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얼마전에 나온 라오어 2
당연히 갓겜의 후속작이니 이것도 갓겜이겠지? 싶었는데
발매전부터 스토리 유출이 터지는데
유출된 스토리가 시밤ㅋ쾅ㅋ 수준
그대로 나왔다가는 게임 망할것이라는 팬들의 우려에도 제작을 속행
아무튼간에 제정신이면 저 미친 스토리를 그대로 내진않겠지같은 기대를 하면서
전작이 워낙에 명작이었던 만큼 후속작도 명작이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라오어2를 기다리지만
거기다 먼저 발매한 유명 웹진 리뷰어들도 하나같이 연달아 잘 안준다는 만점,
혹은 만점에 준할정도의 고평가 일색
하지만 막상 발매후에 라오어2는 유출된 스토리 그대로라 시밤ㅋ쾅ㅋ
거의 고득점을 쓸었던 웹진 평점에 비해서 반면 유저평점은 바닥을 내리찍는다
산사람만 평가할수있는 PSN평점도 그 어떤 게임도 받지못했다는 역대 최저의 별2개 반을 획득했다
라오어2가 비난받는 이유는 상당히 복합적이다
굳이 넣었어야할 필요가 있는 장면이 쓸데없이 많이 들어간것도 그중 하나인데
이런 장면 하나하나가 발매하자마자 바로 밈이 되어서 인터넷에서 패러디되고있고
정신나간 스토리에 실망한 유저나 스트리머들은 게임을 중단하거나 시디를 파손
Vanoss562 : 너무 오버하는게 아닌가 싶네. 시디를 잘라버리는 대신 중고로 3-4만원에 파는게 낫지 않을까?
owenedb : 왜 이 쓰레기를 되팔이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줄려고 하는 거야? 쟤는 라오어2 시디를 부수는 것만으로 다른 생명 하나를 구했다고
Vanoss562 : 네 말이 맞네
Samunition007 : 지능 + 2
이 영상을 보던 외국유저들도 동감하는 등,
국가를 가리지않고 월드클래스 단위로 게임이 비난받는 중이다.
게임이 망해도 보통 망한게 아니면서 중고로도 안팔리는 지경에 이르고,
그러나 십만원이 넘어가던 컬렉터즈 에디션은 발매한지 며칠도 안되서 3천원까지 떡락
성공을 예상하고 왕창 쟁여놓았던 되팔이들은 막심한 손해
대만에서는 아예 인기 품목인 스위치에 끼워파는..
아니 아예 덤으로 주는 수준까지 이르렀으며
실제로 게임을 유통하는 업체들은 막심한 손해를 보게되었다
[새벽4시에 분노를 표하러 다시 들어올정도]
명작이었던 전작만큼의 여운을 기대했던 팬들은 그야말로 분노일색
그러나 이러한 유저들의 원성을 아는지 모르는지 너티독은 그냥 개쌍마이웨이를 즐기고있는 중이다
모든 사람이 반기던 게임이 발매한지
1주일도 안되서 한순간에 밑바닥으로 추락하는것이 정말 가능한걸까
마치 케모노프렌즈2를 보는것같아서 상당히 안타깝다
하물며 이쪽은 웹진에 소니까지 아예 대놓고 조작까지 하면서 푸시를 해주니
당분간 게임 시장의 미래가 밝지 못할것같은 암시를 하는것같다.
아무튼 올해 고티는 사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