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만화를 채색하는 프로그램을 써보았다

인공지능의 기술력은 날이 갈수록 점점 발전해나가고있으며 

그 인공지능의 기술이 드디어 만화계열에서도 적용할 수 있게 실용성이 늘어나고있다. 

오늘 소개할 사이트는 인공지능을 사용한 자동채색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사이트로,

채색되지않은 그림을 입력하면 컴퓨터가 딥러닝방식을 통해 채색패턴을 익혀 채색되지않은 부분을 채색시켜주는 놀라운 프로그램으로

무려 오픈소스라서 프로그램에 관심이 가는 분은 직접 코드를 볼수도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실행해볼 수도 있다.

사이트 : https://paintschainer.preferred.tech/index_en.html

소스코드 : https://github.com/pfnet/PaintsChainer

우선 이 사이트가 공개하는 두개의 기술중 첫번째는 

노트로 그려진 그림에서 노트부분을 없애고 연필이나 펜부분으로 그려진 그림만 오려내는 기능이 있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히 대단하지만

그리고 오늘의 본 기능중 하나로, 전혀 채색되지않은 그림을 입력하면 

컴퓨터가 임의대로 그림의 패턴을 계산하여 지가 알아서 색칠한다는 것이다.

그냥 외곽선따라서 페인트통만 부어주는  채색만 해주는게 아니라 

그림의 원근값까지 계산해서 음영도 넣어주고 그라데이션도 칠해주기까지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말그대로 채색되지않은 밑그림을 올리고 채색방법을 택하면 끝.

자동채색기능을 통해서 컴퓨터가 색을 정하고 옷과 얼굴을 구분한다음에 알아서 지정된 부분에 채색한다.

채색방법은 3가지 방식이 있는데 수채화같은 느낌의 탄포포, 유화 느낌이 강한 칸나, 

그 중간의 성향의 사츠키 중에서 가장 잘 나온것을 사용하면 된다

컴퓨터가 이미지를 어떻게 읽었느냐에 따라서 채색방법이 완전히 달라지게된다.

생각하고있는 색상과 다른 색상으로 채색되었다면 좀더 완성도 높은 그림을 위해서

 사용자가 색을 계산하기 이전에 사용될 색을 브러시로 그어주면

컴퓨터가 그 영역을 채색할때 그 색을 참고하여 채색하게된다.

색지정은 왼쪽그림처럼 그림 영역부분에 선만 슥 그어주면 끝이다.

면과 면을 기준으로 채색하므로 색지정시에는 구분선을 주의하며 칠하자

특히 선과 선의 구분이 명확하지않으면 이상하게 채색되므로 주의

왼쪽이 밑그림, 가운데가 색지정없이 자동채색으로만 했을 경우,

우측이 사용자가 색지정을 하고 자동채색을 했을 경우의 결과다.

색이 지정됬기때문에 훨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딥러닝 기술을 통해 끊임없는 시착과정을 통해서 가장 나은 과정을 선출하므로

상당히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며, SNS등을 통해서 금새 유명해지게 되었다.

우리가 익히아는 애니나 게임의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조금 손이 많이 가기는해도 만화마저도 무리없이 채색해낸다.

색칠하나로 뭔가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어버린 캐릭터들[..]

색칠놀이 한다는 느낌으로 여태껏 흑백으로 봐왔던 만화를 이제는 컬러로 보도록 하자

농담아니고 이제 몇년있으면 인공지능으로 채색된 만화를 보는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