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리뷰 2021. 11. 14. 12:02

 

 

필자는 아직 응애세대라서 잘 모르지만 지금 -틀-의 영역에 진입한 세대라면

뽀빠이라는 오래된 미국 만화 캐릭터를 얼추 알고있을것이다

시금치 먹으면 힘세진다는 이미지로 우리가 어렸을때 채식을 강제하게한 원흉으로

거친 해군의 바다사나이의 이미지를 죄다 미화시켜넣어버린 캐릭 그자체였을듯

 

 

턱이 어마무시해서 마우스패드로도 써도 될거같은 아저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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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응애세대라 뽀빠이 만화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대충 시금치먹으면 강해진다라는 이미지나

특히 패미콤으로 나온 게임이나 라면땅같은 과자를 통해서 알고있는 사람이 많을거같음

KBS에서 만화 방영했다는데 모름

 

 

 

근데 이게 지난달에 스위치에 E-숍으로 발매함

가격은 무료는 아니고 한화로 대략 15400원쯤함

 

 

 

근데 지난주에 그 뽀빠이가 3D게임으로 발매된것임!

패미콤을 포함해서 유일한 2번째 뽀빠이 게임이 된다

근데 성의없는 그래픽, 성의없는 맵배치, 아무것도없는 텅빈 마을, 대충만든 캐릭

딱봐도 똥겜스멜 엄청남

 

 

 

대충 브루트를 피해서 하트 15개를 모으면 되는 겜인데

딱 패미콤버전 뽀빠이랑 내용이 같음

 

 

 

대충 마을 제일 높은데 있는 올리브라는 여자애가

 

 

하트를 마을 곳곳으로 후려던짐

이 하트는 마을 곳곳으로 퍼지고 이걸 주인공인 뽀빠이가 움직이면서 15개를 모으면 됨

근데 하트니까 알고보면 사람 심장을 마을 곳곳으로 던지는거 아닌가 ㄷㄷ

 

 

 

그리고 게임에서 뽀빠이를 잡으려했던 플루토라는 뽀빠이의 적도 등장하는데

 

 

주인공만 보면 쫓아오는데 주인공보다 느려서 도저히 잡힐일이 없음

 

 

만약 잡힌다면 빅-어-퍼-컷을 맞고 마을 밖으로 사출당한다

이래도 살아있는 뽀빠이 대-단-해!

 

 

 

그리고 뽀빠이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시금치먹으면 인간초인이 된다는 설정

시금치가 저당시만해도 철분 패-왕소리 들어서

시금치를 거의 필수음식마냥 다들 먹으려고했던거같은데

이게 잘못조사된거라 지금은 이렇게까지 시금치를 먹지는 않는듯

 

 

이 게임도 시금치가 마을 곳곳에 있어서

 

 

시금치를 먹으면 온몸이 시뻘개지고 헬창몸이 되더니

약빨 떨어질때까지 플루토를 역으로 털어버릴 수 있게된다 

이 세계관은 시금치에 대체 뭘 넣어먹기라도 하는것인가?

하긴 시금치먹는다고 근육질 될거였으면

시리얼 먹을때마다 호랑이기운이 생겨야했을듯

 

 

 

이렇게 플루토를 피하면서 하트 15개를 모으면 되는 패미컴 게임의 3D화인데

마을 크기가 보통 큰게 아님. 스샷에 보이는건 마을의 1/4정도고 진짜 겁나 큼

그러나 이렇게 큰 마을에 있는거라곤 뽀빠이와 플루토가 전부이며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마을을 그저 뛰어다니면서 땅에 떨어진 하트를 모으는게 전부임

하물며 패미컴판은 하트가 땅에 떨어지면 게임오버고

적이 플루토만 있는것도 아닌데 이겜은 다 쳐내서 그런것도 없음

 

 

 

여기에 게임이 ㅄ이라서 플루토의 AI가 거의 작동을 안함

눈앞에서 삽질을 해도 주인공을 못찾아서 가만히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2번째 스테이지는 배위에서 올리브가 날리는 영단어를 모두 모으면 됨

 

 

 

패미컴판의 이 스테이지부분인듯

 

 

넓디넓은 마을에 비해서 좁은 배위 인지라 모으기도 쉬운데

그만큼 적들한테도 들키기쉬우니 조금 신경쓰면 쉬움

근데 이렇게 하트랑 영단어 모아봤자 올리브가 하룻밤 해주는것도 아닌데

뽀빠이나 플루토나 왜이리 필사적인것일까. 올리브가 희대의 어장관리녀라도 되는것인가

 

 

 

그렇게 깨면 맵이 심야로 바뀌더니 하트모으기 -> 배위에서 영단어 모으기 반복임

 

 

9스테이쯤되면 이제 비가 오고 하트모으고 영단어 모으고 반복임

게임이 끝이 없음. 결국 뭔가를 줍기만하는 같은 게임만을 반복함

패미콤 뽀빠이도 엔딩이 없이 무한 반복겜인데 이거마저도 고증함 ㄷㄷ

 

 

 

마을 어디든지 갈수있어서 산도 올라탈수도 있고 수영도 할수 있는데

 

 

제작자가 이렇게 다닐거라곤 생각안했는지 산을 올라타다보면 산 사이에 끼이고

수영해서 섬밖으로 나가려고하면 결국 투명벽에 부딪혀서 다시 돌아와야한다

 

 

 

 

길가다가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 뭔가에 맞고 죽거나

 

 

플루토가 벽뚫공격을 하거나

 

 

 

모션이 굳는건 일상임

 

이쯤되면 그냥 게임이라 볼수없는 막장 똥겜임

패미컴버전의 뽀빠이를 그냥 그대로 3D화 시키려한거같은데

이마저도 죄다 짜르고 구현해서 텅빈마을에서 하트나 줍는 게임이 되었음

애초에 왜 패미컴버전을 그대로 3D화 시키려한건지도 이해가 안감.

 

 

 

이게 무료겜이면 차라리 그러려니하는데 15400원

파이널소드도 그렇고 닌텐도는 게임 심사 안하나봄

 

암튼 님들도 시금치먹으셈 그럼 뽀빠이처럼 여자 사귈수만 있을듯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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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리뷰 2021. 11. 6. 14:08

 

요즘 이사준비로 옛날 짐정리하고있는데 옛날 시디중에 갑자기 아마겟돈 시디가 나와서 리뷰해봄

1996년에 발매한 국산 RTS게임인데 당시에 스타크래프트가 국민겜되서 그 영향때문인지

국내에도 RTS붐이 일어서 이런 RTS게임이 많이 나왔었음

 

 

그땐 몰랐다가 나중에 알았는데 이현세 만화 아마게돈을 원작으로한 게임이라고 함

같은 만화를 두고 게임과 애니를 같이 만들었다는건데

만화도 애니도 안봐서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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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배경은 지구가 지구연합 UE라는 국가로 하나로 통일된 미래의 세상에서

갑자기 정체불명의 운석이 떨어졌고 UE에서 그게뭔지 조사를 위해

주인공을 사령관으로 정찰군을 투입함

 

 

 

기본유닛으로 오토바이탄 병사들을 쓸수있는데 얘내가 테란의 마린같은 애들인가봄

근데 국산겜인데도 미션브리핑은 한국어고 유닛 목소리는 영어로 나옴. 왜죠?

 

 

 

와 진짜 인터페이스 실화냐..

