같은 심정으로 유포했겠지만

 

 

 

아마 다들 이런 시선이었을듯;;

 

 

 

뭐 법적 고소이야기까지도 나오기도했으나 

너도 잘한거 없잖아 식으로 꼬투리잡히니 어물쩡저물쩡 넘어간거같고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니 일단 대충 다듬어서

80%완성판상태의 초벌판 배포 후 다시 작업시작

어차피 15일 뒤면 내놓을 거였고 워낙 한패하다보면

이런일이 흔하다보니 당사자들은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않는듯함.

 

 

 

사정을 모르는건지 초벌판의 뜻을 모르는건지 

그 와중엔 번역 개판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나옴

 

결국 시간이 지나 무사히 폴아웃4 한패가 나오면서 이 사건은 시간에 묻히게됨

 

 

 

이런 저런 크고 작은 사건이 지나고 벌써 7년,

이미 이 사건은 시간에 묻어버렸지만

한글패치에 관련된 사건이라고하면 지금도 종종 언급되는 일임

 

폴아웃4야 이젠 고전겜취급받고 온갖 모드떡칠로 인해서

이젠 미소녀 나낙고 왕창넣고 포주질 굴릴수있을정도로 게임이 변질됬고

한글도 이젠 일상화 될정도로 많은 검수와 모드가 나옴.

 

 

 

지금은 아예 툴챈같은 전용 커뮤니티 사이트도 생겨서 

공식 모드는 물론이고 개인 모드까지 다 번역해주니 이제는 쉽게 한글모드를 접할수 있게됨

심지어 이런 이상성욕 모드까지 번역해줄정도로 7년지난겜임에도 정성과 열정이 식지않았음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없이 한패가 나오게된것은

윗사건을 겪고도 한패를 만든 한패팀의 밑거름이 있지않았을까 하기도함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 2023. 4. 23. 19:17

 

2017년 1월 19일 이글루에 올린 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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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100시간 넘어야 게임취급해줬는데

지금은 게임에 오래 투자할 시간이 없어서 빨리 끝나는 게임이 부담스럽지않고 더 좋다

옛날만큼 게임에 집중하지 못하게됬지만 여전히 게임을 접지않는다

 

 

어렸을때 흥했던 게임회사들도 이젠 이미지가 바뀌었고

귀찮은건 돈으로 해결하게됬지만 여전히 포켓몬 스타팅은 고민하게된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이제 게임을 접하는 인식이 달라지게되었다

 

 

게임 하나하나가 귀했던 시절에 비해 이젠 게임 시리즈가 장기화되었고 게임이 차고넘칠정도로 많다

근데 우린 여전히 어려운게임보다는 간편하고 직설적인 게임을 찾게된다

 

 

밈이 유행하는걸 즐기면서 2차 창작도 즐기게된다

 

 

 

그때나 지금이나 잼민이 혐오는 동일

 

 

 

사회생활에 치이게되면서 시간이 부족하게되었고

원하던게임도 켠왕하던 옛날과 달리, 이젠 즐길정도만 하게된다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것보단 익숙한 옛날게임을 다시 깨면서

알고있는 재미를 다시 추구하는 되새김질 현상이 일어나게된다

 

 

패미콤을 즐기던 사람들은 이제 못해도 30대, 부모님 세대로 변하는등

현실에 치여가며 모두가 어른이 되고,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옛날만큼 없어지고

게임 인식도 많이 바뀌어 이제는 가챠게임이 일반적으로 받아지는등의 시장의 변화도 생겼다.

피지컬도 옛날보다 못해져 이제 게임에만 여력을 투자할 나이대가 아니게되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우리 인생에 탈덕은 없을것이다.

