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024. 1. 26. 15:23

 

원글 : http://cafe.naver.com/megatons/12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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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가 흔한 요즘은 그냥 일상이지만

원글이 2016년글인걸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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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4 플레이 7일째, 나의 커먼웰스는 날이 갈수록 번창하고 있다.

 

 


벌써 커먼웰스의 모든 정착민의 숫자가 440명을 넘어 섰다. 
하지만 인구가 너무 많아 행복도가 쭊쭊 깍이고있다. 
행복도를 위해 인간 동물원을 지었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다..ㅠ.. 
다른 방안이 필요하다....



긴급방책으로 인육통조림 공장 옆에 콜로세움 하나를 건설했다. 
콜로세움을 지으면 행복도가 +2 오른다는건 유치원생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콜로세움 전체샷! 

 

 

 


콜로세움 정문! 생각외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서 뿌듯하다 ㅎㅎ  

 

 


콜로세움 내부에는 관중객들을 위한 식당도 마련되어 있다. 

 

 

 

콜로세움 내부 명예의 전당. 

영광스러운 역대 챔피언들이 사용했던 무기들을 전시하는 신성스러운 곳이다.

 

 

 


아 물론 옆에는 역대 챔피언도 같이 전시중이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이지만 벌써부터 관람객들이 바글바글 하다.

 

 

 


아! 얼릉 시작해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관중들에게 빵을 뿌리면서 동시에 영광스러운 콜로세움 결투가 시작된다! 

 

 


챔피언 세바스찬 입장!

 

 

 


도전자 레이더! 

 

 


마침 비와 천둥이 친다. 
하늘도 이 두 사나이의 목숨을 건 승부를 볼 기대에 벅차, 그만 지리셨나 보다.
 

 

 

 

 


근데 비가 와서 관중들은 다 가버렸다... ㅠ 

 


텅빈 콜로세움에서 외롭게 싸우고 있는 두 사나이...

 

 

 


처절한 사투 끝에 세바스찬의 승! 

 

 



레이더, 너도 졌지만 못 싸웠다.

 

 


2등은 꼴찌와 다를바가 없다는 말은 괜한 말이 아니다.

 



아무튼 세바스찬 장하다!! 
너에게 명예의 전당 3번째 자리에 전시당할 영광을 누리게 해주마!

 


 어?...어어? 세..바스찬?

 


 
흙흙흙.ㅠ... 

갑작스런 세바스찬의 공격에 나도 모르게 그만 세바스찬을 죽여버렸다....

 


아아... 세바스찬은 죽는 마지막까지도 싸우다 죽는걸 원했구나... 
난 그걸 간파하지 못했어... 

 

 

 



세바스찬이야말로 진정한 챔피언이다. 
그를 이딴 콜로세움에다 묻는건 그에 대한 모독이다. 

 

 

 

 



 잘가요 마이 리틀 히어로....

 

 

 

 챔피언 고개 2개, 크림  부탁하네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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