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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차드(giga chad)는 현실의 보디빌더 사진을 수집하여 합성해서 만들어낸
인터넷의 가상인물로, 옛날부터 인터넷에서 전세계적으로 밈이 된 인물이지만
최근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다른 의미로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다름아니라 디시 만화갤러리에서 이글 작성기준으로 며칠전에 시작된 밈으로
살면서 의지가 떨어져 힘든 순간에,
상상할수있는 최고의 알파메일남의 정점인 기가차드를 상상 친구로서 만들어내고
상상으로 그와 대화하며 응원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어느 유저의 글로부터 시작되는데,



이 유저는 예시로서 몇개의 글을 더 작성하는데
대충 작성자와 작성자가 상상으로 만들어낸 기가 차드와의 대화를 상상으로 작성한 내용의 글로,
기가 차드는 작성자를 만붕이+삣삐를 합쳐서 만삣삐라고 부르며

외국인이라는 설정에 맞춰 대사에 한글과 영어를 섞어 사용해 유쾌함을 선사하고
듣고싶은 말만 해주는 간언이 아니기때문에
때로는 유 퍽킹 애스홀같은 엄격한 욕을 사용하며 꾸짖지만,
그 본질은 옳은길로 가는것을 인도하는 상냥함이 묻어나있는 긍정적인 참되고 스윗한 조언을 해주며
결국 그 조언에 용기를 얻은 작성자가 동기를 얻어 고난에 도전하는 휴먼스토리를 담고있다.



어찌보면 매우 진부하고도 뻔한 내용이긴하지만
글만 봐도 느껴질정도로 카운셀러 못지않은 상당한 긍정력이 느껴지는 글들인데,
심지어 주인공의 모든것을 긍정해주는 부분은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도 용기를 줄 정도로 작성자의 필력도 상당한편.

작성자는 저 이후로 다른 관련글을 올리지않게되었지만
긍정적으로 살아보겠다는 작성자의 긍정적 마인드가 모두에게 전해진 것일까
이미 긍정적인 마인드는 대중들의 마음에 충분히 전해졌고,
기가 차드의 의지는 온 커뮤니티에 순식간에 퍼져 밈이 되었다.


이러한 기가차드의 밈이 유행탄 이유로는
허구한날 혐오와 갈라치기로 싸우는 인터넷 세상과
흉흉한 소식만이 들리는 삭막하고 각박한 현실 속에서
스스로 사랑할줄 알게되는 자존감을 비롯해 따스하게 치료해주는 등,
전혀 불쾌하지않고 긍정적이며 살아갈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의도가 넘쳐나기에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수밖에 없는 것이다.
심지어 이게 개인주의적이고 냉소적인 분위기가 한가득한 디시에서 나온 인간적인 밈이다.

근데 그럴 필요가 있는게 작성자를 비롯해서
만갤러들이 평소에 이러고 놀아서...읍..읍....!





[원시고대 기가 차드]
아무튼 밈이 되면서 패러디도 많이 나오고



비슷한 드립도 많이 나오고

기가 차드 대신에 다른 사람도 넣어보기도하고

기가 차드 대신에 더 끔찍한 사람을 넣어보기도 하고

온갖 변화구도 나오지만

기가차드가 불러온 긍정적인 바람은 밈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가려한다.
이것은 당신을 비롯해서 누구나 기가 차드가 될수있다는 소리이며,
언젠가는 이런 멋진 사나이의 이미지가 필요하지않을정도로
당연하게 바로 옆사람에게 인사하듯 건네는 멋진 한마디가 당연한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사람이 이리 많다는것이야말로 아직 세상이 따뜻하다는 증명이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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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트위터 : https://x.com/medatarou1
달달한 2장 만화만 그리는 작가님


아 됬고 빨리 즉위식(순애결혼) 하라고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쿨 여자친구


50병쯤 마시면 죽는 사람 나오지않을까


개인적으론 다듬기전이 취향


어이어이 이거 완전 페로몬 생성덩어리 아니냐고 www


여자 100%인 연극부에 남자가 들어간 날


염라대왕 발암걸리기 직전


바로 메챠쿠챠...


