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리 특별한게 없는 야겜에서 흔해빠진 평범한 인남캐인 주인공
그러나 주인공에게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동갑내기 엄친녀 여친인 사키가 있었는데
주인공의 고백으로 둘은 연인이 되었고, 교제한지 언 1년, 집까지 구했는지 동거하면서 살고있는중;;
아무튼 이렇게 밖에서보면 그저 평범해보이는 훈훈한 커플이고
실제 주인공과 여친인 사키와의 대화는 평범한 연인의 대화인데
집에만 들어오는 순간 상황이 바뀐다.
밖에서 엄청나게 잘챙겨주던 천사형 성격의 여친인 사키는 단둘이 되는 순간,
주인공은 노예가 되고, 사키는 주인님이 되어 주인공을 속박하려드는 주인이 된다
이 무슨 낮져밤ㅇ..아니 밖져안이...
당연하지만 여친 대사 부분은 풀보이스다
그 강도가 심해서 주인공은 집에 들어오는순간
행동 하나하나가 여친인 사키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고
개 목줄을 차고있어야하며 심지어 옷을 입는것 자체가 금지되있다.
누가보면 "아 꼭 저렇게까지해서라도 여친사귀고싶냐?"싶겠지만
실은 이것은 마조 취향이 심각한 주인공이 원해서 하는 일종의 컨셉플레이로
주인공이 고백시 실수로 "나를 매도해줘!"라고 고백했다가
의외로 S끼가 있었던 사키의 취향에 맞아떨어져 둘이 그렇게 SM커플이 된것이다
만약에 사키가 S끼가 없는 평범한 여성이 상대였다면 그 자리에서 성희롱으로 경찰서 각..
아니 애초에 사키가 주인공 따위는 쳐다보지도않았을듯
아무튼 사키의 S끼도 상당했기때문에 주인공의 미친 고백에 흔쾌히 받아주며 SM커플이 되었고
밖에서는 훈훈한 커플, 이렇게 단둘만이 있을때는 주인님과 노예 관계가 되는것이다
여왕님이라곤해도 그래도 애인이란 자각은 있는지 주인공 굴려먹으면서도 포상플레이도 잊지않는데
당근과 채찍 플레이를 적절하게 해주는듯
어찌보면 이 작품 생각남
당연히 SM하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높은 노출도의 라텍스 여왕님 복장은 기본
진짜 별별 특이한 SM 플레이까지 다 하는데
이렇듯 주인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키에 의해 철저하게 능욕당하며 매도당하면서도
그래도 기분좋은지 어지간한 비명 하나 안지르고 즐거워한다.
아무튼 SM하면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묶고 때리고 밟기는 기본이고 있을건 다 있는데
게임이 주인공의 입장으로 전개되므로 전체적으로 밑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로우각도인 경우가 많다.
근데 자세히보니까 힐부분으로 내려찍는다
이렇게 이런 장르 하나도 몰랐던 필자같은 일반인의 시점으로 보자면
그야말로 이성이 터지고 상식이 승화할거같은 플레이까지도 하지만,
애초에 이 작품은 마조취향의 사람들밖에 안볼테니 별 문제는 없을거같다
그렇게 플레이하고 아침이되면 "오늘은 무슨 플레이할까?"하면서
그날 계획잡고 우후후하면서 같이 지내는것으로 일과를 시작
아 맞아 얘내들 동거했었지
그렇게 낮이되면 밖으로 나가서 같이 쇼핑도하고 데이트도 하고 하는데
당연히 밖에서는 훈훈한 커플모드가 되서 모두의 염장을 지르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인줄알았는데 결국 밖에서도 한다
아무튼 주인공이 계속 좋다 좋다하니까
날이 갈수록 사키의 SM플레이는 계속 선도 넘고 그 강도가 더욱 심해져가는데
사실 애초에 주인공이 원해서 하는 컨셉플레이인데다가
사키 입장에서도 주인공은 남에게 말못할 이런 취미를 이해해주는 평생의 반려자이므로
온갖 때리고 밟고 찍으면서도 "아파? 아프면 말해줘. 큰일나니까"하면서 주인공을 걱정하는 말은 잊지않는다
플레이가 끝나면 "잘 견뎠어"하면서 칭찬해주는것은 기본.
이러니 저러니해도 주인공을 끔찍히 애끼는 중이다
아니 저런애도 여친이 있는데...
아무튼 엔딩은 일단은 패스.
참고로 이거 게임이 아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지하나없이 영상만 재생되다 끝나는 영상물에 가깝다
다만 말머리를 야겜리뷰로 단 이유는 일단 유니티로 만들어서 그럼.
아무래도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볼륨자체는 상당한 편으로
이쪽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은 충분히 즐길수있는 영상매체
근데 난 이쪽 취향 없어서 거름. 나 일반인이라고요 님들아
우리는 노예가 되지않는다!
우리는 세상의 주인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