 

 

posted by megatonjang
:
미연시 2023. 4. 23. 18:25

 

이글루스에서 2015년  9월 25일에 작성한 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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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일루전은 3D야겜의 대명사고 사실상 원탑소리듣고는 있는데

이 게시글을 작성했을 2015년 당시엔 코이카츠 나오기도전이라서

계속 공장겜 찍어내기만한다고 평점 하락세 달리고있을때였음

그래도 3D 야겜 잘 안나오고있다보니 3D 야겜계 원탑인건 변함없었기는한데

 

 

 

오큘러스도 아직 시험판만 나와서 VR 보급도 잘 안됬던 당시에

VR게임도 만들었던거보면 정말 이 시도 저 시도 다 해봤던거 같기는함

 

 

 

그렇게 2015년에 나온 섹시비치 프리미엄 리조트

당시에도 나왔던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되었고

게임 컨셉이 무려 오픈월드, 공개된 넓은 공간에서 무엇이든 할수있는 킹-자유도!

전 세계여, 이것이 일본의 오픈월드다

 

이렇다보니 이 게임이 발매전부터 

그나마 게임다운 게임좀 하겠되었다고 유저들의 기대가 그나마 높았는데...

 

 

 

 

역시 오픈월드 게임답계 주인공이나 상대 여성의 외모를 자유롭게 설정가능

한명만 만들수 있는게 아니라 여러명 만들수있는데 전부 게임내에 NPC로서 돌아다니게됨

 

 

 

다만 커마에 좀 진심인 게임답계 꼭 미소녀가 아니라 다양한 체형이나 외모로도 만들 수 있음

 

 

 

일단 엄..엄청난 미인!으로 캐릭 하나 만들어봤음

 

 

당연히 주인공도 커마해 줄 수 있는데

으악 시바 뭐야 이거

 

 

 

스토리는 대충 왼쪽여캐이자 메인히로인인 나기사와 주인공이 

사람이라곤 전혀 안올거같은 외딴섬의 리조트를 운영해서 돈벌어서 빚갚아야한다는 내용

근데 인트로가 스킵이 안됨

 

 

대충 리조트는 섬내에 있고 주인공과 히로인 나기사는 외지에 있는 관리인 숙소에서 시작하는데

오픈월드게임답계 시작하면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시간도 실시간으로 흘러가고 날씨나 낮밤, NPC도 시간에 따라서 변해감.

 

다만 오픈월드게임의 치명적이자 고질적인 단점인 "뭐부터 해야하지?"를 안알랴줌

이런거 싫어하는사람은 벌써부터 하기가 싫어질거임.

 

 

여기에 wasd로 이동, 마우스로 카메라인데

정작 말거는 상호작용키는 마우스클릭이 아니라 키보드 엔터키라는 괴랄한 조작감을 자랑함.

패드플레이가 낫다고하는데 누가 이걸 패드로 게임하겠니...

 

 

최적화도 상당히 심한데 제작사에서 알려준 권장사양으로도 게임구동은 어림도 없지! 수준이었음

당시엔 980이 1티어급 그래픽카드였고 가성비갑으로는 970의 시대였는데

이 970으로도 60프레임이 안나왔다고함;;

이정도면 최적화를 못한걸 넘어서 아예 안한정도임

 

 

여기에 오픈월드하면 기본으로 해야한다는 물리엔진도 뭐가 잘못된건지

기본 점프는 달에 온것마냥 3m 서전트 점프를 함

 

 

 

 

물리엔진이 어찌나 괴상한지 이렇게 파쿠르도 가능함

파쿠르가 가능한 갓..겜...!

아 어새신크리드 게섯거라! 갓겜 섹시비치 프리미엄 리조트가 나가신다!

 

 

당연히 지붕위로 올라가는건 겁나 쉬운일임

주인공 인간 아닐지도 모름 

 

 

하지만 이상태에서 지면으로 착지하면 낙뎀으로 즉사함

뭐냐 이거

 

 

 

죽었다 깨어나니 병실이고 치료비 천원 까였음

 

 

암튼 위에서 말했다싶이 오픈월드라 시간은 실시간으로 흘러가고

주인공 배고픔수치나 피로수치등이 계속 변화해서 챙겨줘야함

배고픔이 낮아지면 이속이 극악으로 떨어짇고 체력도 떨어지는데

이상태에서 체력 고갈나면 아사 판정으로 병원행

게임 엔딩이전에 살기위해서라도 주인공은 돈을 벌어야함

 

돈이 없는데 죽는다? 거기까지 실험안해봄. 이거 생각보다 망겜이라...

