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즐길수있는데다 이기는것보다 남을 담구는 재미가 엄청나
발매 이후부터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인해서 엄청난 갓-인기를 끌고있는 갓-겜 폴가이즈
인기가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주인공인 젤리빈들의 정체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도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이런 구조일것이다. 이렇게 생겼을 것이다 하면서 정체에 대한 추측이 오가기 시작하는데
사실 젤리빈들은 로봇이고 안에서 사람이 조종한다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사실 플레이어 눈에만 귀여운 보정을 받아서 젤리빈처럼 보이는것이지
현실은 전신쫄쫄이 근육질남 아저씨라는 추측도 있고
실제론 정체불명의 촉수 육벽괴물이고 안에 조종하는 사람이 우승할때까지
촉수에게 무한지옥으로 능욕당한다는 히토미같은 발상을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런 뜻이 아닙니다]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와중에
젤리빈들의 실제 신체가 183cm라는 공식설정들이 밝혀졌는데
이를 받아들인 유저들은 젤리빈들이 183cm의 근육질덩어리로 생각하기 시작.
하도 유저들이 근육질덩어리로 오해하고 다니자,
제작사가 젤리빈들은 183cm의 근육질 남성이 아니며
그냥 젤리빈 상태에서 183cm인것이라고 엄연히 선을 놓았는데
최근 제작사에서 사실 젤리빈의 정체가 이렇다고 장난삼아 공식설정을 발표했다
외부로 보이는 어깨는 사실 골격상 팔꿈치이고 눈은 왜 저렇게 비효율적으로 나와있고
뭔가 말로 형언하기 힘든 모습이다
(선넘네..)
공식설정이 등장하자마자 분위기가 갑자기 갑분싸되버리자
제작자는 뒤늦게서야 진지하게 "장난이었음ㅎㅎ"하면서 실제 설정을 공개하고
덤으로 183cm였던 크기도 베게 크기로 변경되었다
크기 설정을 줄인건 피규어라도 팔아먹을 생각인걸까?
아무튼 팬들이 하도 젤리빈 캐릭터들로 뇌절하고 다니니까
제작사도 그 분위기에 끼어서 덩달아 뇌절한거같은데
디자인이 충공깽수준이라 유저들 분위기가 갑싸분이 되어버렸다
결국 폐기하고 설정이 바뀌었지만 순간적으로 공식설정이 되어버린 내부도 설정은
그냥 귀여운 캐릭터인줄 알았더니 안에는 기괴해버린다는 동심파괴 측면까지 불러와
멘탈이 터져버린 유저들 사이에서 밈으로 급속도로 퍼지게된다
이하는 패러디 모음
소전 빨콩 실체
주문토끼 할아버지 실체
커비 실체
사실 이것도 안에서 젤리빈이 조종하고있던것임 ㅎ
아이마스 리아무 실체
...뇌가 없어?
호기롭게 목숨을 걸다니 용맹한 듀얼리스트로군
푹신함 속에 느껴지는 골격의 딱딱함
프로듀서의 실체
..뇌가 없어..? 그러니까 가챠에 돈이나 붓지
누가 만든 피규어 해부도
레고의 실체
고대에 제리빈이 살았던 흔적
페그오 메제드 실체
인형탈의 실체
도라에몽의 실체
왕바우의 실체
제작과정
[무섭다]
사실 공식 제작자가 저런 장난치는건 만우절쯤 되면 다들 하는 장난이긴한데
디자인이 멘탈 터질만했다는게 문제
사실 게임이 끝없는 악의로 넘쳐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저런 괴물같은 모습도 나쁘진않은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