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애니리뷰 2022. 9. 25. 23:10

 

이번분기 신작중 하나인데 제목이 이렇다보니 사람들 잘 안보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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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현실에서 세계급으로 주목받을정도로 

저명한 약학 박사인 주인공이 결국 과로로 세상을 떠남

 

 


그리고 검과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세계에서 10살 쇼타,

그것도 유명한 약학의사 가문의 차남으로 환생함

 

 

 


이세계 전생물특) 주인공 시작부터 모든 마법 다 쓸수있는 세계관 최강자임

 

 

 

여기에 구조를 알고있는 물체에 한해서 무에서 창조/삭제가 가능함

근데 주인공 약학 의사라서 사실상 못만드는 물건이 없다고 보면됨

 

 


그리고 엑스레이 비전도 지니고있어서 사람을 엑스레이 시점으로 볼수있고

이를통해 어디가 아픈지, 그리고 자가추리로 치유법까지 알 수 있음

확대도 가능

 

 

여기에 그림자가 없는 능력까지 있음.

굳이 이 능력까지 필요한가? 주인공 뱀파이어라고 하기엔 태양에서 잘 있는데..?


암튼 보통 이세계물이 주인공이 사기능력 하나씩 들고가는건 이제 국룰인데

주인공에 관한 사기능력이 너무 도를 넘다보니

어지간한 이세계 주인공을 초월하다못해

아예 어벤저스 마블 히어로들하고 맞장떠도 될정도로 강함;;;

이정도 능력이면 풀건틀렛 타노스를 넘어서 스칼렛위치랑 맞짱떠도 이길듯

 



전생한 이세계는 전형적인 르네상스 시절의 암흑시대임

의학을 비롯해 지식 수준이 당시 중세 시절의 문명에 그치고있음

바이러스, 세균같은 존재는 발견도 안됬고, 마취도 없을테고, 

결핵이나 수두같은 병도 여기선 걸리면 그냥 죽었다 보면될 정도로 의학의 수준은 낮으며

심지어 납을 화장품에 넣고다녀서 납중독에 걸리고다닐정도로 관련 지식도 적고

치료를 받아도 죽을지 살지 하늘에 기도 해야될정도로 기술 또한 미흡한 세계관일거임

그럼에도 약이 비싸서 귀족들을 위한 특권이다보니 평민들에게 꿈도 못꿀정도로 거리가 먼게 현실임

 

 



따라서 현대 의학 지식을 그대로 지니고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주인공의 개쩌는 지식과 능력으로

현대의 약품을 재현해서 사람들 치료하고, 모두가 같은 권리를 누릴수있게 아예 약국까지 연다는 내용임


사실 이세계 약국이 아니라 이세계 제약회사에 가깝지만

현실에서 과로사당한 애가 이세계와서도 과로하고 자빠진거임;;

 



근데 이렇게 의학 수준이 낮은 시대에 개쩌는 약을 만들어서 다 고쳐낸다?

아무리봐도 마녀사냥 당하기 좋은 삘임

그러니까 함부로 나대면 죽을수있으니 주인공은 힘숨찐으로 살면서 조용히 사람들 도와주는거죠?

 


응 숨길생각 없구요..

내가 만든거 세상에 뿌릴거야 ㅋㅋㅋ

 

 

 


세균같은 개념이 전혀 발견이 안된 세계관에서 갑자기 바이러스가 세상에 있어요하면서 

바이러스의 존재를 밝히고 항생제를 직접 제조해서 

사람들이 전혀 못고치던 불치병을 해결해낸다? 세상이 뒤집힌건 말할것도 없는데

기존 약학계의 반발을 비롯해서 온갖 적이 나타날것은 분명할터,

 

 

 



응  여황제님 병까지 고쳐서 빽이 되주셨어 ㅋㅋㅋ

불만있으면 너 역적이야 ㅋㅋㅋ

아 근데 여황제님 새끈한거 실화냐. 쥬지가 웅장해진다

 



으아악 황제가 빽이라니! 나라 자체가 이단이다!!

