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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분기 오리지날 작품 중 하나이자 이번 분기 작품중에서 가장 호평받는 작품이라고함
대충 내용은 선한 일본인들만 산다는 평화로운 도시 도쿄에서
허구한날 무장 총기난사를 비롯한 일본인들의 온갖 범죄가 일어나는데
이에 어떤 사기업 치안업체가 리코리스라 불리는 군사훈련된 여고생들로
맞대응하는 것으로 도시의 치안을 지켜낸다는 내용
여자 미성년자가 총을 쏜다는 점에서 건슬링어걸이 생각나기는하는데
어둡기만한 건슬걸에 비해선 분위기가 엄청 가벼움
여고생 특수훈련 설정은 한국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젠 월드클래스로 쓰이나봄
대충 그 훈련된 여고생 중에서 타키나라는 뭔가 시부린 비슷하게 생긴 대원이
동료를 구하다가 임무 전체를 말아먹는 일이 터지는데
이때문에 타키나가 한적한 곳으로 좌천당하면서 본편이 시작됨
그곳에서 선배인 치사토를 만나게되고, 같이 카페 알바를 하면서 다루는 일상적인 내용을 다루고있는데
표정만 봐도 알겠지만 치사토는 늘 실실 방긋방긋 웃는 긍정적인 캐릭터고
타키나는 만사가 진지해서 농담이 잘 안통해 주변인과 잘 어울리지못하는 성격임
근데 둘다 이쁨. 귀여움. 야함
하지만 긍정적인 치사토는 임무보다는 목숨이 소중! 이라는 불살 모토를 가지고있는 반면
타키나는 좌천이 억울하다고 생각한건지 복직을 위해 공을 서두르려하다보니 임무를 제일 우선시로 함.
그렇다보니 일단 따르고는 있지만 임무보다 목숨을 먼저 챙기는 치사토의 행동방식에 약간 불만이 있음
다만 타키나 뿐만아니라 본부에 있던 모든 대원들 또한 사람을 죽이는데 그리 거리낌이 없었고
오히려 적조차도 살려주는 치사토가 굉장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려짐
당연히 본부에서 살벌한 승진싸움에 치이기만 했던 타키나에게
이런 치사토의 행동은 굉장히 이질적으로 보일거임
하지만 그런 불만많은 타키나도 입을 닫게할 정도로 치사토가 작중 최강 요원이었음
다만 위에서도 말했다싶이 불살모토를 지니고있어서 실탄이 아닌 제압탄을 사용하고
적의 급소나 장기를 피해서 사격함
본부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자였지만 특유의 성격때문에 임무에 안맞다싶이해서 좌천시킨것으로 보임.
전투씬에선 적의 총을 보고 피하는 초인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치사토가 반사신경이 겁나 좋아서라고함
다른 대원들은 이렇게까지는 못하는듯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애니 시장에서 오리지날 작품은 망한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오리지날 작품은 판매율이 저조한것에 비해 이 작품은 생각보다 시작부터 반응이 좋음
로우 스탠드, 하이스탠스로 자세도 바꿔가며, 총의 고증이나 파지법, 장전법등이 고증에 맞게 나오고
전투씬도 이번분기 작품중에서 탑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괜찮음
아무튼 이렇게 한적한 시골로 좌천을 당했음에도 뭔 헬지옥인건지 여기서도 온갖 범죄가 끊이지않고
임무에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하면서 둘은 자연스럽게 친해져감.
한적한 시골마저도 치안이 이렇다니, 일본의 치안은 과연 이대로 있어도 괜찮은것인가?
그 와중에 본부에선 타키나가 좌천당한게
사실 타키나만 잘못한게 아니라 본부도 빵꾸내고, 인질로 잡힌 동료도 빵꾸내고,
그냥 너도 나도 다 빵꾸낸 사건임에도 본부가 그냥 타키나한테 죄다 짬처리시킨것도 알게됨
본부가 모든 똥싼걸 자기한테 짬처리시킨거니까
타키나가 아무리 공로를 세워도 복직할 가능성이 없다는걸 알자
시무룩해하는 타키나를 치사토가 격려하면서 계속 공로만 쫓아오던
타키나도 슬슬 마음에 안정을 되찾게됨
근데 이쁜 후배가 자기 구렁텅이에 들어올 기미가 보이자 슬슬 마수를 뻗는 치사토
놀랍게도 레즈였던것임
그렇다보니 서로 속옷 보여주는 사이까지 발전함
....?
아니 너만 보지말라고
나도 보여ㅈ...
결국 웃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키나도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와중에 PV보면 서로 아예 찐친수준까지 발전하는걸 알수있음
이 장면이 인상깊었는지 패러디도 많음
그러나 인명사고까지 나타난 테러가 벌어졌음에도 "아무일도 없었음"이라고 하는 기사를 통해
일본 윗대가리는 썩었다라는 암시를 남기며 이후 진지한 전개로 간다는 복선이 생김.
오늘도 일본은 안전합니다.
결국 세상에 치이다못해 더러운걸 다 덮어쓴 여고생이 시골와서 치유되가는 치유계?였음
전투씬과 일상물을 전부 다 적절하게 넣어서 스토리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건슬링어걸처럼 그렇게 어둡지도않고 가벼우며, 액션이나 작화도 좋고
마지막화에 어디 새지만 않아도 충분한 명작이 될수있는 작품같음
사실 전투씬이 아니더래도 미소녀 나오는 애니는 작화 이쁘면 반은 먹고가는데 작화도 이쁨
와씨 저게 현역 여고생의 몸매냐. 야한 바디 최적화 몸매다..
