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단과 함께 대성당으로 오면, 예언의 무녀 세르하와 법황 레우러스가 친히 카단을 만나준다.
카단은 법황 레우러스에게 카타콤 파편 조각을 보여주면서 돌의 출저를 물어보지만
법황 레우러스는 돌의 정체는 모르겠으며 거기다 법황청내에서의 자신의 입지는 매우 좁기때문에
하수인들이 하나하나 멋대로 일을 벌이는것까지는 모른다는 답변만을 남긴다
진짜 모르는것인지, 그냥 시치미를 떼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것을 추궁할 권리는 없기때문에 카단은 그대로 법황청에서 나온다.
결국 법황청의 협조를 받는것은 포기하고 마법적으로 물어보기로 하는 플레이어
자레스한테가서 물어보니 다름아닌 이 돌이 아율른의 지하에 있는 "카타콤"에서 나온 돌이라고 한눈에 알아본다.
잉켈스가 아율른까지 갔었다는 말인가?
돌의 출저가 카타콤임을 알았다고 보고하면 의문이 더욱 커지게된다
아율른은 아시다싶이 뱀파이어 습격사건으로 인해 법황청에서 공식적으로 접근금지를 내린 장소
아무리 부사령관인 잉켈스라도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장소이거늘, 일부러 그 장소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로 인해 반란을 일으켰다?
카단은 잉켈스가 자신들한테 보여주고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하기위해 자신도 아율른에 가보기로 결심하고,
역시 같은 이유로 드윈도 따라가기로한다.
하지만 루더렉이 아율른은 법황청에서 금지내린 장소라며 갈 것을 반대했고,
가겠다면 자신이 법황청에 보고를 올릴 것이라고 카단을 협박하지만 카단의 결심을 꺾지 못한다
이번엔 카단과 같이 자레스에게 돌아가 카타콤에 대해 물어보면 자레스는 전혀 협조해주지않는데 카단은 그 말뜻을 금방 이해했다.
"입막음"을 당해서 말할수 없다고 둘러말하는것이었다
결국 마법사 길드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자유로운 마법사인 콜헨의 리엘한테 찾아가보는 카단
간만에 만났음에도 여전히 정신나간 행동을 밥먹듯이 하고있는 듯했으나 카타콤에 가고싶다는 카단의 말에
리엘도 이내 정색하더니 위험하다며 더 이상 입을 열지않았다.
이내, 잉켈스의 죽음의 이유를 찾기위해, 더이상의 희생이 나는것을 막기위해 카단이 설득하자
리엘은 안 알려주는척하더니 예전에 브린이 가봤다며 브린의 이름을 은근슬쩍 둘러대는데...
예전에 카타콤에 가봤다는 당사자인 브린한테 카타콤에 대해 물어보면
위험한 장소임을 알면서도 가겠다고하는 카단의 의지를 느낀 브린은 카타콤의 위치가 아율른에 있음을 말해준다.
하지만 아율른은 플레이어가 이미 예전에 뱀파이어건으로 샅샅히 뒤졌음에도 그때 카타콤이란 것은 보이지 않았다고 드윈이 물어보자,
브린은 이에 "빛이 있어야 그림자가 진다"라는 힌트를 알려주는데 카단은 그 뜻을 이해하고는 곧바로 돌아온다.
콜헨에서 돌아온 카단은 곧바로 아율른으로 출정할 준비를 한다
"빛이 있어야 그림자가 생긴다"라는 말은 다름아닌 아율른을 밤이 아닌, 낮에 가면 된다는 뜻.
하지만 출정전에 루더렉이 보이지않는다. 법황청에 보고라도 하러 간 것일까?