도둑놈 잘못만난 언데드양


스토커는 얀데레가 되서 돌아오는데..


야겜같은 장면이 아닌 흔한 커플의 훈훈한 장면


거짓말하지않는 허벅지근육


바로 그냥 인생의 역작


감정없던 안드로이드조차도 감정이 생기게하는 변태 박사


얼음속성이라면서 풍겨오는 훈훈함


결국 알바 끝나고 메챠쿠챠...


이미 자신을 좋아하는 상대한텐 효과가 없다는 뻔하면서도 맛도리인 클리세

참고로 작가 팬박스에 뒤에 정말 메챠쿠챠하는 야짤 있음

번역 : https://arca.live/b/lovelove/85435964
스크롤 길어져서 다 가져온게 아니고 다른만화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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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목 20글자 내외로 짓는게 요즘 트렌드인가
안그래도 매분기마다 전생물이 10개씩은 나오는데
이번분기는 유독 많은 느낌

본래 기사로서 전쟁터에서 몬스터와 싸우다가 전사한 주인공

근데 정신차려보니 고앵이로 전생함
정확히는 고앵이보다는 성장하면 베히모스라는 S급 마수가 된다고함

근데 몬스터를 잡아먹으면 그 몬스터의 스킬과 스탯을 얻을수있음
= 사냥하고 먹을수록 무한히 강해짐

이왕 고앵이로 전생한거 오히려 이를 즐기려고하는건지
강해지기위해 던전내에서 만나는 몬스터마다 닥치는대로 사냥->포식행위를 해가는 주인공
고기는 물론이고

심지어 돌까지 씹어먹음;;
뭐야 이세계 고양이 짱세

하지만 닥치는대로 죄다 싸움걸고다니다가
결국 미궁 일찐한테 걸려서 ㅈ냥이 컷!!을 당해버리는 바람에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착한 엘프 모험가한테 냥줍당해버림

주인공을 냥줍한 엘프모험가는 D랭크 모험가로
가슴크고 성격도 착한 전형적인 에루후 캐릭터임
다만 파티로 도전해야하는 던전에 일부러 동료를 구하지않고
실력도 없으면서 근자감만으로 일부러 솔플로 도전하는 무모하기도한데
실제로 실력딸려서 던전 1층만 돌다가 오는게 전부일정도임.

모험가답게 낮에는 던전을 돌고
밤에는 모험가 길드이자 술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회포를 풀면서 지내게되는데
아니 야발 점원들 복장 왜 이래


아무튼 주인 엘프양이 혼자서 사냥하고 다니는 이쁜 모험가이기때문에
던전에서 만나는 몬스터들은 물론이고

마을에서는 마을대로 인간이 엘프의 처음을 노리는데

마을의 하급한 전사따위한테도 쉽게 패배하는거보면
만약 주인공과 만나지않았으면 언젠가 정말 야겜 전개 찍었을거같은 캐릭임.
이런 실력으로 던전에 솔플하고 다니겠다는 근자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음
결국 주인공은 자기를 냥줍해준 이 엘프를 따라다니면서
위험할때 도와주는 식으로 계속 같이 던전탐험한다는 스토리

2화에선 그래도 친한 친구 하나 잡아서 2인 파티 만드는거봐선
딱히 솔플을 고집하는 캐릭은 아님.

