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영되는 언더월드 2기는 지지난 분기에 방영된 앨리제네이션 언더월드 1기에 이어지는 13화로,
대충 안본 사람들을 위해서 스토리 요약하자면
분명 인간과 비슷한 AI를 제작하기위해 만들어진 가상 공간에 불과했을 군사 프로그램에서
깽판치는 관리자 프로그램을 키리토와 그 친구들이 줘팸한다는 내용이 앨리제네이션.
그리고 그렇게 관리자 프로그램을 줘팸하니 그 가상공간에 있는 몬스터들과
그리고 그 몬스터 진영에 갑자기 미국출신 유저들까지 합류,
주인공의 빛의 진영과 몬스터+미국유저들의 어둠의 진영이 싸운다는
전형적인 빛과 어둠의 싸움이 되어버리는 진부적이고 유치한 내용이 언더월드입니다.
앨리제네이션 스토리도 가뜩이나 개연성이라곤 쥐꼬리도 없는데
언더월드와선 어느 게임에나 다있는 빛과 어둠의 싸움이 되면서 더더욱 개막장 of 개막장이 되었녜요
[호에에엥.. 앨리스 마망...]
쿨스테이하다는 키리토는 정작 대전쟁이 일어난 이순간에
VR기기에 역류가 터져서 식물인간이 되버리고
대신 키리토의 의지를 이어받은 엘리스가 몬스터 군단을 상대로 고군분투하지만
그것도 쪽수 차이에 밀려 결국 그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 그 순간,
여어~! 마타세타나! 하면서
키리토의 여자친구, 첩, 그리고 진히로인 등등이 와장창 나타나면서
엄청나게 불리했던 전황이 서서히 역전해나갈거라는 내용이 이번에 방영되는 2기의 내용인데
키리토의 친구들과 애첩이 와장창 강림하면서 키리토파에 합류하는 와중에
정작 키리토의 친여동생이자 오빠의 아내를 노리는 브라콘인 리파는
운나쁘게 적진영에 떨어져서 시작부터 포로 엘프노예로 시작하는 불지옥 난이도로 시작하게됩니다
그리고 포로가 된 리파를 무참히 맛보는 악당 간부
묘사가 참으로 어지간한 야애니, 야겜 못지않네요;;
그냥 촉수가 아니라 몸에 꽂아서 에너지를 쭉쭉 뽑아먹는다는 묘사가 있으니
말그대로 tag:energy_drain, tentacle, ryona ㄷㄷ;;
분명 1기도 스고우의 아스나 야스당할뻔하고, 2기엔 시논이 데스건에게 미수에 그치고,
3기엔 두 처자가 어떤 귀족들에게 당하질않나,
매 파트마다 여성이 당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번 4기는 아주 거하게 1화부터 나와주는군요
이로서 4연속 Ryona 달성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생각보다 촉수씬의 퀄리티가 미쳤습니다
옷속으로 촉수가 파고들어갈때의 질감이라던가, 촉수가 타고올라오는 묘사,
촉수를 조였을떄의 압박감 등등, 촉수라는게 뭔지 제대로 묘사했다는 느낌이네요
그야말로 애니계에서 Ryona의 역사를 다시 써낸 작품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엔 처음만난 오크가 기회를 줌으로서 어떻게 탈출합니다만
만약 저기서 리파가 탈출하지못했다면 그대로 평생 인간배터리 신세가 되어
쭉쭉빨리는 신세가 되어 긍정적인 마인드가 장점인 리파의 마인드가 서서히 붕괴될걸 생각하니 더 야하네요;;
어지간한 쩡 한편 다 본 느낌?
1화부터 이런 미친 장면이 나온 덕분인지,
수위에 살짝 관대한 애플에서도 결국 참지못하고 해당장면 편집,
삭제/무삭제버전으로 동시 방영하게 되었습니다.
소아온이 어지간한 야애니보다 더 야하단 소리겠죠
이제 소아온은 야애니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정도입니다
하물며 대상이 소아온에서 육감적인 몸매로 TOP을 달리는 리파니 더욱더 관능적으로 보이는건 어쩔수없는거같네요
아 리파면 킹-쩔-수 없지.. 아 못참겠다 스패츠라인..
암튼 3D모델로 직접봐도 리파의 관능적인 매력은 미친거같아요.
근데 문제는 이 작품이 성인애니가 아니라는 점으로,
모두가 볼수있는 청소년 애니에서 정말 이런장면이 나와도 되나 싶은점입니다
오히려 주제에 안맞기때문에 위화감이 드시는 분들도 있을거같은데요.
이제 1화만 봤을뿐인데 어지간한 쩡 한편 보고온 느낌이에요.
세계의 정세를 결정하는 빛과 어둠의 싸움에서 두진영의 싸움 장면보다 촉수 장면이 훨씬 더 기니
오직 촉수만을 위한 작품이 된거같기도하고요.
1화부터 이렇게 자극적이라니 저같이 이런 ryona장르에
내성이 전혀 없는 일반인은 앞으로 일본 애니를 어떻게 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