그냥 이쁜 여고생애들이 꺄륵꺄륵하는거 보고 좋은 사람있으면 더 추천함
근데 생각해보니 여자들이 서로 팬티보면서 뭐라하는 불건전한 내용이 나오니
건전하단말은 취소해야할듯
세상에 저같은 일반인은 앞으로 일본 애니를 보라는것일까요
아 나도 사귄다면 치사토같은 여친 사귀고싶다
리코리스들은 호적이 없다고하니 내가 사귀어도 문제가 없지않을까
아 그보다 치사토 속옷 나도 보여달라고, 타키나 좋은건 지 혼자 다봐서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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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이 나온 이래 무수하게 많은 온라인게임이 나왔고
그 모든게임이 각각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있지만
그 중 온라인게임중 가장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 뭐였냐고 물어보면
사람들은 다들 하나같이 울티마 온라인이 가장 자유도가 좋았다고 함
지금은 우주먹튀라 불리는 리처드 게리엇을 게임거장으로 성장시켜줬던 그 게임임
물론 97년에 나온 게임이라 이걸 한창 즐겼던 분들이라면
지금 최소 50대인증하는 진정한 -틀- 중의 -틀-게임인데
게이미 발매되고 지금 거의 3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이게임을 이기는 게임이 없다는건
이 게임이 그만큼 레전드였던거같기도함
당장 운영진부터가 유저들한테 버그 및 물리적인 PK로 죽을 수도 있는 갓겜이었고
한때 유명했던 와우의 용개라는 플레이어도 울티마 온라인 출신이었음
국내에서 유명한 썰로는 원양어선이 가능한걸로도 유명한데
말그대로 뉴비들 낚아서 강제 낚시 시킬수도 있는데다가 같이 퍼즐도 할 수 있었고
빡쳐서 배에 구멍내면 전원이 죽을수도있는 미친 자유도를 지닌 게임이었음
그렇다고 내려준답시고 다시 순순히 돌려보내거나 원치않은 섬에 내려버리는 짓도 가능했고
내린 사람은 또 어떻게 살아남을 수도 있는 미친 자유도를 지녔으며
사람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이 없다보니 다른 사람을 죽이는 일과 온갖 사기가 난무한 무법지대로
유저가 길거리에 함정상자를 설치해서 건드린 사람을 죽이고
그 시체에서 아이템을 뜯어가는 일은 비일비재하며
그냥 죽이고 그 사람 집까지 터는것도 가능한 초 하드코어 게임이었음
테이머가 테이밍한 동물들 관리 못해서 야생동물화 되면
그 주변이 싹다 조져지고 기본적인 경재까지 영향을 끼칠수도 있는
나비효과의 사고도 벌어지기도함
어느 고렙 유저에게 복수하겠다고 요리사로 직업을 바꿔서 독요리를 먹여 죽인 전례도 있음
음식에 독을 섞을 수 있고, 그게 상대에게 표시되지않는 시스템까지,
개인이 집을 구매할 수 있는데 도둑스킬을 가진 유저는 자물쇠를 풀고 들어올수 있어서
도둑이 판치는 게임이라 집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게임이었고
또한 개인이 집을 가지고있을경우 오랫동안 접속이 안됬을때 집이 무너지면서
아이템이 전부 노출되는데 이거먹자고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 사람들 죽이겠다고 무차별 PK꾼들도 모여들고 온갖 사고가 매일같이 터짐
이렇게 자유도가 많다보니 레전드급 사고를 터트린 사람도 많은데
chrae라는 유저는 슬라임이 분열하는걸 이용해서 무한정 분열시키고 마을에 테러하는가 하면
벨란이라는 유저는 남의 시체에서 뜯은 아이템을 주인에게 반값으로 되파는 고리대금업으로도 유명했음
이러한 울티마 온라인의 엄청난 자유도는 뭐든지 가능할거같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설이 됬고
이후 나오는 모든 게임의 본보기가 되었고, 자유도라고하면 울티마를 참고할정도로
이후 대부분의 게임에 영향을 주었지만 이만큼의 온라인 게임은 2022년 현재까지도 손에 꼽음
요즘 게임중에선 아마 이브온라인이 울티마에 견줄정도이며
이브 온라인도 울티마 못지않게 많은 레전드 사고가 많음
당시 우리나라 온라인게임도 울티마를 참고한 온라인 게임이 숱하게 나왔음에도
듀랑고의 사례를 봐도 알겠지만 대부분 망했음
그나마 살아있는 온라인게임 중에서 꼽자면 엄청난 자유도를 표방하던 아키에이지나 리니지
의도치않은 버그로 미칠듯한 자유도가 만들어진 똥나무 정도로만 있을듯
님들 똥나무 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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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할 생각없었는데 리뷰해달라고하니까 일단 엔딩까지는 달려봄
[1] : https://megatonjang.tistory.com/1051
지난편에서 세라피와 기지 사람들에 의해 모든 진실을 알게되면서
싸울 이유가 사라진 마리는 거짓이더라도 일상으로 돌아오는 쪽을 택함
물론 기억은 다 삭제되서 마법소녀때의 일은 아무것도 기억못함.
그리고 그 빈자리를 세라피가 채워서 대신 몬스터를 잡고다니기로함
딱히 인간을 구하고싶어서 싸운다기보단 평생을 싸우면서 살아왔으니
싸우기만 하게된 전투기계로서 싸우는거임
그리고 괴물들과의 생존자답게 전투능력 또한 엄청나서 괴물들 쓸고다니는데
근데 몸상태 수준 보니까 장난이 아님
저쯤되면 비처녀 수준을 넘어서 거의 구르다못해 사지가 붙어있는게 이상할정도임.
마법소녀를 하면서도 숱하게 괴물들한테 패배하고 지고 잡히고 당하고
떡쳐지고 임신하고 세뇌당하고 강제로 흥분하고를 숱하게 반복하면서도
어떻게든 어떻게든 살아왔던거임
마리의 경우엔 마물들에게 당해면 오염수치가 폭등해서 괴물화 게임오버를 당하는데
세라피는 진작에 괴물화가 되었어도 이상하지않을 오염수치인데도
본인의 정신력만으로 어떻게든 버티면서 살아왔던것임
오랜 전투속에 마음도 깎였는지 무뚝뚝한 성격이 되었고
사람을 믿지못하게되면서 기지의 지원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하는걸 선호하게됨.
자세히보면 전투슈트가 몸에 비해서 사이즈가 한치수 작게 입고다니는데
처음엔 사이즈가 맞았지만 괴물들에게 당하면서 특정부위가 커지면서 결국 사이즈가 안맞게된거같음
존버하면 세상의 오염이 알아서 정화되겠지라는 희망과 달리 세상의 오염은 더욱 심해져감
일단 세라피를 출동시키면 그 지역의 괴물은 확실하게 처리와 정화되지만
세라피 한명으로는 감당이 안될 정도로 세상의 오염이 심해져가고있음
한편 그렇게 세라피가 이리저리 몬스터에게 구르는동안,
마리는 오늘도 코토네와 같이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가상세계에 다시 괴물이 쳐들어옴
괴물들이 지능이 증가한건지, 아예 미끼 기지를 준비해서 세라피를 유인하고
그 사이에 양동작전으로 세라피가 없는 빈집이 된 상태의 기지를 공격해옴
세라피가 이미 출전하고 빈집이 되버린 상태의 기지는 난리가 나서
사령관이 직접 총들고 뛸정도로 긴급 상황이 됨
다시 괴물들이 넘쳐나고 사람들이 괴물로 변해가는 와중에
코토네와 마리가 이전에 괴물에 습격받을때처럼 위험해지자
어? 이 장면 이전에 겪은거같은데?? 하면서 지워진 기억이 돌아옴
난 이세계가 거짓인걸 알아. 근데 여기서 죽으면 현실의 나랑 친구도 죽잖아..
비록 거짓이어도 여기가 내가 있을곳이니 지켜야한다면서
마법소녀 리리움으로 다시 각성하는데 각성하다못해 아예 각성폼으로 진화까지함
이런 리리움 각성폼의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가상세계의 괴물은 모두 아작나고
현실도 어떻게든 연구원들이 총들고 싸워가면서 막아낸 끝에 어떻게든 방어는 해냄
그렇게 다시 마법소녀가 되서 현실로 돌아온 마리.
그러나 괴물의 습격으로 사령관을 비롯해 유능한 연구원들이 많이 전사함.
하지만 사령관의 희생으로 가상세계에 필요이상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주인공이 각성폼이 될수있었다함. R.I.P 사령관...
세라피는 다시 간신히 돌아오긴했는데 미끼였던 기지에 무수한 함정이 깔려있어서
전투장비가 부숴지는 바람에 당분간 참전못함. 당분간 마리 혼자서 뛰어야됨
비록 거짓임을 알아도, 모든 진실을 알게됬어도 소중한 사람을 지키겠다는 각오 하나로
죽어도 인간으로 죽지못하는 끔찍한 전선에 다시 복귀하는
마리의 희생정신에 세라피도 서서히 바뀌어 나가게됨
기지내의 연구원들도 속일것도 없으니 이젠 허례허식없이 마리를 대하기 시작함
반면에 가상세계 사람들은 다시 기억통제를 당하니 괴물이 쳐들어온것도 모르고
마리나 바깥 세상 사람들의 일따위는 전혀 모른채 평범하게 살아가고있음.
여전히 학교를 가고 마을을 다니고 별 생각없이 마리의 몸을 희롱하는 변태들 포함해서 여전함.
