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애니리뷰 2024. 7. 25. 22:38

 

 

이 작품을 한짤로 설명하자면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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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을 잘치는 도련님은

영국의 유명한 죠스타가문의 도련님인 죠셉 죠스타가

기둥의 남자들을 비롯한 불리한 상황에서 니게룽다요~! 하면서 도망치는 애니임


..........진짜 그대로 믿지는 말고

 

 

 



여기 대충 1300년시대에 귀여운 쇼타캐가 있음. 여캐같은데 남캐임

주인공은 대충 가마쿠라 막부 쇼군. 아니 이때는 싯켄이라고 부르던가?

암튼 당시 최고 통수권자의 차남임. 그냥 다이아수저네

 

 

 



근데 어느날 나라에서 반란이 생겨서

주인공 아버지이자 현대 싯켄이 싸움 잘하는 장수한테 병사주고 가서 토벌을 보냈는데

 

 

 

그 부하 장수가 되려 그 반란군에 붙어서 최종보스가 됨

 

 

 


그렇게 부하장수의 배신으로 주인공 아버지대에서 

미나모토 요리모토가 세우고 이어왔던 가마쿠라 막부 자체가 멸망.

 

 

 


주인공 아버지는 책임을 지고 가신들과 함께 단체 자결,

주인공이 잘 따르던 형은 부하 장수이자 삼촌한테 배신당해 처형당하고

그냥 친구,가족, 형제, 아는 사람들 모두 반란군들에게 몰살당하고 달랑 주인공만 세상에 혼자 남아버림

 


하루밤만에 세상에 혼자 남아버린 주인공 앞에 

아직 막부 충성파이자 상변태인 스와 요리시게가

주인공을 자기 영토로 숨겨주면서 정통성을 주장하는데

 

 



스와 요리시게는 자신이 미래를 볼수있는 천리안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주인공이 영웅이 되는 미래를 봤다며 승리하는 미래를 약속했지만 

 

 

 



그게 진실인지 확인할 방법도 없고

막상 모든걸 잃은 주인공한테는 이는 그저 허울좋은 말뿐이고

아 내가 살아 무엇하겠느냐 하면서 순욱행위를 하려고하자

 

 

 



그렇게 죽고싶으면 죽으라고 밀어버림

 

 

 


근데 여기서 주인공의 재능이 발휘되는데

사실 주인공은 회피 100%의 씹고인물 회피캐였던거임

다크소울에서 팬티 바람만 입고다니면서 보스캐릭터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해다니는 고인물 같은 캐릭인거임

 

 


정확히는 스쳐도 죽을수 있는 아슬아슬한 극한의 상황을 즐기는 극한의 고인물.

자신을 노리는 칼의 공격을 피하면서 정작 자기도 재밌어서 흥분하게되니까 미소가 띄고 홍조가 생김.

이런 위험한 상황을 즐기고 흥분하는 상변태인거임

대신에 회피만 100%고 공격이나 그런건 전혀 못함

 

 

 


아무튼 그렇게 자기를 죽이려는 부하들의 공격에서 살아돌아오고 

죽으려했지만 실제론 살고싶어했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한 주인공

여기서 수많은 사람들을 설레게만든 그 요염한 표정이 나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극한의 상황을 즐기다보니 자기도 흥분해서 홍조까지 띄운 상태에서 저런 대사를 하니 

그야말로 암컷 표정 그 자체인것임

남캐가 흥분한채로 남캐한테 안겨있는 이 장면이 곧 이 작품을 상징하는 장면임

 



진짜 암살교실 작가 아니랄까봐. 전작의 나기사도 엄청 요망했던거보면

요망한 오토코노코 하나는 정말 요염하게 잘 그림


아니 나기사도 그렇고 이작품 주인공도 그렇고 골반 왜케 큰거냐고 www

 

 

 

이렇다보니 1화부터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쁜 쇼타캐"로 입소문타면서 패러디짤도 나오고있음.


그렇게 스와 요리시게는 주인공을 자기진영으로 데려와서

부하도 주고, 병사도 지원할거고 주인공의 복수극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면서

주인공이 결국 최종보스 상대로 와신상담한다는 내용임


작품 자체는 실제 가마쿠라 막부말기때 일어난 겐조 신정을 각색한 사극물이라고 볼 수있어서

대략 작품의 주전개는 실제 역사를 따라감

 

 



그 와중에 귀여운 외모때문에 여캐들도 주인공의 동정을 노리고

 

 

 


심지어 남캐들도 주인공의 동정을 노림


???



이 애니는 현실에서나 애니안에서나 게이게이게이게이야를 양산하는 작품인것임

 

 


사실 이 작품의 가장 보는 주요 목적은 주인공임

그냥 주인공이 야하고 요망함

표정만 봐도 눈동자 굴리는것만 봐도 야함

아니 대체 왜 남캐를 이렇게 꼴리게 그려서...
 

 



주인공의 요망함이 엄청난데다가

1화부터 보여준 저 표정때문에 1화부터 벌써부터 팬아트가 한가득한데

다 하나같이 암컷매력 뿜뿜나오는 짤들뿐임

진짜 누가 남캐라고 말 안해주면 다 여캐라고 생각할 짤들임

 

 


그치만 저런 야한캐릭터 어떻게 참냐고

 

 



물론 이상성욕이 많은 인터넷 특성상

더 찾아보면 이게 과연 사람새끼들인가 싶을정도의 드립도 많이 나옴

어휴 인류의 미래가 이렇게나 어둡습니다

 

 

 

[내가 살아있다는걸 누구한테도 말하지마라!]


글 내내 주인공이 요망하다. 보는사람 이상성욕자로 만든다 라는 말만 계속했는데

일단 작품 자체는 괜찮게 볼수있는 소년 성장물임

주인공의 복수를 해야할 동기, 성장목표, 그걸 위해서 해야할일 모두 정당하며 

그걸 이루기위해 그 어떤 시련을 견뎌가며 와신상담한다는 내용인데

실제 역사에서 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인물의 결말을 생각해보면 작품이 어떻게 각색이 될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임





근데 이렇게 작품 내용 말해봤자

결국 주인공한테 혹해서 온사람한테는 내용같은거 눈에도 안들어올거임

근데 주인공 요망한게 보통이 아니라서 그게 딱히 이상할것도 아님.

크..주인공 요망하다.. 언제 임신하지?

대체 이런 야한 쇼타캐 나와서 멀쩡한 작품도 야애니로 만드는

이런 일본 야애니를 보고있자니 평범한 애니만 보는

저같은 일반인은 애니를 어떻게 봐야하나 싶을정도네요

 

 

 



잠깐만 다시 생각해보니 주인공이 복수를 이룰 때까지 성장하며 기다린다는 것은...

그럼 주인공이 육체적으로 성장한다는건가?

 

 


제길 3대비극이 뭐 따로있냐...!!!

이런 쇼타캐가 성장한다는게 비극이지.. 흑흑흑...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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