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024. 10. 19. 18:56

 

 

1주일전인 10월 13일. 포켓몬 개발사 게임프리크가 대대적인 해킹으로 털려버림

이로 인해서 차세대 게임 데이터나 기존 게임의 데이터를 비롯해서 매우 방대한 량의 

테라바이트급의 데이터가 털려서 인터넷에 유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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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해커가 실력이 쩔어서가 아니라

닌텐도의 어처구니없는 보안 실수로 유출됬다고함

 

 


이로 인해서 차세대로 나올 가이아가 2 버전이 있다던지, 

스위치1과 스위치2 둘 다 나올 예정인지 

기존 게임의 소스코드를 비롯해 데이터가 왕창 유출되었지만

 

 

 

 기존 포켓몬의 폐기된 초기 디자인 같은것까지도 같이 유출되었는데

어째 하나같이 디자인이 어메이징함

 

 

 

여기에 기존 포켓몬들 성능 테스트 보고서까지 다 있는데

하나같이 다 랭겜 돌려봤던 유저평가들하고 얼추 맞아떨어짐

얘내들 겜알못이 아니라 겜잘알이었음

 

 

 

여기에 반갈죽으로 불탄 유저여론들도 다 알고있었고

겜잘알이면서 일부러 개사기 포켓몬, 개허접 포켓몬 내고 있던거였음

 

 

 

여기에 누가 스파킹 제로 다운받은 기록도 있음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는 어쩔수없지

나도 해야됨

 

 

 

 

근데 포켓몬 초기 설정중, 몇몇 몬스터중에

사람을 성적으로 덮친다는 내용의 삭제된 설정이 발견되서

많은 사람들이 의외의 충격에 빠짐

 

 

 

 

 

 

 

 

 

 

 

당연히 몬스터 디자인 과정에서 넣어서

정식으로 나오기도전에 컷당해 있지도 않았던 설정이지만

 어떻게 애들 즐기라고 만든게임 초안에서 포간설정을 넣을 생각을 한건지 놀라울 따름

 

 

 

 

 

 근데 특히 이 친구가 이미지 피해를 엄청나게 받음

우리가 명작으로 알고있는 골실 시리즈 스타팅 멤버중 하나인

브케인의 최종진화형 블레이범인데

 

이번 유출된 설정중에서 어린 여자애를 최면 납치해서 성적으로 덮친다는 

설정이 초기 설정에 있었던 모양

 

 

 

 

원래 고스트타입이나 페어리타입들이

사람을 덮쳐서 죽인다는 살벌한 설정이 있어서 블랙닌텐도 소리 듣고다니고

슬리퍼처럼 아예 최면으로 사람을 유혹하는 설정의 포켓몬도 있지만

 아예 안그럴거같은 블레이범이 사람을 덮쳤다는 설정이 있었다라는 것에

다들 의외였다는 점이 충격인거임

심지어 얘는 스타팅임. 게임시작부터 엔딩까지 당신의 여행을 함께할!

 

 

 

시작마을에서 시작해서 꼬렛과 구구를 잡으며

첫번째 뱃지를 따고 이 모험 저 모험을 같이해 

결국 챔피언이 되고 2회차의 최강자까지 잡는 긴 여행길동안

당신의 여행에 한번도 빠진적없는 스타팅인 블레이범에게

 

이상한 설정이 "있었던적이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팬들에게는 충격적이라고 생각됨

심지어 그냥 순애도 아니고 납치 그루밍 범죄임

 

  

 

정작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구르는 가디안이나 이어롭같은

애들한테는 포간설정이 전혀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얘내들은 현재진행형이라 그렇게 놀라울것도 아님

 

 

 


 

 국가를 불문하고

블레이범 좋아하던 유저들한테는 그야말로 충공깽이고

 

 

 

 이 사실을 알고 히스이 블레이범을 보면 뭔가 묘해보임

 

 

 



정작 블레이범 본인이 누구보다도 제일 당황스러울것임

태어나기도전에 있었다가 삭제된 기록때문에

하지도 않았던 행위로 자기 이미지가 하루만에 조졌으니

 


 

 

외국에선 디디 게이트랑 동급취급까지 받아버림

 

 

 

졸지에 박훈야짤 그리던 사람들은 선지자가 되었음 

 

 

 


 

포켓몬 관련 커뮤니티에선 온갖 미친 드립이 나오기 시작함

 

 

 

어린 남자를 노리는 미사ㅌ.. 블레이프범

 

 

 

유출된 설정에 일부러 풍만하고 음란하게 디자인되었다는 풍란과 같이

 

 

 

포켓몬 4대 범죄자에 당당히 올라간 박훈

 

 

블황 씹간지네

 

 

 

 

트레이너--! REWARD를 받아야겠지?!!!

 

 

 

 

 

비록 취소된 설정서 하나에 딸랑 있는 삭제된 설정이지만

그것만으로 앞으로 블레이범 볼때는 이제 박훈드립이 나올정도로

이미지에 여파가 생길거같음 

앞으로 동인계에서는 당분간 박훈이 빛나 덮치는 야짤이 한가득 나오지않을까

원래도 많지만

 

 

 

 

근데 포켓몬 전체적인 이미지에는 큰 여파가 없을거임

어찌됬던 게임 나오기도 전에 삭제되서 있지도 않았던 20년도 더된 초기 설정 중 하나였고

 없애서 땅에 묻어버린걸 유저가 다시 파낸것이니

그렇게 공식적인 이미지에 타격은 그렇게 없을거같긴함

 

오히려 차기작 데이터 유출된게 피해가 더 컸으면 클듯

 

 

 

 

그냥 렉카들만 겁나 신났다고 보면 됨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온라인게임이야기 2024. 10. 19. 16:49

 

 

 

배틀로얄 MOBA장르 게임이자 

정작 게임보다 얘가 더 유명한..  이터널 리턴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암튼 이 게임이 얼마전에 자동번역기능이 추가되서

외국어가 나올시 자동번역이 되도록 패치되었다.

