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은 인류에 침공해온 외계인들을 상대로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지구 저항군의 이야기를 다루고있으며
초반에는 외계군의 압도적인 기술력 앞에 승산없는 싸움일 정도로 인류의 상황은 절망적이지만
플레이어의 훌륭한 지휘와 연이은 투쟁과 계속된 외계연구기술로 인해
후반에는 외계인들이 되려 도륙당하는 게임 되시겠다
커스텀 모드도 지원하고있어 자신만의 강력한 병사를 양성할 수도 있으며
필요하다면 미소녀 스킨을 넣어 미소녀 병사도 양성할 수 있으나
게임 특징상 가차없이 죽거나 외계인에게 납치당할 수 있다.
아 유즈키 유카리 꼴린다
하지만 이 게임에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턴제게임이라 공격이 성공할 확률과 공격받을 확률은 오직 확률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게임의 오랜 전통에 의해 표시되는 확률이 의심받는다
분명 공격 성공율이 99%인데 빗나간다는것..
물론 실패율이 1%라도 있는 이상 빗나가는거야 만에 한번꼴로 있을수야 있지만
..생각보다 명중율이 자주 실패한다.
딱히 명중율이 99%가 아니더라도 이 게임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명중율에 비해 자주 빗나간다는 것을 알 수있다
오직 확률에 의존하는 게임이다보니
또한 코앞에 대고 쏘는데도 실패확률이 있다거나
분명 관통했는데 빗나가거나
총의 반동을 못감당하고 코앞의 적을 못맞추거나
딴데쏘거나
심지어 칼을 휘두르는데도 빗나간다
턴제라서 실제론 이리뛰고 저리뛰는 적들을 상대로
난전으로 쏘는거니 총이야 빗나갈수도 있는거지만
명중율 99%가 자주 빗나가는건 에바라고 생각되는건지
지구를 지켜야할 엑스컴내의 요원들의 이미지는 총도 못쏘는 장애집단으로 박힌지 오래다
다시말하지만 이들은 농민을 바로 징집해서 무기를 쥐어준게 아니라 전문훈련을 받은 전문 요원들로
정말로 지구를 지킬 의지가 있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
원체 자주 빗나가다보니 이게임의 진정한 적은 외계인이 아닌 감나빗 쪽이 된다
반대로 적들의 명중율은 30%라도 있는족족 다 맞으니 환장할 노릇
그야말로 이런 병사들을 지휘하고있으면 사령관인 플레이어의 수명이 팍팍 깎여나간다
차라리 이쯤되면 병사들 전원을 스톰트루퍼로 해야할판
그야말로 100%의 확률도 의심하게하는 현실의 교휸도 주는 갓-겜이라 볼 수있다
그리고 얼마전에 발매한 후속작인 키메라 스쿼드
이젠 지구에게 대패하면서 잔류한 외계인들이 인류에게 합류하므로
이젠 외계인들도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확장팩이 등장하면서 적들로 등장해왔던
뱀 수인형태의 적인 바이퍼 매춘부나 섹토이드 마법소녀가 있다는것이 알려졌다
키메라의 첫번째 리뷰, 이 커뮤니티가 너무 자랑스럽다.
추천 : 바이퍼 매춘부를 공식 설정으로 채택해 주어서 고맙다.
Andrey-d : 이종족 리뷰어스: X-COM 버젼
carpal_tunnel_69 : 여성 섹토이드들은 굉장히 말라서 잡고 있을 게 없었다.
하지만 사이오닉 능력을 사용해서 당신의 감각을 자극하기 시작하면 - 맙소사 - 한 번에 이만큼이나 많이 뺀 것은 처음이다.
행위 도중에 정신의 벽을 잠시 낮추는 게 괜찮다면 7/10.
다음 주에는 마침내 새로 열린 바이퍼 창관 'ALOHA CLOACA'에 방문해 볼 테니 기대해 주세요.
ContheJon : 알로하 클로아카(총배설강)ㅋㅋㅋㅋㅋㅋ
바이퍼나 섹토이드가 아군으로 추가되면서 오히려 좋아하고있는 사령관님들
이쯤되면 일부러 빗맞추고 다닌게 아닌가 의심된다
아무튼 바이퍼라면 인정이지
바이퍼 누나 나 주거ㅓㅓㅓ
근데 문제는 적으로 나왔을때는 더럽게 잘맞추던
이 외계인들도 아군이 되고나니 더럽게 못맞추기 시작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