이단심문관님! 저 마법을 쓰는 악마를 없애주세요!

 

 


응 이단심문관도 아군됬어 ㅋㅋㅋ 

이제 막힐거 없음 ㅋㅋㅋㅋ

아무도 나를 막을수 없으셈 ㅋㅋㅋ


하면서 일사천리로 작품이 진행됨


 


주인공은 멀쩡히 이세계에서 잘살고있던 어떤 판타지세계의 10살짜리 아이한테 갑자기 강림한 형태임

당연히 안하던 짓을 하고 말투가 바뀌었으니 주인공과 같이 지내던

주변사람들은 주인공이 한순간에 다른 사람이 바뀐것을 한눈에 알아봄

심지어 아버지조차도 아.. 내 아들이 아니구나! 하고 한번에 알아보는데

그럼 여태까지 살고있던 본래의 팔마라는 소년은 죽은게 되는것인가?

아들이 한순간에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고, 이전의 아들이 돌아오지않는다는걸 알게된 아버지는 과연 어떤 심정일까



아 그보다 저렇게 개쩌는 가정교사 있는거 실화냐? 쥬지가 웅장해진다.


사실 벼락맞은 사람의 몸에 전생한거니

본래 주인은 벼락맞은 시점에서 죽었을지도 모름

 

 

 



거기다 주인공의 능력이 너무나도 개쩔어서 이세계에 역사적으로 존재하지않았을정도로 너무나도 강함

주인공이 쓰는 능력은 하물며 신에 가까운 압도적인 능력이라

주인공이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라는것보다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사람도 아닌 뭔가가 되었다는것에 다들 겁부터 먹음

하긴 좀 맘만 먹으면 일대를 지워버리는 듣도보도못한 능력을 쉽게 쓰는데 어떻게 쉽게 지냄;;


그렇다보니 주인공과 진심으로 협력한다기보다는

주인공의 분노를 샀다가 신의 진노를 살까봐 억지로 협력하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도 많은편임

 

 

 



거기다 주인공이 너무 강하다보니

좀 머리써서 해결해야하는 복잡한 문제는 그냥 단순하게 힘으로 밀어서 순식간에 넘기는 전개도 많음

설득(물리)

누구든 주인공을 건드는 자는 ㅈ되는거에요 아주 ㅈ되는거야..

 

 

 그리고 그러던 와중에 중세 최종보스가 등장하는데...

사실 이 작품은 일반병보다 전염병을 잡는 전개가 많아서

만약 이 작품이 좀만 더 빨리, 코로나 유행할때 나왔더라면

좀 의미가 있는 작품이 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에서 과로사하고 이세계로 넘어오면

보통 이세계에선 느긋하게 지내보자는 치유물인줄 알았는데 아님

그렇다고 이세계 라이프를 즐겨보자는 일상물도 아님


전투가 없으니 액션도 아니고, 모험을 하는 모험물도 아님

가계를 키우자는 목표가 있기는한데 가계는 이미 완벽해서 뭐 손댈것이 없고

주인공이 이미 완성형이라 성장물도 아님

그렇다고 의학드라마같은 장르도 아님



이 작품은 어느 장르라고 생각해야하는걸까요

 

 

 

 

근데 가정교사 누나가 이뻐서 별로 신경안쓰게됨 헤으응

아 이런 가정교사를 어떻게 참아

주인공 눈앞에서 젖어서 속이 비치는데도 신경안쓰는 쿨한 눈나임 헤으응



 


근데 황제님이 더 이쁨. 헤으응

농후농후한 유부녀의 냄새

여캐 야하니까 야애니로 치죠.


여캐가 이렇게 야하다니 나같은 평범한 일반애니나 보는 일반인은

 대체 어떻게 이런 야애니를 어떻게 봐야하는것일까요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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