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임의 주인공인 로레나
나이도 어린데 몸매는 착한데다가 성격도 긍정적이면서 남도 잘챙겨주는 활발한 소녀
그녀는 이제 막 길드에 가입한 신입트레저헌터로,
돈을 목적으로 고대유적을 돌아다니면서 돈이 될만한것을 찾는 일을 하고있다
그러니까 주인공 직업이 도굴ㄲ...
그러나 고대유적은 뭐가 있는지 모르는 아주 위험한 장소,
아무리 길드가 인정해준 트레저헌터라고해도 이곳은 신입이며 어성인 그녀가 혼자 올만한 장소가 아닌데
이런 위험을 대비해서 그녀는 언제나 가지고있는 총 한자루를 주무기로 사용하게된다
게임은 전형적인 TPS 장르게임으로 우클릭으로 조준하고 좌클릭으로 발사한다.
제작자가 굉장히 신경을 쓴건지 어지간한 메이저 TPS게임과 비교해봐도
부족하지않을정도로 조작감이 굉장히 훌륭하다
맵배치나 그래픽만봐도 정성 엄청들어가있는게 보인다.
고대유적은 뭐가 있는지 전혀 예측할수 없는 미지의 공간이며
아차했다간 그대로 녹아버릴것같은 용암 함정을 비롯해
목숨을 잃을수있는 위험한 함정이 넘쳐난다
적들도 많고, 특히 유적에 배치된 함정을 피해서 유적의 퍼즐을 풀면서 진행해나가는 게임이다
조작감 겁나 좋은 갓-겜이라 별달리 불만없이 진행할 수 있는 편. 이게 정말 1인게임이라고?
또한 고대유적은 돈이 되는 곳이니만큼, 주인공만 이를 노리는 것이 아니다
온갖 불법 도굴단이나 도적단들이 드글드글거리며 이들과 경쟁하여 던전을 클리어해야한다
이들도 엄연히 무장한 만큼, 주인공도 굉장히 주의하면서 진행해야한다.
적들이 대부분 인간형이므로 헤드샷을 맞출시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간다
근데 솔직히 주인공도 도굴꾼이고 적도 도굴꾼인데 그야말로 밥그릇싸움인건가?
적으로 나오는 도적단들은 쪽수도 많고, 위험에 대비하기위해
미지의 무기와 고대의 기술을 사용하는반면,
주인공은 고작 총한자루에 입은것이라곤 얇은 천조가리 교복 하나 뿐이다
당연히 적에게 몇대만 맞아도 옷은 걸레가 되면서 점점 노출이 늘어나게된다.
이는 수선하거나 마을로 돌아가 맡기는 식으로 고칠 수 있다
주인공이 찾는 고대병기는 당연히 주인공이 살던 시대로부터
까마득히 먼 옛날에 살았던 인류가 사용했다고 알려진 정체불명의 기술을 가진 기술들인데
어째 고대병기란게 어째.. 탱크랑... 함대랑... 비행기?
당연히 고대인들은 지금은 영문모를 원인으로 전부 실종된 상태
그들이 쓰던 장비에 끼인 녹이 그 이후로 엄청난 시간이 흘렀다는것을 증명한다.
그래도 지금 로레나의 시대에는 마법이란게 있고 이 마법을 연구해서 마법총이 나올 정도의 기술력은 있는듯
로레나가 살고있는 시대의 인류는 고대병기의 기술을 미지의 기술로 칭하고있으며
고대병기 기술의 복원을 위해 고대병기에 관련된 물품이 연구목적으로 필요한데
따라서 트레저헌터인 로레나는 고대병기 유적을 돌아다니며
고대 문화에 관련된 도구를 가져와 비싼값에 파는것이다
어째 고대문화랍시고 병기만 주구장창 나오는걸보면 고대인들은 전쟁으로 자멸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유적에 먼저온 도굴꾼들을 "내가 입찰한 고대유적 상회입찰하지마라"하면서
전부 정리해나가는 인성왕 주인공은 결국 도적단 보스까지 때려잡게되는데
야겜인 만큼, 만약에 패배하게된다면
로레나는 고스란히 적들에게 상품으로서 잡히게되어 그 상품을 음미당하게된다
그렇게 모두가 원하는 야스야스!가 나오는것.