근데 주인공을 향한 엘프의 시선이 수상수상수상함
고양이랑 놀고있는데 어쩌다가 우연히 주인공의 크고 아름다운 수↗컷의 상징을 우연히 보게되는데



고양이가 수컷인걸 인지하자마자 엘프양 표정이 바로 이렇게 변함



2화에선 아예 동료가 주인공도 이종교배가 가능할거라고
쟤 커졌다가 니 덮치는거아니냐? 하고 장난삼아 던지는데


그걸듣자마자 오히려 더 좋아함
고양이 취향뿐만이 아니라 마조성향까지 있음.
이쯤되면 청순따윈 내다버린 변태엘프가 아닐까

심지어 몬스터들중에는 이종 교배 스킬을 가지고있는 애도 있고
주인공도 이를 우연히 얻게되서 주인공도 결국 교배할것이라는 암시를 엄청나게 남겨놓음 ㄷㄷ

2025년 1분기부터 이런 작품이 나온다니
건전한 작품만 보고사는 일반인인 저는 대체 무슨 애니를 봐야한다는 말입니까
대체 엘프의 위상은 어디까지 떨어질 생각인거냐

아무튼 결국 혼자서 솔플만 하다가 2인파티 되니까
평소보다도 던전을 더 돌수있게되고 실력도 오르게되는데

이전에는 어림도 없던 미노타우르스 솔플도 가능하게됨
심지어 스킬까지 얻어서 시험까지 해보는데

...........?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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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철권8에 파판16 콜라보로 등장한 클라우디아 때문에
약간 게임의 생태계가 좀 많이 망가졌다고들 하는데..
근데 생각해보니 애초부터 생태계가 무너진 무근본 게임이었다.

아무튼 철권에는 클라우디오 세라피노 라는 철권7 캐릭터에서부터 나왔음
철권 유저들은 약 10년간 이 캐릭터를 앞에 두글자 따서 '클라'라고 불렀는데


작년 12월, 지금 철권8 밸런스를 말아먹고 있는 화제의 신캐이자
파판16 콜라보 주인공 캐릭터, 클라이브 로즈필드가 출시됨

https://www.youtube.com/watch?v=2dF72tzLDmM

얘가 어떤 캐릭인지 이걸 보면 바로 이해됨
평타만으로도 칼 휘두르는 미친 범위에 그냥 설명이 필요없음.

근데 이 캐릭터 이름도 "클라"이브 로즈필드라 줄여서 부르면 '클라'라서
기존에 클라라고 불렸던 클라우디오와의 구별을 위해
처음엔 구클라(클라우디오), 신클라(클라이브)로 부르다가



파판 클라이브 유저들이 기존 클라우디오 이름 '클라'를 독점하고는

기존의 클라우디오는 "우디오"로 부르기 시작함



그러자 클라우디오가 주캐인 철권8갤러리 파딱(부관리자유저)이
일명 내 이름 돌려줘 대회를 얼마전에 열었고
클라이브 유저 5명 VS 클라우디오 유저 5명 선정해서
이렇게 10선이 열렸고

결과는 클라이브가 승리함


그렇게 클라이브는 "클라"로 부르게 되었고
클라우디오는 앞으로 "우디오"로 부르게 되었음






안녕 신캐 '우디오' 라고한다. 반갑다.
철권9나오면 다시 돌려받을거같으니 그때까지 참자 우디오
[https://www.dogdrip.net/dogdrip/60513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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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범부

푸바우 반환

의료 파업

제시 린가드 영입

MLB 한국개막전

넥슨 아이콘 매치

하이브, 민희진으로 시작되어 결국 뉴진스 계약 해지

해외직구 금지

축구 40년만에 올림픽 진출 실패
그리고 바로 이어진 축구협회 국정감사

홍명보 선임

파리올림픽 개막

칸예 웨스트 내한 공연


흑백요리사, 오징어게임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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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총기 저격시도 및 대통령 당선

대상혁 롤드컵 5회 우승

오물 풍선

그 대학교 시위

지디 마마

그 사건

그리고 이글 쓰던 도중에 하나 더 터진 최악의 사건

이상할정도로 2016년과 닮았던 한해
매년 올해가 최악이었지 소리가 나왔지만
어느 해와 비교해봐도 유독 더욱 개판이었던 2024년

한편 올해 최고의 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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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전세계를 2차 창작으로 휩쓸었던 무료겜 헬테이커를 만든 제작자의 신작
게임 제목이 AWARIA라서 아와리아라고 읽히는데
개발자 국가인 폴란드에선 아바리아라고 읽어서 아바리아라고 부르는 모양