루더렉이 어디갔는지 신경쓰이지만 카단은 이내 크게 신경쓰지않고 아율른으로 향한다
그리고 간만에 다시 돌아온 아율른
한때 부유했던 이 마을은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뱀파이어의 습격으로 인해 죽음의 마을이 되었고, 지금은 법황청에서 지정한 금지 지역이 되었으며,
플레이어 역시 뱀파이어 사건으로 인해 이 아율른에 몰래 왔다갔다하였을 뿐더러, 와중에 생도 앨리스가 목숨을 잃은 비참한 지역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은 그때와는 달리 해가 중천에 떠있는 밝은 대낮에 왔다는것이 다를 뿐...
아율른이 무슨 페르소나의 타르타로스처럼 시간에 따라 변하는 도시도 아니고,
간만에 왔던 아율른은 여전히 옛날에 왔을때와 다를것 하나 없었는데 과연 시간만 바뀌었다고 새로운게 나올까?
그리고 아율른 안쪽에서 고블린 작전장교 로퍼렘이 습격해온다. 여전히 뱀파이어한테 정신조종당해서 반쯤 정신이 나가있다.
60레벨 전투에 맞지않을정도로 엄청나게 쉬운 보스니 그냥 때려잡도록하자. 덤으로 오른팔의 갑주[벨라가 갈고리를 꽂은 부분]가 부파 가능하다.
로퍼렘을 처치하고 아율른을 수색한결과, 무려 카타콤으로 가는 입구를 발견하게된다.
여기는 플레이어가 아율른에서 돌아다닐때도 숱하게 돌아다닌 장소였으나 플레이어는 그때 차마 카타콤의 입구까지는 찾아내지 못했다.
다름 아닌 너무나도 어두워서 플레이어가 차마 보지못했었던것,
그야말로 어둠속에 잠긴 어둠이라, 평소처럼 밤이 된 아율른에서는 입구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해가 뜬 낮의 아율른으로 들어가야 보인다는 것이었다.
입구 근처에서 법황청의 문양이 그려진 돌을 한가득 발견한 플레이어와 카단
잉켈스는 여기까지 왔고, 이곳을 알려주기위해 플레이어한테 돌을 넘겨준 것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법황청이 절대로 보여주어선 안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
카단과 플레이어와 드윈은 마음 단단히 먹고 내려가기로 정하는데..
[그림출저]
그렇게 법황청이 그리 숨기려고하였던 카타콤을 찾아내 카타콤의 입구로 들어간 카단과 플레이어, 드윈
그리고 카타콤의 안에서 본 것은 마비노기를 해본 사람이라면 치를 떠는 몬스터, 글라스 기브넨이 봉인된 모습이었다.
어째서 다른 차원의 몬스터가 여기 속박되어 있는것인가?
그리고 플레이어일행이 오자마자 글라스 기브넨이 깨어나면서 동시에 난동을 부리자,
묶고있던 쇠사슬이 풀리고 그 거대한 이세계의 거신병이 다시 풀려난 것이다.
8인 레이드이며 1일 1회의 제한이 있는 레이드로
한때 바지조각이라고해서 최고의 물욕가를 자랑했던 물욕템을 내놨던 보스다
일단 시작하기전에 시작지점에서 바로 출발하지말고
오른쪽에 놓여져있는 발리스타 탄환을 반대편에 있는 발리스타 쪽으로 던져주자
60레벨 레이드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있는 레이드로[적정레벨 유저들 기준]
가뜩이나 맵도 좁은데, 그리고 2개의 칼을 가진 글라스기브넨이 넓은 범위의 공격을
교차적으로 해오면서 플레이어를 압박해올 뿐더러, 거기다 '즉사기'라는 특수패턴까지 사용한다.
거기다 이족보행보스이니만큼 발을 때려야하는지라 상당히 접근까지 해야하는데
이놈한테 언제 맞을지 모르는 리스크까지 안고 싸워야한다.
