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PVP 도중에 능력치 값을 변경해도 적용이 되는게 밝혀지면서
사실상 게임 밸런스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 수준
이 와중에 신캐릭터까지 내는 패기까지 선보이는데
신캐의 성능은 내가 정할수있을정도로
자기가 커스텀마이징도 가능한 갓-게임!이 되어버렸다
이런 갓-게임, 님도 하실?
상황의 심각성을 알긴 하는건지
그 와중에 제작진은 신캐릭터 뿐만이 아니라 새 패키지를 내놓기까지한다
또한 사과문을 먼저 올렸다가 나중에 사과 글자를 빼서 일종의 선포문을 써버렸고
이러한 정보를 풀고있는 유저는 악의적인 게시글을 올리는 어그로가 되어버렸다
결국 유저가 원하는대로 불법사용자들을 제재했다는 공지가 올라오긴했는데
제재당한 사람들중에 거의 90% 가까이가 실존하지않는 유저들인것이 밝혀졌다.
거기다 실제로 핵을 썼다는 유저들도 멀쩡히 잘만 쓰고다니는 상태
결국 보다못한 환불러시가 이어졌지만
가장 싸게 구입한 항목 하나만 환불해주고 영구정지를 먹이는 패기를 보여준다
흑우가 스스로가 흑우임을 깨달을때..
결국 에픽세븐을 하던 유저들끼리 스스로 회생불가라는 판정을 내리고
에픽세븐 갤러리에선 장례식이 열리기 시작해
수많은 갤러리의 조문이 이어졌는데
그 수가 무려 수십페이지에 도달할정도.
게임 시작부터 만족스러운게 하나도 없었던 게임은
이제서야 모두가 만족하는 스토리를 장식하게된다
그렇게 에픽세븐에서 벗어난 유저들 중에선 그나마
가장 비슷한 게임인 프리코네로 이주하게된 유저들이 많았는데
어째 이주하게되서 오늘이 1일차가 된 유저들이 한다는짓이
시작부터 과금 다 지르기
그냥 다사기
그래서 그것도 다 사기
아니 3천쥬얼이 손해잖아
살게 별로 없잖아 더 내줘
뭐? 존버? 그게 되냐?
일단 있으니까 다 키우자
아레나 갱신이 무료라고?
지르고싶어도 못질러
지능상승
또 속냐 세호야
어지간한 유저는 한달도 더걸리는 4성작을 첫날부터 만들고 시작
맛을 보려면 수저가 필요 (30만원)
등등 본토사람들이 기겁할 과금력을 보여준다
에픽세븐에서 프리코네로 넘어간 난민들은 엄청난 과금력으로
오히려 본토사람들이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이건 뭐 난민이 아니라 침략군을 데리고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