 

 

오픈월드의 재미라면 길가에 널려있는 잡템 채집이지

근데 이거밖에 할게없음

 

 

 

암튼 움직여서 리조트내로 들어와봤음.

주인공말고도 그냥 리조트내에 놀러온 NPC들이 꽤 있음.

근데 리조트인걸 감안하면 이정도 손님가지곤 금새 도산할거임;;

 

 

NPC들은 그때그때 랜덤으로 리스폰되면서 자기할일만 하고있는게 다임

리조트라 그런지 NPC들은 대부분 커플인데

 

 

 

랜덤으로 나오는거라 그런지 여-여 커플이나 남-남 커플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음.

게이게이야...

 

가뜩이나 요즘 PC문제로 시끄러운데

이겜은 PC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훨씬 전부터 겁나 시대를 앞선 갓- 게임이었던것임;;

 

  

아무튼 맨처음 커마화면에서 누구를 만들었든간에 메인히로인은 나기사라는 여자애인데

말걸면 일단 동료로 데리고 다닐수는 있음.

 

 

 

그렇게 동료로 만든 여캐를 리조트로 데리고가서 데이트할 수 있구나! 싶었는데 그런거 없고

특정 상호작용할 수 있는데로 데려가면 그렇게 그렇고 그런 야스 가능함

이런 야스 가능장소는 미니맵에 표시가 안되므로 플레이어가 장소 외워놔야함

 

 

시간이 흘러서 밤이 되면 다들 숙소에 돌아가서 드르렁하는데 

대충 여캐방으로 몰래 쳐들어가는게 가능함

 

 

당연히 목적은 야스인데 버그가 걸렸는지 이렇게만 떠서 야스는 안하기로 하고

 

 

 

나기사방으로 가니까 수영복 상태로 스탠바이 중임

 

 

 

...? 나 간다고 한적도 없는데 대체 뭐하고있던거임?

 

 

 

아무튼 오일이나 전신에 발라주고 나왔음

오일 맞음. 옆에 "보통 오일"이라고 써져있잖음

 

 

 

그렇게 나기사랑 야스한판뛰고 리조트를 싸돌아다니니

처음에 만들어놨던 어..엄청난 미인! 여캐가 NPC가 되서 마을에서 돌아다니고있었음

 

다만 이런 NPC화된 캐릭터는 바로 공략이 안되고,

필드에서 채집한 아이템을 선물로 주면서 호감도를 서서히 올려야하는데

뭘 원하는지를 다시 말 안해줘서 무작정 대사 스킵하고다니면 망함.

 

 

근데 사실 놀랍게도 이 겜 전투가 있음.

리조트 내부가 아닌 밖에는 저렇게 선공 몬스터가 군데군데 돌아다니는데

주인공만 보이면 와서 때리는 선공몹임

 

 

-근데 조작감 개같음

-락온시스템없어서 수동으로 공격 방향 맞춰줘야함

-느그적거리는 공격

-적하고 붙었는데 안맞는걸로 취급하는 기적의 공격판정

의 ㅈ같음의  4단 콤보로 전투의 개같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도망가자니 이녀석들 맵 끝까지 쫓아옴

중간에 어그로풀고 지 자리로 돌아가는게아니라 맵끝까지 쫓아옴. 

선공몹이니까 전투를 피할수도 없다!

 

아니 그보다 왜 상의탈의한 군인들이 몬스터로 싸돌아다니는건데..?

