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래기님 리뷰에서]
외모도 타이틀히로인이라고 하기에 그리 호감적인 외모도 아니지만
싸우지도 않으면서 솔선해서 뛰어들었다가 상황 안좋아지면 주인공부터 찾으면서 플레이어 암걸리게 해놓고
플레이어가 뼈빠지게 사냥하고 오니 "우리가 해냈어요" 하면서 숟가락얻는 인성질로 유명하다.
시작할때 주인공에게 슬링어 사용법도 알려주는 튜토리얼 역활도 하면서
설정상으로는 상위퀘에서 보급품 조달을 담당한다고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게임에 도움주는 일이 아니다보니 크게 인정되지 않는편
설정화에서는 상당히 수려하면서 귀엽고 애교있는 캐릭터였지만
도대체 어쩌다 인게임에서 저렇게 나왔는지는 모를노릇
미안, 식사 만드는 신 보니까 장비하던 건랜스로 찔러버리고 싶었다
빻빻이를 쇼타대장(덥크 용식선 조사대) 같은 캐릭으로 바꿔두는 유료 DLC 기다리고있음
화이트런 컴패니언 에일라 누나가 취향임(스카이림)
그 빻빻이는 생리적으로 거부감들음 ㅋㅋㅋ
[제발 빻빻이를 안쟈나프 먹이로 주게 해주세요]
[결국 이빌조한테 당하는 접수원]
이러한 빻..아니 접수원의 평가는 유독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 미국을 통틀어 전세계적으로 동감할정도로 안티가 많은 편이라고 볼수있는데
캡콤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오히려 접수원의 코스츔을 유료로 잔뜩 내놓을정도로 접수원을 오히려 밀어주고있다
하는 짓이 진상이래도 외모가 중간이라도 갔으면 참을 수라도 있겠는데 어느쪽도 아니니
이쯤되면 유저들과는 애증의 관계
플스판으로 접한 유저들은 억지로라도 접수원과 강제미팅을 해야했지만
PC판으로 몬헌월드가 나오면서 유저 개인패치의 가능성이 생겨 어느정도 희망적이게 되었는데
역시나 가장 먼저 기대되는 분야가 접수원 외모패치가 시급했는데,
게임이 발매되자마자 접수원의 피부에서 주근깨를 없애주고 리터칭을 해주는 텍스처모드부터 나오지만
접수원의 외모는 기본 골격부터 바꿔야할정도로 뭔가 엄청난 대수술이 필요할 정도였다.
기본적으로 골격부터 바꾸는건 굉장히 어렵고 게임 자체를 고치는 과정이라 사실상 불가능했기에
유저들이 가장 먼저한 것은 접수원과 다른 NPC와 모델만 교체하는 방법을 사용하게되었는데
하지만 빻빻이는 고유 표정모션을 지니고있어서 다른 NPC로 교체할경우 표정이 맞지않아 깨진다.
즉 아예 골격부터 고쳐야하는 상황.
거기다 치명적인 버그인지 아니면 빻빻이의 저주인지
빻빻이를 다른 NPC와 교체할경우, 다른 NPC들이 전부 빻빻이로 변해버리는 치명적인 사태로 바뀌게된다
결국 이 저주를 피하기위해서라도 NPC로 바꾸는 작전은 포기
결국 유저들은 접수원에게 아예 투구를 씌워버리거나
투명종족으로 바꿔버리거나
모델 자체를 고쳐 피부색을 단색으로 만들어서 신스..아니 안드로이드로 바꿔버리는 모드까지 사용한다
이젠 사람도 뭣도 아닌거같지만 기존의 접수원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가
하지만 유저들의 집념은 엄청났는지, 연구는 계속 끊이지않아
NPC로 바꾸되, 아예 골격까지 건드려서 표정마저도 다 호환되게 고치는가 하면
이젠 아예 모델부터, 골격, 표정까지 다바꿔버리는 진정한 접수원 외모패치까지 나오게되었다
결국 유저들의 승리인듯
[그래도 어둠의 영역에서는 여전히 야ㅉ.이..읍...읍...]
PC판 몬헌월드가 나온지 어언 3개월이 안되서
거의 게임을 뒤엎더라도 나와버린 접수원 외모패치,
사실 접수원모드보다도 다른 모드를 만들 충분한 여력이 있었음에도
다들 이런 외형모드부터 만든것을 보면 그야말로 심각한 난제가 아니었을까 싶을정도다
여기까지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필사적인 연구끝에 도달한 궁극적인 길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