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기에 나츠키 스바루가 고생하게되는 내용은
모두에게 잊혀진 꽈ㅂ.. 렘을 구하기위해 로즈웰을 만나 성역에 왔다가 갇히게되는데
-성역에 가있는 사이에 빈집털이를 당하므로 성역의 결계를 해소하여 모든 전력을 데리고 4일내로 돌아온다
-그러나 결계를 해소하기위해 정당한 권리자인 에밀리아에게 시련을 받게하나 잘 되지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만렙식인토끼 떼거지가 나타나 모든걸 와장창한다
-가필을 비롯한 성역수호자들에게 견제를 받고있으므로 의심을 받지않게 한다
라는 4가지 문제가 주어진 상태로 스바루는 이 문제를 4일내로 한번에 풀어야하는 머리터지고 환장할 상황
거기다 사람들에게 입담으로만 전해질뿐,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모를 전설이자 금기의 존재인
7대의 마녀들과 스바루가 직접 접촉하게되면서
스바루의 판도가 더욱더 커져가는것을 암시하는 떡밥이 계속해서 뿌려집니다
호에에엥 에키드나 마망
아무튼 견제를 하도 받느라 주어진 정보도 부족하다보니
4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게 보통 쉬운게 아닌지라,
결국 식인토끼 해결을 위해 식인토끼를 만들었다고하는 폭식의 마녀 다프네 마망
....이 아니라 다프네와 만나게해주겠다는 에키드나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각지도않게 오만의 마녀인 튀폰과 분노의 츤데레 마녀 미네르바와도 만나게되지만
결국 어찌저찌 고생한 끝에 목적이었던 폭식의 마녀 다프네와 만나게됩니다.
가뜩이나 기본복장도 전신타이즈인것도 참으로 야리꾸시한 복장인데
아이언메이든을 생각나게 할정도로 긴 관에 안대와 사슬과 바인더로
스스로를 구속하고있어서 참으로 말로 표현하기 힘들, 수위가 높은 복장입니다.
저 강력한 7대마녀 중에 한명을 누가 봉인한것도 아닐테니 아마 스스로 묶은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뭐하러 개막장 괴물들을 만들고다닌거야! 다프네 마망! 이라는 스바루의 질문에
걔내들을 사냥해서 먹으면 아무도 안 배고프잖아요하는 다프네 마망의 답변에 스바루는 어이가 털립니다
결국 다프네도 그렇고 튀폰, 미네르바도 그렇고
생긴건 다들 10대의 어린 소녀처럼 생겼지만 인간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강력한 힘과 긴 수명을 지닌 존재라
가치관과 사고방식 부터가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들이라는것을 설명하는 장면으로
이쯤되면 스바루와 정상적인 회화가 가능했던 에키드나가 선녀로 보일정도
아무튼 작중의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다프네의 복장이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한건지 VOD로 볼때는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TV로 방영시에는 느닷없이 다프네의 사타구니부분에 뭔가 형언하기힘든 모자이크가 씌워져서 방영되었습니다;
어째 더 야해보이는건 제 기분탓?
다프네가 스바루보고 먹고싶다고한건 (물리적으로)가 아니라 (성적으로)였던것인가..!
하물며 지나가던 사람이 "이거 야애니임?"이라고 물어봐도 반박 못하게 만들어놨습니다
공지에 의하면 TV판 한정으로 방통위 규정에 걸린 부분이 있다는데
다프네의 사타구니가 바로 이부분이었던것
사실 다프네의 복장이 정상적이지않다는것은 저도 이해가 갑니다.
기본적으로 전신타이즈라서 바디라인이 전부 보이는데
거기다 사슬구속구와 바인더, 안대를 채워서 SM을 생각나게하는 광경이니까요
사실 전신타이즈 부분을 살색 타이즈로 바꿔버리면 그야말로 19금이 따로 없을거란건 알겠는데
여기서 문제는 사타구니만 모자이크를 걸어버리니 오히려 아무런 생각없이 넘어갈수있는 부분이
반대로 더 의식되어서 더 야하게 보이는 현상이 일어나버리는군요;;;
만화로보니까 그런 생각이 드나 싶었지만 3D 모델로 직접 다프네를 만나보니 엄청 야합니다.
하물며 다프네 배에는 이상한 문신도 있기때문에 뭔가 설명못할 에로티시즘까지 겹쳐서
모자이크가 그냥 야한 충동을 느끼게합니다.
막말로 모자이크부분에 사실 다프네의 사타구니에 -삐-가 있다고 해도 모르는거잖아요
사실 이렇게 수위가 좀 있다싶은 부분에 모자이크를 걸어버리는건 하루이틀 일이 아닙니다만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건 둘째치고
멀쩡하게 다들 아무 의식도 갖지않고 넘길 장면이 오히려 모자이크 때문에 더 야해보이는것은 제 착각일까요?
뉴게임의 모자이크는 그야말로 전설..
사실 우리나라는 담배를 사탕으로 만들고 칼을 검게칠하는등 그야말로 검열의 민족이었습니다만
이번엔 수위조절을 위해 가리려고 모자이크를 했는데 더 야하게되버렸으니
제가 너무 타락한 것일까요? 아니면 그토록 일본 애니 캐릭터들이 관능적인걸까요?
건전한 심의를 준수하고 일본애니는 많이 안본 일반인 입장인 저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이번 신작애니에서 이런 생각을 하게될줄은 꿈에도 몰랐군요
앞으로 저는 이런 일본애니를 어떻게 봐야하는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