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애니리뷰 2024. 10. 5. 04:40

 

마블 이야기를 했으니 공평하게 DC 이야기도 하나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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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방금전에 올린 게시글인 마블의 시빌워를 다루다가 

2000년대에 나왔으면서 시빌워만큼 DC 세상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을 찾다가

생각해보니 플래시 포인트가 있었음.

 2011년대에 연재된 만화책으로 플래시와 배트맨을 주인공으로한 스토리인데

이 작품의 여파가 DC를 관통낼정도로 스토리에 큰 영향력을 갖게됨

 

 

큰 영향력만큼이나 인기도 많은편인데 

작년에 방영했던 플래시 영화의 소재가 이 플래시포인트임

 

 

 

마블만큼 DC아는 사람이 많지않을테니 플래시부터 설명을 하자면,

어벤저스같은 DC히어로의 히어로집단, 저스티스리그의 히어로 중 한명인 플래시는

스피드포스를 사용해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초능력의 히어로임.

 

마블에도 퀵실버를 비롯해 혼자만 빨리 달리는 캐릭터야 흔하지만

플래시는 그중에서 독보적이라 시간까지 초월할정도로 유독 빠름.

분자단위로도 움직인다고하니 차원이 다른 스피드 능력자이긴함

 

 

플래시의 본명은 배리 엘런, 어렸을때 어머니가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살해당하고

아버지가 그 살인범으로 누명을 쓰고 수감되면서

어린시절에 부모를 모두 잃고 세상에 혼자 노출되야했던 불운한 과거가 있음

  

 

성장한 배리는 아버지의 누명을 풀어주기위해서 과학수사대 형사가 되었는데

 

 

 

 수사 도중 우연히 벼락을 맞고 온갖 시약을 뒤집어쓰면서 초능력을 얻고 플래시가 됨

 

 

 

플래시로서 히어로 활동을 하다보니 어느새 많은 빌런과 적들이 생겼지만

 

 

 

반대로 저스티스 리그로서 믿음직스러운 히어로 동료 또한 많이 생김.

 

 

 

그러나 아무리 히어로가 되었어도, 수없이 많은 사람을 구하고도

아무리 어른이 되었어도 어머니를 잃었다는 마음 한편속의 상처는 여전히 치유되지않았고

결국 엄마가 너무 그리웠던 엘런은 어머니가 사망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로 시간을 뛰어넘어가 어머니를 구해내는 시도를 하게됨

  

 

 

시도는 성공적이었고 어머니가 죽었다는 과거 자체가 사라지면서

현재 어머니가 살아있게됨

 

 

그러나 단순히 죽었던 어머니를 살려냈을뿐인데 그에 따른 나비효과가 엄청났음

어머니와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연애할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본래 배리와 연인관계였던 아이리스와는 완전히 남남이 되었을뿐더러 다른 사람과 연애하고있음

 

 

 

뭣보다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가 수감되어 팔방사방으로 노력해야했던

배리의 플래시가 될 계기가 사라지면서 세상에 플래시라는 존재가 없어짐

 

 

 

 

그리고 세상에 큰 변화가 오게되는데 슈퍼맨도 세상에 없는데다가

반지닦이인 할 조던은 에이스파일럿으로서 활동하다가 반지닦이가 될 기회조차도 안생기고 전사함

 

 

 

그리고 동시에 아쿠아맨과 원더우먼이 각각 자기만의 왕국을 가지고

세상에 전쟁을 선포하면서 세상을 멸망시킬수있는 빌런이 되버림.

아군이었을땐 거북이한테도 까였던 아쿠아맨도, 원더우먼도 빌런이 되니 세계관 최강자 급이 되버림

 

 

반대로 렉스루터나 데스스트록을 비롯한 빌런들은

반대로 세상을 구하기위해 착한편에서 싸우지만 결국 아쿠아맨을 상대로 싸우다 전사함.

