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배가 있으면 당연히 달려들게 된다]
인체에서 버릴부분 하나도 없다고하지만
배는 인체의 장기가 모두 모여있기때문에 배는 머리와 더불어 신체에 가장 중요기관이다.
이 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자연적인 아름다움이라 볼수있는데,
그 가운데엔 탄생의 시작이었던 배꼽이 있으며, 옆으로는 굉장히 무방비해보이는 옆구리가 당신을 유혹하며
둥글어보이는 배의 전체적인 원형라인과 뒤의 척수라인은 인간다움을 강조해준다.
특히 몸매관리가 잘된 사람이라면 잘록한 허리라인은 당신에게 미에 대해 본능적으로 일깨워줄 것이다.
[배의 노출은 상당히 과감한 노출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부가적인요소로 인체의 가운데에 위치하기때문인지,
배를 노출하기만해도 벌써 몸 전체의 40%나 노출한 셈이 된다.
이때문에 배를 노출하는 것은 상당히 과감하다는 인식 또한 생기게되며
비키니 수영복의 첫 도입시에도 단순히 배의 노출만 늘어났을 뿐인데도
당시엔 과감하고 천박하다는 비판도 적지않았다.
이러한 과감한 디자인이 흥행하여 현재 탱크탑을 비롯한 여러 패션등이 탄생하게됬지만
사실 지금도 조금 과감함이 요구되는 패션인것은 매한가지다.
2D에서 배꼽을 들어내는 옷을 입는 캐릭터들이 괜히 색기담당이라는 소리를 듣는게 아니다
이러한 중요한 입지때문일까?
여기에 배빵을 비롯한 여러 왜곡된 요소도 피어나기 시작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다.
배를 들어내는 것은 매우 부방비하게 보이는 착시현상도 불러오기때문으로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만지고싶게하는 충동을 들게하며, 약간 장난끼있는 사람은 간지럽혀보고싶다는 생각도 하게되는 것이다.
새하얀 피부색의 넓은 배는 그야말로 당신의 손을 기다리는 커다란 스케치북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배는 말랑말랑하고 따뜻하고 폭신하기에 인체에서 촉감이 가장 좋은 부분이며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렁물렁하고 둥글둥글하고 부드럽고 푹신푹신하고 따뜻하다보니 만지는 촉감만으로 배를 사랑하게된다고 한다.
무엇보다 가슴과 엉덩이와 달리, 배는 상대적으로 윤리적으로 위반이 되지않는 신체부위라 만져도 경찰이 찾아오는 일은 없다.
뭐 물론 당신이 만진다면 어딜만지더라도 경찰에 찾아오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뱃살은 만지는것만으로도 모에가 성립하는 특이한 모에요소임에도
신기하게도 자기 뱃살을 만지면 아무런 감흥이 나지않는 신기한 모에요소이기도하다.
발 모에는 발을 좋아한다기보다는 발로 밟히는 시츄를 즐기게되어 자기 발을 만지는 것으로는 별 의미가 없지만
뱃살은 순수하게 뱃살의 촉감만을 사랑하는 모에요소임에도 특이한 요소라 볼 수 있다.
배도 배 그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역시나 배의 큰 매력은 배꼽이라는 종착역이 한가운데 박혀있다는 점으로
이 배꼽은 배의 모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있다.
둥글둥글한 배 한가운데 있는 배꼽이라는 디테일한 구멍의 라인은
배의 원근감을 강조하며 배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해준다.
동물에게 있어 배를 들어내는 것은 항복과 복종을 의미하기도하는데,
사실 사람에게 있어서도 배를 보여주거나 배를 만지게해준다는 것은 그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소리이기도하다.
따라서 배를 만지는 것으로도 그 사람과의 인연을 느낄수 있는 수단이며 애정행위가 된다.
[연예인 수준의 배를 갖기위해선 말도 못할 노력이 필요하다]
[가리지않고 함부로 먹어대었던 결과는...]
하지만 배는 유독, 남성이든 여성이든 관리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부위다.
성장의 유무를 하늘에 빌어야하는 가슴과 엉덩이와 다르게, 적절하게 아름다운 배를 유지하기위해선
적절한 식사와 적절한 운동이 배합되야하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한다.
뱃살이 나온 사람은 남자든 여성이든 호감을 사기 힘들기때문에
이렇기에 현대의 모든 사람들은 남자든 여성이든 아름다운 배를 가지기위해 노력한다
[사람의 배는 어찌됬던 배가 나올수밖에 없다. 특히 애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라인관리가 더욱 힘들어지게된다. ]
그렇다면 과연 사람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배는 어느 정도일까?
사람의 배는 내장때문에 자연스럽게 어느정도 튀어나올 수 밖에 없고, 뱃살 역시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를 고증하여 자연스럽게 뱃살도 어느 정도 있는 것이 가장 아름다울까?
아니면 어차피 판타지가 적용되니만큼 완벽한 미를 추구해야하므로 뱃살 하나 없는 배가 가장 아름다운 것일까?
[뱃살이 약간 잡히는 배]
[복근이 약간 있는 배]
[양손으로도 한가득 잡히는 뱃살을 가진 카나코]
적당히 뱃살이 붙은 푹신 한 복부, 적당히 단련해서 다져진 단단한 복부,
말라서 늑골이 드러나는 복부, 뱃살이 다 잡힐정도로 출렁거리는 복부 등등
사람마다 취향의 배 모양이 다 다르나
살짝접히는 뱃살까지 접히는 배를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나
결국 취향차이이므로 답은 없다고 보면 된다.
[상당한 글래머몸매임에도 약간의 통통한 표현이 있었단 이유만으로 돼조미 취급을 받는 노조미]
애니나 게임에선 완벽한 허리라인을 자랑하면서도 거의 뱃살은 있지도않은 완벽한 배만이 등장하는데,
실제론 뱃살이 없는 사람은 없기때문에 현실과는 상당히 거리감이 멀다고 볼수있다.
그렇다고 2D에서 뱃살을 표현하면 살쪄보인다는 느낌이 엄청나게 받기때문인지
2D에서는 거의 뱃살을 표현하지않는 것으로 보인다.
2D란게 다 그렇듯이 매번 판타지 보정을 받기 때문.
물론 당신의 뱃살은 자연적인 뱃살이라고 하기엔 좀 많으므로 관리를 해줄 필요성이 있다
[평범하게 나온 뱃살의 라인을 줄이기만했는데 볼만해졌다]
어떤 이들은 여성의 배는 그야말로 전략적 요충지라고도 표현한다.
위, 아래에 있는 딱 중간지점으로서 배의 입지적 위치는
굉장히 중요할수밖에 없다는 점이 배의 가치를 더욱더 올려주게된다.
당신은 배산임수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산을 등지고 계곡이 앞에있는 곳이 명당이기때문이다
위로는 산, 아래로는 계곡이 당신을 반긴다
산과 계곡을 모두 차지하기위한 전략적 요충지인 배의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다.
[딱히 배를 들어낸게 아닌데도, 움직이다가 아랫배와 배꼽이 슬쩍 보이는 식의 매력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사람은 배에서 태어나기때문에 배는 사람의 고향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소중하게 여기지 않을수가 없다.
그렇게 결론지으면서 이번에 모에리뷰를 마치도록하겠다.
사실 좀만 더 쓰고싶었지만 필자의 지식부족으로 더이상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다음은 좀더 전문가인 여러분들이 이어나가줬으면 한다.
2017년 첫 모에리뷰이다보니 이번엔 좀 건전한 포스팅을 해보려고했지만
쓰고나서 다시 읽고보니 뭔가 실패한것같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