괴물님들 ㅈ간 언제 멸망시키나요..
마리가 복귀했어도 하는 일은 똑같음
다만 이젠 오염 중독도가 높아 지능이 생긴 괴물들을 위주로 상대하는데
괴물들은 자신들이 환경오염에 적응되서 살아남은 신인류라고 생각하고있음
패배하면 마리를 개구리로 몬무스화시켜서 체외수정시킴
손이 물갈퀴가 되고 피부가 개구리처럼 되버림
그러다보면 최고간부랑 싸우는데
너네도 원래 인간이었는데 왜 같은 인간 공격함?이라고 물어보니까
자연의 법칙에 의해 나약한 종족은 쇠퇴하고 우리같이 환경에 적응한 애들이 강한것임
강한 종족이 약한 종족을 조지는것 또한 자연의 법칙이고,
또한 니네들이 오염을 정화하면 우리가 못살게된다며 이는 생존싸움이라고 반박함
이에 주인공은 개소리집어쳐! 마물이 되도 지능이 남는건 일부뿐이고 대부분 좀비처럼 되잖아
일부만 지능을 갖게되는데 뭐가 진화라는거냐 니가 하는건 학살의 정당화임 하면서 싸움시작
그리고 최고간부와의 1:1 싸움
지면 마리에게 뱀꼬리달아주고 라미아화 시킨다음에 마물 세뇌 절정 패배 항복 선언 받음
반대로 조지면 니가 이기나 지나 이렇게 열심히 뛰어봤자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는데
왜이리 노력하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하면서 한탄하면서 죽음
마리는 자신을 알아주는 이 하나 없더라도 지켜야할 것이 있다고 마음을 잡음
총력전 선언하고 괴물의 최고간부가 영끌해서 공격왔다가 다 뒤졌으니
남은건 최종보스가 있는 적 본진뿐임. 다음이 마지막 싸움이란것
최종싸움을 앞두고 잠깐 가상세계에서 휴식을 갖는 마리
사실 "모두가 내가 하는 일을 알아주지않는다고해도 내가 지켜야할게 있기에 싸운다"라고
마음잡기는 했어도 사실 본인도 방황중이었음
죽는것도, 몬스터에게 처녀따이는것도, 종족개조당하는것도 무섭진않지만
만약 패배했을때 모두가 자신을 잊는다는 두려움만큼은 어쩔수 없는거임
그렇다고 나 마법소녀인데 내가 죽더라도 기억해주세요라고 가족이나 친구한테 말할수도 없는거임
그렇게 방황하던 와중에 늘 마리의 멘탈을 잡아주던 절친인 코토네가 과자를 직접 만들어줌
처음에 같이 가기로 약속했다가 괴물에게 당하는 바람에 존재가 지워진 과자가게의 과자를
본능적으로 기억해내서 만들어온거였음
친구인 코토네는 아무 사정도 모르는 외부인이지만 마리가 방황할때마다
금새 눈치채고 이렇게 멘탈 케어해주고 용기를 주었던거임
코토네의 응원에 마리는 비록 자신이 보고 느낀 모든것이 다 거짓말이라고해도
이곳에서 살고, 이곳에서 겪고, 이곳에서 대화하고, 이곳에서 먹고,
이곳에서 사랑한 그 모든것은 거짓이 아니라는것을
내가 이곳에서 한 일이 그저 과몰입이라해도 내가 가지고있는 이 감정은 사랑인걸?
과몰입 또한 현실이란 것을 깨닫고 방황을 멈추고 마음을 다시 잡게됨
그러니 님들 다들 Vrchat하러 가지 않을래?
마음을 잡은 마리는 코토네에게 자기를 잊지말고 기억해달라는 약속을 하면서 전장으로 떠남
비록 자신의 일을 알아주지않는다고해도 무언가 계승되서 남을것이라는 중요한 뭔가를 깨달은듯
그리고 최종전 돌입
세라피의 어그로에 잡몹이 전부 끌린 사이에 마리는 바로 최종보스한테 달려감.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마왕의 알
...과 최종보스. 근데 최종보스가 인간. 그것도 미소녀임.
그녀는 바로 피난지 중에 최초로 세워졌던 1번 피난지 기지의 사령관이었고
여기가 바로 1번 피난처기지였었음
첫번째 피난처 기지의 목적은 오염을 정화할 기계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무수한 실패를 반복하고 시간이 늦어 괴물로 오염되는 사람,
희망을 잃고 탈주하는사람, 반란자 등 온갖 사고가 겹치면서 생존자들이 대부분 희생당함
그리고 그런 피의 역사와 희생 끝에 기계는 간신히 완성되었지만
완성하고보니 1번 기지 사령관은 막상 고민하기 시작함
아 지금 1번 시민들은 나 포함 모두 괴물이 됬는데 기지 정화장치키면 우리 몰살이네?
다들 겉모습만 바뀌었지 다들 자아가 있는 괴물로 변했는데 다 죽게둬야하나?
아니 그리고 정화장치 만들고있었던거 우리뿐인거 트루임?
2번 피난지부터 다 남들이 만들어주겠지~하고 방관하고있던거 트루냐?
아 우리만 괜히 피보면서 희생하고 그랬던거냐? 개빡침
그래서 이 정화장치를 반대로 가동시켜서 오히려 오염을 퍼트리는 장치를 만들었어요!
(ㅅㅂ...이게 뭔 개소리야...)
아무튼 마왕의 알을 조지려고했더니 안죽음. 죽으면 자꾸 만피되서 회복함
결국 주인공은 기계 내부부터 해킹을 통해 재프로그래밍을 하기로함
근데 아무리 해킹을 하려고해도 이녀석을 물리적으로 부술 방법을 못찾겠음
그래서 결국 주인공이 택한 방법은 나 자신과 함께 봉인한다
안돼 하지마 그럼 너도 못돌아감
못돌아가니까 기지 사람들이 기억을 조절해서 너를 없던 사람으로 해버릴거임! 하지마!
응 아냐~ 사람들의 미래를 위해서 할거야~
비록 지금 다들 vrchat에서 과몰입만해도 세상 정화시키면 다들 나와서 인류 재건할거야~
그리고 최종보스전에서 승리
그렇게 마리가 최종보스를 다 조지자 마왕성마냥 모든게 붕괴된 최종보스 기지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간신히 살아남은 세라피
그 와중에 실사 사진쓴거 실화냐
그리고 마리가 보낸 메세지를 받는 세라피
마지막 싸움 직전에 메세지를 보내요.
이곳에 무엇이 있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화장치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저는 이제 돌아가지 못할거같으니 이 데이터를 대신 보내주세요.
그리고 이제 저 대신에 세상을 지켜주세요
마지막으로 부디 저를 잊지말아주세요.
그리고 자신의 모든 힘을 소모해서 초월체..아니 악마의 알을 봉인하는 태사다.. 아니 마리
마지막에 자신을 잊지말아달라는 말을 하는것으로
결국 모두에게 잊혀진다는 두려움은 끝까지 있었던 모양
마리의 자기희생을 보고 애도하는 세라피
만약 자기도 이정도의 자기희생과 결단력이 있었다면 나도 내가 살았던 피난처를 지킬수 있었을까?