아직 그렇게 번역 완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팀원 3인의 협동이 필수인 이 게임에서

간단한 의사소통정도는 얼추 할수 있게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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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평소에 한쪽은 한글, 한쪽은 중국어, 한쪽은 일본어로 말하는 바람에

전혀 의사소통이 되지않던 사람들끼리 간신히 의사소통이 되기 시작했는데

의사소통이 되고보니  알고보니 중국인들은 생각보다 친절하고 스윗했다는 결론이 나옴

게임터졌는데도 위로해주고

 

 

 부계(두번째계정)이냐며 잘한다고 칭찬도 아끼지않고

 

 

게임 터지면 욕부터 박는 김치들과 달리 서로 고생했다고 욕하나없이 훈훈한 대화가 오가며

 

 

 

상대중에 암살자가 있다 = 자객이 있다

 

 

왜 포커싱을 그따위로 하냐 = 너는 눈앞에 무엇을 두고있느냐

 

 

 

 

꼴에 발악하네 = 쓸모없는 일을 저지르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식으로 뭔가 번역도 무협식으로 번역이 변한다는게 포인트

 

 

대사 하나하나가 스윗함

 


 

 

내 뒤에 서라

한순간에 굉장히 든든한 이미지로 바뀐 일레븐

 

 

일단 ㅅㅂ가 접두사인 한국인들과 다르게 게임내내 욕을 보기힘듬

 

 

 

 

의문의  대참사

 

 

 

 

이로 인해서 정작 한자닉부터 보이면 욕부터 박았던 한국인이 쓰레기였다는것이 증명되었다

 여태까지 한자닉 박았던 사람들이 이젠 따거로 보이는 순간이었다..

 

 

 

 생각해보니 다른 중국인들과 같이하는 게임에서도 

이런 일이 숱하게 일어나기도함

 

 

 

하지만 이 게임은 생각보다 한국인들의 이상성욕 수준이 있는 게임이었고

 

 

 

 그런 한국인들의 이상성욕에 중국인들도 당황하게할 정도인데

 

 

 



킹치만 수아 찌찌는 어쩔수없지..

  

 

 

 

 

 

 

 

이터널리턴 지금당장 다운로드

 

 

posted by megatonjang
:
애니/애니리뷰 2024. 10. 5. 04:40

 

마블 이야기를 했으니 공평하게 DC 이야기도 하나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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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방금전에 올린 게시글인 마블의 시빌워를 다루다가 

2000년대에 나왔으면서 시빌워만큼 DC 세상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을 찾다가

생각해보니 플래시 포인트가 있었음.

 2011년대에 연재된 만화책으로 플래시와 배트맨을 주인공으로한 스토리인데

이 작품의 여파가 DC를 관통낼정도로 스토리에 큰 영향력을 갖게됨

 

 

큰 영향력만큼이나 인기도 많은편인데 

작년에 방영했던 플래시 영화의 소재가 이 플래시포인트임

 

 

 

마블만큼 DC아는 사람이 많지않을테니 플래시부터 설명을 하자면,

어벤저스같은 DC히어로의 히어로집단, 저스티스리그의 히어로 중 한명인 플래시는

스피드포스를 사용해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초능력의 히어로임.

 

마블에도 퀵실버를 비롯해 혼자만 빨리 달리는 캐릭터야 흔하지만

플래시는 그중에서 독보적이라 시간까지 초월할정도로 유독 빠름.

분자단위로도 움직인다고하니 차원이 다른 스피드 능력자이긴함

 

 

플래시의 본명은 배리 엘런, 어렸을때 어머니가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살해당하고

아버지가 그 살인범으로 누명을 쓰고 수감되면서

어린시절에 부모를 모두 잃고 세상에 혼자 노출되야했던 불운한 과거가 있음

  

 

성장한 배리는 아버지의 누명을 풀어주기위해서 과학수사대 형사가 되었는데

 

 

 

 수사 도중 우연히 벼락을 맞고 온갖 시약을 뒤집어쓰면서 초능력을 얻고 플래시가 됨

 

 

 

플래시로서 히어로 활동을 하다보니 어느새 많은 빌런과 적들이 생겼지만

 

 

 

반대로 저스티스 리그로서 믿음직스러운 히어로 동료 또한 많이 생김.

 

 

 

그러나 아무리 히어로가 되었어도, 수없이 많은 사람을 구하고도

아무리 어른이 되었어도 어머니를 잃었다는 마음 한편속의 상처는 여전히 치유되지않았고

결국 엄마가 너무 그리웠던 엘런은 어머니가 사망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로 시간을 뛰어넘어가 어머니를 구해내는 시도를 하게됨

  

 

 

시도는 성공적이었고 어머니가 죽었다는 과거 자체가 사라지면서

현재 어머니가 살아있게됨

 

 

그러나 단순히 죽었던 어머니를 살려냈을뿐인데 그에 따른 나비효과가 엄청났음

어머니와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연애할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본래 배리와 연인관계였던 아이리스와는 완전히 남남이 되었을뿐더러 다른 사람과 연애하고있음

 

 

 

뭣보다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가 수감되어 팔방사방으로 노력해야했던

배리의 플래시가 될 계기가 사라지면서 세상에 플래시라는 존재가 없어짐

 

 

 

 

그리고 세상에 큰 변화가 오게되는데 슈퍼맨도 세상에 없는데다가

반지닦이인 할 조던은 에이스파일럿으로서 활동하다가 반지닦이가 될 기회조차도 안생기고 전사함

 

 

 

그리고 동시에 아쿠아맨과 원더우먼이 각각 자기만의 왕국을 가지고

세상에 전쟁을 선포하면서 세상을 멸망시킬수있는 빌런이 되버림.

아군이었을땐 거북이한테도 까였던 아쿠아맨도, 원더우먼도 빌런이 되니 세계관 최강자 급이 되버림

 

 

반대로 렉스루터나 데스스트록을 비롯한 빌런들은

반대로 세상을 구하기위해 착한편에서 싸우지만 결국 아쿠아맨을 상대로 싸우다 전사함.

