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귀한 공주기사였으나 흑화동인지가 판을 치고, 공식매체에서도 흑화당하는 리스]

[복돌이라는 악에 맞서 싸우면서 사람을 이끌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타락한 넵튠 여신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이미 [1]편을 다 봤으리라 생각하고,
이미 여러분들의 뇌는 히토미[..]에 쩔어있다못해 전문가급이라 생각되니
딱히 타락/흑화 물에 대한 정의를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굳이 말한다면 말그대로 모종의 이유로 인해 한캐릭터의 사상이나 생각이
완전히 반전되어 여태껏 하지않던 행동을 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름에 흑화가 들어갔다고해서 어둠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흑화라는 사람도 있고,
단순히 주인공의 편을 들지않거나, 도와주기로 해놓고 나중에 변심 혹은
배신하는 것을 보고 흑화라는 사람도 있지만 정의상 이 경우는 포함하지않는다
[곧 음흉하게 개조 당할 예정인 대마인 아야메]
[성인동인지에서나 볼법할 장르라고 생각되지만, 실제론 전체이용가 애니에서도 정말 흔히 볼수있다]
"나는 저쪽이 더 옳다고 생각해"같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악당이 되는것보다는
적에 의해 강제로 "악당의 편"으로 떨어질것 이라는 전제가 성립되야한다.
따라서 일본에서 흑화는 黑化보다는 悪堕ち(악으로 추락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아군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스파이였던 캐릭터는 원래부터 악이었으니 흑화로 취급하지않는다.
[서큐버스가 제공한 온갖 쾌락에 당해 서큐버스로 타락한 어느 인간, 중간과정은 생략했다]
일본에서는 흑화의 종류로는 悪堕ち(악으로 추락함)과 闇堕ち(어둠에 빠짐) 두가지로 분류하기도하는데,
悪堕ち는 조교와 세뇌에 의한 강제적인 방법 즉, 히토미에서나 볼법한 전개를 포함하는 반면
闇堕ち는 단순히 어둠의 힘에 오래 접해서 자연스럽게 타락하는 등, 비교적 자연적인 전개를 말한다.
즉, 이 작품에서 설명하는 부분은 闇堕ち보다는 悪堕ち쪽에 중점을 두어 설명하며
사실상 闇堕ち도 悪堕ち에 속하므로 일본에서도 굳이 이를 구분하지않고 쓰는 사람들도 많다.
[칸코레의 심해서함은 전사한 칸코레 애들이 흑화했다는 설정으로
2차 창작에선 살아있는채로 세뇌시켜 타락시키는 동인지들이 흥건한다. 어휴 변태색키들..]
사랑과 희망을 상징하는 주인공이 절망을 상징하는 적에게 패배한것도 충격인데
하물며 그대로 노획품으로 끌려가, 도구취급을 받는다는 점,
거기다 사랑과 희망이 절망에 삼켜져 동화되버리는
정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암울한 전개가 취향인 변태 독자들이 선호하는 장르다.
싸우는 여전사 캐릭터들의 고통을 즐기는 작품이기때문에
최근 이 태그로 검색하면 배박이 캐릭터들만 주구장창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위에 이런 장르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자
아군이 적이 된다는 점때문에 스토리막힐때 쓰기 딱 좋은 설정임과 동시에
중간/최종보스 만들기도 아주 쉬운 설정이기도 하다.
이미 우리 주위에서도 이 설정을 오질나게 우려먹는 회사들이 한둘이 아님을 알수있다.









[돼지라면에게 몸과 마음을 장악당해버린 여성들]
어찌되었던간에 한번 맛들여버린 캐릭터가 "이젠 이것없이는 살수없는 몸이 되어버렸어"하면서
자신의 타락을 인정하고 더더욱 죄의 길을 걷게되면서
결국엔 돌아오지 못할 타락과 파멸의 길로 빠져드는 캐릭터는
그야말로 꿈과 희망이 없는 엔딩을 암시하면서 작품 자체가 배드엔딩을 향해 흘러가게된다.
[현실에서 강제 세뇌작업을 당하고있는 어느 야구팬]
악으로 떨어트리기위한 방법으로는 세뇌,조교,개조,빙의,각성,증오,삼켜짐 등이 존재하며
정신적인 간섭이든 육체적인 간섭이든 수단을 가리지않는다.
그 결과로는 보통 성격이 변화하거나, 눈의 색,
그리고 얘가 안입던 야한옷을 갑자기 입고나왔다싶으면 단번에 흑화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게됬으니 오늘은 세뇌에는 대충 무슨 종류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참고로 이 기준은 필자가 내린게 아니라 일본의 위키(픽시브사전/니코동사전)를 참고한 것이다.