하지만 세라피에겐 코토네처럼 멘탈케어해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세라피는 방황만하다 타이밍을 놓치고 피난처 구원의 시기를 놓친듯함
마왕의 알 봉인 이후로 세상은 점점 오염이 사라지면서 정화가 시작됨
동시에 괴물들도 급감소해서 드디어 인간들이 살수 있게됨
동시에 모든 피난처가 일제히 세상밖으로 나오는데
그동안 세상을 위해 싸워준 세라피를 지도자로 권장하는데 세라피가 스스로 거절함
여전히 인간 불신증이 남아있는데다가
세상엔 자신처럼 오염 되었는데도 정신력만으로 버티는 사람이
어딘가 있을테니 그들을 찾아서 모을거라고
그리고 마왕의 알의 봉인 잘 되있더라도 언젠가 정신나간 인간이 나타나
봉인을 풀어버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
이를 대비해 자신의 장비를 개량해서 알의 열쇠라고 불릴 마왕의 칼 카운터 장비로 만들어냄
그리고 자신이 언젠가 수명으로 죽더라도 그 사명이 이어지게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모아 사명을 이어나간다
"마지막으로 모든 감사를 담아서라도 마리의 이름을 역사에 올릴 생각입니다.
이제 인류가 문명을 새로 쌓아야하는 상황에 이러한 전설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을것입니다
아 미안합니다. 당신에겐 좀 사소한 이야기 였겠네요 "
" 아니, 그 어떤 정보보다 가치있는 내용이었어 "
사소한 이야기에도 여태 한번도 웃지않던 세라피가 유일하게 웃으며 답하는것으로 이 게임이 끝남
그렇게 마리는 마법소녀명 리리움이 아닌, 본명인 "시작의 성녀 마리"라는 이름으로서 역사에 올리게됨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잊혀지기싫다는 마리의 소망은 역사서에 남아
모든 사람들에게 전설로서 기억하게 됨
" 잊지않을거야 마리.. "
그리고 이런 세라피의 의지는 훗날,
그녀의 후손으로 추측되는 사람들에 의해 알의 열쇠가 전해지면서
다른게임으로 이어져감
여러분 아무리 거짓일지라 하더라도 그 안에서 보낸 추억은 거짓이 아닙니다
그러니 다들 vrchat하러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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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게임에서 고양이가 킹받게 춤추는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유행한 밈
https://www.youtube.com/watch?v=ZpWj2vOEBmA
여고생앞에서 고양이가 2발로 서서 코샤크 춤을 추다가 브레이크댄스까지 추는 짧은 영상인데
싼티나는 그래픽, 싼티나는 모션에
사람앞에서 고양이가 사람처럼 킹받게 춤추는게 인상적이었는지 인터넷에 유행타기 시작함
본래는 틱톡에서 @g4t0cu1n(@nwxxmw)라는 유저가 2월에 올린 영상인데
이게 돌고돌아 유튜버 Hello nathaniel이 Intense의 Only You라는 노래를 넣어서
올린 영상(위 영상)이 결정적으로 유행하게됨
퍼온 사람이 게임을 심즈라고 생각한건지 sims cat break-dancing 이라는 이름으로 올렸는데
실제론 심즈가 아니라 SAKURA School Simulator라는 모바일 게임이고
여기서 고양이한테 강제로 인간 춤을 추게 한건데,
본래 인간이 하는 모션을 고양이에게 강제 적용하니
뭔가 어설픈 모션이 나왔던거고 다른 모션도 가능함
암튼 퍼온 사람이 영상을 심즈라고 소개하는 바람에
인터넷에 sims cat break-dancing이라는 밈으로 유행하고있는데
이렇게 여고생도 같이 추거나
다같이 추거나 바리에이션도 많고
https://twitter.com/KOONB0AT/status/1548376945842278401
온갖 패러디가 끊이질않음
https://twitter.com/SetiSpaghetti/status/1545090272194748419
가필드버전
KFC 버전
놀랍게도 공식계정 짤임.
마갤버전
페5 버전
https://twitter.com/Barley_Juice_/status/1546986218528931840
https://www.youtube.com/watch?v=_Cn3uGmA5r8
나옹 버전
드래곤볼 버전
소닉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7mX9xh358qw
https://twitter.com/delatoid/status/1546209844088098816
일상버전
마크버전
신생아버전
팀포2 버전
스플래시 버전
브레이크댄스! 손!
어드벤처타임 버전
티모 버전
와리오 버전
https://twitter.com/annoying_flower/status/1539956241350393857
할로나이트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Ug7VENpLLCE
Wa..!
https://www.youtube.com/watch?v=_kX6QrxzBac
크로니와 무메이 버전
https://twitter.com/findoland/status/1548873228139069440
간첩가족버전
블루아카버전, 놀랍게도 공식영상임
https://twitter.com/Bainite14/status/1547231625301327872
진오우거버전
https://twitter.com/Osmose181/status/1545561369495228416
개이모버전
https://twitter.com/kam2D/status/1549823167279030274
https://twitter.com/HB73423182/status/1549780087251566593
https://twitter.com/paulozadias/status/1547610312857116674
그냥 찾아보면 뭔가 뭔가 많이나옴
여기 올리는건 지극히 극히 일부분임
근데 이게 왜 유행하는지는 나도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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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이벤트 기념 PV라고라고함
여름 합숙 여행을 떠나기전에 장보러 백화점에 온 아비도스 일행들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됨
https://www.youtube.com/watch?v=PG0k1HenYbY
때마침 여름 세일기간이라 여기저기 찾아온 학생들에 의해 온통 시끌벅적한데
남자가 주인공을 제외하고 전혀 없는 여자들만의 세상이다보니 여자밖에 없음
슴행ㅂ...아니, 수행부 일해 3명과 치세와 시즈코
와 나도 츠바키에게 무릎배게 받아보고싶다..
그리고 백귀야행의 도움으로 손쉽게 수영복을 고르는 노노미와 호시노.
그리고 은근슬쩍 숨어있는 와카모
안그래도 노잼게임이었다가 노노미 + 와카모 수영복으로 능지터트린 게임답게
전체적으로 과감한 디자인의 수영복들임 ㄷㄷ
근데 얘내들 입으로는 서로 이쁘다~ 이빨까고는 있어도
자나깨나 센세만 생각하는 얘내들 성격으로 유추해봤을때
속으로는 이런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름.. 소-름;;
센세 도망쳐
게헨나 4인방
인성터진 ᓀ‸ᓂ를 비롯한 문제아 4인방
입만 다물면 미녀인 미식부 4인방
등등 여러 캐릭이 나오다가 모종의 이유로 시설 내의 로봇들이 폭주하게되고
좀 약간 싼티나는 전투 장면 끝에 무사히 해결됨
싼티나는 전투장면이라곤했지만 소녀전선 애니보다는 훨씬 괜찮음
그 와중에 히나 머리 작게 나옴
다들 사건 한건 끝~하면서 마무리
그리고 엔딩 장면인데...
야짤 그린 작가를 공식 엔딩일러로 쓰는 애니가 있다..?
이거 정말 밝고 긍정적인 애니인데...
이번 블루아카이브 새로운 수영복 이벤트 및 1.5주년 기념으로 나온 10분짜리 짧은 애니메이션입니다.
별 생각지도 못하게 나온 깔짝 애니메이션이라서 기대도 안하고 그냥 봐버렸네요
비록 단편이지만 이런 짤막한 10분짜리 애니가 갖는 위력은 상당히 굉장한것같습니다.
애니 퀄리티 자체는 아직 1화라서 판단 자체가 불가능하고
한 2~3화쯤 더 나오면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지않을까 싶네요
원작 게임부터가 밝고 긍정적인 게임이다보니
심의 자체가 높을거라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게임도 애니도 수위가 높네요.
