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023. 4. 26. 22:58

 

 

이글루스에 2015년 12월 4일에 올린 글 이전

이게 벌써 7년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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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이게임 저게임 한글을 기본지원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한글패치가 쉽게 나오는 세상이지만

킹-갓-겜 폴아웃4가 나올시기만해도 한글패치 만드는건 아주 고역인 일이었음

 

하필 공식적으로 한글패치를 안해주는 베네스다인데다가

대사량이 워낙 많아서 한글패치도 쉽지않은겜이었으니

베네스다겜은 한글로 하기가 큰 문제였음.

근데 폴아웃4는 한글 미지원인데 76은 한글 지원해주는거라 더 킹받음. 토도키하와도 이 쉑...

 

 

암튼 2015년 당시만해도 한글패치는 익명의 팀왈도를 비롯해

전문적으로 한글패치를 해주는 비공식팀이 주로 해줬는데

폴아웃4도 팀왈도가 지원자를 받아 폴아웃4 한패작업을 시작함

 

 

 

다들 어찌나 의욕이 넘쳤던건지 작업시작 10일이 지나서는

절반이 됬을정도로 번역속도가 매우 빠르다고함

어찌나 빠른지 한달도 안되서 얼추 결과물을 약속할수 있을정도로 개빨랐던거임.

 

 

 

그렇게 한패 출시하기 15일쯤 남았을때,

어느 일베 유저가 미완성상태라도 좋으니

이 한패를 하루빨리 하고싶었던건지 번역하던 유저중에 한명을 꼬심

대충 이대로 완성되면 넌 그냥 수많은 제작자 중에 한명이지만, 

패치를 유출해서 얻는 유명세가 더 크다라는 논리로 꼬드기는데.

 

 

그리고 이 speech 100의 설득에 넘어간 유저가 정말 미완성 상태의 한패를 풀어버림

대충 풀면서 명분이

 "한글패치 책임자가 인기를 모으기위해 완장질로 한글패치를 인질로 잡고 자유를 억압하고있다.

이에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풀어주기위해 이 한글패치를 유포한다"

 

 

 

이렇게 퍼져버린 한패는

인터넷 특성상, 2차, 3차 배포자까지 나올 정도로 순식간에 퍼지는데

미완성판임을 감안해도 수요는 상당했던 모양

 

 

 

설득한방에 얻을거 다 얻은 최초의 유저는 개꿀 개이득 개신남

이쯤되면 오히려 이 사람이 유포자보다 더 유명해진게 아닌가싶음.

 

 

당연히 이때 풀린 한패는 완성판이 아니라 군데군데 수정도 안됬고,

장난삼아 넣은 드립도 그대로고, 빠른 검수를 위해 넣었던 숫자도 지워지지않은 상태

설명문에 유포한 사람의 애미는 뒤졌다고하니

유포자의 부모는 지금도 저 사이트에선 고인취급받고있을듯.

 

 

이렇게 풀린 한패는 한글패치 제작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수정의 수정을 거쳐서

검수 숫자도 지워버리는등 그냥 혼파망임

 

 

유포 한시간만에 바로 한글패치 적용한 게임 인방이 나와버리고

 

 

토렌트 사이트에도 바로 풀리는등, 더이상 수습이 불가능할정도

 

 

한패제작팀에선 이에 유포자의 박제와 함께 제명.

막상 이름만 올렸지, 한글번역에도 그다지 기여를 별로 안했던 모양

 

 

 

그야말로 유포자 본인은

" 나를 기억해주시오, 일베유저여, 오늘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내가 한패를 가져오기위해 어떤 희생을 해줬는지 기억해주시오. ."

같은 심정으로 유포했겠지만

 

 

 

아마 다들 이런 시선이었을듯;;

 

 

 

뭐 법적 고소이야기까지도 나오기도했으나 

너도 잘한거 없잖아 식으로 꼬투리잡히니 어물쩡저물쩡 넘어간거같고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니 일단 대충 다듬어서

80%완성판상태의 초벌판 배포 후 다시 작업시작

어차피 15일 뒤면 내놓을 거였고 워낙 한패하다보면

이런일이 흔하다보니 당사자들은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않는듯함.