즉, 무작정 공격하는 것이 아닌 패턴을 전혀 숙지하지않으면 적정레벨이 아니라 만렙이 와도 고전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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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BGM : http://bgmstore.net/view/atep4
일단 기본적으로 유도탄패턴이 있는데
모든 플레이어한테 유도탄 한발씩, ,일부 플레이어한테 유도탄 한발씩
그리고 한쪽방향으로 무차별적으로 유도탄을 난발하는 패턴이 있다
입을 열면서 유도탄모션이 보이면 유도탄을 쏜다는 뜻이니 알아서 피할것
유도성이 상당히 강해서 그냥 달리기만으론 피하기가 애매하다.
그리고 가지고있는 칼을 마구휘두르며 공격해오는 패턴
스샷만 봐도 알겠지만 저 칼 휘두르는것 하나하나에 공격판정이 있다.
워낙에 저렇게 마구 휘둘러대니 근접공격캐릭터들은 공격할 기회를 찾기가 힘든편
대충 몇번 상대해보다보면 칼의 공격범위가 자연스럽게 외워질것이다[...]
[예 2번째 휘두름은 오른손으로 뒤에서 앞으로 바닥쓸기이므로 반대편에 있으면 안맞는다 식]
그리고 날아올라서 한명의 유저한테 돌 무차별 던지기 후, 덮치기
누구를 목표로 삼는지는 따로 표시가 되지않기 때문에 올라갔다싶으면 즉시 확인해야한다.
그리고 알아서 살아남을것[..]
그리고 글라스기브넨을 대표하는 잡기 공격
오른쪽 윗손으로 바닥을 쓸면서 잡는 공격으로
변신과 SP4줄의 무적기술을 제외하고, 뭘하고있더라도 잡히게된다.
심지어 무적회피기를 써도 무시하고 잡는다
잡히게되면 저렇게 잡힌유저는 잡히게되며 쥐어짜이다가
그대로 글라스기브넨이 바닥에 찍어버리면서 근방에 엄청난 스매시데미지를 가한다
잡힌 당사자는 남은 체력과 상관없이 무조건 '사망'하며
스매시 찍을때의 글라스기브넨 주위에 엄청난 범위의 스매시데미지가 생긴다
데미지가 엄청나다보니 난이도 하드임에도 만렙 유저들의 피가 2/3가 닳을정도로 데미지가 어마어마한다
히어로 난이도라면 얄짤없이 만렙유저도 즉사다.
즉, 잡기에 잡히면 본인만이 피해를 보는게 아니라 파티원도 피해를 입기때문에 최대한 피해야한다는것
이 즉사기 패턴때문에 근접에서 싸우는 빈도수가 높은 카록과 리시타, 피오나는
함부로 가까이 붙기가 정말 곤란한 상황이다
덤으로 마영전에서 최초로 접하게되는 '즉사기'다. 마영전을 통틀어 즉사기를 쓰는 보스는 손에 꼽을 정도.
다행히 잡혔을 때 구출방법이 있는데, 2층에서 여신의 성창을 구해다가
파티원이 잡혔을때 발목에 내리 꽂으면 글라스기브넨이 경직에 들어가면서 잡힌 파티원을 놓아준다.
그냥 꽂는게 아니라 바닥에 꽂히도록 관통시켜서 던져야한다.
이때 반대쪽 발에도 성창을 하나 더 꽂으면 경직 시간이 더욱 길어진다.
다만 여신의 성창은 한번에 2개를 주고, 5분마다 충전되므로 함부로 남발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며
이 외에도 파티원을 잡고있는 손목을 일반 창으로 저격하거나, 강제 경직을 주는 공격을 하면 강제로 풀린다.
맵의 7시방향에는 발리스타가 있는데, 이 발리스타로 글라스 기브넨을 연속으로 2방 저격하면
글라스 기브넨이 강제 경직에 들어가기때문에 상당히 긴 시간동안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게 가능하다
이때문에 시작하자마자 5시 방향에 있는 발리스타 탄환을 발리스타로 던져주는 이유
그리고 맵의 11시방향에도 발리스타 탄환이 더 있기때문에 시작하자마자 한명은 이 탄환을 발리스타 방향으로 던져주는게 좋다
부위 파괴방식이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다름 아닌 2명의 유저가 오른쪽날개를 갈고리로 잡는것, 정확히는 오른쪽 날개에서도 윗부분을 노려야한다.