스타의 대국민붐에서 파생된 게임이라

스타크래프트에서 모티브? 참고 같은걸 많이해온 게임은 많은데

UI복붙은 선넘은거 아니냐

 

 

 

암튼 조사하러간 운석은 지구를 멸망시킬 목적으로

침공해온 외계 파충류종족 이드의 침공시작이었음

 

 

내가 쓰는 마린들은 피70에 공격력 5인데

얘내는 기본보병이 피 150에 공격력 12에 공속빠르고 원거리공격함

뭔 하나 잡는데 마린 3마리씩 갈아넣어야되는게 마린과 질럿싸움 보는거같음

 

 

 

이 게임 특징으로는 병사마다 탄약이란게 있어서 공격할때마다 소모되는데

이게 다떨어지면 공격을 못함

그래서 스샷에 보이는 탱크같은게 옆에 있으면 그 탄약을 채워줌

내가 아는한, 보급이란 개념이 있는 유일한 RTS임 

 

 

 

외계종족 침공인걸 알게된 주인공과 정찰군은 빨리 도망가려는데

 "아 이대로있으면 우리도 뒤지겠다 정보가 더 중요하니까 쟤내 버리고 튀자"하고

사령부가 런해버리는 바람에 지휘관인 플레이어와 정찰군은 그대로 버림받음

 

 

 

다행히 그 지역에서 UE에 반항해오던 저항군이

마! 우리가 남이가? 이럴때일수록 도와야지! 식으로 도와주면서

간신히 살아서 부대에 복귀하게됨

아 이건 지구배신하고 이드에 붙었어도 될각이었는데

 

 

암튼 부대로 복귀한 주인공은 

빤스런해버린 윗대가리들의 사과도 전혀 못받고 바로 다음 임무에 투입됨

지금 전세계적으로 이드 종족의 침공이 되고있는데

싸워서 살아남은건  니가 유일하고 걔내들의 정보가 전혀 없으니

생체샘플좀 가져와라 라는 임무

 

 

그나마 지원군인 시즈탱크?같은 애들까지 지원받아서 

 

 

일꾼으로 생체 자원을 가져오면 끝

 

 

다음 임무는 이드가 공격해오니 민간인 대피할수있게 20분을 버티라는건데

이 미션 브리핑하는 동안도 시간이 흘러가니 실제론 17분? 정도를 버텨야함

 

 

당시 국산 RTS게임은 스타크래프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3개의 종족,자원 2개, 광물과 가스의 채취방식, 건물이나 유닛방식 등등

뭔가 스타크래프트랑 비슷한게 많은거같음

근데 이겜은 UI복붙부터 좀 선넘은게 있는거같음.  광물도 8원씩 캐옴.

 

 

 

그리고 유닛마다 무기 바꿔줄수가 있음

공격력 5짜리 딱총말고도 저격총이나 개인화기같은거 다른걸로 바꿔줄수가 있는듯함

어떤건 공중 특화 어떤건 지상 특화 이런걸로 나뉘어있는거같은데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음 

 

 

 

암튼 그렇게 공격을 막아내다보면 결국 이드의 총공격에

마린만으로는 막아낼수없는 지경에 이르러 위기가 닥쳐오는데

 

 

갑자기 정체불명의 제3자 종족이 나타나서 인간을 도와주면서 위기를 모면함

 

 

이 제3의 종족은 엘카라고 불리는 고대에 지하 8천미터로 내려간 지구인들임

미개한 지상지구인들과 다르게 이들은 지하8천미터에서 살면서

프로토스 수준의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발전해왔는데

이드에 의해 지구가 ㅈ되게 생기니까 버로우풀고 나와서

인류를 향한 무조건적인 지원을 해주려고함

 

 
참고로 애니에서 헤라는 이렇게 생김

아즈샤라는 지하로 내려갔다가 추한 나가가 되버렸는데

이 엘카인들은 지구인의 외모를 그대로 간직하고있음

아즈샤라 호구쉨

 

 

얘내들이 일종의 프로토스에 해당하는 종족인데 프로토스처럼 건물 소환하고

일꾼들이 광물을 그 자리에서 캐서 멀티할때 본진 건물 안지어도됨 개쩜

 

 

지구연합(테란), 이드(저그), 엘카(프로토스)의 삼파전으로 이어지는게 이 게임 컨셉이고

특히 지구인과 초문명세력이 합쳐서 외계세력을 몰아내는것도 뭔가 스타크래프트1 생각나게함

 

 

 

근데 엘카가 아무리 프로토스라곤해도 

지구밖에서 우주스케일로 놀던 이드의 본침공앞에선 좀 힘이 딸려서 슬슬 위험해짐

그렇게 이드가 이기나싶은 와중에 갑자기 총퇴각 명령이 떨어짐

이드의 총사령관이던 케사로스는 ???하면서 결국 일단 까라는대로 깜

케사로스 뭔가 피콜로같이 생김

 

 

 

엥? 쟤내들 왜 후퇴함?하면서 영문모르던 엘카는 정찰병을 통해

과거의 지구영웅 오혜성이라는 킹-간이 이제 곧 이 시대로 떨어진다는 정보를 알게됨

 

 

한편 다 이겨가던 싸움 일부러 후퇴시킨 것을 납득못한

이드 사령관 케사로스는 멋대로 원로원의 꿍꿍이를 조사하다 이드 종족의 역사를 알게됨

이드 종족은 감마6666이라 불리는 고대 젤나가가 쓰던 AI 컴퓨터의 독자적인 창조물이었고

이 컴퓨터의 명령을 받아 온지구의 생명체를 말살하려고함.

물론 그 다음에 이드는 토사구팽당하는거고

혹시 그 감마6666의 본명이 혹시 아몬이니?

 

 

금지된 역사를 멋대로 봐버린 죄로 케사로스는

결국 원로원들에게 "응 너 밴" 당하고 추방당함

이렇게보면 이드종족이 에일리언 혹은 피콜로 같이 생긴 외계종족인데

 

 

 

애니에선 이렇게 생김

 

...? 종족이 아예 바뀌었는데?

 

 

비록 추방당했으니 근본부터가 피5천의 개쩌는 영웅이라서

간신히 딸피로 살아남아 어떻게 야생 이드군단을 데리고 자립함

 

 

 

한편 그동안 엘카는 이드에게 얻은 정보를 통해 지구영웅 오혜성을 먼저 찾기로함

걔가 있어야 지구가 살아남는다고함

 

 

 

오혜성은 원작과 애니의 주인공인데  현대를 살아가던 평범한 인남캐임

 

 

 

학생인데 무면허로 오토바이타고 그것도 오토바이탄채로 횡단보도를 달리는 선넘는 학생이지만

뭐 초능력있거나 그런건 아니고 좀 불량한 학생임

저런 폴같은 머리스타일은 대체 어떻게하는걸까

 

 

근데 갑자기 졸지에 웨얼이즈오혜성?하면서 

미래에서 날아온 이드의 터미네이터 암살자들이 날아오더니

 

 

이 암사자들에게 암살당해서 오혜성이 사망해버림

미간에 총맞아도 안죽는걸보면 얘가 평범한 인남캐는 아니고 뭐가 있는 애였던건 같긴함

 

 

그 시신을 미래의 엘카인들이 미래로 데려와서 부활 및 각성하면서

각성의 부작용으로 저 맨위에 포스터 짤에 나오는 우락부락 근육질의 피지컬이 됨

 촌스런 베니마루 머리스타일도 보라매 스타일로 바뀜

 

 

그리고 맨몸으로 빔도 발사하는 겁나 쎈 초인간이 됨

 

..인류의 운명 걸어볼 정도로 겁나 센거 맞는거같음

 

 

 

여담으로 게임에선 학생이란 그런거 없이

그냥 지구의 군인A였는데 이드와 싸우다가 전사한걸로 나옴

같은 작품 원작인데 설정 바꿔도 되냐

  

 

암튼 엘카에 의해 미래로 날아온 오혜성은 구조되고 

 

 

오헤성의 정체가  알려지는데

사실 감마6666과는 다른 델타8988이라는 또 다른 젤나가의 AI컴퓨터가

혹시 모를 인류의 위기를 대비해 만들어놓았던 분신이었던거임

감마6666은 이드를 만들어서 전우주 생명말살이라는 아몬같은놈이지만

델타8988은 반대로 지구를 포함한 우주의 생명을 만든 창조신임. 