 

 

 

사정을 모르는건지 초벌판의 뜻을 모르는건지 

그 와중엔 번역 개판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나옴

 

결국 시간이 지나 무사히 폴아웃4 한패가 나오면서 이 사건은 시간에 묻히게됨

 

 

 

이런 저런 크고 작은 사건이 지나고 벌써 7년,

이미 이 사건은 시간에 묻어버렸지만

한글패치에 관련된 사건이라고하면 지금도 종종 언급되는 일임

 

폴아웃4야 이젠 고전겜취급받고 온갖 모드떡칠로 인해서

이젠 미소녀 나낙고 왕창넣고 포주질 굴릴수있을정도로 게임이 변질됬고

한글도 이젠 일상화 될정도로 많은 검수와 모드가 나옴.

 

 

 

지금은 아예 툴챈같은 전용 커뮤니티 사이트도 생겨서 

공식 모드는 물론이고 개인 모드까지 다 번역해주니 이제는 쉽게 한글모드를 접할수 있게됨

심지어 이런 이상성욕 모드까지 번역해줄정도로 7년지난겜임에도 정성과 열정이 식지않았음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없이 한패가 나오게된것은

윗사건을 겪고도 한패를 만든 한패팀의 밑거름이 있지않았을까 하기도함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 2023. 4. 23. 19:17

 

2017년 1월 19일 이글루에 올린 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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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100시간 넘어야 게임취급해줬는데

지금은 게임에 오래 투자할 시간이 없어서 빨리 끝나는 게임이 부담스럽지않고 더 좋다

옛날만큼 게임에 집중하지 못하게됬지만 여전히 게임을 접지않는다

 

 

어렸을때 흥했던 게임회사들도 이젠 이미지가 바뀌었고

귀찮은건 돈으로 해결하게됬지만 여전히 포켓몬 스타팅은 고민하게된다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이제 게임을 접하는 인식이 달라지게되었다

 

 

게임 하나하나가 귀했던 시절에 비해 이젠 게임 시리즈가 장기화되었고 게임이 차고넘칠정도로 많다

근데 우린 여전히 어려운게임보다는 간편하고 직설적인 게임을 찾게된다

 

 

밈이 유행하는걸 즐기면서 2차 창작도 즐기게된다

 

 

 

그때나 지금이나 잼민이 혐오는 동일

 

 

 

사회생활에 치이게되면서 시간이 부족하게되었고

원하던게임도 켠왕하던 옛날과 달리, 이젠 즐길정도만 하게된다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것보단 익숙한 옛날게임을 다시 깨면서

알고있는 재미를 다시 추구하는 되새김질 현상이 일어나게된다

 

 

패미콤을 즐기던 사람들은 이제 못해도 30대, 부모님 세대로 변하는등

현실에 치여가며 모두가 어른이 되고,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옛날만큼 없어지고

게임 인식도 많이 바뀌어 이제는 가챠게임이 일반적으로 받아지는등의 시장의 변화도 생겼다.

피지컬도 옛날보다 못해져 이제 게임에만 여력을 투자할 나이대가 아니게되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우리 인생에 탈덕은 없을것이다.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 2023. 4. 22. 05:10

 

이글루스에 2015년 07월 22일에 올린 게시글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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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보급된 요즘 시대에서는 전혀 상상도 못할 일이겠지만

그런 It기계가 없이 오직 아날로그만 있던 옛날의 책 중에

흔히 게임북(모험북)이라고 불리는 책들이 있었음

말 그대로 게임하듯이 진행하는 어드벤처 장르의 모험책들을 말하는건데

어찌보면 혼자서하는 TRPG, 보드게임같은거라고 할수있었음

 

 

 

이런 게임북들은 

책을 읽다가 중간에 나오는 선택지에 따라서 해당되는 페이지로 넘기는식으로

주인공의 행동을 독자가 선택해서 진행하는 내용의 책이었던거임

독자의 선택이 작품에 개입한다는 점에서 적어도 어드벤처게임이라는 장르에 속하게되는거임

 

 

 

 

이러한 게임북들은 당시 잼민이들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시리즈로 나왔고

짱구는 못말려 게임북을 비롯해

 

 

 

 

 

 

슈퍼마리오 게임북이 아마 가장 유명했던걸로 암.

놀랍게도 닌텐도 라이센스를 받은 정식작품이라고함

다만 원작이 우리가 아는 그 슈퍼마리오가 아니라

93년에 나온 실사영화 슈퍼마리오가 배경인듯.

배경이 브루클린이고 피치공주도 데이지공주라고 나옴;

 

 

 

이 영화가 배경인 게임북이라...