 

 

 

거기에 한대맞는순간 피가 반이 까임

어디 약한 몬스터 잡고 레벨업하고 강해져서 돌아와야하나?

 

 

두대맞으니 병원으로 사출

 

아 혹시 여캐릭터랑 데이트중에 이렇게 선공몹한테 쳐맞으면

그 여캐릭터는 빼았기나요? 같은 생각하실 분 있어서 미리 답하자면

솔직히 그런 기능 있었으면 아마 지금까지도 이 게임을 

인류의 역사와 함께할 갓겜이라고 평생 칭찬했을거임

 

 

 

아무튼 적들은 나만 보면 쫓아오지만 싸우면 죽으니 일단 도망치고보는데

어느새 이렇게 쌓여있더라..

 

 

 

 

어..잠깐 이건 마치...

 

 

 

 

아쎄이.....!

지금 병사들이 오도봉고가 널 향해 가고있다! 

희망을 버리고 순순히 자진입대 하도록!

 

라이라이차차차!!

 

 

 

 

아..! 이 어찌 그날의 잔망스러웠던 리조트에서 길고 길었던 추격의 추억이여!

이 리조트에 와서 선공몹에 걸린자, 희망을 버려라!

아아,그 수없이 많은 선공몹들의 공격에 수면을 취하는 사소한 찐빠가 있었으나

수많은 병사들의 모습에 그 혼을 되찾으니 그 모습이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그 어떤 성소수자를 반영하듯 PC가 있음

-요즘 유행하는 황근출까지도 나옴

 

이거 정말 시대를 앞선 초갓겜일지도 모름

님들 이 갓겜 하러가실?

 

안한다고..? 기ㅇ..!!!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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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애니리뷰 2023. 4. 22. 05:24

 

 

이번 분기에 별로 없는 치유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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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엘프. 원래 판타지세계에서 살아오다가 

400년전에 역으로 현실로 역소환당해서 현실에서 살고있다는 설정. 

귀가 길고 장수하고 정령술에 능한 우리가 아는 판타지세계의 엘프 특징을 그대로 지니고있음.

근데 이름이 "엘다"임

 


근데 현대문명에 엄청 푹빠져서 밖에도 안나가는 히키코모리임

이세계인인데 집에 돌아갈 생각 없음

증상이 어찌나 심각한지 씹덕질하면서 남들과 지내는것보다 방에서 혼자있는걸 훨씬 좋아함

 


현대시대의 문명에 타락했다는 점이 이 엘프 생각나게함

 

 

 


암튼 오래살고 인간과 다른 종족이니

인간들에게 "신"으로서 숭배받으며 세워진 신사에서 살고는 있긴한데

그냥 이세계주민A라서 신의 힘같은건 턱도 없고,

엘프 특유의 정령술이나 깔짝깔짝 가능한 정도임

 

 

 

그리고 이 씹덕 엘프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를 담당하는 집안의 무녀인 두번째 주인공 코이토

무녀라고는해도 어울리지도않는데 유행 명품백을 산다던가,

도시로 가서 맛있는거 잔뜩 먹어보고싶다던가식으로


그냥 이 또래뻘의 애들처럼 하고싶어하는거 다 하고싶어하는 평범한 시골 여중생임

 

 

무녀집안... 여중생.. 도시생활을 동경.. 윽.. 머리가...

 


암튼 좀 특이한게 있다면 코이토 처녀를 노리는 레즈 친구가 있다는 점 정도..?

 

 


아무튼 코이토한테는 엘프이자 신 그 자체였을 엘다가 

별다른 능력이 없고, 방구석 페인으로밖에 안보임

분명 무녀라는 입장에서 신이라는 존재가 눈에 보일정도로 

현신한 상태인데 신앙심이란건 당연히 내다버렸음;



여기에 엘다가 사실 오랫동안 방구석페인 생활을 해오다보니

주인공 코이토를 제외하고 다른 사람하고 대화를 일절 안하는 대인기피증까지 걸렸음. 

