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봐선 평범한 야겜같지만 사실 이 제작자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좀 특이한 이상성욕이 있는데 바로 인형옷 페티쉬
여캐에게 입으면 강제로 움직이게되는 인형옷을 강제로 입히는 페티쉬로
이렇게 동물취급받아 조교받게되는데 그 모습을 인터넷과 TV를 통해
전세계에 대중적으로 공개하여 주인공에게 개쪽을 주는 페티쉬로
짤보면 알겠지만 주인공도 연이은 창피에 결국 체념하고 동물로서 살게되는듯.
제작자 트위터에는 주인공인 펠리아한테 강제로 거대한 인형옷을 입히는 짤이 굉장히많은데
몇년에 걸쳐 올리다보니 거의 관련 짤만 100개가 넘는듯 ㄷㄷ
암튼 이 kig씨가 제작한 동인 게임중 하나인 배틀 히로인 펠리아
마을에 침입한 악의 조직 집단을 상대로 싸우는 펠리아의 고군분투를 다루고있다
가격은 5천원인데 막 나왔을때 사니 할인받아서 3천원정도에 삼
게임은 전형적인 탑뷰 액션게임
칼,총, 이동이 전부
적에게 공격받으면 체력이 닳고, 0이 되면 게임오버
그렇게 공격으로 나오는 적들 다 쓸어버리면서 진행하는 게임이다
별달리 설명할게 없음
근데 간혹 머리가 비어있는 판넬같은 적이나
머리가 비어있는 인형옷이 주인공에게 달려드는데
제작자 아니랄까봐 이런적에게 잡히면 강제로 인형옷을 입게되고 멘탈게이지가 깨지기 시작한다
멘탈게이지 깨지면 체력상관없이 전용컷씬 뜨면서 게임오버
결국 남은 인생을 그렇게 인형판넬이나 동물로서 악의 조직에게 조교당한채 살게되는듯하다
메기 인형옷 입었다고 냅다 수조에 던져버린거같은데 숨은 어떻게쉬는지 의문
암튼 적들이 주인공만 보면 죄다 인형옷 입히고 그걸 유튜브같은데 올려서
꼴리면 구독과 추천 눌러주세요~하면서 인방질을 해대니
주인공의 체면을 위해서라도 최종보스까지 다 때려부수면 엔딩
플레이타임이 20분도 안된다. 시바 3천원도 아까움
그리고 지난달에 kig씨가 내놓은 두번째게임인 특무병 페리아
이번엔 RPG MV로 제작했다
구입은 이쪽: https://www.dlsite.com/maniax/circle/profile/=/maker_id/RG36450.html
스토리도 전작과 동일하게 마을에 악의조직 등장 ->
정의의 편인 주인공이 등장 -> 몽땅 와장창 한다는 내용
대충 악의 조직은 순수하게 여성만 노리고 남성은 노리지않는데
노려진 여성은 페리아처럼 온갖 수치플레이에 당하는듯하다. 이 무슨 여혐ㄱ..
전투는 뻔하기뻔한 턴제다.
악의 조직이라고 전신 쫄쫄이 입고다니는거보니 작품 컨셉이 전대물로 잡힌듯
암튼 이쪽은 혼자고 적은 다수인데도 다 씹어먹을수있을정도로 강려크한 페리아
잡몹들 다 해치우니 보스가 친히 등장
메기처럼 생겼으니 보나마나 또 주인공에게 메기 인형옷 입힐거 같이 생겼는데
중간에 나오는 QTE에 틀리면
예상대로 인형옷에 강제로 입혀져서
동물로서 조교당할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강제로 수치플레이 당하게된다
반대로 QTE에 틀리지만않으면 질일은 없는듯
대사중에 옷이 엄청 갑갑하다는 발언이 있는거봐선 안은 굉장히 두껍고 사용자를 엄청 조이는듯하는데
이제 곧 여름인데 저런 옷 입었다간 수치보다도 더위에 뒤질듯
역시 패배하면 영원히 인형옷을 입은 동물로서 평생 동물로 살아가게되며
정의는 패하고 악이 이겼다는 내용
아무튼 적 보스와 싸움 -> 본진에서 정비 -> 적 보스와 싸움의 반복으로
스테이지는 대략 20개정도 있는듯
등장하는 괴인들도 각각의 컨셉이 따로있다.
어느적은 최면도 걸고 어느적은 유혹을 걸어 암캐화시켜버리고 어느적은 세뇌도 해온다
그리고 있는 족족 다 걸려주시는 페리아누님...
아무리강해도 CC기에 걸리면 꼼짝을 못해..
그리고 이렇게 인형옷에 입혀질때마다 전국민에게 강제로 수치플레이를 당하게되는것이다
마을을 지키는 정의의 용사가 아침 7시에 나오는 어린이 방송에
나오는 마스코트캐릭터로 한순간에 추락해버린것이다
이래선 엔딩을 보고 평화가 찾아온 이후에도 페리아는 거리로 못나갈듯
아니 왜 이런 페티쉬가 있..?
적어도 인형옷을 입히려면 퍼리슈트정도는 입혀야하지않겠냐
세상에는 정말로 다양한 페티쉬가 있다지만 이런 페티쉬까지 있는줄은 몰랐다
나도 이쪽 업계에 입문하기에는 아직도 멀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