 

 

 

그래서 엘카의 호위로 오혜성을 델타8988에게 데려가면서 오혜성은 진정한 창조인으로서 각성함

 

 

 

아무리 생각해도 전개가 이건데

그래도 오혜성은 환타가 되거나 하지는 않음

 

 

 

한편 이드내에서 반란을 일으킨 케사로스는 연설을 통해 

금지된 이드의 역사를 이드병사들에게 공개,

이드는 케사로스파와 원로원파 두개로 나뉘어 내전으로 이어지고

케사로스는 원로원이 지구를 멸망시키려한다며 지구인과 엘카에게 경고하며 지구인편에 붙음

  

 

 

이렇게 이드는 케사로스의 반란/인류말살 혹은 방어준비를 하고

엘카는 이드 견제, 오혜성 확보와 각성 등등으로

두 종족이 열심히 하루하루 싸우는동안 지구인은 뭐했냐

지구 버리고 빤스런할 계획을 세움

전 인류 모두 노아의 방주같은 거대 비행선에 태워서 지구를 떠나는거다!

지구는 미션1부터 빤스런하더니 결국 빤스런에 빤스런만 함

 

 

 

 지구의 마지막미션으로 지구 시민들이 방주에 탑승할 시간을 벌고

  

 

노아의 방주 발진

 

 

 

시간을 다 벌면 지상을 방어하면서 희생할 군인들을 제외한

모든 전 인류가 방주에 탑승해서 지구를 떠남

저 비행선들에 78억 인구와 그 인구가 먹고 살아갈 식료품들이 다 들어있는거임

 

 

 

 

하지만 호위군없이 비행선만 떠난 대가는 참혹했다

이드의 군대는 그대로있으니 모두 격추당한것이다!

테에에에엥! 일가실각데챠아아앗!

 

 

 

인☆류☆멸☆망 엔딩

 

 

 

 

지구의 남은 문명은 오혜성+지구에서 시간벌던 군인들뿐인데

생각해보니 엘카도 지구인이니 지구인 멸망은 아니지않나?

암튼 결국 이 스토리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면 직접해보실?

사실 시디는 있는데 멀티는 안해봐서 멀티밸런스가 맞았는지도 몰?루

아 참고로 96년도 겜 안다고 나 -틀-아님. 나 그때 응애였음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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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리뷰 2021. 10. 22. 17:10

 

 

스팀에서 2천원에 파는 짧은게임

RPGMV로 만든듯

음악도 한개에 오프닝부터 음악이 바뀌질않으니까 하다보면 정신나갈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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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제목만 보면 주인공이 드래곤을 죽이러 떠나는 스토리같은데

선택지 중에서 잘못된 선택지를 누르면 게임오버 하는 게임인듯

 

 

 

남자는 곧 직진이지! 싶어서 숲안으로 들어간다고했더니 고블린이 나옴

 

 

 싸우면 죽음

 

 

도망치려고해도 죽음

 

 

 

 

고블린도 못이기는 애가 드래곤을 잡겠다고?

 

 

 

그래서 숲으로 가는 선택지는 함정이라고 치고 연못쪽으로 돌아감

 

 

 

연못이 있는데

 

 

건넌다고하면 미끄러져 죽음

 

 

그래서 다른길로 갔더니 괴물이 나왔는데

 

 

선택지 잘못고르면 그대로 끔살당하고

 

 

 

잘 고르면 살아남아서 넘어가는데

뭐가 정답인지 찍어보지않으면 모르니 

밟아보고 꽝선택지라 죽으면 다시 처음부터 여기까지와서 다른 선택지 고르는겜임

 

 

그렇게 1/2의 확률로 계속 정답을 찍어서

실패하면 다시 처음부터 해오는식으로 정답만을 골라서 진행하면 용이 있는 성까지 오게됨

 

 

 

 

 

성안에도 몬스터가 있는데 

 

 

공격했더니 그림자몹이라 데미지 공유되서 내가 죽음

 

 

근데 공격 안하면 나한테 와서 안아줌

 

 

 

 

 

 

 

 

 

그리고 집지키는개(??)가 나타남

꼬리가 뭔가 그것처럼 생겨서 뭔가 더러움

 

 

거기다 겁나셈

이놈의 주인공은 뭐 하나 제대로 이기는게 없음

옴뇸뇸

 

 

 

근데 싸대기 갈긴다고하면 갑자기 싸대기 후려침

 

 

??? 뭐지? 나한테 이런짓해온거 니가 처음이야

하면서 예상외의 행동에 당황한 표정이 제대로 보이는 개

 

 

 

그리고 반격 싸다구

 

 

 

싸움에도 지는데 하물며 싸다구싸움에도 짐. 주인공 잘하는게 없다

 

 

 

 

암튼 몹하나 못잡는 주제에 여차저차 고생해서 어떻게든 드래곤이 있는곳까지 오게됨

드래곤이 밖만 보고있어서 지금 기습하면 이길거같음

 

 

 

그렇다고 공격하니 죽음

애들만화같은 그림인데도 쓸데없이 잔인함

 

 

 

피해도 죽음

 

 

 

 

 

 

그래도 어떻게든 접근하니까

 

 

 

용한테 들켰는데 묘하게 눈이 초롱초롱함

 

 

 " 아 ㅅㅂ 망했다 "

 

 

" 나의 검은 당신의 것이오 "


갑자기 연애로 바뀌는 저세상 전개

 

 

????????????

갑자기 분위기 결혼. 주인공 여자였어?

 

 

 

...좋은 사랑 하세요

 

 

 

하하하 혼란스럽네

결국 드래곤을 죽이는게 아니라 용박이가 용박당하고싶어서 떠나는 게임이었음

엔딩 1/2이라는거봐선 엔딩 하나 더있는거같은데 그것도 멘탈 나가는 엔딩일테니 거름

2천원 버리는셈치고 샀는데 그마저도 아까워지는겜은 간만인거같음

이겜 안본눈 삽니다

 

 

 

 

 

근데 사실 용이 용마마였으면 가능함

이러면 주인공 꼴잘알인것임. 

저런 용마마잇으면 목숨걸고 고블린하고 그림자괴물하고 싸우지

아 용마마하고 결혼하고싶다.

 

 

 

 

다들 이런 숨뿡용마마 나오는 히오스허실?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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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리뷰 2021. 9. 15. 16:05

 

 

지난번에 그 야한 탈출게임 만든 프리즌 프린세스만든 그 게임회사 신작

스위치 및 스팀에서 플레이가능, 가격은 대략 2만원 살짝 넘음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23400/Livestream_Escape_from_Hotel_Iza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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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경영실패해서 망하고 오랜시간이 지나 폐가가 되어버린 호텔이 있음

 

 

 

그 망한 호텔에 유령이 나타나는 폐가호텔이 있다? 직접 탐험! 뿌슝빠슝!

마음에 드시면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라는 명목으로 조회수 잔뜩 올려서

대기업 스트리머 되보려는 유튜버 여고생 나나

 

 

 

 

 

그것도 혼자온게 아니라 촬영담당이랍시고 친한친구 2명인 미오와 아즈사(가슴 큼)를 데려옴

호텔에 전기도 안들어와서 핸드폰 라이트로 다녀야함

 

 

 

어차피 폐가니까 아무것도 없을테고 적당히 공포연출하고 돌아가자 하면서

나나랑 아즈사가 각본 쓰느라 이리저리 싸돌아다니고있는데

 

 

미오 혼자 멍때리고 근처 둘러보다가 둘을 놓치고 혼자가 되버려서 미오를 조작함

대충 좌우로 움직이면서 여기저기 수상한거 보이면 조사 찍고다니는 횡스크롤 탐험게임임.

나나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미오가 주인공이었음

 

 

 

가슴큰데 노출도 많은 아즈사와 속옷노출이 많은 나나에 비해서

미오는 제일 단정하고 노출이 적은데 플레이하면 할수록 미오가 제일 야하단걸 알게됨 

미오 눈나 헤으응...

