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게임을 누르면 어떤 섬의 해변가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주인공은 안경을 쓴 거유의 미소녀로
게임 제목이 리지넷타씨의 모험이니, 이 캐릭터 이름이 리지넷타로 보인다.
게임 배경으로 보이는 섬은 사람이 살고있지않은 무인도로 보이는데
애초에 무슨 목적으로 주인공이 왜 이 섬에 왔는지도 모르며
아직 제작중인 게임이라 아직 스토리나 설정이 이도 뭣도 없는듯,
게임 내내 대사 한줄도 없다
본게임의 주인공인 리지넷타씨, 제작자의 오리지날 캐릭터로
한눈에 봐도 바로 알수 있을정도로 특정부위가 부담스럽게 큰 토끼귀 바니걸 캐릭터
...아니, 크다는건 눈말하는거에요 눈
작가 다른 그림 보면 안경벗기면 더 이쁜데 괜히 안경 씌워서 이상하다. 이래서 ㅈ경은 걸러야된다.
왼쪽위에 로보코라고 적힌거봐서는 사람이 아니고 안드로이드 소녀인 모양
대체 왜 로봇주제에 특정부위는 저렇게 크게 그려놓았는가.. 아니 허벅지 말하는거에요..
제작자 설정집을 보면 주인공인 리지넷타씨는 평상복으로 바니걸을 입고다니는 바람직한 치녀?이지만
게임에서는 교복과 사복만 입는다. 아마 정식판때 추가될듯
아무튼 리지넷타씨를 움직여서 나오는 적들을 때려잡으며 진행하는 액션게임이다
좀만 진행하면 갑자기 주인공 리지넷타씨의 파릇파릇한 몸을 노리는 파렴치한 야생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게된다
몬스터들에게 당하지않고 진행하는 것이 본 게임의 목적이며,
이러한 파렴치한 몬스터에 대항할 수있는 리지넷타씨가 소유한 무기로는
시작할때 주는 나이프와 9mm 자동권총뿐
나이프는 말그대로 근접무기이고, 권총은 탄약은 필요없지만 발사할때마다 SP를 일정치 소모한다.
몬스터야 잡으면 그만이긴한데, 몬스터에게 너무 맞고 HP가 0이 되면 리지넷타씨가 기절한다
시작 체력이 30인데 적 공격력이 10~12니 3대맞으면 바로 다운된다.
이렇게 기절한 상태로 몬스터가 접근하게되면
이 글을 보고있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그리고 야겜이라는 본 목적의 장르에 맞는 그 몬스터에 맞는 야스각이 나온다.
도트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찍은 상당한 고퀄리티 야스씬이다.
참고로 주인공은 로봇이니 이 몬스터들은 전부 이상성욕자이자 로봇박이라는 소리가 된다..
어휴 이상성욕자 수듄..
야스해버리면 하트게이지가 쭈욱쭈욱 차다가 오버게이지하게되면 이 하트 게이지가 깨지게된다.
즉, 리지넷타씨가 몬스터의 화려한 테크닉에 오고고곡!하면서 멘탈깨지고 정줄놓아버린 것으로,
이 상태에서 SP게이지가 감소되다가 0이 되면 게임오버
SP는 탄약게이지이므로, 탄약 생각안하고 총을 마구쓰다가 야스씬 들어가면 바로 게임오버 찍는셈이다.
게임 오버되면 이전 세이브포인트로 다시 날아오는데,
세이브포인트가 화톳불이다..
여담으로 교복이 너무 야해서 사복으로 갈아입혔는데 이것도 만만찮게 야하다
애초에 저런 옷으로 몬스터들 사이로 다니겠다니,
그야말로 몬스터들을 유혹하는것이나 다름없다;;
몬스터와 야스각을 찍지않도록 주의하면서 진행하면 되는데
몬스터를 잡는다고 뭐 돈이나 경험치를 주는게 아니므로 기본적으로 피해다니게되지만
믄스터들은 필사적으로 리지넷타씨를 노리는지 여기저기서 매복해왔다가 기습해온다.
야스씬에 들어갈경우 아직 멘탈만 깨지지않았으면
충분히 저항하면서 빠져나올 수 있지만
주변에 다른 무리가 있을경우 합심하여 같이 야스를 시도해오는데,
그만큼 저항이 더욱 힘들어지며
3마리 이상 붙게되면 그냥 게임오버라고 보면 된다.
만약 야스각이 나올 경우 다른 무리한테서 한번에 덮쳐지지않도록
주의해서 전략적으로 야스를 찍도록하자.
그 외의 특징으로는 야스 중 일경우 가끔 LEVEL UP이라는 문자가 뜨는데
그때마다 주인공의 최대 스텟이 하락한다
이 능력치 감소는 영구적인 것으로 화톳불로 가서 회복해도 회복되지않는다.
tag:energy_drain
거기다 그렇게 주인공의 스텟을 뜯어간 몬스터는 레벨업 하여 다시 상대할때 이전보다 강해진 상태가 되는데
결국 적에게 당하면 당할수록 더더욱 상황이 악화되며 위기에 닥치게되는 게임인것.
얘내들을 다시 잡는다고해서 잃어버린 스텟을 돌려주지도않으므로
애초부터 당하지않는게 정답인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옵션가서 이 기능을 꺼버리면 다시 수치가 회복된다.
