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리뷰 2018. 1. 28. 00:36



사요리라는 아이가 있었다.


덤벙거리며 매사가 대충이며  방청소도 하지않기에 주인공이 사요리의 방을 청소해주는 일도 많을 정도로 


주인공에게 의지만하는 그런 미덥지못한 아이였지만,


명랑하고 만사에 긍정적이고, 주위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그런 아이가 있었다.






하지만 사요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동안 주인공을 몰래 사모하고있었으며


주인공이 다른 여성과 친해지는 것을 계기로 남몰래 극심한 우울증을 앓기 시작하자,


결국 자기방에서 로프로 스스로 자기 몸을 매다는 극단적인 길을 택하고 말았다.




[결국 사요리는 팬덤에서 굴비라는 굴욕적인 호칭을 얻게되었다.]


굴비가 되버린 사요리 앞에서 주인공은


이것은 게임이 아니기때문에 현실은 게임이 아니기에 다시 되돌릴수 없을것이라고 몇번이나 되새기며


저장과 불러오기를 할수없는 현실에 절망했다.. 그러나 이건 정말로 게임이 맞았으니...





posted by megato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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