 

 

 

 

아무튼 혼자 남아서 호텔 1층을 돌아다니다 다 녹슬어서 섬뜩해진 인형탈을 발견함

안에 아무도 없을테니 더이상 움직이지않음

 

 

그렇게 탐험도중에 아즈사가 미오 혼자 사라진걸

그제서야 알아채고 "님 어디? ㅠㅠ"하면서 영상전화옴

 

 

응 난 괜찮아 하려고 답하는순간

아까 그 인형탈이 슬쩍 나타나서 같이 사진 찍어줌. 

엄청난 직업정신의 인형탈임

 

 

 

사진 같이 찍어주는게 유료서비스였음

돈은 안받고 대신 목숨으로 받아가겠다고 큰 톱날칼을 들고 죽이러옴

모두 도망쳐!

 

 

 

칼에 찍히면 얄짤없이 게임오버

 

 

 

동물 탈을 쓰고 무기를 들고다니며 사람을 해치는 살인마가 있다?

사실 쟤 토구일지도 모름 ㄷㄷ

데바데 갓겜 님도 하실?

 

 

 

아무튼 다른방가도 계속 인형탈이 쫓아오는데 화장실에 가서 앉으면

허리를 못숙이는건지 그걸 못보고 그냥 지나치면서 세이프됨

그 와중에 앉으면 속옷 다보이는데 그걸 칼로 가려주는 매너까지 보여줌

 

아오오니처럼 맵을 탐색하다가 랜덤으로 살인자가 나타나고

안전장소까지가면 안전하고 다시 탐색하는 그런 게임임

 

 

아무튼 인형탈을 피해가면서 방을 수색하면서 아이템을 찾고

 

 

사실 이 호텔이 피로 지어진 건물이나 다름없을정도로

많은 사고가 나서 폐업했다는걸 알게되는 뒷배경 자료를 야금야금모아서 

 

 

적당한곳에서 아이템을 쓰면

 

 

갑자기 야한 장면이 나옴 ㅗㅜㅑ ㅗㅜㅑ 

야한 장면 아닌데 내 블로그가 변태사이트로 오해받을까봐 일단 가림

아 나도 요즘 머리털 엄청 빠지는데 저런 머리털 몇개 구해서 심었으면

 

 

 

 

아무튼 괴물?에게 잡혔을때 2분내로 탈출방법을 궁리해야하는데 아까 줏은 가위로 잘라내면 탈출함

2분지나면 그대로 목이 졸려서 사망

 

 

머리촉수괴물이랑 토구를 피해서 다니다보면 아즈사랑 다시 통화하는데

이쪽도 나나랑 떨어져서 지금 혼자가 되버렸고 너무 무서워서

아무 방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방에 문이 잠겨서 못나오는상태라고함

 

아즈사가 너무 어둡다못해 무서워서 아무 방에나 들어갔으니

지금 자기가 몇호실에 있는지도 모름. 대충 2층 어딘가에는 있다는거같은데

지금처럼 친구 3명이 전부 따로따로 혼자 다니는 상태에서

미친 살인마가 싸돌아다니고있으니 너무 위험하므로 미오는 일단 아즈사랑 합류하기로함

 

 

 

 

대충 퍼즐을 찾아서

 

 

싸돌아다니다보면 힌트를 찾아서 그걸로 퍼즐을 풀고

 

 

아즈사가 갇힌 방의 열쇠를 찾아서 아즈사한테 가다보면

 

 

갑자기 아즈사가 인기척에 화장실에 숨었다가 

갑자기 물이 차오르면서 미오야 살려줘 ㅠㅠ 하면서 멘탈터진 익사직전의 아즈사를 볼수있음

아즈사가 멘탈터져서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다보니 미오가 대신 원격오더해줘야함

물에 젖은 티셔츠에 큰가슴 ㅗㅜㅑ

 

 아무튼 2분내로 안구하면 방에 물이 차서 익사함

 

 

 

그렇게 젖은티셔츠로 보이는 아즈사의 속살과 큰 슴가를 감상하다가

적절한 오더로 구하면 아즈사와 합류함

 

 

근데 가장 먼저 사라진 유튜버 나나하고는 연락이 안됨

현재 고객이 통화를 받을수없어 통화가 종료됩니다 소리만 나옴

거기다 여기 인터넷도 안됨. 즉, 전화나 인터넷으로 외부에 도움요청이 안된다.

 

 

나나도 구하러가자하니까 아즈사가 반대하는데

사실 이 모든건 나나가 우리상대로 몰카 방송하는게 분명하다면서

나나를 버리고 그냥 자기들끼리 나가자고하는데..

그런 아즈사를 어떻게든 잘 추스려서 멘탈잡게하는 미오

 

 

 

그리고 같이 괴물에게 쫓김

아즈사가 말한것처럼 이 모든게 나나가 준비한 짜고치는 고스톱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이미 머리촉수괴물에게 낚이고 인형탈에게 사지 몇번 찢겨본 미오로서는 연출방송같지는 않아보임

 

 

 

화장실말고도 기둥에 숨어서 인형탈 피할수도 있음.

애들이 전체적으로 슬랜더해서 호텔기둥으로도 잘 숨을수있는 모양 ㅗㅜㅑ

 

 

 

그리고 호텔 곳곳에서 보이는 엄청난 피의 현장의 증거

대체 이 호텔에선 무슨 일이 있었단 말인가..

 

 

그러다 3층에서 어느방에서 무너진 서랍에 갇혀서 옴짝달짝 못하게된 나나

이러니 전화를 해도 못받지..

그나마 구조를 위해서 나나가 인방을 켜놓고 도움바라기 중이었음

아니 아까 인터넷 안되지않았나? 싶었더니 지금은 또 된다.

아무튼 이대로 방치해도 나나가 죽어버림 

 

 

그 와중에 살인마까지 쳐들어옴

여기서 도망치면 나나는 저상태로 그냥 내비두게 되는데.. 

 

 

 

아무튼 탐색해서 힌트를 얻어 나나가 갇혀있는 방의 퍼즐을 풀고

 

 

드디어 셋이 합류하는데 사실 이 방송은 나나가 미오 아즈사 말고

다른 친구 한명 더 불러서 미오와 아즈사를 상대로한 서프라이즈 몰카였다는것

본래 계획은 장난수준의 약한 함정을 설치해서 미오와 아즈사를 놀라게하는 심령컨셉의 촬영이었는데

그 친구는 갑자기 행방불명 됬고 준비하지도않은 인형탈이 호텔을 싸돌아다니고있었던것이다

뭔가 심상치않음. 그 와중에 인터넷은 또 안되는게 아무래도 선택적 인터넷인가봄

 

 

 

아직 인형탈을 못본 나나는 에이 그런게 어딨어 하다가 실물을 보고 뭔가 잘못되가고 있음을 깨달음

이제 3명이 다 모였지만 나나가 먼저 불렀던 친구 한명을 더 찾아서 4명이 같이 탈출하게 생김

 

 

 

비상구로 있길래 거기로 나가려다가 갑자기 셔터가 닫혀서 아즈사가 발이 끼임

함정이었던것임. 토구가 덫구 스킬도 쓰네?

아무튼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면 토구가 와서 아즈사 사망

 

 분명 잔인하고 무섭고 진지해야할 공포 위기씬인데 뭔가 다 이모양이다보니 

공포라기보단 야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아 게임하다 뒤에 부모크리뜨면 인생 망하니까 공포겜이란건가?

 

 

 

호텔을 그냥 나가고싶어도 여기저기가 누가 일부러 탈출을 막아놓은듯한

장치가 되있어서 3명이 서로 협력해서 이를 풀어나가는식으로 밖으로 점점 나가게됨

 

 

그 와중에 나나가 불렀던 친구가 쓴 모자를 발견하는데

 

 

모자는 안부분이 피칠갑이 되있었고 이미 구더기로 들끓은 상태

친구가 어떤 상태가 되었을지는 짐작하기도 싫을정도

 

 

 

나나 이것도 다 몰카방송이지?