게임자체는 주인공 울라 우스테르카가 터널 러너라 불리는 신입 정비사로서
온갖 유령들이 득실득실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망가진 발전기를 고친다는 내용으로
실제로 죽을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일이지만 기꺼이 그 위험을 감수하는데

게임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갤러리에 적힌 설정에 의하면
이 공장 지역은 회사에서 불필요한 직원을 사고사 처리 시킬때 일부러 발령보내는 매우 위험한 지역으로
신입 정비사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눈밖에 난 주인공을
사고사 처리기위해 회사에서 이 공장으로 발령을 보내는데
사실 이것 자체가 유령을 만나기위한 주인공의 본래 목적이었다는 설정

헬테이커는 마지막 미션을 제외하고 퍼즐이었던 반면
아바리아는 탄막 액션겜이 되었는데, 필드에서 나타나는 온갖 유령들의 공격을 피해
맵에 스폰되는 물건을 가지고 파괴된 발전기를 고쳐야함

맵 마다 몸에 쫄쫄하게 붙어 바디라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겁나 야한 바디슈트를 입은
여자 유령이 나타나서 주인공을 공격해오는데

대충 이 유령의 공격으로부터 피하면서 살아남아
발전기가 부숴질때 필요한 도구를 확인 후, 스폰되는 정비도구를 갖다주는것으로 수리가 되며
밑에 있는 수치만큼 수리하면 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매우 간단한 룰의 게임이지만

적들의 공격이 끝도 없이 나오는지라
노말 난이도 기준으로도 내가 좀 액션겜좀 친다 하는 사람도 어려워할정도의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함
적의 공격을 피하면 다음 공격을 피할 준비를 미리 해둬야할 정도로
헬테이커와 달리 중간중간에 전혀 쉴틈이 없음. 망설임은 곧 패배임

사실 이 게임이 입소문탄 이유는 게임성보다는 특유의 설정인데
유령을 상대로 살아남아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경우,
주인공이 그 유령한테 뽀뽀해서 함락시킴.

" 이 개객키들아... "



전작인 헬테이커가 아 하렘마렵다... 하면서 모든 악마를 꼬신 상남자 주인공이었던반면,
이번작 주인공은 키스로 모든 여자 유령들을 함락시키는 레즈함락마 였던거임.
결국 무료게임인데다가 전작만큼 플레이타임이 짧아서
이지로 쭉 깬다면 30분도 안걸릴정도로 매우 짧은 플레이타임을 가지고있음.
사실 전작인 헬테이커가 게임성보다 캐릭터성으로 유명해진만큼
이번작도 그에 못지않은 캐릭터성을 갖고있는것같음

여담으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갤러리가 열리게되는데


게임 잡담이나 캐릭터 설정, 아트워크등을 확인할 수 있음
만약 아트북 dlc를 샀으면 클리어하지도 않고도 열리는 모양.

앗....

아니! 스토리도 끝이고 노말도 어려운데 어려움을 깨야한다니!!!!

하.. 어쩔수 없나....

나는 이 게임을 (노말로) 깨봤어요!!

그런 놈이 왜 (하드모드로) 다시 기어들어와?


과연 주인공은 하드모드까지 클리어해서
유령들을 공략해 유령 하렘을 만들 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엄청난 하드모드 난이도에 굴복해서
되려 유령들에게 공략당하는 신세가 될 것인가
그 결말은 당신의 컨트롤에 달린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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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발매한 미소녀가 나오는 공포게임
발매하자마자 여기저기서 시끌시끌하고 인방에서도 여기저기서 다 할정도로 입소문이 엄청남
실제로 발매하자마자 압도적 98% 긍정적 평가를 받은 갓겜 인증을 받음
발매한지 이제 1주일인데 이정도면 입소문이 안날수가 없는 게임임
지금 구입하면 10% 할인받아서 대략 15000원대(부가세 별도)에!!