이렇게 코이토를 통해서 ~전해줘~ 식으로 대화하는것도 간신히 가능할정도.


그냥 귀만 길고 오래사는 생물A일뿐이지, 그 외에 능력은 하나도 없는 그냥 잉여신임

이번분기에 이런 잉여신 작품이 4개나 있는걸보면 이번분기 트렌트가 잉여신인듯

  

 



물론 마을 사람들 모두 엘다가 별다른 능력이 없고, 그냥 오래사는 다른 종족이란거 다 알고있음

하지만 순식간에 흘러가는 인간의 삶에 비해 영원히 변하지않는 엘다는 

존재 그 자체로도 마을의 상징이 되어버렸음

이렇다보니 공물도 그냥 엘다가 좋아하는걸로 바치는듯

 

 

 



하지만 코이토한테서는 하고싶은것도 많을텐데 개인시간 쪼개면서 엘다를 돌봐야되고

엘다는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라고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권리로 생각하고있으며

그 증세가 나날이 심각해져 방구석폐인 증세가 나날히 심해지고있음

막상 오래살았을뿐이지 둘이 싸우는거보면 그냥 애새끼Vs애새끼 그 자체임.

이렇게보니 진짜 잉여신이네


하지만 엘다의 방구석페인짓에 질린것이지, 정작 엘다가 싫은건 아니라서

결국 이 개노답 엘프의 대인기피증을 치료해주기위해 이것저것 분주해본다는게 본 작품의 스토리

과연 현역 여중생 코이토는 이 다메가메 엘프신의 방구석페인과 대인기피증을 고쳐줄 수 있을것인가 

두 애새끼가 과연 엔딩에서는 어른이 될수있을것인가


이렇게 치유물로 치자면 이번 분기 작품중에서도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음..잠시만 이름이 "엘다"인 귀쟁이라.. 뭔가 굉장히 낯익은데...

 

 

 

 어..잠깐 워해머의 귀쟁이들 종족이름도 "엘다"잖아? 

 



둘다 똑같은 귀쟁이인데 과연 이게 우연일까?

워해머 엘다가 좋아하는게 뭐가 있었지?

 



엘다특) 이족보행로봇을 좋아함

 

 


워해머 엘다특) 이족보행로봇을 기갑으로 운영함

 


아니 이거 우연이겠지? 그냥 현대 일본 문명에 빠졌다는 느낌으로

씹덕 문명의 대명사인 프라모델 좋아한다는 설정넣은걸지도 모르잖아

 


엘다특 2) 인간보다 이동속도 빠름

 

 


워해머 엘다특)  인간보다 빠름

 

 

........................

 


엘다 특3) 인간과 만나기 싫어함

워해머 엘다특) 인간을 몬케이라고 부르며 조롱함

 

 

 

 


인류의 섭정이시여! 여기 제노가 있어요! 빨리 처리해주세요!

분명 인류를 처리하기위해 보낸 제노에요!

 

 

 

 


음....

 

 

 

 

 



좋지않은가? 이건 꼴리는 귀쟁이니 상관없다

 

 

 

 

 

 

 

 


아무튼 인류 섭정도 인정한 킹갓 엘프나오는 갓애니  님도 보실?

사실 엘프인 엘다보다는 코이트가 더 야함

어른을 동경한다고하니 어쩔수없이 사귀어줘야할듯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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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023. 4. 22. 05:10

 

이글루스에 2015년 07월 22일에 올린 게시글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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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보급된 요즘 시대에서는 전혀 상상도 못할 일이겠지만

그런 It기계가 없이 오직 아날로그만 있던 옛날의 책 중에

흔히 게임북(모험북)이라고 불리는 책들이 있었음

말 그대로 게임하듯이 진행하는 어드벤처 장르의 모험책들을 말하는건데

어찌보면 혼자서하는 TRPG, 보드게임같은거라고 할수있었음

 

 

 

이런 게임북들은 

책을 읽다가 중간에 나오는 선택지에 따라서 해당되는 페이지로 넘기는식으로

주인공의 행동을 독자가 선택해서 진행하는 내용의 책이었던거임

독자의 선택이 작품에 개입한다는 점에서 적어도 어드벤처게임이라는 장르에 속하게되는거임

 

 

 

 

이러한 게임북들은 당시 잼민이들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시리즈로 나왔고

짱구는 못말려 게임북을 비롯해

 

 

 

 

 

 

슈퍼마리오 게임북이 아마 가장 유명했던걸로 암.