이렇게 히어로와 빌런들이 서로 뭔가 위치가 바뀐듯함 

 

 

그저 어머니를 구한다라는 과거의 사실 하나만 바꾸었을뿐인데

그 사실이 플래시의 존재를 없앴고, 그 사실이 점점더 커지면서 

세상의 모든것이 바뀌는 나비효과가 되어버린것임

 

그래도 아직 세상에 배트맨이 건재한 것을 알게된 (전)플래시는 배트맨을 찾아가지만

놀랍게도 그 배트맨은 우리가 아는 브루스 웨인이 아닌 아빠 토마스 웨인이었음

 

 

골목길에서 강도에게 살해당한게 토마스웨인 부부가 아닌 브루스 쪽이었고

이에 복수심에 가득찬 토마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었던 세상인것임

 

 

비록 같은 배트맨이었지만 토마스의 배트맨은 브루스의 배트맨과 성향과 방법이 매우 달랐음

브루스는 어찌됬든 불살주의였고, 총도 가능한 사용하지않는 전투방식을 사용했지만

 

 

 

토마스는 불살주의? 그런거없었고,

총이든 뭐든 상대를 죽일수있는 장비는 가리지않고 사용하며

토마스에게 그저 빌런은 치료가 불가능한 피해자로서 대부분의 빌런들이 토마스 손에 사망했음

 

 

 

심지어 이때 브루스의 어머니 토마스 마사는

이때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미치면서 조커가 되버림

 

 

플래시 영화에선 브루스 본인이긴하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배댓슈, 벤 애플렉의 배트맨이 아니라,

1990년대 초고전영화 배트맨을 연기했던 마이틀 키튼의 배트맨이 나옴

그것도 이미 나이를 다 먹고 늙은대로 늙어서 현역에서 은퇴한 노년 배트맨임

 

 

아무튼 플래시는 자기 때문에 엉망이 된 세계를 바로 잡기 위해

토마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당하다가 플래시의 세상에선

자신이 죽고 아들이 배트맨으로서 활동한다는 것을 알게됨

 

 

아들이 살아남는다는 단 한마디에, 심지어 자기가 죽는다는 말을 듣고도

팩트고 뭐고 따지지도 않은채 그 자리에서 바로 플래시를 돕기로하는 토마스

아버지이기에, 아들이 산다는 것만으로도 그에겐 모든 이유가 되는것일까

 

 

 아무튼 능력을 얻는 상황을 재현해서 목숨을 건 도박을 통해 능력을 다시 얻는데 성공하는 플래시

 

 

우선 저스티스리그의 결성이 필요함을 느낀 플래시는 사이보그를 통해 

저스티스리그의 중심이 되는 슈퍼맨의 소재부터 찾는데

 

 

위에서 슈퍼맨은 없다고 했지만

원래 슈퍼맨은 구조선이 농가에 추락해서 켄트 부부에게 입양되어 슈퍼맨으로 성장하지만

여기 슈퍼맨은 운나쁘게 도시로 떨어져서 정부에 납치당해 외계인 실험생체 표본으로 실험당하고 있던거였음

그런 슈퍼맨을 구해내서 동료로 편입함

 

 

영화에서는 심지어 슈퍼맨이 TS되서 등장함

 

 

 

 한편 빌런이된 아쿠아맨과 원더우먼은 각각 아틀란티스,아마존군을 이끌고

인간세계에서 인간들과 서로 전쟁을 벌이는 세계대전을 벌이는데

이를 통해 세계의 운명을 건 3파전이 시작됨

 

 

 

하지만 전쟁 양상이 좋지않자 아쿠아맨은 그냥 시밤쾅ㅋ 폭발엔딩가즈아!! 하면서

자기가 잡아놓고있던 캡틴 아톰을 폭주시켜 그냥 지구를 날릴수있는 핵폭발을 일으킴

인류멸망확정www 

 

 

 

 

 

 

 

지구를 날려버릴 핵폭발이 일어나면서 이제 인류멸망이 확정된 상황속에서

배트맨은 이 상황을 막기위해 다시 과거를 바로잡으라며 플래시를 보내는데

떠나기전에 어머니를 죽게둬야할 플래시에게 유감을 표하며 아들에게 전해줄 편지를 맡긴다

 

 

