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리뷰 2021. 9. 15. 16:05

 

 

지난번에 그 야한 탈출게임 만든 프리즌 프린세스만든 그 게임회사 신작

스위치 및 스팀에서 플레이가능, 가격은 대략 2만원 살짝 넘음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23400/Livestream_Escape_from_Hotel_Izan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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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경영실패해서 망하고 오랜시간이 지나 폐가가 되어버린 호텔이 있음

 

 

 

그 망한 호텔에 유령이 나타나는 폐가호텔이 있다? 직접 탐험! 뿌슝빠슝!

마음에 드시면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라는 명목으로 조회수 잔뜩 올려서

대기업 스트리머 되보려는 유튜버 여고생 나나

 

 

 

 

 

그것도 혼자온게 아니라 촬영담당이랍시고 친한친구 2명인 미오와 아즈사(가슴 큼)를 데려옴

호텔에 전기도 안들어와서 핸드폰 라이트로 다녀야함

 

 

 

어차피 폐가니까 아무것도 없을테고 적당히 공포연출하고 돌아가자 하면서

나나랑 아즈사가 각본 쓰느라 이리저리 싸돌아다니고있는데

 

 

미오 혼자 멍때리고 근처 둘러보다가 둘을 놓치고 혼자가 되버려서 미오를 조작함

대충 좌우로 움직이면서 여기저기 수상한거 보이면 조사 찍고다니는 횡스크롤 탐험게임임.

나나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미오가 주인공이었음

 

 

 

가슴큰데 노출도 많은 아즈사와 속옷노출이 많은 나나에 비해서

미오는 제일 단정하고 노출이 적은데 플레이하면 할수록 미오가 제일 야하단걸 알게됨 

미오 눈나 헤으응...

 

 

 

 

아무튼 혼자 남아서 호텔 1층을 돌아다니다 다 녹슬어서 섬뜩해진 인형탈을 발견함

안에 아무도 없을테니 더이상 움직이지않음

 

 

그렇게 탐험도중에 아즈사가 미오 혼자 사라진걸

그제서야 알아채고 "님 어디? ㅠㅠ"하면서 영상전화옴

 

 

응 난 괜찮아 하려고 답하는순간

아까 그 인형탈이 슬쩍 나타나서 같이 사진 찍어줌. 

엄청난 직업정신의 인형탈임

 

 

 

사진 같이 찍어주는게 유료서비스였음

돈은 안받고 대신 목숨으로 받아가겠다고 큰 톱날칼을 들고 죽이러옴

모두 도망쳐!

 

 

 

칼에 찍히면 얄짤없이 게임오버

 

 

 

동물 탈을 쓰고 무기를 들고다니며 사람을 해치는 살인마가 있다?

사실 쟤 토구일지도 모름 ㄷㄷ

데바데 갓겜 님도 하실?

 

 

 

아무튼 다른방가도 계속 인형탈이 쫓아오는데 화장실에 가서 앉으면

허리를 못숙이는건지 그걸 못보고 그냥 지나치면서 세이프됨

그 와중에 앉으면 속옷 다보이는데 그걸 칼로 가려주는 매너까지 보여줌

 

아오오니처럼 맵을 탐색하다가 랜덤으로 살인자가 나타나고

안전장소까지가면 안전하고 다시 탐색하는 그런 게임임

 

 

아무튼 인형탈을 피해가면서 방을 수색하면서 아이템을 찾고

 

 

사실 이 호텔이 피로 지어진 건물이나 다름없을정도로

많은 사고가 나서 폐업했다는걸 알게되는 뒷배경 자료를 야금야금모아서 

 

 

적당한곳에서 아이템을 쓰면

 

 

갑자기 야한 장면이 나옴 ㅗㅜㅑ ㅗㅜㅑ 

야한 장면 아닌데 내 블로그가 변태사이트로 오해받을까봐 일단 가림

아 나도 요즘 머리털 엄청 빠지는데 저런 머리털 몇개 구해서 심었으면

 

 

 

 

아무튼 괴물?에게 잡혔을때 2분내로 탈출방법을 궁리해야하는데 아까 줏은 가위로 잘라내면 탈출함

2분지나면 그대로 목이 졸려서 사망

 

 

머리촉수괴물이랑 토구를 피해서 다니다보면 아즈사랑 다시 통화하는데

이쪽도 나나랑 떨어져서 지금 혼자가 되버렸고 너무 무서워서

아무 방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방에 문이 잠겨서 못나오는상태라고함

 

아즈사가 너무 어둡다못해 무서워서 아무 방에나 들어갔으니

지금 자기가 몇호실에 있는지도 모름. 대충 2층 어딘가에는 있다는거같은데

지금처럼 친구 3명이 전부 따로따로 혼자 다니는 상태에서

미친 살인마가 싸돌아다니고있으니 너무 위험하므로 미오는 일단 아즈사랑 합류하기로함

 

 

 

 

대충 퍼즐을 찾아서

 

 

싸돌아다니다보면 힌트를 찾아서 그걸로 퍼즐을 풀고

 

 

아즈사가 갇힌 방의 열쇠를 찾아서 아즈사한테 가다보면

 

 

갑자기 아즈사가 인기척에 화장실에 숨었다가 

갑자기 물이 차오르면서 미오야 살려줘 ㅠㅠ 하면서 멘탈터진 익사직전의 아즈사를 볼수있음

아즈사가 멘탈터져서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다보니 미오가 대신 원격오더해줘야함

물에 젖은 티셔츠에 큰가슴 ㅗㅜㅑ

 

 아무튼 2분내로 안구하면 방에 물이 차서 익사함

 

 

 

그렇게 젖은티셔츠로 보이는 아즈사의 속살과 큰 슴가를 감상하다가

적절한 오더로 구하면 아즈사와 합류함

 

 

근데 가장 먼저 사라진 유튜버 나나하고는 연락이 안됨

현재 고객이 통화를 받을수없어 통화가 종료됩니다 소리만 나옴

거기다 여기 인터넷도 안됨. 즉, 전화나 인터넷으로 외부에 도움요청이 안된다.

 

 

나나도 구하러가자하니까 아즈사가 반대하는데

사실 이 모든건 나나가 우리상대로 몰카 방송하는게 분명하다면서

나나를 버리고 그냥 자기들끼리 나가자고하는데..

그런 아즈사를 어떻게든 잘 추스려서 멘탈잡게하는 미오

 

 

 

그리고 같이 괴물에게 쫓김

아즈사가 말한것처럼 이 모든게 나나가 준비한 짜고치는 고스톱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이미 머리촉수괴물에게 낚이고 인형탈에게 사지 몇번 찢겨본 미오로서는 연출방송같지는 않아보임

 

 

 

화장실말고도 기둥에 숨어서 인형탈 피할수도 있음.

애들이 전체적으로 슬랜더해서 호텔기둥으로도 잘 숨을수있는 모양 ㅗㅜㅑ

 

 

 

그리고 호텔 곳곳에서 보이는 엄청난 피의 현장의 증거

대체 이 호텔에선 무슨 일이 있었단 말인가..

 

 

그러다 3층에서 어느방에서 무너진 서랍에 갇혀서 옴짝달짝 못하게된 나나

이러니 전화를 해도 못받지..

그나마 구조를 위해서 나나가 인방을 켜놓고 도움바라기 중이었음

아니 아까 인터넷 안되지않았나? 싶었더니 지금은 또 된다.

아무튼 이대로 방치해도 나나가 죽어버림 

 

 

그 와중에 살인마까지 쳐들어옴

여기서 도망치면 나나는 저상태로 그냥 내비두게 되는데.. 

 

 

 

아무튼 탐색해서 힌트를 얻어 나나가 갇혀있는 방의 퍼즐을 풀고

 

 

드디어 셋이 합류하는데 사실 이 방송은 나나가 미오 아즈사 말고

다른 친구 한명 더 불러서 미오와 아즈사를 상대로한 서프라이즈 몰카였다는것

본래 계획은 장난수준의 약한 함정을 설치해서 미오와 아즈사를 놀라게하는 심령컨셉의 촬영이었는데

그 친구는 갑자기 행방불명 됬고 준비하지도않은 인형탈이 호텔을 싸돌아다니고있었던것이다

뭔가 심상치않음. 그 와중에 인터넷은 또 안되는게 아무래도 선택적 인터넷인가봄

 

 

 

아직 인형탈을 못본 나나는 에이 그런게 어딨어 하다가 실물을 보고 뭔가 잘못되가고 있음을 깨달음

이제 3명이 다 모였지만 나나가 먼저 불렀던 친구 한명을 더 찾아서 4명이 같이 탈출하게 생김

 

 

 

비상구로 있길래 거기로 나가려다가 갑자기 셔터가 닫혀서 아즈사가 발이 끼임

함정이었던것임. 토구가 덫구 스킬도 쓰네?

아무튼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면 토구가 와서 아즈사 사망

 

 분명 잔인하고 무섭고 진지해야할 공포 위기씬인데 뭔가 다 이모양이다보니 

공포라기보단 야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아 게임하다 뒤에 부모크리뜨면 인생 망하니까 공포겜이란건가?

 

 

 

호텔을 그냥 나가고싶어도 여기저기가 누가 일부러 탈출을 막아놓은듯한

장치가 되있어서 3명이 서로 협력해서 이를 풀어나가는식으로 밖으로 점점 나가게됨

 

 

그 와중에 나나가 불렀던 친구가 쓴 모자를 발견하는데

 

 

모자는 안부분이 피칠갑이 되있었고 이미 구더기로 들끓은 상태

친구가 어떤 상태가 되었을지는 짐작하기도 싫을정도

 

 

 

나나 이것도 다 몰카방송이지?

