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캐릭터 작성 기능만 체험할 수 있지만, 공개된 스크린샷과 그래픽을 통해 이 게임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데
여태껏 현실적인 그래픽을 지향하던 일루전 게임들과 달리
이번 작품은 "내가 주인공" 이후로 정말로 간만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게임이다.
이전에 필자가 리뷰한 허니셀렉트만 봐도 일루전게임들은 그래픽이나 게임성은 몰라도,
캐릭터를 만드는 자유도 만큼은 환상적으로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번 신작에도 이런 특유의 장인적인 자유도가 들어가서 다양한 커스텀 기능을 지원한다.
거기다 그래픽이 애니메이션 카툰풍이란 점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캐릭터를 만드는데 최적화되었다는 소리이며
이때문인지 고작 체험판임에도 벌써 인터넷에서는 이런저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들수있어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만드는 시도가 이루어지고있다
또한 이번 작품부터는 다른 3D게임보다 커스텀하기가 유독 쉬워져서
미적 센스나 제작 센스가 없는 똥손..아니 사람이라도
별다른 도구를 쓰지않고 게임의 기능만으로 손쉽게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들수 있는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태생이 야겜이니만큼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를 -삐-하는 것도 가능..읍..읍...!!
자세한 것은 본편을 기대하자.
키니나리마스!
어딘가의 변태 스토리 작가
걸어다니는 폭탄
같은 작품의 고양이 컨셉녀
어딘가의 변태 노출녀
어딘가의 꽈ㅂ...
과자중독녀
어딘가의 레즈 괴물
어딘가의 라노벨 작가
유행 다 끝난 어딘가의 여신
어딘가의 게임중독녀
오와ㅋ..아니 어딘가의 고양이녀
어딘가의 프렌즈들
움사오
우사스
스브드
보석괴ㅁ..아니 카리나
우리형
소프
네게브 등등
애니캐릭터 뿐만이 아니라 게임캐릭터도 무난히 만들 수 있다.
전작 허니셀렉트도 그리하듯이 당연하지만 비인간계열 캐릭터 제작도 가능하다[..]
어디까지나 체험판이라 아직 완벽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에
지금으로선 캐릭터를 만드는데 아직 제약이 많으나
본편 발매후에는 더욱 얼마나 많은 기능을 제공하여 새로운 애니메이션 3D툴이 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작품이기도하다.
아니 그전에 야겜을 줬으면 그런 짓을 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