 

 

 

애들보라고 만든 책이라 그런지 퍼즐 자체는 어렵지않은편

다만 도서관에서 흔히 볼수있던 책답게,

도서관에 있는 책은 누가 꼭 저렇게 답을 다 적어놓은 상태의 책들이 대부분

 

 

나름 마리오 고증하겠답시고 아이템 기능까지 구현됨.

생각보다 원작 고증 쩔음. 다음페이지에서 선택지로 별쓸지 말지 같은 선택지 있음

 

 

 

그리고 선택지 잘못 고르면 그대로 잔인한 묘사와 함께 게임 끝

애들보라고 만든책인가 싶을정도;;

의외로 마리오게임중에서 유일하게 데드 엔딩 있는 겜아님?

 

 

어떻게든 해결해나가다보면 이렇게 해피엔딩

 

 

사실 미국에서 먼저 시작한 책답게 미국에선 아예 스케일이 다른 게임북이 잔뜩 있는듯함

딱봐도 표지가 애들 보라고 만든 표지가 아닌걸보니 성인용인듯.

 

 

 

근데 이런 작품들이 성진국으로 넘어와버리더니 현지시장에 맞춰 아예 모에화가 되버림;;

위랑 같은 책 맞음. 세상의 흐름에 맞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갓 시장...

 

 

 

왼쪽이 성진국화, 오른쪽이 원본임

이쯤되면 다른 작품을 만들어버리다못해 그냥 야겜아니냐 수듄;

저런데도 원작과 내용은 똑같이 흘러감

 

 

 

딱히 판타지세계를 여행하는 판타지 장르 이외에

공포저택을 돌아다니는 공포물이나 D&D룰을 쓰는 게임북 등의 장르도 다양함.

물론 내용이 어떻든간에 성진국으로 넘어오면 가차없이 성진국화

 

 

 

당연히 시간이 흘러버린 요즘와서 게임북같은건

이제 찾아보지도 못할정도로 이젠 구시대의 유물이 됬으나

게임북을 해봤다는 추억은 영원하기에 시간이 지난 지금도 게임북하면 알아듣는 아재들이 많음

 

 

 

[미카가 지금은 실장됬으니 12P로]

 

전세계적으로 흥했던 책이었기때문에 한국, 일본, 미국, 중국을 가리지않고

가끔 게임북을 소재로한 2차 창작도 드물게 볼수있음

 

 

 

게임북은 이제 완전 사장됬지만, 사실 비슷한 발상은 지금도 찾아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 링크 기능을 이용해서 선택지를 만들어

각자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게 한다던지 식의 영상들은  

게임북의 방식을 응용한거라 볼수있음

 

 

 

그리고 모두가 어렸을때 했던 추억의 게임북은

이젠 우리가 모두 어른이 되었으니 그 수요층에 맞춰서 성인판까지도 같이 나오게됨;;;

완전 빡친 루트로

 

 

 

심지어 국내에서도 있음[...]

 

이런거보면 완전히 사라진것같으면서도

사실 계속해서 나오고 있던거였음

다만 좀 이상성욕이 들어가서 변질되었을뿐...

 

 

 

사실 나같은 뉴비는 이런 책 본적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 2023. 4. 2. 22:22

 

[만우절 한정으로 가슴이 커진 어디 고릴ㄹ...아니 어디의 버튜버]

 

1년에 한번 정신나간 이벤트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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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꿈을 꾸는 나무위키

 

 

실사화된 네이버 웹툰

손가락이 개판인걸보니 전부 ai로 그린듯

 

 

 

 CGV와 메가박스의 정신나간 만우절 타이틀

 

 

 

 딸기비빔면 출시

 

 

페그오, 야구겜 나옴

본겜보다 재밌다는게 함정

 

 

 

 

 디아블로 7 발매

난이도 최고로 올리면 도살자가 직접 찾아온다고함

 

 

 

옵치는 만우절 모드 나옴

겐지 힐요청할때 자동치유 비롯해서 하나같이 정신나간 내용들

 

 

 

로아, 애들이 쳐맞을때 태양만세함

 

 
그리고 정신나간 미니게임들 추가됨

 

 

 

 블루아카 레고발매

 

카이텐저 장난감 발매

 

 

 

센세 피규어 발매

 

 

 