이제 이정도로 우리 놀라는거 찍었으면 방송거리충분하잖아

이제 그만하자 응? 하면서 멘탈 다터져버린 아즈사

 

 

 

그러자 아니라고! 이거 몰카아니라 실제상황이라고! 내친구도 죽은거잖아!

하면서 아즈사랑 대판 싸우는 나나

 

 

미오가 어떻게든 중재를 해서 둘의 마인드를 다시 잡아주고

그나마 분위기도 괜찮아지면서 분열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않는다.

미오 착해..

 

 

거기에 이젠 아예 인형탈을 넘어서 인간같지않은것도 나오고

자기들이 들어온 입구마저도 막혀서 다른 출구를 찾아야할정도로 상황이 안좋아진다

계속 실시간으로 멘탈터지는 아즈사는 덤

 

 

 

그리고 그 와중에 인형탈에게 나나가 잡혀버리게 되는데...

 

 

거기에 진행할수록 점점 더 이 세상이 아닌거같이 변해가는 호텔

 

 

 

그렇게 여러 요소들로 인해서 미오가 "모두의" 미오가 될뻔하기도함.

저대로 끌려가면 수많은 손들에 의해서 미오의 전신이 조물조물.. ㅗㅜㅑ...

...가 아니라 이렇게 닥쳐오는 위기를 혼자가 아닌 3명이서 도와가면서 해결하지만...

 

 

 

엔딩은 총 5개, 그리고 그 엔딩중에서는 전원이 돌아오지못하고 행방불명되는 엔딩이 있거나

누가 하나가 돌아오지못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괴물들한테 잡혀서 모두의 미오가 되어서 괴물 여캠 스트리머가 될지도 모르고..

미안해..나나..아즈사.. 인형탈님의 그것이 엄청나서.. 더이상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어...

 

  

 

 

과연 아즈사, 나나, 미오는 무사히 이 괴물들로부터 도망쳐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것인가

 이정도면 다들 알거 다 알았고 더이상 별 관심이 없을거같으니 이게임 리뷰는 여기까지함

내가보기엔 공포탐험 방송보다는 그냥 여캠방송을 하는게 훨씬 잘나갈거같긴함.

다시 말하지만 공포겜임. 야겜아님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게임리뷰 2021. 8. 22. 17:20

 

작년 7월2일에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한 스위치게임

얼마전엔 모바일판까지 나와서 모바일로 플레이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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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게 어떤겜인지 짤 하나만 보여주면 이런겜임

20년전 겜이 아니라 작년 7월에 나온겜맞음.

 

 

 

이 어썸한 남캐가 주인공임.

진짜 PS2게임이 더 낫지않을까 싶은 수준의 그래픽

 

 

 

그래픽이 게임이 전부가 아니라곤하지만 정작 게임도 이럼.

 

 

 

거기다 음악도 표절이라고 닌텐도한테서 빠꾸먹고 한번 스토어에서 내려가서

완전판이랍시고 음악 바꾸고 다시 올리기까지함

제작사가 게임제작에 필요한 음악 어셋을 사와서 그냥 썼는데

그중에 표절노래가 있었다고.

다시 올라온거보면 별 문제 없었던 모양

 

 

 

이렇다보니 이 게임이 나오자마자

어지간히 망겜으로는 얻기힘들다는 일본의 똥겜 오브 더 이어에서 당당히 선정되었음

 

홍보 자체를 안했으니까 첨나왔을때도 일본에서도 다들 이런겜있는줄도 모르다가

그래도 스토어에 있으니까 얼떨결에 해본 일본인들이 망겜이라고 인증을 해버리니

니코동과 실황으로 입담타면서 유행해버리더니 순식간에 그해의 망겜 1위가 된거임.

일본애들 평가에 의하면 쓰레기게임이란게 무엇인지 진짜 간만에 깨닫게해준 고마운 게임이라고함

 

 

 

 더 놀라운건 이거 국산겜임 

아 검은호랑이도 그렇고 장하다 K게임!

 

 

 

한국인이 만든겜이 일본 스위치의 일본 스토어에서 발매되서 

일본인만 플레이해서 일본인이 선정한 똥겜  1위를 당당하게 차지한거임

국내사람들은 이런 겜이 있었다는것 자체를 모름. 홍보를 안했으니까

 

더 어썸한건 무료겜도 아니라서 가격은 스위치판 1890엔. 2만원이 넘어감.

모바일판은 5900원정도함 

 

 

게임은 평범한 액션RPG인데 뭔가 2000년대 MMORPG마냥 필드나가서

널려있는 몬스터 잡으면서 사냥하고 템먹고 레벨업하고 강해지고 닥사냥겜.

소리나 음악, 이펙트는 전부 인터넷에서 구할수있는 무료소스로만 되있다는듯.

 

 

 

문제는 액션게임인데도 공격판정이 지멋대로라서 제대로 휘둘러도 안맞을때도 있고 

3D게임인데 락온이 없어서 적을때리려면 일일히 불편한 조작을 해야하니

조작이 불편한건 말할것도 없음

 

 

레벨업 이펙트는 성의없고

 

 

밖에 나가서 몬스터잡으면 마리당 1G 떨어지는데 약초는 15G라는 황당한 밸런스

 

 

 

첫보스부터 수용소데몬마냥 겁나 어려운 트롤이라는 보스 나와서 진입장벽이 됨

황당하고 말안듣는 조작감+빡센 보스 

그나마 장비바꿀때마다 캐릭터 외형바꾸는건 구현됨

 

 

물리엔진은 치명적이라 움직이는 발판을 밟으면 그대로 추락하고

 

 

발판이랑 같이 움직여도 발판이 더 빨라서 추락함

 

 

내려가도 멀쩡할 높이에서 떨어져도 추락사

 

 

일시정지하면 캐릭터가 뒤로가는데 방치하면 벽뚫고 떨어짐

 

 

바위에 올라갔는데 추락사 취급

 

 

로딩했는데 이상한곳에서 로딩되서 추락사함 

 

버그로 치자면 정말 숱하게도 많고 부당하다싶을정도로 게임이 어려운 부분도 넘쳐남

스치기만해도 즉사할정도로 미친 부분이 넘쳐남

뭣보다 유니티 무료 애셋만 긁어모아다 만든게 대놓고 티가 나고

노골적으로 퀄리티가 너무 낮음

 

 

 

워낙이렇다보니 반대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서

일본에서 팬아트도 나올정도로 다른 의미로 유행타고있음

 

 

 

 

 

 

특히 공주라는 캐릭터가 이뻐서 관련 짤도 있는듯

아쉽게도 아직 야짤은 없다. 좀더 유행타야할듯

 

 

 

 

그야말로 일본에 야숨, 중국에 원신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파이널소드가 있는것이다

님들도 허실?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게임리뷰 2021. 8. 14. 15:04

 

 

 

얼마전에 스팀에 올라온 생존호러겜

지금은 체험판인데 언제 정식판 나오는지는 몰?루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50840/RAT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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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어디 형무소로 보이는 곳에서 독방에 갇혀있음

저 가운데 5번이라 써져있는 죄수복입고있는 캐릭이 주인공임

어지간히도 악질적인 범죄자였던 모양

 

 

근데 간수가 와서 주인공을 포함해 해당 병실에 수감된 6명 죄수를 전부 어디 실험실 같은데로 이송함

그러더니 거기에 있는 의사가 한명한명한테 주사를 놓기시작하는거임

뭐지? 요즘 코로나라고 백신 맞춰주는건가?

 

 

 

...싶었는데 주사를 맞은 첫번째 죄수가 갑자기 피를 토하더니 사망함

세상에 백신 부작용이 개인차가 있다곤했지만 쟤는 백신이 몸에 정말로 안맞앗나보다

만약 여기가 사회였다면 내일 신문에 "백신 부작용 심각! 이래도 되는것인가?" 식의 기사가 나왔을듯

 

 

 

두번째 주사를 맞은 죄수는 갑자기 머리랑 몸이 분리되더니 머리만 어디로 도망감

세상에 요즘 백신은 맞으면 자성을 띄고 와이파이가 되는 부작용이 된다더니

이젠 몸과 머리가 떨어지는 부작용도 나오는건가?

 

 

 

근데 주사를 맞았던 3번째 죄수는 갑자기 거대 쥐인간으로 변해버림

그렇다. 이 죄수들한테 놓았던건 코로나 백신이 아니라 그냥 정체불명의 생체실험이었던것

대체 무슨 실험이길래 안그래도 위험한 죄수를 더 위험한 생물로 만들어버렸을까

 

 

 

그렇게 쥐인간이 되버린 3번 죄수는 인간성이 완전히 사라져서

머리도 쥐가 되버린건지 의사를 포함해 인간들을 몰살시켜버림

그 난동중에 4번죄수가 풀려나서 주인공과 6번 죄수를 풀어주고 같이 도망감

 

 

일단 쥐괴물이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죽이니 도망쳐나오는 4,5(주인공),6번 죄수

하지만 앞에는 간수, 뒤에는 쥐괴물.

사면초가의 상황이니 일단 데바데처럼 라커에 숨어야겠다

 

 

 

아 들킴

 

 

 

 

그렇게 주인공은 쥐괴물에 의해 오오 엔티티시여 한놈 더 올라갑니다 당해버림.

이렇게 오답을 고르면 쥐괴물에게 확찢 당하고 다시 그 구역에서 시작함.

 

 

 

라커에 숨으면 쥐괴물이 와서 확찢해버리니 다른 방법이 있나 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없으므로 일단 4번락커에 숨음

 

 

그랬더니 쥐괴물이 3번락커만 열어보고 그냥 가버림.

