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호기심과 학구심이 강해 책읽는걸 좋아했던 일레이나는
집에 있던 대모험가 니케의 책을 읽으면서 자기도 이나라 저 나라를 여행하고싶다는 꿈을 가지고
14세라는 최연소 나이에 마법 시험에 통과하여 온 세상을 자유롭게 다닐수있다는 마녀의 견습이 되는데
정식 마녀의 제자가 되어 맨투맨으로 교육받으며 정식 마녀가 되기까지 긴 고생끝에
일레이나는 스승으로부터 많은 정신적 도움과 마술 수업을 받으며 성장하게됩니다
아 우는 일레이나 개꼴린다
스승으로부터 모든 가르침을 받고 정식마녀가 되는데,
스승인 프랑은 그녀의 머리색과 성격을 빗대어 마녀로서의 호칭으로 재의 마녀라는 호칭을 내려줍니다.
뭐지? 이 무슨 프롬게임에 나올거같은 호칭인가?
그렇기때문에 재는 잔불을 바라는거야...
아무튼 마녀가 되자마자 그녀는 꿈이었던 여행길에 오르게 되고
자신이 어렸을때 보고 동경했던 모험가 니케처럼
처음가봤던 산과 들, 날씨, 마을, 도시, 사람들과 만나가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면서
일기와 문자, 기록으로 남긴다는것이 본 작품의 내용 되겠습니다
다만 모험이라는게 다 좋은일만 나는것도 아닌지라
그중에서도 상당히 씁쓸한 여행이 많을거라는 복선이 조금씩 보이네요
작품이 시작할때마다 "지금 ~하고있는 미녀는 누구일까요? 맞아요 바로 저입니다" 식으로
자뻑성 멘트를 날려주는것이 특징으로
온갖 수식어를 붙여가면서 자기징찬을 할정도로 일레이나는 자기 자신을 그만큼 사랑하면서
밝고 긍정적이면서 배려성이 깊어지는등, 천사적인 성격이 되었습니다
뭐 실제로 자찬할정도의 외모와 스펙이 되잖아요
아니 근데 남성면역이 없다고..?
또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주인공인 일레이나한테 이상할정도로 여캐가 잘 꼬이는 편으로
1화(스승) 2화(사야) 둘다 여캐한테 꼬여서 상당히 고생하게되고
몸으로 가르침을 받으며 한방에서 같이 살을 맞대는 사이까지됩니다
뭐지? 이거 백합애니였나?
실제로 남성을 대할때보다 여성을 대할때 상대적으로 허용선이 낮아지는걸보면
여성이랑 같이 있는것을 편해하는거같긴하네요
사실 여행이란 새로운 만남과 많은 만남이 있는 법인데 그런 사람이 이렇게 성차별을 해서 되겠습니까
어쩔수없네요 제가 남성면역을 길러줘야겠네요.
평범한 여행기조차도 벌써 백합분위기가 난다니
건전한 여행작품을 생각하고 온 저같은 일반인은 어떻게 애니를 보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튼 3P씬 기대합니다
아무튼 귀여워요 일레이나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암튼 남성면역 없다고하니 제가 길러줘야겠습니다
기다려라 딱 대라 내가 간다
어차피 저 시대에선 18세도 성인인데다가
본인도 남성경험 필요하다고하니 합법아니겠습니까
사실 다른 작품에선 마녀하면 세상을 뒤엎으려하는 악역의 대명사로 쓰이는데
이작품에선 마녀는 그냥 마법쓰는 마술사 선생님정도니 조금 적응이 안되는군요
아무튼 치유받으러 왔다가 일레이나한테 치유받고 간다는 마녀의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