이렇게 히어로와 빌런들이 서로 뭔가 위치가 바뀐듯함 

 

 

그저 어머니를 구한다라는 과거의 사실 하나만 바꾸었을뿐인데

그 사실이 플래시의 존재를 없앴고, 그 사실이 점점더 커지면서 

세상의 모든것이 바뀌는 나비효과가 되어버린것임

 

그래도 아직 세상에 배트맨이 건재한 것을 알게된 (전)플래시는 배트맨을 찾아가지만

놀랍게도 그 배트맨은 우리가 아는 브루스 웨인이 아닌 아빠 토마스 웨인이었음

 

 

골목길에서 강도에게 살해당한게 토마스웨인 부부가 아닌 브루스 쪽이었고

이에 복수심에 가득찬 토마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었던 세상인것임

 

 

비록 같은 배트맨이었지만 토마스의 배트맨은 브루스의 배트맨과 성향과 방법이 매우 달랐음

브루스는 어찌됬든 불살주의였고, 총도 가능한 사용하지않는 전투방식을 사용했지만

 

 

 

토마스는 불살주의? 그런거없었고,

총이든 뭐든 상대를 죽일수있는 장비는 가리지않고 사용하며

토마스에게 그저 빌런은 치료가 불가능한 피해자로서 대부분의 빌런들이 토마스 손에 사망했음

 

 

 

심지어 이때 브루스의 어머니 토마스 마사는

이때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미치면서 조커가 되버림

 

 

플래시 영화에선 브루스 본인이긴하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배댓슈, 벤 애플렉의 배트맨이 아니라,

1990년대 초고전영화 배트맨을 연기했던 마이틀 키튼의 배트맨이 나옴

그것도 이미 나이를 다 먹고 늙은대로 늙어서 현역에서 은퇴한 노년 배트맨임

 

 

아무튼 플래시는 자기 때문에 엉망이 된 세계를 바로 잡기 위해

토마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당하다가 플래시의 세상에선

자신이 죽고 아들이 배트맨으로서 활동한다는 것을 알게됨

 

 

아들이 살아남는다는 단 한마디에, 심지어 자기가 죽는다는 말을 듣고도

팩트고 뭐고 따지지도 않은채 그 자리에서 바로 플래시를 돕기로하는 토마스

아버지이기에, 아들이 산다는 것만으로도 그에겐 모든 이유가 되는것일까

 

 

 아무튼 능력을 얻는 상황을 재현해서 목숨을 건 도박을 통해 능력을 다시 얻는데 성공하는 플래시

 

 

우선 저스티스리그의 결성이 필요함을 느낀 플래시는 사이보그를 통해 

저스티스리그의 중심이 되는 슈퍼맨의 소재부터 찾는데

 

 

위에서 슈퍼맨은 없다고 했지만

원래 슈퍼맨은 구조선이 농가에 추락해서 켄트 부부에게 입양되어 슈퍼맨으로 성장하지만

여기 슈퍼맨은 운나쁘게 도시로 떨어져서 정부에 납치당해 외계인 실험생체 표본으로 실험당하고 있던거였음

그런 슈퍼맨을 구해내서 동료로 편입함

 

 

영화에서는 심지어 슈퍼맨이 TS되서 등장함

 

 

 

 한편 빌런이된 아쿠아맨과 원더우먼은 각각 아틀란티스,아마존군을 이끌고

인간세계에서 인간들과 서로 전쟁을 벌이는 세계대전을 벌이는데

이를 통해 세계의 운명을 건 3파전이 시작됨

 

 

 

하지만 전쟁 양상이 좋지않자 아쿠아맨은 그냥 시밤쾅ㅋ 폭발엔딩가즈아!! 하면서

자기가 잡아놓고있던 캡틴 아톰을 폭주시켜 그냥 지구를 날릴수있는 핵폭발을 일으킴

인류멸망확정www 

 

 

 

 

 

 

 

지구를 날려버릴 핵폭발이 일어나면서 이제 인류멸망이 확정된 상황속에서

배트맨은 이 상황을 막기위해 다시 과거를 바로잡으라며 플래시를 보내는데

떠나기전에 어머니를 죽게둬야할 플래시에게 유감을 표하며 아들에게 전해줄 편지를 맡긴다

 

 

세상을 다시 바로 잡기위해선 어떻게 다시만난 어머니와의 이별을 각오해야하는 상황

그토록 느끼고싶었던 그리웠던 어머니의 손길을 다시 느끼면서 배리는 울면서 이별을 전하게되고

 

 

맨처음에 과거로 시간을 떠나는 자신을 따라잡아

시간왜곡 자체를 막음으로서 모든 것을 다시  돌린다

 

 

 

그렇게 세상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다시 애인 아이리스와 재회하는 플래시 

 

 

 

그렇게 모든걸 고치고 돌아와  배트맨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털어놓지만

마냥 허풍으로만 보이는건지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뱃신

 

 

그러나 그런 배트맨에게 전해지는 아버지의 편지

아버지의 필체를 그자리에서 알아보고 바로 편지를 개봉하는 브루스

 

 

 

 

 

 

 

 

 

그렇게 뱃신또한 아버지의 손길을 다시 느끼는것으로 플래시포인트가 끝난다

 

 

 

그런데 더 버튼에서 이후 후일담 이야기가 나오는데

 

  

플래시를 보내고 그저 플래시가 아들을 살리라는 불확실한 희망만을 건채로

세상의 멸망 직전앞에 모든것을 체념하고 마지막을 준비하는 토마스

 

 

 

플래시가 브루스와 같이 트레드밀타고 여기저기 시간여행을 통해 이 시간 저 시간을 수사하다가

우연히 플래시포인트 세상으로 와버리면서 서로가 우연히 만나게 되버림.

서로 의도치않은 만남속에 서로 어안이 벙벙해진 부자

 

 

 

때마침 배트케이브까지 쳐들어오는 적들을 상대로 같이 싸우면서

서로만 아는 추억이야기를 하는 부자

 

 

 

근데 생각보다 다시 원래세계로 돌아가야할 시간이 많지않으니

손자까지 있는 자기 세계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그토록 만나고싶었던 아버지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브루스

 

 

 

그러나 자신이 같이 가는순간, 어머니를 살렸던 플래시처럼 나비효과가 일어나

브루스의 미래가 바뀔 것을 염려했는지 이를 거부하고 아들과 플래시만을 보내는 토마스

 

 

 

 

 


아들과 같이 돌아가는것을 포기하고 이 세상에 남기로하는 토마스는

브루스 앞에서 배트맨하지말고 행복을 찾아떠나라는 유언을 남기면서 작별하게된다

 

 

 

그렇게 아들과 작별한 토마스는 이미 모든것에 구원을 받았는지 

플래시는 약속을 지켜서 아들이 살아남는 세계를 만들어냈고 자신의 의지도 이어졌으며

더이상의 불안은 남아있지않았다.

