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는 소울을 잃고 마수화가 되어버린 창부들로 인해서 도시 자체가 지옥으로 변해버린 창녀촌에서
좀 취향이 독특하긴하지만 그래도 오아시스같은 존재인 에르마를 우연히 만나게된 불사자 주인공...
그런데 지난편, 지난번 하수도에서 가족들이 참살당한 것을 계기로 교회에 복수를 하기위해
도시에 풀어버릴 역병쥐를 하수도에서 몰래 양성하고있던 피리부는 사나이,
피리부는 사나이가 말하는 도시가 어디인지는 모르겠고, 어딜 공격하는지도 별 관심없지만
이대로면 죄없는 에르마도 휩쓸려서 같이 죽을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일단 피리부는 사나이를 처리하기로 한다
여전히 하수도에서 역병쥐 양성에 힘쓰고있는 피리부는 사나이
습격하면 바로 보스전으로 이어진다.
역시 역병쥐까지 가세해서 단체전으로 이어지므로 동료들도 잔뜩 불러서 광역마법으로 처리해야한다.
아저씨에겐 미안하지만 야겜에선 여자애가 우선순위야.
그렇게 피리부는 사나이 동화책을 드랍하고 사망,
동시에 하수도 지역에서 쥐 몬스터가 완전히 사라진다. 이로서 에르마도 안전!
피리부는 사나이 동화책 내용
다시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와서, 창녀가에서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창녀가를 그 꼴로 만들어버린 원인제공자인 영주의 집까지 오게된다
영주집까지 들어가면 보통사랑믜 몇배나 되는 엄청난 장신의 거인이
영주 저택내에서 메이드를 상대로 멋대로 성적 재미를 보고있었는데
체격차이가 차이다보니 그 크기를 버티지못하고 살해당한 메이드 시체만 여럿이다
거의 인간을 오X홀급의 성적장난감처럼 써먹은듯
주인공도 얼마전에 요정들로 비슷한 짓을 하긴했지만 요정은 뭐 금새 부활하잖아?
후 인간 여자 질렸다하면서 투덜투덜하다가 주인공보더니
남자주제에 왕의 침실에 들어오지말라며 바로 보스전
압도적인 크기의 보스. 거기다 뭔 자신감인지 분명 다 벗은 상태인데도
자신에겐 훌륭한 갑옷이 있으니 무적이라며 의기당당하면서 근자감을 자랑하고있다
그렇다 이 보스는 벌거벗은 임금님이었다.
하지만 리프를 소환하면 리프가 응 아니야~ 너 다벗었어~ 하면서 팩폭 시전
멘탈도 유리인건지 리프가 한번 비웃었다고 멘탈터지면서 방어력 급감
건강한 몸에는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면
유리멘탈에는 유리몸이 깃드는 법일까
아무튼 유리몸이 된 임금님을 줘패면 동화를 드랍하며 처리할 수 있다.
원래는 짱짱센 진짜 갑옷을 입었지만
여자랑 떡치는데 방해된다고 다 벗고 "난 갑옷입은거야"하면서 정신승리하면서 살고있었던듯
벌거벗은 임금님을 처리하고 끔찍하게 성인장난감으로 쓰이다 죽은 메이드 시체를 지나
보스방 안쪽에 잠긴 방안으로 들어가면 유일한 생존자 메이드인 빅토리아를 찾을 수 있다
다른 메이드들이 시간을 벌어준덕에 이 창고로 숨게되어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대신 그 메이드들의 운명은 참혹했다.
아무튼 그 임금님도 죽었으니 이제는 안전~! ..이라고 말하고싶지만
너무 오랫동안 소울공급도 없이 갇혀있는 바람에 가지고있던 소울이 바닥난 상태.
사람이 밥을 먹듯이 소울을 사용하여 정신력과 멘탈을 유지해야하는데
이 소울이 부족해지면 정신은 나가고 육체가 뒤틀리는 마수로 변해버린다.