이렇게 주인공을 비롯해서 3명의 죄수가 살아남음.

이렇게  정답을 골라서 생존하면서 진행하는겜

 

 

 

 

이렇게 3명의 죄수가 쥐괴물을 피해가면서 간수는 죽이고 퍼즐을 풀면서 진행함

사실 주인공이 다함

 

 

 

주인공말고도 다른 수감자도 있는데 풀어줄순없음

근데 지금 상황보면 차라리 감옥에 있는게 나을지도

주인공도 지금 탈옥중인게 본의가 아니니까

 

 

그렇게 탈출중에 의사가 중요한 퍼즐 열쇠를 가지고 도망침

당연하지만 같은 죄수빼고 만나는 모든 간수나 시설내 관련인물은 전부 적대적으로 대함

 

 

의사가 방사능 산성 폐기물 강을 지나서 도망감

대체 무슨 실험을 하는장소길래 이렇게 방사능으로 오염된 물이 한가득있냐

 

 

그렇게 의사를 따라가다보면

 

 

도망간 의사는 아까 사라진 쥐괴물에게 들켜서 역으로 사냥당해있음

 

 

 

나도 그대로 있다간 쥐괴물에게 사냥당하므로 도망쳐야함

여기서부턴 피지컬임

시설내에 괴물쥐가 주인공의 목숨을 위협하지만 주인공이 저항할 수단이 없음

무조건 도망쳐야됨.

 

 

그렇게 피지컬로 쥐괴물이 도망칠수없는 환풍구까지 도망와야됨

마치 톰과제리를 하는거같기도함. 톰이 쥐고 제리가 인간이라는것빼고는...

 

 

 

그렇게 의사가 먹튀한 밸브를 가지고 퍼즐을 풀어서 잠긴 문을 열고

 

 

온갖 살벌한 함정을 다 피해가면서 문을 열고 주인공이 혼자 다함

 

 

그렇다보면 6번 죄수가 간수한테 잡혀서 처형당하려고하는데

 

 

가서 간수를 죽이고 구해주면 버튼 2개중에 하나를 눌러서 풀어줘야하는데 뭐가 정답인지 모름

처형하려던 간수가 왼쪽에 있었으니 오른쪽이 풀어주는 버튼이겠지?

 

 

 

.......어.........미안....

 

 

암튼 로드해서 살려주면 그대로 풀려나서 합류함

 

 

그렇게 간수실까지와서 간수도 암살하고 수갑도 풀음

이 간수는 시설내 CCTV를 볼수있어서 쥐괴물이 싸돌아다니는거 볼수있었을텐데

옆에 축구방송 보느라 딴짓하고있었음 죽어도 마땅함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딴짓하고있었기때문에

탈옥중인 주인공이 자유롭게 다닐수있는거기도함

 

 

 

 

근데 다른 간수한테 들키고 시설 내에 경보가 울림

 

 

그 와중에 쥐괴물이 주인공까지 쫓아옴

스샷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쥐괴물이 그냥 따라오는게 아니라

쳐빠개면서 오기때문에 공포는 배가 됨

 

 

쥐 괴물이 주인공보다 훨씬 빨라서 0.3초만 늦어도 잡힘

이겜 머리쓰는것보다 피지컬쓰는게 훨많음

 

 

그 와중에 보이는 간수를 비롯한 적대NPC는 쥐괴물이 다 잡아줘서 그 시간동안 도망쳐야됨

 

 

그렇게 쥐괴물의 추격과 공격으로부터 도망쳐야됨

좀 말도 안되는 망겜 수준의 막장 피지컬을 요구함

 

 

간신히 격벽을 세워서 못오게하면 겨우 살아남게됨

결국 문까진 못부수는건지 쥐괴물도 괴성만 지르다가 사라짐

아까 헤어진 4번 6번 죄수는 어디갔는지도 모름. 알아서 잘 살아남겠지

 

 

그렇게 간신히 쥐괴물로부터 도망쳐서 목숨을 건진 주인공

하지만 시설내는 쥐괴물이상으로 더더욱 끔찍한 괴물들에 의해 아수라장이 되어있는데

과연 주인공은 이 끔찍한 시설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것인가

자세한건 정식판 나와야됨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게임리뷰 2021. 6. 30. 12:48

 

 

 

지난달?에 출시한 국산 2D 액션 게임

뭔가 가격에 비해서 플레이타임이 많이 짧으니 세일할때 사셈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06630/Lost_Ru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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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왠 지하던전에서 하늘에서 뿅하고 텔레포트되서 떨어지는 여고생

일본 학교교복을 입은거봐선 학생으로 보이는데 자기가 왜 여기있는지, 여기 온건지,

심지어 자기 이름도 모르는 기억 상실 상태

 

 

 

살랑살랑 행동하는게 딱봐도 전형적인 하와와 여고생

근데  조작감이 생각보다는 좀 답답하고 생각대로 잘 안움직여서 불편함

 

 

게임 자체는 좁디좁은 2D던전을 진행해나가는 던전 생존액션게임, 

전문 단어로는 메트로베니아식 게임이라고함

암튼 왜 던전에 날아왔는지 이유도 모른채 그저 던전을 해매는 하와와 여고생쟝

 

 

이세계 주민이 쓴것으로 보이는 일기를 찾았는데.

주인공은 이 세계에 처음왔음에도 문자를 읽을 수 있다

대충 실험체의 기억을 포맷시켰고 세뇌를 시켜버린다는 내용

만약 주인공이 이 실험체라면 주인공은 의식이 없는 사이에 끌려와서 세뇌까지 당했다는 소리가 된다

 

ㅗㅜㅑ 여고생 납치 세뇌 타락 

 

 

 

 

좀 지나가니 학교 교복을 입은채로 백골이 되있는 시체와 그 유품으로 보이는 핸드폰을 발견함

이 피해자도 주인공처럼 기억을 모두 잃은채 이 세계에 날아왔는데

하필 이 던전에는 괴물들이 득실득실하는 바람에 의해 참상을 피하지못한것으로 보이는데

주인공 말고도 이곳에 날아온 다른 학생들이 한둘이 아닌 모양

 

 

일단 피해자가 죽기전까지 사용한것으로 보이는 무기라도 줏어가자

안식이 있기를

 

 

 

 

좀 진행하니 드디어 사람을 만났는데 엘프귀에 가슴도 큼. 눈나ㅏㅏㅏㅏ

암튼 이 눈나는 이 던전의 수호자라고하는데 모든 기억을 잃고

방황하는 주인공에게 대충 상황설명을 해줌. 

여긴 이세계이고, 마왕 추종자들이 마왕의 봉인을 풀기위해 주인공을 제물로 써먹으려고

기억을 모두 포맷시켜서 이 세계로 불러왔다는것이고,

원래 세계로 가려면 이 추종자들을 다 조져야한다는듯

 

 

 

바깥은 벌써 석양이 지면서 밤이 오려고한다

석양에 주인공과 사물들에 노을빛이 끼는걸보면 묘하게 섬세함

 

 

 

앗! 야생의 고블린을 만났다! 인사는 중요하니 인사를 하도록 하자!

도모 고블린 슬레이어데스

 

 

 

하지만 인사받자마자 공격해오는 고블린

인사를 받아주지않는 무례한 놈에게는 머리를 두쪽으로 내버리자

너무나도 능숙하게 고블린을 쪼개서 피가 분수처럼 나오지만

하와와 여고생 넘오 무서운 거시에요...

 

 

고블린을 조지니 두루마리 휴지를 뱉더라

먼저온 여고생들이 가지고있던것인가, 아니면 그냥 급똥 위기였던 고블린을 우리가 조진것인가

 

 

 

 

먼저온 희생자들이 죽어가면서 핸드폰으로 남긴 문서를 보면서 조심히 진행하자.

 

백골이된 여고생시체가 한둘이 아닌거봐서는

여고생 한둘이 아니라 그냥 무더기로 이세계에서 데리고 온 모양.

이쯤되면 일본에서도 실종 문제로 난리가 났어야하는게 아닌가

 

 

그렇게 먼저온 자들의 죽음을 교훈삼아 넘어가자

주인공 체력이 꼴랑 20이라 끽하면 주인공도 같은 전례를 밟게된다

그래도 가시에 안죽는거보면 적어도 주인공이 어디의 파란로봇보다는 강한듯

 

 

 

 

밟기만해도 독에 걸릴거같은 지형에는 파이어볼을 써서 불을 붙여서 진행

분명 현실에선 마법 하나 못쓰는 평범한 여고생일텐데 여기선 마법을 쓸수있다.

이세계 치트같은건가?

암튼 아직 시작이라 응애난이도 수준임

 

 

 

무기도 여러개라서 취향따라서 바꾸면되는듯

짧은 무기는 공속이 빠른대신 공격력과 사거리가 짧고 긴무기일수록 느리고 길면서 공격력이 셈

식칼이다 슈.슈슉. 몬스터 쳐죽인다 슈슉.슉

 

 

암튼 진행하면 아까만난 누나가 주인공을 위해서 겁나 허름한 캠프까지 차려줌

 

 

근데 자판기가 있어서 물건을 사고팔수있음

 

 

근데 돈없다고하니까 자기가 좀 주겠다는데 직접안주고 바닥에 던짐 아..

 

 

 

지금 내 코가 석자라 어쩔수없지만 두고보자 진짜 

 

 

 

암튼 자판기말고도 컴퓨터도 있는데 저장도 가능함

눈나 말로는 고대의 마법으로 만들어진 기계들이라는데

뭐지? 고대의 마법이란게 220V인가?