이제 이정도로 우리 놀라는거 찍었으면 방송거리충분하잖아

이제 그만하자 응? 하면서 멘탈 다터져버린 아즈사

 

 

 

그러자 아니라고! 이거 몰카아니라 실제상황이라고! 내친구도 죽은거잖아!

하면서 아즈사랑 대판 싸우는 나나

 

 

미오가 어떻게든 중재를 해서 둘의 마인드를 다시 잡아주고

그나마 분위기도 괜찮아지면서 분열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않는다.

미오 착해..

 

 

거기에 이젠 아예 인형탈을 넘어서 인간같지않은것도 나오고

자기들이 들어온 입구마저도 막혀서 다른 출구를 찾아야할정도로 상황이 안좋아진다

계속 실시간으로 멘탈터지는 아즈사는 덤

 

 

 

그리고 그 와중에 인형탈에게 나나가 잡혀버리게 되는데...

 

 

거기에 진행할수록 점점 더 이 세상이 아닌거같이 변해가는 호텔

 

 

 

그렇게 여러 요소들로 인해서 미오가 "모두의" 미오가 될뻔하기도함.

저대로 끌려가면 수많은 손들에 의해서 미오의 전신이 조물조물.. ㅗㅜㅑ...

...가 아니라 이렇게 닥쳐오는 위기를 혼자가 아닌 3명이서 도와가면서 해결하지만...

 

 

 

엔딩은 총 5개, 그리고 그 엔딩중에서는 전원이 돌아오지못하고 행방불명되는 엔딩이 있거나

누가 하나가 돌아오지못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괴물들한테 잡혀서 모두의 미오가 되어서 괴물 여캠 스트리머가 될지도 모르고..

미안해..나나..아즈사.. 인형탈님의 그것이 엄청나서.. 더이상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어...

 

  

 

 

과연 아즈사, 나나, 미오는 무사히 이 괴물들로부터 도망쳐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것인가

 이정도면 다들 알거 다 알았고 더이상 별 관심이 없을거같으니 이게임 리뷰는 여기까지함

내가보기엔 공포탐험 방송보다는 그냥 여캠방송을 하는게 훨씬 잘나갈거같긴함.

다시 말하지만 공포겜임. 야겜아님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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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리뷰 2021. 8. 22. 17:20

 

작년 7월2일에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한 스위치게임

얼마전엔 모바일판까지 나와서 모바일로 플레이가능함

 

 

더보기

 

 

대충 이게 어떤겜인지 짤 하나만 보여주면 이런겜임

20년전 겜이 아니라 작년 7월에 나온겜맞음.

 

 

 

이 어썸한 남캐가 주인공임.

진짜 PS2게임이 더 낫지않을까 싶은 수준의 그래픽

 

 

 

그래픽이 게임이 전부가 아니라곤하지만 정작 게임도 이럼.

 

 

 

거기다 음악도 표절이라고 닌텐도한테서 빠꾸먹고 한번 스토어에서 내려가서

완전판이랍시고 음악 바꾸고 다시 올리기까지함

제작사가 게임제작에 필요한 음악 어셋을 사와서 그냥 썼는데

그중에 표절노래가 있었다고.

다시 올라온거보면 별 문제 없었던 모양

 

 

 

이렇다보니 이 게임이 나오자마자

어지간히 망겜으로는 얻기힘들다는 일본의 똥겜 오브 더 이어에서 당당히 선정되었음

 

홍보 자체를 안했으니까 첨나왔을때도 일본에서도 다들 이런겜있는줄도 모르다가

그래도 스토어에 있으니까 얼떨결에 해본 일본인들이 망겜이라고 인증을 해버리니

니코동과 실황으로 입담타면서 유행해버리더니 순식간에 그해의 망겜 1위가 된거임.

일본애들 평가에 의하면 쓰레기게임이란게 무엇인지 진짜 간만에 깨닫게해준 고마운 게임이라고함

 

 

 

 더 놀라운건 이거 국산겜임 

아 검은호랑이도 그렇고 장하다 K게임!

 

 

 

한국인이 만든겜이 일본 스위치의 일본 스토어에서 발매되서 

일본인만 플레이해서 일본인이 선정한 똥겜  1위를 당당하게 차지한거임

국내사람들은 이런 겜이 있었다는것 자체를 모름. 홍보를 안했으니까

 

더 어썸한건 무료겜도 아니라서 가격은 스위치판 1890엔. 2만원이 넘어감.

모바일판은 5900원정도함 

 

 

게임은 평범한 액션RPG인데 뭔가 2000년대 MMORPG마냥 필드나가서

널려있는 몬스터 잡으면서 사냥하고 템먹고 레벨업하고 강해지고 닥사냥겜.

소리나 음악, 이펙트는 전부 인터넷에서 구할수있는 무료소스로만 되있다는듯.

 

 

 

문제는 액션게임인데도 공격판정이 지멋대로라서 제대로 휘둘러도 안맞을때도 있고 

3D게임인데 락온이 없어서 적을때리려면 일일히 불편한 조작을 해야하니

조작이 불편한건 말할것도 없음

 

 

레벨업 이펙트는 성의없고

 

 

밖에 나가서 몬스터잡으면 마리당 1G 떨어지는데 약초는 15G라는 황당한 밸런스

 

 

 

첫보스부터 수용소데몬마냥 겁나 어려운 트롤이라는 보스 나와서 진입장벽이 됨

황당하고 말안듣는 조작감+빡센 보스 

그나마 장비바꿀때마다 캐릭터 외형바꾸는건 구현됨

 

 

물리엔진은 치명적이라 움직이는 발판을 밟으면 그대로 추락하고

 

 

발판이랑 같이 움직여도 발판이 더 빨라서 추락함

 

 

내려가도 멀쩡할 높이에서 떨어져도 추락사

 

 

일시정지하면 캐릭터가 뒤로가는데 방치하면 벽뚫고 떨어짐

 

 

바위에 올라갔는데 추락사 취급

 

 

로딩했는데 이상한곳에서 로딩되서 추락사함 

 

버그로 치자면 정말 숱하게도 많고 부당하다싶을정도로 게임이 어려운 부분도 넘쳐남

스치기만해도 즉사할정도로 미친 부분이 넘쳐남

뭣보다 유니티 무료 애셋만 긁어모아다 만든게 대놓고 티가 나고

노골적으로 퀄리티가 너무 낮음

 

 

 

워낙이렇다보니 반대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서

일본에서 팬아트도 나올정도로 다른 의미로 유행타고있음

 

 

 

 

 

 

특히 공주라는 캐릭터가 이뻐서 관련 짤도 있는듯

아쉽게도 아직 야짤은 없다. 좀더 유행타야할듯

 

 

 

 

그야말로 일본에 야숨, 중국에 원신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파이널소드가 있는것이다

님들도 허실?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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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리뷰 2021. 8. 14. 15:04

 

 

 

얼마전에 스팀에 올라온 생존호러겜

지금은 체험판인데 언제 정식판 나오는지는 몰?루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50840/RATUZ

 

 

더보기

 

 

 

주인공은 어디 형무소로 보이는 곳에서 독방에 갇혀있음

저 가운데 5번이라 써져있는 죄수복입고있는 캐릭이 주인공임

어지간히도 악질적인 범죄자였던 모양

 

 

근데 간수가 와서 주인공을 포함해 해당 병실에 수감된 6명 죄수를 전부 어디 실험실 같은데로 이송함

그러더니 거기에 있는 의사가 한명한명한테 주사를 놓기시작하는거임

뭐지? 요즘 코로나라고 백신 맞춰주는건가?

 

 

 

...싶었는데 주사를 맞은 첫번째 죄수가 갑자기 피를 토하더니 사망함

세상에 백신 부작용이 개인차가 있다곤했지만 쟤는 백신이 몸에 정말로 안맞앗나보다

만약 여기가 사회였다면 내일 신문에 "백신 부작용 심각! 이래도 되는것인가?" 식의 기사가 나왔을듯

 

 

 

두번째 주사를 맞은 죄수는 갑자기 머리랑 몸이 분리되더니 머리만 어디로 도망감

세상에 요즘 백신은 맞으면 자성을 띄고 와이파이가 되는 부작용이 된다더니

이젠 몸과 머리가 떨어지는 부작용도 나오는건가?

