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조히즘 성향은 사람만 지니고있는것이 아니다]
오늘 설명할 매도,경멸이라는 단어에 대해선 그다지 깊게 설명할 필요는 없을것이다.
쉽게말해서 여성캐릭터들이 자신을 무진장 싫어하고 혐오하는것을 즐기는 감정으로
맞거나 고통받는걸 좋아하는 마조히즘 성향이 있는 유저들일수록 더더욱 선호하게되는 장르로,
이미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있을 마조히즘 성향을 지니고있는 모에요소다.
마조히즘의 반대격인 새디즘성향에 대해 설명하자면
말그대로 내가 히로인들을 조교함으로서 내껏으로 가지게하겠다는 정복욕구가 심히 가미된 범죄적인 취향이다.
하지만 가학으로서 조교하겠다는 취향이 있다면
반대로 히로인한테서 맞아서 자신을 히로인에게 헌신하겠다는 성향이 있을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마조히즘 성향이며, 이들은 때리는것이 아닌 자신을 욕보이는 히로인을 보면서 성적취향을 느낀다.

아무래도 때리거나 주위사람을 고통받는걸 즐기는 새디즘 성향에 비해서
맞는걸 좋아하는 마조히즘 성향은 되려 주위사람들에게서 상식적으로 이해받기 힘든 취향이다보니
가뜩이나 대놓고 밝히기힘든 새디즘성향에 비해서 더더욱 밝히기 힘든 성향중 하나로서
어둠의 영역에서도 지극히 구석에 들어가서야 찾을수있는 성향중 하나였다.


이렇게 어둠의 영역 깊은곳에서도 간신히 찾을수있는 모에요소다 보니 애니에서도 접하기 힘든 모에요소 이기도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애니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새디즘과 마조히즘도 소재로 써먹는 애니가 늘어남에 따라
매도,경멸의 소재도 이제는 성인대상이 아닌 전체이용가 작품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게됬다.
.....세상이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바보입니까/ 바보뿐이잖아 / 바보들뿐/ 너 바보?]
사실 예전부터 애니에서도 주인공이나 독자들을 향해 돌직구를 날려대는 캐릭터들은 이전부터 흔했고
이런 캐릭터들은 흔히 독설계 히로인이라 불리며 특유의 캐릭터 모에속성 중에 하나로서 인정받을 정도로 나름대로의 수요가 있었지만
오늘부터 설명할 매도/경멸 속성은 이런 독설계 히로인들이 말하는 수준과는 차원이 다르다.


일단 매도/경멸속성은 꾸준히 그 수위가 지금까지도 늘어나고있는 모에요소중 하나로서
사실 처음부터 매도/경멸 속성이 지금처럼 꺼림찍하고 수위가 높은 장르는 아니었다.
옛날...까지는 아니고 사실 몇년전의 애니만해도 애니에서의 경멸/혐오 속성의 캐릭터는 찾기가 힘든편이었고
나온다해도 대놓고 주인공을 혐오취급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는 없었는지
기껏해봤자 주인공이 한심한 짓을 했을때 한심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정도가 전부였고,


기껏 한다는 매도가 귀여운정도로 "바보", "변태"정도로
퉁명스럽게 애교부리는 정도로 매도하는 정도가 고작이었으며


[변태/로리콘/초M/역겨워]

[이 변태! 초변태! 정말로 구제할길이 없는 쓰레기네! 이 쓰레기가! 쓰레기쓰레기쓰레기!! 만두나 사오라고!]
당시 여왕님 속성의 새디즘성향의 캐릭터들은 "주인공을 자기나름대로 방식으로 챙겨주는" 왜곡된 성욕을 지녔을뿐,
마음속까지 진심으로 주인공과 독자들을 싫어할정도로 싫어하는 캐릭터는 그리 많지가 않은 편이었다.
따라서 당시의 매도/경멸의 속성은 캐릭터들한테 한심한 눈초리로 보여지며
신체접촉도 딱히 불결해서 거부당하기보다는 "허락없이 만졌다"라는 이유로 혼나는 것이 전부일정도로
"여기가 좋은것이냐 돼지자식"수준의 발언과 함께 밟히는 것이 전부인 수준의 속성이 전부였던 것이다.



[돼지가 말하지마]


[진짜 쓰레기를 보는 눈]
하지만 오늘날에는 이런 귀엽고 소꿉친구 놀이 수준의 가벼운 매도를 해주는 캐릭터들은 온데간데 없으며
오히려 이런 캐릭터들과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진심으로 주인공을 마음속으로부터 경멸하고 혐오하는 캐릭터들만이 남게되었는데.
한심한 눈초리가 아닌, 진심으로 마음속에서 끌어나와 쓰레기를 보는듯한 눈으로 보며
당장이라도 멀어지고싶은 경멸의 표정을 숨기지않으며 경찰을 부를것만 같은 표정을 짓기에
아무리 눈치없는 사람이라도 이런 표정을 보면 "아 얘가 날 싫어하는구나"라고 생각할정도의 감정을 느낄수 있을정도다.

그러니까 몇년전까지의 애니에서 나오는 경멸의 수준이 이정도였다면

요즘 작품에서 등장하는 경멸의 수준은 이정도가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소프트M에서 하드M으로 발전하게 된것이다.