 

 

암튼 주인공은 마왕 추종자들이 마왕봉인을 풀기위해서 기억포맷시키고 이세계로 불러온 제물A이며

비록 기억포맷은 됬지만 운좋게도 세뇌는 안걸려서 지금 도망쳐나올수 있었다는것

기억을 찾고 원래세계로 가기위해서 일단 마왕추종자들을 다 조지라고한다

읏... 기억포맷.. 세뇌.. 감정조절... ㅗㅜㅑ

 

대체 왜 제물실험대상으로 여고생만 골라서 했는지는 나도 모른다

훌륭한 판단의 표본이로군

 

 

 

 

그래서 마왕추종자를 찾아 없애기위해 성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가로막는 적들은 다 죽인다

하와와 여고생 길을 막으면 다 죽느거시에요

자세히보면 일부적들은 학교 교복을 입고있는데 설마 피해자들이 좀비로 변한게 아닌가 싶기도

 

 

 

 

일부적은 몬무스 형태로 나옴 

근데 한두대맞으면 목숨이 위험한데 주인공이 뭐 공격하려면 1~2초씩 걸리는게 겁나 답답하긴함

점프해서 공격누르면 공격누른 시점에서 수직으로 공격하니까 점프공격도 힘듬.

뭔가 불합리한 요소와 귀찮은 요소들을 때려박은 겜임

 

 

 

그 와중에 주인공처럼 죽었지만 유령이 된 피해자를 만남

방안에 시체가 있는데 잠겨있다고

 

 

근데 지금까지가 응애 난이도였고

여기서부터 슬슬 난이도가 생김

주인공 체력은 20인데 적들 한방에 피가 5씩 퍽퍽깎여나가니 한두방에 즉사하는건 일도 아님

 

 

 

아 시바 듀금...

아 중요한거 말 안했는데, 주인공이 여고생이니까 적에게 죽으면

뭔가 주인공의 연약한 육체가 그 적에게 탐할거같은 장면 나올거같은데

이거 야겜아님

 

 

 

암튼 살벌한 함정을 피하고

 

 

몬스터 뚝배기를 터트리고

 

 

열쇠를 찾아서 유령 소녀가 못들어가고있던 방문을 열어주면

방 안에서 이미 백골이 되어버린 유령소녀의 시신을 찾을 수 있다

이 소녀는 자기 친구와 둘이 같이 이 세계로 날아왔는데 싸우고 각자 행동하다가

슬라임들에게 의해 운명을 달리한 모양이다

 

 

비록 크게 싸우고 사과도 못한채 헤어졌지만 막상 죽고보니 그 친구가 걱정되는지 

주인공보고 그 친구의 생사 좀 알아봐달라는 말을 하고 성불한다.

 

 

이세계 주민들의 기록을 보니 일부러 둘의 사이를 갈라지게 이간질 한 모양이다

결국 이간질에 넘어간 두 소녀는 서로 싸우도록 가스라이팅 당했다는것.

이간질실험까지하는걸보면 추종자들이 별별 실험을 다해본듯하다

 

 

암튼 유령소녀의 시신에서 유품으로 수영복을 챙길수 있...

 

 

학교 수영복?!

 

 

ㅗㅜㅑㅗㅜㅑ...

 

아니 학교수영복을 입는데 니삭스는 왜입은거야

 

 

맵이 하수도라서 학교수영복만 입으니 물에서 이동 패널티가 없어진건좋은데

이게 니삭스의 힘인가?

 

 

 

 

암튼 좀만 진행하면 그 유령소녀와 같이 있다가 헤어진 친구로 보이는 라미와 만나게되는데

주인공이 대뜸 슬라임좀 죽였다고 자기 친구인 슬라임들 죽였다고 죽이려든다

 

 

슬라임은 괴물이지 니 친구아니라고 같이 가자고 아무리 설득해도 이런식으로 공격해온다

 

 

바로 보스전

놀랍게도 머리카락이 슬라임으로 되있다. 슬라임펀치! 슬라임펀치!

이미 이 여고생은 여기에 너무 오래 갇혀서 슬라임으로 개조당해버린것이다

tag:transformation... 인체개조...

교복을 입어서 그렇지, 수영복 입으면 상대하기 편해진다

 

 

 

 

 

근데 2페이즈로 넘어가더니 진정한 봉인을 풀고 거대 슬라임녀가 되서 나타남

머리카락만 슬라임인게 아니라 온몸이 다 슬라임녀였던 것이다

 

 

 

 [몸 크기 말하는것입니다]

 

 

 

 

 

 

 

 

 

이게 게임이지

근데 난이도는 망겜임. 겁나 어려움

 

 

 

 

암튼 몇번죽고 잡고나면 라미의 본심도 알 수있다.

싸우고 헤어지고나서도 내심 화해하고싶었던 모양이지만 결과는 이렇게..

 

 

보스 드랍템으로 줄무늬 속옷나옴

 

 

 

 

???????

 

 

 

???????????????????????????

 

 

이거 포ㅅ..아니 야겜인듯

 

 

 

 

잡고나서 "님아 마왕 추종자라더니 얘내들 사실 지구인들아님?"하면서 캠프눈나에게 물어보면

"옷만 돚거한거고 마왕추종자들이 그렇게 변장한거임. 사람이 슬라임으로 변하는거 본적있어?" 

하면서 주인공을 설득한다. 뭔가 뻥치는거 같은 느낌이 솔솔나긴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슬라임으로 변할리없으니 묘하게 설득력있으므로 주인공은 넘어감

 

이제 처치한 추종자는 한명

과연 주인공은 추종자들을 전부잡고 기억을 찾아 집에 돌아갈 수 있을것인가

플레이타임짧으니 다들 관심없을거라 생각하고 다른게임 찾으러감

세상에 이런 야겜이 국내에서 나올줄이야.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게임리뷰 2021. 5. 25. 18:36

 

 

한국게임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홍보성 대회에서 우승한 베토 인터렉티브에 의해

2008년에 무료로 공개된 게임으로,

어디까지나가능성 홍보용으로만 제작된 시연용 게임이라 미완성게임이다

필자가 옛날에 네이버 블로그할때 리뷰한 겜이기도한데

그때랑 나이를 너무먹어서 다른 감성을 지니고있을거같아서 다시 해봄

아니 이게 벌써 13년전 겜이라고?

 

 

더보기

 

 

 

실행하면 땋하고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베토 인터렉티브 회사 마크가 나온다

2008년겜인데 일단 윈10에서 돌아감. 몇년 더 지나면 도스박스 써야될지도 모름

암튼 김치워리어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외주받고 제작되었듯이

이겜도 정부지원받고 개발된 겜임

게임목적은 재미가 아닌 학교 폭력 방지 및 건전한 학교생활 보내기라는 교훈성을 띄고있다

 

 

대충 남자3 여자3중에서 주인공 캐릭터와 파트너 캐릭터 하나씩 골라야함

 

 

 

파트너니까 보통 남자/여자 이렇게 고르는게 자연스러울텐데

성별에 제한이 없어서 남자/남자 파트너도 되고 여자/여자 파트너도 된다

성별 제한없는 갓-게임 ㄷㄷ

동성애 편견이 당연시되었을 당시에 이런 시대상이라니 얼마나 오픈된 사고방식인가

 

 

 

암튼 2008년에 나온게임치고 그냥 싸구려 그래픽에

90년대 RPG겜하는것만 같은, 시대에 뒤떨어진 싸구려 게임성, 

거기에 정말로 쓸데없이 넓은 마을에 주인공만 던져놓고 할일은 니 알아서 찾으렴 식의 진행이다

 

 

게임에 힌트나 배경을 짐작하게 해줘야할 NPC 대화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

그마저도 NPC그리기도 귀찮았는지 죄다 실루엣이다

 

 

간신히 퀘스트 주는 NPC를 하나 찾아냈다

사냥터로 가서 사냥하면 되는듯

 

 

사냥터가서 이렇게 생긴 보석 6개 먹으면 되는건데

다음맵넘어갔다가 다시돌아오면 보석이 리젠되있다

 

 

 몬스터가 있다. 클릭하면 싸울수있고

 

 

마법을 쓰면 뭔가 화려한 BMP그림 이어붙인듯한 이펙트가 터지면서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몬스터와 몇마리 싸우고보니 게이지중에서 가운데 게이지가 상당히 까였는데

노란색이니까 다들 체력게이지라고 생각해볼한데, 사실 저건 체력이 아니다.

진짜 체력게이지는 위에 작은 파란색게이지고

가운데 저 게이지는 폭력성 게이지라고 몬스터 죽이면 저 게이지가 올라서 끝에 닿으면 겜오버다

 

그러니까 몬스터가 너 죽이려고 달려들지만 싸우지말라고

 

 

 

와! 폭력 수치! 와! 언더테일!

아니 갓겜 언더테일보다도 몬스터와 싸우면 안되는 시스템을 몇년이나 앞서 출시한

시대를 앞선 갓게임!! 모두 찬양하라!

 

 

학교 폭력 예방용으로 만든겜이니 폭력은 나빠 식으로 이런 시스템을 만든것으로 보이는데

아니 몬스터가 먼저 선빵깐다고, 정당방위 어디다 팔아먹었어

 

 

여기에 필드이동시 랜덤으로 새컨으로 고른 캐릭터가 말을 걸면서 선택지가 뜨는데

 

 

딱봐도 도덕시험문제로 나올법한 좋은 선택지 까주면 좋아하고

 

 

싸가지없게 틱틱굴어주면 빡쳐한다

 

파트너 캐릭터는 오직 주인공만 따라다니면서 전투에 전혀 참여하지도않고

게임시작부터 끝까지 하는게 하나도 없으면서, 저렇게 뜬금없는 선택지로 기분맞추기까지 해줘야한다.