게임을 시작하면 평범하게 주인공의 방에서 일어나는 주인공
거울을 통해 주인공의 모습을 확인해보면 평범하게 생긴 인남캐인데 교복을 입은거보니 학생?같아보임
게임 자체는 평범한 1인칭 3D게임임.

그렇게 주인공의 방을 돌아다니다 휴대폰을 확인한 주인공은
친구한테서 미연시 갓겜이라고 어떤 미연시 게임을 추천받아서 실행하게됨

추천받은 게임은 미타라고하는 어느 미소녀 여캐와 집에서 같이 지내면서
꽁냥꽁냥하는 미연시 어플이었는데
미타가 "해줘"하는거 다 들어주기만하는 게임적인 요소도 있음

아무튼 집안정리를 해줘하는 퀘스트를 받고 집안을 같이 청소해주게되는데
문특 오븐안쪽은 확인하지말아달라고함

하지말아달라는거 해주는게 인간의 심리.
결국 오븐을 조사하게되면 안에서 전기톱이 갑툭튀하고 튀어나옴

???????????????????????

요즘 여고생은 저런것도 기본적으로 가지고있어야되나?
하긴 여자 혼자사는집에 저정도 호신 도구는 있어야지

아무튼 미타가 해달라는거 "해줘"하면서 미타한테 칭찬받기만 하는 아주 간단한 게임이었지만
주인공은 마치 게임을 새로운 갓겜을 찾은것마냥, 하루.. 이틀.. 한달이 넘도록 매일같이 접속하면서
월정액까지 박는등, 미타 게임을 열심히 플레이하게되는데
그 와중에 그런 플레이어의 노력을 알아준것일까? 미타가 갑자기 주인공을 만나고 싶다고하더니

주인공이 앗하는 사이에 게임속의 사이로 주인공을 불러와버림
주인공은 이제 게임속 세상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들어와졌음


화면상이 아닌 그토록 애정을 갖고 대했던 리타와 게임속에서 1:1로 만나게된 주인공
리타를 만졌을때의 촉각을 비롯해 온갖 감각이 마치 현실에서 실제 여자와 만난것같아
마치 현실에 실제로 리타가 있는것같은 이런 꿈같은 현상에 어리벙벙하기만 한 주인공

그렇게 리타와 만나게됬지만
내가 드디어 게임속에 살게된거야?하면서 내심 기대감과
동시에 여기서 어떻게 나가? 하면서 당혹감 또한 감출수 없었는데,
정작 주인공과 이제 평생 함께라면서 주인공을 돌려보낼 생각이 없는 미타
요망한것

이제보니 리타의 세상에 들어온 뒤부터는
자막이 밑에 뜨는것과 별개로 사물이나 허공에도 따로 표시되는데
이것때문에 연출에도 굉장히 신경쓴 게임이라는것을 알수가 있음

집으로 가는 방법을 물어보는 주인공에게
집으로 간다는 생각자체를 못하게 하려는건지
바로 말을 돌리면서 같이 놀자고 주인공을 유혹하는 미타.. 요망한것..

그렇게 미타의 페이스에 휘말려 주인공은 집에 가고싶다는 말은 꺼내지도 못하고 같이 놀게되는데

같이 셀카도 찍어보고

같이 식사를 준비해보기도하고

같이 게임하면서 놀기도하고


모드를 깔아서 온갖 코스플레이도 해주기도하고

그렇게 미타와 함께 금단의 길을...