역시나 평범한 애니와 게임에 익숙한 저한테는 맞지않는 작품같습니다.
아무튼 애니보니까 대가리 깨졌네요
지금 당장 게임하러갑니다
...시바 ㅈ망겜
이겜 대체 왜함?
전체적으로 애들 수영복 디자인이 상당히 과감하면서도 야하다는 느낌이 드는 짤막한 단편이었습니다
특히 노노미나 와카모의 경우엔 육감적인 몸매에 노출이 상당해서 에로함이 상당했고
경영수영복을 입고나온 시로코의 경우엔 본인이 의식하지못한
의도하지않은 무방비함이 숨겨진 에로티시즘을 자극한다고하더라고요
일반인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공개된 정보로는 치세, 호시노, 이즈나를 비롯해서 수영복 캐릭이 더 나올 예정이니
앞으로 게임에 지갑 여실분들이 많아지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호시노 수영복 디자인이 제일 야한거같네요.
평소에도 야한 애가 더 노출하니 야하게 느껴지는건 당연한거같습니다.
으헤 아비도스 최고참의 자리에서 우러나오는 섹시미는 어쩔수 없는거야~
스스로 아저씨라고 생각하는 애니까 이 정도는 합법이 아닐까요
수시노 한섭에 나올때까지 매일 한편씩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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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마종, 알의 열쇠등을 만든 하소유아라는 서클의 신작임
가격은 대략 2000엔정도. 좀 비싼편
평범한 여고생이자 오늘도 학교를 다니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있는 평범한 여고생인 마리.
다만 야겜주인공답게 몸매는 평범하지않음 짱커모후
착하고 단짝친구있음.
이로보아 주인공 성격도 문제 없고 학교생활 무난무난함
오늘도 이렇게 절친과 새로 디저트 가게 오픈했다길래 같이가고있는데
짜잔 뜬금 괴물 난입-> 마을 개판.
절친이랑 같이가기로한 디저트가게는 이미 괴물한테 터짐.
주인공은 친구랑 같이 잡혀서 처녀따일 위기에 처함
그렇게 일생일대의 위기의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목소리에 의해서 마법소녀로 변신
살고싶어서 일단 계약하고 보니
겁나게 야한 하이레그형 쫄쫄이 배틀슈트를 입고 빔샤벨을 휘두르는
뭔가 미래형 SF에 나올법한 디자인의 마법소녀 리리움이 되서 괴물을 쳐부수게됨
마법소녀로 변신한 직후 어느 미래 기술을 지닌것으로 보이는 기지로 워프되는데
그곳엔 매트릭스처럼 세상의 진실을 안 사람들이 이세계에서 넘어오는 괴물과 싸우는 곳이었음
이 괴물들이 살고있는 세계는 사람이 살수없는 오염된 장소이고
너무 오염되서 평범한 인간은 살수없고 주인공처럼 변신한 사람만 그나마 조금정도 활동가능함
근데 괴물이 자기 차원에만 있으면 상관없는데 자꾸 우리세계까지 넘어와서 깽판치네?
그래서 빨간약먹고 세상의 진실을 알고 우리랑 같이 싸우며 우리 세상을 지킬지
아니면 정 못싸우겠으면 다른 사람 찾지뭐~ 하면서 거부할지 주인공보고 고르라는데
평생 칼한번 잡아본적없어서 괴물과 싸우는걸 좀 꺼림찍한 주인공은 고민하지만
이 기지에 마법소녀라곤 주인공 혼자뿐이다보니 대타 찾을때까지 자신이 뛰기로함
빨간약 먹었다고 원래 세상에 못돌아오는건 아니고 평소엔 인간인 마리로서 사는데
어제 괴물이 그리 깽판을 쳐댔는데 기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원래 절친이랑 본래 가려고했다가 괴물한테 터졌던 디저트가게는 존재 자체가 사라짐
괴물한테 당하면 현실에서 아예 태어나지도않은 존재로 인식개변이 되버리는거임
분명 이 세상에서 살고있었는데 괴물이 쳐들어와 죽게되었는데 아무도 기억못하게된다는것..
만약 친구나 가족이 당하게된다면 자신이 소중한 그들을 기억조차도 못하는것일까?
그것이 너무 비합리적이고 피해자가 생기게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대타 생길때까지만 싸우던 임시직이 아니라 세상을 지키기위한 정의의 마음으로
본격적으로 괴물과 싸우기로 마음을 정함
슬프게도 기지에 마법소녀가 주인공혼자라서 주인공이 이리뛰고 저리뛰어야되는데
게임은 별거없고 앞으로 나간다-> 랜덤 이벤트 발생 -> 보스가 있는곳까지 도달
전투는 그냥 턴제인데, 끝에 보스가 있으니 체력관리하면서
선택지 눌렀을때 적이 나타나지않기를 빌면서 가다가
적과 만나면 손실을 적게하면서 잡고 진행하면 됨
다만 태생이 야겜이니 적들도 성희롱공격이나 구속공격을 해오는데
옷이 파괴되면 보보꼭이 보여서 이 블로그에 언급할수 없는 상황이 일어남
괴물들 주제에 성욕은 넘치나보다 싶었는데
아 솔직히 저렇게 얇은천으로 된 하이레그 하나 입혀놓고
괴물들한테 보내는데 이거 안 덮치면 이상한거지 엌ㅋㅋ
근데 어째 쳐들어오는 괴물만 잡으면 되는게 아니라
저기 장독으로 오염된 늪 보이지? 괴물 둥지라서 괴물들 드글드글한거 보이지?
니가 다 처리하고와 ㅋㅋㅋ 하고 아예 짬처리를 대놓고 떠넘겨버림
그리고 그걸 "여기 괴물들 보이지?"
"싹 죽었어 ㅋㅋㅋ"
식으로 정말로 해내는 주인공
그렇게 어느때는 이 세계에 쳐들어온 괴물만 내쫓기도하고
어느때는 아예 저쪽 마물 세상까지 쳐들어가서 뿌리까지 뽑는 일도 하는데
저쪽 마물 세상을 건너가보니 뭔가 오래전에 사람 들이 살았던것이 확실한 건물 폐허가 넘쳐남
이런데서 괴물들이 둥지틀고 우리 세계로 넘어오던것임.
근데 그렇게 마물세계가서 깽판치다보니 적 간부로 보이는 애가
말도하고 기계도 조종하는걸 보게됨.
그리하여 마물들이 야생동물마냥 아무생각없이 쳐들어오는게 아니라
지능있는 애가 있고, 조직화 되있고 대빵도 있다는걸 알게됨
그렇게 정보를 얻고 귀환하려는데 왠 갑자기 거대 로봇이 나타남
뭐야 거대로봇 개쩔어요! 나도 타게해줘요!
근데 적임. 원킬당함. 강제 패배 이벤트임
아 이런 적이라면 어쩔수 없지. 체급차이가 몇인데..
그렇게 위기의 순간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또다른 마법소녀에 의해 주인공은 간신히 살아나서 도망치게되는데
그 흔히 말하는 마법소녀물에서 보이던
주인공이랑 같이 안다니고 혼자 따로노는 마법소녀같은 캐릭인듯
그렇게 무사히 기지로 돌아와서 괴물 간부가 있고, 적에게 로봇이 있고,
나 이외에 다른 마법소녀를 만났다 다 보고했는데. 보고 다듣고 주인공 돌아가자마자
아군 대빵이 하는 소리 "야 저거 기억 조절해서 집에 돌려보내라 "
주인공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이 기지 사람들에게 기억 통제당하고있었음. 소-름
그렇게 오늘도 괴물들로부터 세상을 지킨 주인공.