 

 

 

근데 주사를 맞았던 3번째 죄수는 갑자기 거대 쥐인간으로 변해버림

그렇다. 이 죄수들한테 놓았던건 코로나 백신이 아니라 그냥 정체불명의 생체실험이었던것

대체 무슨 실험이길래 안그래도 위험한 죄수를 더 위험한 생물로 만들어버렸을까

 

 

 

그렇게 쥐인간이 되버린 3번 죄수는 인간성이 완전히 사라져서

머리도 쥐가 되버린건지 의사를 포함해 인간들을 몰살시켜버림

그 난동중에 4번죄수가 풀려나서 주인공과 6번 죄수를 풀어주고 같이 도망감

 

 

일단 쥐괴물이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죽이니 도망쳐나오는 4,5(주인공),6번 죄수

하지만 앞에는 간수, 뒤에는 쥐괴물.

사면초가의 상황이니 일단 데바데처럼 라커에 숨어야겠다

 

 

 

아 들킴

 

 

 

 

그렇게 주인공은 쥐괴물에 의해 오오 엔티티시여 한놈 더 올라갑니다 당해버림.

이렇게 오답을 고르면 쥐괴물에게 확찢 당하고 다시 그 구역에서 시작함.

 

 

 

라커에 숨으면 쥐괴물이 와서 확찢해버리니 다른 방법이 있나 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으므로 일단 4번락커에 숨음

 

 

그랬더니 쥐괴물이 3번락커만 열어보고 그냥 가버림.

이렇게 주인공을 비롯해서 3명의 죄수가 살아남음.

이렇게  정답을 골라서 생존하면서 진행하는겜

 

 

 

 

이렇게 3명의 죄수가 쥐괴물을 피해가면서 간수는 죽이고 퍼즐을 풀면서 진행함

사실 주인공이 다함

 

 

 

주인공말고도 다른 수감자도 있는데 풀어줄순없음

근데 지금 상황보면 차라리 감옥에 있는게 나을지도

주인공도 지금 탈옥중인게 본의가 아니니까

 

 

그렇게 탈출중에 의사가 중요한 퍼즐 열쇠를 가지고 도망침

당연하지만 같은 죄수빼고 만나는 모든 간수나 시설내 관련인물은 전부 적대적으로 대함

 

 

의사가 방사능 산성 폐기물 강을 지나서 도망감

대체 무슨 실험을 하는장소길래 이렇게 방사능으로 오염된 물이 한가득있냐

 

 

그렇게 의사를 따라가다보면

 

 

도망간 의사는 아까 사라진 쥐괴물에게 들켜서 역으로 사냥당해있음

 

 

 

나도 그대로 있다간 쥐괴물에게 사냥당하므로 도망쳐야함

여기서부턴 피지컬임

시설내에 괴물쥐가 주인공의 목숨을 위협하지만 주인공이 저항할 수단이 없음

무조건 도망쳐야됨.

 

 

그렇게 피지컬로 쥐괴물이 도망칠수없는 환풍구까지 도망와야됨

마치 톰과제리를 하는거같기도함. 톰이 쥐고 제리가 인간이라는것빼고는...

 

 

 

그렇게 의사가 먹튀한 밸브를 가지고 퍼즐을 풀어서 잠긴 문을 열고

 

 

온갖 살벌한 함정을 다 피해가면서 문을 열고 주인공이 혼자 다함

 

 

그렇다보면 6번 죄수가 간수한테 잡혀서 처형당하려고하는데

 

 

가서 간수를 죽이고 구해주면 버튼 2개중에 하나를 눌러서 풀어줘야하는데 뭐가 정답인지 모름

처형하려던 간수가 왼쪽에 있었으니 오른쪽이 풀어주는 버튼이겠지?

 

 

 

.......어.........미안....

 

 

암튼 로드해서 살려주면 그대로 풀려나서 합류함

 

 

그렇게 간수실까지와서 간수도 암살하고 수갑도 풀음

이 간수는 시설내 CCTV를 볼수있어서 쥐괴물이 싸돌아다니는거 볼수있었을텐데

옆에 축구방송 보느라 딴짓하고있었음 죽어도 마땅함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딴짓하고있었기때문에

탈옥중인 주인공이 자유롭게 다닐수있는거기도함

 

 

 

 

근데 다른 간수한테 들키고 시설 내에 경보가 울림

 

 

그 와중에 쥐괴물이 주인공까지 쫓아옴

스샷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쥐괴물이 그냥 따라오는게 아니라

쳐빠개면서 오기때문에 공포는 배가 됨

 

 

쥐 괴물이 주인공보다 훨씬 빨라서 0.3초만 늦어도 잡힘

이겜 머리쓰는것보다 피지컬쓰는게 훨많음

 

 

그 와중에 보이는 간수를 비롯한 적대NPC는 쥐괴물이 다 잡아줘서 그 시간동안 도망쳐야됨

 

 

그렇게 쥐괴물의 추격과 공격으로부터 도망쳐야됨

좀 말도 안되는 망겜 수준의 막장 피지컬을 요구함

 

 

간신히 격벽을 세워서 못오게하면 겨우 살아남게됨

결국 문까진 못부수는건지 쥐괴물도 괴성만 지르다가 사라짐

아까 헤어진 4번 6번 죄수는 어디갔는지도 모름. 알아서 잘 살아남겠지

 

 

그렇게 간신히 쥐괴물로부터 도망쳐서 목숨을 건진 주인공

하지만 시설내는 쥐괴물이상으로 더더욱 끔찍한 괴물들에 의해 아수라장이 되어있는데

과연 주인공은 이 끔찍한 시설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것인가

자세한건 정식판 나와야됨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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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리뷰 2021. 6. 30. 12:48

 

 

 

지난달?에 출시한 국산 2D 액션 게임

뭔가 가격에 비해서 플레이타임이 많이 짧으니 세일할때 사셈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06630/Lost_Ruins/

 

 

더보기

 

 

 

 

갑자기 왠 지하던전에서 하늘에서 뿅하고 텔레포트되서 떨어지는 여고생

일본 학교교복을 입은거봐선 학생으로 보이는데 자기가 왜 여기있는지, 여기 온건지,

심지어 자기 이름도 모르는 기억 상실 상태

 

 

 

살랑살랑 행동하는게 딱봐도 전형적인 하와와 여고생

근데  조작감이 생각보다는 좀 답답하고 생각대로 잘 안움직여서 불편함

 

 

게임 자체는 좁디좁은 2D던전을 진행해나가는 던전 생존액션게임, 

전문 단어로는 메트로베니아식 게임이라고함

암튼 왜 던전에 날아왔는지 이유도 모른채 그저 던전을 해매는 하와와 여고생쟝

 

 

이세계 주민이 쓴것으로 보이는 일기를 찾았는데.

주인공은 이 세계에 처음왔음에도 문자를 읽을 수 있다

대충 실험체의 기억을 포맷시켰고 세뇌를 시켜버린다는 내용

만약 주인공이 이 실험체라면 주인공은 의식이 없는 사이에 끌려와서 세뇌까지 당했다는 소리가 된다

 

ㅗㅜㅑ 여고생 납치 세뇌 타락 

 

 

 

 

좀 지나가니 학교 교복을 입은채로 백골이 되있는 시체와 그 유품으로 보이는 핸드폰을 발견함

이 피해자도 주인공처럼 기억을 모두 잃은채 이 세계에 날아왔는데

하필 이 던전에는 괴물들이 득실득실하는 바람에 의해 참상을 피하지못한것으로 보이는데

주인공 말고도 이곳에 날아온 다른 학생들이 한둘이 아닌 모양

 

 

일단 피해자가 죽기전까지 사용한것으로 보이는 무기라도 줏어가자

안식이 있기를

 

 

 

 

좀 진행하니 드디어 사람을 만났는데 엘프귀에 가슴도 큼. 눈나ㅏㅏㅏㅏ

암튼 이 눈나는 이 던전의 수호자라고하는데 모든 기억을 잃고

방황하는 주인공에게 대충 상황설명을 해줌. 