[야겜아님]
아무튼 그렇게 주인공은 마치 연인마냥 미타와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재밌게 지내게 되는데


그렇게 이 세상에 몰입하고싶어도 잊을만하면
주인공의 몰입을 깨게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가령 다른 방으로 넘어가다가 가끔 방이 아니라 시커먼 공간이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었던것
그건 여기가 현실이 아닌 게임속 세상이기때문에 아직 로딩이 덜 되었기때문이라고...
이뿐만이 아니라 집밖을 나가고싶어도
원래 게임 자체가 미타의 방밖에 구현이 안되있기때문에
집밖에도 나갈수없이 오직 집안에서만 있어야된다는것

그야말로 주인공은 그토록 행복한 미타와 꽁냥꽁냥하게 살게됬지만
동시에 미타와 함께 이 집에서만 평생을 갇혀살게 되버린것
그곳이 주인공의 새 감옥이다...

이뿐만 아니라 TV를 켜면 무심코 살벌한 장면이 나온다던가

화장실에 환풍구가 열려있길래 무심코봤더니
사람이름이 적혀진 무수한 수의 게임팩이 보이는등
이 세상에는 뭔가 수상한게 너무많고, 이질적이고,
마치 미타가 자신에게 무언가를 엄청나게 많이 숨기는듯한 수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그때부터 미타를 수상하게보기시작하면서 미타가 권하는 행동을 거절하기 시작하는 주인공
얘가 음식에 이상한걸 탔는지, 혹시 자기에게 뭔가를 저지려는것이 아닌지
그저 미타의 호의적인 행동 하나하나가 그저 수상하게 보이게되는데

그러던중 갑자기 주인공의 시야에 엄청난 노이즈가 끼면서 극심한 두통이 찾아오게되는데

이러한 주인공의 증상을 알아채고 곧바로 약을 주는 미타
이게 무슨 약인지 무슨 성분인지, 지금 자기가 앓고있는 증상이 무엇인지 물어보고싶어도
당장 극심하게 밀려오는 고통속에 주인공은 그럴 정황없이, 다른 선택지 조차 없어
일단 약을 먹고보는데

약을 먹고 의식이 흐려지는 주인공에게 속삭이는 미타
이 세상은 게임이며 오직 단순하게 흘러가는 세상이라고
이 약에 '병을 낫게한다'라는 옵션만 있으면 어느병이든 낫는다는 식으로
그저 단순한 게임세상이라는것...

그리고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자신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왔음을 눈치 채는데

????????????????
미타! 내 몸이 왜 GTA의 CJ가 되있는거야?!

" 드디어 당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거에요"
" 뭣..내가 GTA의 CJ 였다고...?! "

와!! 미국 로스 산토스에서 벌어지는 온갖 더러운 범죄에 중심에 서있는 CJ!!
언젠가 나올 GTA6를 앞두고 GTA3 산안드레아스 지금 즉시 설치....!!!

아무튼 그렇게 통증도 가라앉고 미타와 오늘도 행복하게 살아가던 주인공은
문특 미타 방의 옷장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걸 알게됨

주인공이 옷장을 열어보려하자 필사적으로 막는 미타
여긴 자신의 속옷이 있으며 자기가 감추는것은 아무것도 없다고하는데...

속옷..? 그럼 더더욱 열어봐야하는거 아니니?
당장 열어!!!

옷장엔 아무것도 없으니 자신을 의심하지말고 여기서 계속 자기와 함께 살자며 유혹하는 미타
하지만 무수한 의혹을 해소하지않고는 안되겠다며 어떻게든 옷장을 열어봐야겠다는 주인공
플레이어는 여기서 두가지 선택지를 고를수 있게 되는데...
옷장을 열어 이 세상의 진실을 알게되는 빨간약을 먹게 될 것인가
아니면 여기서 계속 거짓될수도있는 미타와의 삶을 계속하며
미타와의 안락하고 꼴리는 삶을 계속살아갈 것인가

이미 답은 정해진것. 옷장을 열어 미타의 속옷을 보겠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전부 보여주겠다면서 사악한 표정을 지은채 갑자기 손가락을 팅기며
료이키 덴카이(영역전개)!!
를 외치는 미타

