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 길드에서 엄청 잘싸우고 엄청 잘나가고 엄청 강한 훈남 인남캐 주인공
그런 주인공의 다음 임무로 어떤 귀족 아가씨의 가정교육을 3년간 맡게되는데
초대면부터 주인공한테 팬티보여주더니
바로 공주님안기 시켜버리는 과감하고 음탕한 귀족아가씨 히로인 멜리다
헌헌의 넨이나 드래곤볼의 기마냥 사람마다 천성적으로 지닌 마력으로 몸을 강화해서 싸우는 세계관으로
멜리다의 꿈은 사람들을 지키는 성기사길드에 들어가는 것이지만
제로의 사역마의 루이즈마냥 남들 다 가지고있는 마력을 혼자 각성못할정도로
남들보다 재능이 거의 없다싶이하다보니 무능영애 소리 듣고 다니고
학교에서 샌드백 조리돌림당하며 따당하는게 일상
유명한 암살 길드에서 잘나가는 암살자인 주인공이 한낱 연약한 열등생 중딩의 가정교사나 맡게된 이유는
유명귀족의 자제분이신 멜리다가 부모님의 재능을 강하게 이어받는 마력을 전혀 이어받지못한탓에
사실 친자식이 아니냐는 의혹에 잡히는데,
지금처럼 DNA감정도 못하고 친모도 사망했으니 친자식인지 감정할 방법도 없어
주인공이 발화시켜서 마나 각성하면 친딸이 맞고, 아니면 그냥 죽이라는 임무를 가지고 오게된것으로,
냉혹하게도 친딸이 아니라면 앞으로 살아봤자 비참할뿐이니 빨리 죽여서 고통을 끊어주는야말로
암살자의 자비이자 어세신즈 프라이드라는 되도않는 자기합리화를 주장하는 주인공.
아무튼 애비쪽에서도 얘가 친딸인지 아니면 애엄마가 어디서 얻어온 씨로 태어난 아이인지 알노릇이 없고
마력만 각성하면 얼추 알거같긴한데 마력도 각성 못하고있으니 답답할 입장이라
목숨의 위기를 좀 느끼면 각성하겠지 싶어서 가끔 몬스터좀 보내서 친딸을 괴롭힐정도.
야야 얘? 우냐? 울어?
아무튼 나도 멜리다 머리끄댕이 잡고 댕겨보고싶다
그러나 마력없는 찐따래도 아무리 굴한 상황속에서 포기하지않는 멜리다를 보면서
주인공은 죽이긴 아까우니 뭔가 도와주고싶다는 동정 연민심을 느끼며
그녀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는데
그것은 마셔서 버티면 강해지고, 못버티면 죽는 초신수를 마시게하는것
실패하면 죽음 내지 평생 불구라는 도박에 멜리다가 응하면서
이에 주인공이 그냥 자기 마력 담아서 주면 될걸가지고 그걸 괜히 마우스 투 마우스로 전해주게되고
아무래도 거기서 그냥 죽으면 이겼다 애니끝! 상황이 되버릴테니
내용전개를 위해서 이후 초신수를 마셔서 살아남은 멜리다는
주인공의 마력을 어느정도 나눠받아 드디어 마나 각성에 성공.
그러나 자연각성해야하는걸 남이 강제로 각성시켰으니 더더욱 친딸인지 아닌지 확인할 가능성이 없어져서
이로인해 주인공은 상당히 애매모호한 입장에 서게된것
길드가 알게되면 님 도르신? 쳐도르신? 소리와 함께 온갖 소리를 듣고도 남을 상황.
주인공에게 팬티도 보여줬겠다, 공주님앉기도 당했겠다,
첫키스도 뺏겼겠다, 거기다 미래까지 선물 받았겠다,
이젠 아예 대놓고 모든걸 허락하는 으으음탕하고 요오오오망한 멜리다
근데 한번 마력각성하기 시작하더니 알고보니 씹재능충이었다는 멜리다
거기다 평소에 논것만은 아닌지, 없는 마력을 검술로 커버하려고했던건지 검술도 실력급.
아니 저 왕따가 드디어 마력을 쓰잖아? 하면서 주위의 모두를 띠요오옹시키는 서프라이즈 파티와 함께
새로 얻은 마력과 천성적으로 지닌 엄청난 격투센스로 주인공 기술까지 단번에 따라해서
여태 자신을 괴롭혀온 일찐을 털어버리는 주인공
그보다 가터벨트 ㅗㅜㅑ 얘내들 중딩맞음?
그리하여 드디어 말도 안해주던 아빠한테 조금이나마 칭찬도 듣게되고
주위도 다시보게하고 모든게 행복해져버린 멜리다
이전의 목표는 모두가 존경하는 성박퀴..아니 팔라딘이 되어서 모두의 존경을 받는것이 꿈이었지만
이제는 선생님인 주인공의 칭찬한마디면 모든게 OK
뭐지 이거? 완전 반했네 반했어?
결국 모두한테 흙수저소리 듣던 귀족 아가씨가 알고보니
씹재능충이었다는 뻔한 레퍼토리와 함께 주인공에게 서서히 러브러브작품 되겠습니다
이렇게 뻔한 레파토리를 지닌 작품이긴해도 개인적으로 신경쓰이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 학원의 체육복.
상의는 뭔 할머니 파자마같아보여도 은근 몸에 딱달라붙는 쫄쫄이,
하의는 아예 몸에 제대로 달라붙는 짧은 스패츠 형태로
뭘해도 바디라인부터 하반신라인까지 그대로 보여서 허벅지가 이쁘고 뒷태도 이-쁜 상당히 요염한 복장 그자체인데
등장인물 전원이 중딩이라 몸매의 굴곡이 성인이 아니라고는해도 너무 야한게 아닌가싶네요.
진짜 야한장면 하나없는 건전한 작품인데 어찌하여 애니플러스에서는 15세를 주었는가..
흙수저가 알고보니 씹재능충이었다는 더러운 기만질과 함께 앞으로 멜리다가 강해지면서
이게 다 주인공덕분이에요~ 식으로 주인공을 향한 애정을 지켜봐야하는 더러운 작품되시겠습니다
중딩이라 좀 몸매가 미성숙이긴합니다만 멜리다가 성격 보통 좋은 캐릭터가 아닐뿐더러
거기다 잊을만하면 체육복입고 요오오망한 바디라인까지 인증까지 해주시니
이런 평범하고 뻔한 작품도 일본애니에 익숙하지못한 저같은 일반인은 어디다 눈을 둬야할지모르겠습니다
이번분기의 정상적인 다른 작품을 찾아야겟네요
아무튼 멜리다 귀여워요. 천사에요. 사귀어도 합법인 부분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