 

 

 

 

 그렇게 아무런 미련없이 세상의 멸망으로 뛰쳐나가는 것으로 플래시포인트는 끝나게된다

 

 

이렇듯 워낙 인상깊은 장면이 많은데다가

특히 평생을 부모님을 그리워하던 브루스에게 부모님의 향기를 맡게해주는

장면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을을 올렸는지, 명작으로 기억되고있는데

정작 플래시 영화에선 이런 장면의 대부분이 잘려나가서

영화 자체는 굉장히 악평소리듣고있는모양.

 

근데.. 정작 이 작품 이후로 나온 작품이...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게임리뷰 2024. 10. 5. 01:06

 


요즘 마블영화는 엔드게임 이후로 멀티버스니, 세대교체니, PC니 뭐니

뭔가 영화는 영화대로,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계속 조지고있는데

생각해보면 마블 원작 기준으로 벌써 몇십년동안 연재했을정도로 굉장히 역사도 깊은 만화책인 만큼

다양한 영웅들이 나올텐데 그런 영웅들이 많이 나오는 게임이 있나?

싶어서 찾아보던 중 이런 겜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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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소개할것이 이게임. 마블얼티밋얼라이언스임

2006년에 발매한 고전겜임. 벌써 20년 다되감 

그런데 대충 나오는 영웅만 거의 30명가까이 되는거보면

마블게임중에서 가장 많은 마블 영웅이 나오는 게임이 아닐까싶음

그것도 익히 유명한 토르,스파이더맨, 캡아를 비롯해서 판4, X맨,블레이드,루크케이지,엘렉트라까지 있음.

이렇게보면  마블 주요 영웅들이 판4빼고 드라마든 영화로든 다 나온거같기는함 

 

물론 이 캐릭터들을 다 처음부터 할수있는건 아니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한두명씩 해금되는 방식

 

 

 

여기에 원작팬들을 위해 캐릭터마다 원작에 나오는 코스츔이나 파생영웅 복장 코스츔이 2~3개씩 있는거같음

캡아는 드라마에 나왔던 US에이전트 코스츔이 있고, 아이언맨은 워머신 코스츔이 있고

 

 

헐크는 헐크가 주인공으로 꺵판쳤던 플래닛헐크때의 코스츔도 있고

 

 

 

 

 스파이더맨은 심비오트 때의 검은슈트 코스츔도 있음

원작에서 심비오트를 입으면 능력치버프를 받았지만 여기선 그냥 코스츔이라 능력치 차이는 없음

 

 

 

 "당장 그 슈트 벗어!! 그거 위험한거야!!! 외계 기생충이라고!!! "

 

 

 

"아니 이건 그냥 뒤집어 입은거라고요!!! 뒤집어 봐요!!!"

 

 

 " ....... "

 

 

 

" .... "

 

 

 

" .... "

 

 

 

 

 

 

 

 

아무튼 스토리는 닥터둠(로다쥬)가 악역빌런들 모아서 히어로 연합인 어벤저스를 친다는 내용인데

 

 

닥터둠(로다쥬)의 선전포고에 아랑곳하지않는 닉퓨리

이때 아직 영화 나오기전이라서 코믹스 디자인이라 사무엘의 닉퓨리가 아니라 원작의 백인 닉퓨리임...

 

 

아무튼 그렇게 닥터둠이 울트론 선동시켜서 어벤저스의 헬기캐리어 습격시키는 바람에

닉퓨리가 시급하게 어벤저스를 소집하는데 당장 소집되서 온게 캡아,토르,울버린,스파이더맨

 

 



게임자체는 디아블로같은 탑뷰형식의 액션롤플레잉임

플레이어가 고른 한명을 조종하고 남은 3명은 AI가 되서 따라오면서 자동전투함

캐릭터마다 고증에 맞춘 각각의 전투방식과 스킬이 있고

필요하면 전투 도중에 다른 캐릭터와 교대도 가능함. 

2000년 초기겜이라 아직 코옵개념이 없는 겜이다보니 멀티를 통한 코옵은 없지만

패드를 통해서 2인용 오프라인 코옵은 가능함

 


아무튼 닥터둠을 수장으로한 빌런연합 VS 어벤저스와의 대립이 주 스토리인데

좀 어지간한 이름있는 빌런 캐릭터들은 다 나오는거같음

앤트맨에 나온 살상유기체 모독이나

 

 

 

양조위가 아닌 영화에 나오기전에 원작설정의 만다린

 

 

드라마에도 나온 원작 로키

 

 

 

판4에서 나오지않을까싶은 세계구급 빌런 갤럭투스

 

 

마지막으로 닥터둠이 최종보스로 나옴.

마블게임은 영화가 나오면서 원작이나 게임들이 점점 영화의 디자인과 설정을 채용하는데

이 게임처럼 영화 발매전의 게임들은 원작 설정을 따라감. 원작 좋아하시는분들은 재밌게하셨을듯

 

 

그리고 몇년뒤에 나온 후속작인 마블 얼티밋 2

 

 

 훨씬 좋아진 그래픽과 액션, 합체기도 나오는등 여러모로 강화된 시스템으로 돌아옴

 

 

 

반면 등장 영웅 수는 전작보다 줄었는데 좀더 비중있는 애들로 채워짐

 

 



 반면이 등장하는 보스 수는 전작보다 많아짐 

 

 

사실 2에는 이전작, 이후작품에는 없는 독특한 컨셉이 있는데

메인스토리가 원작 만화책의 시빌워라는것임.