세상을 다시 바로 잡기위해선 어떻게 다시만난 어머니와의 이별을 각오해야하는 상황

그토록 느끼고싶었던 그리웠던 어머니의 손길을 다시 느끼면서 배리는 울면서 이별을 전하게되고

 

 

맨처음에 과거로 시간을 떠나는 자신을 따라잡아

시간왜곡 자체를 막음으로서 모든 것을 다시  돌린다

 

 

 

그렇게 세상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다시 애인 아이리스와 재회하는 플래시 

 

 

 

그렇게 모든걸 고치고 돌아와  배트맨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털어놓지만

마냥 허풍으로만 보이는건지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뱃신

 

 

그러나 그런 배트맨에게 전해지는 아버지의 편지

아버지의 필체를 그자리에서 알아보고 바로 편지를 개봉하는 브루스

 

 

 

 

 

 

 

 

 

그렇게 뱃신또한 아버지의 손길을 다시 느끼는것으로 플래시포인트가 끝난다

 

 

 

그런데 더 버튼에서 이후 후일담 이야기가 나오는데

 

  

플래시를 보내고 그저 플래시가 아들을 살리라는 불확실한 희망만을 건채로

세상의 멸망 직전앞에 모든것을 체념하고 마지막을 준비하는 토마스

 

 

 

플래시가 브루스와 같이 트레드밀타고 여기저기 시간여행을 통해 이 시간 저 시간을 수사하다가

우연히 플래시포인트 세상으로 와버리면서 서로가 우연히 만나게 되버림.

서로 의도치않은 만남속에 서로 어안이 벙벙해진 부자

 

 

 

때마침 배트케이브까지 쳐들어오는 적들을 상대로 같이 싸우면서

서로만 아는 추억이야기를 하는 부자

 

 

 

근데 생각보다 다시 원래세계로 돌아가야할 시간이 많지않으니

손자까지 있는 자기 세계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그토록 만나고싶었던 아버지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브루스

 

 

 

그러나 자신이 같이 가는순간, 어머니를 살렸던 플래시처럼 나비효과가 일어나

브루스의 미래가 바뀔 것을 염려했는지 이를 거부하고 아들과 플래시만을 보내는 토마스

 

 

 

 

 


아들과 같이 돌아가는것을 포기하고 이 세상에 남기로하는 토마스는

브루스 앞에서 배트맨하지말고 행복을 찾아떠나라는 유언을 남기면서 작별하게된다

 

 

 

그렇게 아들과 작별한 토마스는 이미 모든것에 구원을 받았는지 

플래시는 약속을 지켜서 아들이 살아남는 세계를 만들어냈고 자신의 의지도 이어졌으며

더이상의 불안은 남아있지않았다.

 

 

 

 

 그렇게 아무런 미련없이 세상의 멸망으로 뛰쳐나가는 것으로 플래시포인트는 끝나게된다

 

 

이렇듯 워낙 인상깊은 장면이 많은데다가

특히 평생을 부모님을 그리워하던 브루스에게 부모님의 향기를 맡게해주는

장면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을을 올렸는지, 명작으로 기억되고있는데

정작 플래시 영화에선 이런 장면의 대부분이 잘려나가서

영화 자체는 굉장히 악평소리듣고있는모양.

 

근데.. 정작 이 작품 이후로 나온 작품이...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게임리뷰 2024. 10. 5. 01:06

 


요즘 마블영화는 엔드게임 이후로 멀티버스니, 세대교체니, PC니 뭐니

뭔가 영화는 영화대로,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계속 조지고있는데

생각해보면 마블 원작 기준으로 벌써 몇십년동안 연재했을정도로 굉장히 역사도 깊은 만화책인 만큼

다양한 영웅들이 나올텐데 그런 영웅들이 많이 나오는 게임이 있나?

싶어서 찾아보던 중 이런 겜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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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소개할것이 이게임. 마블얼티밋얼라이언스임

2006년에 발매한 고전겜임. 벌써 20년 다되감 

그런데 대충 나오는 영웅만 거의 30명가까이 되는거보면

마블게임중에서 가장 많은 마블 영웅이 나오는 게임이 아닐까싶음

그것도 익히 유명한 토르,스파이더맨, 캡아를 비롯해서 판4, X맨,블레이드,루크케이지,엘렉트라까지 있음.

