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평범한 고등학생 인남캐
동아리로는 선배인 사유키와 단둘뿐인 서예부에서 동아리 활동중
사유키는 서예부 실력도 좋고 몸매도 우월하여 학교내에서 인기는 많으나
사람사귀는데 좀 낯을 가리는 편이라 동아리에 부원이라곤 주인공뿐인데
그러던 주인공에게 어느날 갑자기 날아온 수상한 러브레터
편지내용은 평범하지만 같이 동봉된 사은품이 반찬거리로 써달라는 속옷..
평생 연애경험없어서 여친사귀고싶다~하던 주인공도 범상치않은 러브레터를 받자마자 당황하기 이르고
부실에 러브레터가 놓여져있었으니 용의자는 선배와 부원은 아니지만 친분이 있어
부실에 자주 들락날락해주는 다른 3명까지 합쳐 총 4명으로 추려지는데
우선 주인공 취향에 맞춰가려고하는 후배인 유이카
언제 현관합체해도 이상하지않은 개씹노답 브라콘 여동생
같은 반이고 쿨시크하면서 주인공에게 무관심하지만 은근 챙겨줄거 다 챙겨주는 난죠
그리고 맨날 애정공세해대는 요오오망한 선배까지 용의자가 4명
어째 다들 자기한테 잘해주니 누가 러브레터를 주고갔는지 콕찝어서 정할수가 없는 상태
속옷 크기로 보자면 골반이 작은 여동생이나 후배로 추측되는데
자기속옷이 아니라 여분 속옷을 놔뒀을지도 모르니 모를 일
유독 자기에게 애정공세를 해대는 선배와
부실에 마지막에 있던건 선배라는 여동생의 증언에 합쳐
주인공은 선배가 러브레터의 주인이라고 심증만으로 확정.
폐부직전의 자기 서예부가 주인공의 입부덕분에 위기모면했으니 주인공에게 호감 만땅인 상태
곧바로 선배에게 이 팬티가 그대의 팬티요?하면서 대놓고 면전에서 추궁......
.......하지는 못하고 그냥 그자리에서 고-백
선배도 즉답으로 모든걸 보여주겠다며 큰 고백을 하려는가싶어 마음을 정리하려는데
?????????
띠용?
아놔.. 이게 나라..아니 애니냐
지금까지 허탈없이 지냈던 마지텐시 요조숙녀 선배가 알고보니
여러분들도 거를 극강의 이상성욕자, 그것도
남에게 조교당하는걸 즐기는 극강의 마조 변태였다는 황당한 전개
그냥 목줄만 찬게 아니라 아예 옷까지 벗으면서 애완동물 삼아달라는데
이정도면 "옷을 입는 개가 어디있습니까"하면서 다 벗고도 남을 캐릭터입니다;;
진짜 이 전개 아니었으면 "이게 왜 19금이냐 애플아"이랬는데 마지막전개때문에 단번에 납득했습니다.
거기다 팬티를 놓고간 러브레터의 주인이 선배라고 주인공이 멋대로 단정지었을뿐,
아직 누구인지 확실하지도않은 상태인데
문제는 작품전개상 다른 히로인 3명도 뭔가 하나씩 특이한 이상성욕이 하나씩 있는걸로 보이는데
1화부터 마조가 나왔으니 다른 3명은 또 얼마나 개노답일까요
아니 뭡니까 이번분기 왜이리 변태애니 많아요.
저같이 이런 애니 많이 안본 일반인은 대체 일본애니 어떻게 보라는겁니까
제목이 이상하긴해도 난 분명 순정물이라고 생각하고 봤다고요
학교에서 몸매좋고 수려하고 스타일좋은 요조숙녀 센빠이가 사실 엄청난 이상성욕자였다는 황당한 전개
이런 전개는 사실 일반애니보다는 떡인지에서 주로 나올 전개라서 상당히 당황한 작품입니다
벌써 떡인지 한편 다 본거같아요. 떡인지였으면 다른사람앞에선 모두의 선배,
주인공 앞에선 숨겨진 노예가 된다는 전개가 됬겠죠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아무리 이상성욕이든 결국 개인취향이고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본인도 공과사를 충분히 구분하니 주인공 앞에서만 제외하고 절제를 잘하고있고요
저는 이런 이상성욕에 관해선 잘 모르는 일반인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상성욕에 관해서 거의 국내 최강급인 여러분들은 쉽게 즐길만한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저렇게 굴리는걸 좋아하니, 저도 한번 사슬에 구속시켜서 괴롭혀보고싶네요.
본인도 좋아하니 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