더이상 인간이 아닌 상품으로 취급당해 온갖 최면과 조교를 통해 정신못차리고
끝도 없이 타락하는 로레나를 볼수있는데 야스씬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남의 "트레저"를 노리는 트레저 헌터라면
자신 또한 "트레저"가 되어 적들의 전리품이 될 수도 있는 위험 또한 동반해야한다
아무튼 도굴성공하고 돌아오면 길드로 돌아와 도굴한 것을 비싼값에 처분하고
새로운 고대병기 유적에 관한 정보를 받는다
어라? 수인이 있네? 수인이 있는 세계관이네?
대충 스토리는 주인공 로레나의 여동생이 희귀병에 걸려서 병을 고쳐야하는데
약을 만들기위해 쓰이는 드래곤의 꼬리 값이 100만골드라서
그 돈을 모으기위해서 돈이 되는 트레저헌터일을 하게됬다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고, 로레나가 이렇게 착하니 길드원들도 신경을 많이 써주고
나이가 비슷한 애들끼리는 벌써 친구친구 먹을정도로 로레나의 친화력은 엄청나다.
로레나 성격이 좋으니 길드에서도 평판이 좋은것같다
뉴들박해주려는 선배 트레저헌터도 많은편
아 나도 로레나 뉴들박해주고싶다!
길드가 있는 마을의 뒷산에는 고대병기들이 썼다고 알려져있는 비행기의 잔해가 남아있다
마을사람들은 이것이 "고대 용신님의 잔해"라고 부르며 신으로서 숭배 및 마을관광거리로 쓰고있는데
길드연구자가 독자적으로 이 고대용신님의 기술 복원을 시작하고 주인공이 이를 도와주게된다
주인공도 도굴을 하다보니 고대병기에 관심이 많아진데다가 돈을 엄청 많이주거든
아무튼 길드로부터 새로운 고대병기 유적 정보를 얻으면 새로운 스테이지가 열리는데
굉장히 위험한 장소인데도 전리품 분배때문인건지 동료를 구하지않고 혼자 다닌다 ㄷㄷ
인간만 있는 세계관이 아니다. 마을에선 수인족들도 있고
아종으로 고블린이나 오크, 오거같은 종족도 있는 세계관인듯
암튼 스테이지가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적들도 많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지는데
그렇다고는건 당연히 야스씬의 종류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참고로 야스씬을 당하면 그대로 게임오버가 아니라 리스폰하듯이 다시 시작하면서
"이런 꿈을 꾼거같아요" 식으로 두리뭉실넘어간다.
아무리 야스씬을 찍어도 결국 주인공의 꿈이었다는 결말로 되니 마음것 주인공을 굴려주자
또한 길드에서 더욱 좋은 무기를 구입할수있는데
저격총에서 샷건, 유탄발사기에 대전차무기까지 구할 수 있다
뭐야 미래의 여고생 무서워요..
또한 함정은 점점 까다로워지면서
유적에 배치된 고대병기들도 겁나게 아파진다
뭐야 살려줘요
그리고 이런 고대 유적에 목숨걸고 다녀오는 주인공의 활약으로
고대 용신님 기술 복원 프로젝트도 착착 진행되어
정말로 비행기 엔진 복원에 성공하고 얼추 관련 기술이나 도구들도 성과가 생기기 시작한다
뭐야 이정도면 정말 비행기 날리겠는데?
그렇게 고대유적을 탐사하던중, 어느 고대유적에서는
놀랍게도 고블린을 비롯한 인간을 비롯한 다른 종족을 연구한 고대인들의 일지를 찾을 수 있다
이 종족들의 탄생과 고대인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는 떡밥이다
하지만 그 떡밥은 정식판이 나오고 난 후로..
고대유적에는 정말로 많은 위협들이 존재한다
고대인들이 설치한 미지의 함정이나
주인공과 경쟁하며 고대유적들을 노리려는 도굴꾼은 물론이고
또한 아직 남아있는 고대병기들은 주인공을 간만에 자기발로 들어온 "귀중한 실험재료"로 사용하려한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그녀를 위기에 빠지지않고 구할수있는건 오직 당신의 컨트롤뿐
과연 그녀는 별일 당하지않고 트레저헌터로서 여동생을 구할 약을 만들 수 있을것인가
H씬같은거 없어도 당장 시중에 팔아도 될정도의 엄청난 갓-겜인데
현재 이 게임은 체험판으로 제작도는 90%로 완성을 직전에 앞둔 상태로, 조만간 정식판 출시할듯
암튼 로레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