적은 양이라도 좋으니 소울을 나눠달라는 빅토리아
소울공급이란 즉 H씬
한번 자는데 만소울이나 받는 마리안느의 1/10밖에 안되는 가격으로
이쁜 미소녀와 우효~!가 가능하다.
그렇게 주인공은 살아남기위해 남자의 그것에 열중하는 메이드의 서비스를 받는다
???
너무 급하다보니 H씬하는데 정신이 팔려 약속하기로한 내용의 5배나 뜯겨버렸다. 요오오오망한것...
엄청 미안해하면서 대신 평생 메이드가 되어주겠다는 빅토리아
이렇게 예상치도 못하게 동료 한명이 늘어났다.
이로서 리프/도로시/빅토리아로 4인팟이 완성
동료가 됬으니 본진인 제사장에서도 볼수 있는 빅토리아
레벨업시켜야하니 또 소울공급을 시켜줬다.
이리와라 요망한것.. 2차 가자
창녀가를 지나면 드디어 아이반 요새에 도착하게된다
그렇다 주인공이 처음에 감금되어있다가 잔느에 의해서 탈출, 도망쳐 나오고 있던 곳이다
로스트 엠파이어를 지키는 관문답게 곳곳에 온갖 시체와 파손된 벽돌이 즐비하고있다
앗..아아...
시작할때 주인공을 도와주고 같이 동료가 되기로 했지만
그대로 헬카이저의 습격으로 가로쉬가 되어버린 잔느의 치킨을 회수할 수 있다
근데 이거 어따 쓰라고..
시간이 꽤 흘렀는지 주인공이 탈출할때와 달리 많은 사람들이 오고갔던 모양이다
이즈라는 이름의 기사도 구할 수 있고
주인공이 감금되있던 지하감옥에서는 루미아지라는 보라색갑옷의 기사를 찾을 수 있다.
녹색갑옷의 기사와 팀으로 환상의 보물을 얻기위해 여기 왔다가
녹색기사한테 속아서 여기 갇혔다고하는데..
지하감옥에서 나오다보면 이전에는 없던 지역에서 오리 하나가 덤벼든다
대사에서 중2병삘 넘치는 전쟁광 뽕이 느껴지는 오리 보스
왜 싸우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보스로 나왔으니 두들겨 팰수밖에...
4인팟이 되니까 보스전도 어느정도 안정적이 되었다
잡으면 동화 추악한 집오리 아이..
그러니까 미운 오리 새끼? 동화책을 얻는다
전쟁에 의해 가족을 모두 잃고 전쟁광이 되어버린듯
잔느의 유해를 회수하고 얻을거 다 얻고 로스트엠파이어 성 방향으로 진행하면
라헬이라하는 미녀가 주인공을 가로막는다
추잡한 불사자인 주인공에겐 신데렐라의 무도회에 참가할 자격이 없다고
그렇다고 자기가 직접 싸우진않고 경비병들이 나타나 저지한다
그렇게 한명의 떡거인과 6명의 궁수와의 보스전
근데 동료들이 떡거인의 갑옷안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고하는데..
잡으면 갑옷이 벗겨지면서 고양이 5마리가 갑옷안에서 튀어나온다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 5마리가 안에서 조종하고있던 기사였던것
이런 원리인듯 하다
그리고 갑옷신은 기사 동화책을 드랍.
장화신은 고양이가 왜곡된듯
그렇게 문지기를 잡고 드디어 로스트 엠파이어 성에 도달한 주인공
하지만 정작 성은 잠겨있고, 이를 열기위해선
4명의 마희를 죽이거나 맹세를 맺으라는 표식만 발견할 수 있다
결국 별다른 답없이 일단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
레벨업시켜주는 토끼한테선 죽은 사람을 살릴수있는 주술사가 있다카더라.. 식의
확실치도 않은 소문을 알려줘서 괜히 희망사항을 품게만든다
열심히 설명해주던 그 마음이 꺾인 기사한테 가보면
마희란 마수의 왕국을 만들려는 마수의 공주들을 말하며
다들 이쁘게 생겼지만 성격이 개떡이라고한다.
