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인터넷에 등장한 쿠파공주는 등장한지 1~2일만에 전세계에 대열풍,
하루만에 트위터 인기검색어에 오르고 픽시브에 3일만에 팬아트가 5천개 넘게 올라오는등 엄청난 인기를 끌게되었다
이쯤이면 거의 1분에 일러가 1~2개씩 나오는 상황.
그림하나 올리고 단 3일만에 팔로워수가 100배가 되버리고
자신이 새로운 밈을 만들었다는 것에 당황스러운 원작자
패닉에 빠져서 주체를 못하고있는 중.
[캐릭터가 바뀐것만으로 장르가 바뀌는 마리오 시리즈들]
[심지어 멀쩡한 게임도 아주 야하게 변해버린다]
[미즈류케이]
[어깨빌런까지]
아마추어에서부터 프로까지 이름 꽤나 날리는 프로일러들은 전부 하나같이 관련 팬아트를 그릴 정도.
[마리오의 상냥함에 반하는 쿠파]
[천사 쿠파]
[피치대신에 진히로인이 되는 쿠파.. 정작 그 고생을 시킨 원흉은 쿠파지만..]
[생명을 잉태하고 변신을 풀자 곤란해진 쿠파]
2차 팬아트에서는 보통 마리오와 엮이는 편
보통 마리오와 쿠파공주와의 평범하게 엮이는 경우도 있고
관련 야짤도 많ㅇ..읍..읍...!!
아니면 둘다 여성화되는 커플링도 존재
또한 여성이 된다는 특성을 이용해 피치와의 백합 커플링을 밀어주는 팬아트도 많다
민달ㅍ...
하지만 마리오나 피치 어느쪽과 커플링이 되던간에 쿠파집안의 족보가 굉장히 꼬이게된다.
졸지에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어 충격에 빠진 주니어
일가족이 붕괴되는 순간이다
주니어에게 애도
드물게 피치공주가 NTR당해서 빡치다보니 흑화되는 2차 창작도 존재한다
그러길래 있을때 잘했어야지
그리고 쿠파공주가 유행하게되면서
쿠파말고도 다른 괴물들한테도 슈퍼크라운을 씌우면 어떻게될까? 라는 유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다른 몬스터들의 TS화도 이루어지게되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으로 퍼지게된것은 마리오시리즈의 유령몬스터인 부끄부끄의 TS화인 퀸 부끄부끄.
みずし라는 일본유저가 그린 팬아트를 중심으로 디자인이 확립되기 시작했다
쿠파성에서 등장하며, 마리오가 볼때는 눈을 가리고 멈췄다가, 마리오가 보지않으면 다가오는 패턴을 지닌 몬스터로
별이 아닌 이상 죽일수가 없고 벽을 뚫고 따라오기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몬스터였으나
TS화되면서 상당한 귀요미 디자인을 지닌 몬스터가 되었다
대충 확인가능한 모에요소로는
-공주님을 연상하는듯한 청순한 디자인의 드레스
-원래의 거대체형을 고증한 엄청난 거유
-혀를 내밀고 덮칠려드는 장난기 많아보이는 표정
-그러나 막상 주인공이 쳐다보면 부끄러움을 감당하지못해 얼굴을 가리는 부끄럼쟁이. 외로움도 많이탄다고.
-숨지않고 얼굴만 가리는 아이같은 순수함
-부끄럼을 타는동안에는 아무것도 안하니 남자들의 장난끼를 불러일으키는 무방비함
-순수함을 지녔으면서 부끄럼을 많이타는 성격이지만 정작 주인공이 보지않을때는 정말로 덮치는 애교성
...등이 있다. 더있긴하지만 이 글은 모에리뷰가 아니니 나머지는 적당히 알아서 판단하자.
부끄부끄는 마리오시리즈에서도 단골로 등장하지만
부끄부끄의 보스격인 킹부끄가 루이지맨션에서 메인보스이기때문에 이쪽은 루이지와 주로 이어진다.
잘됬네 루이지! 드디어 공기인생 탈출이야!
[正正下]
얼굴을 감추며 부끄러워하는 동안에는 무방비해지기때문에 장난치고싶어지는 충동을 유발하며
특히 특정부위가 푸릉푸릉 해보이고 정말로 푸릉푸릉하기때문에 만져보고싶은 충동을 자극한다
외로움을 심각하게타고 장난끼가 많아 주인공에게 장난치고싶지만
정작 주인공과 마주하면 부끄러움을 견디지못하는 부끄럼쟁이
하지만 정작 주인공이 보고있지않으면 정말로 덮치는 애교성과
요오오오망함을 겸비하고있다
하지만 정작 공식작품도 그렇고 루이지는 어째 데이지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거 NTR인가
부끄부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쿠파의 몬스터들도 차례차례 TS화 당하고있으며
이들중에 또 괜찮은 디자인이 나오면 부끄부끄처럼 정형화되어 또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데
굼바와 플라워는 물론
헤이호등등 하여튼 마리오에 나오는 몬스터들은 2차 창작에서 하나같이 슈퍼클라운화되기 바쁘다.
찾아보면 정말로 많이 나오니 직접 찾아보는쪽을 추천
뿐만아니라 이에 감동받은 다른 게임 캐릭터들이 자기 게임 캐릭터한테 강제TS화를 시도하려한다거나...
다만 쟤내들 피지컬로 찍으면 그대로 머리가 터질거같다만..
암튼 마리오를 벗어나서 이겜저겜 온갖 TS 슈퍼클라운화가 이루어지고있는 중
결국 최초로 붐을 일으켰던 당사자인 피노키코와 피치공주 입장에서는
자기들과 비슷한 애들이 숨뿡숨뿡 늘어나고있으니 황당할 지경이다
거기다 걔내들이 자기들보다 인기도 좋아서 위협까지 받는 상황.
반대로 생각해보면 피치공주도 원래 아저씨였다가 슈퍼클라운을 쓰고 TS화된 캐릭터였다는 반전이 있을수도 있고
혹은 피치공주도 피노키오였다는 반전이 나올수도있다.
하긴 버섯왕국의 공주이니 당연할수도있다
[쿠파걸때문에 기분이 나빠진 진짜]
쿠파공주에서 시작된 유행은 쿠파공주 스스로뿐만이 아니라
쿠파성의 모든 몬스터까지 영향을 받아 이젠 부끄부끄를 비롯해서 다른 몬스터들까지 여성화되기 시작하고있다
이 모든 것들이 첫 만화가 올라온지 단 4일만에 일어난 일이라면 믿겠는가?
쿠파공주의 붐은 이제 막 시작이며 지금도 1분단위로 새로운 짤이 하나씩 올라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