다만 마구 움직이는 글라스기브넨에게 갈고리는 거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므로
[플레이어의 실력과 관계없이 갈고리의 판정이 심각하게안좋다]
발리스타로 인해 강제 경직이 됬을때를 노려야한다.
날개에 갈고리를 두번 걸게되면 플레이어의 갈고리에 끌려오는 것을 견디지못한
글라스기브넨이 자기 날개를 직접 뜯으며 부파가 된다
부파가 되면 오른쪽날개는 그야말로 피로 물들게되며, 이후 일부 패턴이 바뀐다.
부파로 인해 패턴이 바뀌는 첫보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부파했다고 패턴이 바뀌는 보스는 마영전에서도 거의 드물다
이 놈이 내놓는 재료로는 60레벨 장비 중에서 가장 크리티컬이 높은 장비인 레이더스 무기 세트를 제작이 가능하고
60레벨 장비중에서 가장 지능을 높은 천옷인 원더랜드 세트의 재료가 된다.
원더랜드 세트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특유의 야한[..] 룩으로 인해 인기가 많은 편이었고
특히 주재료인 "바지 조각"이 끔찍하게 나오질않았기때문에
시즌2가 나오기전엔 그야말로 몇백만에서 몇천만까지 갈정도로 물욕템이었다
지금? 지금은 상점행이다
다름 아닌 마비노기의 G1 보스로 나왔던 보스로
마비노기 영웅전과 마비노기 세계관이 이어진다는 상징때문인지 많은 설정덕후들을 흥분시켰던 보스였는데
이후 두게임이 따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나가게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다만 마영전의 경우엔 마비노기의 글라스기브넨과 동일 괴물로 설정하려했는지
마비노기 G1의 보스로 나오는 글라스기브넨도 오른쪽 날개가 짧다.
다름아닌 이 싸움에서 플레이어들에게 부파당했기때문!
풀려난 글라스 기브넨을 잡은 후, 이후 이 괴물이 법황청의 만행이었다는걸 직접 확인한 카단 일행
법황청이 관리하는 카타콤에 저런 다른차원의 몬스터가 있었다는 것에 드윈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설마 아율른에 뱀파이어가 소환되어 개난장판이 된것도 법황청이 한 짓일지도 모른다는 확신까지 하게된다.
자신들이 믿고있던 거대한 존재가 사실은 엄청난 행위를 했었다는 것에
카단은 바로 돌아가 법황청을 문책하기로 하는데...
카단과 드윈이 먼저 올라가고, 잠시 카타콤을 둘러본 플레이어는 이내 카단을 따라서 올라간다..
근데 올라가던 도중 카단의 말소리에 플레이어는 다른 누군가가 이곳에 왔음을 알게되고, 본능적으로 발소리를 죽인다.
다름아니라 조사 내내 사라졌었던 루더렉이 병사를 이끌고 카단앞에 다시 나타났었던것
카단 : 이게 무슨 짓이냐 어째서 너희들이 여기 있는거지? 소속을 밝혀라, 누구의 명령을 받고 이곳에 모인 것이냐?
잠깐, 넌 루더렉이군. 이곳에 병사를 소집한것이 너인가?
루더렉 : 시끄럽군
카단 : 지금 뭐라고?
루더렉 : 시끄럽다고했다. 넌 이제 총사령관이 아니니 그 거만한 입좀 다무시지
카단 : 뭐라?
루더렉 : 난 예전부터 니가 맘에 들지않았다. 쓸데없이 생각이 너무 많았어.
기사에게 있어 호기심이란 쓸모없는거라고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말이지.
그 어리석은 호기심이 결국 널 지금의 결과로 이끈 것이다
카단 :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군. 법황청의 명인가?