뉴 워리어즈 히어로팀이 자기들 홍보를 위해 기자들 끼고 가만히 있었던 빌런들 연합을 습격하는데

 

 

 

빌런연합을 거의 다 때려잡아가던 도중 폭발 능력이 있는 나이트로가

뉴워리어즈의 행동이 철없는것처럼 보였는지 "어휴 우리 긔여운 애기덜"하면서 비웃고는

자폭 능력을 써서 도심 한가운데서 시밤쾅 폭발엔딩을 내버림

 

 

도심내에서 터진 나이트로의 폭발은 당시 그 자리에 있던 히어로들을 포함해 민간인 피해만 600명,

하필 옆에 초등학교도 있어서 아이들 피해까지 나올정도로 끔찍한 참사로 이어짐

 

 

 

폭발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뉴워리어즈의 히어로 스피드볼은

사상자 600명에 대한 막대한 책임감 속에 희생자수만큼 자신의 몸에 600개의 가시를 박아넣어

자해하는 슈트를 입고 활동하는 페넌스가 되어 다크히어로/빌런으로 활동하게됨

고통을 느낄수록 강해진다는 설정

 

 

 

그러나 이 사건을 계기로 능력있다고 나대는 히어로도 통제해야하는거 아니냐? 라는

여론과 민심이 들끓기 시작하고, 

 

 

정부는 이를 계기로 히어로의 실명을 국가에 등록시켜

전부 공무원화시키는 초인법안등록을 재정하게됨 

등록하지않고 익명으로 활동하는 히어로는 전부 해적으로 취급하겠다는 소리

 

 


이러한 초인법안등록에 관해선 히어로들도 서로 찬/반 토론이 이어지면서

아이언맨의 찬성파와 캡틴아메리카의 반대파로 나뉘어지게됨

대화로 문제가 끝나지않고 정부는 따르지않는 히어로는 전부 해적취급하면서

결국 문제는 주먹으로 번지게 되는것이 원작 만화책 시빌워의 내용임

 

 

 

플레이어도 찬성파와 반대파, 한쪽을 선택하게되며

이때부터 반대편의 캐릭터가 적이 되니 스토리와 보스가 달라지게됨.

 

 

한쪽을 고르게되면 반대편의 히어로는 시빌워 끝날때까지 선택이 불가능함 

 

 

 

[시빌워 도중 아이언맨의 권유로 정체를 공개하는 스파이더맨] 

 

히어로들이 서로 내전을 벌이면서 서로 죽고 죽이고, 

그 와중에  인생이 파탄난 히어로도 왕창나오는 등, 이후 시리즈에 엄청난 여파를 끼치면서

원작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스토리이니만큼 이겜에서도 이 스토리를 적극적으로 채용한듯함

 

 

 

[ 원작을 기반으로한 게임 시빌워와 영화의 시빌워]

 

소코비아협정 체결문제로 시작했다가 결국 버키의 처벌 문제로 대립하게되는

영화 시빌워하고는 언뜻 다른거같으면서도 비슷한 내용임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 후속작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3

시리즈 중에선 유일하게 정발+한글화함 

 

 

시작부터 가오갤 멤버들로 시작하고

가장 시리즈 최신작이다보니 그래픽도 가장 좋지만 그래봣자 스위치겜이라...

 

 

[3편와서 드디어 사무엘이 된 닉 퓨리]

 

디자인이 어느 캐릭터는 영화 기반, 어느 캐릭터는 원작 기반으로 나오는데

색감도 화려해지고 시스템적으로는 가장 완성된 시리즈같음

스케일도 가장 커서 갤럭투스나 도르마무같은 우주급 스케일 보스도 가장 많이 나옴

그보다 헬라 누님 몸매 이쁜거 실화냐..

 

 

 

이렇게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시리즈를 대충 살펴봤는데

게임은 그냥저냥 평범해서 뭐라 권할정도는 안되지만

우리한테 익숙한 캐릭터부터, 아직 영화에 나오지않은 캐릭터까지 다 나오는거보면

마블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이만한 게임이 없는거같음

앞으로 마블 영화에서도 이정도까지 구현되려면 과연 얼마나 걸릴까

 

 

 

 

 과연 로다쥬의 닥터둠은 이후 MCU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posted by megatonjang
:
유머/밈소개 2024. 9. 28. 23:03

 

오늘도 족토피아같은거 가져왔습니다

 

더보기

 

 

 

 

 

 대충 원피스 만화에서 에이스가 티치랑 싸우는 장면,

에이스가 산화부지화라는 불꽃창 던지는 기술을 티치에게 던져 꽂아넣는 장면인데

하필 꽂힌다는게 티치의 그런 부분에 정확히 꽂혀서 좀 그렇고 그런 장면이 되버린게

예전부터 개그짤로 쓰여왔는데

 

 

그걸 누가 자막만 바꿔서 불꽃유두로 절정하는 수컷 암퇘지짤로 바꿔버림;;

이렇게 개그밈으로 쓰여오던 장면이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FhXX-UrIU9c

 

근데 그걸 또 유튜브에서 누가 고퀄 더빙을 해버림

여기에 영상 마지막에 레일리가 친 드립인 조이보이의 동음이의를 이용한

조이[는] 보이 말드립이 또 뻥터져서 대충 "나만 죽을수없지" 심정으로 사람들이 여기저기 퍼트림

 

 

https://www.youtube.com/watch?v=Q2bWje2Fsmo

 

 롤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k4MZd4_4l9M

 

 트릭컬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uMGn1-Z9ae8

 

김근육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nHe4Q2yCksw

 

팀포3버전

 

https://www.youtube.com/shorts/ej6JYUm41yw

 

 도라에몽버전

 

이건 고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정도로

유튜브에 조이는보이 라고만 쳐도 수십개가 마구나오고

실사로 진짜 따라하는 사람도 나오고, 버튜버들도 따라하고 이쯤되면 그냥 챌린지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ollthechess&no=789207

 

https://arca.live/b/trickcal/116018231

 

단순히 영상이 아니라 짤로도 간간히 많이 나옴

찾고보니 트릭컬 짤밖에 없네.. 제길 릭트컬! 이 짤들은 대체 뭐냐아앗!

 

 

 

 

여기에 쥬지스 뷰..아니 지저스 바제스 밈까지 생겨서

티치 이미지는 이제 그냥 혼돈의 심연으로 빠지게됨

이 밈을 소개했다간 여러분들은 물론이고

나도 정신 어질어질해져서 멘탈터질거같으니 패스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게임리뷰 2024. 9. 22. 01:37

 

워해머 게임중에 간만에 정말로 하기 좋은 갓갓 GOTY겜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요즘 이거 하느라 정신없어오

 

 

더보기

 

워해머는 지금 현대로부터 41000년이 지난 43000년 시기의 암울한 인류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게임으로 본래는 보드게임이지만

설정이 매우 탄탄하게 잡혀있어서 마이너한 인기가 계속 불어나면서

한국에 정발을 전혀 안한 작품인데도 국내에 아는 사람이 꽤 될정도의 시리즈임.

 

당장 언제 인류를 위협할정도의 수많은 외계세력들이 끝도 없이 인류를 쳐들어와

인류에겐 멸망이 확정될정도로 암울한 시대인데 어떻게든 인류가  그때마다

영웅적인 서사로 버텨가면서 그 멸망의 시기를 미루는 인간승리를 그리는 작품이기도함.

