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에서만큼이나 애니에서도 쉽게 찾아볼수있는 머리스타일]
말의 꼬랑지와 비슷하게 생겼다하여 이름이 붙은 포니테일은
지금와서는 현실은 물론, 애니에서도 정말로 쉽게 볼수있는 머리스타일중 하나다.
너무나도 흔해빠진 요소이기때문에 이제 픽시브에선 포니테일 그림에 포니테일 태그를 붙이지않을 정도까지 되었는데,
이토록 긴시간동안 모에요소로 인정받으며 지금까지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온갖 머리스타일로 파생되고있는 중이다.




대표적인 원조격 헤어스타일 모에 요소로
게임이나 애니에서는 90년대 이전의 작품에서도 존재했지만
국내에서는 하루히에서 대놓고 언급된 덕분에 이 모에요소를 접한 사람들도 적지않게있으며
그 이후로 수요가 늘어 그 이후로 수요에 맞춰 포니테일 캐릭터가 대폭 늘어나기도 했다.




[심지어 속옷만 있어도 가능한 머리스타일이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하고 다니는 스타일이기때문에 누가 해도 거부감없이 다른 사람에게 받아들여진다는점,
단순히 머리만 묶으면 되는 쉬운 난이도 때문에 머리를 묶을 도구만 있다면
그 자리에서도 스타일 체인지가 되는 헤어스타일이자, 단정함까지 얻을수있는 가성비갑의 머리스타일인데
여기에 스타일의 변화를 눈치채기쉬운 머리스타일이기때문에
주위의 사람이 자신의 변화를 쉽게 알아봐주는 스타일 중 하나다.
단정함이야말로 이 머리스타일의 가치이자 어른스럽게 보이는 효과를 불러온다.


묶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성별을 가리지않다보니
상투머리, 사무라이 머리를 비롯해 남성도 가능한 스타일이며
또한 머리를 높게 묶냐 낮게 묶냐에 따라서 하이포니테일, 언더포니테일이라고
따로 분류될정도로 종류 역시 다양한 편이며,
종류에 따라 매력이 달라질정도로 심오한 헤어스타일이기도 하다.
하이포니테일은 어른스럽고 생기발랄한 매력을, 로우포니테일은 자연스러운 매력을 불러온다.

또한 옆으로 묶으면 사이드테일, 양옆으로 묶으면 트윈테일이라고 부를수있을정도로 많은 머리스타일이 파생되었다.
이 파생된 스타일에서 또 사이드업같은 파생이 끊이질않으니 사실상 포니테일의 종류는 굉장히 많다.
따라서 종류가 무지막지하게 많다보니 어디서 어디까지 포니테일로 분류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금도 끊이질않는데
지금와서는 일단 묶기만 하면 전부 포니테일로 취급하는 모양.
중요한건 사이드테일과 트윈테일은 포니테일과 비슷해보여도
단정함이 특징인 포니테일과 달리 귀여움쪽이 특징으로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다는 점이다.



어디서든 간단히 할수있다는 점. 머리때문에 방해받지않게 활동이 편해진다는 점 때문에
포니테일 = 운동부캐릭터라는 법칙이 존재했던적도 있을 정도로,
활동량이 많은 여성캐릭터는 반드시 하게되는 스타일이기도 했다.
지금은 너무 클리셰가 됬기때문에 운동부여도 포니테일을 하지않는 캐릭터들도 많은 편.
어쨌든 육체적 활동을 많이하는 캐릭터라면 당연히 긍정적이고 활발한 성격의 캐릭터가 많으니
포니테일 = 밝고 활기찬 캐릭터의 대표적인 머리스타일이란 이미지가 잡히는 것은 당연하게 되었다.









또한 포니테일을 하게되면 머리를 묶거나, 고무줄이 느슨해져 머리가 약간 풀어지면
다시 고쳐잡기위해 다시 묶는 과정이 필수인데 역시 중요한 모에요소로 취급된다.
여성이 양손으로 머리를 고정시키려하고, 입으로는 머리끈을 물고있는 장면인데,
여성이 자신의 외모를 고치는 과정에서 본의치않게 매력을 어필하게되기때문인지
이 장면은 부르마를 다시 고쳐잡는 장면만큼이나 포니테일 덕후들에게 귀중한 요소로 취급받고있다.
운동복을 입은 상태고 손을 위로 올리니 운이 좋으면 겨드랑이까지 노출될수도있다 개꿀
덤으로 일부 변태들은 여기에 상상력을 가미해서 원형태의 머리끈을
뭔가 다른 위험한 것으로 투영해서 보기도 하는 모양인데
정말 이런 사람이 있다면 인근의 경찰서에 신고하도록 하자.



또한 포니테일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라고한다면
다른 머리로는 절대로 감상하지못할 신체부위가 노출이 되는데 바로 목덜미다.
목덜미는 단발캐릭터들도 볼수있지만 포니테일 캐릭터의 목덜미는
평소 노출되지않는 부위가 노출되어 희소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일반인인 필자는 잘 모르겠으니 그냥 마음으로 이해하도록


이는 현실의 여성이 포니테일을 해도 쉽게 접할수있으며
이쯤되면 목덜미의 희소가치가 어느정도인지 이해할 것이라 생각된다.

[어느 중학교에서 "포니테일 머리스타일"을 금지]
다만 이런 여성의 목덜미 희소가치 페티쉬가 실제로 일본의 변태들에게 먹혔는지
실제로 일본에선 포니테일이 성욕을 촉구한다는 이유로 금지시키는 사례가 종종 있을 정도다.
우리 입장에서보면 "고작 목덜미 따위에 성욕을 느끼는 변태새끼가 어딨어. 다들 뇌리가 히토미에 살고있나?"
호들갑떤다고 비웃을 정도의 처사이지만

미소녀가 평소 노출하지않던 목덜미를 노출할때 그 파괴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나한테는 저런 목덜미를 노출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지만

[만년먹은 엘프 아저씨도 즐겨한다]
지금와서 포니테일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패션 중 하나가 되었기때문에 더이상 오타쿠 계열만의 상식이라고는 보기 힘들정도로 대중적이 되었다
하지만 대중적이 된만큼 너무 흔해져서 이젠 모에요소로 취급하지않는 사람들 역시 늘어났는데
포니테일은 역시 파보면 파볼수록 목덜미같은 미묘한 모에요소가 재발굴되는등,
역시 모에요소의 기본은 역시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갖게하기도한다.
역시 역사가 오래된만큼 일반인인 필자보다 포니테일에 해박한 전문가가 한가득한 요소이기도한데,
필자보다 더 자세히 리뷰해줄 사람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며 여기까지 쓰도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