참고로 파트너가 쳐맞아도 내 피가 까임

이거 완전 현실 연애 그자체를 고증한 겜인데, 

그야말로 학창시절에 연애는 백해무익한 정신나간짓이라는 현실적인 교훈을 주는겜인가보다. 갓겜이네

 

 

결국 몬스터 너무쳐서 폭력성으로 "끔찍한 시간"당하면서 게임오버됬는데

결과창으로 파트너한테 얼마나 틱틱거렸는지 결과로 말해줌

 

 

그리고 파트너 사실 좋은애니까 잘 챙겨줘 식의 조언나오고 게임끝

정말로 이게 폭력예방...같은거에 효과가 있었을리는 없고

 

암튼 이 게임을 요약하자면

이건 미완성게임인데 겁나 불편하게 큰 맵에서 불편한 조작감으로 움직여서

너를 죽이려는 몬스터에게서 도망다니면서 파트너 기분 챙기면서 연애하면서

퀘스트깨가면서 진행하면 된다. 세금 꺼어억. 달달해. 불만있냐 작은 급식드랑

이정도로 요약이 가능한 게임되시겠다

 

 

당시였으면 세금받고 이런겜만들었냐며 온갖 욕했을텐데

13년지난 지금 해보니 이젠 그냥 별 감성도 없다. 

사이트도 문닫아서 구할수없는겜 내가 괜히 도굴해서 해본셈이기도하고

 

근데 이겜에서 좀 재밌게 놀만한 요소가 하나있는데 

 

 

 

파일이 그냥 암호화도 안걸리고 대놓고 리소스파일이 노출되있어서

이미지나 텍스트만 바꾸면 내맛에 맞는 게임으로 프리개조가 가능함. 갓-겜

 

헤으응 유카리 귀여워 내 아내얌

 

 

캬루 또 너야?

내 아내임

이겜 캬루는 배신따위는 안한다고

 

 

똑같이 비폭력게임답게 샌즈 찬조출현

와!

 

 

 그리고 어느게임이든 등장하신다는 이분도 데려왔다

 

 

 

 

잘 작동함

유카리 캬루 커플 헤으응 너무 야해

나도 끼어들어서 3P하고시퍼

 

 

 

와! 끔찍한 시간!!

 

 

 

 와! 가스터 블래스터!!

 

 

 

시공의 포풍은 정말로 최고야!!

 

 

 

 

 

 

 

어서오게 영웅이여, 당신은 시공의 폭풍의 선택을 받았네

갓겜에는 갓겜이 이끌리는 법이니 님도 히오스 하실?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게임리뷰 2021. 4. 6. 15:19

 

 

호주 게임 제작사에서 제작한 공포 미소녀게임

가격은 대충 14500원 정도

..어 잠깐, 호주에서 이런 게임을 만든다고?

 

store.steampowered.com/app/981020/Clea

 

 

더보기

 

 

아주 오랜 옛날, 혼돈속에서 워메이든(전쟁의처녀)라 불리는 악마의 신이 태어나는데 

이 행성 저 행성을 돌아다니며 행성을 온갖 쾌락의 힘으로 혼돈속에 타락시키는 재미로 살아오던

그녀는 어느날 타락시킬 목적으로 지구까지 침공해오게되는데

 

 

그러나 지구에 도착한 워메이든은 당시 지구에 있던 "신"에게 아주 간단하게 쳐발리면서

육체도 잃고 혼돈의 영역으로 사출당하고만다. 뽀디엠퍼러..

 

이렇게 인류의 신에게 몸부터 영혼까지 제대로 털린 워메이든은

도망친 혼돈에서 다시 물질세계로 넘어오기위해

1000년에 한번씩, 인간세계에서 특정 인간에게 강림해 부활할 생각을 꾸미게되는데

이것이 신화속 이야기라고 생각될정도로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났을만큼

그녀가 여태까지 1000년마다 무수히 많은 부활시도를 해왔음에도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뭐야 허당이네?

 

 

그런 워메이든이 이번에 부활할 제물로 찍은 대상은

어느 평범한 인간 아이집에서 태어난 클레아라는 소녀.

사이좋은 부모밑에서 온갖 사랑을 받으며 이쁘게 성장한 아직 어린 붉은 머리의 여자아이로,

워메이든이 인간부활의 제물로 선택하는 조건에는 제물이 우수한 천재라던가 그런거 없이

그냥 이쁜대로 본인 취향대로 마음대로 고르는 모양이다.

뭐야? 허당에 로리콘이네? 

 

 

 

[타락 당하기 직전의 클레아]

물론 육체가 없어서 본인이 직접 물질세계에 있는 클레어에게 찾아가 니 몸 내꺼! 할수는 없고

그녀가 할수있는건 자기 부하들만이라도 물질세계로 보내서

제물이 될 아이를 납치해 혼돈속으로 끌고오거나 타락시켜버리는 것.

이거 완전 슬라네ㅅ...

 

 

혼돈의 악마가 아이를 노린다는걸 알게된 클레아의 부모님도 가만히 있지않았는데

클레어의 아버지는 의사인 금수저집안으로, 

클레아를 구하기위해 혼돈과 워메이든을 연구해 딸인 클레아를 구할 방법을 찾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오늘이 바로 딸인 클레아의 생일,  밤늦게 그녀의 생일 파티가 조촐하게 열렸지만

그러나 그녀가 바라던 엄마는 오지않고 메이드인 플로린과 그녀의 동생인 에드가 그녀를 축하해준다

엄마가 오지않았다는게 굉장히 아쉽지만 바쁜 엄마의 사정을 잘알고있기에 

투정은 부리지않는 착한아이 클레아

 

 

하지만 생일 도중 워메이든의 부하이자 혼돈의 부하들이 집에 침입한것을 알게된다

이들은 클레어를 납치하기위해 워메이든이 보낸 혼돈의 악마들로

대체 어디서오는지 잊을만하면 이렇게 집으로 난입해온다고한다.

 

 

 

다행히 클레어의 아버지가 의사라서 워메이든의 연구가 진행이 되고있었고

거기다 엄마는 전투민족이라 싸움 겁나 잘해서

집안에 오는 혼돈의 괴물들을 혼자서 무쌍을 찍을정도로 겁나셌던것이다

뭐야 괴물들 겁나 약해요.. 아니 어머니는 강하다.

 

 근데 어머니가 더 괴물같음 ㄷ

 

 

아무튼 생일파티 중에 괴물들이 쳐들어왔으니 클레어와 에드만 남겨두고

괴물을 잡으러 떠나는 메이드 플로린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괴물잡으러가겠다던 메이드 플로린이 돌아오지않자

클레아는 자기들이 확인해봐야겠다면서 엄마,아빠,

그리고 플로린을 비롯한 집안의 생존자들을 찾으러 동생 에드를 데리고 방에서 나오기로한다.

 

 

게임자체는 평범한 2D횡스크롤 게임

좌 우로 움직이면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며 문에서 위 아래 다른 지역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저택에는 클레아와 동생 남매를 노리는 이상성욕자들인 혼돈의 부하들이 가득한 상태.

분명 이 부하들을 처리하려고 메이드들이 전부 전투에 투입되었는데

어디갔는지 부하들이 여전히 돌아다니고있다

플레이어는 클레어와 에드가 이 부하들에게 잡히지않도록 도망치면서 길을 유도해야한다

 

 

쫓아오는 부하들로부터 도망치기위해선 파란색 양초를 사용하거나

 

 

옷장에 숨는식으로 부하들을 따돌릴수가 있는데

게임의 완성도가 굉장히 미흡해서 바로 코앞에서 옷장에 숨어도 찾질못한다 

 거기다 클레어의 발소리에 이들이 반응하므로 들킨다싶으면 걸어서 발소리를 내지않는것도 중요하다.

  

 

 

아무튼 부하들을 피해가면서 들키지않게 집안을 수색,

열쇠를 찾아서 잠긴곳을 열고 진행하는식으로 진행하면되는데

2D게임에서 위아래 버튼으로 다른장소로 넘어가고 이러다보니 어디가 어딘질 모르겠다

아무튼 간단히 적을 피하면서 여러번 왔다갔다하며 아이템 찾는게임임

 

 

그렇게 혼돈의 부하들로부터 도망치던 클레아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소녀

놀랍게도 클레아와 똑같이 생긴 외모에 음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있었는데

클레아는 본능적으로 그녀가 자신의 몸을 뺏으려하는  워메이든이라는걸 알아본다. 

 

 

워메이든은 혼돈속에서 물질세계로 나올순없지만 정신적으로 클레아에게 접속하여

그녀를 계속해서 꼬드기는것으로 정신적으로 타락시켜,

그녀의 몸을 빼앗으려고한다.

 

 

 

그렇게 오늘도 워메이든의 유혹을 뿌리친 클레아

하지만 워메이든의 유혹을 뿌리칠때마다 클레아의 몸에 알수없는

상처들과 문양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이 상처와 문양이 무슨 효과인진 모르겠지만

이를 회복하기위해선 의사인 아빠가 개발한 물약이 필요하다고한다

거의 매일같이 이 물약을 마셔야하며 하루라도 거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그렇게 스테이지를 진행할때마다 새로운 괴물들이 더더욱 추가되는데

대충 이런식으로 어떤 괴물이 나타났다는 기록을 발견할 수 있다

 

 

기록대로 그 몬스터가 나타나면 기록에 나타난 그대로 대처해주면 된다

 

 

 

 

아무튼 저택을 수사할때마다 괴물에게 당해 사망한 사람들이나

이 끔찍한 상황을 버티지못하고 극단의 길을 선택한 사람까지 찾는등

이번 저택의 상황은 무난히 막아내던 평소와 달리 전체적으로 안좋게 일이 돌아가고있었는데

 

 

 

기록에 따르면 저택에는 클레어 일가말고도

혼돈의 괴물들과 싸울 목적으로 고용된 수많은 집사들이 같이 생활하고있었으며

집사들은 혼돈의 괴물을 연구하는 주인공 일가가 수상하지만

그래도 돈을 많이 주니 OK!라는 마인드로 계속 저택에서 일하고있었다고한다

하지만 그 결과가 이랬던것...