 

 

 

워낙 설정이 탄탄하고 팬들이 많아서 원작이 보드게임임에도 게임으로도 많이나왔는데

오늘 소개할작품은 렐릭에서 개발중인 스페이스마린2로,

워해머가 굉장히 액션게임으로 만들기 좋은 작품인데도

의외로 워해머 중에서 이런 액션게임이 손에 꼽음. 그마저도 대부분 망함.

 

아무튼 이번에 소개할 스페이스마린2의 스토리가 전작인 스페이스마린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다보니 잠깐 전작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대충 굉장히 중요한 포지월드 행성인 그라이아 행성에

오크들이 WAGHHHH---!!하면서 단체로 쳐들어오자,

스페이스 마린 챕터 중 하나인 울트라마린에서

주인공 타이투스를 비롯한 병력 단 3명! 만이 이 행성에 지원을 오게됨

꼴랑 3명? 할수도 있지만 스페이스마린의 인력문제가 워낙 심해서 3명도 많이 온걸수도 있음

 

 

쳐들어오는 옼스는 수백만이지만 지원온것은 딸랑 스페이스마린 정예 3명

하지만 머릿수가 적을수록 강해진다는 스페이스 마린 특성상,

단 그 3명이서 수백만에 가까운 오크를 손수 다 쓸어버리면서 행성의 전황을 완전히 뒤집어버림.

 

주인공 타이투스는 한명의 마린으로서 마린이 사용하는 원거리,근거리 모든 무기를 바꿔가면서 사용하고

제트팩을 메고 강하하는등, 스페이스마린이 사용할수있는 전술은 본겜에서 다 사용해볼 수 있음

 

 

 

 행성에 있던 가드맨들은 오크들이 공격해오면서 중과부적으로 전멸할 위기에 처했는데

주인공의 분발로 이들의 전멸을 간신히 피할수 있게됨

 

보통 가드맨들이 살아가면서 스페이스마린을 보는 일이 한두번 될까말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걸보면,

여기 전쟁이 스페이스마린이 투입될정도로 얼마나 치열한 전쟁인지,

여기에 작중내 보여주는 배경 묘사등으로도 예상이 가능함

 

 

 

여기에 행성에 있던 이단심문관이 오크를 죽일 실험무기를 써보자며 도와달라는데

 

 

알고보니 이단심문관은 악마한테 빙의당해 조종당한 상태였고

실험무기는 워프를 열어악마들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장치였음

열린 워프를 통해 코른 소속의 악마들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이단자들이 쳐들어오게됨

 

오크의 침략부터 주인공 일행이 지원오는것, 이단심문관을 조종해서 실험무기를 사용하는것.

모든것이 다 카오스가 설계한 것이었음

 

 

 

행성에 오크가 아직 바글바글하고 워프까지 열려서

워프내의 악마와 카오스 이단자들까지 우글우글한 상황속에서

주인공은 일단 오크들의 대빵인 WA뽀쓰를 직접 찾아가 처단해버리고

 

 

그 와중에 카오스 이단자들의 대장이자 카오스 로드인 네메로스는 모든걸 다 얻는데 성공하고 

카오스신들의 축복을 받아 데몬 프린스의 승천에 성공하여 최종보스가 되지만

주인공과의 재미없는 QTE딸칵딸칵질 몇번에 개털려서 결국 워프로 쫓겨나버림

 

 

그렇게 오크도 다 잡고 이단도 다 쳐죽이고 워프에서 대놓고 걸어나오는 주인공을 본 부하는

워프속에서도 대놓고 걸어나오는게 이상하다며 주인공의 카오스 타락을 의심함

 

 

 

[대충 부하시점의 주인공]


핵폭탄이 터진 도시에서 방사능 맞아가면서 멀쩡한 인간을 보면

다들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할거임.

 

 

 

결국 부하는 이단심문관한테 다이렉트로 찔러버렸고

이에 결국 주인공 타이투스는 이단 의심을 받아 연행되는것으로 1이 끝남

 

 

게임 자체는 스토리원툴이면서 최종보스는 QTE만 나오고 끝이고, 

뭔가 용두사미이긴하지만 워해머 중에서 제대로된 겜이 손에 꼽다보니 무난무난한 수작

다만 PVP는 드레드노트도 될수있고 꽤 재밌었다고함 

 

 

 

아무튼 그렇게 타이투스가 이단심문소에 연행되고나서 워해머 세계관에 큰 대격변이 일어나는데

본래 악마들이 사는 워프에서 현실로 이어지는 문이 열리는게 굉장히 드문일이고,

그나마 24시간 상시로 열려있는 유일한 워프의 입구는

제국의 행성 카디아에서 결사항전하면서 지키고있다보니

카오스의 수장 아바돈이 직접 군을 소집해서 12번이나 침략하고도 뚫지못할정도였는데

 

 

 

그렇게 아바돈의 13번째 침략

 

 

카디안 행성에 아바돈이 블랙스톤 포트리스 요새기함을 통채로 꼴아박아서

행성 자체를 터트리면서 기어코 뚫려버림

문제는 카디안 행성에 네크론이 만들어놓았던 파일런이라고하는

워프 억제기들이 몰래 숨겨져있었고 이것들까지 연달아 같이 터지면서

 

 

이전에는 카디안 행성앞에 작게 열려있던 워프입구가 

이젠 인류의 은하계 중간에 대놓고 가로를 횡단하면서 제국을 동강낼정도로

아예 길게 열려버린 대균열 사태가 일어나버림

입구가 카디아 앞에서만 있어서 카디아만 막아도 됬었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길게 늘어진 워프의 입구를 따라 인류의 수비진영을 다시 세워야했고

워프건너 제국하고는 아예 연락도 안될정도로 전황이 굉장히 심각해짐
 

 

 

하지만 인류에도 희망은 있듯이 여태껏 빈사상태였던 

울트라마린의 프라이마크 로부트 길리먼이 엘다의 기술지원을 받아 부활하고,

다크엔젤의 프라이마크 라이온도 긴 동면에서 깨어나 제국에 복귀하여 인류를 이끌게됨

 

하지만 길게 늘어진 워프를 통해 무한히 쏟아져나오는 카오스 배신자들과 악마들의 습격에

제국의 시민들은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인류 그 어느때보다 제일 암울한 시기에 들어서게되는데..