하지만 인간과 마법소녀의 삶을 양립한다는건 굉장히 힘든일.
아무리 철인 주인공이라도 점점 무리가 오지만
그 미묘한 변화를 알아채고 걱정해주는 절친.
하지만 외부인에게 사정을 알릴수없으니 괜찮다고만 할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알아봐준다는 것만으로도 절친에게 감사를 표하고 용기를 얻는 마리.
현실파트에서는 마을도 갈수있고, 학교도 갈수있고 뭘하든 자유고
학교가서도 동아리 활동도 할수있는데 리듬체조부인듯. 체육복 ㅗㅜㅑ
근데 동아리에 수상한 남자들, 특히 도촬범들이 자주 나타난다고함
이거 아무리봐도 활동중에 남자들 난입각 이벤트인데?
그래서 일찍 하교하는데 지하철에서 자신을 보는 음흉한 시선"들"을 느낌.
이것도 아무리봐도 그런 이벤트인데?
막상 주인공을 힘들게 하는건 괴물들이 아니라 인간들이었던 것이다.
괴물님들 이딴 세계 빨리 망가트려주세요
게임의 특징이라고한다면 일단 야겜이니까 전투에서 지면 당연히 H씬이 나오는데
일부 스테이지에서 패배하는 경우에 다른 이벤트가 터지는 경우가 종종있음
가령 이 스테이지에선 패배할경우 순식간에 배에 새로운 생명이 잉태해버림;;
순식간에 마망이 되어버려 더이상 싸울수가 없으니 그 상태로 기지까지 도망쳐야함
아니 아무리그래도 한순간에 애를 저렇게 만삭시키는게 가능한건가
내 블로그 괜찮은건가? 아니 얼마전에 1주일정지당했다고
뭐 상대가 촉수괴물이니까 어쩔수 없지
근데 이 상태에서 한번 더 패배하면 뭐다? 당연히 마망 엔딩 기다리고있구요
이렇게되면 주인공도 마물에게 오염되서 결국 괴물화되는 끔찍한 엔딩일뿐더러
주인공 가족과 친구들한테 주인공의 존재가 소멸당해버릴듯
또 어느 스테이지에 한해서 패배하면 아예 슈트가 해킹당해버리는 바람에
강제 검은 쫄쫄이입고 전투원화+목줄기계+바이저 강제 착용+감도증가+서서히 세뇌시작 ㅗㅜㅑ
아무튼 일부 스테이지에 한해서 패배하면 전용 이벤트 생김
아무튼 배드스테이터스+상태변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겜하시면 딱이겠음
저는 이런 취향 없는 일반인이라 ㅈㅅ...
그렇게 괴물들에게 강제로 검은옷 입혀져서 전투원 세뇌화 당할뻔하다가 모두 깽판쳐버리고 돌아올때
이전에 주인공을 구해준 그 가슴 짱커 모후인 마법소녀와 만나게됨
자신은 이미 망해버린 다른 기지의 마법소녀였으며 계속 혼자 싸워왔는데
주인공 기지에 와서 도움받고싶으니 주인공이랑 같이 귀환하는데
근데 얘가 기지에 돌아오자마자 갑자기 캬루짓을!
마법소녀가 아니라 캬루였던거임
기지에 다짜고짜 쳐들어와서 진입금지 지역으로 들어가고나더니 주인공에게 기지의 진실을 말해줌
원래 인류는 지구에서 무궁무진한 기술 발전을 해왔는데 계속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지니까
오염에 중독된 인간이 괴물로 변해버려서 인류가 순식간에 멸망테크 타게됨
즉, 이 괴물들이 여태까지 주인공이 싸워오던 괴물들임
대기는 오염되서 여기 중독되면 인간은 괴물로 변하고 그럼 어떻게 살아남죠?
하는 와중에 볼트텍이라는 회사가 나타나서 "그럼 지하에 기지파고 숨어있죠"하고 제안하고 이게 통과됨
그렇게 인류는 각자 자기 지역에 기지 세워서 땅 밑에서 존버하는데
그렇다고 이 사람들 다 먹여 살릴수없으니 다들 볼트안에서
가상현실 기기에 들어가 광범위 Vrchat을 하면서 과몰입 하기로함
그러니까 여태까지 주인공이 가족 친구들과 살고있던 세계는 가상현실이었고
주인공이 괴물들과 싸우기위해 쳐들어갔다는 마물 세계가 곧 원래 지구이자 현실이었음
이렇게 몇몇 관리자가 관리하면서 인류가 존버테크타면 알아서 오염은 정화되겠지?
근데 그런거 없구요
이 마물들이 점점 조직화하고 지네들끼리 기술 발전을 하고는
목적을 인류멸망으로 한건지 인간들이 사는 가상세계 까지 해킹해서 침입을 해옴
이 해킹해서 들어온 괴물에게 당하면 가상세계에서 당한건데도
본체 인간도 괴물로 당해버리는 미친 기술력을 자랑함;
이런방식으로 다른 볼트기지들 다 멸망하고 지금 이 기지가 20번째 볼트였고
따라서 기지 관리자들은 인류중에서 마법소녀가 보이는 자질을 보이는 사람을
현실로 데려와서 가상과 현실을 왔다갔다하게하며 싸우게함
주인공이 처음도 아니었던것이 주인공 이전에도 몇몇의 마법소녀가 있었고
다들 싸우다가 진실을 모른채 그렇게 허무하게 마물들에게 당해 마망이 되버렸고
가상세계에 갇힌 사람들에겐 관련된 기억을 지워버림
주인공이 맨처음에 절친과 같이가려고했던 디저트가게가 존재소멸이 된것도
디저트가게 사장이 괴물에게 당해서 본체까지 괴물이 되자 소각처리되고
괴물이 죽여서 존재가 사라짐! 하고 뻥친거였음
여기에 여태까지 주인공이 죽여온 괴물들이 인간(이었던것)이었던건 말할것도 없고
왜 이렇게까지 주인공을 속였느냐
왜 주인공을 꾸준히 기억통제를 해왔냐
이래야 니가 도와줄테니까
이렇기때문에 주인공은 매번 변신하고 현실에 올때마다 계속 위화감을 느껴왔어야했음
인류를 위해서라면 마법소녀들을 이렇게 하나부터 끝까지 모든걸 속여도 되는것이었더냐...
이 캬루마법소녀는 마물앞잡이 인류배반자는 아니고
다른 기지에서 기억통제당하며 싸우다가 기지가 해킹으로 망하고 진실을 알아버리자,
다른 마법소녀들이 자기처럼 고통받지않게하려는 선한 의도로 이랬던거임
주인공이 인류를 위해 싸우는건 좋다. 하지만 진실을 알고난다음에 니가 선택해라.
진실에 충격받은 마리는 진실을 알고도 싸울지, 더이상 싸움을 포기할지 기로에 놓이는데
다행히 주인공이 여기서 싸움을 그만두면 이 캬루 마법소녀 세라피가 대타로 뛰어준다고하니
더이상 기지에서도 주인공이 필요없어짐. 은퇴각이라면 지금밖에 없음
괴물에게 당하면 존재가 사라지기에 모두를 구하기위해 그렇게 싸워왔는데
그게 다 거짓말이었다고? 애초에 그 현실조차가 가짜였다고?
이렇게 주인공이 노력해봐야 가상현실에 갇힌 사람들은 기억통제당해서
주인공이 한거 알아주지도 않을텐데 뭐하러싸우지?