 

 

아무튼 수많은 시체를 보면서도 끄떡없이 지 갈길 잘 찾아가는 클레아를 보면서

너 멘탈 겁나 세구나? 하면서 클레아를 동요시키기위해 일단 동생을 납치하는 워메이든

자신의 가족이자 여태까지 함께해온 동생이 사라진것에

여태까지 끄떡없던 클레아조차 서서히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거기다 클레아를 혼돈의 반쯤 넘어와있는 자신의 미궁으로 끌고와서 헤메게하는데

이 영역은 물질세계가 아니라 혼돈영역이라

혼돈의 부하가 아니라 워메이든 본인이 직접 클레아를 쫓아온다

 

 

 

???????????

 

 

 

?????????????????????????????????

 

역시나 혼돈의 영역이다

 

 

아무튼 워메이든의 미궁을 탈출하면

대체 워메이든이 동생한테 무슨 짓을 한건지 동생이 카오스에 타락당해버렸다

헤으응 워메이든 눈나..

 

또한 이렇게 계속해서 워메이든이 정신속으로 클레아에게 접촉함에 따라서

클레아의 몸에 상처와 문양의 수도 늘어나기 시작한다

 

 

거기다 간신히 찾아낸 엄마조차도 더이상 정신력의 한계에 도달해 

혼돈에 잠식당하기 직전의 상태.

클레아에게 나는 이제 틀렸으니 빨리 저택에서 나가라는 유언과

다름없는 말을 남기면서 혼자 보내는데.. 빨리가라 다음에 만났을때는 적이다..!

 

 

그러나 자신이 이대로 혼돈에 잠식하면 딸을 공격할것이 두려워진 엄마는

타락하기전에 스스로 자신의 눈을 찔러 장님이 되어 그녀의 결단을 보여주고만다

 

 

아무튼 적으로 돌아서버린 동생마저도 이제 클레아를 쫓아오기 시작하고

 

 

동생과 혼돈의 부하, 워메이든까지 피해가면서 그녀는 저택의 지하까지 수색하게되고

그곳에서 여태 가족들과 집사들이 싸우면서 가둔 많은 혼돈의 부하들을 찾게되고

 

 

결국 아버지의 말로를 직접 확인하게된다.

  

 

그렇게 부모의 말로를 확인하고 탈출하던중 처음에 사라졌던 플로린과 다시 재회한 클레아

하지만 플로린은 클레아에게 무릎꿇고 울면서 용서를 비는데..

 

 

저택을 수색하면서 찾은 가족들의 단서와 플로린을 통해서

여태 자신에게 말해주지않은 가족들의 진실을 알게된 클레아

클레어의 몸을 노리는 혼돈을 처리하기위해서 혼돈의 연구를 시작한 엄마와 아빠

 

 

 

클레아에게 전해질 혼돈의 부담을 줄이기위해서 

엄마가 클레아 대신 혼돈의 힘을 받아내기로하는데 

 

심연을 보고있다면 심연도 너를 보고있다고..

클레아 대신 엄마가 서서히 혼돈에 타락당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고 가족을 위해서 어떻게든 멘탈잡고

혼돈을 버텨내는 혼돈내성100%의 엄마 ㄷㄷ

 

 

하지만 하루하루 타락에 잠식당해가는 클레아의 어머니의 고통받는 모습을 보면서 

평소 그녀를 경애해왔던 메이드 플로린은 안타깝다는 생각으로 애태우고있었는데

 

 

 

결국 플로린은 클레아가 없으면 더이상 클레아의 어머니가 고통받는 실험을

안할것이라는 생각으로 저택을 배신하고 괴물쪽에 붙어버린것. 플로린 또 너야? 

하지만 클레아만 데려갈것이라는 플로린의 예상과는 다르게

괴물들은 온갖 전리품이랍시고 저택내 대량 학살을 벌여버린것이다.

 

 

평소같았으면 "아 오늘도 괴물들 쳐들어옴? 한탕뛰러가자"식으로

간단히 놀러가는 기분으로 괴물들 때려잡던 프로전투팀이었던 집사팀이

플로린의 배신으로 길을 뚫어줘서 다량으로 저택에 흘러들어옴에 따라

오늘따라 죄다 떼죽음 당해버린것이었다

 

죄책감에 자신을 죽여달라고 비는 플로린을 두고 클레아는

그저 아무말없이 그녀를 혼자두고 저택을 떠나기로하는데

 

 

 

 

거기다 여태까지 클레아를 따라다니던 동생 에드도

실제론 작중 시작하기 훨씬 예전에 클레아가 워메이든에게 잠식당하기 직전의 위기에 놓였을때

누나를 구하기위해 목숨걸고 고치려다가 주인공에게 죽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즉, 여태까지 같이 있었던 에드는 클레아가 죄책감에 만들었던 환영이었던것

 

 

여기에 딸을 공격하지않기위해 자신의 눈을 멀게한 엄마도

결국 그 몸만큼은 혼돈에게 넘어간 괴물이 되어 클레아를 추적해온다

비록 눈은 보이지않으나 소리가 나는 모든것을 공격하다보니

저택내의 모든 혼돈의 부하들도 다 죽은 상태

이렇다보니 시각으로 클레아를 쫓지않고 청각만으로 쫓아오니 소리만 내지않으면 

비교적 도망칠수 있게된다

 

 

결국 자신을 죽이려는 엄마들을 뒤로하고 큰 슬픔을 느끼며 저택을 나가는 클레아

일가족은 모두 몰살당하고 빠져나간것은 혼자였던 것이다

 

 

 

그렇게 저택으로 나간 클레아에게 다시 나타난 워메이든

클레아의 엄청난 멘탈을 칭찬하지만 더이상 도와줄 이조차 없으니

이제 어떻게할거냐며 조롱하는 워메이든

 

 

 

니 노예가 될바엔 그냥 죽을거임 하니까

아 잠깐 님 죽지말고 다시 생각좀! 하면서 필사적으로 말린다

 

 

그러나 결국 난죽택 엔딩 ㅠㅠ

 

 

 

난죽택 엔딩을 고르지않으면 결국 도망엔딩이 나오는데

님 문양에 생겨진 혼돈의 문양 보임?

이래봤자 나한테 잠식당하는거 시간문제임 ㅎㅎ 하면서 조롱하더니

 

 

 

결국 몸과 마음 워메이든에게 조교당하는 조교엔딩 나옴

ㅗㅜㅑ

 

 

 

 

근데 엔딩 조건 다맞추면 반대로

"ㄴㄴ 내가 님한테 잠식당하는게 아니라 니가 나한테 잠식당하는거임"이라는 

골때리는 엔딩이 나온다.

 

 

 

이 미친 논리에 워메이든도 "어멋 나한테 그런건 니가 처음이야"식으로

납득하고 역으로 조교당한다

역조교엔딩 ㅗㅜㅑ

 

 

 
결국 조교엔딩, 역조교엔딩은 누가 공이냐 수냐로 서로 정하는것의 차이였던 것이다.

지금 클레아랑 사귀면 2명다 공략가능 ㅗㅜㅑ

 

 

 

결국 시작은 공포였으나 엔딩은 백합엔딩이었다는 전개로 이 작품은 끝나게된다

그리고 후속작인 2편이 지난주에 나왔는데 다들 관심없는거같으니 여기까지 리뷰함 ㅃㅃ

 

아무튼 클레아가 살아있든 죽었든 제물로서 확보하는데 실패한 워메이든은

이후 다른 제물을 찾아보기로하고,

 

클레아와 비슷한 기준의 어린 여자아이, 빨간색,

그리고 이름이 클레아와 비슷한 조건으로 제물을 찾기시작하는데

 

 

 

 조건에 맞는 어떤 여자아이를 찾게되어 워메이든이 다음 제물로 시도해보지만

슬프게도 그녀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기사이자 불속성 1티어딜러 클레였고

 

 

 

통-통-폭-탄!

 

 

 

 

워메이든(이었던것) 

 

 

 

그날 클레는 징벌방 3일치를 받았다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게임리뷰 2021. 3. 14. 20:44

 

 

nama라는 일본제작자가 울프툴로 제작한 공포 게임

다운은 이쪽인데 번역은 없어서 투컨트롤을 쓰든 뭘 쓰든 알아서해야함

www.freem.ne.jp/win/game/13504

 

 

더보기

 

 

 

시작부터 피가 흥건한 시체처리장에서 혼자 일어나는 여주

이름도 모르고 이러한 살벌한 장소에서 눈에 생기도 전혀 없이

무표정으로 온몸에 피를 칠한채 다니는것부터가 뭔가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보이는데

 

 

 

근데 이-쁨-

역시 여주는 이쁘고 봐야한다

 

 

 

아무렇지도않게 묵묵한 표정으로 

시체중에서 괜찮다 싶은 뼈를 아무렇지도않게 잡아 뽑아내고 

아이템 얻겠다고 시체의 손을 끊어내는걸보면 주인공부터가 평범한 인간이 아닌거같음

 

 

대체 왜 주인공이 어딜가나 피만 보이는 이런 곳에 혼자서 방황하고있는지 전혀 모르는채 

무작정 돌아다니게되는데 어딜가나 정말로 피에 도축된 시체, 시체, 피만 보임

생존자도 없고, 적도 없고, 뭣도 없고 그냥 다 살벌함

 

 

..어?