아리스가 용사로 나오는 RPG게임 발매

뭐임 왜케 많음

 

 

 

배필 데드스페이스 아이작 나옴

 

 

코노스바, 아쿠아 어려짐

 

 

 

니케, 애들이 SD가 됨

 

 

오퍼레이터 시프티 신캐 추가

 

 

림버스 컴퍼니, 대환장파티

 

 

가테

모두가 원하던 여신 환불가능 추가

 

 

라오 버튜버 채널 추가

 

 

트릭컬, 이 게임은 이제부터 우효-트리가 지배한다

 

 

 말딸, 아이돌 데뷔

한섭은 메지로 찬가 영상 올라온듯

 

 

 

쿠키런 의인화 미연시 발매

 

 

 카트라이더 섭종

..아.. 아니 이거 거짓말이 아니야? 진짜라고?

 

 

 아무튼 찾아보면 만우절 이벤트 더 나오는데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온라인게임이야기 2023. 3. 18. 21:56

 

 

 

재작년에 메이플 스토리를 완전히 크게 불태웠던 확률 조작이 들킨 보보보 사건

 

 

 

 

해당사건으로 많은 유저들이 이탈해서 로스트 아크 등으로 이사해,

게임내 시세를 크게 바꿔버리는등의 행동을 보여서

메난민이 아니라 크루저타고온 침략자 소리 들을정도였는데,

자세한건 필자가 지난번에 3편에 걸쳐서 요약한거 있으니까 보셈[https://megatonjang.tistory.com/838]

 

 

 

암튼 보보보 사건 이후로 메이플도 패치를 통해서 어느 정도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얼마전에 보보보 사건은 따위로 보일정도로 압도적인 사건이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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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진격캐넌이라는 메이플 유튜버가 메이플 본서버가 아닌 리부트서버에서 

1년정도하더니 22성 장비를 한번에 성공하는등 잘나가고있음.

 

  

리부트서버는 본섭보다 돈획득량이 높은데다 강화요소가 적고,

캐시템을 메소로 구입가능하다는 등, 본서버보다 비교적 여러 혜택이 많지만

장비 거래가 불가능해 모든 장비를 혼자서 구해야하는 서버임.

낮은 확률로 떨어지는 장비템을 본서버에선 못구하면 거래로 사면 그만이지만

리부트는 장비템 떨어질때까지 한없이 해야한다는점임.

서로 장단점이 있긴한데 딱히 어느쪽이 더 낫거나 한건 아님.

 

 

 

아무튼 리부트 서버에서 쉽게 잘해나가고있는 유튜버 영상을 봐버린 본서버 유저들이 뭔가 깨달음

거래불가인 리부트서버의 장비들처럼 본서버도 상위 장비템들도

시장에 안풀리게하려고 전부 습득시 거래불가상태 템뿐이었던것임

 

 

아니 이러나 저러나 아이템이 전부 거래불가인데 본섭이랑 리부트가 뭐가 다른거고

이럴거면 사냥이 더 쉬운 리부트를 하지 뭐하러 힘들게 본섭하고있는거지?하면서

리부트가 편한게 아니라 본섭이 병/신같았음을 사람들이 깨닫기 시작한게 이번 이슈의 시작.

좀더 파고들면 리부트와 본섭 유저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갈등해온

정치적으로 복잡한 문제도 엮여있지만 일단 이건 넘기기로하고

 

 

 

 

이에 디렉터 강원기는 상황파악을 하긴한건지

rpg가 요즘 대세도 아니고 메이플은 요즘 비인기게임이며

본섭은 추억이 있잖니, 게임은 게임으로나 보라는 겜겜봐 발언으로 불을 내버림

 

 

 

디렉터가 불을 질러버리면서 그동안 쌓였던 게임 내의 문제점이 한번에 터지기 시작함

도저히 게임을 게임으로 못보게할정도로 빡센 노가다를 요구하는데

아직도 이게임은 5년전에 나온 컨텐츠가 아직도 최상위컨텐츠임.

 

 

 

20대에 메이플 시작한 사람도 군대갔다오고 대학교 졸업할 시간동안

이 게임은 5년넘게 뭐 한게 없다는소리임. 이 와중에 겜겜봐 발언이?

