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1945]
2077년의 압도적인 과학력의 미래의 인류를 고증한 세계에서
플레이어들이 그 세계의 모든것을 체험할수있는 압도적인 자유도를 체험시켜줄 갓겜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고
실제로 게임자체는 재미있다보니 갓-겜소리들을정도는 충분히 되지만
은근 발목을 잡는 단점이 엄청나게 많아 문제가 되고있다
뭔가 다양한걸 할수있게 해준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해보니 안되는게 많아서 속빈강정처럼 보인다고도..
생각만큼 자유도가 있는 겜이 아니었다.
더빙의 퀄리티는 좋으나
같은 한국인이 들어도 심각하게 부담스러울정도로 욕이 많이 나오는 편이며
[미래에서 자는 모습]
세세한 부분을 신경쓰지못한게 보이고
시야에서 사라지면 캐릭터 자체가 사라지는 방식이라
자동차나 시민이 고개를 돌릴때마다 바뀌어져있다던가
npc들의 AI가 생각보다 자연스럽지못해서
문제가 터졌을때 주어진 스크립트대로만 움직인다.
무엇보다도 사이버 버그라고 불릴정도로 현재 버그가 많은 편이다
젓가락이 2쌍이 된다던가 사람을 올라탄다던가 하는 가벼운 버그는 그냥 웃고 넘길 수 있는 수준이고
사람들이 얼굴이 없는채 움직이거나
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사람들이 개복치마냥 죽어나가고
npc가 자동차에 끼이질않나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겠고
멀쩡한 차가 갑자기 테러를 당해 터지질않나
npc가 길을 막아서 진행이 불가능해지거나
총을 잘못주거나
특정아이템이 총으로 변해서 분위기를 망치질않나
아군이 시체를 여전히 살아있는것으로 간주해서 시체에 총질하는 바람에 진행이 안된다던가
고스트 라이더가 나타난다던가
슬라이딩하면서 떨어지면 낙뎀을 안받는다던가
무엇보다도 오류가 나서 강제종료되는 게임의 크러시가 자주 일어난다
뭔가 이상하다싶으면 불러오기해서 다시 해봐야할정도.
게임에 다양한 연출이 원채 많기때문에 막상 버그가 터져도 그것이 연출인지 버그인지 헷갈릴정도
사실 오픈월드게임에 버그가 없을수가 없으니 잔버그정도야 아무리 많아도 웃어넘길수있지만
그 버그가 워낙많아서 게임 진행이 안될정도다보니 게임의 발목을 잡고있다
화면이 어두워지고 다시 밝아지지않는 동인게임에서나 나올법한 버그도 나온다.
연기를 3번이나 미뤘는데도 이정도면..
특히 콘솔판의 경우엔 심각한 발적화의 문제로 제대로된 플레이가 힘들정도
유저들이 필요이상으로 기대를 해서 그 기대를 만족시켜주지못했다는 평가가 있었고
반면 트레일러에 비해서 게임성이 너무 과대광고가 되었다는 평가도 있으며,
캠페인 자체는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나 그 이상으로 버그가 많아서
다들 버그 이야기로 시작해서 버그 이야기로 끝난다
본문에 언급된 버그는 정말 0.1%에 불과할정도로 다양한 말도 못하는 버그가 나오는중
과연 사이버펑크는 이 많은 버그들을 빨리 고쳐서 갓-겜의 반열에 오를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