 

 

 

tag: vore

괴물이 이빨이 없어서 여주는 저렇게 산채로 삼켜져서 육벽에 전신을 조물조물...

 

 

 

또한 멀쩡히 가다가도 갑자기 촉수한테 낚아채이거나 하는데 저항에 실패하면

 

 

 

ㅗㅜㅑㅗㅜㅑ

무수한 촉수들의 박수가..  이거 야겜아님

 

아무튼 여긴 주인공뿐만이 아니라 정체를 알수없는 괴물들에

수많은 사람들을 저렇게 시체로 바꿔버린 더 알수없는 무언가가 있다는것

주인공도 정상으로는 안보여도 결국 괴물들앞에서는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다는것정도는 알수있다

결국 주인공이 뭐하는 애인지는 몰라도 괴물들의 모체나 되는 꼴을 피하고 살아남기위해선

앞에 그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몰라도 무작정 앞으로 진행해야하는 공포겜인것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서서히 주인공의 과거가 나오는데

학창생활때는 남이 부탁하면 다 들어주는 착한 여자애였음

워낙에 다 들어주다보니 나중엔 해주겠다라고 말도 안했는데 반친구들이 다 부려먹히는 호구신세가 됨

그렇다고 뭐 폭력이나 정신적폭행같은 불이익을 당한것까진 아니었으므로 왕따까지는 아닌거같음

이때까지만해도 주인공은 눈에 생기도 없고 그냥 될대로 되라식으로 사는거같음.

 

 

어느날 반친구들이 공포스팟탐험! 이랍시고

마을에서 제일 공포적인곳으로 유명한 인적이 드문 저택으로 가보려는데

친구들이 지들만 갈것이지 주인공도 끼워서 데려가려는걸 주인공은 거절도 못하고 같이 감

 

 

그렇게 막상 공포스팟인 저택까지 온건 좋은데 막상 들어가자니 자기들도 무서움

그래서 주인공을 이용해서 정찰 삼아 혼자 먼저 보내보려고 주인공을 데려왔던것

뭐야 이거 개-삐- 들이네?

 

 

마냥 호구인 주인공은 싫다는 기색없이,

정확히는 싫어라고 말할 타이밍을 놓쳐서 어쩔수없이 혼자 저택에 가려는데

결국 남캐 친구 한명이 보다못했는지 "야 너도 싫다면 싫다고 말해. 싫으면 도와줄까?"하면서 걱정해줌

 

 

태어나면서 날 걱정해준건 니가 처음이야 같은 감정이라도 들었는지

지 한순간만큼은 갑자기 죽었던 눈빛이 돌아오고 홍조를 띄우면서

작중 처음으로 괜찮다는 식으로 자기 의사표현을 함

그래도 걱정받은게 기분은 좋았는지 여태까지 머뭇머뭇거리던 주인공이 주저없이 저택안으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밑에 개구멍을 통해 나타난 정체모를 살인마

 

생존자 4명.. 가면쓴 살인마..?

 

 

 

와! 데바데! 갓--겜!

와! 덫구!! 님도 하실?

 

 

 

아무튼 이 사실을 모르는채 건물안에 혼자 들어온 주인공은 아무것도 못찾고 다시 나가려는 순간

밖에서 주인공을 걱정해줬던 남캐가 살인마한테 부상당한채로 들어와서

"날 원망해도 돼 미안!"하면서 주인공을 밑바닥으로 밀어버림

이렇게 바닥으로 떨어진 주인공이 맨처음 일어난 시체처리장에서 깨어나게된것

 

 

처음엔 저 남캐도 결국 나 놀리려고 했던것이었어.. 라는 배신감을 느꼈겠지만

저택을 탐색하면서 그 모든게 자신을 구하기위한 행동이었다는것에 눈물을 보이는 여주

다른 친구는 상관없어도  자신을 걱정해준 남캐만은 무사하길 빌면서..

 

시체가 가득한곳에서 피칠갑을 한채 무표정으로 일어나

시체를 아무렇지도않게 잡아뽑아내는 행동을 봐서 주인공도 뭔가 연쇄 살인마라던가

정신이상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그런거 다 없이

그냥 평범하고 건전하고 착하고 평범한 여학생이었다

 

 

열쇠도 찾아 잠긴 문을 여는 식으로 계속 괴물들을 피해서 진행하다보면

 

 

덫구가 열심히 고기를 도축하는 장면을 확인가능함

저 고기들이 친구들인지는 불명

 

 

덫구는 3명의 생존자는 갈고리에 걸었고

너만 엔티티님에게 보내면 됨ㅋ 하면서 주인공을 쫓아오는데

 


 

주인공의 이동속도는 겁나 느린데 생존자는 빨라서 정말 아슬아슬하게 도망갈수있음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도망갈수있도록 제작자가 설계한 모양

 

 

본래 데바데에서 혼자 살인마를 따돌리는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생존자가 생존자가 아니라 생존마라면 가능,

어떻게든 개쩌는 컨트롤로 도망치는데 성공하면 더이상 쫓아오지않고

군데군데 인간 도축장같은 시설들을 볼수있음

 

 

 

잊을만하면 아오오니마냥 다시 나타나서 쫓아옴

덫구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공포감속에서 효율적인 파밍루트를 찾거나 도망쳐야함

 

 

덫구한테 쫓기지않는 사이에 템파밍하고 비밀번호를 찾아내고 발전기를 돌려야함

 

 

하지만 결국 그것도 한계에 부딪히고 덫구가 룰을 어기고 판자를 쓰러트려서

생존자를 막는 바람에 결국 도망칠 길이 없던 여주는 그대로 당하게됨

 

 

 

 

 

 

 

 

 

결국 여주는 그렇게 갈고리에 걸리게됨

도와줄사람은 없고 이대로있으면

결국 오오! 엔티티시여! 한년 더 올라갑니다! 결말밖에 안나오니

결국 여주에겐 견자단이라는 선택지밖에 안남음.

 

 

 

견자단..!을 해보지만 안먹힘. 히잉.. 댕무룩

어? 근데 로프가?

 

 

 

견자단 성공함 ㅋ 

하지만 생존자가 탈출한걸 덫구가 알테니 바로 도망쳐야한다 

 

 

그리고 여태까지 알아낸 비밀번호로 문을 열고  계속 도망치면

 

 

이벤트로 덫구가 쫓아옴

 

 

덫구를 문으로 막고 1초차이로 엘리베이터에 간신히 탑승해서 도망치는데 성공

 

 

엘리베이터를 탄 다음엔 못올라오게 스위치를 망가트리는 치밀함까지

 

 

 

그리고 더욱 진행하면 나가기전에 처형장에서 살인마가 쓰던 도끼도 찾을 수 있다

 

 

 

이 묵직한 감각. 전투여고생으로 돌아갈 때다!

 

 

 

그리고 간신히 처음 1층으로

바닥에 흥건한 피를 보아하니 주인공을 밀쳐낸 남캐도 결국 무사히 돌아가진 못한듯하다

 

 

 

그렇게 건물밖으로 나오지만 개구멍으로 어느새 돌아온 덫구

오오 엔티티시여 한년 이제야 올려보냅니다

 

 

옷?!

어딜 노립니까? 그건 잔상입니다

 

 

-씨익-

 

 

 

 

 

[[해피엔딩]]

 

 

역시 살인마게임에서 가장 무서운건 살인마보다 생존마입니다 

덫구 데바데 환불사유: 생존마

 

암튼 님들 한국인 살인마도 나오는 갓--겜 데바데하실? 간사합니다!

 

 

 

 

2편도 있는데 결국 최종보스로 강림하는듯

 

 

 

posted by megatonjang
:
게임/게임리뷰 2021. 3. 14. 19:35

 

 

열도의 무인(弐人)이라고하는 개인유저가 울프툴로 제작한 공포 호러 고어 게임

다운은 이쪽인데 번역 안되있음. 투컨트롤을 쓰든 뭘쓰든 번역알아서해야함

www.freem.ne.jp/win/game/5701

 

본글에는 고어 요소가 포함된 짤이 겁나게 많으니 후방 주의

 

더보기

 

 

여주. 대학생임

 

그리고 주인공과 커플인 남주. 똑같이 대학생임

여주하고는 캠퍼스커플임

 

 

커플지옥 세계관이라 커플 사이좋게 마계 지옥에 떨어짐

남주는 다른곳에 떨어짐

 

 

왠 이쁜 여자가 나타나서

내가 니네들을 이곳에 불렀으니 둘이 사이좋게 여기 최상층까지 찾아와라하고는 사라짐

 

 

 

그래서 주인공은 졸지에 아무런 정보없이 이 낯선곳을 탐험하게됨

 

 

열쇠찾음

  

 

 ??? : " 엌ㅋ 그거 함정임 ㅋㅋ 개꿀잼ㅋㅋㅋ "

 

 

 

오고곡 오곡 오고고고곡하면서 슬라임에게 온몸의 구멍이란 구멍을 있는대로 다 쑤셔지면서 사망함

이런식으로 뭐 잘못건드려도 잠복해있는 괴물이 튀어나와서 주인공 죽이는 호러 고어겜

괴물앞에선 연약한 주인공은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괴물의 먹이감으로 쫀득쫀득하게 사망함

 

 

 