이렇게보면  마블 주요 영웅들이 판4빼고 드라마든 영화로든 다 나온거같기는함 

 

물론 이 캐릭터들을 다 처음부터 할수있는건 아니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한두명씩 해금되는 방식

 

 

 

여기에 원작팬들을 위해 캐릭터마다 원작에 나오는 코스츔이나 파생영웅 복장 코스츔이 2~3개씩 있는거같음

캡아는 드라마에 나왔던 US에이전트 코스츔이 있고, 아이언맨은 워머신 코스츔이 있고

 

 

헐크는 헐크가 주인공으로 꺵판쳤던 플래닛헐크때의 코스츔도 있고

 

 

 

 

 스파이더맨은 심비오트 때의 검은슈트 코스츔도 있음

원작에서 심비오트를 입으면 능력치버프를 받았지만 여기선 그냥 코스츔이라 능력치 차이는 없음

 

 

 

 "당장 그 슈트 벗어!! 그거 위험한거야!!! 외계 기생충이라고!!! "

 

 

 

"아니 이건 그냥 뒤집어 입은거라고요!!! 뒤집어 봐요!!!"

 

 

 " ....... "

 

 

 

" .... "

 

 

 

" .... "

 

 

 

 

 

 

 

 

아무튼 스토리는 닥터둠(로다쥬)가 악역빌런들 모아서 히어로 연합인 어벤저스를 친다는 내용인데

 

 

닥터둠(로다쥬)의 선전포고에 아랑곳하지않는 닉퓨리

이때 아직 영화 나오기전이라서 코믹스 디자인이라 사무엘의 닉퓨리가 아니라 원작의 백인 닉퓨리임...

 

 

아무튼 그렇게 닥터둠이 울트론 선동시켜서 어벤저스의 헬기캐리어 습격시키는 바람에

닉퓨리가 시급하게 어벤저스를 소집하는데 당장 소집되서 온게 캡아,토르,울버린,스파이더맨

 

 



게임자체는 디아블로같은 탑뷰형식의 액션롤플레잉임

플레이어가 고른 한명을 조종하고 남은 3명은 AI가 되서 따라오면서 자동전투함

캐릭터마다 고증에 맞춘 각각의 전투방식과 스킬이 있고

필요하면 전투 도중에 다른 캐릭터와 교대도 가능함. 

2000년 초기겜이라 아직 코옵개념이 없는 겜이다보니 멀티를 통한 코옵은 없지만

패드를 통해서 2인용 오프라인 코옵은 가능함

 


아무튼 닥터둠을 수장으로한 빌런연합 VS 어벤저스와의 대립이 주 스토리인데

좀 어지간한 이름있는 빌런 캐릭터들은 다 나오는거같음

앤트맨에 나온 살상유기체 모독이나

 

 

 

양조위가 아닌 영화에 나오기전에 원작설정의 만다린

 

 

드라마에도 나온 원작 로키

 

 

 

판4에서 나오지않을까싶은 세계구급 빌런 갤럭투스

 

 

마지막으로 닥터둠이 최종보스로 나옴.

마블게임은 영화가 나오면서 원작이나 게임들이 점점 영화의 디자인과 설정을 채용하는데

이 게임처럼 영화 발매전의 게임들은 원작 설정을 따라감. 원작 좋아하시는분들은 재밌게하셨을듯

 

 

그리고 몇년뒤에 나온 후속작인 마블 얼티밋 2

 

 

 훨씬 좋아진 그래픽과 액션, 합체기도 나오는등 여러모로 강화된 시스템으로 돌아옴

 

 

 

반면 등장 영웅 수는 전작보다 줄었는데 좀더 비중있는 애들로 채워짐

 

 



 반면이 등장하는 보스 수는 전작보다 많아짐 

 

 

사실 2에는 이전작, 이후작품에는 없는 독특한 컨셉이 있는데

메인스토리가 원작 만화책의 시빌워라는것임.