여긴 이세계이고, 마왕 추종자들이 마왕의 봉인을 풀기위해 주인공을 제물로 써먹으려고

기억을 모두 포맷시켜서 이 세계로 불러왔다는것이고,

원래 세계로 가려면 이 추종자들을 다 조져야한다는듯

 

 

 

바깥은 벌써 석양이 지면서 밤이 오려고한다

석양에 주인공과 사물들에 노을빛이 끼는걸보면 묘하게 섬세함

 

 

 

앗! 야생의 고블린을 만났다! 인사는 중요하니 인사를 하도록 하자!

도모 고블린 슬레이어데스

 

 

 

하지만 인사받자마자 공격해오는 고블린

인사를 받아주지않는 무례한 놈에게는 머리를 두쪽으로 내버리자

너무나도 능숙하게 고블린을 쪼개서 피가 분수처럼 나오지만

하와와 여고생 넘오 무서운 거시에요...

 

 

고블린을 조지니 두루마리 휴지를 뱉더라

먼저온 여고생들이 가지고있던것인가, 아니면 그냥 급똥 위기였던 고블린을 우리가 조진것인가

 

 

 

 

먼저온 희생자들이 죽어가면서 핸드폰으로 남긴 문서를 보면서 조심히 진행하자.

 

백골이된 여고생시체가 한둘이 아닌거봐서는

여고생 한둘이 아니라 그냥 무더기로 이세계에서 데리고 온 모양.

이쯤되면 일본에서도 실종 문제로 난리가 났어야하는게 아닌가

 

 

그렇게 먼저온 자들의 죽음을 교훈삼아 넘어가자

주인공 체력이 꼴랑 20이라 끽하면 주인공도 같은 전례를 밟게된다

그래도 가시에 안죽는거보면 적어도 주인공이 어디의 파란로봇보다는 강한듯

 

 

 

 

밟기만해도 독에 걸릴거같은 지형에는 파이어볼을 써서 불을 붙여서 진행

분명 현실에선 마법 하나 못쓰는 평범한 여고생일텐데 여기선 마법을 쓸수있다.

이세계 치트같은건가?

암튼 아직 시작이라 응애난이도 수준임

 

 

 

무기도 여러개라서 취향따라서 바꾸면되는듯

짧은 무기는 공속이 빠른대신 공격력과 사거리가 짧고 긴무기일수록 느리고 길면서 공격력이 셈

식칼이다 슈.슈슉. 몬스터 쳐죽인다 슈슉.슉

 

 

암튼 진행하면 아까만난 누나가 주인공을 위해서 겁나 허름한 캠프까지 차려줌

 

 

근데 자판기가 있어서 물건을 사고팔수있음

 

 

근데 돈없다고하니까 자기가 좀 주겠다는데 직접안주고 바닥에 던짐 아..

 

 

 

지금 내 코가 석자라 어쩔수없지만 두고보자 진짜 

 

 

 

암튼 자판기말고도 컴퓨터도 있는데 저장도 가능함

눈나 말로는 고대의 마법으로 만들어진 기계들이라는데

뭐지? 고대의 마법이란게 220V인가?

 

 

암튼 주인공은 마왕 추종자들이 마왕봉인을 풀기위해서 기억포맷시키고 이세계로 불러온 제물A이며

비록 기억포맷은 됬지만 운좋게도 세뇌는 안걸려서 지금 도망쳐나올수 있었다는것

기억을 찾고 원래세계로 가기위해서 일단 마왕추종자들을 다 조지라고한다

읏... 기억포맷.. 세뇌.. 감정조절... ㅗㅜㅑ

 

대체 왜 제물실험대상으로 여고생만 골라서 했는지는 나도 모른다

훌륭한 판단의 표본이로군

 

 

 

 

그래서 마왕추종자를 찾아 없애기위해 성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가로막는 적들은 다 죽인다

하와와 여고생 길을 막으면 다 죽느거시에요

자세히보면 일부적들은 학교 교복을 입고있는데 설마 피해자들이 좀비로 변한게 아닌가 싶기도

 

 

 

 

일부적은 몬무스 형태로 나옴 

근데 한두대맞으면 목숨이 위험한데 주인공이 뭐 공격하려면 1~2초씩 걸리는게 겁나 답답하긴함

점프해서 공격누르면 공격누른 시점에서 수직으로 공격하니까 점프공격도 힘듬.

뭔가 불합리한 요소와 귀찮은 요소들을 때려박은 겜임

 

 

 

그 와중에 주인공처럼 죽었지만 유령이 된 피해자를 만남

방안에 시체가 있는데 잠겨있다고

 

 

근데 지금까지가 응애 난이도였고

여기서부터 슬슬 난이도가 생김

주인공 체력은 20인데 적들 한방에 피가 5씩 퍽퍽깎여나가니 한두방에 즉사하는건 일도 아님

 

 

 

아 시바 듀금...

아 중요한거 말 안했는데, 주인공이 여고생이니까 적에게 죽으면

뭔가 주인공의 연약한 육체가 그 적에게 탐할거같은 장면 나올거같은데

이거 야겜아님

 

 

 

암튼 살벌한 함정을 피하고

 

 

몬스터 뚝배기를 터트리고

 

 

열쇠를 찾아서 유령 소녀가 못들어가고있던 방문을 열어주면

방 안에서 이미 백골이 되어버린 유령소녀의 시신을 찾을 수 있다

이 소녀는 자기 친구와 둘이 같이 이 세계로 날아왔는데 싸우고 각자 행동하다가

슬라임들에게 의해 운명을 달리한 모양이다

 

 

비록 크게 싸우고 사과도 못한채 헤어졌지만 막상 죽고보니 그 친구가 걱정되는지 

주인공보고 그 친구의 생사 좀 알아봐달라는 말을 하고 성불한다.

 

 

이세계 주민들의 기록을 보니 일부러 둘의 사이를 갈라지게 이간질 한 모양이다

결국 이간질에 넘어간 두 소녀는 서로 싸우도록 가스라이팅 당했다는것.

이간질실험까지하는걸보면 추종자들이 별별 실험을 다해본듯하다

 

 

암튼 유령소녀의 시신에서 유품으로 수영복을 챙길수 있...

 

 

학교 수영복?!

 

 

ㅗㅜㅑㅗㅜㅑ...

 

아니 학교수영복을 입는데 니삭스는 왜입은거야

 

 

맵이 하수도라서 학교수영복만 입으니 물에서 이동 패널티가 없어진건좋은데

이게 니삭스의 힘인가?

 

 

 

 

암튼 좀만 진행하면 그 유령소녀와 같이 있다가 헤어진 친구로 보이는 라미와 만나게되는데

주인공이 대뜸 슬라임좀 죽였다고 자기 친구인 슬라임들 죽였다고 죽이려든다

 

 

슬라임은 괴물이지 니 친구아니라고 같이 가자고 아무리 설득해도 이런식으로 공격해온다

 

 

바로 보스전

놀랍게도 머리카락이 슬라임으로 되있다. 슬라임펀치! 슬라임펀치!

이미 이 여고생은 여기에 너무 오래 갇혀서 슬라임으로 개조당해버린것이다

tag:transformation... 인체개조...

교복을 입어서 그렇지, 수영복 입으면 상대하기 편해진다

 

 

 

 

 

근데 2페이즈로 넘어가더니 진정한 봉인을 풀고 거대 슬라임녀가 되서 나타남

머리카락만 슬라임인게 아니라 온몸이 다 슬라임녀였던 것이다

 

 

 

 [몸 크기 말하는것입니다]

 

 

 

 

 

 

 

 

 

이게 게임이지

근데 난이도는 망겜임. 겁나 어려움

 

 

 

 

암튼 몇번죽고 잡고나면 라미의 본심도 알 수있다.