 

 

 

(실제로 한말) 

 

 

 

결국 본서버유저들의 리부트서버 이주로

본섭에 비해 매력이 많이 딸려서 처참하게 인기가 없었던 리부트서버는 한순간에 대인기서버됨

 

 

 

계속해서 불타던 와중에 운영은 공지로 자세하게는 공개하지않았지만

본섭 개편할 예정과 리부트 너프를 약속함

리부트를 너프한다고 본섭 살림살이가 전혀 나아지지않는데

무슨 해결방식인가 싶은 해괴망측한 저세상 개편이지만

 

일단 얼마전에 그나마 약속의 일부인 보스개편과 일부템을 거래 가능으로 바꿔버리는등,

얼추 개선하는게 보여서 이는 시간이 지나면 풀릴것처럼 보였음

 

 

 

근데 그 와중에 핵 발견됨

 

 

거기다 핵 쓰는 사람이 방송으로 핵을 인증하고,

7년넘게 쓰고있다는거 까발리면서 이게임이 핵을 전혀 단속안한게 알려짐

여태까지 매크로 잡겠다고 온갖 뻘짓을 다한건 실제 핵/매크로 유저한텐 아무런 소용도 없었고

애꿎은 유저들만 힘들어졌던 뻘짓이었음

 

 

 

근데 핵이 좀 많네...? 이걸 다 안잡았어...?

여기에 핵을 쓰면서 얻은 개비싼 귀중한 템을 일부러 적게 뿌리는 식으로

그동안 메이플의 시세를 지배해왔다는 것이 확정됨

 

  

 

핵을 대놓고 공개해서 불타기 시작하자, 공지로 이미 알고있었다라는

황당한 답변으로 이제 불이 붙어서 대형 화재가 나버림.

 

 

근데 알고보니 핵이 아니라 게임 파일을 물리적으로 뜯어서 고친 클라수정 방법이었음

치트 오매틱이랑 비슷한 방식.

 

 

 

 

한마디로 통장에다가 사인펜으로 000 몇개 더넣고 은행에 돈달라고하면 정말로 그대로 주는 방식이었던것

치트오매틱과 하나 다를거없는 방식에 게임이 뚫리는 일이 2023년에 터진것임.

정확히는 7년동안 썼다하니 2016년인가? 

 

 

 

게임 보안도 전혀 없다싶이한 상황이었으니 핵쟁이가 게임 뜯어서 고치는건 일도 아니었을것임

게임 파일만 고치면 뭐든 가능해지니까 그냥 못하는게 없음

몇천만 하는 템도 조작하나로 뚝딱

 

 

 아 암튼 핵대응 패치간다!

 

 

엥? 핵 여전히 잘되는데요?

전혀 안고쳐짐 

 

아니 아무튼 그렇다면 핵막는 패치 한번 더 제대로 간다아앗!

 

 

 

 

엥? 윈도우 보안이 그거 바이러스라고 지워버려서 실행이 안되요 ㅠ

 

 

 

우리도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이런걸 공지랍시고 올림

 

 

 

결국 운영진이 할수있는건 주작의 시작이자, 최상위 템중 하나를 뱉는 컨텐츠를 막는것만이 전부임

 

 

 

게임사건 터지면 일단 제대로 리뷰하는

전문 리뷰 유튜버들도 이번 사건에 어이가 터져서 말이 안나올정도

 

 

이쯤되니까 유저들도 즐기는 모드가 되서 핵쟁이 보이면 

우리도 청룡열차 태워줘요!식으로 같이 즐김.

 

 

 

유저들 민심 나락가는건 말할것도 없고 

 

 

메이플 전문 유튜버들도 손놓을 정도 

 

 

 

상황이 이쯤되니 메이플 유저들이 크루저선 타고 다시 게임 떠나려고하니까

이전 보보보 사건과 달리 다른 게임 유저들은 다른게임가라고 서로 밀치는 등,

이제는 무지막지한 현질로 게임내 경제를 작살내는 메이플 난민...

.....아니 침략자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않은데

 

 

 

 니네들이 우릴 안받아줘? 그럼 해적선 출항이다

크루저선 타던 메난민들은 이제 메적들이 되고마는데...