방안에 양초가 있길래 불을 붙여보면

 

 

하필 양초가 코카인으로 만든 양초라서 주인공이 마약중독으로 온갖 환각증세에 시달리며 사망함

암튼 공포겜특성상 뭐만하면 죽는데 그것도 그냥 죽는게 아니라 잔인하고 변태적이게 죽음

차라리 눈에 하트눈 띄우면서 마약 중독으로 죽는 이런건 그나마 평화롭게 죽는정도

  

 

 

맵에 랜덤으로 싸돌아다니는 괴물한테 닿으면 그대로 잡혀버리고

 

 

여주의 옷을 반쯤벗기고는 괴물이 뭔가 크고 우람하고 축축한걸 꺼내들음

ㅗㅜㅑ ㅗㅜㅑ 이거 야겜아님

 

 

정신차리고나서 뭔가 역해져서 토했는데 괴물이 잔뜩 토해버림

주인공은 이미 모체가 된상태로 멘탈터지면서 게임오버

결국 배에 남아있는 응애괴물들이 주인공 배를 찢고나와버리는듯

 

 

이런 공포게임특성상 절대로 들어가선 안될거같은 개구멍같은데 들어갔다간

 

 

 

당연히 건너편에서 나타난 괴물한테 씹고뜯고맛보이면서 사망

 

 

선택지가 있다 -> 잘못고르면 배드엔딩

 

 

정답 선택지인 바닥을 보고 진행한다 하면 

바닥에 놓여있는 뭔가를 보고 피한 덕분에 여우 NPC에게 안죽고 무사히 진행

 

 

천장을 보고 진행하면 저 여우NPC물건으로 보이는걸 못보고 밟아버리는데

그걸 보고 여우NPC빡침

 

 

넌 이제 신데렐라 공주님이야! 하지만 이 옷에는 최면 효과가 붙어있지 

헤으응 난 여기서 나가야했던거같은데 이젠 난 내가 누군지 모르게써. 난 공주님이야 헤으응

 

 

공주님은 성에서 살거야. 여기서 공주님 취급 받으면서 살거야

근데 여기 요리는 맛있는데 먹을수록 배가 아파

 

 

 

근데 이때 건너편에서 남주 나타남

여주인공과의 재회는 최악이었다.

치이코 치이코! 날 못알아보는거야?

 

결국 여주는 최면에 걸린 상태라 남주를 못 알아보고 잠이나 자야지 하면서 침대로 감

 

 

 

참고로 남주 시점에선 이렇게 보임

썩은고기 먹고있으니 당연히 배가 아픈것

 

어? 근데 여주가 자려고 침대로 가고있는데 침대위치에 있는것이..?

 

 

 

결국 침대인줄 알고 누웠던곳이 원래는 가시 트랩이었고 그대로.. 

 

 

이거말고도 열쇠찾겠다고 이것저것 오브젝트 뒤지다보면 미믹? 같은놈한테 공격받고 사망

찾아보니 청자고동(イモガイ)라고 잠복타고있다가 먹이가 오면

침을 쏴서 마비시킨다음에 그대로 통채로 집어삼켜서 먹는 달팽이라는듯함

 

 

이거말고도 멘탈터져서 죽거나

 

 

 

 

갑자기 너구리 소녀NPC가 나타나서 여기 목욕탕인데 목욕허실?하고 꼬시는데 승낙하면

 

 

목욕함. 시설 괜찮은듯. ㅗㅜㅑ ㅗㅜㅑ

야하진않은데 요즘 내 블로그 글 맨날 잘려서 검열함

 

 

 

아 근데 목욕탕이 아니라 달팽이 서식지. 그것도 교배기 달팽이 서식지였네

게임오버

 

 

 

암튼 여주가 이렇게 뭐만하면 죽어나가는 동안

남주는 다른공간에 소환되서 역시 최상층으로 오라는 목적으로 탐험하기 시작함

 

 

뭐만하면 죽어나가는 여주와 달리 남주는 죽는 장면이 하나도 없음

괴물들도 있는데 남주한테 관심 일절 없음. 습격안받음

남주앞에선 순해서 그냥 같이 살아도 될정도임.

여주는 오직 여자이기때문에 죽는것이었다.. 이 무슨 성불평등 막장겜

 

 

아무튼 여주는 온갖 고생 다해가며 남주는 겁나 편안하게 진행해서 결국 둘이 만남

 

 

남주와 만나서 2인파티가 됬어도 여주의 뭐만하면 죽어나가는 시련은 끝나지않는데

이후 여주에게 환각을 보여줌

 

 

(가짜)남주가 여주에게 마운트해서 줘---팸--- 해버리는 환각등으로 여주를 시험함

제대로 통과못하면 그대로 고통은 현실이 되고 쳐맞쳐맞뒈짓함

 

남주도 환각시험하냐고? 남주는 그런거없이 프리패스함

이곳은 젠-더들한텐 자유이용권 놀이공산같은곳임.

 

 

또 식당으로 가면 대충 조리실로 들어갈수있는데

요리하는 요리사들이 굉장히 예민하니 가까이 가지말라고함

 

 

무시하고 가까이갔다간

 

 

요리사들이 재료랑 손님을 구분못하고 여주 목이 댕겅하고 썰어버림

남주는 멀쩡함. 정말 여주만 여자이기때문에 죽어나가는 겜이었음.

 

 

여주 죽어서 멘탈 나간 남주앞에 요리사들이 여주를 그대로 요리해서 가져다주니까

남주는 남아있던 이성마저도 완전히 터지면서 게임오버

여주가 요리된 짤도 있는데 혐오스러워서 안올림. 짤 찾아보면 나올것

 

 

아무튼 마계라고 NPC들이 죄다 정신나갔는데 그와중엔 좋은 NPC도 있고

 

 

갑자기 남주가 도중에 줏은 돌이 위험하니까 버리라고 충고하는 NPC도 있음

 

 

그 말을 들어야지 / 아씹하 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명령질이야

 

 

무시하면 여주의 아랫배가 갑자기 빛나더니

 

 

남주가 응애가 되서 여주의 뱃속으로 들어가는 황당한 데드씬도 있음.

응애 나 애기남주. 여주 이제 내 새로운 마망.

이 무슨 황당한 막장데드씬;; 

 

 

 

아무튼 이런저런 고생끝에 최상층으로 도달하는데 저 여자가 결국 이 마계의 주인이었음

주인공들 부른 이유가 "나 료나 취향인데 저 여자애 고통받고 찢고 즐기고 하는거 보고싶어"

라는 미친 이상성욕스러운 이유였음.

남주는 그냥 쩌리로 끌려온것이었고 남자괴롭히는건 취향이 아니니 괴물들도 남주안건드린것

 

 

 

하긴 이제와서 정상적인 전개 생각하는게 이상할정도

 

 

 

암튼 이제 자기가 직접 여주 찢어서 고통받게하겠다고 2페이즈로 변신해서 공격해옴

 

 

 

일단 살겠다고 도망치는데 

 

 

갑자기 번뜩 할아버지가 옛날에 해준 충고가 생각남

너한테 무슨일이 생기면 집으로 돌아와서 사물함을 열어보렴!

이게 대체 왜 지금 생각난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남주는

그냥 생까고 도망치던가, 할아버지 유언대로 집으로 돌아가던가 선택지 생김

 

 

 

할아버지 유언대로 집으로 돌아가서 사물함을 열어보니

어? 이거 칼이잖아?

 

 

 

 

 

 

마침 할아버지도 등장함. 괴물 죽이는법? 그냥 죽을때까지 찌르면 된단다

할아버지가 뭔 무슨 암살권 쓸거같이 생김

이런 집안이니까 남주 사실 겁나 세다는 것도 납득이감

 

 

 

 

 

 

어이어이ㅋㅋ 그 칼은 두고온것 아니었냐구

 

 

 

정말 저렇게 죽음

저래서야 저 괴물들이 현실로 들이닥쳐도 결국 인류에 의해 멸망할 운명만이 남은것이다.

 

 

 

괴물죽이고 현실로 돌아옴. 어이 여주! 나랑 결혼하자! 넹!

-해피엔딩-

메데타시 메데타시

 

 

자 그럼 할아버지말 생까고 계속 도망가는 엔딩을 고르면 갑자기 이런 봉인된곳으로 도망치게됨

[열지마시오]라고 적혀있지만 일단 살기위해 열어버림

 

 

 

우왕 이쁜 괴물이당. 우리 편인가봐?

 

 

쫓아오던 최종보스는 그 풀어준 괴물에 의해 작살이 나버림

우리편 맞았나봥. 해피엔딩.

 

 

근데 풀려난 괴물의 상태가 이상함.

이 풀려난 괴물이 괴물들의 왕이었던것임. 따라서 괴물들이 더 늘어남

거기다 여주를 노리고있음. 괴물의 향연에 여주는 멘탈 터져버림

 

 

 

사실 풀어준 괴물은 젤나가라 불리던 오래된 창조신들이었음!

무한의 순환이 마침내 끝이 났도다..

 

 

그리고 여주는 새로운 젤나가로서 선택되어 승천의 의식을 행함 

 

 

 

남주 : 괴물! 이 나쁜자식! 그러지마!

 

 

 

이렇게 여주는 군단의 젤나가로서 승천함

 

 

그녀가.. 젤나가다...

 

 

군단이 된 여주는 언젠가 쳐들어올 먼미래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수호하기위해

군단 괴물들을 이끌고 우주로 떠남

 

 

남주 : 말만해.. 언제든지...

 

 

 

 

 

 

 

 

 

 

블리자드의 모든 영웅들이 참전하는 시공의 폭풍

당장 님도 접속!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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