싸우고 헤어지고나서도 내심 화해하고싶었던 모양이지만 결과는 이렇게..

 

 

보스 드랍템으로 줄무늬 속옷나옴

 

 

 

 

???????

 

 

 

???????????????????????????

 

 

이거 포ㅅ..아니 야겜인듯

 

 

 

 

잡고나서 "님아 마왕 추종자라더니 얘내들 사실 지구인들아님?"하면서 캠프눈나에게 물어보면

"옷만 돚거한거고 마왕추종자들이 그렇게 변장한거임. 사람이 슬라임으로 변하는거 본적있어?" 

하면서 주인공을 설득한다. 뭔가 뻥치는거 같은 느낌이 솔솔나긴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슬라임으로 변할리없으니 묘하게 설득력있으므로 주인공은 넘어감

 

이제 처치한 추종자는 한명

과연 주인공은 추종자들을 전부잡고 기억을 찾아 집에 돌아갈 수 있을것인가

플레이타임짧으니 다들 관심없을거라 생각하고 다른게임 찾으러감

세상에 이런 야겜이 국내에서 나올줄이야.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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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리뷰 2021. 5. 25. 18:36

 

 

한국게임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홍보성 대회에서 우승한 베토 인터렉티브에 의해

2008년에 무료로 공개된 게임으로,

어디까지나가능성 홍보용으로만 제작된 시연용 게임이라 미완성게임이다

필자가 옛날에 네이버 블로그할때 리뷰한 겜이기도한데

그때랑 나이를 너무먹어서 다른 감성을 지니고있을거같아서 다시 해봄

아니 이게 벌써 13년전 겜이라고?

 

 

더보기

 

 

 

실행하면 땋하고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베토 인터렉티브 회사 마크가 나온다

2008년겜인데 일단 윈10에서 돌아감. 몇년 더 지나면 도스박스 써야될지도 모름

암튼 김치워리어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외주받고 제작되었듯이

이겜도 정부지원받고 개발된 겜임

게임목적은 재미가 아닌 학교 폭력 방지 및 건전한 학교생활 보내기라는 교훈성을 띄고있다

 

 

대충 남자3 여자3중에서 주인공 캐릭터와 파트너 캐릭터 하나씩 골라야함

 

 

 

파트너니까 보통 남자/여자 이렇게 고르는게 자연스러울텐데

성별에 제한이 없어서 남자/남자 파트너도 되고 여자/여자 파트너도 된다

성별 제한없는 갓-게임 ㄷㄷ

동성애 편견이 당연시되었을 당시에 이런 시대상이라니 얼마나 오픈된 사고방식인가

 

 

 

암튼 2008년에 나온게임치고 그냥 싸구려 그래픽에

90년대 RPG겜하는것만 같은, 시대에 뒤떨어진 싸구려 게임성, 

거기에 정말로 쓸데없이 넓은 마을에 주인공만 던져놓고 할일은 니 알아서 찾으렴 식의 진행이다

 

 

게임에 힌트나 배경을 짐작하게 해줘야할 NPC 대화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

그마저도 NPC그리기도 귀찮았는지 죄다 실루엣이다

 

 

간신히 퀘스트 주는 NPC를 하나 찾아냈다

사냥터로 가서 사냥하면 되는듯

 

 

사냥터가서 이렇게 생긴 보석 6개 먹으면 되는건데

다음맵넘어갔다가 다시돌아오면 보석이 리젠되있다

 

 

 몬스터가 있다. 클릭하면 싸울수있고

 

 

마법을 쓰면 뭔가 화려한 BMP그림 이어붙인듯한 이펙트가 터지면서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몬스터와 몇마리 싸우고보니 게이지중에서 가운데 게이지가 상당히 까였는데

노란색이니까 다들 체력게이지라고 생각해볼한데, 사실 저건 체력이 아니다.

진짜 체력게이지는 위에 작은 파란색게이지고

가운데 저 게이지는 폭력성 게이지라고 몬스터 죽이면 저 게이지가 올라서 끝에 닿으면 겜오버다

 

그러니까 몬스터가 너 죽이려고 달려들지만 싸우지말라고

 

 

 

와! 폭력 수치! 와! 언더테일!

아니 갓겜 언더테일보다도 몬스터와 싸우면 안되는 시스템을 몇년이나 앞서 출시한

시대를 앞선 갓게임!! 모두 찬양하라!

 

 

학교 폭력 예방용으로 만든겜이니 폭력은 나빠 식으로 이런 시스템을 만든것으로 보이는데

아니 몬스터가 먼저 선빵깐다고, 정당방위 어디다 팔아먹었어

 

 

여기에 필드이동시 랜덤으로 새컨으로 고른 캐릭터가 말을 걸면서 선택지가 뜨는데

 

 

딱봐도 도덕시험문제로 나올법한 좋은 선택지 까주면 좋아하고

 

 

싸가지없게 틱틱굴어주면 빡쳐한다

 

파트너 캐릭터는 오직 주인공만 따라다니면서 전투에 전혀 참여하지도않고

게임시작부터 끝까지 하는게 하나도 없으면서, 저렇게 뜬금없는 선택지로 기분맞추기까지 해줘야한다.

참고로 파트너가 쳐맞아도 내 피가 까임

이거 완전 현실 연애 그자체를 고증한 겜인데, 

그야말로 학창시절에 연애는 백해무익한 정신나간짓이라는 현실적인 교훈을 주는겜인가보다. 갓겜이네

 

 

결국 몬스터 너무쳐서 폭력성으로 "끔찍한 시간"당하면서 게임오버됬는데

결과창으로 파트너한테 얼마나 틱틱거렸는지 결과로 말해줌

 

 

그리고 파트너 사실 좋은애니까 잘 챙겨줘 식의 조언나오고 게임끝

정말로 이게 폭력예방...같은거에 효과가 있었을리는 없고

 

암튼 이 게임을 요약하자면

이건 미완성게임인데 겁나 불편하게 큰 맵에서 불편한 조작감으로 움직여서

너를 죽이려는 몬스터에게서 도망다니면서 파트너 기분 챙기면서 연애하면서

퀘스트깨가면서 진행하면 된다. 세금 꺼어억. 달달해. 불만있냐 작은 급식드랑

이정도로 요약이 가능한 게임되시겠다

 

 

당시였으면 세금받고 이런겜만들었냐며 온갖 욕했을텐데

13년지난 지금 해보니 이젠 그냥 별 감성도 없다. 

사이트도 문닫아서 구할수없는겜 내가 괜히 도굴해서 해본셈이기도하고

 

근데 이겜에서 좀 재밌게 놀만한 요소가 하나있는데 

 

 

 

파일이 그냥 암호화도 안걸리고 대놓고 리소스파일이 노출되있어서

이미지나 텍스트만 바꾸면 내맛에 맞는 게임으로 프리개조가 가능함. 갓-겜

 

헤으응 유카리 귀여워 내 아내얌

 

 

캬루 또 너야?

내 아내임

이겜 캬루는 배신따위는 안한다고

 

 

똑같이 비폭력게임답게 샌즈 찬조출현

와!

 

 

 그리고 어느게임이든 등장하신다는 이분도 데려왔다

 

 

 

 

잘 작동함

유카리 캬루 커플 헤으응 너무 야해

나도 끼어들어서 3P하고시퍼

 

 

 

와! 끔찍한 시간!!

 

 

 

 와! 가스터 블래스터!!

 

 

 

시공의 포풍은 정말로 최고야!!

 

 

 

 

 

 

 

어서오게 영웅이여, 당신은 시공의 폭풍의 선택을 받았네

갓겜에는 갓겜이 이끌리는 법이니 님도 히오스 하실?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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