 

 

결국 어쩔수없이 다른 게임들이 연합해서 디아4쪽으로 보내려고 하는 모양

 

 

 

한 유튜버에게서 시작된 날개짓이 본섭 리부트 차별로 시작되고는 어느정도 잠잠해지려나 싶더니

이젠 2년전에 터진 보보보 사건은 따위로 보일정도로 더 큰 불이 나버린 상황

메이플 운영진은 개선을 약속했으나 

이미 게임 구조적으로 가능한가, 뭘해준다고하면 6개월있다가 해주는 느려터진 방식으로

뭘해주겠다는건가? 식으로 이미 당할대로 당해버린 유저들은 별다른 기대도 안하고있음

그와중에 1개월뒤가 20주년임 ㅋ

 

 

 

" 그..그래도 한국 1위 RPG는 메..메이플이잖아요! "

 

 

 [출저 : https://twitter.com/PanTo_PT/status/1636076829542060032]

 

"아..아님 말고요"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온라인게임이야기 2023. 3. 15. 20:13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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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앤닼던과 넥슨과의 공방전

 

 

 

 

...에 올인해도 모자를판에 터져버린 메이플 본섭과 리부트 차별에서 시작되서

일안하고 있던게 사실상 다 밝혀져서 불타버린 메이플 빨간약 사태

 

 

..에서 끝날줄알았는데 어제 7년동안 핵이 방치되고 게임 시세를 대놓고 조작한게 밝혀졌는데

그와중에 운영진도 알고있었다 라고 해명만 해서 더 불타버린 메이플 핵 사건

진짜 메이플 터질려고하나

 

 

 

 그 와중에 나이트워커도 터졌었고

 

 

 

그체는 확률 조작하다 걸림

  

 

 

카사는 터지는게 일상이라 이제 이슈도 안됨

 

 

그 와중에 던파m은 스파이패밀리 콜라보로 사소한 해프닝 있었음 

 

 

 

 올해 이제 2개월 하고도 보름밖에 안됬는데 이 게임 저 게임 터져가는데

그중에 절반이 넥슨게임..

올해 뭐 넥슨 망하는 해임?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이랑 기업들이랑 콜라보하는건 이제 흔하다못해 일상임

근데 이걸 즐기는 사람들은 이벤트할때마다 큰 난관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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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게임과 기업의 콜라보를 열게되면, 

제작자나 소비자나 기업이나 너도좋고 나도 좋은 이벤트이지만

문제는 이 이벤트를 현실에서 하다보니 거리문제는 접어두더라도

게임을 하지않는 일반인들한테까지 신분이 노출되서 비교적 하기가 꺼려진다

 

 

 

한편 중국에서 한 KFC 원신 이벤트

특정 코드도 주고 원신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인데다

KFC가 준비를 많이해서 제법 규모가 크게 이뤄졌는데

 

 

 

문제는 이 이벤트를 하기위해선 매장 내에서 이세계에서 만나 맛있는 것을 즐긴다라고 말해야한다고한다

KFC는 게임을 하지도않는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장소...

수많은 사람들앞에서 게임을 한다고 공개적 선언을 강제로 하게된다

심지어 주문받는 사람도 게임안하는 일반인이라 못알아들으면 개낭패다. 

 

 

[가게에서 주문을 하고났을때 사람들의 반응]

 

공공장소에서 모바일게임 소리안끄고 켰다가 게임 소리 새어나올때의 기분이 이럴것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모든 사람들한테 "나 미소녀가 한가득 나오는 이상성욕게임 원신을 한다!" 라고

주장하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밍아웃 컨텐츠가 되버린것이다

  

좋아 활기차군! 저녀석에게 그 씹덕 하나 내줘!

 

 

아무리 조용하게 넘어가려고해도 점원이 어쨋든 주문을 받는 과정에서 결국 들통나게된다

 저녀석에게 씹덕 하나 내줘!

  

 

 

사실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크게 뭔가를 외쳐야하는 이벤트는 게임 뿐만이 아니라

다른 매장에서도 많이한다. 대놓고 천사말하기하는 엔젤리너스의 이벤트라던가

 

 

 

빅맥송 이벤트도 여기에 속하는데, 사실 이쪽은 대중성이 있는데다가

모두가 아는 단어를 해야할 장소에서 말하니 그렇게 쪽팔리지도 않는다.

 

 

 

근데 이세계에서 만난것을 먹는다라는 단어를 KFC 매장에서 말하는것은 차원이 다른 난이도다

저녀석에게 그 씹덕 하나 내줘!