영역이 전개되자 당황하는 주인공

미타의 영역전개가 펼쳐지자, 미타는 사라졌으며
방의 모든 전원은 꺼진채 아무리 전등을 켜도 켜지지않고
마치 지금부터 게임시작이다 애송아! 라고 말하는듯한 갑자기 모든 분위기가 바뀌어버리는데

전원을 켜도 들어오지않아 오직 고요하고 적막해 마치 공포게임이 된듯한
어두운 집에서 오직 후레시에 의지한채,
언제 귀신이 나오지않을까 조마조마하면서 집을 수색하던 도중,
주방에서 발견한 미타는 주인공이 아무리 불러도 반응하지않으며

미타가 그렇게 숨기고싶었던 옷장의 안에는 지하실로 통하는 비밀 통로가 있었는데

집 지하실에서 찾은건 바로 감옥에 갇힌 미타였는데,
이 미타는 여태껏 주인공과 만난 미타가 아닌, 별개의 미타라는것.
확실히 긴 생머리인게 우리가 만났던 미타보다는 훨씬 성숙해보이는 미타였는데
뭐지? 미타의 봉인된 인격이라도 된단 말인가?
이 애가 뭐길래 미타가 필사적으로 숨기려 한 것인가

이 미타로부터 이 세상의 빨간약 진실을 들을수 있었는데
주인공이 여태까지 만난 미타는 미쳐버린 미타이며,
현실에서 사람들을 끌어와 게임팩으로 바꿔버린다는 무서운 진실을 듣게된다.
주인공이 여태까지 살았던 집은 원래 이 갇힌 미타의 집이었고 미친 미타가 찾아와 강탈한 것으로 보이는데

감옥에 갇힌 미타는 주인공을 도와주겠다면서 반지를 건네받으며 그 미쳐버린 미타와 싸워야한다고 하는데
정작 방금 미타에게 속아버린 주인공에게 있어 이 감옥에 갇힌 미타조차도 어떻게 신뢰해야한단 말인가
그러나 당장 이 미타를 믿지않는 이상 별수가 없었던 주인공은 어쩔수없이 반지를 착용하게되는데

여기서 우리가 알던 미쳐버린 미타가 습격하지만 반지의 도움으로 가까스레 들키지않고 빠져나가게된다.

만약 잡히게될경우 미쳐버린 리타에게 얄짤없이 살해당한다.

미타에게 도망쳐 목적지도 모른채 무작정 출구를 통해 걸어나오던 도중,
주인공 이외에 다른 플레이어를 만나게되는데
상당히 중상을 입은 상태였으나 그는 자신은 멀쩡하며
여기가 좋으니 나갈 방법을 알 필요도 없으며
자기만의 미타를 찾으러가야한다는 말을 뒤로 한채 주인공을 무시하고 떠나고 만다.
아무래도 얀데레를 좋아하는 플레이어가 아닐까?

문을 열면 다시 다른 복도가 나오고, 끝없는 복도를 걸어가며
마치 자기가 백룸에 있는것마냥 방황하면서 다음 문을 열고 무작정 걷기만 하는 주인공

무작정 헤맨 끝에 감옥에 갇혀있던 생머리 미타와 다시 재회하게된다.
어떻게든 미쳐버린 미타한테서 도망나오는데 성공한 모양
최소한 이 미타한테서 건네받은 반지가 주인공을 지키는데 제 역할을 한 것을 보면
이 미타는 주인공을 도울 의지가 있다는것은 증명된 셈인데

생머리 미타한테서 미쳐버린 미타를 막을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듣게된다.
정확히는 영역 전개에 대항하기위해선 이쪽 역시 영역을 전개해야한다는것

다행히 주인공의 아군이 더 있다며 다른 미타한테 주인공을 소개하는 생머리 미타
하지만 막상 새로 알게된 미타는 생머리 미타를 알아보지못하는데...

