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과 팔, 어깨 밑에 있는 연약하고 부드러운 부위 중 하나로
이미 이 글을 보고있는 변태 영역의 주민들인 당신들에게 있어서 이미 유명한 신체부위 모에요소다
다만 이전에는 일부만 좋아하며 언급도 하면 안되는 이상성욕의 절정같은 비밀적인 모에요소였지만
요즘은 이상성욕이 일반화되어 좋아하는 사람이 늘다보니 이런 이상성욕의 모에요소도 이제와서는 평범해졌다
...대체 세상은 어디로 흘러가려는 것일까...
팔에서 이어지면서 접히는 구조덕분인지 겨드랑이는 특유의 야한 라인을 자랑하며
이러한 라인은 다른 신체부위에서는 볼 수 없는 오직 겨드랑이에서만 볼 수있는 라인이기때문에
이러한 희소성을 생각하는 일부 변태들은 이것을 겨드랑이 모에의 장점으로 생각하는듯.
또한 가슴 바로 옆에 있는 부위이므로 가슴이 강조되는 부위가 되기도한다.
아무래도 대중적인 신체 모에요소인 가슴이나 엉덩이에 비해서는
명함도 못꺼낼정도로 마이너한 신체부위 모에요소로
특히 비위생적이다보니 차라리 가슴/엉덩이 좋아한다!라고 대놓고 말하는게 나을정도로
사람들에게 이해받지못하고 경멸 당하기 딱 좋은 모에요소이기도하다.
뭐 당신에게는 경멸해줄 사람도 없거니와 2D캐릭터가 보내는 경멸은 오히려 포상일테니 상관없겟지만
만지면 간지러운 부위중 하나이기때문에
강제로 간지럽혀져 강제로 웃게되는 상황은 굴욕적으로 여겨지므로
일반적으로는 남에게 보여주지않는 부위다.
이렇기때문에 간질간질 페티쉬를 지니고있는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밀접한 모에요소이며
굴욕을 주면서 수치심을 가하고, 굴복시키는 상황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좋아한다
어쨌든 남에게 겨드랑이를 보여주는 일은 적기때문에 겨드랑이에는 희소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냄새 문제를 비롯해서 남에게 보여주는 것을 꺼리는 부위로
평소 노출이 잘 되지않는다는 점 때문에 희소성을 지니고있으며
가려진 부위가 보인다는건 그때만 볼수있다는 가치를 지니기에 사람들이 이에 흥분하게 된다
지난번에 리뷰한 목덜미하고 비슷한 모에요소인셈.
팔을 들어올리는 행위는 일반적으로 잘 하지않기떄문에
겨드랑이를 보여주는것 자체가 상당한 무방비함을 과시하게된다.
또한 겨드랑이의 노출은 팔의 노출 이어지므로 상체의 절반이상을 노출하는 셈이며
이는 강한 인상으로 남는다. 어찌보면 도발하는 것처럼 보이기도한다.
이떄문인지 겨드랑이를 노출하고있는 캐릭터가 그 캐릭터의 특징으로 자리잡히는 경우도 적지않다.
동방시리즈의 어떤 무녀는 이미 겨무녀라 불릴정도로
겨드랑이는 이미 그 캐릭터의 특성으로 낙인찍히는 경우가 많다.
[냄새에 기절하는 떼껄룩]
상식적으로 겨드랑이는 땀이 많이 나는데다가
통풍이 잘 안되되어 세균번식도 잘될 정도로 인체에서 그리 위생적인 부위가 아니지만
이때문인지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특유의 채취는 많은 사람들에게 환상을 불러온다.
즉 겨드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 특유의 채취를 좋아하는 것이다
이 채취가 이 겨드랑이 요소의 본질이기때문에
겨드랑이 속성의 캐릭터는 활동적인 캐릭터가 잦은 편이다
활동하기 좋은 복장을 위해 겨드랑이가 노출된 옷을 입게되고
잦은 활동으로 땀이 배출, 겨드랑이가 농후해지는 것이다
적절한 운동으로 밸런스있게 잡혀 근육있는 건강미넘치는 몸매는 덤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더러운 부분도 사랑해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2D캐릭터의 땀조차도 사랑하게되어
겨드랑이 페티시 작품에서 이렇게 겨드랑이를 핥는 장면은 이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겨드랑이는 더럽기에 오히려 이것이 금기로 여겨지는 호기심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거기다 왠지 몰라도 겨드랑이의 구조는 혀로 핥기좋게 삼각형으로 파여있네..?
혹시나 겨드랑이는 핥기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아무튼 겨드랑이를 소재로한 작품을 비롯해서 핥는건 기본이므로 그냥 그러려니하자
그 캐릭터의 DNA가 듬뿍 들어간 채취가 농후하게 배여있는 진물이 듬뿍 들어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음료인 셈이다
2D 캐릭터의 몸에서 나는 냄새자체가 환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아니 내가 뭔 개소리를 싸지르고 있는거지
이러한 변태적인 모에요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핥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않고
더 미친 발상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게 그 겨드랑이 주먹밥 되시겠다
핥기좋게 삼각형으로 파여있으니 그 틈으로 밥도 만들수 있을것이다 생각하여 나온 미친 발상이다
원래는 구루구루에서 쓰일정도로 개그적인 예시로 쓰였던 소재였지만
어느새부턴가 이상성욕의 경계로 넘어오게 된 것이었다.
흡착력이 좋은 밥에 그 사람의 채취가 듬뿍 묻어서 뭔가 말로는 설명못할 복잡한 음식이 되어버렸다
[겨털브레스]
다만 이러한 겨드랑이 모에요소도 취향에 따라 크게 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겨털의 유무,
아예 겨털이 없는 백겨드랑이 상태가 일반적으로 선호되며
평범하게 전혀 관리안해서 겨털이 풍성한 상태나 조금 제모해서 까슬까슬한 상태는
취향의 일부로 받아들여지고있다.
오히려 겨털이 있는 경우엔 혐오주의를 붙여야할 정도.
겨드랑이는 좋아하면서도 정작 그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털은 싫어한다니,
하지만 이러한 이중성을 견디면서 노는것이야말로 모에요소가 아닐까?
팔이 연결되는 골격 부위인지라 의외로 그리기 어려운 신체부위중 하나인데
팔의 근육도 잘 알아야되고, 가슴이 어색해지지않도록 인체의 비율도 맞춰야하는등,
상당히 보기보다 까다로운 인체부위이기도하다.
3D에서도 접히는 부분이 가장 문제되는 부위이자
2D에서도 아무생각없이 그리면 안되는 부위다
잘 모르는 부위를 리뷰하려니 글이 평소만큼 잘 안나온다
사실 다른 곳봐도 꼴리는데 겨드랑이라고 안 꼴릴소냐.. 같은 느낌이 되어버린거같기는한데
사실 일반인인 필자는 잘 모르겠으므로 잘 아는 사람이 새로 정리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