뉴 워리어즈 히어로팀이 자기들 홍보를 위해 기자들 끼고 가만히 있었던 빌런들 연합을 습격하는데

 

 

 

빌런연합을 거의 다 때려잡아가던 도중 폭발 능력이 있는 나이트로가

뉴워리어즈의 행동이 철없는것처럼 보였는지 "어휴 우리 긔여운 애기덜"하면서 비웃고는

자폭 능력을 써서 도심 한가운데서 시밤쾅 폭발엔딩을 내버림

 

 

도심내에서 터진 나이트로의 폭발은 당시 그 자리에 있던 히어로들을 포함해 민간인 피해만 600명,

하필 옆에 초등학교도 있어서 아이들 피해까지 나올정도로 끔찍한 참사로 이어짐

 

 

 

폭발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뉴워리어즈의 히어로 스피드볼은

사상자 600명에 대한 막대한 책임감 속에 희생자수만큼 자신의 몸에 600개의 가시를 박아넣어

자해하는 슈트를 입고 활동하는 페넌스가 되어 다크히어로/빌런으로 활동하게됨

고통을 느낄수록 강해진다는 설정

 

 

 

그러나 이 사건을 계기로 능력있다고 나대는 히어로도 통제해야하는거 아니냐? 라는

여론과 민심이 들끓기 시작하고, 

 

 

정부는 이를 계기로 히어로의 실명을 국가에 등록시켜

전부 공무원화시키는 초인법안등록을 재정하게됨 

등록하지않고 익명으로 활동하는 히어로는 전부 해적으로 취급하겠다는 소리

 

 


이러한 초인법안등록에 관해선 히어로들도 서로 찬/반 토론이 이어지면서

아이언맨의 찬성파와 캡틴아메리카의 반대파로 나뉘어지게됨

대화로 문제가 끝나지않고 정부는 따르지않는 히어로는 전부 해적취급하면서

결국 문제는 주먹으로 번지게 되는것이 원작 만화책 시빌워의 내용임

 

 

 

플레이어도 찬성파와 반대파, 한쪽을 선택하게되며

이때부터 반대편의 캐릭터가 적이 되니 스토리와 보스가 달라지게됨.

 

 

한쪽을 고르게되면 반대편의 히어로는 시빌워 끝날때까지 선택이 불가능함 

 

 

 

[시빌워 도중 아이언맨의 권유로 정체를 공개하는 스파이더맨] 

 

히어로들이 서로 내전을 벌이면서 서로 죽고 죽이고, 

그 와중에  인생이 파탄난 히어로도 왕창나오는 등, 이후 시리즈에 엄청난 여파를 끼치면서

원작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스토리이니만큼 이겜에서도 이 스토리를 적극적으로 채용한듯함

 

 

 

[ 원작을 기반으로한 게임 시빌워와 영화의 시빌워]

 

소코비아협정 체결문제로 시작했다가 결국 버키의 처벌 문제로 대립하게되는

영화 시빌워하고는 언뜻 다른거같으면서도 비슷한 내용임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 후속작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3

시리즈 중에선 유일하게 정발+한글화함 

 

 

시작부터 가오갤 멤버들로 시작하고

가장 시리즈 최신작이다보니 그래픽도 가장 좋지만 그래봣자 스위치겜이라...

 

 

[3편와서 드디어 사무엘이 된 닉 퓨리]

 

디자인이 어느 캐릭터는 영화 기반, 어느 캐릭터는 원작 기반으로 나오는데

색감도 화려해지고 시스템적으로는 가장 완성된 시리즈같음

스케일도 가장 커서 갤럭투스나 도르마무같은 우주급 스케일 보스도 가장 많이 나옴

그보다 헬라 누님 몸매 이쁜거 실화냐..

 

 

 

이렇게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시리즈를 대충 살펴봤는데

게임은 그냥저냥 평범해서 뭐라 권할정도는 안되지만

우리한테 익숙한 캐릭터부터, 아직 영화에 나오지않은 캐릭터까지 다 나오는거보면

마블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이만한 게임이 없는거같음

앞으로 마블 영화에서도 이정도까지 구현되려면 과연 얼마나 걸릴까

 

 

 

 

 과연 로다쥬의 닥터둠은 이후 MCU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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