 

 

 

 

하지만 그래봤자 레이더와 페럴 구울, 슈퍼 뮤턴트나 데스클로 같은 돌연변이들에게

고통받는 불쌍한 커먼웰스 시민들만큼 중요하지는 않지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정착지가 있어요. 여기, 지도에 표시해 주겠습니다

 

 

알았네. 이 역겨운 이단 놈들과 돌연변이들을 모조리 도륙을 내버리고 오겠네...

 

 

아니, 잠깐 당신 누구에요?

 

 

 

연민 없이! 후회 없이! 두려움 없이!

(No Pity! No Remorse! No Fear!)

 

비록 이런 암울한 제국의 상황속에서라도 황제 폐하를 위해!!
 

 

 

아무튼 지난주에 나온 스마1의 후속작인 스페이스마린2의 시점이 바로 여기임.

이렇게 인류가 대균열로 큰 변혁을 겪는동안 이단심문관에 연행된

타이투스는 긴시간동안 이단심문관의 조사 끝에 이단에 대한 그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않았지만 

이단심문관 소속의 부대 데스워치에서 활동하게됨

 

 

그렇게 스페이스마린2 튜토리얼부분, 타이라니드에 침략당한 행성을 구하기위해 

투입되었으나 결국 주인공 타이투스와 분대원 전원이 타이라니드를 상대로 분투하다 전사하면서

그 길었던 한많은 인생을 마치고 황제폐하 곁으로 돌아가게됨

 

 

하지만 죽은줄 알았던 타이투스가 정신을 차리고보니 

다시 본대인 울트라마린으로 복귀한데다가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으로 개조까지 되면서 다시 부활에 성공함

 

 

 

그렇다 프라이머리스 마린이란 로부트 길리먼이 복귀하면서 새로 강력권장하는 기술로,

기존의 21가지 수술을 거쳤던 스페이스마린의 신체에

3개의 수술을 더해 총 24개의 수술을 통해 완성된 스페이스마린의 버전업이라 볼수있는데

이미 전 인류제국에 도입되어 기존의 스마들이 프마로 변해가고있었고

이번에 타이투스도 수술을 통해 이 프라이머리스 마린(프마)이 된것

 

 

아무튼 다시 울트라마린으로 돌아와 기쁜 타이투스

하지만 본래 중대장이었던 직위는 부관으로 강등되버렸고

이단으로 조사받았다는 과거도 숨겨야해서 부하들한테 수상쩍은 의심도 받고있는상태

 

 

 

그리고 그렇게 새로 울트라마린으로 복귀한 타이투스에게는 

타이라니드에게 침략당한 행성을 도와주라는 새로운 임무를 받게되는데

1편의 메인적이 오크였으면 2편은 타이라니드

 

 

전작과 동일하게 액션게임이었지만 13년간의 후속작이다보니

게임시스템적으로  매우 발전된데다가 무엇보다 세계관 설정을 잘살린 배경이 굉장히 일품

전작에선 뭐 하나같이 애매모호하다는 평가뿐이었지만 본작에서는 묵직하고 타격감도 좋은지

그야말로 호평의 연속

  

 

 심지어 세계관을 잘살린 배경덕분에 사진모드 살짝만 조정해주면

게임도중에 언제 어디를 찍어도 아트워크같은 고퀄리티 사진이 될정도로

 워해머팬한테는 평생가져가도 될 게임이며 

 

 

여기에 PVE모드나 PVP모드까지 있어서 끊이지않는 컨텐츠 덕분인지  

올해의 GOTY소리 듣는중

 

 

 

[특히 전작의 꼰대같은 후임이 없어서 마냥 기쁜 타이투스]

 

과연 타이투스는 2중대원들을 이끌고 무사히 행성을 지켜낼 수 있을것인가

과거에 이단의혹을 받았다는 오명을 과연 본편에서 씻어낼 수 있을것인가

그건 당신이 얼마나 제국에 헌신하냐에 달려있다

 

 

 

" 워프에 접촉했다는것만으로 이단의혹이라니..

블러드엔젤 로드커맨더 단테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워프현상 역시 의심스러우니

가장 엄격한 이단심문관을 속히 파견하여 직위해제 및 가석방 없는 무기한 근신을...... "

 

 

 

 

 "단테야 뭐하니 세쿤두스 가자 "

 

 

 

No--------!! Stop------!!!

(황제이시여!!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 2024. 9. 19. 18:55



[플스5 pro 소식 공개전]

온갖 독점작을 대령하라!!!

위기에 처한 게임 세상들을 구원할 영웅 호걸의 시간이다!!!!!!!

 

 

더보기

 

 

 

 

 그리고 플스5 pro 가격 공개후 대략 120만원대 


 

 

 

 

" .........!! "

 

 

 

 

거치형 콘솔의 대표자격인 PS5의 성능향상된 모델인 PS5 Pro의

발매일과 가격이 공개됬는데 가격이 참으로 어메이징함

안그래도 PS5도 50~60만원대로 싼가격이 아닌데

PS6도 아닌 개량형 모델이 그보다 2배라는 120만원대라는 어메이징한 가격으로 나옴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대부분 사람들은 그 돈이면 차라리 하이엔드 스펙의 PC사고말지 하면서 까는중임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일본, 외국을 비롯해서

"그 돈으로 다른 할수있는 짓", "PS5pro를 산사람들 특징=부자"라고 말하는식으로

그냥 전세계가 비싸다고 까는중임

 

 

 

 사실 가격이 비싸다기보다는 PS5 Pro가

120만원의 가치를 하지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게 큰 이유같음

 

이제 PS5에서 나오는게임은 PC로 같이 병행해서 나오는 게임이 많고

독점작도 1~2년 기다리면 PC로 같이 나와서 

현재 PS5에서만 할수있는 게임이 데몬즈소울이나

얼마전에 대박을 치고있는 아스트로봇을 비롯해 게임이 10개가 될까말까임

 

 

 

 

 

 

 국내에서 플스 좋아하는 사람은 

"120만원없는 거지", "진정한 플스 좋아하는 귀족들만 할수있는 게임"

등의 단어까지 써가면서 극적인 호의를 보이는데

 왕관의 무게라는 명언까지 나옴

 

 

 

 외국에서는 ps1부터 psp, 비타까지 모두 하위호환이 되는거 아니고서는

이정도 가격이 납득이 어려운건 매한가지임

 

 

 

 특히 한국, 외국 유저들 할것없이 이렇게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 큰 이유로는

얼마전에 터진 콩코드의 여파때문이 아닌가 다들 킹리적 갓심중

 

 

 

PS5 광고에서 무지개 이펙트를 쓰는것도

 심지어 콘코드에서 발사된 무지개 이펙트를 PS5가 받는게 아닌가 싶을정도

 

 

 

 

 

 

 

 

 

 

 

이렇게나 가격이 올랐음에도 정작 생각만큼의 성능은 안나올거라는 발표도 있음

 

 

 

이러한 플스5 pro의 가격영향때문인지  판매량도 저하세라고함.