 

 

근데 사실 이런데도 반대로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리는데

대놓고 코스프레하는 사람까지 나오고, 

오히려 반대로 일반인이 튕겨나가서 KFC가 원신 카페가 되어버릴정도

 

일반인 속에서 게임한다는 인증을 한다는걸 걱정할 필요도 없이,

그렇게 쪽팔려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좋아! 저녀석"들"에게 그 씹덕 잔뜩 내줘!

 

 

사람이 많이 오다보니 사건 사고도 많이 터지는데 

심지어 노엘 간판까지 돚거질하는 사람까지 나온다

 

 

 

 

 

 

근데 이게 남의 나라 일이 아닌게

우리나라에서도 원신 콜라보이벤트를 하다보니 역시 게임인증을 해야하는 일이 있었고 

 

좋아! 저녀석에게 씹덕 카드 하나 내줘!

 

 

 

거기다 붕개 이벤트만 봐도 매장에서 붕개 한다고 공개적 선언까지 해야한다.

붕개는 원신보다도 훨씬 마이너하고 이상성욕도 많아서 더더욱 노출하기가 힘들다.

좋아! 저녀석에게 씹덕 받침 하나 내줘!

 

 

이렇다보니 아예 매장에서 주문을 패스하거나, 일부만 말해도 다 알아듣는데

괜히 성실한 사람들이 하라는거 그대로해서 낭패보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아무튼 씹덕 콜라보를 하게되면 웃기고도 슬픈 해프닝이 많이 터진다

 

 

여기 그 씹덕 라뗴 하나!

 

 

 

 

그리고 어제 시작한 블아 콜라보 이벤트

저 가게에서 미식버거세트를 시키면 블아 캐릭이 그려진 포카를 덤으로 받는데

 

 

 

 

매장 규모가 작은 브랜드라 평소에 키오스크를 쓰는 매장인데도 

메뉴가 일시적이다보니 대부분의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요구하다보니

씹덕인증을 안해도 될줄알았던 블붕이들의 뒷통수를 후려친다.

 

 

 

 

 

 

아무튼 단기간에 사람이 몰리다보니 포카하고 쿠폰을 까먹고 못주거나

수량부족으로 못주거나 여러 많은 해프닝이 터지는 와중에

  

 

 

 그래도 블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왔고 

 

 

가게도 역대 최고의 주문을 받은 모양

전국의 모든 매장이 바쁜 모양이다

 

 

매장 규모에 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이런 과정에서 생긴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많은 개선을 약속받고

기존에 구입했던 사람들도 영수증을 가지고오면 못받았던것을 다시 받을수있는 모양이다.

 

 

 

단,  "활기차게" 말해야한다.

 

 

 

 

 

 

 

저녀석들에게 씹덕 하나 내줘!

 

 

 

 

 

 

 

 

 

 

근데 인싸들은 그런거 신경안씀ㅋ

 

ㅠㅠ

 

 

 

 

근데 생각해보니 말딸도 그렇고 이미 씹덕계열은 이미 일상에 일반인들에게 노출된지 오래다.

이제 당당해질 필요도 있지않을까?

 

난 씹덕겜 안해서 잘 모르겠음.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온라인게임이야기 2023. 2. 17. 15:36

 

 

2019년에 발매해서 지금까지 서비스중인 모바일게임 에버테일

게임 자체는 무난무난하지만 특이한 광고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있는데

 

 

더보기

 

 

 

원래 유튜브 하다보면 주로 볼수있는 게임 광고로

-본래 게임과 아무 상관도 없는 있지도않은 게임내용으로 광고하기

-괜히 선정적인 내용으로 광고하기,

-남의 게임을 자기 게임인것마냥 광고하기 등등

온갖 가짜광고가 판친다는것은 이제 와서 일상적이고 유튜브 광고의 취약성을 보여주고있는데

  

 

그 와중에 에버테일이란 게임의 광고가 유독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편인데

얘도 다른 가짜게임 광고들마냥 포켓몬 짭퉁 게임같이 광고하고있고

여기까지만 보면 광고만 이렇지 실제 게임은 다를거라고 예측하는 사람도 많을것임

  

 

 

 근데 유독 에버테일의 광고는 좀 유독 선을 넘은것으로 유명한데

멀쩡한 포켓몬 짝퉁 광고처럼 보이더니 갑자기 사람이 죽거나 사지 훼손,

고어와 유혈이 낭자하고, 게임과 전혀 상관없는 기괴하고 불쾌하고 잔인한 광고 투성이임

그것도 광고 한두개가 아니라 거의 200개에 가까울정도로 엄청많은데 

광고모아놓은 영상을 찾아보면 거의 2~3시간에 달함;;