지금이라면 용서해주겠다. 당장 물러가라. 이 이상의 월권행위는 봐주지않을 것이다
루더렉 : 넌 쓸데없이 너무 호기심이 많았어...
그러다 결코 넘어선 안될 선까지 넘고 말았어
카단 :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냐?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라니?
니가 감히 총사령관인 나의 명령도 없이 멋대로 군사를 소집한 것이냐?
당장 철수하도록 해라
루더렉 : 넌 그럴 자격이 업ㅂ↘써!↗
법황청은 너를 이단자라 판단했다.
그런 이유로 카단, 너의 직위는 모두 박탈당했으며 나, 루더렉이 그 직위를 대신한다
루더렉 : 그리고 나 루더렉이 내리는 명령은 바로 이것이다. 모두 장전하라!
[병사들이 일제히 활을 들어 카단을 향한다]
[뒤에서 뛰쳐나와 카단에게 날라오는 화살을 대신 맞아주는 드윈]
드윈 : 안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엣-!
[드윈은 그자리에서 즉사하게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도 앨리스를 따라 아율른에서 사망하게된다.]
카단 : 드윈... 어째서... 드윈...
[당황해하는 병사들에게 재장전을 재촉하는 루더렉]
루더렉 : 뭐하고있나? 빨리 장전해 빨리!!
[그리고 그자리에서 순간이동으로 나타나는 네베레스]
루더렉 : 뭐야 네놈은 누구냐?
[네베레스는 잠깐 주문을 외우더니 카단과 플레이어를 데리고 콜헨으로 텔레포트한다]
루더렉 : 이런 제기랄. 뭐야 어디로 사라진거야 어디갔어
뭣들하고있나? 찾아! 차자오란→ 마↗리↗야↗아↗아↗아↗아↗아↗ㅏ↗!!!
이 찾아오란 말이야! 부분의 음이 높아져서 이런 합성까지 나왔다[...]
루더보이드
네베레스한테 이동마법으로 콜헨으로 날아가면서
여태껏 드윈과 만났던 추억의 날을 다시 회상하는 플레이어
플레이어의 첫만남에서부터 쭉 함께 있었고, 앞으로도 함께 있어줄것만 같았던
드윈의 예고없는 사망은 이내 플레이어한테 엄청난 죄책감을 남겨주게되는데..
그렇게 챕터가 클리어된다
이후, 브린을 찾아가면 모든 진실을 말해주는데
이전에 브린이 여신 모리안을 아율른의 카타콤에서 소환하려다 아율른에 대참사를 일으키고
브린 본인도 마법연구실에서 나오지못하는 지경에 이르는 사건이 터진 이후,
브린이 침묵의 기사단에 들어가게되면서 브린이 여신을 소환했던 장소인 카타콤은 침묵의 기사단에 의해 봉인되었다
그러나 법황청이 이 봉인을 뚫고 같은 장소에서 또 모리안 여신을 소환하려다가 글라스 기브넨을 소환해버린것.
브린이 소환했을때의 글라스 기브넨은 무려 리엘이 1:1로 다시 이차원으로 쫓아냈으나
법황청은 차마 글라스 기브넨을 막지못해 이곳에 봉인하는 것이 고작이었고,
이후에 법황청은 카타콤 내부에 남겨진 소환의식의 흔적을 숨겨야 했기에
일부러 아율른에 뱀파이어를 소환하여 아율른을 초토화시킨것.
즉 아율른의 멸망 사태는 법황청의 짓이었고, 잉켈스는 이것을 밝히려다 법황청의 선빵을 맞고
이단자로 낙인이 찍혀 반역을 저지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예언을 믿는 법황청이 어째서 모리안 여신을 소환하려 했던 것일까?
에린이라도 강림시키려고 했던 것일까?
[그림출저]
잉켈스가 남긴 의지를 잇고,
법황청이 숨긴 진실을 찾기위해 카타콤까지 향한 플레이어
하지만 진실과 마주한 대가로 모든것을 잃고 만다..
이제 플레이어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