아니 애초에 인간들 지켜봐야 돌아오는건 도촬과 지하철 치한뿐이잖엌ㅋㅋ
이런 인간들 왜 지킴?
주인공은 단 한순간에 싸워야할 이유와 존재감 자체가 굉장히 혼동스러워지면서
어떤 선택을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데...
하지만 정말로 볼트 밖에서 싸우고있는 고통받는 거주민들에 비하면 사소한 고통이죠
여기 고통받고있는 다음 거주민들의 위치를 표시해드리겠습니다.
아아..야겜에서조차 볼트텍을 나오게하는 토도키 하와도.. 당신은 도대체...
다들 스토리에 관심없는거같으니 이게임 리뷰는 여기까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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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분기 몇 안되는 오리지날 애니 중 하나
라는데 모바일 게임으로도 있다고함
별다른 직업이 없어 매일같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무직 백수인 주인공
뭔가 큰거 기다린다면서 다른 일도 안찾고 그냥 땡가땡가 놀기만 함
근데 얼굴이 개연성이라고 이런 무직백수라도
만나기전부터 자기관리 빡세게하고 기뻐해주면서 만나주는 엄친녀 여친이 있는데
무직신세인 주인공이 보다못한 여친이 일자리를 소개해줘도
주인공이 하고싶은 일만하고산다면서 손벌리는거 차버리고
여친은 안쓰러워하면서 주인공 집세 대신 내주는 관계임
근데 이런 주인공은 고딩인 연하녀와 동거하면서 살고있음
주인공의 가게부 작성이나 건강관리까지 다 해주고있음
마망이네. 테에엥 마망.
즉 이쪽이 본처고 위에 만난 여친은 불륜녀인거임.
그나저나 연하, 그것도 학생한테 집안 경제 관리시키는 남주 인성 무엇?
이런거 찍고다닐정도면 사실 이미 할거 다한 관계가 아닌가싶은데
주인공한테 저렇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는거보니 얀데레녀인거같음
핑챙얀데레 대꼴
대체 개연성이 뭐라고 집안에 전기 수도 다 끊길정도로 돈없는 주인공과 동거하면서
응~ 당장 돈없어도 주인공 유능하니까 언젠가 크게 성공할거야~ 난 기다릴거야~
그동안 주인공은 내가 먹여살릴거야~ 내가 일할거야~ 가난해도 사랑만 있으면 됨~할정도로
주인공에게 헌신적인 얀데레녀였음. 진짜 마망이었음. 테에엥 마망 나도 책임져줘
근데 현실의 비참함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주인공이 하도 일을 안해서 집안 사정이 개판이 되가니까
돈 없어도 충분하다할정도로 주인공한테 능지깨진 극성 얀데레 여친녀가
참다참다 돈관리좀 하자고 할정도로 능지가 돌아와버림
근데 사실 이 세계관은 인간이 악마와 계약해서
인간이 악마로 변할수있을정도로 실제 악마가 존재하는 셰계관임
악마가 인간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니까 인간들중에서도
악마를 죽이는 악마사냥꾼이라는 직업이 존재함
그리고 주인공 직업이 그 악마사냥꾼이었던거임. 백수 아니었던거임.
다만 그렇게 잘나가는 악사는 아니라서 일거리가 잘 안들어오니 백수마냥 생활이 처참했던것
그리고 내연녀는 개인보호부터 악마처리까지 다 해주는 대형로펌 경비회사의 사장딸, 진짜 엄친녀였고
의뢰가 회사에 들어오면 주인공에게 하청줘서
내연녀와 주인공 둘이 같이 악마를 잡는 전개가 본 작품의 주 전개인데
자세히보니 내연녀가 전투할때는 바디라인이 보이는
야한 전투복이나 노출이 많은 옷을 입고나와서 서비스씬을 책임짐
일상파트 서비스씬은 본처가 담당하고 전투파트 서비스씬은 내연녀가 담당함.
작품의 투탑이네
폼은 있는대로 다 잡고 인생을 악마사냥꾼 일에 올인한거치고는 주인공이 그렇게 세지않음.
전투력 훈련 좀 받은 인간 정도에 불과함.
여담으로 전투씬 자체는 나쁘진않음.
소아온에서도 전투씬 가장 좋았다는 언월 2기부분 감독이라는데
일반인인 나는 그런거까지는 모르겠고...
암튼 이렇게 약해빠졌는데 어떻게 악사일을 하고다니느냐
놀랍게도 본처가 사실 악마였음
그것도 엄청난 SSS급 악마임. 주인공 가챠운 지리네
순수 악마인지 아니면 본래 인간인데 악마와 계약한 상태인건지는 모름. 작중묘사보면 전자같은데
그러니까 얘가 혼자 악마사냥 일은 다하고 얘가 없으면 주인공 악마사냥꾼 일을 못하는것임
그리고 보수는 주인공이 다 챙기는거고. 진짜 주인공 개쓰레기네
보수비는 전부 주인공이 가져가지만, 그 주인공의 가게관리는 자신이 맡고있고
사실 본처가 원하는건 돈이 아니라 주인공만의 사랑, 그것도 육체관계로 보답받고싶었던거임
이러는거보면 정말 평소에 육체관계 가진거같음. ㅅㅂ...
이런 내연녀와 본처는 이미 서로 알고있을정도로 구면관계인데
악마사냥은 본처가 다 하는데 본처가 주인공에게만 협조적인데다
내연녀는 주인공 생각해서 다른 하청들보다도 주인공에게 먼저 일거리 챙겨주고있고
주인공은 내연녀와의 관계가 끊기면 일거리가 생기지않으니
경제적인 문제로 본처는 주인공과 내연녀를 만나게할수밖에 없는 상황임
이러한 관계가 3명 서로에게 불편하다보니
내연녀와 본처는 평소든, 악마를 코앞에 두고도 서로 죽이려고 싸우기만함
주인공한텐 환장할 노릇이지만 여자관리 안하는 지 업보임
거기다 의뢰비는 꽤 비싸게 들어와서 매일 스테이크로 3끼를 먹어도 남을 돈을 받는데
계속 뭔가 일이 틀어져서 가난 탈출 실패 엔딩이 되서 본 작품의 주 전개가 됨
당신의 의뢰보수. 택배비로 대체되었다
대체 얼마나 개판이면 사랑만 있으면 된다는 애를 이렇게 경제적인 문제로 능지를 뜨게할까
여기에 주인공한테 사실 안 좋은 사정이 있는데
과거에 악마들한테 가족들이 몰살당했지만 ㅈ간들에 의해 은폐당했고
주인공은 악마한테 복수겸, 돈벌이를 위해 악마사냥이라는 진로를 택한것으로 보임
주인공이 악마 사냥꾼, 두명의 미녀,주인공이 가난에 허덕임,
주인공에게 비참한 과거가 있으나 인간에게 협조적임
뭔가뭔가 데빌메이크라이 느낌이 강하긴함
물론 주인공 능력에 한해선 단테가 넘사벽이고..
이번분기 몇안되는 오리지널 작품으로 알고있는데,
그런거치고는 아직까지는 작품이 그렇게 나쁘진않은거같음
적당한 액션에 적당한 러브코미디에, 좀 뭔가 어디서 많이본 클리세도 많지만
새로운 장르에 도전같은건 바라지도않고 무난무난하고 적당히 야한 작품같음
다만 작중에서 제일 퀄리티좋은건 키스씬이 아닐까싶음
와 진짜 이게 야스지...