이러한 매도 장르의 갑작스러운 발전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으며
특히 작년, 일본의 일러스터 mabae의 오리지널 작품 "매도소녀"가 발매하면서 더욱 빠르게 발전해나갔다.
매도소녀는 이쪽이 취향이든 아니든 강렬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라 인터넷상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며 퍼져나가며
이 작품 이후로 매도 장르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더더욱 수위가 높아지게 되었다.




도대체 대놓고 남에게 욕먹는 것이 뭐가 즐거운것일까?
사실 매도라고해봤자 2D캐릭터가 당신이라는 특정 인물을 인지하고 날린 것이 아니기때문에
현실에 있는 독자가 아무리 2D캐릭터에게 매도를 당한다해도 정신적데미지가 없으며
오히려 짜증내는 캐릭터의 새로운 부분을 접했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굉장히 간단하게 받아들일수 있다는 점이다.
동시에 매도받더라도 좋으니 2D캐릭터와 직접 만나고싶다라는 왜곡된 성욕까지 감미되어
이러한 매도 수요는 더더욱 올라가기에 이른다.




거기다 자신을 상대해주는 여성이 2D캐릭터뿐이라는 농담도 생길정도로
현실에서 여성과 교제하는 것이 극히 어려워짐으로서, 2D캐릭터의 매도 수요도 급증하게되었고
이는 벌레같은 눈이라도 좋으니 한순간만이라도 자신을 바라봐주었으면하는 왜곡된 성욕으로까지 발전하게된다.
애완동물 취급을 받더라도 애정을 받을수있으니 다 좋다는 셈이다.
결국 오늘날에 들어 매도하는 2D캐릭터는 "이쪽업계에서는 포상입니다" 라는 말까지 생겨나고 말았다.
캐릭터를 너무 좋아하다못해 캐릭터의 싫어하는 감정마저도 애낄수 있게 된 것이다.


2D캐릭터가 경멸하는 표정 그대로 주인공을 상대하게되는데
이러한 매도표정을 굴복한다는 생각으로 더더욱 매도에 불태우는 일부 새디즘적인 마조히즘 성향의 사람들도 보이며
캐릭터가 독자들보다 우위라는 점을 강조하기위해
대부분 독자를 내려다보는 각도를 채용해 적절한 서비스씬의 제공도 가능하다.
또한 저렇게 매도하면서도 결국 주인공에게 해달라는 것은 다 해주니 그야말로 여러분들이 바라는 상황이 아닌가.
어느 의미로 매도에 의해 치유되버리는 세계가 생겨난 것이다.




[선배/동급생/후배캐릭터한테서의 받는 매도는 각각 느낌이 다르다]
또한 매도에는 수많은 종류가 있는데,
"자신보다 높은 위치의 캐릭터한테서 받는 매도", "동등한 위치의 캐릭터한테서 받는 매도",
"자기보다 낮은 위치의 캐릭터한테서 받는 매도", 전부 다 느낌이 다르다.
높은 위치의 캐릭터한테서 받는 매도는 원래 자기보다 높은 사람이니 욕먹는것은 당연하기에 배덕감이 덜하며
반대로 낮은 위치의 캐릭터한테서 받는 매도는 배덕감이 무진장하게 차원이 다를정도로 높다.


현실에서 당신을 싫어하는 여성은 그냥 당신을 바퀴벌레 피하듯 소스라치게 놀라고는
그냥 자기 갈 길 가면서 무시하고 떠나는 반면,
2D캐릭터의 여성은 싫어하면서도 당신과 상대해준다는 점을 보면
아무리 2D캐릭터가 당신을 싫어한다해도 결국 현실여성보다는 천사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니면 이미 당신은 현실에서 쓰레기 취급받는 것이 일상이 되어
이런 2D캐릭터의 귀여운 매도조차도 딜이 제대로 안들어오다보니 귀엽게 받아들일수있게 된것일지도 모른다.


[모든 여성이 당신을 싫어한다]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인간이 되려 매도를 받으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평범한 사람을 생각하지도못할 창피함에 쾌락을 느낀다는 점에서 이미 이 모에요소는 상식을 벗어난 것일지도 모른다.
워낙에 상식을 벗어난 모에요소이기때문에 아직까지도 이런 모에요소에 관해서 개개인의 해석은 폭넓으며
같은 고통과 수치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그 쾌감을 다르게 느끼다보니
아직도 제대로 해석이 되지않은 복잡한 모에요소이기도 하다.



어찌되었든간에 새디즘이라는 성향도 있는 와중에, 마조히즘이라는 성향도 그다지 부정적인 모에요소라 볼수는 없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에너지로 축적하는 것은 지구 환경에서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오히려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야말로 지구에 있어 도움이 되는 마인드일지도 모른다.
동시에 사람을 위해 자기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변태야말로 사랑의 길에 있어 최고의 신사가 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 모에요소를 선호한다면 그 마음을 잊지 않고 간직하도록 해라.
하지만 필자는 취향도 상식적인선에서 해야 취향이라 생각하니,
만약 이런 성향을 좋아하는 변태들이 보인다면 경찰서에 신고해주도록 하자.

아 참고로 아무리 매도라고해도 해서는 안될말이 있으므로 주의하자.
진정한 M으로서 태어나고싶다면 히오스를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