 

이쯤되면 닌텐도가 고소 안하나? 싶을정도로 대놓고 포켓몬 그래픽으로 사람팔을 자르고 시체가 난무함 

 

 

 

 

근데 이런 가짜광고에 낚여서 포켓몬까진 아니더라도 호러게임 좀 기대하고

한번 직접 게임을 해보면 포켓몬 짭퉁 고어 게임과는 완전 다른 평범한 미소녀 뽑기 가챠게임임

 게임이 다른 수준을 넘어서 그냥 장르부터가 다름

 

 

 

 

그것도 흔한 중국산 삼류 짭퉁겜이 아니라

일러도 고퀄이고 게임성도 제대로 있는 제대로된 미소녀게임임;; 여캐일러 존예임

 아니 대체 이런 게임을 두고 어떻게 포켓몬 짝퉁 고어게임 광고가 나오나 싶을수있는데

 

 

 

 

대부분 유튜브 짭퉁게임 광고는 광고를 의뢰받은 광고대행사가

게임과 관계없는 광고를 만들기때문에 가짜 광고가 많은편인데

이 게임의 저 미친 광고들은 광고대행사가 아니라 공식 제작진이 직접만든 영상들이라는것임

한마디로 제작사가 직접 게임과 관계없는 포켓몬짝퉁 고어 영상을 한두개가 아닌

거의 3시간 분량에 달할정도의 2~300개의 광고를 직접 만들어서  광고하고있다는것임 

 게임 만들시간에 광고나 만들고있으니 게임 완성도가 얼마나 미흡할지도 예측가능함

 

 

 

어찌나 진심인건지 스토어에서도 버그걸린듯한 이미지를 올려놨음

그 와중에 게임 가격 1000원이라 이게임하려면 1000원주고 사고 인게임에서 가챠를 또해야하는 2중과금임.

 

 

 

하도 의심스러워서 공식 트위터에다가 광고 왜 이럼?하고

물어보면 바로 차단먹이다보니 누구도 물어보고있지못하고있으며

이렇다보니 왜 멀쩡히 게임만들고 이상한 광고만들어서 이미지를

스스로 말아먹고있는지 그 이유는 제작진만 아는 수준임

흔히 노이즈마케팅이라 불리는 어그로성 광고로하기엔 오히려 불쾌한 광고들뿐이라 득보다 실이 더 많은 상황임
 

욕 왕창 먹고다니는건 말할것도 없고,

근데 적어도 이렇게 광고했기때문에 사람들이 봐주는거지

평범하게 광고했으면 님들이나 나나 에버테일이란 존재조차도 몰랐을수도있음.

 

 

 

 

 이렇다보니 에버테일갤러리를 비롯한 에버테일 유저들은

바로 광고와 이 게임은 관계없다고 명시를 하고 있을정도임.

게임 자체는 그냥저냥 할만한듯

 

 

 

그렇게 광고로 전세계적으로 어그로 끄는 와중에

근데 좀 고어한거빼고는 자극적이라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작사가 올린 광고영상을 순서대로 보다보니 얼추 광고끼리 스토리가 이어지는거같음

제작사가 직접 만들었으니 이건 공식스토리일 수도 있음.

 

 

 

뭔가 스토리가 이어지는거같아서 추측해보는 사람들이 생겨나는데

대충 인간과 몬스터들이 공존하다가 어느날 몬스터들의 공격에

인간들이 노예로 잡히거나 가상세계에 갇히는등

인간이 오히려 멸종위기에 처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이라는것

물론 이게 진짜로 맞는 스토리인지는 몰?루

근데 이렇게보면 또 은근 스토리 괜찮아보임.

 

 

이러한 사람들의 추측을 바탕으로 어떤 유저는 쯔꾸르로 1week라는 동인게임을 만든 사람도 나오고

 

 

 

 

그 와중에 레딧에선 시작화면에서 또 어떻게하다보니까 

평소의 스타트가 아니라 스토리가 바뀐듯한 연출도 나온다고함

광고가 가짜가 아닐수도 있다는것임

 

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렇게 광고하는건지는 제작자들만이 알고있지만

근데 워낙 다른게임 이미지를 대놓고 배껴쓰고있으니 저작권 크리 쳐먹을지는 몰?루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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