이들이 마수화를 더욱 재촉하고있기때문에 세상이 더욱 개판이 되고있으며
그렇다면 마수화의 주범은 이 마희들이 되는 셈이다.
아무튼 이들을 잡거나 동료로 만드는것으로 로스트 엠파이어 성이 열린다는것
마희는 총 5명으로, 한명이 로스트 엠파이어 성 안에 있으니
주인공이 만나야할 마희는 4명으로 각각 드래곤볼마냥 서로 떨어져있어 자기 구역에서 살고있다
그리고 마을 밑에 어느새 3명의 NPC가 찾아와있다
카타리나라는 수녀와 그 호위 2명으로 마수화로 인해 개판이 되어버린
이 나라를 돕기위해 저 멀리 있는 샌드리어라는 국가에서 자원지원해서 찾아왔다고
다크소울1에서 만났던 수녀 NPC를 생각나게한다.
특히 여기 남쪽에 있는 엘릭서라는 마을이 피해가 유독심해 그리로 향할 예정이라고한다
아니 지금까지 갔던 마을보다도 더 피해가 심한곳이 있어?
아무튼 이런 세계관일수록 이렇게 착하고 자원봉사하는 사람일수록 오래살기 힘들어보이지만
뭐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기로하고
지금까지 주인공보고 추악한 불사자라더니
주인공이 하는 짓을 보고 감동받았는지 일부 요정들이 주인공한테 도움을 주기 시작한다
그중에 어떤 요정은 서쪽으로 갈수있게 무상으로 배까지 지원을 해주는데
안전한 강이니 무사히 갈수있을거라고 호언장담한다.
???????
!!!!!!!!
개셈
돌아가면 저 요정은 죽었다..
그날 주인공은 카르마수치가 1 오르게된다
어차피 안죽는 애지만
참고로 갑옷입은 기사 안에서 도망나온 고양이는 그 이후로 도로시 집에 멋대로 정착한다
도로시가 한소리하지만
살장소 찾을때까지 여기 있을게~ 하고 냥냥거리자
사람좋은 도로시는 그저 마냥 수락한다
역시 우매몽매한 닌겐들.. 큭큭... 집을 바치고 내 집사가 되는거시냥!
반면 주인공이 벌거벗은 임금님을 살해하면서부터 창녀가도 분위기가 엄청나게 바뀌었는데
주인공이 찾아갔던 그 떡집이 결국 거리의 마수들에게 뚫려서 함락당하고 말았다
안에 피신해있던 남자들은 결국 몰살당하고 내부는 이미 마수가 된 전 창부들이 즐비하고있다
갑자기 분위기 바이오하자드...
생존자가 혹시 있나, 특히 지난번에 하룻밤을 같이한 마리안은
어떻게됬나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아직까지는 어떻게 무사하다
하지만 주인공을 알아보지못하고 환각증상을 보이고있다.
소울이 고갈나서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들어지면서 마수화가 되어가는 증상이다
마리안! 마리안! 나를 못알아 보는거야?!
에르마도 위험한거 아닌가싶어서 서둘러서 에르마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다행히 에르마는 살아있나..싶었는데
에르마의 어머니가 마수화된채로 돌아와있다
결국 창부였던 어미도 이 사태를 버티지못하고 소울이 고갈, 마수가 되버린듯하다.
같이 신데렐라님의 무도회로 가자고 에르마를 꼬드기더니
상대가 어머니라서 저항할 생각도 없는 자기 딸인 에르마를 살해해버린다
한순간에 피떡이 되어버리는 에르마
집에서 혼자 착하게 언제올지 모르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성냥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원하는 꿈을 보던 착한 아이는 그렇게 졸지에 세상을 하직한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