놀랍게도 닌텐도 라이센스를 받은 정식작품이라고함

다만 원작이 우리가 아는 그 슈퍼마리오가 아니라

93년에 나온 실사영화 슈퍼마리오가 배경인듯.

배경이 브루클린이고 피치공주도 데이지공주라고 나옴;

 

 

 

이 영화가 배경인 게임북이라...

 

 

 

애들보라고 만든 책이라 그런지 퍼즐 자체는 어렵지않은편

다만 도서관에서 흔히 볼수있던 책답게,

도서관에 있는 책은 누가 꼭 저렇게 답을 다 적어놓은 상태의 책들이 대부분

 

 

나름 마리오 고증하겠답시고 아이템 기능까지 구현됨.

생각보다 원작 고증 쩔음. 다음페이지에서 선택지로 별쓸지 말지 같은 선택지 있음

 

 

 

그리고 선택지 잘못 고르면 그대로 잔인한 묘사와 함께 게임 끝

애들보라고 만든책인가 싶을정도;;

의외로 마리오게임중에서 유일하게 데드 엔딩 있는 겜아님?

 

 

어떻게든 해결해나가다보면 이렇게 해피엔딩

 

 

사실 미국에서 먼저 시작한 책답게 미국에선 아예 스케일이 다른 게임북이 잔뜩 있는듯함

딱봐도 표지가 애들 보라고 만든 표지가 아닌걸보니 성인용인듯.

 

 

 

근데 이런 작품들이 성진국으로 넘어와버리더니 현지시장에 맞춰 아예 모에화가 되버림;;

위랑 같은 책 맞음. 세상의 흐름에 맞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갓 시장...

 

 

 

왼쪽이 성진국화, 오른쪽이 원본임

이쯤되면 다른 작품을 만들어버리다못해 그냥 야겜아니냐 수듄;

저런데도 원작과 내용은 똑같이 흘러감

 

 

 

딱히 판타지세계를 여행하는 판타지 장르 이외에

공포저택을 돌아다니는 공포물이나 D&D룰을 쓰는 게임북 등의 장르도 다양함.

물론 내용이 어떻든간에 성진국으로 넘어오면 가차없이 성진국화

 

 

 

당연히 시간이 흘러버린 요즘와서 게임북같은건

이제 찾아보지도 못할정도로 이젠 구시대의 유물이 됬으나

게임북을 해봤다는 추억은 영원하기에 시간이 지난 지금도 게임북하면 알아듣는 아재들이 많음

 

 

 

[미카가 지금은 실장됬으니 12P로]

 

전세계적으로 흥했던 책이었기때문에 한국, 일본, 미국, 중국을 가리지않고

가끔 게임북을 소재로한 2차 창작도 드물게 볼수있음

 

 

 

게임북은 이제 완전 사장됬지만, 사실 비슷한 발상은 지금도 찾아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 링크 기능을 이용해서 선택지를 만들어

각자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게 한다던지 식의 영상들은  

게임북의 방식을 응용한거라 볼수있음

 

 

 

그리고 모두가 어렸을때 했던 추억의 게임북은

이젠 우리가 모두 어른이 되었으니 그 수요층에 맞춰서 성인판까지도 같이 나오게됨;;;

완전 빡친 루트로

 

 

 

심지어 국내에서도 있음[...]