[멀쩡한 로봇에게 갑자기 세뇌어플을 설치하면...?]
[악당집단에 패배하고 그대로 끌려가 세뇌당하고있는 정의의 전사]
세뇌 :
흑화 장르중에서도 가장 전통적이기에 가장 많이 볼수 있는 방법이다.
대체적으로 캐릭터의 머리에 기계 등을 설치하여 악의 조직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나게하거나
나쁜 마법을 걸거나 하는 등, 전개가 가지가지하며
여튼간에 그 캐릭터의 세뇌시키는 장르는 다 포함한다.


당연하지만 최면타락도 여기에 포함한다
[적에게 납치되서 메챠쿠챠스러운 조교끝에 세뇌당해서 등장하는 아군 여캐.
참고로 이거 성인동인지가 아닌 평범한 만화다]
조교:
캐릭터에게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줘서 결국 견디지 못한 캐릭터는 그대로 적이 하라는대로...
성인동인지에서 쾌락이란 이름의 조교를 보통 행하기때문에 성인동인지에서 쉽게 볼수있는 장르다.
빙의 :
악마를 비롯한 초자연적인 무언가가 캐릭터의 몸에 빙의해서
그 악마가 인격을 차지하여 캐릭터의 자아와 상관없이 흑화된 케이스 애니에서도 간혹 볼 수 있다.

[서서히 셀룰리안으로 변해가고있는 서벌]
기생 :
수수께끼의 기생동물이 기생, 숙주의 뇌에 간섭하여 숙주를 차지한 케이스
이쪽 역시 애니나 게임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시체 조작 :
이미 죽은 캐릭터의 시체를 조작하는 경우.
원령화 :
이미 사망한 사람이 복수등을 위해서 복수귀로 태어난 경우
각성:
내면에 사악한 인격이 잠재되있었고 어느 계기로 각성하여 흑화


[어느 깊은 던전에서 처음보는 돌을 발견한 어느 마법사.
하지만 그 돌은 접근한 마법사를 연료로 사용하여 작동하는 어느 고대병기의 핵이었는데..]



[잡은 용사를 골렘의 연료로 사용하여 인간을 공격시키는 악의 축]
흡수 :
직접적으로 흑화하는것이 아닌, 거대한 생물이나 도구에 연료로 이용만 당하는 경우.
경험 :
자신의 가치관에 의해 악으로 전향하는 경우
회피 :
큰일을 터트려놓고 처벌이 두려워 악으로 전향하는 경우





[사람들을 구하기위해 본래의 신을 버리고 무질서의 신을 믿게된 리샤, 흑화했는데 어째 더 껴입고있다.]
절망:
세상에 절망하여 흑화.
본래 수녀같이 고결하고 선했던 캐릭터일수록 이 경우 더욱 큰 힘을 얻는다고...
개성 변화:
모종의 이유로 선과 악의 인격으로 나눠져 악의 인격이 통제권을 갖는 경우
자신을 바침 :
자신을 악마에게 바쳐서 타락한 경우
폭주 :
자신의 힘을 감당하지못하고 폭주

[괴물에게 집어삼켜져 그 괴물의 일원으로서 다시 태어난 사무스]

[어느 생물에 의해 고치에 갇혀 서서히 다시 태어나는 캐릭터]

[고치에 갇혀 결국 나방으로 다시 태어난 어느 캐릭터]
전생 :
인간이 아닌 다른 생물에게 강제로 종족이 변경되는 것.
타락화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하지만 일단 전생하면 더이상은 인간이 아니라 그 종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쪽은 거의 원래대로 돌아올 방법의 전혀 없다는게 끔찍.

[이미 이쪽 분야에서 유명한 성인동인지 작가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것말고도 세뇌 케이스가 더 있긴하지만,
필자의 지식이 부족한것도 있고, 여러분들도 관심이 없을것 같기도하고,
뭣보다 오래이야기할만한 소재가 아니다보니 이번엔 좀 분량을 줄여봤다.
결국 중요한건 방법과 수단은 여러가지래도 아군이 적으로 변하는 전개 자체는
성인동인지, 전체이용가를 가리지않고 무궁무진하게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흑화물을 보더라도 여러분들과 일반인들이 보는 생각은 다를것이 분명하니
오늘부터 이런 불건전한 흑화물은 끊고 좀더 건전한 작품을 찾아보는 쪽을 추천한다.
당장 당신의 뇌에서 히토미라는 글자부터 삭제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