 

 

 

 

" 아무튼!! ps5 pro가 나와서 그 반등으로 ps5 가격 내려가는걸 기대했던 내 기다림은!!!  "

 

 

 

 

   " 꼴을 보아하니 우습기 짝이 없구나

게임에 200만은 물론이고 100만조차 지를 용기조차 없다니 가소롭구나"

 

 

"자..잠깐 당신은 신창ㅅ...! "

 

 "어리석군 너의 눈에는 아직도 내가 신으로 보이느냐?" 

   

 

 

 

" 그..그게 대체 무슨 소리...아..아니 잠깐, 당신은! " 

 

 

 

 

 "콘코드의 바즈...!!" 

 

 

 

"바로 그거야.

이로서 우리의 콘코드는 PS5의 가격까지 영향을 줄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이 있다는것을 증명해냈지.. 

비록 지금은 게임이 닫혔지만 다시 재개발한다면 게임계를 접수하는건 우.리.가 될거야"

 

 

 

 

"무슨 그런 헛소리를...! 아니 잠깐 그건 내 집에 있는 메로나잖아!"

 

" 으음-! 바로 이 TASTE야!! "

 

 

 

 

"아무튼 나에게 메로나를 주면서 플스5 PRO의 가격을 올린다는 Mission 또한 완수했으니..."

 

 

 

" REWARD를 받아야겠지?? "

 

 

 

 

 

" 크아아악 그만둬!!!# %*(@#%*(@#%(...!!!! "

 

 

posted by megatonjang
:

 

하루하루가 조용하지않은 요즘 게임판

 

더보기

 

 

 

출시전부터 출시 이후까지 많은 말이 오가고있는 갓--호연

 

 

게임역사상 최단기 퇴물을 달성한 콘코드

 

 

 

 그리고 최근 이 사이트 저 사이트에서 말이 많이나오고있는 프로젝트 KV

그냥 하루가 다를정도로 요즘은 게임소식이 끊이질않고있음.

 

 

 

개발팀이 블루아카 개발팀에서 퇴사하고는 만드는게

블루아카랑 유사한 설정의 작품이라서 온갖 비난이 나오고있지만

그래도 게임 발매하고나서 판단해보자 하는 여론도 적지않았는데

근데 어느날 공식계정이 야짤을 리트윗한것을 계기로 갑자기 여기 캐릭터들한테 후타밈이...! 

 

 

 

 

 


아니 나오지도않은 게임이라 난 이 게임 관련해서 다룰 생각이 없었는데

근데 어딜가나 후타짤이...!!

 

 

 

 

 

그래서 이런 아리땁고 참하고 이쁘고 귀여운 아가씨 캐릭터들이

 

 

 

하루아침에 고간에 어지간한 남성은 저리가라급으로 빅--몬--스--터를 달고다니는 후타들이 되어버림

칼이라는 긴막대기를 사용한다 -> 긴막대기? 육봉을 말하는것인가?로 이어진 이상성욕자들의 결과물..

 

 

 

 

그래서 온갖 후타짤들이 폭주를 하면서 KV짤 = 후타짤이 되어버림

단순히 쥬지를 달고있는 수준에서부터 발ㄱ토까지 그냥 어메이징스러운 이상성욕짤이 마구나옴

아니 이건 매운맛수준이 아니라 황천맛수준인데요. 아직 게임도 안나왔는데

 

 

 

  

 

 디시콘도 후타짤만 나오고, 쥬지 경찰밈까지 생겨버림

 

 

 

 

 

 

그렇게 그림에서 커스타드 크림맛이 한가득 나올거같은 KV 후타짤들이

수없이 끝도없이 한순간에 터져나오게되고

 

 

 

 

 

 

안그래도 심연중의 심연이라 짤이 적어서

매번 고민이었던 후타 좋아하던 사람들한테는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것같은 심정이었을듯

 

 

 

망겜이라고 놀리러온 캬루도 쥬지에 정복당할 정도임

 

 

 

아직 게임인지 아닌지 확실하지도 않을정도로 정보가 밝혀진게 없을정도로

게임 발매도 안했는데 나오기도전부터 2차창작이 이런 작품 뿐임

미소녀 가챠게임이면 특히나 2차 창작의 영향이 굉장히 심한장르이다보니

이정도면 게임발매하고나서도 영향을 심하게 받을정도임

 

 



근데 생각해보니 아직 게임안나왔으니 이정도면 그냥 1차 창작아님? ㄹㅇㅋㅋ

 



 

 

과연 이 상황에서 개발자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이고

 

 

 

유저들은 나오면 나오는대로 후타를 즐길것이고

망하면 망하는대로 후타 야짤 넣어서 더 즐길것이다 라는 더 미친 마인드를 가지고있음

 



 

 근데 후타 진심으로 좋아하는 "진짜" 들은 후타를 대놓고 넣어주기보다는

묘사만 은유적으로 넣어주는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함

어..이게 여자화장실에 소변기넣어주는게 은유적인건가? (혼란)

 

 

 

차라리 이쯤되면 야겜으로 가는건가 싶기도 할정도인데 그럴리는 없고

어떻게든 이미지를 잡긴 잡아야겠는데 이미 어느 사이트든 후타축제가 벌어지고있음

까다로운 소비자가 한가득한 지금의 게임 업계는 그야말로 ㅈ이 아닌만큼

게임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함

하지만 얘내들의 빅우람한 크기들을 보고있으니...

 

 

 

정작 허접 자지는 저였고요오오오옷♡

흐아아아앙

 

 

 

 

 

 

 

posted by megatonj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