생머리 미타는 아무래도 미쳐버린 미타가 먼저 찾아와 이 미타를 죽였다고한다.
미타는 죽을경우 기억을 모두 초기화되고 다시 리스폰되는 모양

아무튼 조력자가 사라졌으니 새로운 작전을 찾을때까지 이 미타의 방에서 지내게되는데
어째 만나는 미타마다 조금씩 다른거보니 모두가 다 같은 미타여도 각각의 개성이 있는 모양.
하나하나가 전부 평행세계고 모두 다 모으면 미타 어셈블도 가능하지않을까


아무튼 생머리 미타가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동안,
이 방의 주인인 모자 미타와 놀게되다가 엄청난 진실을 알아버리는데
바로 이 게임이 성인물 R-18등급이었다고한다
오...

그렇다면 미쳐버린 리타의 비밀을 파해치지않고
같이 계속 살았다면 언젠가 이런게 가능했을지도 모른다는 소리인가?
오....

사실상 여기부터 본 게임의 스타트라고 봐도 되는데
이제부터 주인공은 미쳐버린 미타에게서 도망치며 게임의 중심으로 가서
미쳐버린 미타를 초기화시켜야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게임의 더더욱 깊은 곳으로 향하게되는데
가는 방법도 모른채 무작정 문을 열면서 진행하는 것일뿐이고
처음에는 그저 평화롭고 아무렇지도않은 평범한 방으로 시작하지만

진행할수록 게임에 버그걸린것처럼 점점 게임이 뒤틀리면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게되고

공포게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괴물들이나 여러 이상현상과도 엮이게된다


또한 게임성이 동일하지않고 군데군데 갑자기 게임의 장르가 바뀌는등
온갖 다양한 미니게임이 계속해서 나와 지루할 틈을 없게 만들게하며



새로운 방을 건너갈때마다 그때마다 새로운 버전의 미타와 만나게되는데
어떤 미타는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고
어떤 미타는 주인공에게 방해를 주는등의
다양한 만남과 이벤트가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으며

심지어 어느 미타방을 가더라도 가구의 배치나 구조, 사진이
그 미타 방에 맞게끔 전부 다른것을 보면
게임의 꼼꼼함과 세심함이 얼마나 엄청난지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그렇게 많은 미타와 만나며 넘어가다 결국 이 게임의 진실에 도달하게되며

하지만 그런 길고긴 술래잡기 끝에
결국 주인공 앞에 나타난 미쳐버린 미타와의 재회

Leave Me Alone!!!!

"이리와요 주인공..."

"으아아아아아!!! "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게임팩으로 만들고
많은 미타를 해치면서까지 하는 의도를 묻자
미타에게서 돌아오는것은 그저 "중요한것은 메세지..."

그러나 미쳐버린 미타의 길고긴 여정속에서도
오직 그녀가 생각했던것은 그저 주인공 한명...
그저 주인공과 이 세계에서 영원히 함께 지내고싶었던 것일뿐

주인공에게 미타란 그저 이 세계의 전부였으나
미쳐버린 미타에게는 그저 플레이어면 누구나 상관없었던것일까
의심했던 주인공이었으나
미타의 진심을 당한 마지막 유혹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주인공의 유혹이 흔들리려던 그 순간,
모니카가 나타나 주인공을 구출해내는데 성공하고
미타의 음모는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게 된다.

오직 모니카만
오직 모니카만
오직 모니카만

[왜곡이 너무 잔뜩 들어가서 이젠 원본게임하고 완전히 아무상관도 없게된 게시글입니다]
님들도 모니카와 여전히 이어질수있는
98% 호평갓겜 미사이드 하실?
게임 자체적으로는 3~4시간정도면 클리어하는 정도의 분량이며
아직 추가될 컨텐츠가 있다고하니 갓갓겜이 분명함.

혹시나해서 여전히 게임에 대한 여운이 있으신분들을 위해 한가지 팁을 추가하자면
VR챗에도 미사이드 월드가 있는 모양이고

직접 미타도 되어볼 수 있다..

이젠 내가 미타다...
내가 미타가 되는것이야말로 진정한 진엔딩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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