세상에 이렇게나 야한 작품이라니 평범한 애니만 보던
나같은 일반인은 대체 어떻게 애니를 보라는 걸까요
다만 주인공의 백수 완폐아끼가 겁나 심해서
본처는 본처대로 적당히 돈만 생겨도 만족하는애인데 주인공은 그마저도 못해주고있고
내연녀는 그냥 관계끊어도 되는데 일자리 생기면 주인공부터 챙겨주는등 내연녀대로 둘다 고생함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본처나 내연녀나 둘다 틱틱대면서도 엄청 챙겨주는 마망끼가 쩌는 히로인들임
테에엥 마망. 내 집 경제사정이랑 건강도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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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야애니같음
새로 구한 게임이 VR게임인줄알고 시작했는데 그대로 이세계 전생한 평범한 인남캐 주인공
그래도 게임이랍시고 게임같은 인터페이스에
초보자지원이랍시고 괜찮은 장비 지원받고 어디 허름한 시골마을, 그것도 마굿간에서 시작함
시작하자마자 마을에 도적침입 퀘스트가 뜨는데
검도는 배워본적있어도 실제 칼 휘둘러본적 없는 주인공이지만
대충 게임이니까 게임하는 감각으로 칼 휘둘러보니 장비빨로 도적을 혼자 소탕..
으악 시바 뭐야 이거 왜케 잔인해
사람 참수장면 베이는장면 그대로 나옴
마을사람에게 환대받고 으앙 게임종료해야지 하는데
게임 끄는 방법모름. 게임에 갇힌것임
뭔가 이상한 주인공은 여기가 정말 게임속이 맞음?
나 사실 이세계전생한거 아님? 하면서 갑자기 능지상승함
현실이라고 느끼니 아까 참살한 도적들을 떠올리면서
아 시바 몬스터라고 죽인거였는데 진짜 사람이었으면 나 진짜 사람 죽인거야? 하면서
살인의 죄책감이 갑자기 밀려옴
주인공의 칼 한번에 20~30명의 목숨이 그렇게 하루아침에 사라졌으나
뭐 별수없는 일이라고 금방 털고 일어남
대충 마을 촌장한테서 이세계 튜토리얼 받는데
마을 물건 횡령한 NPC를 가차없이 노예로 만들어버리는 것을 보고
남의 물건을 훔친 사람은 바로 노비로 삼는다는 고조선 8조법이 통하는 세계라는걸 알게됨
그러니까 노예라는 신분제가 있고 사소한 벌로 노예가 될수도 있는 살벌한 세계관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마을사람 범죄일어나면 마을사람끼리 덮어주느라 바쁠텐데
엄격히 법을 준수하는 참으로 양심바른 사람들임
그렇게 촌장한테서 세계관 공부좀 하고 좀 큰 도시로 왔는데 그게 튜토리얼 퀘스트 끝이었음
튜토리얼 퀘스트 끝나고 오픈월드에 던져진 플레이어마냥
아시바 이제부터 뭘 어떻게해야하는거지?
나 이제 여기 온지 하루됬는데 이제 뭘 먹고살지?
나 아는 사람도 없고 밑전도 없는데 어떻게 살아야하는거지?
하면서 급현타가 와버린 주인공
그래도 마냥 유비소프트같은 ㅈ망겜은 아닌지 퀘스트가 있어서 따라가봤더니
대뜸 너 모험가니까 동료필요할텐데 같이 던전돌아줄 여자노예 권유함
여자노예란 말에 대뜸 야스!!!부터 할 생각 하면서 눈돌아가는 주인공
대체 뭘 배워먹고 산건지 주인공한테 노예란
그저 성적으로 마음대로 해도되는 육ㄴ예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이다
아니 조선 노비들도 그러진않았어요.. 님아...
그래서 대충 주인공한테 팔아줄 노예를 보여주는데
개이쁨+ 짱커모후+ 순종적임
가슴보더니 머리깨짐
5분전까지 집에 어떻게가지? 오늘부터 밥은 어떻게 먹지? 같은 현실 문제 생각하고있었는데
가슴한번보더니 머릿속엔 가슴가슴가슴가슴 밖에 안남게됨
킹치만 크기가 장난이 아닌걸? 아 이걸 어떻게 참음
동정인 주인공한테 너무 자극적인 캐릭임
노예 도망칠 걱정 안해도됨. 도망은 칠 수 있어도 도망친 후에 인생 겁나 초라해져서 어지간해선 도망 안침
너 죽으면 같이 묻혀서 죽고나서 NTR될 걱정 안해도 됨
저 노예는 수인족이라 인간하고 아무리 야스떠도 임신안함 + 성병 안걸림 +
자기도 노예인거 알아서 남자 기쁘게하는거 알고있음 + 조교 다 되있음
+처녀임(중요)를 다 알려주는 노예상인 NPC
아니 시바 대체 왜 이런걸 알려주고 이런걸 왜 알고있는건데
그걸 굳이 다 듣고있는 주인공도 이미 머릿속엔 노예 구입하고 찐득한 야스할 생각만 한가득함
아 어차피 내가 안사면 누가 사갈테니 내가 사가야지하고 이미 마음속으론 동정 뗐음
물론 공짜아님 ㅋ
아 그럼 그렇지 어제 겜시작한 레벨2짜리 모험가가 이 돈을 어떻게 구해
사고싶으면 5일내로 아니면 다른애한테 팔음
이미 상상속으로 저 여자애가 내 동정 따주는 상상까지 다 해버린 주인공은
저 여자애가 다른사람에게 넘어가는 NTR을 겪을 셈인가
하면서 1화 끝
노예라는 말 듣자마자 "아싸 여자노예사서 동정떼야지"같은 생각부터 하는 천박함의 끝을 달리는 주인공이나
그런 주인공을 바로 귀신같이 꿰뚫어보고 여자노예 팔려는 매의 눈을 지니고있는 노예상인의 환장할 콜라보
아무래도 여기서 돈 못모아서 여자 노예가 안팔리면 진행이 안되니 어떻게든 구입해서 동료가 되고
여자노예는 또 좋다고 주인님주인님 헤헤헤 오늘도 그거하자~ 하면서 꽁냥꽁냥 확정이고
제목부터가 이세계에서 "하렘"이니까 여자노예는 더 늘어나고
이렇게 남자하나에 여자노예가 한가득하고 모두 야스야스 떡떡떡치는 전개가 자연스럽게 펼쳐짐
근데 찾아보니 사실 소설은 형편없고 만화책의 작화가 죽인다고보니 정말 그림체 죽여주더라..
얼추 1화만 봤는데 꼭지 엄청 나오고 그냥 야애니임.. 이번분기 야애니 당첨임
떡칠거라는 언급만 1화에서도 무진장 나왔으니 앞으로 야스할거라는건 사실상 확정임
이제1화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개판인데 앞으로 11화는 얼마나 더 야스판일지 상상이 안감
세상에 난 그냥 이세계라는 말듣고 또 흔해빠진 머리비우고 볼수있는 이고깽 물이겠지 했는데 내 상상을 넘어감
물론 야한거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이만한 작품이 업겠지만
나같이 평범한 작품만 보는 일반인은 대체 일본 애니 어떻게 보라는건지 모르겠음
근데 그런거치고 여캐 몸매가 육감적이라 너무 위험함. 저걸 어떻게참음
2화보고나면 저 여캐의 육감적인 몸매보고 나도 머리깨질 가능성높으니 이 작품은 여기까지만 하고 거름
저런애가 목줄찬채로 침대위에서 그르릉 거린다는데 나같아도 아주 그냥..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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