 

이런거보면 완전히 사라진것같으면서도

사실 계속해서 나오고 있던거였음

다만 좀 이상성욕이 들어가서 변질되었을뿐...

 

 

 

사실 나같은 뉴비는 이런 책 본적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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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3. 4. 15. 19:54
이글루 6월에 문닫는다고하니
오늘부로 이글루 옛날 게시글과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옛날 게시글을 전부 티스토리에 옮기는 작업을 하려고합니다
 
근데 글이 너무 많아서 전부는 무리고
반응이 좋았던 게시글이나 리뉴얼이 가능한 게시글정도만 가져오려고함
 
-인기게시글만 가져올거임.
-모에리뷰는 거의 안가져올거임. 
이젠 나말고도 분석 잘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다가 대부분이 옛날 글들이라 노후됨
-동인지도 거의 안가져올거임. 나도 퍼온거라 검색하면 다 나옴
 
이렇다보니 가져올수있는 게시글이 그리 많지는않을듯
그리고 내내 이전작업만 하는건 아니고 드문드문 새글도 올릴거임
 
티스토리에 이미 올라온 게시글들은 그대로 둘거라 티스토리하곤 그렇게 상관없는 이야기임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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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2023. 4. 15. 19:44

 

 

플라스틱에 의해 피해를 받는 바다 생물과 환경 운동을 위해서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운동이 확산되면서 우리가 익히쓰던 플라스틱 빨대가

종이 빨대로 대체 된지도 이제 한참이 됬는데

어째 이것이 정말 효율성이 있는가라는 의구성이 다시 제기되고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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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대부분의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에서 종이 빨대로 대체되었다는건

다들 일상생활에서 익히 몸소 느껴봐서 잘 알고있겠지만

포장의 경우엔 종이 빨대로는 포장지를 뜯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음.

또한 물에 오래 노출되면 눅눅해지는 등의 문제도 있어서 빨대의 역할을 수행하지못함

 

 

 

카XXX의 경우엔 기세좋게 종이 빨대로 바꿨다가 아예 먹기도 힘들어짐.

 

 

 

여기에 종이빨대로는 뜨거운 음식을 먹기가 힘들고,

먹을 힘이 부족한 노약자의 경우엔 종이 빨대로 사레가 들리기 쉽다는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있어 종이빨대로는 플라스틱빨대를 대체할수 없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있고

 

 

 

일본에서는 휴지심으로 음료먹는것같다는 느낌도 든다고함.

아사히는 오늘 죽었다..

 

 

 

거기다 어쨋든 종이빨대도 포장을 하는과정에서 비닐이 쓰이게되고

 

 

종이였던 컵이 플라스틱으로 바뀌면서 결과적으로 플라스틱이 더 들어갔으며

 

 

빨대가 필요없는 뚜껑을 만들겠답시고 플라스틱이 더 사용되는 모순도 생김

 

 

 

이렇다보니 일본에선 아예 환전하는식으로 플라스틱 빨대로 바꿀수있다고들 함 

 

 

 

거기다 정작 지구반대편에선 이런 짓까지 하니까 

우리가 하는 절약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정도임

 

 

 

이렇게 사람들의 불만이 조금씩 쌓여가는 가운데,

정작 빨대가 친환경에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반증까지 나오고있음

검색해보면 금방 나올거임

 

 

 

이렇듯 종이빨대가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를 못하니

종이빨대 대신에 다른 빨대를 시도한 사례가 있는데

어디를 뚫어도 빨대가 되는 강철 빨대라던가

 

 

 

빨대까지 먹어도되는 파스타 빨대

 

 

 

전분빨대까지도 나오고있다고함

다만 이미 나왔음에도 대체되지못하는건 가격문제때문인듯

 

  

친환경이라고하니 다 좋긴한데 그것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가하는게 요즘 여론인듯

그보다 애플도 친환경이랍시고 충전기빼는등 뭔가 이상한쪽으로 변형되가는게 아닌가 싶을정도.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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