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스토리는 해맑해맑한게 엄청 귀여운 여주인공인 카에데가
겜덕인 친구의 권유로 VR게임기까지사서 VR게임에 입문하게되는데
하지만 정작 권유한 친구는 시험크리로 게임금지령 떨어져서 빤스런하고
혼자 맨땅에 헤딩하는식으로 게임에 도전하지만
게임에 별로 인연이 없다보니 이게임에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남에게 상처입히기도, 자기가 아픈것도 싫다는 이유로 모든 공격 능력을 포기하고
초기장비로 대방패 시작에, 방어력에 모든 스텟을 올인하는 인생은 한방 예능 육성법으로 시작하게됩니다
보통 방패든 애들이 일선에서 가장 쳐맞는 탱킹을 하면서
가장 고달픈 삶을 산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잘못된 선택같지만 뭐 귀여우니 상관없어.
겜잘알인 친구가 빤스런하는 바람에 아무런 지식없이 맨땅헤딩식으로 겜을 시작해야하는데
방어력에 올인하다보니 지나가던 몹이 때려도 전혀 아프지않고
행동에 따라서 스킬이 언락되는 게임인건지
오히려 변태같은 조건의 레어스킬만 해금되서 겜시작한지 한시간도 안되서
방어력이 2배가 되버리고 퍼뎀회복 스킬도 가지는등, 더 강해지는 주인공
일본작가들은 그놈의 히든스킬같은거에 로망좀 버리면 안되는겁니까
방어력만 높지 상태이상공격이나 CC기엔 저항이 없어서 특수공격에는 위험이 그대로 노출되는데
그것도 독공격을 스프라이트 샤워수준으로 계속 쳐맞다보니 무효까지 얻게되면서
이런 장르 특유의 주인공 몰아주기 전개로 인해서 엄청나게 강해지게됩니다
여기에 보스를 그대로 쳐묵쳐묵한다는 황당한 발상으로 보스를 잡아버립니다
카에데야 드래곤 먹자 구구구구구 마시쪙? 마시쪙
보스가 독공격밖에 못하는 똥망겜이라니.. 암튼 먹방하는 카에데 커엽
드래곤 잡고 나온 보상이 하필 또 밸런스파괴 장비 풀셋과 보스소환무기까지 줘버리는 바람에
한눈에 봐도 딱 주인공 개셉니다라고 알아볼 수 있을정도로
작위적인 전개에 의해 주인공이 졸지에 엄청나게 강해진다는 스토리입니다
뭐 이런애니가 다 그렇죠. 별거 안했는데 갑자기 강해지기...
그래도 평범한 셔츠랑 바지만 입다가 겨드랑이 절대영역 다 보이는 하이레그형태의 중갑입으니 좋긴하네요
핥고싶다
옆동네 페그오의 마슈도 같은 스타일로 입었는데도 이리 야해보이는거보면
하이레그중갑+방패녀는 뭔가 진리인가봅니다
게임에 별 인연이 없었지만 이 게임에 재미붙인 주인공은 그대로 이쪽세계로 입덕
겜 안에서든 현실에서든 겜생각에 사실상 겜주민이 되어버린지 오래
더이상 겜없이는 살수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다만 방어에 올인해서 이동속도가 느리고 수영도 못하는등 다른 제약이 많았는데
여기에 시험크리로 못들어오던 친구가 들어오면서 주인공의 단점도 상쇄됩니다.
주인공인 카에데가 메인탱을 맡고있으니 친구는 회피탱딜러로 키우기로 하는듯
절대영역에 옆구리 노출이라니 친구 몸매도 한 몸매 하네요 핥고싶다
정신나간 방어력과 정신나간 템빨로
적의 공격은 막기만 하면서 손하나 까딱안하고 PVP 이벤에서도 고렙상대로 개압승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해지면서 사기성을 알게된 운영진에 의해
스킬 횟수제한이 생기고 방관이 생기는등 떡너프를 맞기도합니다
그래도 밸런스 관리는 하는군요. 블리자드 겜보다는 나은듯
떡너프 당했는데도 그건 그거나름대로 즐기게된 카에데
이상한 곳에 눈을 뜬것같습니다
암튼 허벅지 이쁜 카에데 핥고싶다
지지난분기에 나왔던 방패용사같이 주인공은 무조건 칼들고 공격적인 테크를 가야한다는
기존의 클리세를 비튼 작품인 아픈게 싫으니 방어력에 올인합니다라는 작품입니다.
예능팟인 방패를 들었으니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게되고 그만큼 다른 난제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건 없고 그냥 방패들고도 사기플레이 잘하고있으니
방패용사같은 고구마 먹는 느낌보다는 유치하니 별 생각없이 보는 작품에 가깝습니다.
아무런 게임지식이 없는 주인공이 겜시작 하루만에 인게임내 탑티어가 되는걸보면
대체 저 게임 제작자들 대가리에는 뭐가 들어가있는것일까요.
뭐 신경써도 내 머리만 아프니 그냥 카에데가 귀엽다 귀엽다 한줄로 요약되는 애니입니다
웃는것도 귀엽고 해맑은것도 귀엽고 식겁하는것도 귀엽고 내성이 없는 CC기에 쳐맞고 무력화되는것도 귀엽고 그냥 다 귀엽습니다
카에데 핥고싶다 두번핥고싶다.
이제 이런 작품은 너무 건전하게 보이기만하네요.
저같이 게임도 잘 안하고 애니도 잘 안보는 일반인도 무난히 볼수있는 작품입니다.
..생각해보니 이번분기 애니 첫시작을 이종족리뷰어즈로 시작해서 이 애니가 건전해보이는것이었습니다.
이게 다 이종족 리뷰어즈 때문입니다. 그런 야애니 거르세요
아무튼 보통 여주인공은 노출도 많고 야하게 입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중갑입어도 이쁜 캐릭터는 간만에 본거같네요. 역시 판타지에는 중갑로망이 있어야하는것같네요.
페그오의 마슈도 그렇고 중갑입고 방패든 여캐는 왜이리 이쁜걸까요
아 카에데랑 연애해보고싶다.
문제는 주인공의 방어력이 높다는것은 주인공이 적에게 더욱 많이 맞을 준비가 되있다는것이고
고통을 쾌락으로 느끼는 이상한 마조히즘 스러운 성향의 주인공이 아닐까싶네요.
하물며 CC기에는 완전히 노출되있으니 구속기라도 나오면 그대로 속수무책으로 당하겠군요
또한 방관이라는 개념이 추가됬으니 앞으로 나올 적들한테도 진짜 아픔이란게 뭔지 느낄것같기도하네요.
뭐지 료나 최적화 몸매 라는것인가? 슬라임구속된 카에데 보고싶다.
암튼 주인공부터가 료나 최적화 캐릭이라니
건전한 취향을 준수하는 저같은 일반인은 앞으로 일본 애니를 어떻게 보라는것일까요
아 계속해서 너프먹고 밸런스 똥망되서 좌절하는 카에데 표정도 보고싶다. 대꼴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