문제는 이 섬에서 주인공의 야릇야릇한 에너지를 원하는 몬스터가 이렇게나 한가득한데,
몬스터들이 주인공을 노리는 이유는 단순히 침략자 배제가 아니라
자신들이 강해지고 살아갈 에너지를 주인공으로부터 뜯기위해 주인공을 덮치는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들에게 야스당하며 체액을 뒤집어쓸수록 주인공의 멘탈이 깨지면서 약해지고
그렇게 무방비해진 약해진 주인공으로부터 에너지를 강탈하는것이다.
그나마 주인공은 로봇이기때문에 임신도 뭣도 안한다는게 다행인듯
다음 세이브포인트로 가니 저격총 무기를 받을 수 있다.
당당해하는 리지넷타씨 귀여워
적 관통에 데미지도 좋지만 소비SP도 엄청 먹는다.
다음 세이브포인트로 가면 돌격소총, 그것도 P90을 준다.
대체 이 섬은 무인도인데 왜 세이브포인트마다 무기가 떨어져있는가...
첫번째 보스전. 거대한 녹색 슬라임.
참고로 일정치 이상 공격받으면 옷이 찢어진다. ㅗㅜㅑ
첫번째 보스인 녹색슬라임을 잡고 해저스테이지로 넘어오자 인어들과 온갖 심해생물들한테서 공격받는다.
심해이지만 리지넷타씨는 로봇이라 호흡이나 이런건 별 문제가 되지않는다.
지금 문제는 여기까지오면서 만난 몬스터들마다 돌림빵 당하다보니
70이던 SP는 47까지, 100이 넘어가던 하트게이지는 62까지 내려가있었다;;
당연히 그만큼 총을 쓰기가 힘들어지고, 적에게 저항하는것도 힘들어진다.
심해 스테이지 안쪽에서 볼수있는 클리오네 몬스터
클리오네는 작은체구로 평소엔 이쁜 외형때문에 천사 생물이라고도 불리지만
먹이를 사냥할때엔 머리가 쩌-억하고 벌어지기때문에 사냥할때만큼은 악마의 몬스터라 불리는 생물로,
정말 그 먹이방식대로 주인공을 사냥해온다.
심해스테이지를 빠져나오면 이집트 신전 스테이지로 넘어가는데
이집트 신전답게 온갖 이곳저곳에 함정이 설치되있다
심해스테이지를 나오면서 더더욱 몬스터한테 뜯기다보니 스텟이 더 내려간건 덤.
멋모르고 신전에 들어온 침입자는 신전을 수호하는 몬스터들에게 징벌당한다.
인간몬스터는 거의 안나오고 괴물이나, 혹은 몬무스 몬스터들만 나오는데
남성 몬스터라던가 남성형 짐승 몬스터는 이 게임에 안나온다.
신전을 왈칵 다 뒤집어놓고 보스까지 잡은다음에 더 들어가면 3스테이지로 넘어가게된다
이젠 아예 벽까지 다 고기로 되있는 육벽 스테이지.
육벽 스테이지라는 스테이지답게 기괴한 외계생물들이 나타나 주인공을 기습해온다.
그리고 그때마다 주인공은 새로운 몬스터에게 굴복당해서 그렇게 맛집이 되어버린다.
이쯤되니까 아예 스텟이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버렸는데,
100이 넘어가던 체력은 하도 몬스터에게 뜯겨서 2까지 내려가버렸고
SP도 20까지 내려가버려서 총알 2발 쏴버리면 고갈나버린다.
하트게이지도 30까지 내려가버려서 몬스터가 덮쳐오면 저항도 못하고 게임오버 될정도.
이렇다보니 지나가던 몬스터가 툭하고 쳐도 그대로 게임오버 될정도.
주인공 리지넷타씨는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몬스터 맛-집 그 자체였던 것이다..
결국 더이상 진행이 힘들어져서 옵션 열고 해당 기능을 꺼버리자
여태까지 잃어버렸던 스텟을 전부 회복시켜줬다
부활할때마다 잃어버린 스텟이 그대로 반영된다는것은 게임오버될때마다
주인공이 어떻게 간신히 살아 돌아온다는 소리인데
사람이었다면 멘탈이 터져서 트라우마에 걸리고도 남을 상황인데도
맨정신으로도 또 여행할수있는게 그야말로 로봇답다.
더더욱 진행하면 뭔가 우리에게 익숙한 몬스터까지도 나온다
이 몬스터에게 지면 체스트버스터라도 나오는 것일까
그렇게 온갖 고비를 넘어가며 다음 세이브포인트까지 가버리면 새로운 무기 전기톱까지 얻을 수 있다
여러분들도 갓-겜 둠 하실?
등장하는 몬스터는 현재까지만해도 얼추 30마리가 넘으며
그것도 대부분이 3마리까지 동시 애니메이션이 나올정도로 온갖 정성이 들어간 갓-겜이다
아직 정식일도 안잡혔고 한창 제작중이며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게임이지만
몬스터 수도 엄청 많아진거보면 슬슬 마무리각도 보려는듯
아무튼 여러분들도 슬슬 갓-겜 둠 이터널 하러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